유다서 강해


유다서 서론.1-24절


유다서 강해





전형적인 공동 서신에 속하는 본 서신은 대부분의 서신들과 마찬가지로 초대 교회 당시 최대의 이단인 영지주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다른 서신들, 곧 대부분의 바울 서신들이 주로 이론적인 측면에서 이단의 정체를 파헤친 반면, 본서는 주로 현실에 나타난 이단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특히 본서는 많은 거짓 가르침들 중에서도 당시 교회를 극도로 오염시키고 성도들을 미혹하였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고 육체를 악한 것으로 간주함으로 방종을 일삼는 영지주의 이단에 대한 경계 및 경고를 다루고 있다. 특히 영지주의자들의 육체적 정욕에 따른 생활, 영적 권위의 무시, 원망, 불평 등 비경건한 삶을 지적하며 성도들은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정결하게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1.저 자



본서의 저자는 예수의 형제이며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던 유다로 인정되고 있다. 이는 본서 내용 속에서 저자가 자신을 예수의 육적 동생이며 야고보서의 저자로 추정되는 야고보의 형제로 기록한 것 (1:1)을 통해 증거되어지며, 초대 교부들 또한 본서가 유다의 저작임을 인정하고 있다.



2.수신자



본 서신의 수신 대상자는 소아시아나 수리아 지방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본 서신의 내용이 이 지역들에서 만연한 영지주의 및 도덕 폐기론에 대해 준엄한 비판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3.기록연대



본서의 정확한 기록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본서가 주로 1세기 후반에 성행한 영지주의에 대한 경계를 다루고 있고 또한 예루살렘 함락(A.D.70년)에 대한 예언적 형태의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A.D.70-80년 경으로 추정된다.



4.기록목적



본 서신은 그 내용을 통해 영지주의의 가르침으로 왜곡된 복음의 진리에 대한 변증적 서신임을 알 수 있다.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아 영과 육을 분리한 이원론적 사상을 담고있는 영지주의 중에서도 구원은 육체와 상관없고 육체를 다만 악한 것으로 간주하여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실을 부인하고 육체의 타락과 죄악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도덕 폐기론자의 세력이 거세었다. 이에 저자는 거짓 교사들의 부패한 양상과, 심판 날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을 진술하면서, 오직 성도는 믿음에 굳게 서서 그도를 지키고 나약한 성도들이나 이미 미혹되어 버린 성도를 그리스도께로 돌이킬 것을 엄히 권고 하고 있다.







5.유다서의 주요 주제



1) 이단과의 싸움



그리스도에 대한 사실과 복음의 진리를 부인하고 다른 성도들을 미혹케 하는 자들은 구약의 타락한 천사, 소돔과 고모라의 사람들, 가인,고라, 발람 등과 같이 심판을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 교회 뿐만 아니라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말세를 당한 지금에 이단들은 더욱 발호하여 믿는 자라도 미혹하려 하고 있다. 성도들은 이러한 이단에 유혹되지 않도록 그들의 가르침을 분별하고 믿음의 도를 가지고 힘써 싸워야 한다.







2) 구원을 향한 삶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생하는 삶을 지향하는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과 그 가르침들을 항상 기억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기까지 성령으로 힘입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혹에 빠진 자들을 권면하여 바른 길로 돌이키도록 해야 한다.







II.강 해



1.서론 (1: 1 -4 )



당시(A.D. 70 - 80년경) 거짓 교훈과 이단 사설, 특히 영지주의의 위협 하에 있던 초대 교회의 상황 속에서 그에 대한 분명한 경계와 극복을 위해 쓰여졌다는 본서의 저작 목적이 제시되고 있는 부분이다. 만일 영지주의자들의 교회 침투를 방치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좇아갈 것이 분명하였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영적 군사로서 자신들의 영적 특권을 알뿐더러 (1,2절) 상대의 죄악된 특성을 밝히 깨달아 (4절) , 힘써 그들과의 영적 전투를 치뤄야 했던 것이다.







2.이단에 대한 심판 (1:5 - 16)



본문은 이단 사설들, 특히 영지주의자들의 패역함에 대해 최종적인 심판의 측면에서 그 논리를 전개시켜 나가고 있다. 즉 앞서 소개된 서신서들이 이러한 이단 사설들을 경계함에 있어서 그 교리적, 도덕적 오류들을 지적한데 비해, 본문은 그 결과적 모습들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문은 이단 사설들이 마땅히 받을 수밖에 없는 심판에 대해 구약의 사건들과 연관시켜 그 확실성을 더하고 있으며(5-11절) 악인들에게 임할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심판을 선언하고 있다.



3.이단의 경계와 신앙의 권면 (1:17 - 25)



기독교를 오염시키는 악인들의 필연적 심판에 이어, 여기서는 신자들에 대한 신앙적 당부를 하고 있다. 즉 이는 거짓교사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17-19절)또한 자신의 영적 성숙을 위해 노력하며 (20,21절),다른 사람들의 영혼 구원에도 힘써야 한다(22,23절)고 권면한다. 이런한 사실은 신자들로 하여금 서로 함께 영적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영적 성숙에 도달하는 지름길임을 교훈하는 것이다. 특히 본문은 마지막 결구를 통해(24,25절)세상과 모든 악한 세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지킬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통해 가능함을 강력히 선포하고 있다.







III.주 석



(유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야고보의 형제 유다\' 그는 교회에 널리 잘 알려진 이름을 대고 있다.교의의 진실성과 권위는 어느 유일한 인간에게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정직성을 확인한다는 것은 믿음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야고보의 권위를 제시하는 것은 다른 일반적인 개인의 권위를 제시하는 것고는 다르다. 그것은 모든 교회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자 그리스도의 지도적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가지는 권위이기 때문이다.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주님께서 자신에게 구별한 신실한 자들에 대한 명칭을 그는 이렇게 길게 늘어놓고 있다.물론 그는 하나님께서 이들을 자신의 양무리에 덧부여 주신 그 은혜를 칭송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이란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사단의 치명타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안전한 보호를 받고 있지 않다면 사단은 어느 순간이든 우리를 그 마수에 끌어당기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후견인으로 세우셔서 그의 보호와 세력 아래 둔 자들은 아무도 잃어지지 않도록 하셨다.



(유1: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본절은 수신자들을 위한 유다의 기원이다. \'긍휼\'은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친절한 태도와 동정을 의미하며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고 그를 의지하는 가운데 주어지는 안녕을 의미한다.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볼수도 있고 우리 인간들 상호간의 사랑으로 볼 수도 있다.



(유1: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곧 유다는 일종의 충동에 사로잡힌 나머지 붓을 들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는 뜻이다. 먼저 유다는 그들의 구원에 대한 그의 큰 관심 내지는 그들에게 편지 쓰고자 했던 열성를 표현하고 있다. 둘째로 그는 그들의 관심을 일의키는 뜻에서 현재 일어난 사건이 당장 이 행동을 취하게 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것은 믿음을 굳게 지키면서 용감하게 사단의 공격을 맞서도록 하는 뜻에서 이다.



(유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신실한 자들은 이 사람들이 영원한 죽음의 길에 들어 서 있다는 점을 들을 때 똑같은 파멸에 휘말려 들지 않도록 경계해야겠다. 그와 동시에 유다는 신실한 자들이 갑작스런 상황 때문에 당황하게 될 우험을 예상하고 있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외곡하고 자신과 남들을 흉칙하고 모독적인 죄악의 길로 매도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유1: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이는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불신앙으로 인해 심판을 받은 사건을 나타낸다. 이것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선발돈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탐한 후에 돌아와 보고한 내용을 듣고 출애굽한 것을 원망하고 불신앙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내용을 암시한다.



(유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자기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타락한 천사들에 대한 심판이다.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이는 창19장에 기록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사건이다. 이 소돔과 고모라 멸망 사건은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로 자주 나타난다. 유다는 타락한 천사들과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주신 질서를 무시함으로 영원한 불로 멸망당함같이 하나님이 주신 질서를 무시하는 거짓 교사들 역시 지옥의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됨을 경고 하고 있다.



(유1: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



\'꿈꾸는 이 사람들도\'는 거짓 교사들을 가리킨다. 유다는 하나님의 진정한 계시의 수단인 꿈을 거짓 교사들과 연결시킴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으로 이해하여 도덕을 폐기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라는 미명하에 도덕폐기론을 가르치고 있음을 암시한다.



(유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유다가 미가엘이 말한 것으로 인용하는 것은 스가랴에서 볼수있다. (슥3: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때에



이것은 소위 보다 큰 것과 보다 작은 것의 비교를 나타내는 것이다. 미가엘은 조금도 사단을 - 그가 제 아무리 버림받고 저주받았지만 - 욕하지 않고 하나님의 책망에 내맡길 뿐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뛰어 나게 높여주신 이 천사들을 끊임없이 모욕하고 있다.



(유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그들의 지능은 얼마나 우둔하던지, 아니 황소 같아서, 마땅히 존경해야 할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들은 자신들의 이해를 벗어나는 것은 전부 정죄할 정도로 그 뻔뻔 스러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



(유1:11)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유다는 이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면서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파멸을 경고함으로써 제정신을 놓고 있는 자들을 똑같은 파멸로 이끌어 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다.



(유1:12)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여기서 말하는 구름이란 광풍에 밀려 가는 구름으로 빗방울을 뿌릴 것 같으면서도 그냥 지나치고 마는 그러한 구름이기 때문이다.\' 가을나무\' 란 가을철에 생기도 없이 시든 나무라는 뜻이요 \' 죽고 또 죽어 뿌리 까지 뽑힌 열매없는 나무\' 란 그들의 무성한 잎에도 불구하고 그속에 열매를 맺게하는 생명력이 없기 때문에 뽑혀 버리고만 나무라는 뜻이다.



(유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그들은 언제고 영적인 면에 기여하는 바는 전무 할 뿐이요 실제로 사람들을 무감각한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 시키고 있을 뿐이다.



(유1:14)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아담의 칠세 손\" 이라고 분명히 밝히는 것은 이예언의 역사가 홍수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되었다는 뜻이다.



(유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비열한 욕정에 빠진 자들은 결코 만족을 모르는 비참한 사람들이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제 아무리 온건한 사람들이 온갖 수단을 다부려 가며 그들을 기쁘게 하려해도 불평과 원망을 일삼는다. 그는 그들의 허황된 혀, 그들의 자화자찬을 이득에 눈이 어두운 비열한 마음과 대조시키고 있다.



(유1: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한 말을 기억하라 (유1: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마지막 때\'란 교회의 새로운 몸이 이 세상 끝까지 그 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그 기간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이 기간을 잡고 있다.



(유1:19)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곧 이들은 훈계의 멍에를 견딜수 없는만큼 육신에 집착된 나머지 영적 생활을 기피하면서 교회에서 떨어져 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유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그는 여기서 사단의 모든 계략을 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그들의 신앙에 사랑을 더하면, 그리고 그리스도의 오심을 깨어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다.



(유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그가 사랑을 우리 생활의 수호자 내지는 감독관으로 여기는 것은,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와 대조시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우리의 소명의 진정한 과정을 우리는 사랑의 추구에서 찾을 수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흠없이 선다는 것은 어려운일이 아니냐고 하면서 우리에게 포기하도록 유혹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유다는 신실한 자들의 시선을 최후의 날에 고정시키고 있다.



(유1: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그는 계속해서 형제들을 바로 잡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문제를 신실한 자들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지적하고 있다. 그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각자의 성격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을 쓰되 유순하고 말을 들을 만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섭게 내려칠 것을 권하고 있다.



(유1: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그는 신실한 자들이 악에 대한 접촉을 삼가할 것을 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들역시 오염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그악과 어울리거나 거기에 접근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하고 있다. 가령 그것이 풍기문란한 생활의 문제라면 정욕을 자극하는 모든 것은 제거되어야 마땅하다.



(유1: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자



그는 그의 서신을 하나님 찬양으로 매듭짓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권고의 말, 우리의 정력 이모든 것은 하나님의 막강한 능력의 효력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다는 점을 우리에게 입증하는 뜻에서이다.


[경배 찬양] 주님과 담대히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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