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목사님 성경강해

민수기 

이병규 목사주석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드립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민수기 강해

 

 

기록한 사람 :모세

기록한 연대 :주전 1406년경

기록한 장소 :모압 평지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장

제 1 장 군대 계수

 

(대 지)

 

一. 제 2년에 백성 계수를 명함(1-3)

二. 각 지파의 두령을 택함(4-19)

三. 각 지파의 전쟁에 나갈 남자를 계수함(20-46)

四. 레위 지파는 성막에서 봉사케 할 것(47-54)

 

(본문 강해)

 

一. 제2년에 백성 계수를 명함(1-3)

 

. 1:1-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는 애굽에서 나와 시내 산에서 1년동안 머물면서 계시를 받아 기록하였고, 민수기는 시내 산으로부터 가나안 변경 모압평지까지 이르는 광야 생활에서 있었던일을 기록한 것이다. 본서의 이름은 히브리어 성경에 (뻬미드빠르)인데 그것은 \"광야에서\"라는 뜻이다. 이것은 본서 첫 줄에 있는 단어대로 지은 것이다. 그후 70인 역에서는 본서의 이름을 (아리드모이: 숫자들이라는 뜻) 라고 하였고 우리말 개역 성경은 제목을 \"민수기(民數記)\"라고 번역하였다. 이 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은 본서에 나타난 두 차례의 인구 조사(1장, 26장)의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2년 2월 1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시내 산에 머물면서 성막을 세운지 한 달 후이고(출40:2, 17) 그곳을 떠나기 20일 전(10:11)이다. 이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인구 조사를 하도록 명하셨다. 이 명령이 내려진 장소는 시내 광야의 회막(會幕)으로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 장소인 동시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는 장소였다.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표현은 민수기에서만 80회 이상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말씀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과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심을 강조한 것이다.

인구 조사에 대해서는 제1차로 출애굽 1년 후에 했는데(출30:12;38:26) 이는 20세 이상된 자로 속전(贖錢)을 지불하게하기 위해서였다. 제2차는 본문에 나타난 것으로 전쟁에 나갈자를 계수하기 위해서 한 것이고 제3차는 26장에 있는데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재무장(再武裝)과 가나안 땅에서 기업 분배를 위한 원칙을 수립하기 위해서 한 것이다.

사무엘하24:1-9에 있는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나님이 시킨것이 아니고 자기의 세력과 권세와 영광을 나타내며 군사의 세력을 의지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았다.

본문의 인구 조사의 목적은 여호와의 군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대적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이다.

 

. 1:3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 20세 이상이라도 전쟁을 수행할 만한 체력을 소유하지 못한 병약자나 신체 장애자는 제외되었다. 그 이유는 전쟁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한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인 가난안을 정복하려면 강한 대적과 싸워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디모데후서2:1에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강하라고 했고, 에베소서6:11에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선한 싸움을 잘 싸우는 사람을 귀히 보시고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나가게 하신다. 신명기34:7에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다. 나이 많아도 모세와 같이 강건한 자는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다.

 

二. 각 지파의 두령을 택함(4-19)

 

. 1: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하나님은 각 지파에서 두령 한 사람씩을 택하여 모세와 아론이 인구 조사를 하는데 돕도록 하였다.

 

. 1:5-15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에게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시므온에게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유다에게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잇사갈에게서는 수리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스불론에게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요셉 자손에게서는 에브라임에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에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베냐민에게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단에게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아셀에게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갓에게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납달리에게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니라 하시니

인구 조사를 하는데 돕도록 부르심을 받은 12지파의 두령들의 이름이 기록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인구 조사의 임무를 맡은 것이다. 하나님은 맡은 자에게 언제나 충성을 요구하신다. 이 12두령들은 모세를 통해서 하시는 하나님의 일이 잘되도록 받들고 돕게 하였다. 인도자를 잘 받들어 주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인도자의 인도를 받아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가야 할 길을 가도록 해 놓으셨다.

 

. 1: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족장으로서 이스라엘 천만 인의 두령이라

족장은 각 지파의 인도자들이요, 천만은 \"수천\"이라는 뜻으로 많은 수를 가리키며, 두령은 행정 면에서의 족장의 칭호이다.

 

. 1:17-19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월 일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가족 근친(近親)을 가리키며, 종족은 수많은 가족들이 모인 지파를 의미하는데 오늘날 종친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게 한 것은 자신의 출신과 친척 관계를 기억시키며 가족간의 단결을 이루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 명수를의지하여 각 지파가 자기 계통대로 숫자를 파악했다는 것이다. 자기 계통을 말하매 이것은 12지파 중 종족, 가족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등록했다는 것이다. 신약교회에도 계통이 있고 소속된 각 교단 계통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계통과 질서가있다(저자의 성경 강해 요한 계시록7:5-9 해석 참조). 인구를 계수하는데 하루가 걸렸다. 단 하루만에(1,18절) 할 수있었던 것은 전에 한 번 인구 조사를 했었기 때문이고(출30:11,12), 조사자들이 이스라엘 각 지파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이있었기 때문이다.

 

三. 각 지파의 전쟁에 나갈 남자를 계수함(20-46)

 

. 1:20-25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각 남자를 그 명 수대로 다 계수하니 르우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육천 오백명이었더라 시드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 니 시므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구천 삼백명이었더라 갓의 아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갓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 육백 오십명이었더라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한 인구 조사의 기록이다. 나이가 제일 많은 르우벤이 먼저 기록되었다. 르우벤 진기(陣旗)하에는 시므온 지파와 갓 지파가 속해 있는데(2:10-16) 이들을 먼저 기록한 것은 르우벤이 장자이기 때문이다. 르우벤은 레아의 첫째 아들이요, 시므온은 둘째 아들이며 갓은 레아의 시녀 실바의 첫째 아들이므로 한 진기(陣旗)에 속한 것이다(창29:33; 30:10-11).

 

. 1:26-31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유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칠만 사천 육백명이었더라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잇사갈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사천 사백명이었더라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스불론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칠천 사백명이었더라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 세 지파는 한 진기(陣旗)에 속했다(2:3-9). 유다는 레아의 네째 아들이요, 잇사갈과 스불론은 각각 레아의 다섯째, 여섯째 아들이다(창30:17-20). 유다 지파가 르우벤 부대에 들어가지 않고 이 부대의 선두가 된 것은 그 지파에 왕권이 있으며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다 지파에서 태어나겠기 때문이다(마1:2;계5:5). 유다 지파는 12지파 중 제일 수가 많다. 그 이유는 창세기49:10에 하나님이 사자 곧 왕 지파로 세웠기 때문이다.

아들들에게서 난 자 이것은 계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 1:32-37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에브라임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므낫세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베냐민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세 지파는 한 부대인데(2:18-24) 이 셋은 라헬의 자손들이다. 라헬은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고 요셉은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낳았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이와 같이 한 진기(陣旗)에 속하게 한 것은(2:1-2) 그들의 형제 사랑을 돈독히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형제간에 서로 돌보며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기를 원하신다.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을 한 진 기에 속하게 하고 그 진의 이름을 에브라임 진이라고 한 것은 야곱이 요셉에게 축복해 준대로 된 것이다(창48:5-20). 여기서 에브라임 지파가 형 므낫세보다 먼저 기록되고 종족이 더 많은 것도 야곱이 축복한 대로 된 것이다(창48:13-14, 17-19).

 

. 1:38-43  베냐민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아셀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일천오백 명이었더라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납달리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단, 아셀, 납달리 세 지파는 단 진기(陳旗)에 속했다. 단 지파는 애굽에 들어갈 때에 아들이 하나이었고(창46:23) 베냐민은 아들이 10명이었으나 몇백 년이 지난 후에는 단 지파가 베냐민 지파보다 배 정도나 더 많이 번성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알 수 없다. 현재 잘되었다고 해서 몇백 년 후에도 잘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세력이 약하다고 해서 몇백 년 후에라도 세력이 약한 것이 아니다. 오늘 약한 자가 장래에는 강한 자가 될수 있고 오늘 강한 자가 다음에 약한 자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다(마19:30).

 

. 1:44-46  이 계수함을 입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종족을 대표한 족장 십이 인이 계수한 자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의 그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가 이스라엘 중에서 다 계수함을 입었으니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모세와 아론과 각 지파의 대표 12인이 레위 지파를 제외하고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한 숫자의 총계가 603,550명이었다. 이 숫자는 약 1 년전 레위인을 포함하여 계산한 숫자(출 38:26)와 동일하다. 그 이유는 이번에는 레위 지파를 뺀 대신 새로 20세에 달하는 청년들로 보충됐기 때문이다(20세에 달하는 자들을 전부 계수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 나갈 만한 자를 골라서 보충한 것이다).

 

四. 레위 지파는 성막에서 봉사케 할 것(47-54)

 

. 1:47-49  오직 레위인은 그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지파만은 너는 계수치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중에 넣지 말고

레위 사람은 군대의 계수에 넣지 말라고 했다. 그 이유는 그지파가 여호와의 성막에서 하나님 섬기는 일에 전무(專務)하기때문이다.

 

. 1:50-51  그들로 증거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장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장막 사면에 진을 칠지며 장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장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레위인의 직무는 증거막과 그 안에 있는 기구를 관리하며 장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는데 봉사한다. 증거막은 성막 전체를 가리키는데 성막을 증거막이라고 한 것은 성막 안에 하나님의 십계명을 기록한 돌비를 넣은 언약궤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기구는 성막 안에 있는 진설병 상, 향단, 등대, 번제단 등을 가리킨다. 모든 부속품은 말뚝이나 줄 등을 가리킨다.

 

. 1:52-54  이스라엘 자손은 막을 치되 그 군대대로 각각 그 진과 기 곁에 칠 것이나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이스라엘 각 지파들은 각기 그 기(旗) 곁에 진을 치는 반면 레위 지파는 증거막 사면에 진을 치고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도록 했다. 그렇게 해야 증거막이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장

제 2 장 진 치는 법

 

(대 지)

一. 각 지파는 성막 중심으로 진을 칠 것(1-2)

二. 각 지파의 진 칠 자리를 지정함(3-31)

三. 각 지파가 여호와의 성령대로 진행함(32-34)

 

(본문강해)

 

一. 각 지파는 성막 중심으로 진을 칠 것(1-2)

 

. 2: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이스라엘 자손은 회막을 중심하여 사면으로 각각 그 기(旗)와 그 종족의 기호(旗號) 곁에 진을 치라고 했다. 각각 그 기 12지파를 4부대로 나누어 세 지파마다 기를 세웠다. 그 기를 동서남북에 배치하게 했는데, 동쪽에는 유다 지파의 기를, 남쪽에는 르우벤 지파의 기를, 서쪽에는 에브라임 지파의 기를, 북쪽에는 단 지파의 기를 세우게 했다.

그 종족의 기호는 각 지파를 상징하는 기를 가리킨다. 이스라엘 백성이 각각 그 종족의 기호 밑에 머무르도록 한 것은 ① 자신의 소속을 알게 한 것이다. ② 자기 지파에 대한 사명을 다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와 같이 기와 종족의 기호가 다른 점은 종족의 기호는 각 지파의 기를 가리키고, 기는 세 지파씩 합한 한 부대의 기를 가리킨다.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게 한 것은 1하나님 중심(지성소) 생활하라는 것이다. ② 말씀 중심(언약궤) 생활하라는 것이다. ③ 하나님의 거룩한 회막을 보호하며 지키는 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도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 닥치고 원수가 쳐들어 온다고 해도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을 가리킨다. 그들의 진과 회막과의 거리는 2,000 규빗(약 900m)으로 (수3: 4), 회막 가까이 오는 것을 금했다. 이는 하나님의 신성 불가침을 상징하는 것이다(삿13:22 ; 사6:5).

 

二. 각 지파의 진 칠 자리를 지정함(3-31)

 

. 2:3-8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족장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사천사백 명이며 또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족장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3절에서 31절까지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며 행진하게 될 순서와 위치에 대한 내용이다.

동방 해 돋는 편은 성막의 정문이 있는 앞 부분이며(3:38) 성막의 진행 방향이다. 성막 동편에 진을 친 부대는 유다 진이다. 유다 진기(陣旗)에 속한 지파는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 세 지파이다.

 

. 2:9 유다 진에 속한 군대의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진행할지니라

세 지파의 군대의 총계는 186,400명이다.

제일대(第一隊)로 진행할지니라 유다의 진 기에 속한 군대가 제일 선봉(先鋒)에 서서 가라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유다 지파에서 그리스도가 나겠기 때문이다. 유다 진이 맨 앞서 가게된 것은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전진하라는 뜻이 있다. 유다 랍비의 전승(傳承)에 의하면 동쪽 유다 진 기는 사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녹색기라고 하는데 이것은 야곱이 창세기49:9에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고 축복했기 때문인 것 같다.

 

. 2:10-15  남편에는 르우벤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족장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육천 오백명이며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족장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구천 삼백명이며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족장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셉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천 육백 오십명이니

남편은 성막의 오른쪽인데 오른쪽은 능력과 축복의 방향이다. 르우벤은 장자이므로 이 방향에 배치한 것 같다. 르우벤과 시므온은 레아의 아들이고, 갓은 레아의 시녀 실바의 아들이므로 가장 가깝다.

 

. 2:16  르우벤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오만 일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진행할지니라

르우벤 진에 속한 군인의 총계는 151,450명이다. 제이대로 진행할지니라 유다에 속한 부대가 출발한 다음 두 번째로 출발한것을 가리키나 게르손 자손들과 므라리 자손들이 성막을 메고 두 번째로 진행했으므로(10:17-20) 르우벤 진은 실지로 제 3행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2: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지니라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고핫 자손이 성막 내의 성물들을 메고 가는 것을 가리킨다(10:21). 성물들은 성막과 분리되어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제일 중앙에 위치하게 했다. 이것은 행군시에도 하나님 중심으로 나아가는 신앙을 유지케 함이다.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지니라 진행할때에 하나님이 정해준 순서대로 자기의 소속 지파와 자기의 위치에 서서 진행해야 한다.

 

. 2:18-24  서편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백명이며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족장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이천 이백명이며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족장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오천 사백명이니 에브라임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만 팔천일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진행할지니라

서편은 장막의 뒤쪽이며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베냐민 세 지파가 한 부대가 되어 진을 쳤다. 세 지파에 속한 군대의 총계는108,100명이다. 요셉과 베냐민은 라헬의 아들이고,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요셉의 아들이다. 므낫세는 에브라임의 형이지만 그 조부 야곱이 손을 어긋맞겨 축복하였기 때문에 에브라임이 므낫세보다 앞서게 되었다.

제삼대로 진행할지니라 에브라임 진 기는 유다 진과 르우벤 진이 진행한 다음 세 번째로 진행하였다.

 

. 2:25-30  북편에는 단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족장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족장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일천오백 명이며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족장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삼천 사백 명이니

네 번째로 진행할 부대는 단 부대인데 이 부대는 단과 납달리와 아셀 지파가 속한다. 이 부대는 이스라엘 후방 수비를 맡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북편은 성막의 왼쪽 편이다.

단과 납달리는 라헬의 종 빌하의 아들이고, 아셀은 레아의 종 실바의 아들로서, 모두 종의 아들들이다. 이 세 지파들 중 단 지파가 그 부대의 대표가 된 것은 수가 제일 많고 강하기 때문이다.

 

. 2:31  단의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진행할지니라 하시니라

이 세 지파의 군대의 총계는 157,600명이다. 이들은 성막이 진행할 때 맨 뒤에서 진행한다. 12지파 중 가장 숫자가 많은 유다 지파는 진을 칠 때는 성막 앞에 치고 행진할 때는 제일 앞서 가고, 두 번째로 수가 많은 단 지파는 맨 뒤에서 성막을 수호하며 갔다.

 

三. 각 지파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진행함(32-34)

 

. 2:32-33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니 모든 진의 군대 곧 계수함을 입은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으며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이스라엘이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는 603,550명인데 이 숫자에 레위인은 계수되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는 1:46의 해석을 참조하라.

 

. 2: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가   족과 종족을 따르며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하였더라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르며 그 기를 따라 많은 군대가 모였지만 모세의 지휘와 명령에 순종하여 질서 정연하게 진을 치기도 하고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것을 보고 발람은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하고 감탄을 하였다(24:5).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면 질서가 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3장

제 3 장 레위인 계수

 

(대 지)

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직무(1-4)

二.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줌(5-10)

三. 레위인으로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케 함(11-13)

四. 레위 자손의 가족들의 계수와 맡은 일(14-39)

五. 이스라엘 장자와 가축을 레위인과 그 가축으로 대신케 할 것(40-45)

六. 대속 못한 자는 속전을 바질 것(46-51)

 

(본문강해)

 

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직무(1-4)

 

. 3:1-4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가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엘리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 아론의 후손은 기록이 되었으나 모세의 후손은 기록되지 않은 것은 그 후손들이 평범한 레위 자손들로 봉사했기 때문인 것 같다(대상23:14-17). 아론의 아들들에게는 기름을 부어 거룩한 제사장 직분을 수행케 했다. 아론의 맏아들 나답과 둘째 아들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죽었다(레10:1). 그러나 아론의 세째 아들인 엘르아살과 네째 아들 이다말은 제사장 직분을 잘 수행하였다. 다른 불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합당치 않은 제사를 가리킨다.

 

二.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줌(5-10)

 

. 3:5-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레위인들은 아론과 그 아들 제사장들에게 속하여 성막 안에서 그들을 돕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9절).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적 지도자 위치에 있었으며 레위인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일하면서 제사장들이 제사드리는 일을 도우며 성막을 걷고(1:51) 운반하며 세우는 일을 하였다. 그러나 성소나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이나 번제단에 가까이 가는 일은 금하였다.

 

. 3:7-8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수직하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장막에서 시무할지니

아론의 직무는 제사장의 직무로서 그 아들들과 함께 성소 안에서 봉사하며 단에서 제사드리는 것과 성막 전체를 걷고 이동하며 세우는 책임을 말한다. 온 회중의 직무는 8절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와 같은 것으로서 온 백성이 하나님께 제반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가리킨다.

 

. 3:9-10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니라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라고 한 것은 제사장 직을 맡고 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돕게 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외인이 가까이 하면 제사장이 아닌 다른 지파 사람이나 이방인이 하나님의 지성소나 제단에 가까이 나아갈 때 죽임을 당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레위인과 제사장을 세워서 하나님 섬기는 일을 전무하게 하였다.

 

三. 레위인으로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케 함(11-13)

 

. 3:11-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위지파로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장자를 대신하게 하였다. 하나님이 레위인을 \"내 것\"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임을 가리킨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지만 첫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 것은 가장 귀한 것을 바치라는 뜻이다. 또 장자를 바치라고 한 것은 애굽에서 모든 장자가 죽을 때 이스라엘 장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려 주셨기 때문이다.

 

四. 레위 자손의 가족들의 계수와 맡은 일(14-39)

 

. 3:14-16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그 명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1 개월 이상에서 노인까지 계수한 것 같다. 4:3에 보면 레위인은 30세에서 50세까지 회막에서 일하라고 했다. 일 개월 이상의 남자 출생후 1 개월에서부터 수 년 동안은 노동력도 없고 유치한 자들이지만 이스라엘의 장자들의 속전(18:15-16)이라는 점에서 한 사람의 몫을 대신한다. 또 이들은 병역을 면제받았기 때문에 전쟁에 나갈 필요가 없으므로 어린 자도 계수한 것 같다. 그러나 전쟁에 나갈 다른 지파는 20세 이상으로부터 계수하였다(1:3).

 

. 3:17-20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고핫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말리와 무시니 이는 그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가족들이니라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첫째 게르손과 둘째 고핫과 세째 므라리이다.

 

. 3:21-26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의 수효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합계가 칠천오백 명이며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 곧 서편에 진을 칠 것이요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게르손 자손의 회막에 대하여 맡을 것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문장과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레위의 맏아들인 게르손 자손의 총계는 7,500명이다. 게르손 자손의 진은 장막 서편에 쳤고, 맡은 직무는 성막, 성막덮개, 문짝, 뜰의 휘장 등을 보관하고 운반하는 일이다. 게르손 자손은 진 위치와 업무면에서 볼 때 두 번째에 속하나 레위 자손 중에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그들이 레위의 장자의 후손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성막 성막 본체를 덮는 제1내부 앙장(仰帳)을 말한다(출26:1-6). 장막 성막 앙장을 덮는 염소털 앙장을 가리킨다(출26:7). 그 덮개 염소털 앙장 위에 덮는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물돼지 가죽) 덮개를 가리킨다(출26:14;39:34). 회막 문장 성소를 가리는 장을 말한다(출26:36;36:37).

뜰의 휘장 성막의 뜰을 둘러 칠 세마포 휘장을 가리킨다(출27:9). 뜰의 문장 바깥에서 성막의 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하는 문의 휘장을 가리킨다(출27:16). 줄들 붉게 물들인 수양가죽 덮개와 해달 가죽 덮개를 잡아 매는 줄을 비롯해서 이상에서 언급된 것들을 잡아 매는 줄을 가리킨다.

 

. 3:27-31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일 개월 이상 모든 남자의 수효가 팔천육백 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 남편에 진을 칠 것이요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것이며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 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고핫 자손에 속한 사람은 총계가 8,600명으로 세 자손 중 제일 많고, 고핫 자손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모세와 대제사장인 아론이 나왔다. 이들이 진 칠 위치는 성막 남편(南便)이다. 남쪽은 온화한 자리요 요긴한 자리이다. 또 그들의 맡은 직무는 성소에서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을 맡아서 보존 관리 운반하는 일이다. 이것을 볼 때에 고핫 자손이 레위의 세 자손 중에서 제일 중심이고 제일 중요한 일을 맡았다.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 진설병 상과 등대와 번제단 등에 딸린 부속물 등을 가리킨다(출25:29,38-39;27:3-4;37:16,24;39:36-39). 휘장 지성소와 성소 사이를 막는 장을 가리킨다(출26:33;36:35).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휘장에 달려 있는 갈고리를 말하는 것 같다(출26:31-33).

 

. 3:32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리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   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엘르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엘르아살은 성막에서 일하는 자들의 질서와 영적인 권위를 유지시키기 위해 위임받은 일종의 감독자이다. 그는 차기(次期) 대제사장이 될 자로서(20:23-29) 성막에서 일하는 자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방종하거나 경솔히 행하지 않도록 통괄하는 임무를 맡았다.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고핫 자손들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감독할 것을 가리킨다.

 

. 3:33-37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들이라 그 계수함을 입은 자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총계가 육천이백명이며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요 이 가족은 장막 북편에 진을 칠 것이며 므라리 자손의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레위의 세째 아들인 므라리 자손의 총계는 6,200명이다. 그들의 진은 성막 북편에 쳤다.

그들이 맡은 직무는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것과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 등이다.

그 기둥과 그 받침 지성소의 장(帳)을 거는 지성소 입구의 기둥 넷과 받침 넷, 성소의 장을 거는 성소 입구의 기둥 다섯과 그 받침 다섯을 말한다(출26:32,37;36: 6,38). 므라리 자손이 이 직무가 힘들다고 다른 쉬운 일을 하면 안 된다. 하나님이 시킨 일은 자기 생각대로 바꿀 수 없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제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 된다.

 

. 3:38-39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은 동편에 진을 치라고 했다. 동쪽은 성막의 앞쪽이며 진의 중심이 되는 장소로서 성막 일을 관리하는데 가장 편리한 곳이다. 이곳에서 모세는 왕적 기능을 맡아서 했고, 아론은 대제사장적 기능을 수행했는데, 이 두 직분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수행되었다. 이들은 성막 동쪽에 진을 쳤고, 고핫 자손은 성막 남편에 진을 쳤다. 고핫 자손이 다른 두 자손보다 더 나았기 때문이 아니요 하나님이 그렇게 맡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핫 자손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되며, 다른 두 자손도 불평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맡긴 일을 감사하며 받들어 나가야 된다. 레위 지파의 총수가 22,000명이라고 했으나 레위의 세 아들의 종족의 수를 합해 보면 22,300명이다.

300명이 빠진 이유는 300명은 레위 지파의 장자들로서 이들은 다른 지파의 장자를 대신하여 속할 수 없기 때문에 뺀 것 같고, 또는 성전 봉사를 할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자이기 때문에 뺏는지 모른다. 그 중 실제 성막에서 봉사할 사람은 30세에서 50세까지 인데 그 수는 8,580명이었다(4:47-48).

 

五. 이스라엘 장자와 가축을 래위인과 그 가축으로 대신케 할 것(40-45)

 

. 3:40-4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일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계수하니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의 명수의 총계가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더라

이스라엘의 1개월 이상된 맏아들은 22,273명이다. 그런데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의 총계는 603,550명이었다. 여기에 비하면 장자의 수는 1/27 정도가 된다.

 

. 3:44-4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스라엘 장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고 이스라엘의 처음 난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고 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장자나 처음 난 짐승은 다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이다.

 

六. 대속 못한 자는 속전을 바칠 것(46-51)

 

. 3:46-51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칠십삼 인이 더 한즉 속하기 위하여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들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삼백육십오 세겔이라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가 레위인보다 273명이 더 많으므로 이들을 레위인으로 대속할 수 없기 때문에 돈으로 속하게 하였다. 그 속전은 1인당 5세겔씩이다. 그러므로 273명의 속전의 총계는 1,365세겔이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4장

제 4 장 성막 봉사 분담

 

(대 지)

 

一. 성막 기구 덮는 법과 고핫 자손의 멜 것(1-16)

二.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생명을 보존하는 법(17-20)

三. 게르손 자손의 할 일과 감독 이다말(21-28)

四. 므라리 자손의 할 일과 감독 이다말(29-33)

五. 레위 자손의 삼 가계수(家系數)와 총수(34-39)

 

(본문강해)

 

一. 성막 기구 덮는 법과 고핫 자손의 멜 것(1-16)

 

. 4:1-3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총계할지니 곧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레위 자손들의 업무를 전장(前章)에서 보다 더 세밀하게 제시했다. 성막에서 각 사람에게 일을 분담(分擔)시키는 이유는 그 일을 효율적으로 질서있게 수행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레위 자손 중 고핫 자손을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계수하라고 하셨다.

삼십 세 이상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나이이다. 성숙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 미숙하거나 철이 없어 경망스럽게 하기 쉽다. 또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이 군인(군인은 20세부터)보다 10살이 더 많은 이유는 회막 봉사가 전쟁보다 더 많은 정교함과 많은 숙련을 요하기 때문이다. 오십세까지 너무 연로하여 힘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8:24에는 \"25세 이상 회막에 들어와서 일하라\"고 했으니 25세에서 29세까지는 회막일을 도우면서 업무를 배우기 위하여 일한 것 같다.

역사( :차바)는 \"군대\", \"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1:3 참조), 성전 봉사하는 것도 영적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참가할 만한 모든 자는 레위인이라도 성전 봉사를 할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질병이 있는 자를 제외한 것을 가리킨다. 역대상23:24에는 20세 이상이라고 한 것은 광야 생활에서 봉사하던 때에 비해 그 시대가 직무가 점차로 복잡해졌고 분량이 많아져서 봉사할 사람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더우기 성전 건축이 라는 대역사를 앞두고 많은 일꾼이 필요했기 때문에 봉사자의 연령을 낮춘 것 같다. 30세에서 50세까지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때이다. 오늘날 우리도 일할 힘이 있을 때 일심정력을 다해 하나님을 힘써 섬겨야 된다. 분별력과 힘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신다.

 

. 4:4-6  고핫 자손의 회막 안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그 위에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후에 그 채를 꿰고

이스라엘 백성이 행진할 때에 회막 안 지성물(至聖物)에 대하여(출30:26-29참조) 고핫 자손이 할 일들이다. 고핫 자손은 지성물에 손을 대거나(15절), 바라 보는 것조차도 허락되지 않았다(20절). 고핫 자손의 모든 일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 의해 엄격히 통제 받았고 지성소에는 아론 즉 대제사장만 1년 1차씩 들어가며 다른 사람이 들어가면 죽는다(출30:10,레16:2).

행진하려면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그 위에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또 순청색(純靑色) 보자기를 덮어야 한다. 간 막는 장 지성소와 성소 사이를 가로 막는 휘장을 말한다(출26:31-33;36:35). 해달의 가죽은 홍해에 사는 물돼지(듀공)의 가죽으로서 광야의 폭풍, 열사(熱砂), 우박 등으로부터 지성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순청색 보자기 하늘의 빛을 띤 보자기로서 지성물이 하늘에 속한 것임을 나타낸다.

이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상징한다. 증거궤는 중요하므로 세 겹으로 덮었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두 겹으로 덮었다.

 

. 4:7-8  또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진설병의 상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는 떡 12개를 진열해 놓은 상이며 제사장은 매 안식일마다 새 떡을 교체(交替)하고 물려낸 떡은 제사장이 먹었다(출25:23-30;레24:5-9).

이것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홍색 보자기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상징한다(출26:1).

 

. 4:9-10  또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대와 그 등잔들과 그 불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등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불 피우는데 필요한 기구들은 청색 보자기로 덮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고 메는 틀 위에 놓으라고 했다. 등대 빛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서 그리스도께서 어두운 이 세상에 생명과 진리의 빛을 공급해 주시는 것을 상징한다. 메는  기구를 운반하기 위한 들것이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도록 들것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성소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쓰는 거룩한 기구로서 죄 있는 인간의 손이 접촉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 4:11  또 금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금단 일명 분향단이라고도 하는데 하나님 앞에 향연을 피우는 단이다(레16:12-13). 이것은 예수님의 중보 기도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한다.

 

. 4:12  또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모든 기명을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모든 기명은 진설병 상(7절), 등대(9절), 금단(11절)을 제외한 기구와 그룻 등을 가리킨다.

 

. 4:13-14  또 단의 재를 버리고 그 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제물을 태워 드리는 곳이다. 자색 보자기 자색은 왕들이 입는 옷의 색으로 그리스도의 왕권을 상징한다.

 

. 4:1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기를 필하거든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죽을까 하노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를 제사장들이 덮은 후에 고핫 자손이 메고 행진해야 한다. 성소에서 맡은 분야가 각각 다르므로 자기가 해야 할 일만 잘하면 된다. 성막이나 그 안에 있는 성물들을 고핫 자손이 메고 갈 수는 있으나 만지지는 못한다.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성물을 만지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을 범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 4: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맡을 것은 등유와 분향할 향품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며 또 장막의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고핫 자손의 감독으로서 그가 맡을 분야는 성막 안의 모든 기구와 향품과 기름과 소제물이다. 하나님은 감독자를 세워서 모든 일을 질서 정연하게 해 나가신다.

 

二.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생명을 보존하는 법(17-20)

 

. 4:17-20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말지니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너희는 이같이 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 할 일과 그 멜 것을 지휘할지니라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것은 죽을까 함이니라

성막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맡은 고핫 자손은 그 대(代)가 끊어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성소에서 봉사하다가 잘못하면 죽을 것이며 그러면 성막 봉사가 중단되게 된다. 그것을 방지하기위해 아론과 그 아들들이 각 사람에게 그 할 일과 그 멜 것을 지도했다. 이는 고핫 자손이 방심하여 성소를 들여다 본다거나 만지면 죽기 때문이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 보다가 70인이 죽었다(삼상6:19).

 

三. 게르손 자손의 할 일과 감독 이다말(21-28)

 

. 4:21-28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게르손 자손도 그 종족과 가족을 따라 총계하되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게르손 가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곧 그들은 성막의 앙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문장을 메이며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이며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게르손 자손은 그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에 아론과 그 아들들의 명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의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게르손 자손의 가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이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레위기 첫째 아들 게르손 자손 중 30세부터 50세까지 성막에서 봉사 했다. 게르손 자손의 할 일은 성막의 앙장들과 회막과 그 덮게와 휘장과 문장과 그에 따른 모든 줄들과 그것들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들을 운반하였다. 그들의 감독은 아론의 넷째 아들 이다말이다.

 

四. 므라리 자손의 할 일과 감독 이다말(29-33)

 

. 4:29-33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이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사면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무릇 그것에 쓰는 것이라 너희는 그들의 맡아 멜  모든 기구의 명목을 지정하라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가족들이 그 모든 사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레위의 세째 아들 므라리 자손은 30세부터 50세까지 성막에서 봉사했다. 그들의 직무는 장막의 널판과 기둥들과, 받침들과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것을 메고 운반하는 것이다.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부속품들 중에 가장 외부적인 것들, 즉 성막을 지탱하여 주며 연결시켜 주는 부분품들을 맡아 운반하였다.

명목(名目) 맡아 멜 기구들에 대한 명세서(明細書)를 의미한다. 이것은 각자가 맡은 일을 효율적이며 책임있게 하도록 하기위해서 지정한 것이다. 그들의 감독은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다.

 

五. 레위 자손의 삼 가계수(家系數)와 총수(34-49)

 

. 4:34-37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계수하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곧 그 가족대로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칠백오십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고핫 자손으로 30세부터 50세까지 성막에서 봉사할 사람의 총계는 2,750명이다.

 

. 4:38-41  게르손 자손의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게르손 자손으로 30세부터 50세까지 성막에서 봉사할 사람의 총계가 2,630명이다. 고핫 자손의 숫자와 비슷하다.

 

. 4:42-45  므라리 자손의 가족 중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그 가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천이백 명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므라리 자손의 30세부터 50세까지 성막에서 봉사할 사람의 총계는 3,200명이다. 레위 지파의 세 종족 중에 므라리 자손의 수가 제일 많다. 이렇게 많은 것은 그들이 성막을 운반할 때 제일 힘드는 일을 하기 때문인 것 같다.

 

. 4:46-49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족장들이 레위인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다 계수하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곧 그 계수함을 입은 자가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그들이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함을 입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이것은 레위의 세 아들의 가계의 총수로서 성전에서 봉사할 자들이다. 하나님의 성막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봉사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① 하나님의 성막과 자기들의 장막(천막)들을 거두어 이동하기 위함이며, ② 걷고 설치하는 일을 신속히 하기 위함이며, ③ 이동시 교대하면서 가기 위함인 것 같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5장

제 5 장 의심 해결법

 

(대 지)

 

一. 불결한 병자와 부정한 자를 진 밖으로 내보낼 것(1-4)

二. 남에게 손해 준 죄를 갚는 법(5-10)

三. 남편이 아내를 의심할 때에 해결하는 법(11-31)

 

(본문강해)

 

一. 불결한 병자와 부정한 자를 진 밖으로 내보낼 것(1-4)

 

. 5: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모든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를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되 무론 남녀하고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어 그들로 진을 더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 밖으로 내어 보내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문둥병 환자와 유출 병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는 다 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 진(陣)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부정한 자를 진 안에 있게 할 수 없다.

문둥병 나균(癩菌)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만성 전염병이다. 이 병은 인간의 부패성과 죄악을 상징하고 죄의 전염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가르쳐 준다.

유출병 몸의 내부에서 밖으로 분비물이나 피가 계속 흐르는 병으로서 혈루증과 같은 병이다(레15:2 해석 참조).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 죽음은 죄에 대한 결과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주검에 접촉된 자는 죄에 오염된 부정한 자로 간주했다(레21:1). 위생적으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들을 진 밖으로 내어보내는 이유도 있으나 그것보다도 하나님이 계시는 진을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고린도전서3:16-17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다. 이것은 오늘날 성도가 교회 안에서 죄를 제거하여 구별된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가리키며, 성도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쫓겨나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二. 남에게 손해 준 죄를 갚는 법(5-10)

 

. 5:5-8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족이 없거든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수양 외에 돌릴 것이니라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이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범하는 죄를 가리키고, 여호와께 패역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은 죄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패역한 것이다. 이런 자는 첫째, 하나님께 자기의 죄를 자복해야 된다. 둘째, 배상을 하되 1/5을 더하여 그 사람에게 돌려 보내야 한다. 1/5을 더 주는 것은 손해에 대하여 배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돌려줄 사람이 없으면 그 친족에게 주되 친족도 없으면 하나님께 드려 제사장에게 돌려야 한다. 하나님께 드려야 할 이유는 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기 때문이고 그것을 제사장에게 돌리라는 것은 제사장은 하나님의 대표요 하나님의 일에 전무하기 때문이다. 세째, 수양으로 속죄 제사를 드려야 한다. 속죄의 수양은 속건 제물인 수양을 가리킨다(레5:16;6:1-6). 이것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먼저 형제와 화목한 후에 예물을 드리는 것과 같다(마5:23-24). 먼저 모든 일을 바로 해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

 

. 5:9-10  이스라엘 자손의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 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각 사람의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하나님께 거제로 드린 제물은 모두 제사장의 분깃이다. 각 사람의 구별한 물건 거제물이나 요제물로서 곡식 단이나 십일조 등을 말하는 것 같으며 \"구별\"했다는 것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三. 남편이 아내를 의심할 때에 해결하는 법(11-31)

 

. 5:11-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실행하여 남편에게 범죄하여 타인과 정교를 하였으나 그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더러워짐을 인하여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그 아내를 의심하거든 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에바 십분지 일을 예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니 곧 죄악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니라

실행(失行)한 아내와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에 관한 법으로 오늘날 의처증(疑妻症)과 같다.

실행(失行)하여 \"탈선하다\"\"는 뜻으로 타락하거나 혹은 간음한 것을 의미한다. 타인과 정교(情交)한 아내가 더러워졌으나 증인도 없고 현장에서 잡히지도 아니하여 그 아내를 의심할 때와,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않았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겼을 때 하나님께서 판결하는 방법을 보여 주셨다. 그 방법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첫째, 그를 위해 보리 가루 에바 1/10에 기름과 유향을 붓지말고 제사드린다 \"에바 십분지 일\"은 2.2ℓ이다. 보리 가루 소제에 사용되는 것은 주로 고운 가루인데(레2:1), 여기서는 거칠고 값과 질이 떨어지는 보리 가루를 사용하였다. 이는 의심하는 자나 의심받는 자가 서로 심리가 곤궁한 처지에 있음을 가리킨다. 기름과 유향을 붓지 말라는 것은 소제는 번제나 화목제와 함께 드리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소제 하나만 드리는 것으로 이 제사는 윤택하고(기름) 향기로운(유향) 제사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 여기서의 소제는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한 제사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죄악을 생각나게 하는 제사이다.

 

. 5:16-18  제사장은 그 여인으로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 머리를 풀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 두 손에 두고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둘째, 제사장은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여인의 머리를 풀게 하고 의심의 소제물을 여인의 두 손에 들게 하고 제사장은 저주의 쓴 물(23절 참조)을 자기 손에 든다. 토기 흙으로 만든 그릇으로 비천한 상태를 가리킨다. 거룩한 은 물두멍 속의 물을 가리키는 것 같다. 이 물은 제사장이 제사드릴 때에 손발을 씻는 물이다(출30:19-21;40:31-32).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이 물두멍의 물은 성막 바닥에서 손발에 묻은 티끌을 씻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성막 바닥의 티끌을 넣는다는 것은 거룩한 물로 심판과 저주의 물을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창세기3:14에 뱀에게 흙을 먹으라고 하는 것도 저주를 받는 것을 가리킨다.

그 머리를 풀게 하고 여자의 머리는 영광을 상징하므로(고전11:15) 그 머리를 푸는 것은 수치와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인의 손에 의심의 소제물을 두는 것은 자신의 숨은 행위를 하나님께 드러내 놓는 것을 가리킨다.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제사장이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는 위치에 있음을 암시한다.

 

. 5:19-22  여인에게 맹세시켜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사람과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물의 해독을 면하리 라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더럽혀서 네 남편 아닌 사람과 동침하였으면 (제사장이 그 여인으로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고 네 배로 부어서 너로 네 백성 중에 저줏 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 가서 네 배로 붓게하고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세째, 여인으로 맹세를 시킨다. 맹세를 시키는 이유는 공의의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함이다.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 이르기를 만일 결백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그 쓴 물이 아무 해독(害毒)을 주지 않을 것이나 사실상 실행(失行)하여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서 그 쓴 물이 독으로 변하여 창자에 들어가 배가 붓고 넓적 다리가 떨어져 나가게 하며 자녀를 생산할 수 없게 하실 것이라고 선언하고 그 여자는 \"아멘 아멘\"해야 한다. 여인이 제사장의 말에 아멘 아멘하는 것은 제사장의 말에 동의(同意)한다는 것이다.

 

. 5:23-28  제사장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여인으로 그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 속에 들어가서 쓰리라 제사장이 먼저 그 여인의 손에서 의심의 소제물을 취하여 그 소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가지고 단으로 가서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에 소화하고 그 후에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울지라 그 물을 마시운 후에 만일 여인이 몸을 더럽혀서 그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 배가 부으며 그 넓적다리가 떨어지리니 그 여인이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잉태 하리라

네째, 제사장은 여인의 손에서 소제물을 받아 여호와 앞에 흔든 다음 단으로 가져가 그 소제물 중에서 한 움쿰을 기념으로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른다(25-26절). 기념이란 말은 \"증표\"라는 말인데 예물 전체를 드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만들어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한다. 만일 여인이 몸을 더럽혀서 자기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그 속에 들어가 배가 붓고 넓적 다리가 떨어져 그 여인이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된다. 그러나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아무 해를 받지 않고 자녀를 잉태할 수 있다.

 

. 5:29-31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더럽힌 때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할 때에 그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이 법은 아내가 실행(失行)하여 더럽힌 때나 남편이 아내에 대해 의심이 생겼을 때 드리는 의심의 법이다. 판결이 어떻게 나든지 남편에게는 아무런 허물이 돌아가지 않으나 여인이 무죄할 경우에 남편은 정신적 보상으로 장인에게 은 100세겔을 주어야 하며 의심했던 아내를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한다.

이것은 오늘날 남편은 그리스도를, 여인은 성도를 상징하며 모든 성도는 신앙의 정조를 지켜야 될 것을 가르쳐 준다. 성도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으로 나가면 영적 간음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6장

제 6 장 나실인

 

(대 지)

一. 나실인의 성별 생활(1-8)

二. 나실인이 더럽혀 졌을 때의 행할 규례(9-12)

三. 나실인의 기간이 끝나는 때의 규례(13-21)

四. 여호와께서 제사장으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함(22-27)

 

(본문강해)

 

一. 나실인의 성별 생활(1-8)

 

. 6: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본장에서는 하나님께 몸을 바쳐 성별 생활을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나실 히브리 원어로   (나지르)인데 그 뜻은 \"구별된자\", \"뛰어난 자\"로 자신을 성별(聖別)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자임을 가리킨다. 나실인은 특정 기간이나 또는 평생 동안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서원한 자이다. 구약시대의 삼손(삿13:2-7), 사무엘(삼상1:11)과 신약시대는 세례 요한(눅1:15), 바울(행18:18;21:17-26) 등이 나실인 생활을 하였다. 신약시대의 성도는 모두 다 나실인 생활을 하여야 한다.

 

. 6:3-4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말지며

나실인이 자기 몸을 성별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은, 첫째, 포도나무 소산과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취하게 되어 이성(理性)을 잃게 되므로 온전한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사건을 바로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일을 맡은 특별한 직분으로 제사드릴 때 실수하지 않도록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다(레10:9). 또 술에 취하는 것은 세상에 도취(陶醉)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성도가 세상에 도취되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 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 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둘째,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아야 된다. 머리털을 깎지 않고 기르는 것은 ① 나실인이 된 표요, ②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는 증표이다. 고린도전서11:10에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고 했다. ③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태도이다.

그러므로 이 나실인은 그 기간 동안에 특별히 하나님의 주권과 권세 아래서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며 헌신 봉사해야 된다.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신령한 나실인이므로 하나님의 권세 아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면서 살아야 한다.

 

. 6:6-8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그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하여 더럽히지 말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세째,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죄의 결과로 죽음이 왔기 때문에 시체를 가까이 하여 접촉하는 것은 자기를 죄로 더럽히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에서 멀리 떠나는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한다. 또 부모나 형제나 자매가 죽었을 경우에도 그 시체를 만지지 말라고 한 것은 인정 때문에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는 뜻이다.

 

二. 실인이 더럽혀졌을 매의 헹할 규례(9-12)

 

. 6:9-12  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 칠일에 밀 것이며 제 팔일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 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 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드려서 그의 시체로 인하여 얻은 죄를 속하고 또 그는 당일에 그의 머리를 성결케 할 것이며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년된 수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로 드릴지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때에 그  몸을 더렵혔은즉 지나간 날은 무효니라

나실인이 우연히 죽은 사람과 접촉하여 자기 몸을 더렵혔을 때에 해결하는 방법이다.

첫째, 시체를 가까이 한 날부터 7일 동안은 더러운 기간으로 여기고 제7일째 되는 날에 머리털을 밀어야 한다.

둘째, 제8일에는 산(山) 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마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각각 속죄 제물과 번제물로 드려야 한다.

세째, 다시 나실인으로 새 출발하는 날을 정하여 1년 된 수양을 속건 제물로 드리고 처음 서원할 때 정한 기간을 처음부터 다시 채워야 한다. 이는 전에 지켰던 날들은 무효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부지중에 더러워진 것은 사함받고 재 출발하는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三. 나실인의 기간이 끝나는 때의 규례(13-21)

 

. 6:13-17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그는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년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속죄 제물로 일년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화목 제물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화목 제물로 수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나실인이 그 서원한 기간이 끝난 다음에 해야 할 일은 제사장과 같이 회막문으로 가서 제물들을 가지고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와 소제와 전제를 드려야 한다.

번제는 나실인의 기간 동안 헌신하는 삶을 살았고 앞으로도 계속 그와 같이 살게 해 달라고 드린 것이다.

속죄제는 나실인의 기간 동안 하나님께 헌신한다고 했지만 자신이 완전하지 못한 것과 부족하게 행한 것 때문에 드리는 것이다.

화목제는 나실인의 서원 기간을 무사히 마치도록 한데 대한 감사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데 대한 감사로서 드리는 것이다.

소제는 무교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으로 화목 제물과 함께 드려졌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서원 기간 동안 생명이 살 수 있도록 양식을 주신데 대한 감사하는 제사이다.

 

. 6:18-20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그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수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나실인의 기간이 끝난 사람은 회막문에서 그 머리털을 밀고 그 머리털을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태우라고 했다. 머리를 깎는 것은 특별한 기간 동안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었던 것이 끝났다는 뜻이고, 그것을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두라는 것은 서원 기간 동안 성별된 생활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하는 것이다.

제사장이 삶은 수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어 요제로 드리라고 했다. 요제는 희생 제물의 가슴이나, 곡식단, 첫 이삭으로 만든 떡을 수평으로 흔들어 드리는 제사이다.

 

. 6: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 몸을 구별한 일로 인하여 여호와께 예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 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 서원한 대로 자기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힘이 미치는 대로 인색함이 나 억지로 하지 말고 경제적 여건에 맞게 자원하여 자기 힘을 다 기울여서 해야 된다(고후9:7).

 

四. 여호와께서 제사장으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함(22-27)

 

. 6:22-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제사장이 백성을 축복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 내용은,

첫째는, 여호와께서 복을 주실 것,

둘째는, 여호와께서 지켜 주실 것,

세째는, 여호와의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비춰 주실 것,

네째는, 여호와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

다섯째는, 여호와의 얼굴을 자기 백성에게로 향하실 것,

여섯째는, 평강을 주실 것 등이다. 교역자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교인들을 축복해 주면 축복한 대로 복을 받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인간의 수단으로 축복해 준 것은 효력이 없을 뿐 아니라 도리어 사람을 속이는 것이 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7장

제 7 장 성막 봉헌식

 

(대 지)

 

一. 성막의 봉헌식에 드린 수레와 소들(1-9)

二. 제단의 봉헌식에 12족장이 예물을 드림(10-88)

三. 여호와께서 예물을 받으시고 응답하심(89)

 

(본문강해)

 

一. 성막의 봉헌식에 드린 수레와 소들(1-9)

 

. 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성막이 완성된 다음 성막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였다.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성령의 역사로 거룩하게 구별한 것이다.

 

. 7:2-3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성막이 완성됨에 기쁘고 감사해서 이스라엘 족장들이 그 성막을 운반하는데 사용할 수레와 소를 예물로 드렸다. 족장들은 두령도 되고 감독도 되었다. 족장들이 드린 예물은 족장 한 사람 이 소 한 마리씩과 족장 두 사람이 수레 하나씩이었다. 덮개 있는 수레는 성막 기구를 광야의 바람과 모래로 부터 보호하며 운반하는 수레이다.

 

. 7:4-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모세가 이스라엘 족장들에게서 받은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인데 그것을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에게 주었다.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므라리 자손들에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마리를 주었다.

왜냐하면 게르손 자손은 주로 덮고 치는 장(帳)을 운반하는 일을 맡았고(4:21-28), 므라리 자손은 기둥과 받침과 널판 등 주로 무거운 것을 운반하는 일을 맡았기 때문이다(29-33).

수레와 소를 넉넉하게 주지 않은 것은 수레에 성막 기구들을 실을 때 규모있게 잘 싣게 하기 위함이고 나머지는 힘써 자기들이 메고 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일은 규모있게 하고 힘써 해야 된다. 그러나 고핫 자손의 직임은 어깨로 메는 일이기 때문에 수레와 소를 주지 않았다. 그들이 맡은 직무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인 언약궤와 분향단과 번제단과 떡상과 등대를 운반하는 일이었다(3:31).

이렇게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성막 봉사에 필요한 것을 솔선해서 바쳐 요긴하게 사용한 것처럼 오늘날 교회의 직분자들도 교회에 필요한 것을 솔선해서 바치므로 하나님의 일에 요긴하게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二. 제단의 봉헌식에 12족장이 예물을 드림(10-88)

 

. 7:10-11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성막을 위한 예물로 소와 수레를 드린 이외에 단의 봉헌을 위하여 또 예물을 드렸다.

단의 봉헌을 위하여 번제단을 만든 후에 처음으로 드리는 제사 의식이며, 그 단 위에 제물을 드려 죄 사함받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해서 예물을 드린 것이다. 그 드리는 방식은 이스라엘의 12족장들이 하루 한 사람씩 소제물과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화목 제물을 드렸다.

 

. 7:12-17  제일일에 예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그 예물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예물이었더라

봉헌 예식에 제일 먼저 참여하는 지파는 유다 지파의 족장이다. 유다 지파가 제일 먼저 드린 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겠기 때문이다. 매 지파 족장들이 같은 예물을 드렸는데 매 지파가 드린 예물은,

첫째, 소제물을 드릴때 은쟁반 130세겔짜리 하나이고, 은바리(그릇) 70세겔짜리 하나인데 그 그릇에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10세겔 되는 금 숟가락에는 향을 가득 채워 드렸다. \"130세겔\"은 약 1.5kg이고, \"70세겔\"은 약 0.8kg이며, \"10세겔\"은 약114g이다. 은 기도를 가리킨다. 오늘날 성도들도 믿음과 행실과 기도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 드려야 한다.

둘째,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 수양 하나, 1년 된 어린 수양 하나를 바쳤다.

세째,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를 바쳤다. 이 제물은 족장이 범죄했을 때 드리는 것과 같다(레4:22-26).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해 줄 것과 믿는 성도가 사함받을 것을 가리킨다.

네째, 화목 제물로 소 둘, 수양 다섯, 수염소 다섯, 1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을 바쳤는데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목하기 위한 제사이다.

 

. 7:18-83  제이일에는 잇사갈의 족장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드렸으니 그 드린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예물이었더라 제삼일에는 스불론 자손의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예물이었더라 제사일에는 르우벤 자손의 족장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의 예물이었더라 제오일에는 시므온 자손의 족장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의 예물이었더라 제육일에는 갓 자손의 족장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의 예물이었더라 제칠일에는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의 예물이었더라 제팔일에는 므낫세 자손의 족장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의 예물이었더라 제 구일에는 베냐민 자손의 족장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의 예물이었더라 제십일에는 단 자손의 족장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예물이었더라 제십일일에는 아셀 자손의 족장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의 예물이었더라 제십이일에는 납달리 자손의 족장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예물이었더라

12일 동안 하루 한 지파씩 매일 같은 예물을 드렸는데 이렇게 같은 예물을 열 두 번 반복하여 드리게 한 것은 하나님께서 각 지파를 동일하게 취급하시고 동일한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 7:84-88  이는 곧 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드린바 단의 봉헌 예물이라 은반이 열둘이요 은바리가 열둘이요 금숟가락이 열둘이니 은반은 각각 일백삼십 세겔중이요 은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중이라 성소의 세겔대로 모든 기명의 은이 도합이 이천사백 세겔이요 또 향을 채운 금숟가락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대로 각각 십 세겔중이라 그 숟가락의 금이 도합이 일백이십 세겔이요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둘이요 수양이 열둘이요 일년 된 어린 수양이 열 둘이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가 열둘이며 화목 제물로 수소가 이십사요 수양이 육십이요 수염소가 육십이요 일년 된 어린 수양이 육십이라 이는 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바 단의 봉헌 예물이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의 12족장들이 드린 단의 봉헌 예물에 대한 합계이다. 예물은 은반 12개, 은바리 12개, 금숟가락 12개, 번제물로 수송아지 12, 수양 12, 1년 된 어린 수양 12이며, 또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드렸다. 속죄 제물은 수염소 12, 화목 제물로 수소 24, 수양 60, 수염소 60, 1년 된 어린 수양 60이다.

 

三. 여호와께서 예물을 받으시고 응답하심(89)

 

. 7: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 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는 증거궤를 덮고 있는 두 그룹의 날개 사이를 말한다. 이곳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로서 거기서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말씀해 주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예물을 기쁘게 받으셨다는 응답이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8장

제 8 장 등불을 비추라

 

(대 지)

 

一. 등불을 켜서 앞으로 비취게 하라(1-4)

二. 레위인을 정결케 하는 법(5-15)

三. 레위인을 여호와께 드려 봉사케 할 것(16-22)

四. 레위인의 연령별로 맡을 직무(23-26)

 

(본문강해)

 

一. 등불을 켜서 앞으로 비취게 하라(1-4)

 

. 8:1-4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이 등대의 제도는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식양을 따라 이 등대를 만들었더라

성막 안에는 항이 없으므로 그 성막 안을 밝혀 줄 빛이 필요 했다. 이 등불을 아론과 그 아들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간검(看檢)하게 하여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였다(출27:21).

오늘날도 성도는 진리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매일 아침 저녁에 기도로써 간검하여 이 어두운 세상을 밝혀 나아가야 한다. 일곱 등잔 등불을 켜는 등잔이 일곱 개라는 것은 성령의 완전한 역사를 가리킨다.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 등잔의 불을 진설병이 놓여 있는 떡상을 향하여 비추게 하였다. 이것은 제사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인 동시에 성령의 완전하신 역사로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준다.

등불은 성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시119:105) 이 어두운 세상을 밝혀 나가는 신령한 빛을 가리킨다. 또 성도 개개인도 세상의 빛(마5:14)이므로 이 빛을 말 아래 감추어 두거나가려 놓으면 어두운 세상과 마귀의 세력을 정복해 나갈 수 없다(마5:14-15). 등대는 교회를 가리킨다(계1:20). 교회는 진리의 빛을 멀리까지 비추어 나가도록 하는 기관이다. 등대는 정금으로 만들었는데(출37:17) 이것은 교회가 순수한 믿음으로만 세워져야 성령의 완전한 역사가 나타나 이 세상을 환히 비추게 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세상의 것과 인본주의를 섞으면 그 빛이 가리워 지므로(고후2:17)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의 빛만 비추어 나가야 멀리까지 비추어 나갈 수 있다.

식양(式樣)은 모형이란 말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모형을 따라 모세가 성막과 그 모든 기구들을 만들었다.

 

二. 레위인을 청결케 하는 법(5-15)

 

. 8:5-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케 하라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또 그들로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취하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하나를 속죄제물로 취하고

성막 봉사를 위해 레위인을 정결케 하는 의식이다. 정결케 한다는 것은 의식적 정결로서 죄를 없앤다는 뜻이다.

속죄의 물 처음에는 붉은 암송아지를 태운 재를 섞어 만들었다(19:9). 이 물을 뿌리는 것은 죄를 제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이것은 부정을 제거하고 정결케 하는 예식으로 하나님께 헌신하기 위하여 조그마한 흠과 티도 없어야 할 것을 가리킨다. 레위인이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를 드린 것은 헌신을 의미하고,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드린 것은 희생적 노력을 의미하고, 속죄 제물로 수송아지 하나를 드린 것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함이다.

 

. 8:9-11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

이스라엘 온 회중을 모은 것은 그들의 공인(公認)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고, 백성으로 레위인에게 안수케 한 것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을 전적으로 섬기도록 위임했기 때문이다.

아론이 레위인을 요제로 바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 바친다는 뜻이다. 실지 레위인을 들고 흔든 것이 아니라 레위인을 대신한 짐승을 흔든 것이다.

 

. 8:12-15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케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케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레위인은 수송아지들에게 안수하여 먼저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 자신들의 죄를 사함 받아야 한다. 또 레위인을 정결케하고 요제를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하도록 하였다.

 

三. 레위인을 여호와께 드려 봉사케 할 것(16-22)

 

. 8:16-19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서 장자를 치던 날에 이스라엘의 장자를 구별하여 자기의 소유로 삼으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제 레위인을 세워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를 대신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바친바 된 자들이다. 레위인으로 전문적으로 하나님을 봉사케 함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에 가까이 하여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 8:20-22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게 대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케 하고 그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케 한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 아들들의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좇아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레위인은 모세가 명한 대로 즉시 순종하여 죄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고 옷을 빨아 입고 난 후에 하나님께 몸바쳐 봉사한 것이다.

 

四. 레위인의 연령별로 맡을 직무(23-26)

 

. 8:23-2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인들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와서 봉사하여 일할 것이요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레위인이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나이는 25세부터 50세까지이다. 4:3,47에 보면 성막에서 봉사하는 나이를 30세에서 50세까지라고 했는데 이것은 25세부터 29세까지는 제사장을 보좌(補佐)하며 견습(見習)하는 기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 8:26  그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모시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50세 이상은 회막 봉사를 중단하고 고문격(顧問格)으로 성막의 비품을 관리하거나 견습생(見習生)을 교육하는 일을 맡았고, 희생 제물을 준비하는 것과 물건을 운반하는 힘든 노동은 하지 않았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9장

제 9 장 유월절 지킴

 

(대 지)

 

一.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킴(1-5)

二. 부정케 된 자는 유월절을 2월 14일에 지킬 것(6-12)

三.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짐(13)

四. 타국인도 유월절을 지킬 수 있음(14)

五. 이스라엘을 구름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심(15-23)

 

(본문강해)

 

一.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킴(1-5)

 

. 9:1-3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처음으로 지킨 유월절이다. 다음해 정월 애굽을 떠난 다음 해 1월 초 1일에 이미 성막을 세웠다(출40:2,17). 그리고 유월절은 1월 14일 저녁부터 그 다음날 해질 때까지이다.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의 하루는 저녁 때에 시작하여 다음날 저녁으로 끝난다. 이 달 십사일 해 질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전 날 유월절 양을 잡은 날이다(출12:2-6;13:3-4).

 

. 9:4-5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 하던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을 잊지 말고 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유월절 양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고전 5:7) 이것은 오늘날 성도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것을 늘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죄와 마귀의 세력과 싸워 이겨 나아가야 할 것을 가리킨다.

 

二. 부정케 된 자는 유월절을 2월 14일에 지킬 것(6-32)

 

. 9:6-8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된 자들이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는지 모세와 아론에게 물어 보았다. 모세는 정확한 하나님의 명령을 받기 위하여 기다리라고 하였다. 모세는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자기의 생각대로 처리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안 다음에 대답해 주었다. 이것은 어떠한 일을 잘못 처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이 잘못되겠기 때문이다.

 

. 9:9-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사람이 부지중에 시체와 접축하여 부정케 된 자는 정기(定期)(1월 14일)에는 유월절을 지킬 수 없으나 1개월 연기하여 2월 14일에 지키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다. 또 여행 중에 있는자도 그때와 같이 지키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유월절을 지키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베풀어 줄 것을 예표한 것이다.

어린 양 유월절 양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상징하고(고전5:7), 무교병은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해야 됨을 가리키고, 쓴나물은 애굽에서 당한 고난을 상징한다.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을 가리킨다(요19:36).

 

三.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짐(13)

 

. 9:13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지며

시체로 부정케 되지 않은 자나 여행 중에 있지 않는 자가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왜냐하면, 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② 유월절 양이 상징하는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기 때문이다. ③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에게 참여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四. 타국인도 유월절을 지킬 수 있음(14)

 

. 9:14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타국인이 유월절을 지키기를 원할 때는 유다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지키게 했다. 이것은 장차 이방인도 그리스도를 믿으면 동일한 구원을 받을 것을 가리킨다. 타국인은 먼저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법에 순응하는 자라야 유월절 지키는데 참여할 수 있다(출12:48). 할례는 정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는 표이므로 이방인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한 후에는 그리스도의 구원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五. 이스라엘을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심(15-23)

 

. 9:15-16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에는 불 모양이 있었는데

성막을 세운 날은 2년 1월 1일인데(출40:1) 그 날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 성막 위를 덮었고 구름 기둥은 낮에, 불 기둥은 밤에 성막 위에 머물렀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또한 성령의 인도를 상징한다(출19:9;히12:18). 불 모양 \"불\"은 어두운 세상을 밝혀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한다(신33:2;렘5:14).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성도들을 인도하시고 계신다.

 

. 9:17-18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진행하지 않고 유진(留陣)하고 있다가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올라 앞으로 진행할 때는 이스라엘 백성도 진을 거두고 진행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만 순종하였다. 이것이 바로 외롭고 쓸쓸하고 두려운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이었다.

 

. 9:19-23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지켜 진행치 아니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을 좇아 유진하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달이든지 일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성막 위에 구름이 오래 머무르면 이스라엘 백성도 그곳에 오래 유진(留陣)하고 하루나 이틀 있다가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도 그 곳을 곧 떠났다. 구름이 1년이나 몇 년간 머무를 경우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참고 견디면서 기다려야 했고, 아무리 좋은 곳 이라도 구름이 떠오르면 그곳을 즉시 떠나야 했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머무르게 하면 몇 10년이라도 머물러야 하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즉시 떠나야 한다. 이것이 가나안 복지로 가는 방 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0장

제 10 장 은나팔

 

(대 지)

 

一. 두 은나팔을 만들어 불라(1-10)

二.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서 바란 광야까지 행진함(11-28)

三. 모세가 자기 처남 호밥에게 동행을 요청함(29-32)

四. 이스라엘이 행진하는 자세(33-36)

 

(본문강해)

 

一. 두 은나팔을 만들어 불라(1-10)

 

. 10: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은(銀)을 쳐서 나팔 둘을 만들어 제사장이 불게 하였다 은은 성결함을 상징하고 그 나팔 소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위엄과 또 하나님의 명령을 상징한다. 회중을 소집하거나 진행할 때에도 이 은나팔을 불게 하였다.

 

. 10:3-4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 된 족장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나팔 두 개를 동시에 불 때는 온 회중이, 모여서 모세에게로 나와야 되고 하나만 불 때에는 천부장된 족장들이 모세에게 나와야 된다.

 

. 10:5-8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고 제이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라 무릇 진행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울려 불지 말 것이며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나팔소리를 첫 번째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陣)이 진행하고 두 번째 울려 불 때는 남편 진이 진행해야 된다. 울려 부는 것은 나팔소리가 울리도록(떨리는 소리로) 부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신속하게 움직이라는 뜻과 하나님의 명령을 힘입어 적극적으로 나아가라는 뜻이 있다. 이 울리는 나팔소리가 날 때는 하나님이 임재하심과 명령이 임한 줄 알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힘있게 전진해야 한다. 이것을 제사장이 불도록 한 것은 제사장은 하나님의 명령을 대언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 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대적과 싸우러 나갈 때에도 나팔을 울려 불라고 했다. 이것은 전쟁을 할 때에 하나님이 같이 하심과 명령하심과 구원하심을 믿고 힘써 싸우라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하는 선한 싸움은 하나님이 반드시 승리하게 해주신다. 고린도전서14:8에 \"만일 나팔이 분명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쟁을 예비하리요\"라고했다.

 

. 10:10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 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절기나 월삭에나 희락의 날에 드리는 제물 위에 나팔을 불라고 했다. 이것은 영적으로 제사를 드려야 될 것을 가리킨다. 나팔을 울려 부는 것은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뜻도 있다.

희락의 날은 일정하게 정해진 날이 아니고 기쁜 일이 생겼을 경우를 말하는데, 예를 들면 법궤를 옮기거나 성전을 봉헌하는 날 같은 때를 말한다.

 

二.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서 바란 광야까지 행진 함(11-28)

 

. 10:11  제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 하였는데 수두로 유다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영솔하였고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영솔하였더라

출애굽한 지 제2년 2월 1일에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계수하여 성전 봉사를 하게 했고, 정월 14일에 유월절을 지켰고, 그때 부정하여 못 지킨 자는 2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라고 했다. 그후 6일째 되는 2월 20일에는 구름이 떠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행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 1년 1 개월쯤 유하며 시내 산에서 계명과 율법을 받아 가지고 떠났다.

바란 광야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를 떠나 3일 길을 걸어서 도달한 곳이다(33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떠나도록 구름을 옮기면 떠나고 머무르도록 구름을 머물게 하면 머물고 어디로 가라고 하면 갔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생활을 해야 된다. 이스라엘이 행진할 때에 유다 진이 제일 앞서 갔다. 유다 진에는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 세 지파가 속했다.

 

. 10:17-20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발행하였으며 다음으로 르우벤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발행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영솔하였고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영솔하였고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영솔하였더라

유다 진이 출발한 다음에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걷어 메고 발행하였으며 그 다음에는 르우벤 진이 출발했다. 르우벤 진에는 르우벤과 시므온과 갓 세 지파가 속했다.

 

. 10:21-24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진행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영솔하였고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영솔하였고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영솔하였더라

르우벤 지파 다음으로는 레위의 아들 고핫 자손들이 성막 안에 있는 언약궤와 단 등 성물들을 어깨에 메고 행진했다. 언약궤 뒤에는 에브라임 진이 행진하였다. 에브라임 진에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베냐민 세 지파가 속했다.

 

. 10:25-28  다음으로 단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의 후진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영솔하였고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영솔하였고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영솔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할 때에 이와 같이 그 군대가 따라 나아 갔더라

맨 뒤에는 단의 진이 진행하였다. 단 진에는 단과 아셀과 납달리 세 지파가 속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중앙에 모시고 앞뒤에 여섯 지파씩 행진한 것이다. 이것은 성도가 하나님 중심 생활, 말씀 중심 생활을 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三. 모세가 자기 처남 호밥에게 동행을 요청함(29-32)

 

. 10:29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진행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지방의 지리(地理)와 형편을 잘 아는 자기의 처남 호밥에게 도움을 청했다. 출3:1;4:18;18:1에서는 모세의 장인을 이드로라고 했는데 본절에서는 르우엘이라고 했다. 이것은 모세의 장인의 이름이 둘로서 르우엘은 본명인 것 같고 이드로는 존칭명인 것 같다. 베드로가 믿기 전의 이름이 시몬이었으나 후에 베드로라는 이름을 받은 것과 같다. 모세의 처남 호밥이 그때 함께 있게 된 것은 모세가 시내 산에 있을 때 장인 르우엘이 모세의 가족과 자기의 아들들을 데리고 시내 산에 왔다가 돌아갈때에 모세의 가족과 자기 아들 호밥을 두고 먼저 떠난 것 같다.(출18:5,27). 모세의 처남 호밥이 진 칠 곳을 잘 안 것은 그가 그 광야에서 오래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기 때문이다.

 

. 10:30-32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모세가 가로되 청컨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칠 것을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호밥이 자기 고향 친족에게로 가겠다고 할 때에 모세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복 주시는 대로 후대할 것과 여러 가지로 권면하며 간청을 할 때 하나님이 호밥을 감동시켜 호밥이 같이 가기로 했다(삿1:16;삼상15:6;27:10.30.29). 호밥의 후손은 겐 사람이 되어 이스라엘 족속과 같이 살며 복을 받았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협력하고 도와주면 하나님이 반드시 상급을 주신다.

 

四. 이스라엘이 행진하는 자세(33-36)

 

. 10:33-34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시내 광야에서 바란 광야까지 3일 동안을 갔는데 진행할 때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맨 앞에 간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인도와 말씀의 인도를 바라보고 따라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스라엘이 행진할 때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중앙에 모시고 자기도 하고 어떤 때는 맨 앞에서 가며 쉴 곳을 찾기도 하였다. 이것은 성도가 하나님과 그 말씀 중심으로 살 것과 그의 인도를 따라가며 전진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 10:35-36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 인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진행할 때에는 대적이 많기 때문에 대적들을 물리쳐 달라고 기도했고 머물 때는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 인에게 돌아오소서\"라고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으로 전진하고 하나님과 같이 머물려는 신앙이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성도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전진하고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어야 하겠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1장

제 11 장 만나

 

(대 지)

 

一. 백성의 원망과 하나님의 심판의 불(1-3)

二. 탐욕으로 구하는 백성에게 만나를 내리심(4-9)

三. 백성의 원망과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호소(10-15)

四. 70인 장로를 세워 모세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케 할 것(16-17)

五. 여호와께서 고기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심(18-23)

六. 70인 장로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심(24-30)

七. 메추라기를 몰아다 주심(31-35)

 

(본문강해)

 

一. 백성의 원망과 하나님의 심판의 불(1-3)

 

. 11:1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하는 가운데서 건져 주셨는데 그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했다. 그것도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했다.

여호와깨서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하는 말을 하나님이 들으셨다. 우리가 원망하는 말도 하나님이 다 들으시는 줄 알아야 한다. 출3:7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부르짖는 것을 들으시고 우고를 알고 구원하려 오셨다고 하였다. 마태복음12:36-37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1년 동안 머물다가 이제 겨우 3일 길을 가서 광야에 머물렀는데 왜 원망했을까? 시내 산에서 머물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것도 보았는데 사홀 길을 가다보니 고난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므로 그 고난을 참지 못하여 원망한 것 같다. 여호와께서 그 원망하는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셔서 여호와의 불로 진 끝을 살랐다. 진 중앙을 살랐으면 많이 죽었을 것인데 진 끝을 살라서 하나님의 뜻만 보여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풀어 회개시키려는 것이다(합3:2). 진끝을 사르는 것은 작은 것을 쳐서 회개시키시는 것이다. 우리를 징계할 때도 우리 신체중 제일 요긴한 부분을 쳐서 중병에 들게 하실 때도 있지만 끝 부분을 쳐서 회개시키는 때가 많이 있다. 재산도 요긴한 것이 아닌 모퉁이 것을 쳐서 징계하는 때가 있다.

전체를 다 쳐야 되겠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끝을 쳐서 회개시키시는 것이다.

 

. 11:2-3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다. 그때에 모세가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니 불이 꺼졌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는 기도를 들어 주셨다. 오늘날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롬8:34).

\"다베라\"는 \"불사름\"이란 뜻이다. 이렇게 칭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이름을 부를 때마다 과거에 하나님을 원망함으로 하나님의 징계의 불이 내렸던 일을 기억하고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二. 탐욕으로 구하는 백성에게 만나를 내리심(4-9)

 

. 11:4-5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 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가 먼저 원망했다. 섞여 사는 무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고 이방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복받는 것을 보고 좋아서 자기들도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고 따라온 자들이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므로 고난이 올 때에 참지 못하고 먼저 원망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중간에 따라온 사람들이므로 믿음의 뿌리가 없다. 언제나 깊은 신앙이 없이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먼저 불평과 원망을 하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도 가룟 유다가 먼저 원망했고 그때에 다른 제자들이 따라서 원망했다(마26:8-9;요 12:4-6).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한 것은 고기가 먹고 싶고, 생선, 오이, 수박, 부추, 파, 마늘이 먹고 싶어서였다. 애굽에서는 그런 것을 많이 먹었는데 광야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만 먹고 다른 것은 먹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애굽에 있었을 때가 더 재미있었다고 하였다(18절). 그러나 애굽에 있을 때는 종살이하였고 아들을 낳으면 나일 강에 빠뜨려 죽여야 했고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고역으로 괴로운 생활을 하였는데 무슨 재미가 있었겠는가? 그들이 애굽에서 먹는 것은 잘 먹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그들이 잘 먹던 것만 생각하고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은 것과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향하여 가는 것과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감사하지 않고 원망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큰 이적과 기사로써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고 육신의 자유와 영의 자유를 얻고 또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을 친히 보았고 가나안 복지를 주려고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은혜는 생각지 않고 종살이할 때 잘 먹은 것만 생각하고 원망하며 운 것이다. 우리가 신령한 것, 큰 것은 생각지 않고 육신의 것, 작은 것만 생각하면 언제나 불만이 나오게 된다. 사람의 욕심은 다 채울 수 없고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다 주어도 만족이 없다.

 

. 11: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광야에 나왔으므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 외엔 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고 애굽에서 먹던 고기, 생선, 수박, 부추, 파, 마늘을 먹지 못하므로 정력이 쇠해진다고 했다. 우주 비행사들이 비행선 내에서 먹는 음식은 조금 먹어도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만나가 그만큼 못하겠는가? 하나님께서 만나에 모든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게 하였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평과 원망만 한 것이다. 모든 불평과 원망은 불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다.

 

. 11:7-9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만나는 깟씨 같고 진주 같으며 기름 섞은 과자 맛이 있으며 그것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만나의 맛이 기름섞은 과자 맛 같은 것을 보니 기름도 섞였고 당분도 섞인 것 같다. 이것을 보아 여러 가지 영양소가 섞여 있던 것이 분명하다. 아침마다 이슬이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려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매일 아침 거두어다가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강하도록 해 주셨다.

 

三. 백성의 원망과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호소(10-15)

 

. 11:10-15  백성의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백성들이 울면서 원망하므로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모세도 너무 괴로와서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입게 하지 않으십니까(11절)?

② 백성을 왜 내게 맡기셨읍니까(11절)?

③ 왜 이 짐을 내게 지우셧읍니까(11절)?

④ 이 백성을 내가 잉태했읍니까(12절)?

⑤ 이 백성을 내가 생산했읍니까(12절)?

⑥ 왜 이 백성들을 나에게 아비같이 양육하라 하십니까(12절)?

⑦ 왜 나에게 그들을 열조의 맹세한 땅으로 인도하라고 하십니까(12절)?

⑧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어디서 얻으리이까(13절)?

⑨ 나 혼자서 감당할 수 없나이다(14절).

⑩ 나를 죽여서 이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15절).

모세의 이 같은 기도는 하나님께 잘못된 것이다. 그 이유는,

① 하나님께서 이미 그 짐을 질 만한 은혜를 모세에게 주시고 지워 주셨는데(17절) 그것을 믿지 않은 것이요,

② 감당할 것을 주셨는데 감당치 못하겠다고 함이요,

③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데 자기 혼자 그 짐을 진다고 생각함이요,

④ 고기를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지 않음이요,

⑤ 맹세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자기가 하는 줄 앎이요,

⑥ 죽여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 쓰러져서 죽여 달라고 기도했고 요나도 박넝쿨이 마를 때에 죽여 달라고 했다.

모세가 이와 같이 부르짖은 것은 믿음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깐 시험에 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시험에 들게 만든 것이다. 백성들이 하도 악하게 불평하고 원망하므로 위대한 지도자 모세라도 잠깐 시험에 들어 인간의 생각이 들어온 것이다. 이때 모세가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아무리 백성이 원망하고 격동시켜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심부름만 하는 자리에 있으면 된다.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이용당하고 심부름만 할 뿐인데 너희가 원망하는 것은 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다 처리해 주실 줄 믿어야 한다.

 

四. 70인 장로를 세워 모세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케 할 것 (16-17)

 

. 11:16-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 백성의 장로와 유사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 칠십 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모세의 연약함을 돌아보시고 해결책을 주셨다.

첫째는 70인의 장로를 세워서 백성의 짐을 담당하게 하라는것 이다.

둘째는 모세에게 임한 신을 그 70인 장로에게도 주어 그 일을 감당하게 하여 모세를 보조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미디안에서 애굽으로 가라고 하실 때에 말할 줄 모른다고 하므로 하나님께서 아론을 보조자로 주었다(출4:10-16). 또 산에 올라가서 기도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아론과 훌로 하여금 모세의 손을 들어 주게 하였다(출17:8-13).

혼자하기 힘드는 일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조자를 주시고 그 보조자가 자기만 못해도 하나님이 보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어서 감당하게 하신다. 직분을 맡기면 그 직분에 대한 은혜를 주신다. 그것을 직은(職恩)이라고 한다. 그 일의 성공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조자도 세우시고 보조자에게 은혜도 주신다.

 

五. 여호와께서 고기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심(18-23)

 

. 11:18-20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재미있었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일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 개월간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는 것 때문에 애굽에 있을 때보다 못하다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오히려 동경하고 원망하므로 그 말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고 하였다. 그들이 탐욕의 시험에 빠졌으므로 하나님께서 그 탐욕을 채워준 다음에 징벌하여 바로 서게 하기 위하여 많은 고기를 주시기로 하셨다. 고기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20일만 먹게 할 뿐 아니라 코에서 냄새가 나서 싫어하기까지 1 개월간을 먹게 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이 욕심으로 눈이 어두워졌을 때는 무슨 말을 해도 안 듣는다. 그 욕심을 채운 다음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 깨닫고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애굽을 돌아보고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언사(言辭)이다.

 

. 11:21-22  모세가 가로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일 개월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떼와 소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유아 외에 보행자 60만(출12:37)이 1 개월간 고기를 먹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예언을 모세도 처음에는 잘 믿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능치 못하실 것이 없다. 벳새다 들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실때 빌립이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어디서 먹을 것을 구해다 주겠읍니까 200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겠나이다\"라고 했다(눅9:13;요6:7). 타산(打算)은 신앙이 아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만능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조건 믿어야 된다. 인간의 지혜로 계산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무시하게 된다.

 

. 11: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손은 일하는 것을 가리킨다. 여호와의 역사는 무한히 크다.

믿음이 적은 자에게 하나님께서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어 그것을 체험하여 믿게 하시는 것이다. 많은 체험에서 큰 믿음을 소유하게 된다.

 

六. 70인 장로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심(24-30)

 

. 11: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 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장로 70인을 세웠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 70인 장로들에게 성신을 부어 주셨으며 그 증거로 그들이 예언을 했다. 이로써 그 70인 장로가 모세를 도와 그 짐을 덜어 주게 되었다.

 

. 11:26-30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 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 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70인 장로의 명단 중에 엘닷과 메닷 두 사람도 있었는데 이들은 장로들이 회집할 때에 회막에 나아가지 않고 진 중에 머물러 있었다. 연락이 안 되었는지 아니면 \"나 같은 것이 어떻게 70인 장로 중에 속할 수 있겠는가?\"하는 생각으로 안 나갔는지 잘 알 수 없다.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도 신이 임하여 진(陣)에서 예언을 했다. 여호수아는 이 두 사람이 장로의 회에 참여하지 않았으니 예언하는 것을 금하여야 하겠다고 모세에게 보고하였다. 오라고 할 때 오지 않고 공동 보조를 취하지 않는 자를 예언하도록 두면 단체 생활이 잘 안될 것을 염려해서 금하려고 한것 같다. 그때 모세가 대답하기를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다. 마음이 넓고 자신있는 믿음에서 나온 말이다. 그 두 사람이 무슨 일로 장로의 회집에 못 나왔어도 여호와의 신으로 예언을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쓰는 사람이 분명하며 앞으로 하나님의 일에 잘 협력할 사람이 분명하다. 그 예언을 금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막는 일이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시기한 것이 잘못되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가는 것을 보고 시기가 나서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라고 요한에게 보고했다. 그때에 세례 요한이 대답하기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했다. 이것이 겸손이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면 안 된다. 시기하는 것은 마귀 역사이다. 모세는 이 시기 마귀를 이겼다. 그들이 일시 순종하지 않았어도 믿음으로 용납하고 그들을 하나님의 일에 이용되게 했다. 이것이 지도자의 자격이다.

 

七. 메추라기를 몰아다 주심(31-35)

 

. 11:31-32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 쯤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두었더라

하나님이 바람을 불게 하여 메추라기를 몰아왔다. 메추라기를 얼마나 몰아왔는지 하룻길쯤 되는 지면 위에 두 규빗쯤 높이로 날며 깔려 있었다. 두 규빗은 석 자(약90cm)쯤 된다.

백성들이 나가서 메추라기를 종일 종야 잡고 그 이튿날까지 모았다.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맬이라 한 호멜은 220ℓ로서 10호멜은 많은 분량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달간 먹을 것을 잡아서 말려 놓고 코에서 메추라기 냄새가 나도록까지 먹게 하였다.

 

. 11:33-35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거기 거하니라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큰 재앙으로 이스라엘을 치셨으므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하나님이 고기를 주시고 왜 죽였을까?

① 백성들이 고기를 탐하며 원망했기 때문이요,

② 하나님이 고기를 주실 때에 욕심으로 취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을 욕심으로 취하면 죄이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을 감사히 받고 욕심으로 취하지 말고 믿음으로 취해야 한다. 욕심으로 하면 도리어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된다.

기브롯 핫다아와는 \"욕심의 무덤\"이라는 뜻이다. 욕심으로 나아가다가 많은 사람이 죽어 무덤이 된 것인다. 지방 이름을 이렇게 고친 것은 다시는 탐욕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경계하기 위함이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2장

제 12 장 모세 비방

 

(대 지)

一.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함(1-3)

二. 여호와께서 아론과 미리암을 책망하심(4-8)

三. 미리암이 문둥병이 들리매 아론이 죄를 자복함(9-12)

四.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7 일간만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심(13-16)

 

(본문강해)

 

一.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함(1-3)

 

. 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구스 여자 모세의 본처 십보라가 구스 여자라고 하는 설(說)도 있고, 십보라가 죽으매 후처(後妻)로 구스 여자를 취했다는 설도 있다. 후자의 것이 옳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십보라는 겐 사람인데(삿1:16) 구스 여자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고 미리암은 모세의 누이이다(출15:20).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의 결혼 문제(가정 문제)를 가지고 비난했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한 사실은 비방받을 만한 구실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일에 대해 모세를 책망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인정해 주시고 들어 쓰시는데 아론과 미리암이 비방함으로 하나님의 일에 큰 손해를 주었으며 하나님 앞에 범죄 하였다.

 

. 12: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여호와깨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모세가 혼자 모든 것을 한다고 비방하는 말이다. 이것은 모세의 권위에 대한 시기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쓰시기 때문에 모세의 권위가 올라간 것인데 가장 가까운 형과 누이가 시기하여 모세에게 도전하였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권위를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는데 협력자로 세운 형과 누이가 하나님께서 자기들과도 말씀하신다고 하며 모세와 동등됨을 주장하며 모세를 비방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이 높아질 것만 생각하였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하나님의 일에 손해 주는 모든 언행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심판하신다.

 

. 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아론과 미리암이 아무리 비방해도 모세는 그 일에 대해 온유함으로 대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모세는 대항하지 않고 근심하지도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처리해 주실 줄 믿고 온유하게 나아갔다. 이것이 승리하는 비결이다. 온유가 이기는 것이다.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의 가정 문제와 모세 혼자서 모든 것을 한다고 비방했다. 그때에 모세는 그들과 싸우지 않고, 대항하지도 않고, 변명하지도 않았다. 모세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온유하게 나아갔다. 이것이 믿음이요 지도자의 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모세를 끝까지 쓰신 것이다. 마귀의 시험과 여러 가지 반역이 일어날 때에 그것을 하나님께 다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유하게 나아가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 그러나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는다.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모세가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하기 때문에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큰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낮아져서 섬기는 자가 큰자이다. 마태복음20:26-27에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하였다.

 

二. 여호와께서 아론과 미리암을 책망하심(4-8)

 

. 12: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상인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삼 인이 나아가매

회막문은 재판하는 곳이다. 모세를 비방한 아론과 미리암을 하나님께서 재판하여 벌하려는 것이다. 그냥 놓아두면 하나님의 일에 많은 손해가 나기 때문에 하나님이 징계하시려고 착수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는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징벌하신다.

 

. 12:5-8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서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으로 강림하여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고 그들과 말씀하셨다. 보통 선지자에게는 환상이나 꿈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었으나 모세와는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셨다는 것은,

① 모세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는 선지자라는 것이다.

②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③ 모세를 통해서 구원 운동을 해 나가신다는 것이다.

④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 종이라는 것이다.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와 같이 깊은 영적 세계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들은 모세와 같이 하나님 말씀을 깊이 깨닫지 못했고 모세와 같이 겸손하지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온 집에서 모세처럼 충성하지도 못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모세의 보조자로 세운 것이나 단지 하나님이 자기들과도 말씀하셨다(2절)는 것을 들어 동등으로 여기며 모세의 권위에 도전한 것은 큰죄를 범한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여 다 같은 것이 아니다. 모든 면에 차이가 있다. 모세는 그리스도와 그 백성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나온 사람이다(히11:24:-25).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간 정도가 다르고 하나님 말씀을 깨달은 정도가 다르고 하나님이 쓰시는 정도가 다르고 하나님 집에서 충성하는 정도가 다르다. 그 시대에 진리를 깨달은 면에 있어서 모세를 따를 사람이 없다.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에게 배워서 말하는 것이다. 모세는 친히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면해서 직접 말씀을 받은 것이다. 물론 아론과 미리암에게도 어느 정도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하셨다. 그것을 가지고 모세의 권위에 도전한 것은 큰 잘못이다.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당신의 형상을 보여 주어 모세를 통해서 백성에게 하나님을 알게 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그것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했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출33:11). 이것이 모세에게 주신 특별한 은사이다. 아무도 모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고 책망하셨다(8절). 출22:28에 \"너는 재판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유사를 저주하지 말지니라\"고 하였다. 지도자를 비방하는 것을 성경에 금했다.

보통 지도자를 비방해도 안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는 지도자를 비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三. 미리암이 문둥병이 들리매 아론이 죄를 자복함(9-12)

 

. 12:9-10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이 들었는지라

여호와께서 아론과 미리암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니 미리암이 문둥병이 들렸다. 하나님이 진노하신 일과 하나님이 떠나신 일과 문둥병이 들린 일 등은 모두 큰 벌이다.

아론과 미리암이 함께 모세를 비방했는데 왜 미리암만 문둥병이 들렸는가?

① 비방하는 일에 미리암이 앞장 선 것 같다. 1절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했다고 했는데 미리암의 이름이 먼저 기록되었다. 미리암이 앞장서서 모세를 비방하므로 아론도 따라서 비방한 것 같다.

② 아론은 제사장으로 당장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암만 표본으로 병이 들리게 한 것 같다.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린 것은 아론에게도 걸린 것과 같다. 왜냐하면 같은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징계하여 다른 사람들을 회개시키는 일이 많다. 미리암이 문둥병 들려 징계받을 때에 아론이 회개했다.

 

. 12: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다 내 주여 우리가 우매한 일을 하여 죄를 얻었으나 청컨대 그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주여 아론이 자기 동생에게 \"주여\"라고 한 것은 모세의 권위에 복종한 것이요 회개하는 태도이다. 아론은 모든 교만이 다깨져 나갔다. 우매한 일을 하여 어리석은 일을 했다는 것이다. 징계를 받을 때에야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된다.

청컨대 그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자기들의 죄를 깨닫고 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모세에게 간구한 것이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사람에게도 자복해야 한다.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때에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 12:12  그로 살이 반이나 썩고 죽어서 모태에서 나온 자같이 되게 마옵소서

미리암의 문둥병은 급성이어서 조금 있으면 살이 반이나 썩어서 죽게 되었다. 이때 아론과 미리암이 급히 회개하며 모세의 권위에 복종하며 자복한 것이다. 잠언28:13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하였다.

 

四.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7 일간만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심(13-16)

 

. 12: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하나님이여 원컨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모세는 즉시로 형제의 죄를 용서해 주고 하나님께 그 죄를 사해 달라고 기도해 주었다.

형제의 죄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라는 것이 예수님의 교훈이다(마18:22).

 

. 12: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비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았을지라도 그가 칠 일간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 밖에 칠 일을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그러나 7 일 동안은 부끄러움을 당해야 된다고 하셨다. 이는

① 죄는 용서받았지만 그 죄의 영향력이 7 일간 간다는 것이다.

② 7 일간 근신하라는 것이다.

③ 그 상했던 심령이 회복되려면 7 일이 걸려야 된다는 것이다.

7수는 만수요 하나님의 내정수이다. 그 기간이 지나야 원상 회복이 되는 것이다. 병이 나았어도 몸이 원상 회복되려면 여러 날이 걸려야 된다.

 

. 12:15-16  이에 미리암이 진 밖에 칠 일 동안 갇혔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 오게 하기까지 진행치 아니하다가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에서 진행하여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미리암을 7 일간 진 밖에 가두어 두고 7 일이 찬 후에 다시 들어오게 하였다. 백성들은 그때까지 진행치 않고 사랑으로 기다려 주었다. 아론과 미리암이 진정으로 회개하였으므로 모세를 통해서 하는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끝까지 이용당했다. 이것이 회개의 열매이다.

우리는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해 주고 다시 쓰는 것을 배워야 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3장

제 13 장 정탐

 

(대 지)

 

一. 가나안 땅을 정탐케 함(1-3)

二. 정탐한 12지파의 대표들(4-16)

三. 정탐꾼에게 지시한 사항(17-20)

四.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옴(21-24)

五. 정탐꾼들의 두 종류의 보고(25-33)

 

(본문강해)

 

一. 가나안 땅을 정탐케 함(1-3)

 

. 13: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내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된 사람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보냈다. 신명기1:22에는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고 백성이 먼저 요청한 것으로 되어 있다. 백성들이 먼저 정탐꾼 보내기를 모세에게 요청하고 모세가 그 문제로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에게 명하여 정탐꾼을 보내도록 한 것 같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지 않고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을 따라서 그냥 나아갔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험에 들지 않았을지 모른다. 정탐꾼들의 불신앙적인 보고(報告)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시험에 빠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하게 되었다. 정탐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허락했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보고한 것이 화근(禍根)이 되어 온 백성이 다 두려워하며 가나안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광야에서 40 년간 유리하며 다 쓰러져 죽었다.

 

二. 정탐한 12지파의 대표들(4-16)

 

. 13:4-16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은 정탐꾼들의 이름이다.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나왔고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가 나왔다. 이 두 사람은 하나님의 큰 능력을 믿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모세가 호세아(\"구원\"이라는 뜻)에게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주었다(16절). 여호수아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는 뜻으로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마음을 보고 이런 이름을 준 것 같다.

 

三. 정탐꾼에게 지시한 사항(17-20)

 

. 13:17-20  모세가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남방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의 어떠함을 탐지하라 곧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 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민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니라 담대하라 또 그 땅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모세가 정탐꾼들을 가나안 땅에 보내며 여러 면을 세밀하게 탐지해 오라고 하였으니,

① 그 땅 거민의 강하고 약함,

② 많고 적음,

③ 그 땅의 좋고 나쁨,

④ 성읍이 진영(鎭營)인지 산성인지,

⑤ 토지의 후박(厚薄)(기름진 땅인가 메마른 땅인가),

⑥ 수목(樹木)의 유무(有無)이다.

이는 적의 사정을 자세히 알아야 거기에 대한 전쟁 준비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탐한 결과로 그 땅에서 나는 실과를 가져오라고 하였다. 실과를 가져오게 한 것은 실과를 백성들에게 보여 주어 그 땅이 옥토임을 믿게 하고 소망이 더욱 견고케 하려 함이었다. 가나안 땅이 옥토요 농사가 잘 되는 땅이라는 말을 하나님 말씀에서 들었으나 그 증거를 보여 더욱 신앙을 견고케 하려는 것이다. 또 모세는 담대히 이 일을 하라고 부탁했다. 적진을 정탐하는 일은 위험한 일이므로 생명을 내놓고 담대히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四.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옴(21-24)

 

. 13:21-22  이에 그들이 올라 가서 땅을 탐지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또 남방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정탐꾼들이 신광야에서 부터 가나안 북부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다. 또 남방으로 올라가 헤브론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아낙 자손이 있었는데 그들은 다 거인들이었으며 그 중에 있는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는 막강한 장수였다.

 

. 13: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정탐꾼들이 에스골 골짜기에서 포도 한 송이를 따서 막대기에 꿰어 둘이 메고 왔으며, 석류와 무화과도 가지고 왔다. 모세의 명령을 순종하기 위함이요 그 땅이 옥토임을 백성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 13: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송이를 벤 고로 그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칭하였더라

포도송이를 벤 곳의 이름을 에스골 골짜기라고 이름지었는데 에스골은 \"송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그 골짜기에서 포도송이를 베어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증거로 보여 믿음과 소망을 주게 한 것을 후대에 영영히 기념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五. 정탐꾼들의 두 종류의 보고(25-33)

 

. 13:25-29  사십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 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 바란 광야의 가데스로 돌아와 보고하였다. 그들은 먼저 그 땅에서 가지고 온 포도송이를 보이면서 가나안 땅은 과연 옥토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곳 성읍들은 심히 크고 견고하며 그곳에서 사는 아낙 자손과 아말렉 사람과 헷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은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인도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말이며, 불신앙의 보고였다. 그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낙심하여 벌벌 떨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 13:30-33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백성들이 두려워 낙심하고 있을 때에 정탐꾼 중에 하나인 갈렙(유다 지파의 대표)이 나와서 믿음으로 담대히 말하기를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길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약속(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하나님의 인도(구름 기둥, 불 기둥의 인도)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게 해주실 것을 믿고 한 말이다. 그 말을 듣고 백성들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다. 그때에 다른 정탐꾼들이 반대하며 우리는 올라 갈 수 없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그 땅의 성읍은 견고하며 그 땅의 거민들은 장사(壯士)들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보다 강하며 우리는 그 앞에 메뚜기 같으며 그 땅은 사람을 삼키는 땅이 라고 악평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다. 그 땅은 사람을 삼키는 땅이 아니요 그 땅 거민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들이 아닌데그렇게 과장하여 말한 것은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 이로 인하여 백성들이 속고 낙심한 것이다. 이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모형이다. 거짓 선지자는 바른 생명의 길을 걸어가지 못하도록 말을 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4장

제 14 장 정탐꾼의 악평

 

(대 지)

一. 정탐꾼들의 악평 때문에 백성들이 반역함(1-5)

二.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적 권고(6-10)

三. 여호와께서 노하여 파멸을 경고함(11-12)

四. 모세의 중보적 기도(13-19)

五. 사죄와 징계 선언(20-35)

六. 악평한 정탕꾼들은 재앙으로 죽음(36-38)

七. 여호와의 명령없이 전진하다가 실패함(39-45)

 

(본문강해)

 

一. 정탐꾼들의 악평 때문에 백성들이 반역함(1-5)

 

. 14:1-2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갈렙이 믿음으로 한 말은 듣지 않고 불신앙으로 그 땅을 악평(惡評)하는 10명의 정탐꾼들의 말만 듣고 밤새도록 울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온 것을 후회하며 벌써 죽었으면 좋았을 뻔하였다고 했다. 또 그들이 모세와 아론 때문에 애굽을 떠나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고 원망한 것은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다. 그 이유는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한 것이기 때문이다.

 

. 14:3-5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은 믿지 않고 가나안에 들어 가다가 그 거민들의 칼에 죽을 것만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한 장관을 세워 다시 애굽으로 돌아 갈 생각을 하였다. 불신앙으로 나아가면 이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된다. 그때에 모세와 아론은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다. 이것은 기도하는 태도이다. 곤경에 처했을때, 위태한 때는 기도밖에 다른 길이 없다. 모세와 아론은 사람의 방법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기다리며 기도했다. 이곳까지 인도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지금까지 모든 시험과 난관을 해결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현재와 미래에도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은 하나님 한 분으로 믿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 이다.

 

二.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적 권고(6-10)

 

. 14:6-9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기도할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나서서 신앙으로 백성을 설득시켰다. 인도자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일할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열 사람의 정탐꾼이 악평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말하기를 그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그 땅 백성은 우리의 발이요 우리가 반드시 그 땅을 얻을 것이니 전진하자고 바른 말을 하였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그들의 보호자 즉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명령대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만능으로 그 일이 성취될 것을 믿는데서 나온 말이다.

 

. 14: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온 회중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고 하였다. 이것은 그때 분위기가 얼마나 험악한 가를 증명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는 세대는 언제나 참 선지자를 핍박하는 것이다. 분위기가 이와 같이 험악한 때에도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바른 말을 담대히 증거했다. 그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나타났다. 이것은 모세와 아론과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호하려 함이요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믿음으로 나가는 자를 보호해 주시고 악한 자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三. 여호와께서 노하여 파멸을 경고함(11-12)

 

. 14:1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바른 종들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전해준 말씀을 반역하며 멸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멸시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고 그들의 불신앙을 책망하시고 전염병으로 그들을 멸하고 모세의 자손으로 큰 나라를 세워 주시겠다고 하셨다.

 

四. 모세의 중보적 기도(13-19)

 

. 14:13-16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이 땅 거민에게 고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 백성을 멸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이곳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이적으로 인도하신 것을 이방이 다 알고 있으므로 이제 이 백성들을 하나님이 멸하시면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 중에서 낮아진다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인하여 이 백성을 사유(赦宥)해 달라는 것이다. 이방인들이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그 백성을 인도할 능력이 없어서 광야에서 다 죽였다고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무시 당하겠는 고로 사유해 달라는 것이다.

 

. 14:17-19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옵소서

이 부분도 모세의 기도의 계속이다. 여기는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서 이 백성을 사유해 달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해 주시는 분이시니 이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였다. 이것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기도이다.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때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공의로 다스리시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를 겸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셨고 하나님의 공의로 독생자를 죽는데 내어 주셨다.

 

五. 사죄와 징계 선언(20-35)

 

. 14:20-2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다.

① 이스라엘 백성의 죄는 사해 주신다.

②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애굽과 광야에서 모든 이적을 보고도 하나님을 열 번이나 시험했기 때문이다. 10수는 만수이다. 열 번 시험했다는 것은 수 없이 많이 시험했다는 것이다. 곧 홍해에서(출14:12), 마라에서(출15:23-24), 신광야에서 두 번(출16:1-3,26-28), 르비딤에서 (출 17:1-2), 시내 산 아래에서(출32:1-6), 다베라에서(11:1-3), 기브롯 핫다아와에서(11:34), 바란 광야에서(14장) 시험하였다.

하나님을 시험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니 계신가\" \"하나님 말씀대로 되겠나 안 되겠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와 그 말씀의 신실성을 의심한 것이 하나님을 시험한 것이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하나님이 벌하신다.

 

. 14: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갈렙은 온전히 하나님을 좇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자를 기뻐하셔서 은혜의 세계로 인도하신다.

 

. 14: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이켜 광야로 다시 들어 가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순종치 않는 사람은 복된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살다가 거기서 쓰러지게 하신다.

 

. 14:26-3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하는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셔서 1차 인구 조사때 20세 이상으로 계수받은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다 죽어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지게 하시겠다고 하였다. 이들은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광야에서 쓰러지게 하고 20세 미만은 1차 인구 조사에 들지 않았던 자들(1:3)인데 하나님께서 이들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여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범죄한 자들은 쓰러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 로마서3:4上에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말이 곧 이뜻이다.

 

. 14:32-35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애굽에서 나온 지 2년도 안 되었는데 하나님을 거역하고 시험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진노하서서 그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하다가 다 쓰러지게 하시겠다고 하였다.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였는데 그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하여 40년간 광야에서 유리하다가 죽어 소멸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20세 이하된 사람은 40년간 광야에서 유리하게 하다가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였다.

 

六. 악평한 정탐꾼들은 재앙으로 죽음(36-38)

 

. 14:36-38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가나안에 정탐하러 간 자들 가운데 그 땅을 악평한 정탐꾼 열 사람들 때문에 온 백성이 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원망하여 광야에서 죽게 되었다. 그러므로 정탐하러 갔던 열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즉시 재앙을 내려 죽게 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방해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

고라당도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가 즉시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땅속에 들어가 죽었고(16장), 미리암도 모세를 원망하다가 즉시로 문둥병에 걸렸고(12장), 헤롯왕도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베들레헴의 아이들을 다 죽이고 자기도 얼마 안 되어서 죽었다(마2:16-19). 가룟 유다도 예수님을 은 30에 팔고 목매었다가 몸이 곤두박질하여 떨어져 배가 터져 죽었다(행1: 18).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하나님께 거짓말하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었다(행5: 1-11), 그러나 믿음으로 끝까지 나아간 여호수아와 갈렙은 생존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七. 여호와의 명령없이 전진하다가 실패함(39-45)

 

. 14:39-43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며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모세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치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모세가 재앙을 선포하매 백성들이 크게 슬퍼하며 돌이켜 산지(山地)로 올라가 싸우려고 하였다. 그때에 모세가 가지 말라고 했다. 얼마 전에는 하나님의 명령이 가나안으로 올라가면 같이 해주고 그 땅을 취하게 해준다고 하셨다(8-9;13:30), 그때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이 달라졌다. 올라가지 말고 광야로 가라는 것이다(25절;신1:40). 전에 올라 가라고 할 때 여호와께서 같이 계셔서 싸워주고 원수를 물리쳐 주고 이스라엘을 도와 준다고 했으나 그때에 순종하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떠나시고 올라가지 말라고 한 것이다. 이제는 여호와께서 떠나셨기 때문에, 지금은 산에 올라가 싸우면 안 된다. 들어갈 기회가 지나간 것이다. 만사를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에 해야 한다.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이 아침 일찌기 산꼭대기에 올라가며 회개하여도 이미 기회가 지나갔다.

에서도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축복을 빼앗긴 다음에는 눈물을 흘리며 남은 축복이라도 받으려 했으나 그 기회를 아주 잃고 말았다(히12:16-1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용서해 주시고 회개를 권면해 주는 것도 기한이 있다. 그러므로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회개하고 바로 서야 되며 기회가 지나간 다음에는 눈물을 흘리며 회개해도 안 된다.

 

. 14:44-45  그들이 그래도 산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아말렉인과 산지에 거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쳐서 파하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그러나 그들이 순종하지 않고 올라가다가 가나안 족속과 아말렉 족속에게 패하여 많은 사람이 죽게 되고 호르마까지 쫓겨 났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명령이 없을 때에 무엇을 하려 하면 다 이와 같이 실패한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때에만 성공할 수 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5장

제 15 장 안식일 범한 자 죽임

 

(대 지)

一. 가나안에 들어가 제사하는 법(1-16)

二. 처음 익은 곡식 가루로 거제드리는 법(17-21)

三. 그릇 범죄한 자의 속죄법(22-29)

四. 짐짓 범죄한 자의 처벌(30-31)

五. 안식일 범한 자를 죽임(32-36)

六. 옷단에 실과 청색 끈을 만들 것(37-41)

 

(본문강해)

 

一. 가나안에 들어가 제사하는 법(1-16)

 

. 15: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게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본장은 레위기 1장에서 7장까지에 기록된 제사의 규례에 대한 세칙(細則)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계명대로 잘 섬겨야 그 복을 길이 누릴 것이므로 다시 제사법을 말한 것이다.

 

. 15:3-10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수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한 힌의 삼분지 일을 섞어 예비하고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삼분지 일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 지니라

하나님 앞에 화제, 번제, 서원제, 낙헌제(자원제), 절기제와 같은 제사에 제물을 드리는 법을 다시 세밀하게 말한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거기서 얻은 우양이나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되 법대로 섬겨야 한다. 이것은 그 가나안 복지를 하나님이 주신 줄 알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다.

 

. 15:11-12  수송아지나 수양이나 어린 수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이 위와 같이 행하되 너희 예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생축의 수효에 따라 가루나 포도주나 기름도 분량에 맞도록 드려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속죄(희생)와 그리스도의 희생적 의(가루)를 바로 믿고 성령의 역사(기름)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될 것을 가르친다. 또 일면(一面)의 진리만 가지지 말고 전면(全面)의 진리를 가지고 여호와께 나아오며 성령으로 나아와야 될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 15:13-16  무릇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가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 하는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회중 곧 너희나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율례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의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너희나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법도, 한 규례니라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이나 타국인이나 똑같이 이 제사 법대로 섬기라는 것이다. 이것은 장차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똑같이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롬3:29-30).

 

二. 처음 익은 곡식 가루로 거제드리는 법(17-21)

 

. 15:17-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나의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같이 들어 드리라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 농사를 하거든 처음 익은 곡식으로 하나님 앞에 거제를 드리라고 하였다. 거제(擧祭)는 제물을 높이 쳐들어서 드리는 제사이다. 이것은,

① 하나님을 첫째로 섬기고 다음에 자기를 위해 하라는 것이요,

②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라는 것이요,

③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줄 알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이요,

④ 하나님께 바칠 줄 알고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물질과 몸과 가족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 줄 알고 하나님께 바쳐 놓고 하나님을 위하는 생활을 해야 된다. 또 처음 익은 곡식 가루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롬8:23;고전15:23).

 

三. 그릇 범죄한 자의 속죄법(22-29)

 

. 15:22-23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곧 여호와가 모세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여호와가 명한 날부터 이후 너희의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그릇 범죄한 것은 잘 몰라서 혹은 실수해서 계명을 어긴 죄를 말한다. 이 죄에 대한 속죄제는 24-29절에 교훈하였다.

 

. 15:24-26  회중이 부지중에 그릇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니 이는 그릇 범죄함이며 또 그 그릇 범죄함을 인하 여 예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얻을 것은 온 백성이 그릇 범죄하였음이니라

이 부분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수하여 범죄하였을 때 속죄하는 법이다.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고 또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려야 한다. 이때 제사는 제사장을 통하여 드려야 한다. 이 제사에 이스라엘 자손이나 개종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타국인이 같이 포함된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택한 백성을 위하여 제물이 되어 속죄제를 드려 주실 것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인이나 이방인이 차별 없는 것같이 오늘날에는 누구나 예수님의 피를 믿고 회개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는다.

 

. 15:27-29  만일 한 사람이 그릇 범죄하거든 일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 그릇 범죄한 사람이 그릇하여 여호와 앞에 얻은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든지 무릇 그릇 범죄한 자에게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개인이 그릇 범죄한 때에 사함을 받는 법이다. 한 사람이 그릇 범죄했을 때에 1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이 제사도 제사장을 통해서 드려야 한다. 제사법은 이스라엘 사람이나 타국인이나 동일하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자는 이스라엘 사람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사죄와 구원을 얻을 것을 가리킨다.

 

四. 짐짓 범죄한 자의 처벌(30-31)

 

. 15:30-31 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 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

고의적(故意的)으로 죄지은 자는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줄 분명히 알면서 고의적으로 어긴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파괴한 것이다. 이러한 자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이므로 하나님과 끊어진 자요 하나님의 백성과 끊어진 자이다.

히브리서10:26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라고 하였다. 이 죄는 중심(中心)에 분명히 진리인 줄 알면서 죽을 때까지 고의적으로 계속해서 거역하는 죄이다. 죽을 때까지 거역했기 때문에 회개할 기회가 없다. 그러므로 심판과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누구나 죽기 전에 죄를 회개하면 짐짓 짓는 죄를 범한 것이 아니다. 전에는 고의적으로 반역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깨닫고 회개하고 믿으면 죄를 사함받고 구원을 얻는다.

 

五. 안식일 범한 자를 죽임(32-36)

 

. 15:32-36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 왔으나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하는 것을 발견하고 여럿이 그 사람을 모세에게 끌고 와서 어떻게 처치할 것을 물어 보았다. 모세가 그를 가두어 놓고 하나님께 물어 보았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안식일 범한 그 사람은 반드시 죽이라고 했다. 출16:23에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고 했다. 제4계명에 안식일에는 자녀나 종이나 나그네나 우양이라도 일하지 말라고 했다(출20:8-11). 이 날에 일하는 것은 사형받을 죄이다.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시대에 주일로 변경되었다(저자의 성경 강해 히브리서4:7해석 참조). 주일에 일하는 것은 죽임을 당할 죄인 줄 알고 우리는 오늘날 주일을 철저히 지켜야 된다.

 

六. 옷단에 술과 청색 끈을 만들 것 (37-41)

 

. 15:3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술\"은 옷의 귀에 실이나 끈 같은 것을 단 것이다. 술에 청색 끈을 매어 달라고 했다. 옷단 귀에 술을 단 목적은 그것을 볼 때마다 여호와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여 그 말씀을 잘 지키게 하기 위함이다. 어떤 목적을 위해 달아 놓은 표적은 그것을 볼 때마다 그 목적을 생각나게 한다. 이와 같이 술로 인하여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케 하여 복받게 하려는 것이다.

 

. 15:39-40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옷단 귀에 술을 달게 한 것은 그것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여 방종하지 말고 거룩하게 행하게 하려는 것이다. 즉 자기 옷의 술을 볼 때나 다른 사람의 옷의 술을 볼 때에 늘 여호와의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눈의 욕심을 따라 행치 말고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속사람을 단장하고 근신하게 하기 위함이다. 성도는 욕심을 따라가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려서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지켜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 15:41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목적은 당신의 거룩한 백성을 삼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의 나라를 건설하려는 것이었다. 오늘날 성도들을 구원해 주신 목적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마땅히 지킬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6장

제 16 장 고라당

 

(대 지)

 

一. 고라당(黨)의 반역(1-3)

二. 모세가 고라당을 책망함(4-11)

三. 고라당이 모세를 거역하고 악평함(12-14)

四. 위선자들이 아론처럼 향로를 가지고 나옴(15-19)

五. 여호와의 진노와 모세의 기도(20-24)

六. 고라당이 땅 속에 삼키워짐(25-35)

七. 고라당의 향로를 쳐서 제단을 쌓음(36-40)

八. 회중이 원망하므로 하나님이 전염병으로 침(41-50)

 

(본문강해)

 

一. 고라당(黨)의 반역(1-3)

 

. 16:1-2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고라가 당파를 만들어 모세를 대적하였다. 고라는 고핫의 손자요 이스할의 아들로서 모세의 사촌 형제이다. 얼마 전에는 친형인 아론과 누이인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했으나 이번에는 사촌 형제가 대적하였다. 고라가 모세와 한가속인데 모세의 형제만 제사장이 되고 자기들은 제사장이 되지 못한데 대한 불만으로 반역한 것 같다. 고라의 반역에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아비람도 합세하였다. 르우벤 지파는 장자 지파로서 전진할 때에 선두에 서지 못하고 세째 번으로 나가게 된데 대하여(10:14-18) 불만을 품었는지 모른다. 벨렛의 아들 온도 가담했다. 그 외에 이스라엘 총회에서 족장으로 택함받은 자 중 250명이 가담했다. 이렇게 많은 족장들이 가담하였으니 반역하는 일이 매우 심각하였다.

 

. 16: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그들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회중은 다같이 거룩하며 여호와는 자기들과도 같이 계시는데 왜 모세와 아론만 총회 위에 높은 지위를 가지느냐는 것과(13절), 자기들에게도 제사장직을 맡겨 달라는 것이다(10절).

즉 그들의 주장은 회중이 다 같이 동등이며, 여호와께서는 자기들과도 같이 계시는데 왜 모세와 아론만 그들 중에 인도자의 위치에 서서 명령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을 무시하는 일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다. 오늘날도 교회의 제도와 직분을 부인하는 교인들은 고라당(黨)과 같다.

 

二. 모세가 고라당을 책망함(4-11)

 

. 16: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모세가 반역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렸다. 그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며 하나님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이다. 하나님께서 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므로 어려운 일당할 때에 제일 좋은 길은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호소하고,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면 인간 지각(知覺)에 뛰어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신다(롬8: 28).

 

. 16:5-8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너의 모든 무리는 향로를 취하고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 치느니라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모세가 고라당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해 여호와께 알아 보자고 하였다.

① 여호와께 속한 자가 누구인가?

② 거룩한 자가 누구인가?

③ 여호와께서 택하여 제사장으로 세운 자가 누구인가를 알아보자고 하였다.

이것을 알아 보는 방법은 각각 향로를 취하여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고 아론도 그와 같이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16-18절) 여호와께서 받으시는 여부를 판단하자는 것이다.

 

. 16:9-11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모세가 고라당을 책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레위 족속을 회중에서 구별하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는데 그 큰 은사와 지극히 큰 일을 적게 여기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여 원망하는 것은 분수에 지나친 일이요 여호와를 거스리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다고 책망하였다.

 

三. 고라당이 모세를 거역하고 악평함(12-14)

 

. 16:12-14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보내었더니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러다가 진정시키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려고, 사람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올라오지 않고 더욱 불평과 원망을 하였다. 멸망할 자는 부를수록 더욱더 멀리 물러 간다.

그들이 원망하는 내용은

① 애굽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

② 우리를 광야에서 죽이려고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었다.

③ 너희는 우리의 왕이 되려고 한다.

④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한다고 말하고 어찌하여 인도하지 않느냐.

⑤ 왜 밭도 포도원도 주지 않느냐.

⑥ 우리의 눈을 빼려 하느냐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들이 믿지 않고 모세가 끌고 나왔다고 하여 자기들이 죽는 책임이 모세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는 책임은 그들 자신에게 있었다. 하나님께서 들어 가라고 할 때에 하나님을 거역하며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못 들어간 것이다.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이것은 백성들을 맹종(盲從)하는 자로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다.

즉 소경을 만들어 놓고 마음대로 끌고 다니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들은 맹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기들에게도 하나님께서 같이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四. 위선자들이 아론처럼 향로를 가지고 나옴(15-19)

 

. 16: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예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한 나귀도 취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모세는 그들의 물질을 나귀 하나라도 빼앗은 일이 없는 것과 그들 중 한 사람도 해하지 않은 것을 하나님 앞에 아뢰었다. 물질 문제에 깨끗하고 인권에 손해를 주지 않은 사람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담대하고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다.

 

. 16:16-19  이에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너희는 각기 향로를 잡고 그 위에 향을 두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이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그들이 각기 향로를 취하여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두고 모세와 아론으로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모세가 고라당과 그에 따른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향로에 향불을 피워 가지고 이튿날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고 하였고 그들은 그 이튿날 향로를 가지고 나왔다. 그것은 모세를 순종하려고 나온 것이 아니라 자기들도 당당히 제사장의 직분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나온 것이다.

고라가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모세와 아론)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께서 나타나 간섭하시고 심판하려 하신 것이다.

 

五. 여호와의 진노와 모세의 기도(20-24)

 

. 16:20-2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영광 중에 나타나 순식간에 온 회중을 다 멸하려고 하였다. 그때 모세와 아론이 또 여호와께 엎드려 기도했다.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책임자는 고라 한 사람이요 다른 사람들은 따라서 한 것이니 다 멸망 시키지 말아 달라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창세기 19장에서 소돔 고모라 성에 있는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망시키지 말아 달라는 아브라함의 기도와 같은 것이다.

 

. 16:23-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회중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에서 떠나라 하라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온 회중으로 하여금 고라와 아비람과 다단의 장막에서 떠나게 하라고 하셨다. 떠나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악한 무리를 떠나는 자를 같이 멸하지 않으신다. 요한계시록18:4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였다.

 

六. 고라당이 땅 속에 삼키워짐(25-35)

 

. 16:25-27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좇았더라 모세가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 하노라 하매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문에 선지라

온 회중이 모세의 말을 순종하여 그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났으므로 멸망에서 구원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을 순종하여 불의(不義)에서 떠나야 산다.

 

. 16:28-30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하여 알리라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일반이요 그들의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의 당하는 벌과 일반이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어니와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을 삼켜 산 채로 음부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모세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죽는 것이 보통 사람이 죽는 것과 일반이면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내신 것이 아니고, 땅이 입을 벌려서 산 채로 그들을 삼키면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낸 줄 알고 그들을 하나님께서 벌하신 줄 알라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계시로 모세에게 알게 해준 것 같다.

 

. 16:31-34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가로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모세가 전한 말씀이 즉시 이루어져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은 물건과 함께 산 채로 땅 속에 깊이 빠져 죽었다. 음부(陰府)는 죽음, 고기 뱃속, 불 구렁텅이, 무덤, 땅 속 등을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땅 속을 가리킨다.

고라당이 망한데 대한 신령한 뜻은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반역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는다는 것이다.

② 그들이 서 있는 기반, 기업, 환경, 단체, 사회가 그들을 잡아 삼키게 된다는 것이다.

26:11에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않았다고 한 것을 보아 그들은 자기 아버지가 하는 것이 틀린 줄 알고 모세가 떠나라고 할때 그곳을 떠난 것 같다. 부자간이라도 아버지께서 하는 일이 옳지 않을 때에 안 좇아가고 인도자의 말을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사는 길로 인도해 주신다. 고라의 자손들은 성전에서 문을 지키고 수종드는 일을 하였다(대상9:19).

고라당의 주위에 섰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땅이 자기들을 삼킬까 두렵다고 하여 도망친 것은 하나님께서 고라당만 땅 속에 들어 간다고 하신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는 자들은 두려움이 늘 닥쳐 온다.

 

. 16:35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고라를 따라서 향로를 가지고 회막에 나왔던 250인은 여호와께로 불이 나와서 죽었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대적하는 자에게 가담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한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七. 고라당의 향로를 쳐서 제단을 쌓음(36-40)

 

. 16:36-3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을 명하여 붙는 불 가운데서 향로를 취하여다가 그 불을 타처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편철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고라당 250명은 자기들의 죄로 벌받아 죽었으나 그들이 드린 향로는 하나님 앞에 드렸으므로 거룩한 향로가 되었다. 그러므로 그 향로를 취하여 편철을 만들어 제단을 싸라고 하였다. 죄인이 드렸어도 하나님께(합법적으로) 드린 것은 거룩한 것이다.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편철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단을 싼 편철(片鐵)을 볼 때마다 고라당의 패역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행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 16:39-40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의 드렸던 놋 향로를 취하여 쳐서 제단을 싸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외인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 무리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고라당이 드리던 향로의 놋쇠로 제단을 싸서 기념물이 되게 한 것은, 1 아론 자손이 아니면 제사장이 될 수 없다는 것과, 2 고라와 그 무리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반역하는 자는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八. 회중이 원망하므로 하나님이 전염병으로 침(41-50)

 

. 16:41-42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고라당이 멸망하는 것을 본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잘 순종해야 할 터인데 도리어 모세와 아론을 향해 그들을 죽었다고 원망했다. 원망하는 자는 사사 건건 원망만 하고 감사하는 자는 범사에 감사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보았으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근신할 때요 모세를 하나님께서 쓰시는 줄 알고 순종하기를 결심해야 될 때이다.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 모세와 아론을 말로 공격한 것을 가리킨다. 구름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한다. 구름속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징벌하기 위함이었다.

 

. 16:43-45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여호와의 역사를 보고도 원망하는 그 악한 무리들을 여호와께서 순식간에 진멸하려고 할 때에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그 무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빌었다. 자기를 원망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준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자기를 못박아 죽이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것과 같다.

 

. 16:46-50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취하고 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두어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아론이 모세의 명을 좇아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일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

원망하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염병의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죽는 중에 있었다. 그러므로 모세가 아론에게 향로를 취하여 단의 불을 담아 향을 두고 회중을 위해 속죄하라고 하였다. 이에 아론이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므로 여호와께서 아론이 드리는 제사를 받으시고 염병을 거두어 주셨다. 그때에 죽은 사람이 14,700명이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7장

제 17 장 싹난 지팡이

 

(대 지)

 

一. 각 지파에서 지팡이를 하나씩 가져다가 증거궤 앞에 둠(1-7)

二. 아론의 지팡이에 순이 나고 열매가 맺힘(8)

三.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둠(9-11)

四. 이스라엘 자손이 죽을까봐 두려워함(12-13)

 

(본문강해)

 

一. 각 지파에서 지팡이를 하나씩 가져다가 증거궤 앞에 둠 (1-7)

 

. 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 중에서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 취하되 곧 그들의 종족대로 그 모든 족장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종족의 각 두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열 두 족장들에게 지팡이 하나씩 가져 오게 하고 그 지팡이에 그 족장의 이름을 쓰되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고 그 지팡이들을 하나님의 증거궤 앞에 갖다 두라고 하였다. 증거궤 성막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로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 17:5-7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매 그 족장들이 각기 종족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 합이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이스라엘 각 지파의 족장들이 자기 이름을 지팡이에 써서 모세에게 가져왔으며 모세는 그 열 두 지팡이를 증거 장막 안 여호와 앞(언약궤 앞)에 두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하여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원망하는 자들의 말을 그치게 하며, 레위 지파를 제사장 지파로 쓰시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주 시험에 넘어가 원망을 하였다. 12장에는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원망하다가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렸고, 16장에는 고라당이 모세를 원망하고 대적하다가 땅 속에 빠져 죽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원망과 불평을 하고 참된 교역자의 권위를 무시하고 배척하다가 벌받은 자가 많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라당이 벌받아 죽는 것을 보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다가 염병이 들어 14,700명이 죽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벌받은 것만 생각하고 원망했다. 하나님이 쓰시는 인도자를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다.

 

二. 아론의 지팡이에 순이 나고 열매가 맺힘(8)

 

. 17: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 안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이튿날 모세가 성막 안에 들어가 언약궤 앞을 보니 레위 지파의 지팡이, 즉 아론의 이름을 쓴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맺혀 있었다. 하룻밤 사이에 마른 지팡이에 움이 돋고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가 맺힌 것은 하나님께서 아론을 제사장으로 택하여 쓰시는 증거를 이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다른 지파의 지팡이들은 마른 나무 그대로 있었다. 이것으로 사람이 사용하는 지팡이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지팡이가 구별되었다. 사람이 사용하는 지팡이는 생명의 역사가 없었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아론의 지팡이는 생명의 역사가 있어 움이 돋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다. 오늘날 교회들도 주일 예배 시간에 진리와 영감의 역사가 있어 교인들의 심령이 소생해 올라오고 새싹이 나고 꽃이 피고 말씀대로 열매를 맺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이다.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살구나무는 봄에 일찍 꽃이 피어 열매를 맺는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속히 이루어지는 것을 상징한다. 예레미야 1:11-12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를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속히 이루어질 것을 가리킨다.

아론의 지팡이에 살구 열매가 맺힌 것도 하나님께서 아론을 제사장으로 세워 쓰시며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속하고 심령을 살려 나가는 일을 말씀대로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이것을 눈으로 보고 다시는 원망하는 말을 내지 말고 잘 순종케 하여 이스라엘 구원 운동을 잘 되게 하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이 쓰시는 종은 하나님이 붙들고 역사하시는 생명의 역사가 있고 인본주의로 나가는 종은 생명의 역사가 없다.

 

三.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중거궤 앞에 둠(9-11)

 

. 17:9-11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취하여 내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취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모세가 곧 그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모세가 전날 증거궤 앞에 놓아 두었던 열 두 지팡이를 전부 취하여 내매 각각 자기 이름대로 취하였다. 그때 여호와께서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대대로 표징을 삼으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 싹난 지팡이를 볼 때마다 아론은 하나님이 택하여 쓰시는 종인 줄알고 다시는 원망하는 죄를 짓지 말아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표징(表徵)은 중거표이다. 하나님께서 아론의 지팡이를 표징이 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쓰시는 증거를 보았으면 그 증거를 소멸하지 말고 늘 기억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순종하고 잘 받들어 나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원망하는 사람들을 징계만 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증표를 보여 깨닫게 하여 주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요, 살길을 보여 주고 살려 나가시는 하나님이시다. 한편으로는 죄에 대하여 징벌을 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증거를 보여 주셔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신다.

 

四. 이스라엘 자손이 죽을까봐 두려워함(12-13)

 

. 17:12-13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싹난 지팡이로 사는 길을 보여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라고 하며 계속 원망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적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였다. 싹난 지팡이로 살길을 보여 주었으나 죽을 줄로만 알았다. 그들은 고라당 250인이 죽은 것과 그 일로 원망하던 14,700명이 죽은 것만 생각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여준 살길은 깨닫지 못하고 벌받아 죽을 것만 생각한 것이다. 패역한 백성들은 살길은 보지 않고 죽을 길로만 간다. 하나님의 생명 운동을 바로 보고 거기에 참여하여 순종해야 산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8장

제 18 장 십일조

 

(대 지)

 

一. 아론의 직책과 레위인의 보조(1-7)

二. 아론과 그 가족에게 제물을 보수로 줌(8-20)

三. 레위인에게 십일조를 보수로 줌(21-24)

四. 레위인은 받은 십일조에서 십일조를 아론에게 돌릴 것(25-32)

 

(본문강해)

 

一. 아론의 직책과 레위인의 보조(1-7)

 

. 18: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전장(前章)에서 아론의 지팡이에서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맺히게 하여 아론이 참된 제사장임을 보여 주셨다. 본장에서는 아론의 책임이 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론을 들어 생명을 살려 나아가며 말씀을 성취해 나아가는 일을 하시므로 아론이 방종하거나 그 일을 소흘히 하면 하나님 앞에 벌받는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이다.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성소에 외인이나 부정케 된 자가 들어오면 성소를 더럽힌 죄가 되고 아론과 레위인은 그 죄를 함께 담당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론과 레위인은 성소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 제사장들이 그 직무를 소홀히 하거나 제사장 아닌 사람이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거나, 또는 제사장들이 직무 밖의 일을 하거나,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드리거나 하는 것은 다 제사장의 직분에 대한 죄이다. 이 죄에 대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이 함께 담당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에서 생명 운동과 진리 운동을 해 나아가는데 있어서 성경대로 바로 하지 못하면 교역자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으면 그만큼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다 하지 못하거나 감당하지 못하면 죄가 된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했으므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았다. 목사가 목사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하거나 장로가 장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거나 집사나 교사가 그 책임을 다 하지 못하면 죄가 되며 그 죄를 담당해야 한다.

야고보서3:1에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였다. 선생된 사람은 책임이 그만큼 크고 잘못하면 거기에 대한 심판도 그만큼 크다. 그러므로 직분자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맡은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

직분자들이 자칫 잘못하면 더 큰 벌을 받는다. 교회는 자기의 권리를 쓰는 곳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직무대로 봉사하는 곳이다. 자기의 맡은바 직무를 충성되이 감당하지 않으면 죄이다. 자기 직무를 다 하지 않고 권세만 부리면 하나님께서 징벌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맡긴 일은 아론이 해야 되고, 모세에게 맡긴 일은 모세가 해야 되고, 레위인에게 맡긴 일은 레위인이 해야 된다. 그 책임을 다 하지 못하면 죄가 된다.

 

. 18:2-5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지킬 것이요 외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레위인은 아론을 도와 성막에서 일하는 직무를 맡았다. 그러나 아론과 아론의 아들같이 증거의 장막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며 성소의 기구와 단에도 가까이하지 못한다. 만일 이러한 일에 월권 행동(越權行動)을 하면 벌받아 죽는다. 그 일은 제사장만이 해야 한다. 17:13에 여호와를 가까이하여 섬기는 백성들이 죽었기 때문에 이제는 제사장만이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섬기도록 한 것이다. 오늘날도 교회의 장로나 부교역자는 목사를 도와서 일하는 직분이다. 고라는 레위인이지만 모세와 아론을 돕는 위치에 서 있지 않고 동등한 위치에 서서 반역하다가 망했다.

 

. 18:6-7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지니라

레위인은 세상 사업을 하지 않고 제사장을 도와 회막의 일만 전무(專務)하게 한 것이다.

아론과 그 자손 제사장들은 레위인에게 회막에서 바로 수종들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레위인을 아론에게 선물로 주어 봉사하도록 했으므로 레위인들은 겸손히 제사장을 도와 순종하며 받들어 나가야 한다. 오늘날 부교역자의 위치도 이와 같다.

 

二. 아론과 그 가족에게 제물을 보수로 줌(8-20)

 

. 18:8-11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한 모든 예물을 너로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을 인하여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노라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예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 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내게 돌릴 것이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제사장에게 분깃으로 제물을 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을 제사장에게 음식으로 준 것이다. 제사장들은 세상 사업은 하지 않고 하나님 섬기는 일만 전무(專務)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제사드린 제물이 그들의 보수가 된다. 고린도전서9:13에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라고 하였다. 제물 중 제사장의 분깃은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부분이다(9절). 제사장의 분깃으로 주신 소제물(素祭物), 속건제물, 속죄 제물, 거제물(擧祭物), 요제물(搖祭物)은 제사장 가족의 남자들이 먹을 수 있다.

 

. 18:12-14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바치는 처음 익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 등은 제사 후에 제사장에게 주었다.

 

. 18: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사람의 처음 난 것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부정한 짐승의 처음 난 것도 대속할 것이며

여호와께 드리는 처음난 짐승은 제사장의 것이 된다. 부정한 짐승의 첫 새끼는 돈으로 대신 바쳤는데(레27:26-27) 그 돈도 제사장에게 돌아간다.

 

. 18:16-18  그 사람을 속할 때에는 난지 일 개월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오직 소의 처음 난 것이나 양의 처음 난 것이나 염소의 처음 난것은 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우편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처음만 남아(男兒)는 속전(贖錢)으로 바쳐야 되는데 그 방법은 태어난 지 1 개월 후에 속전으로 은 다섯 세겔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소, 양, 염소의 처음 난것은 거룩한 짐승이므로 속하지 말고 그대로 바쳐서 그 피는 단에 뿌리고 기름은 불사르고 고기는 제사장에게 돌아간다.

 

. 18: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영한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거제(擧祭)\"는 처음 익은 소산물이나 생축의 우편 뒷다리를 높이 쳐들어 드리는 제사인데(레7:32), 제사드린 후에 그 제물들은 제사를 드린 제사장에게 돌아간다.

소금 언약은 변하지 않는 언약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성물을 응식(應食)으로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것이다.

 

. 1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다른 지파에는 세상의 기업과 분깃을 주었으나 아론을 비롯한 레위 지파에게는 성전과 제단에서 나오는 것으로 응식을 주셨다(고전9:13), 그들에게는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 되시기 때문이다.

 

三. 레위인에게 십일조를 보수로 줌(21-24)

 

. 18:21-22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이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말 것이라 죄를 당하여 죽을까하노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치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주었다. 레위 사람은 세상의 기업이 없고 회막에서 제사장을 도와 봉사하는 일을 전무(專務)하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치는 십일조를 레위 사람의 기업으로 주셨다. 예수님께서도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다(마23 :23). 말라기3:10에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말 것이라 이는

①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막을 가까이 하다가 많이 죽었기 때문에(17:13) 다시는 백성들이 회막에 가까이 하여 죄를 짓지 않게 하기위함이요,

② 하나님을 속되게 섬기거나 모독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요,

③ 하나님의 권위와 제사장의 권위를 무시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죄를 범하면 죽는다.

 

. 18:23  오직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의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레위인들이 회막을 잘 지키지 못하여 속(俗)되게 하거나 거룩하게 회막 봉사의 책임을 하지 못하면 죄가 된다. 그 죄를 자기가 담당해야 한다.

 

. 18: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 여기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십일조를 가리키는 것 같고, 19절의 제사장에게 준 거제물은 생축의 뒷다리를 드리는 거제물 같다(레7:32).

 

四. 레위인은 받은 십일조에서 십일조를 아론에게 돌릴 것 (25-32)

 

. 18:25-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레위인에게 고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취하여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취할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 마당에서 받드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받드는 즙같이 여기리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 돌리되

레위 사람은 이스라엘 자손의 십일조를 받아서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여호와께 거제로 드려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돌리라고 하였다. 제사장의 가족은 그것을 가지고 생활하며 직무를 담당한다.

 

. 18:29-31  너희의 받은 모든 예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취하여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취하여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에게는 타작 마당의 소출과 포도즙 틀의 소출같이 되리니 너희와 너희 권속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임이니라

레위인과 아론 자손은 십일조로 받은 예물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취하여 하나님께 거제로 드려야 한다. 이로써 백성과 레위인과 제사장은 누구나 다 십일조를 드리게 되는것이다. 십일조 중에서 거제로 드리고 남은 것은 자기가 농사하여 얻은 것같이 레위인과 제사장들의 온 가족이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다. 이는 그들이 회막에서 일한 보수(報酬)로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이다.

 

. 18:32  너희가 그 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인하여 죄를 지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레위인과 아론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이 성물로 여호와께 드린 십일조를 받아 그 가운데에서 또 아름다운 것으로 여호와께 거제로 드려야 죄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여야 되겠기 때문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19장

제 19 장 암송아지의 재

 

(대 지)

 

一. 암송아지를 불태우고 그 재로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들 것(1-10)

二. 시체로 인하여 부정한 자가 깨끗하게 되는 법(11-13)

三. 장막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에 깨끗케 하는 법(14-19)

四. 부정한 자가 정결케 아니하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짐(20-22)

 

(본문강해)

 

一. 암송아지를 불태우고 그 재로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들 것 (1-10)

 

. 19: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 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여기서는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암송아지를 태워 그 잿물로 씻어 정결케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택자의 죄를 정결케 해주는 것을 상징한다. 히브리서9:13-14에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 하겠느뇨\"라고 했다.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않은 송아지는 그리스도의 무죄성과 순수성을 상징하며 붉은 빛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한 것이다.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암송아지는 모든 죄를 다 짊어지고 불사름이 되기 때문에 그 일을 대제사장 아론이 직접하지 않았다. 아론은 대제사장이므로 잠시라도 부정해지는 일에 동참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다. 진 밖으로 끌어내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 밖에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상징한다(히13:11-12).

 

. 19:4-5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번 뿌리고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송아지의 피를 찍어서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려야 한다.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로써 정결케 될 것을 가리킨다.

암송아지 가죽과 피와 모든 살 전체와 똥까지 불사른 것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과 완전한 희생을 상징한다.

박 윤선 목사는 \"제사장 엘르아살의 피를 뿌리는 사역은 신약시대의 성령의 역사를 비유한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그리스도가 제물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하여 믿는 자를 정결케 해 나가신다.

 

. 19:6-8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취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 던질 것이며 제사장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그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송아지를 불사를 때에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송아지와 같이 불살라야 된다. 백향목은 향기를, 우슬초는 고난을, 홍색실은 속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고난, 향기, 속죄가 될 것을 가르킨다.

제사장이나 재를 거둔 자가(10절) 다 옷을 빨고 진에 나아가야 되고 저녁까지 부정한 자로 있어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짊어지신 자기 백성들의 죄가 얼마나 더러운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물로 씻어야 정결케 된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으로 씻어야 정결케 될 것을 가리킨다(엡5:26).

 

. 19:9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불사른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두었다가 부정해진 자를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사용하게 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도는 정결한 것이며 죄인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마태복음9:13에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였다.

 

. 19:10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 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중에 우거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도 같은 방법으로 정결케 하라고 하셨다. 이것은 이방인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정결케 될 것을 가리킨다.

 

二. 시체로 인하여 부정한 자가 깨끗하게 되는 법(11-13)

 

. 19:11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 일을 부정하리니

위에서 정결케 하는 재를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본절 이하는 그 재를 어떤 때에 사용해야 하는 가를 가르쳐 준다. 사람의 시체를 만진 사람은 7일 동안 부정하다. 사람의 죽음은 죄값으로 인한 것이므로 죽음은 죄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죽은 믿음도 부정하다(약2:26). 또한 신앙이 죽은 사람과 가까이 한 사람도 부정케 된다.

 

. 19:12-13  그는 제삼일과 제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삼일과 제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있음이니라

정결하게 하는 법은 암송아지를 사른 재를 물에 타서 시체를 만진 사람에게 그 물을 뿌려야 된다. 제3일에 한 번 뿌리고 제7일째에 다시 한 번 뿌려야 된다. 3일에 뿌리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로 인하여 죽으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부정한 것을 정결케 할 것을 가리키고, 제7일에 뿌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완전케 될 것을 가리킨다. 7수는 만수이다.

이것은 나아만이 요단 강물에 일곱 번 목욕하고 정결케 된 것과 같다(왕하5:14).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정결케 되고 그 피를 힘입어 완전케 되어 나아간다.

이 잿물은 진리와 성령으로 인한 생명의 역사를 가리킨다. 성도는 성령과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받아서 점점 완전케 되어 나아간다.

 

三. 장막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에 깨끗케 하는 법(14-19)

 

. 19:14-16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 무릇 그 장막에 들어가는자와 무릇 그 장막에 있는 자가 칠일 동안 부정할 것이며 무릇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도 부정하니라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이운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칠일동안 부정하리니

장막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장막 안에 있는 사람이나 뚜껑을 덮지 않은 그릇이나 그 장막에 들어가는 사람이 다 부정하다. 또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진 자도 다 부정하다. 시체는 죄를 상징하며 또 죽은 영혼과 죽은 신앙 등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시 광야에서 장막을 짓고 살 동안에 사람이 죽으면 그 장막에 있는 사람 전체가 다 부정해졌다.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이 부정하다는 것은 죄로 인하여 사람 속이 더러워지는 것을 가리킨다.

 

. 19:17-19  그 부정한 자를 위하여 죄를 깨끗하게 하려고 불사른 재를 취하여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고 정한 자가 우슬초를 취하여 그 물을 찍어서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 그 정한 자가 제삼일과 제칠일에 그 부정한 자에게 뿌려서 제칠일에 그를 정결케 할 것이며 그는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저녁이면 정하리라

장막 안에서 사람이 죽어 부정케 된 사람이나 모든 것을 정케하는 법은 흐르는 물을 그릇에 담아 암송아지의 재를 타서 그물을 우슬초로 찍어 장막과 사람과 모든 기구에 뿌려 정결케 한다. 그 잿물을 뿌림받은 사람은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되며 저녁까지 부정하다. 이것은 죄가 얼마나 더럽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 죄에서 정케 되는 법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로써만 정케 될 것을 가리킨다(히9:13-14).

 

四. 부정한 자가 정결케 아니하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짐 (20-22)

 

. 19:20  사람이 부정하고도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그러므로 총회 중에서 끊쳐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케 하는 물로 뿌리움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시체로 인하여 부정해진 자가 암송아지의 재로 청결케 하지 아니하면 이스라엘의 총회에서 끊어진다. 이것은 처벌받을 것을 가리킨다 오늘날 수찬 정지(受餐停止)나 출교(黜敎)와 같은 벌이다. 사람이 부정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부정해진 때는 즉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그 생명의 은혜에 즉시 참여하여 참된 생명의 세계에 들어가야 한다.

 

. 19:21-20  이는 그들의 영영한 율례니라 정결케 하는 물을 뿌린 자는 그 옷을 빨 것이며 정결케 하는 물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시체로 부정해진 자에게 정결케 하는 물을 뿌린 자도 부정하고 부정한 자가 만진 기구들도 부정하고 그 기구를 다른 사람이 만지면 그 사람도 부정하다. 이와 같이 죄는 전염성이 강하다. 고린도전서15:33에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고 했다. 믿음이 죽은 사람이 하는 종교 행위도 더럽다. 로마서14:23下에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고 했다. 그 일에 동참하는 자도 더러워진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겠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0장

제 20 장 반석 생수

 

(대 지)

一. 미리암이 가데스에서 죽음(1)

二.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함(2-5)

三. 반석에서 물이 나옴(6-11)

四.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책망하심(12-13)

五. 이스라엘의 요청을 에돔 왕이 거절함(14-21)

六. 아론의 죽음(22-29)

 

(본문강해)

 

一. 미리암이 가데스에서 죽음(1)

 

. 20:1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정월 출애굽 제40년 정월이다(22절;33:37-38), 전에 이스라엘이 신 광야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40년 동안 애굽에서 나온 장정(壯丁)은 광야에서 다 쓰러져 죽었다. 또 모세를 도와 선지자의 역할을 하던 모세의 누이 미리암도 신 광야 가데스에서 죽었다. 그의 죽음은 이스라엘에게 큰 손해였다. 모세로서는 한 팔이 떨어진 것과 같고 이스라엘 백성은 좋은 지도자를 잃은 것이다. 그들이 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어 장사된 것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된 것이다(14:26-35).

 

二.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함(2-5)

 

. 20:2-5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 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실 물이 없으므로 또 원망하며 모세와 아론을 공박했다 모세와 아론은 120여 세 되는 노인이고 원망하는 백성들은 젊은 사람들이었다(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은 거의 다 죽은 때이므로). 그들의 부모가 애굽과 광야에서 여러 차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도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처럼 그 자손들도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공박했다. 원망 잘하는 족속들은 부모 대(代)에도 원망하고 자손 대(代)에도 원망한다. 부모가 신앙을 잘 지켜야 자손도 신앙을 잘 지킨다. 부모가 교역자를 잘 받들어야 그 자손들도 교역자를 잘 받들어 은혜를 받고 복을 받는다. 부모가 교역자에 대해서 불평하고 원망하면 자녀들도 그것을 배워 불평하고 원망한다. 그들이 원망하는 것은 먹을 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과 짐승이 다 죽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기들도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뻔했다고 원망하며 이곳(광야)은 파종할 곳도 없고 무화과나 포도나 석류가 없다는 것이다.

그들의 원망은 하나님을 믿지 않은데서 나온 것이다.

① 그들은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다(출3:8).

② 하나님이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심을 믿지 않았다.

③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았다.

④ 하나님이 더 좋은 것을 주실 것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권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죽는 곳으로 인도하는 줄로 알고 원망하였다. 그 원망은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다. 그들은 육신의 평안과 물질의 풍요함을 소망했고 그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므로 원망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해방과 자유를 주신 것을 중히 여기지 않았다. 오늘날 성도들도 영의 자유와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자가 많이 있다.

 

三. 반석에서 물이 나옴(6-11)

 

. 20:6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모세와 아론이 회막문에 이르러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간절히 기도하였다. 회중이 다 악하게 나아가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려서 진정으로 호소하는 길밖에 없다. 모세와 아론은 어려운 일 당할 때에 사람의 생각대로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였다. 그때 하나님께서 앞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이스라엘 백성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돌로 치려하는 위태한 때마다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나타나셔서 모세를 친히 쓰시는 것을 알게 해주시고 형통한 길을 열어 주시며 원망하는 백성들을 책망하셨다.

 

. 20:7-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그들은 물이 없을 때에 신앙의 시험에서 낙제되었으나 하나님은 다시 믿음의 길을 열어 주어 회개시키며 살려 나가려고 모세에게 명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어 먹게 하라고 하셨다.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할 때에 반석에서 물을 내게 하신 일이 두 번이다. 한 번은 애굽에서 나와 얼마 되지 않아서 르비딤에서 내게 하셨고(출17:6-7), 또 한 번은 이번에(출애굽 40년) 신 광야 가데스에서 물을 내게 하셨다.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지팡이를 가지고 회중을 모으고 반석에게 명령을 해서 물을 내라고 하였다. 40년 전에는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내라고 했는데(출17:6), 이번에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다.

 

. 20:9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지팡이 자체는 아무 힘이 없으나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때 큰 능력이 나타난다.

 

. 20:10-11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모세가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므로 물이 많이 나와 온 회중과 짐승이 다 마셨다.

 

四.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책망하심(12-13)

 

.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회중과 짐승이 그 물을 다 마신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두 가지로 책망하셨다.

첫째는,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12절上).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했는데 명하지 않고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친\"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이요, 그 말씀을 믿지 않은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했으면 그 말씀을 믿고 명령을 해서 물이 나게 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나게 되었을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 했다는 것이다(12절中).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 반석을 두 번쳤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졌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나지 못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심히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때문에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분노하여 반석을 두 번 쳤다. 그러나 분노한 것이 잘못이고, 또 하나님을 나타내지 않고 자기들이 물을 내는 것처럼 말한 것이 잘못이다.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거룩함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석에서 물이 나게 되는 것을 알려 주어야 했다. 오늘날 하나님의 종들도 자기를 나타내지 말고 하나님만 나타내야 한다.

세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했는데(8절), 지팡이를 두 번 친 것은 그 명령을 거역한 것이다(11절). 모세와 아론이 이와 같은 실수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 20: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므리바는 \"다툼\"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다투었으나 실상은 하나님과 다툰 것이다. 그 이유는 모세가 하나님의 인도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바로 인도하는 지도자를 원망하지 말고 겸손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성취시켜 나아가야 복을 받는다.

 

五. 이스라엘의 요청을 에돔 왕이 거절함(14-21)

 

. 20:14-17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의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우리 열조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열조와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청컨대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나 통과하지 아니하고 우물 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의 대로로만 통과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좌편으로나 우편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 하라 하였더니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는 에돔 땅을 통과해야 쉽게 갈 수가 있다. 그러므로 모세가 에돔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자세하게 이스라엘의 사정을 말하고 에돔 땅을 통과하게 허락해 달라고 간청했다. 에돔 족속은 에서의 자손이므로 이스라엘 족속과 에돔 족속은 형제간이었다.

 

. 20:18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통과하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하라

에돔 왕은 이스라엘이 정당하고도 진실하게 딱한 사정을 말하며 통과를 요청했으나 강포하게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하라\"고 하며 거절했다. 형제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무자비하게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일이다.

 

. 20:19-21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대로로 통과하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줄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통과할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로 통과함을 용납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모세가 에돔 땅을 통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간청하면서, 물을 마시는 경우에 그 물값까지 내겠다고 하였으나 에돔 왕은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고 하면서 강퍅하게 나왔다. 이렇게 한 것은 옛날 조상적부터 내려온 감정 때문인것 같다.

즉 야곱이 팥죽 한 그릇으로 에서에게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고 아비 이삭의 축복을 가로챈 일로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죽이겠다고 하던 감정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에돔 족속과 싸우면 이길 수 있으나 싸우지 않고 다른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돌이켰다. 이는 하나님께서 에돔 족속과 싸우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신2:4-5)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에돔 족속과 싸우면 이길 수 있고 그 땅으로 지나가면 빨리 가나안 땅에 이를 수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서 에돔과 싸우지 않고 많은 백성과 짐승을 이끌고 먼 길로 돌아 가기로 한 것이다. 만일 에돔 족속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자기 땅을 지나가게 했으면 큰 유익과 많은 복을 받았을 것이다. 어떤 유익이 있었을까?

첫째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중인데 그들을 도와 주는 것은 하나님을 도와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받을 기회를 주셨으나 그들은 그것을 내어 버렸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접하고 하나님의 종을 영접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의 영향을 받아서 많은 에돔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성도를 영접하면 그들에게서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배우게 되므로 하나님의 구원이 그 땅에 임하였을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에게 예수님께서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말씀하셨다(눅19:1-10).

세째 복음을 받았을 것이다.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원해 주실 복음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었다. 에돔 족속이 이스라엘 백성을 영접하였더면 애굽에서 10가지 재앙이 내린 일, 유월절 지킨 일, 홍해를 육지같이 건넌 일,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받은 일, 시내 산에서 십계명 받은 일, 광야 생활하면서 하늘에서 내린 만나를 먹은 일, 메추라기를 먹은 일,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신 일 등 많은 하나님의 역사와 복음을 깨닫고 에돔에 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에돔 족속은 이같이 굴러 들어오는 그 많은 복을 발로 차 내버린 것이다. 이들은 조상 때부터 내려온 원한, 시기심으로 이스라엘을 배척한 것 같다. 언제나 원한과 시기는 자기를 망하게 한다.

 

六. 아론의 죽음(22-29)

 

. 20:22-29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에서 진행하여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너는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의 죽은 것을 보고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였더라

이스라엘이 가데스에서 돌이켜 호르 산에 이르렀을 때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호르 산에 올라가서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 주고 아론의 제사장 직분을 이어 받게 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론은 그 산꼭대기에서 죽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이스라엘 온 회중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30일간을 애곡하였다.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것은 므리바 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연고이며, 또 거기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은 죄 때문이다. 죄값은 사망이다. 아론이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제사장 직분을 자기 아들에게 물려 주고 끝을 맺은 것은 아름다운 종말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1장

제 21 장 불뱀

 

(대 지)

 

一.아랏 왕을 격파함(1-3)

二. 불뱀의 재앙과 놋뱀의 구원(4-9)

三. 오봇에서 비스가 산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됨(10-10)

四. 아모리 왕 시혼을 격파함(21-32)

五. 바산 왕 옥을 격파함(33-35)

 

(본문강해)

 

一. 아랏 왕을 격파함(1-3)

 

. 21:1  남방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처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 잡은지라

남방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이 이스라엘 백성의 정탐꾼 몇 명을 사로잡았다. 아다림은 \"정탐\"이라는 뜻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그곳에 정탐을 갔다가 사로 잡혔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혹은 40년 전에 모세가 정탐꾼 12명을 가나안 땅으로 보냈을 때 그 정탐꾼들이 이 길로. 지나갔기 때문에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 수 없다.

 

. 21:2-3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붙이시매 그들과 그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의 몇 사람이 적에게 사로잡혔음을 인하여 전체가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내 손애 붙이시면 모세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것을 믿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가나안의 아랏 족속을 완전히 멸했다. \"호르마\"는 \"완전히 멸함\"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대적하는 자는 반드시 멸망한다.

 

二. 불뱀의 재앙과 놋뱀의 구원(4-9)

 

. 21:4-5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에돔 왕이 길을 막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에돔 땅을 돌아 홍해 길을 올라 가는데 길이 너무 험하고 여러 날 걸리므로 마음이 상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과 역경을 참지 못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얘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하는고 자기들을 살려 주려고 인도했는데 죽이려고 하는 줄 알고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하나님은 성도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고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한다. 우리 마음이 이 박(薄)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박한 식물은 만나를 가리킨다. 만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식물인데 감사하지 않고 도리어 싫어하였다. 그동안 만나가 하늘에서 내려 오지 않았으면 다 죽을 것인데 감사할 줄 모르고 다른 것이 먹고 싶다고 하면서 원망하였다. 그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에 먹던 생선, 오이, 수박, 부추, 무화과, 석류, 마늘 같은 것을 추억하고(11:5;20:5) 하나님께서 먹여 주시는 만나는 싫어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나 안에 고기나 각종 채소의 영양소나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다 있게 만들었을 것이다. 원망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종 좋은 은사를 다 내버리는 것이다.

 

. 21:6-7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백성을 물게 했다. 그 불뱀에게 물리면 상처가 뜨거워 불에 덴 것 같이 아프며 부어서 죽는다고 한다. 많은 불뱀들이 사방에서 나와 물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때 백성들이 모세에게 와서 원망한 죄를 회개하며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조금 전에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대적하던 자들이 하나님께서 한번 손을 대어 재앙을 내리니 여호와께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백성들이 징계받을 때는 회개하고 얼마 지나가면 또 범죄하였다.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는 용서해 주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이 잘못된 것을 회개하고 바로 설 때에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고 축복해 주어야 한다.

 

. 21:8-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놋으로 불뱀 형상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아서 불뱀에게 물린 자마다 그 놋뱀을 쳐다 보고 살게 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하여 징벌받아 멸망하는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살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불뱀은 마귀를 상징하고 장대에 단 놋뱀은 장차 그리스도께서와서 나무에 달려 멸망받을 죄인들을 구속해 주실 것을 상징한다. 그때 불뱀에게 물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놋뱀을 바라본 자는 다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놋뱀을 바라보지 않은 자는 다 죽었다.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은 것은 마귀의 권세와 궤휼로 인하여 해독(害毒)을 받고 마귀의 종 노룻하다가 멸망당하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십자가에서 구속을 이루어 주실 것을 가리킨다. 오늘날에도 마귀에게 물려 해독을 받고 상처를 입어 쓰러져 죽어 가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믿고 전심으로 바라보고 순종하면 반드시 살길을 열어 주신다.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그 놋뱀을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에 히스기야왕이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내어 버렸다(왕하18:4). 하나님은 그 놋뱀을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일시 사용한 것이다. 뱀을 쳐다볼 때에 그 뱀이 살려 준 것이 아니라 그 뱀이 상징하는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이 살려 준 것이다. 그러므로 후에는 놋뱀이 필요가 없다.

 

三. 오봇에서 비스가 산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됨(10-20)

 

. 21:10-13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오봇에 진쳤고 오봇에서 진행하여 모압 앞 해 돋는 편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쳤고 거기서 진행하여 세렛 골짜기에 진쳤고 거기서 진행하여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에 진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 할 때에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셔서 여러 곳을 무사히 통과하게 해 주셨다.

 

. 21:14-15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이 두 구절은 승리적 행진의 노래이다. 여호와의 전쟁기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통과하면서 여러 대적과 싸운 사실을 기록한 책으로서 여호수아10:13과 사무엘하1:18에 언급된 야살의 책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이다. 이것은 모세시대의 시가집(詩歌集)이라고 할 수 있다.

 

. 21:16-18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 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물을 주신데 대한 감사 노래이다.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브엘에 이르러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물을 주시겠다고 하신 대로 물을 발견케 되었고 족장들이 파서 우물을 만들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도 사람이 수고해서 땅을 파야만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였다. 홀과 지팡이로 팠다는 것은 모세의 권위로 모세의 지도하에 팠다는 것이다.

 

. 21:19-20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그들은 그 우물이 있는 브엘에서 떠나 모압 비스가 산에 이르렀다.

 

四. 아모리 왕 시혼을 격파함(21-32)

 

. 21:21-26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 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대로로만 통행하리이다 하나 시혼이 자기 지경으로 이스라엘의 통과함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아르논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하였으니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모압 전 왕을 치고 그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 손에서 탈취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아모리 땅을 통과만 하려고 작정하고 아모리 왕에게 그 땅을 통과시켜 달라고 간청했다. 그런에 아모리 왕은 마음을 강퍅케 하여 대적하고 이스라엘과 싸우러 나왔다. 그 당시 아모리 족속은 상당히 강하여 모압까지 통치한 나라이다. 그들이 자기 세력을 믿고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고자 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기로 작정한 까닭이었다.

또한 하나님이 그들을 쳐서 이기게 하여 이 모든 가나안 족속을 두렵게 하고 간담이 녹게 하기 위함이었다(수2:8-11;신2:30-37).

 

. 21:27-30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가로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 아들들로 도망케 하였고 그 딸들로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우리가 그들을 보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케 하였도다 하였더라

이 구절들은 아모리 족속을 쳐서 이기고 그 성읍을 취한데 대한 노래이다. 헤스본(아모리) 왕 시혼은 매우 강했기 때문에 일찌기 모압을 정복하고 모압 사람들을 사로잡아 갔고 모압 신 그모스도 어찌할 수 없었다. 그와 같이 강한 왕을 이스라엘이 이겼다는 것을 노래한 것이다.

 

. 21:31-32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하였더니 모세가 또 보내어 야셀을 정탐케 하고 그 촌락들을 취하고 그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이스라엘이 야셀을 정탐한 후 쳐서 이겼다.

 

五. 바산 왕 옥을 격파함(33-35)

 

. 21:33-35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이에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 땅을 점령하였더라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나왔으므로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격파하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이 점령하게 되었다. 이로써 요단 동편에서 가장 강한 혜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격파하고 이스라엘이 안정을 얻어 그 땅에 거하게 된 것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2장

제 22 장 나귀의 책망

 

(대 지)

一. 모압 왕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함(1-4)

二. 모압 왕이 발람을 부르러 사신을 보냄(5-8)

三. 발람이 거절함(9-14)

四. 발람의 그릇된 기도(15-20)

五. 발람의 어그러진 길과 나귀의 책망(21-30)

六.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을 책망하여 보냄(31-35)

七.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영접함(36-41)

 

(본문강해)

 

一. 모압 왕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함(1-4)

 

. 22: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진행하여 모압 평지에 진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강을 건너기 위하여 여리고 맞은편에 진을 친 것이다.

 

. 22:2-3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모압이 심히 두려워 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인함이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의 연고로 번민하여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많은 것과 그들이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격파했다는 소문을 듣고 자기들도 능히 당할 수 없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며 번민한 것이다.

 

. 22: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미디안 장로 전에 모세가 애굽에서 도망하여 망명 생활할 때에 미디안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과 친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어서 모압을 도와 주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미디안을 진멸하라고 하셨다(25:17-18;31:1-2).

 

二. 모압 왕이 발람을 부르러 사신을 보냄(5-8)

 

. 22:5-6  그가 사자를 브을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우리보다 강하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쳐서 이기어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강변 유브라데 강변을 가리킨다.

브돌은 발람의 고향인데, 북 메소보다미아의 한 성읍이다. 그 메소보다미아 지방은 모압에서 644km나 된다고 한다. 가까운 지방에도 이러한 복술을 행하는 자가 있었을 터이나 가장 유명한 사람을 불러다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는 생각으로 먼 지방에까지 사자를 보내어 발람을 초청한 것이다. 그 당시 발람은 유명한 하나님의 선지자(벧후2:15-16)로 그가 축복하면 다 복을 받고 그가 저주를 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까닭없는 저주는 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잠언26:2에 \"까닭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같이 이르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내게 저주한다고 저주받는 것이 아니다. 저주받을 일을 행했으면 저주를 받을 것이고 저주받을 일을 행치 않았으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저주해도 그 저주가 임하지 않는다.

 

. 22:7-8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로 그에게 고하매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하니라

발락의 사신들이 발람에게 와서 모압 왕 발락의 말을 전할 때에 발람이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답변하겠다고 하였다.

 

三. 발람이 거절함(9-14)

 

. 22:9-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와 함께 한 이 사람들이 누구냐 발람이 하나님께 고하되 모압 왕 심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라 이르기를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있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발락이 보낸 사신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백성이요 하나님께 복을 받은 백성이기 때문이다.

 

. 22:13-14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느니라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고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느니라\"고하였다. 발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해 주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발람은 여호와께서 가기를 허락지 않는다고만 말했다. 또 그 모압 사신들은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왕에게 그대로 고하지 않고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느니라\"고 한 발람의 말은 빼고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라고만 하였다.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고 하신 것인데, 사람이 거절한 것처럼 전하였다. 요긴한 말을 빼고 말하면 내용이 아주 달라진다. 그러므로 모압 왕은 발람이 오기 싫어서 오지 않은 줄 알고 발람을 좀더 높여 주고 예물을 많이 보내면서 재차 초청하였다. (15절). 무슨 일이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확히 전달하지 않으면 마귀의 올무에 걸리기 쉽다.

 

四. 발람의 그릇된 기도(15-20)

 

. 22:15-17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귀족들을 더 많이 보내매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컨대 아무 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모압 왕 발락이 전보다 더 많은 귀족들과 더 많은 예물을 보내며 크게 높여 주겠다고 말하고, 와서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해 달라고 하였다. 그것은 발람이 좋아하는 조건이었다. 왜냐하면 발람은 물욕(物慾)과 명예욕이 많았기 때문이다. 발람이 지난 번에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저주하지 말라고 했으므로 결단코 저주할 수 없다\"고 했으면 다시는 발락이 이런 청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에 하나님 말씀대로 바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시험이 온 것이다. 말씀대로 바로 말하지 않으면 시험이 더 커지는 법이다.

 

. 22: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탐심과 명예욕이 가득한 발람이 실현성 없는 말을 한 것이다. 욕심이 잉태한 자는 죄를 낳게 되고 죄가 장성하게 되면 사망을 낳게 되는 법이다.

 

. 22: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발람이 이번 사자들에게도 말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하나님이 가라 하면 가고 가지 말라면 안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이다. 왜냐하면 전에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12절), 첫번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또 기도해 보겠다고 한 것은 사신들이 많은 물질로 유혹할 때 마음이 미혹되어 자기 마음속에 물욕과 명예욕이 들어와 하나님의 뜻이 변경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것이다.

 

. 22: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 그 밤에 발람에게 가라고 하였다. 이것은 전에 가지 말라고 한 말씀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금번에 허락한 것은 그가 탐욕으로 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했기 때문이다. 발람의 마음은 벌써 모압에 가있으므로 하나님께서 껍데기만 붙잡을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미 발람의 마음은 모압에 가는 것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마귀가 발람을 그렇게 미치게 한 것이다. 누구나 마음에 욕심이 들어오면 그것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그때는 기도하면 발람의 기도가 된다. \"발람의 기도\"는 자기 마음에 어떠한 일을 작정하고 그대로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는 기도이다. 자기 이익을 따라 갈 마음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전부 발람의 기도이다. 그러한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다. 그 길을 가서 실패해야만 참회개를 하겠기 때문이다. 일정 말기, 일제의 신사 참배(參拜) 강요시에 어떤 전도사가 산에 가서 \"신사 참배를 해야 됩니까? 하지 말아야 됩니까?\"하고 일 주일 동안 기도하였는데, 환상 중에 신사 위에 십자가가 나타난 것을 보고 신사 참배 하라는 것으로 깨닫고 참배했다고 한다. 이것은 마귀 시험에 넘어 간 것이다. 이 사람은 신사 참배를 안 하면 감옥에 가거나 죽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신사 참배를 허락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기 때문에 시험에 넘어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경을 통해서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성경으로 깨달아야 되고 기도는 그 말씀을 실천할 힘을 얻기 위하여 해야 된다. 우리는 발람의 기도를 하지 않아야 한다. 마음에 어떠한 것을 원하면서 그대로 되기를 간구하지 말고 성경 말씀대로 따라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말씀을 깨닫게 해주고 실행할 힘도 주신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을 보고 깨달아야 하고 깨달은 다음에는 그 말씀대로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이 바른 기도이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 주님의 기도가 참된 기도이다. 성경으로 일단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다음에는 다시 그 문제에 대해서 변경시키려고 기도하면 안 된다. 그대로 실천할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만 된다.

 

五. 발람의 어그러진 길과 나귀의 책망(21-30)

 

. 22:21-2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귀족들과 함께 행하니 그가 행함을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심으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타고 그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 나귀를 타고 모압으로 가는데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으로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길을 막았다. 나귀는 그 사자를 봤는데 발람은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했다.

나귀는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마주 선 것을 보고 길을 떠나 밭으로 들어 갔는데, 발람은 그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찔질을 했다. 나귀가 길을 떠나서 밭으로 들어 간 것은 하나님께서 발람을 깨닫게 하려고 하신 것이다. \"전에는 나귀가 그렇지 않았는데 금번에 나귀가 바른길로 가지 않고 왜 곁길로 들어 갈까? 이것은 내가 잘못된 길로 걸어가니까 나귀도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이 아닐까?\"하고 깊이 반성하고 바로 설 기회로 삼았어야 했다. 그러나 발람은 물욕과 명예욕에 눈이 어두워져서 도무지 뉘우칠 마음 상태가 아니었다.

 

. 22:24-25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하게 하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는데 그 좌우에는 담이 있었다.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두려워하여 이번에는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하게 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발람은 나귀를 통해서 자기 발이 상처가 났어도 그 근본 원인을 깨닫지 못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발람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물질과 명예를 얻을 욕심으로 빨리 갈 생각만 하고 나귀를 두 번째 때렸다.

 

. 22:26-27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의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피할 수 없는 좁은 길에 서자 나귀가 납짝 엎드렸다. 이것도 하나님이 발람을 깨닫게 하려고 나귀를 엎드리게 한 것이다. 나귀가 엎드리는 것을 보고도 발람이 하나님 앞에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고 나귀를 지팡이로 세 번째 때렸다. 발람이 탄 나귀가 첫 번째는 길을 떠나서 밭으로 들어갔고, 두 번째는 발람의 발을 담에다 비비어 상처가 나게 만들었고, 세 번째는 길에 납짝 엎드렸다. 여기서 발람이 깨달았어야 한다. 자기가 타고 가는 짐승이 바른 길로 가지 아니하는 것과 담에 비벼 상처를 낸 것과 길에 엎드린 것을 볼 때에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탈선하고 있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어야 될 것이다. 그러나 발람은 탐심에 눈이 가리워 깨닫지 못하고 나귀만 때렸다.

 

. 22:28-30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는 연고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 사람의 말을 하게 하셨다. 베드로후서2:15-16에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을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고 하였다. 나귀가 발람에게 세 마디를 했는데,

첫째는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 때리느뇨\"라고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귀를 통해서 발람을 책망한 것이다. 이제까지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피한 행동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므로 이제는 나귀의 입을 열어서 책망하신 것이다. 매 맞는 당나귀가 잘못된 것이 아니고 때리는 발람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는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나를 이렇게 때리는 것이 옳으냐\"는 뜻이다. 자기가 아무리 나귀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자기 욕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도록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 앞에서 바로 이용하라는 것이다. 사람이나 물질이나 사업이나 무슨 기구나 다 자기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하되 주의 뜻대로 바로 이용해야 된다. 발람이 나귀를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데 사용한 것은 잘못이다.

세째는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라고 하였다. 이것은 오늘 \"내(나귀)가 하는 일이 보통이 아니라 특수하다\"는 것이다. 보통 때는 언제든지 이와 같은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길을 막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하는 것을 깨달으라는 뜻으로 당나귀가 말했다. 만물과 짐승을 다스리며 이용해야 할 사람이 욕심에 끌려가니까 그 짐승에게 책망을 받게 되었다.

 

六.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을 책망하여 보냄(31-35)

 

. 22:31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어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열어 주시니 하나님의 사자가 칼을 들고 마주 선 것을 봤다. 그때에 발람이 머리를 숙이고 나귀가 엎드린 것처럼 자기도 엎드렸다.

 

. 22:32-33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천사가 발람에게 그의 걸어가는 길이 패역한 길이라고 책망하였다. 만약 나귀가 피하지 않았더면 발람을 벌써 죽이고 나귀는 살렸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제까지 나귀로 인하여 사고난 것은 사실 발람이 망하지 않게 하려고 하나님이 섭리하신 것이다. 만일 나귀로 인한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벌써 발람이 망했을 것인데 나귀로 인해서 발람의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망하지 않은 것이다. 발람은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안타까와 했지만 자기의 뜻대로 되면 망하겠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고가 나게 한 것이다. 우리에게도 사고가 나게 해서 우리를 망하지 않게 하는 일이 많이 있다. 우리 생각에는 돈을 잘 벌면 좋을 것 같아도 잘 벌면 교만해서 망할까봐 사고가 나서 돈을 벌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이 안 되는 것도 감사해야 한다. 만일 그 일이 잘 되었으면 교만하여 방종하고 믿음에서 떠날까봐 일이 안 되게 하여 나를 낮춰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게 하려는 것이다. 잘 되는 것도 은혜로 준 것이요 사고도 은혜로 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되는 것도 감사하고, 잘 안되는 것도 감사하는 신앙을 가야 한다.

 

. 22:34-35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귀족들과 함께 가니라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자신이 범죄한 것과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면 돌아가겠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발람이 바로 말한 것이다. 그러나 발람이 자기가 가는 길이 하나님 앞에 잘못된 길인 줄 알고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이젠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였지만 이것은 발람이 진실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마음으로 한 말이 아니다. 진정한 회개는 죄를 원통히 여겨서 호리라도 남김없이 끊어 버리고 다시는 그 길로 걸어가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발람은 천사가 칼을 들고 막고 서 있으므로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바에는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죄를 짓다가 더 이상 죄를 지을 수가 없어서 그만 두겠다는 것과 같다. 예를 들면 도적질하다가 다 하고는 이제는 하지 말라면 않겠다는 것과 같고, 남편과 싸움을 잘하는 아내가 남편이 죽으니까 이제는 싸움 안 하겠다는 것과 같다. 그런 사람은 남편이 살아 돌아오면 또 싸운다. 할 수 없어서 회개하는 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니다. 그러면 여기서 발람이 죄를 깨닫고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는데 계속 가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발람이 집에 돌아 간다고 해도 마음은 모압에 가 있을 것이고 실제는 껍데기만 돌아가겠기 때문이다. 즉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발람이 잘못됐어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려고 가라고 하신 것이다. 발람이 잘못됐어도 내어 버리지 않고 그 사람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사용하려는 것이다. 발람이 모압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게 되면 하나님이 한 몫 쓰는 것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쓰임을 받는 사람은 가지 않아야 할 곳을 가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이므로 거기서 쓰임을 받으면서 망하지 않기는 아주 어렵다. 발람은 구렁텅이에 빠져 있으면서 하나님께 이용당하는 것이다. 발람은 거기 가서 물론 하나님께 이용은 당하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했지만 모압 왕의 강압에 못이겨서 범죄하고 결국은 망했다(31:8,16).

 

七.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영접함(36-41)

 

. 22:36-40  발락이 발람의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 영접하고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케 하지 못하겠느냐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발락이 우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을 대접하였더라

발람이 모압에 가까이 가니까 모압 왕이 모압 끝 국경선까지 와서 영접했다. 발람을 기쁘게 하고 발람의 마음을 사서 자기의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었다. 이때 발람은 발락이 자기를 잘 영접해 주므로 대단히 기뻐했다. 이들이 서로 만나서 기뻐했지만 목적은 각각 달랐다. 발락은 발람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여 망하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고, 발람은 재물을 많이 얻고 또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발람은 돈도 벌고 말씀도 전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동상 이몽(同床異夢)이었다. 같은 길을 걸어 가면서도 생각은 서로 달랐다.

 

. 22: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아침에 모압 왕이 발람을 인도하여 자기가 섬기는 바알 산당으로 발람을 데리고 가서 제사를 드리려 하였다. 여기서 발람은 많은 돈을 받고 따라갔으므로 우상의 제단에 참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발람의 기도와 발람의 길은 망하는 길이다.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하나님께서 가라고 해서 갔고 가다가 중간에서도 천사가 가라고 해서 갔으나 그 길은 하나님 앞에 패역한 길이었다. 발람이 모압에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 않고 말씀만 증거하려고 했지만 발람에게 여러 가지 큰 시험이 많이 왔다. 오늘날 우리는 발람의 기도를 하지 말고 발람의 길을 걷지 말아야 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3장

제 23 장 발람의 전도

 

(대 지)

 

一. 발람이 모압에서 여호와께 제사드리고 말씀을 받음(1-6)

二. 발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전함(7-12)

三. 모압 왕이 발람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자기 목적을 이루려함(13-14)

四. 발람이 여호와께 받은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함(15-24)

五. 모압 왕이 발람을 브올 산으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을 저주케 하려함(25-30)

 

(본문강해)

 

一. 발람이 모압에서 여호와께 제사드리고 말씀을 받음(1-6)

 

. 23: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하매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지라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고하리이다 하고 사태난 산에 이른즉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고하되 내가 일곱 단을 베풀고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렸나이다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하나님의 선지자 발람이 이방 왕 발락과 합작하여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다. 여호와께 제단을 쌓을 때 \"일곱 제단\"을 쌓은 것은 바벨론 풍습을 들여온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발람은 이방과 타협하였고 여호와께 제단을 쌓을 때도 이방 풍속을 좇아 쌓았다. 그런데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나타나서 말씀해 주셨을까?

① 하나님에서 그들의 계획하는 바를 깨뜨리기 위함이다.

②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복받은 백성임을 보여 주기 위함이다.

③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도 이용하셔서 그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들(발람과 발락)은 이 제사로 인하여 복을 받지 못했다.

사태난 산은 사태가 나서 파여지고 씻겨서 내려 갔기 때문에 사막과 같은 곳이므로 한적한 곳이다. 복잡한 데서는 기도가 잘안 되기 때문에 한적한 곳으로 찾아간 것이다.

 

. 23:6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 모든 귀족이 번제물 말에 함께 섰더라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계시의 말씀을 주셨다. 이것은 그들의 타협적인 제사가 하나님께 상달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발람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하신 것뿐이다.

 

二. 발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전함(7-12)

 

. 23:7-10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편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

이것은 발람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노래로 전한 것이다. 발람이 생명 내놓고 하나님의 말씀만 전했다. 발락이 자기를 데려다가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저주치 않는 백성을 저주할 수 없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다.

이 백성은 흘로 처할 것이라(9절)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 나라들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와 권고가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백성이므로 열방과 비교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10절) 하나님께서 야곱의 자손을 땅의 티끌같이 많아지게 해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이(창28:14) 성취될 것을 가리킨다.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출애굽시 이스라엘 백성이 사분지 일씩 나누어서 진(陣)을 쳤는데(2장) 그 한 진도 계산할 수 없을 만큼 번성하고 많아 졌음을 가리킨다.

의인의 죽음 의를 위해서 살다가 죽는 죽음, 믿음으로 살다가 죽는 죽음, 진리를 지키다가 죽는 죽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죽어도 살고 그 영은 영원히 죽지 않고 영생한다. 이런 죽음은 복된 죽음이다. 요한계시록14:13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고 하였고, 이사야 57:1에는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자비한 자들이 취하여 감을 입을지라도 그 의인은 화액 전에 취하여 감을 입은 것인 줄로 깨닫는 자가 없도다\"라고 하였다.

 

. 23:11-12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히 축복하였도다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모압 왕 발락이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데려왔는데 왜 축복만하느냐고 책망했다. 그때 발람은 여호와께서 자기 입에 주신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명 내놓고 답변했다. 그러나 그는 탐심을 인하여 모압 왕에게 잡혀 있었다.

 

三. 모압 왕이 발람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자기 목적을 이루려함(13-14)

 

. 23:13-14  발락이 가로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단을 쌓고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

발람이 이스라엘 전체가 다 보이는 곳에서 기도했기 때문에 축복해 준 것으로 모압 왕이 생각하고 이번에는 이스라엘 진 끝만 보이는 비스가 산꼭대기로 데리고 갔다. 이스라엘 백성이 작고 미미한 존재로 보이도록 하여 저주케 하기 위함이었다.

 

四. 발람이 여호와께 받은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함(15-24)

 

. 23:15-17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귀족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을 하시더냐

발람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던 중 여호와께서 임하셔서 말씀을 주셨다.

 

. 23:18-24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이 백성이 암사자같이 일어나고 수사자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발람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노래로 전한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19절) \"식언(食言)\"은 실없는 말, 헛된 말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기 때문에 실없는 말이나 헛된 말을 하지 않으시고 진실한 말씀만 하신다는 것이다. 또 하나님은 약속한 말씀은 그대로 이루신다는 것이다.

후회가 없으시도다 사무엘상15:11에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라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후회하신다는 것이 아니고 사람보기에 후회하시는 것처럼 표현한 것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예정하신 대로 모든 일을 이루어 나가시므로 결코 후회함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어떤 때는 사람 보기에 후회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이러한 일을 가리켜서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고 표현한 것이다. 예컨대 일출 일몰(日出日沒)한다는 말과 같다. 사실은 지구가 도는 것인데 사람 보기에 해가 떠오르므로 해가 뜬다고 하고 해가 떨어지므로 해가 진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축복의 명(命)을 받았으니(20절)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사람을 저주하면 그 저주가 자기에게로 돌아온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21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장차 그리스도가 나실 그리스도의 백성이므로 그들의 허물을 사해 주시고 그들의 패역도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패역과 허물이 있을 때는 징계를 하셔서 회개시키고 용서해 주시고 긍휼히 여겨 구원해 주신다.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이스라엘 나라에 왕의 계대가 계승될 것을 가리키고, 또 장차 그리스도가 왕으로 오실것과 그 그리스도를 부르는 소리가 그들에게 있게 될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힘이 들소와 같도다(22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큰 능력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이스라엘은 애굽을 이긴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아가는 힘은 세상이 당하지 못한다.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23절) 어떤 사술이나 복술이라도 이스라엘을 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걸어가는 성도를 사술과 복술로 해할 수 없다. 사람들이 아무리 궤계와 술책을 베풀어도 하나님 말씀대로 나가는 사람은 그것들의 영향을 털끝 만큼도 받지 않는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믿음으로 전진하는 백성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24절) 하나님의 백성은 암사자같이 힘써 일어나고, 수사자같이 용맹있게 나가서 원수를 다 멸망시키고 승리한다는 것이다.

 

五. 모압 왕이 발람을 브올 산으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을 저  주케 하려함(25-30)

 

. 23:25-26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발람이 이스라엘에게 축복하는 말을 발락이 듣고 두려워하며 진노했다. 이스라엘은 암사자와 같고 수사자와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고 죽인 피를 마시며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나 사술이 없고, 또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 있어서 그 왕국이 계속되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연 실색(啞然失色)할 수밖에 없었다.

 

. 23:27-30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발락은 세 번째로 발람을 인도하여 이스라엘 진에 더 가까운 브올 산으로 갔다. 이곳에는 바알을 섬기는 큰 바알 산당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가면 바알신이 자기를 도와 주어서 발람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곳에 간 것 같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강성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줄 알고 하나님의 선지자 발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와 주지 않게 하면 이스라엘이 무너질 줄 알고 끝까지 발람을 이용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4장

제 24 장 발람의 예언

 

(대 지)

 

一. 하나님께서 발람을 이용하심(1-2)

二. 발람이 이스라엘을 축복함(3-9)

三. 모압 왕이 발람을 배척함(10-14)

四. 발람이 이스라엘과 기타 여러 나라에 대해 예언함(15-25)

 

(본문강해)

 

一. 하나님께서 발람을 이용하심(1-2)

 

. 24:1-2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사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거하는 것을 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발람이 전에는 사술(邪術)을 많이 썼지만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에 쓰던 술수(術數)를 쓰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만 전하려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발람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신 것뿐이다.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질서 정연하게 진 치고 있는 것을 보고 발람이 감동을 받은 것이다.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해 나가는 것을 볼 때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려고 일시적으로 감동을 시킨 것이다.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도 일시적으로 감동시켜 쓰는때가 있다. 예수님을 해하려는 공회 중에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감동을 주어 예수님이 백성을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하게 한적이 있다(요11:47-52).

 

二. 발람이 이스라엘을 축복함(3-9)

 

. 24:3-4  그가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3절에서 9절까지는 발람이 세 번째 한 노래이다. 발람 자신이 감았던 눈을 떠서 하나님의 이상을 보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눈을 떠서 이스라엘의 신령한 면을 보고 그것을 노래로 가르쳐 준 것이다.

 

. 24:5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야곱\"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 발람이 성령의 감화를 받아 이스라엘 진영을 볼 때에 아름답게 보였다. 영감으로 보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기업이 심히 아름답게 보인다. 그러나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교회와 성도가 계달의 장막과 같고(아1:5), 여우가 그 위에 올라가도 무너질 만하게 보인다(느4:3). 신앙의 눈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교회가 참으로 아름답고 존귀하고 영광스럽다(시16:3;137:5-6).

 

. 24:6-7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의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

이스라엘의 편만함이 골짜기와 강가의 동산처럼 아름답고 물가의 백향목처럼 부족함 없이 풍요롭다는 것이다. 통에서 물이 넘치는 것처럼 그 복이 넘치고, 그 자손들은 많은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창성하고, 그 권세와 위엄이 제일 강한 아말렉 왕 아각보다 높고 그 나라가 무한이 창성해 나갈 것이며, 이스라엘이 지금은 비록 광야 천막 속에 살고 있지만 그들 중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므로 복된 자들이라고 노래한다. 또 이것은 장래에 이스라엘에서 그리스도가 나셔서 그 나라가 복된 나라가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 24:8-9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사자를 아무도 이길 수 없는 것 같이 이스라엘을 당할자가 아무도 없을 것을 가리킨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다(창12:3). 이스라엘은 하나님 편에 서 있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해 나가기 때문에 이들을 저주하면 하나님과 그 구뭔 운동을 저주하는 것이 되어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이들을 축복하는 자는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 지금도 믿음으로 나가는 교회와 성도를 저주하는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축복하는 자는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

 

三. 모압 왕이 발람을 배척함(10-14)

 

. 24:10-11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발람에게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 함이어늘 그대가 이 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려가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케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가 그대를 막아 존귀치 못하게 하셨도다

모압 왕이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발람을 데려왔으나 그가 도리어 이스라엘을 축복해 주므로 그 축복대로 하면 이스라엘의 적국인 모압은 이스라엘에게 삼키워지고 저주받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발락이 노하여 손뼉을 치며 발람에게 돌아가라고 배척하였다.

 

. 24:12-1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자들에게 내가 고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가령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 임의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모압 왕 발락이 노하므로 발람이 변명하였다. 이스라엘을 축복한 것은 자기 임의대로 행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축복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 말은 발람의 본심은 모압 왕의 소원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해 주고 싶지만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므로 저주하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축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24:14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로 돌아가거니와 들으소서 내가 이 백성이 후일에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을 당신에게 고하리이다 하고

발람은 모압 왕의 노를 풀어 주고 후대받기 위하여 모압의 장래를 알게 해준다고 하였다.

이것이 거짓 선지자들의 태도이다.

 

四. 발람이 이스라엘과 기타 여러 나라에 대해 예언함(15-25)

 

. 24:15-16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이 말은 발람이 선지자로서의 권위를 세우고 자기가 한 예언에 대한 확실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3절에서도 이러한 말을 하였었는데 두 번째 다시 말한 것은 자기를 내세우는 것이 강한 증거이다. 자기를 자랑하는 것은 거짓 선지자인 증거이다.

 

.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흘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모압에 대한 발람의 예언은 먼 장래에 될 일이고 당장에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중에 한 흘이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파하게 되는데 그 일은 먼 장래에 이루어질 것이므로 이스라엘이 당장에 모압에 쳐들어 올까봐 걱정하지 말고 안심하라는 것이다. 발람이 모압 왕 발락을 안심시키느라고 먼 장래에 대하여 예언을 하는 것이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흘\"은 왕권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을 때에 동방 박사가 별을 보고 찾아 왔는데 이 말씀을 듣고 찾아온 것이다.

소동하는 자식에 대해서는 \"전쟁의 자식\" 또는 \"교만의 자식\"이라는 해석이 있다. 이들은 적기독 국가나, 적기독 세력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을 가리키는데 장차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다 멸망시킨다는 것이다.

 

. 24:18-19  그 원수 에돔은 그들의 산업이 되며 그 원수 세일도 그들의 산업이 되고 그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하고

장차 그리스도가 나와서 에돔 족속을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 24: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아말렉 족속은 열국 중에 으뜸이나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종말에는 망할 것이다.

 

. 24:21-25  또 가인 족속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너의 거처가 견고하니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그러나 가인이 쇠미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또 노래를 지어 가로되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 깃딤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를 학대하며 에벨을 괴롭게 하리라마는 그도 멸망하리로다 하고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갔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가인은 미디안의 겐 족속을 가리키고, 에벨은 셈 족속의 한파를 가리킨다. 가인의 거처가 아무리 견고하여도 앗수르의 포로가 될 것이고 또 깃딤(구브로)은 와서 앗수르를 학대하고 에벨을 괴롭게 할 것이나 이 모든 나라들이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다. 발람은 발락이 아무리 노하고 자기를 해하려 할지라도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모압을 저주하였다.

모압 왕 앞에서 모압 나라가 망한다고 했으니 모압 왕의 말 한 마디면 당장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발람은 생명을 내놓고 하나님 말씀만 담대히 전했다. 발람이 전한 그 말씀은 진리이다. 하나님이 전하게 하는 말씀 그대로 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발람은 망했다. 왜 발람이 망했겠는가?

① 그가 모압에 간 자체가 잘못되었다. 가지 않아야 될 곳에 간 것이다. 거기 가서 기도 많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전했지만 결국은 망했다.

② 이방 나라 왕 발락과 짝하고 타협했기 때문이다.

③ 술수를 써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 섬기게 하고 음행하게 했기 때문이다(25:1-2). 요한계시록2:14에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다. 31:16에는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다. 오늘날 우리도 발람의 기도를 하지 말고 발람의 길을 걸어가지 않아야 하겠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5장

 

제 25 장 이스라엘의 음행

 

(대 지)

 

一. 이스라엘이 모압 여자와 음행하고 우상에게 속(屬)함(1-3)

二.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범죄자를 죽이라고 명하심(4-5)

三. 비느하스가 범죄자들을 죽이니 염병이 그침(6-9)

四. 하나님께서 비느하스와 언약을 세움(10-13)

五. 죽임을 당한 자들의 이름(14-15)

六.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치라고 명령하심(16-18)

 

(본문강해)

 

一. 이스라엘이 모압 여자와 음행하고 우상에게 속(屬)함(1-3)

 

. 25:1-3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서 모압 여인들과 행음하고 그 여자들이 시키는 대로 바알브올에게 부속(附屬)하여 그 우상에게 절하고 제물을 먹었다(계 2:14). 이것은 발람의 꾀를 좇은 결과이다. 31:16에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고 했다. 발람이 모압 왕의 환대를 받고 나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는 요구는 들어주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이 망하는 꾀를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음행과 우상 섬기는 죄에 빠지면 하나님이 제일 미워 하므로 이스라엘이 망한다고 가르쳐 준 것이다. 싯딤은 모압 평지에 있는 지방으로서 가나안 땅이 바라다 보이는 곳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곳에 진(陣)을 친 것이다.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마치고 복된 땅으로 들어갈 무렵 그곳에서 시험이 들어와 범죄하게 되었다. 바알브을은 \"브올에서 섬기는 바알\"이란 말로서 모압 사람들이 섬기는 신인데 다산(多産)의 신이라고 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발람이 물질과 명예욕에 빠져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모압 나라에 가서 술수(인본주의 수단)를 쓴 것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모압은 오늘날 세상 나라이고 발람은 타락된 교역자를 가리킨다. 언제나 타락된 교역자와 세상 나라 왕이 합작하여 하나님의 참교회와 바로 믿는 성도들에게 큰 타격을 준다.

발람과 같은 속화된 교역자들은 언제나 세상 정권과 합하여 참교회와 바로 믿는 성도들을 핍박한다. 예수님 당시의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도 빌라도 정권과 야합하여 예수를 잡아 죽였고, 일정 말기에도 타락한 목사들이 일본 정권과 야합하여 신사 참배를 거부하는 교역자와 성도들을 핍박하였다. 이러한 발람의 교훈은 초대 교회에도 있었고(계2:14-15) 오늘날도 있고 말세에도 있을 것이다.

 

二.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범죄자를 죽이라고 명하심(4-5)

 

. 25:4-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우상 숭배한 자들과 간음한 자를 죽이되 두목들을 먼저 태양을 향해서 목매어 달라고 명하셨다. 두령들은 이스라엘의 두령들이 아니라 범죄한 자들의 두목들을 가리킨다. 죄를 선동한 자들의 벌은 큰 것이다. 그들을 태양을 향하여 목매어 달게 한 것은 모든 사람이 보고 그 죄에 빠지지 않게 한 것이다. 사사들 출18:21의 제도에 의하여 모세를 돕기 위해 선출된 자들을 가리킨다. 모세가 그 지도자들에게 자기 관할하에 속한 자들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附屬)한 자는 다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 사사들은 재판을 맡았으니만큼(출18:21-22) 그 우상 섬긴 자들에 대한 재판을 바로 하고 거기에 대한 처벌도 바로할 책임이 있다. 재판에 있어서 인정으로 보아 주는 것은 하나님의 공법을 어기는 것이 된다.

 

三. 비느하스가 범죄자들을 죽이니 염병이 그침(6-9)

 

. 25:6-8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이스라엘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염병으로 벌하셨다. 많은 사람이 염병에 죽으므로 회중이 울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가운데 시므온 지파의 한 족장인 시므리(14절)가 미디안 여자를 음행의 목적으로 이스라엘 진(陣)에 데리고 왔다.

그 때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것을 보고 창을 들고 장막으로 따라 들어가서 음행하고 있는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를 한꺼번에 꿰뚫어 죽였다. 그 때에야 하나님의 노가 풀려서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염병이 그쳤다.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했다. 비느하스는 의로운 분노를 가지고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 드렸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죄를 징벌하므로 하나님께서 진노가 풀어진 것이다.

 

. 25: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섬기며 간음하다가 염병으로 죽은 자가 24,000명이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10:8에는 23,000명이라고 했다. 여기에 대한 해석은 하루에 죽은 자가 23,000명이고 그 다음날에 죽은 자까지 합해서 24,000명이라고 한다.

 

四. 하나님께서 비느하스와 언약을 세움(10-13)

 

. 25:10-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음행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질투의 진노로 이스라엘 전체가 다 멸망하게 된 때에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음행하는 남자와 여자를 죽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어져 이스라엘이 다 멸망하지 않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출20:5). 그러나 죄를 제거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풀어진다.

 

. 25:12-13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진노를 만족시켰다. 비느하스는 죄와 힘써 싸운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비느하스를 칭찬하고 그 후손에게 영원히 제사장의 직분을 맡기시겠다고 언약을 주셨다.

 

五. 죽임을 당한 자들의 이름(14-15)

 

. 25:14-15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 중 한 족장이며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 한 종족의 두령이었더라

음행하다가 비느하스에게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사람은 시므온 지파에 속한 종족 중 한 족장이었고 미디안 여자는 미디안의 한 족장의 딸이었다. 고등 계급 사람들이 음행한 것이다. 죄도 같은 종류끼리 짓는 것이다. 한 종족의 족장은 책임이 중한데 음행을 했으니 하나님이 더욱 진노하신 것이요 그를 죽이니 하나님의 진노가 풀어진 것이다. 야고보서3:1에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였다.

 

六. 하나님깨서 미디안을 치라고 명령하심(16-18)

 

. 25:16-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미디안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미디안 사람을 치라고 명하셨다. 그 이유는 ① 그들이 모압과 합작하여(22:4-7),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하고 행음하게 하였기 때문이요(31: 16), ② 비느하스가 시므온 지파의 한 종족의 족장과 미디안의 두령의 딸을 처형한 것을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합당하게 여기도록 하기 위함이요, ③ 다시는 이스라엘이 그런 죄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6장

제 26 장 땅 분배

 

(대 지)

 

一.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계수하라고 명하심(1-4)

二. 각 지파대로 계수함(5-50)

三. 각 지파의 수대로 땅을 분배할 것(51-56)

四. 레위인의 가족들과 그 수(數)(57-62)

五. 40년 전에 계수했던 자는 두 사람 외에 다 죽음(63-64)

 

(본문강해)

 

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계수하라고 명하심(1-4)

 

. 26:1-4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 조상의 집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무릇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이것은 두 번째로 인구 조사를 하라는 명령이다. 첫 번 인구조사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약 2년 후에 시내 산 아래에서 하였다(1:1-19). 이번 두 번째 인구 조사는 출애굽하여 약 40년 후에 한 것이다. 첫 번 조사 때의 총수가 603,550명이었으나(1:46) 그들은 광야에서 죄값으로 다 죽었고 그 중에서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았다. 이번에 계수된 총수는 601,730명인데(51절), 이들은 전번에 계수할 때 20세 미만이었던 사람과 광야에서 40년 동안에 새로난 자들이다.

 

二. 각 지파대로 계수함(5-50)

 

. 26:5-11  이스라엘의 장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가족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가족과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가족이니 이는 르우벤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삼천칠백삼십 명이요 발루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라 이 다단과 아비람은 회중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러니 고라의 무리에 들어가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여호와께 패역할 때에 땅이 그 입을 열어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계가 되게 하였으나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광야 40년 동안 사람의 수가 감소된 지파도 있고 증가된 지파도 있다. 르우벤 지파는 전에 계수할 때에 46,500명이었는데(1:21) 이번에는 43,730명이다. 1차 인구 조사 때보다 2,770명이 감소한 숫자이다. 전에 르우벤 지파에 속한 다단과 아비람이 고라(레위 지파)당에 가담하여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기 때문에 저주를 받아 땅에 삼킨바 되었다(16:31-32). 그로 인하여 그들의 대가 끊어졌다. 이것도 그 자손의 수가 감해진 원인 중에 하나이다. 고라는 하나님을 거역하여 죽었으나 그 아들들은 죽지 않았다.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죄에 참여하지 않은 까닭이다.

 

. 26:12-14  시므온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느무엘에게서 난 느무엘 가족과 야민에게서 난 야민 가족과 야긴에게서 난 야긴 가족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가족과 사울에게서 난 사울 가족이라 이는 시므온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시므온 지파는 전에 계수할 때에 59,300명이었는데(1:23) 이번에 계수할 때는 22,200명이다. 이 지파는 1차 인구 조사때보다 무려 37,100명이 줄었는데 12지파 중에 제일 많이 감소되었다. 전장(前章)에 우상을 섬기며 미디안 여자와 행음하다 처형당한 시므리가 시므온 지파 중 한 족속의 족장이었다(25:14). 한 족장이 우상 섬기며 음행하는데 앞장 선 것을 보면 이 지파가 얼마나 타락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바알브을 사건에서 죽은 2만 4천 명 가운데 아마 시므온 지파가 제일 많은 것 같다. 인도자가 잘못된 길로 나가면 그에 속한 백성들도 다 잘못된 길로 나아가다가 망하게 된다(사9:15-16). 일정 말기에 신사 참배가 죄라고 가르치는 교역자에게서 배운 교인들은 신사 참배를 하지 않은 자가 많고 신사 참배가 죄가 아니라고 가르치는 교역자에게서 배운 교인들은 거의 다 신사 참배를 하였다. 1960년대에 박태선씨가 신비주의 운동을 일으킬 때에 말씀대로 바로 가르친 교회들의 성도들은 거의 미혹되지 않았으나 말씀대로 바로 가르치지 못한 교회는 성도들이 많이 미혹을 받아 따라 갔다.

 

. 26:15-18  갓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스본에게서 난 스본 가즉과 학기에게서 난 학기 가족과 수니에게서 난 수니 가족과 오스니에게서 난 오스니 가족과 에리에게서 난 에리 가족과 아롯에게서 난 아롯 가족과 아렐리에게서 난 아렐리 가족이라 이는 갓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갓 지파는 전에 계수할 때는 45,650명이었으나(1:24-25) 이번에는 40,500명이다. 광야 생활 40년 지내는 동안 오히려 5,150명이 줄었다. 여러 지파에서 인구가 줄어든 것은 광야 생활의 실패를 증명한다.

 

. 26:19-22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이라 이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유다의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셀라에게서 난 셀라 가족과 베레스에게서 난 베레스 가족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가족이며 또 베레스 자손은 이러하니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과 하물에게서 난 하물 가족이라 이는 유다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칠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유다 지파는 유다의 아들 에르와 오난이 죄로 인하여 죽었기 때문에 유다가 다말에게서 낳은 베레스와 세라의 자손들을 계수한 것이다. 그들이 범죄로 죽은 사실을 역사에서 뺄 수 없다. 유다 지파가 전에 계수할 때는 74,600명이었는데(1:27) 이번에는 76,500명이다. 1900명이 늘었다. 유다 지파의 수가 다른 모든 지파에 비해 볼때 가장 많다. 이렇게 유다 지파의 수와 세력이 제일 큰 것은 믿음이 가장 좋은 증거요 또는 그 지파에서 장차 그리스도가 나시겠으므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증거이다. 그것은 야곱의 축복과 모세의 축복에서도 나타난다(창49:9-12;신33:7). 유다는 자기의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 할 때예 죽이지 못하도록 설득시켰고(창37:26) 그 형제들과 함께 애굽에 갔을 때에도 아버지 야곱을 위하여 자기가 베냐민 대신 감금되어 있기를 원한 일도 있었다(창44:33). 또 유다 자손들은 광야 생활에서도 늘 선봉에 섰으며(1:27;2:9) 가나안 진군에도 앞장을 섰다.

 

. 26:23-25  잇사갈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돌라에게서 난 돌라 가족과 부와에 게서 난 부니 가족과 야숩에게서 난 야숩 가족과 시므론에게서 난 시므론 가족이라 이는 잇사갈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사천삼백 명이었더라

잇사갈 지파는 전에 계수할 때는 54,400명이었는데(1:29) 이번에는 64,300명이다. 9,900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 지파는 아무 명성이 없는 듯하지만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고 충성을 잘한 결과인 것 같다.

 

. 26:26-27  스불론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세렛에게서 난 세렛 가족과 엘론에게서 난 엘론 가족과 얄르엘에게서 난 얄르엘 가족이라 이는 스불론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오백 명이었더라

스불론 지파도 전에 계수할 때는 57,400명이었는데(1:31) 이번에는 60,500명이다. 3,100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수가 감소된 지파도 많은데 이렇게 증가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 26:28-34  요셉의 아들들은 그 종족대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므낫세의 자손 중 마길에게서 난 것은 마길 가족이라 마길이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에게서 난 것은 길르앗 가족이라 길르앗 자손은 이러하니 이에셀에게서 난 이에셀 가족과 헬렉에게서 난 헬렉 가족과 아스리엘에게서 난 아스리엘 가족과 세겜에게서 난 세겜 가족과 스미다에게서 난 스미다 가족과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이며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라 그 딸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일가와 디르사니 이는 므낫세의 종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요셉은 그 조부 야곱의 축복대로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가 되었다. 므낫세 지파는 전에 조사 때에 32,200명이었는데(1:35), 이번에는 52,700명이다. 무려 20,500명이 늘었다.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로서 하나님을 충성되이 섬긴 결과로 이렇게 창성하였다.

 

. 26:35-37  에브라임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수델라에게서 난 수델라 가족과 베겔에게서 난 베겔 가족과 다한에게서 난 다한 가족이며 수델라 자손은 이러하니 에란에게서 난 에란 가족이라 이는 에브라임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이천오백 명이라 이상은 그 종족을 따른 요셉 자손이었더라

에브라임 지파는 처음 조사 때에 40,500명이었는데(1:33) 이번에는 32,500명이다. 8,000명이 줄어든 것이다. 자기 형제 므낫세는 20,500명이 늘었는데, 에브라임은 줄었다. 아마 교만하여 믿는 일을 잘못한 결과인 것 같다(창48:17-19 참조).

 

. 26:38-41  베냐민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벨라에게서 난 벨라 가족과 아스벨에게서 난 아스벨 가족과 아히람에게서 난 아히람 가족과 스부밤에게서 난 스부밤 가족과 후밤에게서 난 후밤 가족이며 벨라의 아들은 아릇과 나아만이라 아릇에게서 아릇 가족과 나아만에게서 나아만 가족이 났으니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베냐민 자손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육백 명이었더라

베냐민 지파는 전에 계수할 때는 35,400명이었는데(1:37) 이번에는 45,600명이다. 10,200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제일 막내 지파로서 겸손히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믿는 일을 힘써 한 결과 창성해졌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심령을 소생케 하신다(사57:15).

 

. 26:42-43  단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라 수함에게서 수함 가족이 났으니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단 가족들이라 수함 모든 가족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단 지파는 전에 계수할 때는 62,700명이었는데(1:39) 이번에는 64,400명이다. 1,700명이 늘어난 것이다.

 

. 26:44-47  아셀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임나에게서 난 임나 가족과 이스위에게서 난 이스위 가족과 브리아에게서 난 브리아 가족이며 브리아의 자손 중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과 말기엘에게서 난 말게엘 가족이며 아셀의 딸의 이름은 세라라 이는 아셀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아셀 지파는 처은 계수할 때에 41,500명이었는데(1:41), 이번에는 53,400명이다. 11,900명이 늘어났다. 이 지파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믿는 일을 충실히 한 것 같다.

 

. 26:48-50  납달리 자손은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야셀에게서 난 야셀 가족과 구니에게서 난 구니 가족과 예셀에게서 난 예셀 가족과 실렘에게서 난 실렘 가족이라 이는 그 종족을 따른 납달리 가족들이니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납달리 지파는 처음 계수 때 53,400명이었는데(1:43), 이번에는 45,500명이다. 8,000명이 줄어든 것이다. 믿는 일을 잘못하고 범죄를 많이 한 결과인 것 같다.

 

三. 각 지파의 수대로 땅을 분배할 것(51-56)

 

. 26:51-56  이스라엘 자손은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십만 일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은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20세 이상으로 계수한 이스라엘 백성의 총계가 601,730명이다. 40년전 20세 이상 계수한 총계는 603,550명이었다. 40년 광야 생활하면서 범죄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새로난 사람도 많아서 1,820명 밖에는 줄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베풀어 주신 증거이다. 40년 전에는 전쟁을 위해서 계수했지만 이번에는 군대의 재무장과 가나안 땅의 기업을 나누기 위하여 계수한 것이다(52-53절). 수가 많은 지파에게는 기업을 많이 주고 수가 적은 지파에게는 기업을 적게 주도록 하였다. 이것이 공평한 분배 법이다. 오늘날 우리도 믿는 일을 잘해서 영이 창성해지면 하나님의 기업을 많이 받게 되고 창성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기업을 적게 받는다. 그러므로 겸손하여 믿는 일을 잘하여 점점 창성하므로 하나님의 기업을 많이 받는 자가 되어야겠다.

 

四. 레위인의 가족들과 그 수(數)(57-62)

 

. 26:57-62  레위인의 계수함을 입은 자는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가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가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가족이며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과 고라 가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레위인의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모든 남자가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레위 지파는 40년 전에도 계수에 들지 않았고 이번에도 계수에 들지 않았다. 그 이유는 레위인은 전쟁이나 세상 사업은 하지 않고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 전무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절에서는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레위인을 별도로 계수하였는데 1 개월 이상된 자의 총계가 23,000명이었다. 그들에게는 세상 기업을 주지 않았다. 그들은 세상 일을 하지 않고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전무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 기업이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가 기업이 되게 했다(18:20-21;신10:9).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레위인은 하나님을 잘못 섬기면 죽는다. 하나님은 가까이하는 자에게서 거룩함을 나타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가 더러워질 때는 즉시 벌을 내린다.

 

五. 40년 전에 계수했던 자는 두 사람 외에 다 죽음(63-64)

 

. 26:63-65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애굽에서 나온 후 첫 번 인구 조사 때에 계수된 60여 만 명은 죄로 인하여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광야 40년 동안에 다 쓰러져 죽었다. 그러나 첫번 인구 조사 때에 20세 미만이었던 자와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자가 다시 60여 만 명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여 그 죄값으로 광야에서 다 쓰러졌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이 이루셨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 20세 미만이었던 자와 그 이후 광야에서 새로난 자들을 붙드시고 가나안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하나님의 약속은 사람의 범죄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거짓되고 실패하나 하나님은 진실하셔서 그 약속을 기필코 성취시킨다. 로마서3:4에 \"그럴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라고 하였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7장

제 27 장 슬로브핫의 딸들

 

(대 지)

 

一. 슬로브핫 딸들의 호소와 기업 상속법(1-11)

二. 모세의 죽음을 예고하심(12-14)

三. 모세의 후계자 선택(15-23)

 

(본문강해)

 

一. 슬로브핫 딸들의 호소와 기업 상속법(1-11)

 

. 27:1-4  요셉의 아들 므낫세 가족에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왔으니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그들이 회막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가로되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스려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만 5명이었는데 그 딸들이 모세와 제사장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서 자기들에게도 기업을 분배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자기들의 아버지는 땅 분배받기 전에 죽었으며 아들이 없으므로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게 되었다.

② 아버지는 고라당에 가담하지 않고 자기 죄로 인하여 죽었다(16:1-2;26:64). 이것은 하나님을 반역한 큰죄를 짓지 아니했다는 것이다.

③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 아버지의 이름이 삭제되게 되었다. 이것은 아들이 없다고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속 중에서 삭제되는 것은 불가(不可)하다는 뜻이다.

이것을 보면 슬로브핫의 딸들은 가나안 땅의 기업을 심히 사모하였으며 아버지의 계대가 계승되기를 열렬히 사모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이렇게 기업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물리치지 않을 줄로 믿고 간구한 것이다.

 

. 27: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하니라

모세도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상당한 이유가 되기 때문에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 )하였다.

품하니라 모세가 그 사건을 해결하려고 여호와 앞에 가져왔다는 의미이다. 모세는 무슨 일이나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처리하려고 했다. 우리도 모든 일을 자기 생각대로 처리하지 말고 성경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처리 하도록 해야 한다.

 

. 27:6-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헝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 딸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이것은 ① 하나님께서 딸도 아들과 같이 인정해 준 증거이며, ② 가계(家系)를 계승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게 함이요 ③ 가나안 기업의 약속을 믿고 사모하는 자에게는 남녀 차별없이 반드시 주신다는 것을 교훈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기업을 상속한 슬로브핫의 딸들은 출가할 때에도 다른 지파로 가지 말고 자기 지파에게로 가서 그 기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지 않게 하라고 하였다(36:6-7). 요한계시록 7:5-8에 인(印)맞은 12지파가 나왔는데 이것은 신약시대에 여러 계통(교파와 같은 것)이 있는 것을 가리킨다. 각 교파마다 깨달은 진리와 그 진리를 세워 나가는 면과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면이 다른 것을 가리킨다. 그 이유는 성도의 인격은 자기가 깨달은 진리와 믿는 교리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27:8-11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기업을 그 딸에게 돌릴 것이요 딸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형제에게 줄 것이요 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아비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그 아비의 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얻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율례가 되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기업을 상속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들이 없으면 그 딸에게 주고 딸도 없으면 그 형제에게 주고 형제가 없으면 그 아비의 형제에게 주고 아비의 형제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라고 하였다.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자기가 받은 하나님의 복은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다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려주어야 될 것을 가리킨다. 자기가 받은 은혜와 하나님 말씀과 신앙은 가까운 사람에게 전해 주고 그 후에 점점 멀리 퍼져 나가게 해야 한다. 에스겔47:1-12에 보면 생명수는 성전 문지방 아래서 흘러 나와 성전 가까운데서 부터 흘러 아라바(황무지)를 소성시켰고 좀 더 흘러 바다(사해)까지 소성시켰다. 진리와 생명 운동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점점 멀리까지 전파된다.

 

二. 모세의 죽음을 예고하심(12-14)

 

. 27:12-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모세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요단 강 건너편에 있는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보고 들어 가지는 못하게 되었다. 평생에 사모하던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본 후에 그 산에서 죽어 하나님께로 가게 되었다.

아바림 산은 요단 강 동편 모압 땅에 있는 산악지대이며, 그 안에 느보 산이 있다(신32: 49).

조상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은 조상들이 죽어서 가 있는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이다.

 

. 27: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보고 들어 가지는 못한 이유는 그가 가데스 므리바 반석에서 물을 낼 때에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과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이 나와 백성들이 먹기는 했지만 모세는 범죄한 것이다. 하나님은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반석을 쳤고, 여호와께서 물을 내신다고 했어야 할 터인데 \"내가 너희에게 물을 내랴\"하여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20:1-12해석 참조). 오늘날 성도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해도 그 말씀에서 가감(加減)하거나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고 자기를 나타내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빼앗긴다.

 

三. 모세의 후계자 선택(15-23)

 

. 27:15-17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가로되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컨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모세가 하나님께서 불러가신다는 통보를 받고 후계자(後繼者)를 세워 달라고 기도했다.

모세가 미리 후계자를 정해 놓았거나 백성들에게 인도자를 선택하라고 하지 않고 죽을 임시에 후계자 될 자를 하나님께 물어 본 것이다. 이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맡긴 것이다. 후계자를 자기나 백성이 세우려하지 않고 하나님이 세워주실 줄 믿고 있다가 때가 이른 다음에 하나님께 물어 보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세우려고 한 것이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한 날 하나님의 일 하는 것으로 족한 줄 아는 생활이었다(마6:34).

 

. 27:18-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후계자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지명하여 주셨다. 그는 신에 감동된 자요 젊어서부터 신앙의 용사였다. 그를 데려다가 안수하고 회중 앞에서 직무를 위탁하라고 하셨다. 안수는 특수한 직분을 세울 때에 한 것인데 영적 은사를 전달하는 방편이다. 왕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을 세울 때 안수하였는데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인도자이므로 왕권과 같은 권(權)이 전달된 것이다. 회중 앞에서 위탁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존경하고 그 인도를 받으며 복종하도록 하게하기 위함이었다 여호수아는 모세만은 못하였지만(신34:10)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이므로 백성은 그의 인도를 받으며 존경하고 복종하여 이스라엘 구원 운동이 잘 되도록 해야 된다. 우리는 사람의 약점이나 허물을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종으로 세워놓은 사람을 도와 주고 잘 복종해야 한다. 그러나 인도자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나가지 않을 때는 복종하면 안 된다.

 

. 27: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으로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좇아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하나님의 뜻을 물어 전달하는 직책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맡겼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우림의 판결법(출28:29-30)으로 여호와의 뜻을 물어 전달하고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좇아서 행하라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인도자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찾는데 있어서는 제사장 엘르아살을 순종해야한다.

우림은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보는데 사용하는 기구이다.

 

. 27:22-23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모세가 죽기 전에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안수하여 자기의 하던 모든 일을 위탁하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했다. 그때 모세는 상당히 기뻤을 것이다. 지금까지 40년 동안이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일을 하며 여러 가지 환난과 난관이 많은 중에서도 그 짐을 혼자 다 지고 나왔는데 이제는 여호수아에게 그 짐을 위탁하였으니 가벼운 마음과 큰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된 것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8장

제 28 장 정한 각 시기의 헌물

 

(대 지)

 

一. 매일 바쳐야 할 제물(1-8)

二. 매주 바쳐야 할 제물(9-10)

三. 매달 바쳐야 할 제물(11-15)

四. 매해 바쳐야 할 제물(16-31)

     1.유월절 제물(16-25)

     2.오순절 제물(26-31)

 

(본문 강해)

 

一. 매일 바쳐야 할 제물(1-8)

 

. 28: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나의 식물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지니라

본장은 하나님께 매일, 매주, 매달, 매해에 드리는 제사법이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40년이 된 때에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제2차 인구 조사를 하였고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웠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제사 규범을 가르쳐 주었다.

나의 예물, 나의 식물되는 화제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과 제물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시고 만족해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식물이라고 하셨다. \"화제(火祭)\"는 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이다. 2절에 \"나의\"라는 말을 세 번 하셨다. 이것은 거룩한 하나님께서 제사를 친히 받으시고 영광을 취하시는 것을 강조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한 시기마다 그의 백성이 드리는 제사를 직접 받으시고, 그때에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께서 예물로 삼으신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다. 신약시대에 성도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께 예물이 되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된다(요4:23-24).

 

. 28:3-6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하나님께 매일 드릴 제사는 번제, 소제, 전제이다. 번제물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을 드리되 아침에 한 마리를 드리고 저녁에 한 마리를 드려야 한다.

상번제(常燔祭)는 생축을 제단에서 중단없이 매일 드리는 번제이다. 오늘날 성도들이 특별히 새벽 기도하기를 배워야 하고 저녁에도 기도하기를 배워야 하겠다. 수양으로 제사를 드리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에 감격하여 희생적 기도를 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소제로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2.2 )과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0.9 )을 섞어 번제와 함께 드려야 한다.

 

. 28:7-8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하나에 힌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해 질 때에는 그 한 어린 양을 드리되 그 소제와 전제를 아침 것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전제로는 독주(毒酒)를 드려야 한다. 전제는 쏟아 부어서 드리는 제사이다. 그 신령한 뜻은 성도들의 헌신적 봉사를 상징한다. 독주는 오래된 포도주를 가리킨다. 술을 먹어서는 안 되지만 약으로 쓰는 경우와 제물로 드리는 경우는 사용할 수 있다(눅10:34;딤전5:23). 상번제에서 어린 양은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상징하고, 가루는 그리스도의 희생적 순종을 상징하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 한다. 신약시대에는 구약시대 처럼 매일 양이나 곡식 가루나 독주를 가지고 제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의식적 제사가 지니고 있는 진리는 지켜야 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중단없이 해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힘입어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특히 새벽 제단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깊이 참여하여 감격하고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과 뜻과 온 정성을 전폭적으로 바쳐 드리는 신령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새벽뿐 아니라 저녁에도 이와 같은 기도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

 

二. 매주 바쳐야 할 제물(9-10)

 

. 28:9-10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변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매 안식일에는 매일 드리는 상번제(常燔祭) 외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4.4 )에 기름 섞은 소제와 전제를 드리라고 했다. 안식일에는 보통 때 드리는 제물의 약 배(倍)정도를 드렸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주일에 배나 더 정성을 들여서 신령한 제사를 드리도록 힘써야 한다. 주일은 노는 날이 아니고 배나 더 정성을 들여서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배나 더 정성을 드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자기의 생명으로 삼고 배나 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은혜 가운데 들어가 신령한 안식을 누려야 한다. 그리하여 안식일에 받은 은혜로 일 주일 동안 안식 세계에서 살아야 한다.

 

三. 매달 바쳐야 할 제물(11-15)

 

. 28:11-15  월삭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수양 하나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수양 하나에 삼분지 일 힌이요 어린 양 하나에 사분지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 월삭의 번제며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월삭(月朔)은 매달 초하루이다. 한 달이 시작되는 첫날에 하나님 앞에 먼저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 달에 하나님을 잘 섬기며 새 출발하기 위함이다. 월삭에 드리는 제사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으로 번제를 드리고 소제로 매 수송아지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삼(6.6 )을, 매 수양 하나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4.4 )를,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지 일에 기름을 섞어서 드려야 하며 전제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반 힌(1.8 )씩 수양 하나에는 삼분지 일 힌(1.2 ) 어린 양 하나에는 사분지 일 힌(0.9 )을 드려야 한다. 이 제물들 외에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려야 한다(15절).

월삭의 제사는 안식일에 드리는 제사보다 제물이 많다. 즉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홈 없는 수양 다섯과 수염소 하나를 더 드려야 된다. 우리의 신앙도 새 달을 맞을 때마다 더 큰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신앙의 한 달은 흑암(시험)이 지나가고 광명이 올 때이다. 시험을 받을 때는 빛이 없는 흑암의 때이니 신앙의 밤이고 시험을 이긴 때는 광명이 오는데 그때 우리의 신앙이 흑암과 광명이 교체되면서 자라 나간다. 우리 영이 달마다 좀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되고 좀더 그리스도에게 깊이 참여하여야 한다. 소 둘과 수양 한 마리, 수염소 한마리, 어린 수양 일곱 마리를 아낌없이 바칠 마음이 있어야 되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바칠 줄 알아야 한다.

 

四. 매해 바쳐야 할 제물(16-31)

 

1. 유월절 제물(16-25)

 

. 28:16-25  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또 그달 십오일부터는 절일이니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를 드리고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너희는 이 순서대로 칠 일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식물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제칠일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니라

유월절은 정월 14일 저녁인데 그 다음날 15일부터 한 주간은 무교절이다. 그 기간은 무교병(누룩없는 떡)을 먹어야 한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무교절 첫날에도 성회로 모이고 제7일에도 성회로 모여야 한다. 유월절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전5:7). 애굽과 같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할 것을 가리킨다. 무교절에 누룩 없는 떡을 먹는 것은 성도가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가리킨다(고전5:7-8). 성도는 무교절을 지키는 정신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한다.

 

2. 오순절 제물(26-31)

 

. 28:26-31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칠칠절은 유월절 다음날부터 7 주간 곧 49일째 되는 날이다. 이 절기는 보리를 거두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이므로 맥추절이라고도 하고 오순절이라고도 한다. 오순절에는 성회로 공포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야 되고 햇곡식으로 만든 떡 두 개를 하나님께 가져 오고(  레3:16-17) 이 떡과 함께 수송아지 둘, 수양 하나,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소제와 전제와 함께 번제로 드리고 또 수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로 화목제를 드려야 한다(레23:19). 오순절에 드린 떡 두 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바침이 될 것을 가리킨다.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며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할 것을 가리킨다. 소제에 기름을 섞어 드린 것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성령으로 믿게 할 것을 가리킨다. 성도는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영의 양식으로 삼고 중생한 영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쳐 드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29장

제 29 장 각 절기의 헌물

 

(대 지)

 

一. 칠월 일일 나팔절에 바칠 예물(1-6)

二. 칠월 십일 속죄일에 바칠 예물(7-11)

三. 칠월 십오일 초막절에 바칠 예물(12-40)

 

(본문강해)

 

一. 칠월 일일 나팔절에 바칠 예물(1-6)

 

. 29:1  칠월에 이르러는 그 달 초일 일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7월 초하루는 나팔절이다. 그 날은 나팔을 부는 날이다. 1년 중 7월에 제일 절기가 많으므로 칠월을 안식달이라고도 한다. 날짜로 치면 일곱째 날이 안식일이고, 달로 치면 일곱째 달이 안식달이고, 연(年)으로 치면 7년째가 안식년이고, 또 7년씩 일곱 번 지내고 그 다음 해(50년)는 희년이다(레25:8-17해석 참조). 7월 초하루에 나팔을 불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안식을 준 것을 공포하라는 것이다. 그달 10일은 대속죄일이고 15일은 초막절인데, 오늘날 추수감사절과 같다.

 

. 29:2-5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7월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하나, 수양 하나,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되 가루와 기름으로 드리는 소제와 같이 드리고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생축의 희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상징하고 가루는 그리스도의 순종과 희생을 상징하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가 합해야 하나님 앞에 합당한 제사가 된다. 신비주의자들은 진리는 중요시 하지 않고 성령의 감동만 받으려고 한다. 또 신신학자들은 영감은 중히 여기지 않고 진리를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만 이해하려고 한다. 요한一서5:7-8에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고하였다. \"성령\"은 삼위일체 성령이시고, \"물\"은 하나님의 말씀이고(엡5:26),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이다. 이 셋이 합하여야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된다.

 

. 29:6  월삭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화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위에서 언급한 나팔절 제사는 매일 드리는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월삭(月朔)에 드리는 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리라는 것이다. 즉 이것(나팔절에 특별히 드릴 제사)도 드리고 저것(매일의 상번제와 월삭제)도 드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매일 아침과 저녁에 기도하는 것을 상징하고 특별히 안식일을 지키며 언제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바로 하라는 것이다.

 

二. 칠월 십일 속죄일에 바칠 예물(7-11)

 

. 29:7-11  칠월 십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마음을 괴롭게 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7월 10일은 대속죄일(大贖罪日)이다. 이날에 성회로 모이고 하나님께 세 가지 제사를 드려야 한다. 첫째, 번제로 수송아지 하나, 수양 하나,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린다. 둘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드려야 한다. 세째, 속죄제로는 수염소 하나를 드려야 한다. 이 세 가지 제사는 매일 드리는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드려야 한다. 속죄일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피 흘려 주실 것을 상징하는데 레위기23: 26-32에는 그 속죄일에 마음을 괴롭게 하라는 말이 세 번이나 있다. 내가 죽어야 마땅한 것인데 주님께서 내 대신 죽었으니 얼마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일인가? 내가 죽을 대신 예수께서 죽으셨으니 괴롭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속죄일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구속을 바로 영접해야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

 

三. 칠월 십오일 초막절에 바칠 예물(12-40)

 

. 29:12-34  십오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하지 말 것이며 칠 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셋과 수양 둘과 일년된 수양 열넷을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셋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둘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열넷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둘과 수양 둘과 일년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세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하나와 수양 둘과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네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과 수양 둘과 일년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과 수양 둘과 일년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과 수양 둘과 일년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둘과 일년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12절부터 38절까지는 초막절에 대한 교훈이다. 7월 15일부터 칠 일간은 초막절이다. 제팔일에는 성회로 모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초막을 치고 신앙 생활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성도가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신앙 생활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 절기 지키는 7일 동안에 매일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제1일에는 번제로 수송아지 열셋 수양 둘, 어린 수양 열넷과 소제로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드리고 속죄제로 수염소 하나를 드린다. 매일 같은 제물을 7일간 드리는데 제2일부터는 매일 수송아지 하나씩 줄어 든다. 초막절은 광야에서 고난받으며 가나안으로 행진하는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 성도가 이 세상에서 고난받으며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세상에 사는 것은 장막 생활하는 것이다. 성도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을 받고 예수를 닮아 나가는 생활을 해야 한다. 송아지를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을 상징하는 것인데 매일 송아지가 한 마리씩 줄어 드는 것은 성도가 점점 죄를 벗어 버리며 점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처음보다 둘째 날 좀더 닮아가고, 그 다음날 또 좀더 닮아가야 한다. 초막 생활을 하는 한 주간에 죄를 많이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많이 닮아 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도 한 주간 들에 나가서 초막 생활하는 것이 좋다. 전에 피난 생활한 것을 기억하며 장막 생활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죄에서 떠나 그리스도를 닮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6·25때 피난가서 그 비참한 생활하던 것을 잊지 말고 그때 일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젊은 사람들 중에는 그때 얼마나 비참한 상태에 있었으며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해 준 것을 알지 못하고 방탕하며 바른길을 걷지 못하는 자가 많기 때문이다.

속죄일에는 몸을 괴롭게 하고 초막절에는 초막에 나가서 한 주간 고생의 생활을 해야 한다. 집이 좋아도 밖에 나가 나뭇가지나 풀로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한 주간 동안 지내며 매일 제사를 드려야 한다. 고난 중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자기 영혼이 살고 죄를 점점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닮아 나가야 한다. 세상에서 너무 편안하게 사는 사람들은 천국을 사모하지 않는다. 장막에 나가서 고생을 해봐야 천국을 사모하고 거기에 갈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사모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 장막 생활도 해보고 병도 들어 보고 가시도 있으며 실패도 해야 어려운 가운데서 인생이 허무한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게 된다. 사람이 여러 가지 시련을 겪어 봐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 29:35-40  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 서원제나 낙헌제 외에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로 명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라

여덟째 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 1년 된 수양 일곱을 드렸다. 전날까지는 1년 된 수양 열넷이었는데 이날에는 절반으로 줄었고 수송아지는 첫날에 열셋으로 시작하여 제7일에는 일곱을 드렸으나 이날(여덟째 날)에는 하나로 줄었다. 이것은 그리스도에 참여하여 구원을 이루는 것이 거의 다 이루어 진 것을 뜻한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30장

제 30 장 서원 무효

 

(대 지)

 

一. 보편적 서원은 다 지킬 것(1-2)

二. 딸의 서원은 아버지가 허락지 않으면 지키지 않아도 됨(3-5)

三. 약혼한 여자의 서원은 그 남편이 허락지 않으면 무효가 됨(6-8)

四.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의 서원은 지켜야 함(9)

五. 아내의 서원은 남편이 불허(不許)하면 무효가 됨(10-16)

 

(본문강해)

 

一. 보편적 서원은 다 지킬 것(1-2)

 

. 30:1-2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무슨 서원(誓願)을 하거나 서약한 일이 있으면 그대로 다 지켜야 된다.

여기 서원은 하나님 앞에 물질이나 몸을 바치기로 서원한 것을 말한다. 신명기23:21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고 하였다. 전에 야곱이 자기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밧단 아람으로 도망하다가 벧엘에서 돌베개 베고 잠을 잤는데 그날밤 하나님이 나타나 말씀해 주셨다. 그때 야곱이 잠을 깨어 베개 하였던 돌을 기둥으로 세워 놓고 세 가지 서원을 하였다.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라고 하였다(창28:21-22). 오늘날도 성도들이 병들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나를 고쳐 주시면 일생 동안 주를 위해서 살겠읍니다\"하고 서약하는 자도 있고, 큰 환난을 당하여 죽을 지경에 빠졌을 때 \"한 번만 살려 주시면 이 몸을 온전히 바쳐 충성하겠읍니다\", \"내게 있는 재산을 다 바쳐 하나님의 일을 하겠읍니다\"하고 서원하는 사람도 있다. 예수님 앞에서 삭개오는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는 서원을 했다. 처녀들은 결혼 안 하고 일생 동안 몸바치겠다는 서원을 하는 자들도 있다. 또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서원한 것을 잘 지켜야 하고 알지 못하고 잘못 서약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때에 즉시 고쳐야 하나님 앞에 옳다.

 

二. 딸의 서원은 아버지가 허락지 않으면 지키지 않아도 됨 (3-5)

 

. 30:3-5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비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제어하려 한 일이 있다 하자 그 아비가 그의 서원이나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 아비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던 서약이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여자가 출가하기 전 자기 부모의 집에 있을 때에 어떠한 서원이나 자기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했을 경우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고도 가만히 있으면 그 서원한 대로 행할 것이요, 아버지가 그것을 들을 때에 허락지 않으면 그 서약은 이루지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사해 주신다.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는 것을 그대로 하면 안 된다.

 

三. 약흔한 여자의 서원은 그 남편이 허락지 않으면 무효가 됨 (6-8)

 

. 30:6-8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경솔히 그 입에서 발하였다 하자 그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고 경솔히 입술에서 발한 서약이 무효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약혼한 여자가 무슨 서원이나 서약을 했는데 그 남편이 듣고도 가만히 있으면 그대로 행할 것이요 남편이 들을 때에 금하면 서약한 것이 무효가 된다. 약혼한 여자도 결혼한 여자와 동일하다. 10-16절 해석을 참조하라.

 

四. 과부나 이흔당한 여자의 서원은 지켜야 함(9)

 

. 30:9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무릇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는 한번 서원한 것은 그대로 행해야 된다. 이들은 누구에게 부속된 자가 아니요 독립된 자들이기 때문에 서약에 대한 책임을 자기들이 져야 한다.

 

五. 아내의 서원은 남편이 불허(不許)하면 무효가 됨(10-16)

 

. 30:10-14  부녀가 혹시 그 남편의 집에 있어 서원을 하였다든지 마음을 제어하려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그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함이 없으면 그 서원은 무릇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은 무릇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케 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던 일에 대하여 입술에서 낸 것을 무엇이든지 이루지 못하나니 그 남편이 그것을 무효케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무릇 서원과 무룻 마음을 괴롭게 하려는 서약은 그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케도 할 수 있나니 그 남편이 일향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제어하려는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남편 있는 여자가 무슨 서원이나 서약을 했는데 그 남편이 듣고도 가만히 있으면 그대로 행할 것이요 남편이 들을 때에 금하면 서약한 것이 무효가 된다. 그러나 성경을 순종하려는 서약은 불신 남편이 금해도 그대로 해야 된다. 그 외에 무슨 선을 행하려는 서약은 남편 허락이 없을 때에는 하면 안 된다. 모든 선은 남편의 동의를 얻어서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위반하지 않는 일은 머리를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고린도전서11:3에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지만 남자의 위에 그리스도가 계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머리를 순종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순종해야 된다. 또 출가하지 않은 딸은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출가한 후에는 남편을 순종해야 집안이 잘 된다.

 

. 30:15-16  그러나 그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케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율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비가 자기 집에 있는 유년 여자에게 대한 것이니라

남편이 아내의 서원한 사실을 들은 즉시에 시정하면 괜찮으나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케 하면 남편이 그 죄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듣고도 가만히 있으면 허락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상(以上)에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께서 머리되는 아버지나 남편이나 웃 사람의 질서를 세우시고 그 머리를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나가도록 하신 사실이다. 그러므로 아랫 사람이 잘못한 것을 웃 사람이 바로 세워 나갈 수가 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아담이 먹지 않고 아내를 책망했더라면 에덴 동산을 빼앗기지 않았을 것이다.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민수기 31장

제 31 장 미디안 격파

 

(대 지)

一. 여호와께서 미다안을 치라고 명령하심(1-2)

二. 이스라엘의 전쟁 준비(3-6)

三.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쳐서 이김(7-12)

四. 승전 후의 처리(13-54)

1. 모세의 책망과 지시(13-18)

2. 자신을 정결케 할 것(19-24)

3. 탈쥐물을 분배하고 하나님께 세로 바침(25-47)

4. 군대 장관들이 자원하여 예물을 바침(48-54)

 

(본문강해)

 

一. 여호와께서 미디안을 치라고 명령하심(1-2)

 

. 3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미디안을 쳐서 멸하라고 명령하셨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통과할 때에 미디안 족속이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우상을 섬기게 했고 음란케 하여 방해했기 때문이다(22:7;25:1-3,16-18).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방해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원수를 갚으신다(롬12:19). 출애굽시에 이스라엘을 대적한 아말렉은 약 400년 후에 사울왕과 사무엘을 시켜 멸망시켰다(삼상15:1-9).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하나님의 종은 사명을 위하여 살며 그 사명을 다하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

 

二. 이스라엘의 전쟁 준비(3-6)

 

. 31:3-6  모세가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되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하여 각 지파에서 일천 인씩을 싸움에 보낼지니라 하매 매 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 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모세가 매 지파에 일천 인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모세가 여호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한 지파에 1,000명씩 전부 12,000명을 뽑아 무장시켜 미디안을 치러 내어 보냈다. 그때에 제사장 비느하스에게 성소 기구와 신호 나팔을 함께 가지고 가게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싸워 주실 줄 믿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三.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쳐서 이김(7-12)

 

. 31:7-8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이스라엘이 미디안 군대를 쳐서 멸하고 미디안의 다섯 왕도 죽이고 거짓 선지자 발람까지 쳐죽였다. 하나님께서 강하게 싸워 주셨으므로 12,000명의 적은 숫자로 미디안 다섯 왕과 많은 군대를 쳐부수었다.

미디안의 다섯 왕 미디안 왕이 다섯이나 된 것이 아니고 이들은 원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방백들이라고 한다(수13:21). 이들은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범죄하게 하는 일에 앞장섰던 자들이기 때문에 특별히 그들의 이름을 기록한 것 같다.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범죄하게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죽인 것이다. 발람은 전에 삯을 위해 모압 나라에 갔고 가서 하나님의 말씀만 전했다. 그러나 모압 왕이 노하는 것을 보고 술수를 가르쳐 주었으므로 모압 왕 발락이 그 꾀를 좇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무를 놓아 이스라엘 백성이 음행하게 하고, 바알브올 우상을 섬기게하여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쓰러지게 되었다(25장). 이러한 죄로 발람을 칼로 죽인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 주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벌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