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목사님 성경강해

느혜미야서 

이병규 목사주석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드립니다.

 

 

 

 

 

느헤미야 강해

 

기록한 사람 : 느헤미야

기록한 연대 : 주전 444-342년경

기록한 장소 :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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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1장

 

 

 

제 1 장 예루살렘 비보(悲報)

 

[대 지]

 

一. 느헤미야가 바벨론에서 유다와 예루살렘 형편을 들음(1-3)

二. 느헤미야가 금식 기도를 함(4-11)

  1. 하나님께 죄를 자복함(4-7)

  2. 언약의 말씀을 들어 기도함(8-9)

  3. 속죄의 은총을 힘입게 해 달라고 기도함(10)

  4. 형통케 해 달라고 기도함(11)

 

[본문강해]

 

一. 느헤미야가 바벨론에서 유다와 예루살렘 형편을 들음 (1-3)

 

. 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느헤미야의 말이라 느헤미야( )는 \"여호와의 위로\"라는 뜻이다. 그는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유다 지파 하가랴의 아들이다. 느헤미야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 (롱기마누스) 제20년(주전 444년)에 제3차 포로 귀환시 인도자가 되어 많은 유다인과 함께 바사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무너진 예루살렘 성(城)을 건축한 지도자이다. 제1차 포로 귀환은 주전 538년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되었고, 제2차 귀환은 에스라의 인도로 주전 457년(아닥사스다 7년)에 되었다(스 7:7-8). 그로부터 13년 후에 느헤미야의 3차 귀국이 이루어진 것이다. 느헤미야가 귀환할 때는 성전이 완공된 지 약 70년이 지난 때이다.

아닥사스다왕 제이십년은 주전 444년(단, 이것은 추정 연대임)이다. 기슬르월은 유다 종교력으로는 9월이고, 오늘날 양력으로는 11-12월에 해당된다. \"수산()\"은 엘람국의 수도였으나(렘 25:25), 주전 660년 앗수르 왕 앗술바니팔(Ashurbanipal)이 점령하였고, 그 후에 바벨론이 다시 점령하였으며, 바벨론이 망한 후에 바사의 영토가 되었다(에 1:2). 그 당시 수산에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저을 궁전이 있었다고 한다.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왕의 술관원으로 있었기 때문에(11절), 그 수산 궁에 있었던 것이다.

 

. 1:2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느헤미야가 수산 궁에 있을 때에 느헤미야의 친동생 하나니와(7:2) 그와 함께 한 두어 사람이 유다에서 바사에 왔으므로 그들을 통해 예루살렘 성읍과 유다 백성의 형편을 자세히 들었다.

 

. 1:3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유다가 전에는 독립 국가였으나 지금은 바사의 한 도(道)가 되어있다. 유다와 예루살렘과 그 백성이 이렇게 환난당하고 비참하게 된 것은 유다가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께 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二. 느혜미야가 금식 기도를 함 (4-11)

 

1. 하나님께 죄를 자복함 (4-7)

 

. 1:4-5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이 다 파괴되고 성문이 소화(燒火)되고 백성들이 비참하게 된 사실을 듣고 느헤미야가 기(氣)가 막혀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 기도를 하였다. 금식 기도를 한 것은 죄를 회개하며 자신을 낮추고 그 목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기 위함이었다(사 58:3-4). 느헤미야가 기도할 때에,

첫째,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으며 기도하였다. 느헤미야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절대적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한 것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언약대로 긍휼을 베풀어 구원해 주시는 것을 믿고 기도하였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자에게는 벌을 내리시고 회개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반드시 긍휼을 베풀어 구원해 주신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 느헤미야가 회개하면서 계명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기도하였다.

 

. 1:6-7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7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여 주의 종 모세에게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예루살렘의 형편이 비참하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죄로 인한 징계인 줄 느헤미야가 깨닫고 자신이 그 책임을 지고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였다고 자복하며 기도하였다. 참된 회개는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는 것이다. 죄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轉嫁)시키는 것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다. 느헤미야는 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범했다고 자복했다.

계명은 십계명을 가리킨다.

율례는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이나 율법으로서 법령화(法令化)된 말씀을 가리킨다.

규례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관한 법규로서 좀더 세칙화(細則化)된 법규를 가리킨다(저자의 성경강해 에스겔·다니엘 p.56 참조).

 

2. 언약의 말씀을 들어 기도함 (8-9)

 

. 1:8-9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 흩을 것이요 9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

느헤미야가 죄를 회개한 다음 언약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이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열국(列國)에 흩어버리시고, 회개하고 계명을 지키면 열국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하신 말씀(레 26장; 신 4:25-31; 28장; 29:24-30: 5)을 들어 아뢰면서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말씀대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말씀대로 바로 서면서 그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

 

3. 속죄의 은총을 힘입게 해 달라고 기도함 (10)

 

. 1:10 이들은 주께서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이 전에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보호하며 인도해 주신 백성이며 하나님이 큰 권능과 은혜와 사랑으로 구속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버리지 말고 구원해 달라고 간절히 간구했다.

 

4. 형통케 해 달라고 기도함 (11)

 

.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때에 내가 왕의 술관원이 되었었느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의 기도를 기뻐 들어주신다. 느헤미야는 많은 충성된 종들이 주의 이름을 경외하며 기도한 그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청하고 또 자기의 기도도 들어 달라고 간청하였다.

이 사람은 아닥사스다왕을 가리킨다. 아닥사스다왕 앞에 은혜를 입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왕을 감동시켜 주서야 느혜미야가 예루살렘에 돌아가 예루살렘 성(城)을 건축하겠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중건(重建)할 사명을 깨닫고 그 일을 하려면 아닥사스다왕의 허락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기도한 것이다. 느헤미야가 자기를 위해서 형통한 길을 열어 달라고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을 쌓기 위해서 기도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기도요 자기는 그 나라와 그 성을 위해 희생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기도한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聖殿)이나 성(城)을 쌓는데 대한 신령한 뜻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성도의 영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어 자라나며 더욱더 말씀으로 힘을 얻어 나가는 것이요, 예루살렘 성을 쌓는 것은 보이는 교회나 교단, 성도의 인격 건설을 가리킨다. 그 당시 성전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인도로 이미 완공되었었고, 아직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는 일이 남아 있었다.

성전 건축이 잘 되었어도 성벽이 없으면 성전이 잘 보존되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빛이 되지 못한다. 예루살렘 성벽이 있어야 원수들을 막고 그 성전 빛이 아름답게 비춰 나갈 수 있다. 오늘날 성도들도 영이 자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보이는 교회와 교단이 진리로 바로 서고 성도의 인격이 거룩하게 건설되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야 영적 성전도 잘 보존되고 모든 사람에게 그 빛이 아름답게 비취어 나갈 수 있다. 어떤 성도는 영이 자라서 힘이 있는데, 덕(德)이 없어서 하나님께 욕을 돌리는 자가 있다. 또 어떤 사람은 행동은 성자(聖者)인데, 영의 힘이 없는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도 자라나야 되고 인격도 성경대로 건설되어 나아가야 한다.

내가 왕의 술관원이 되었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 건설 운동에 참여하려는 느헤미야가 어떻게 술관원이 될 수 있는가? 구약시대에는 제사장, 재판관, 나실인을 제외하고는 술을 만들거나 먹는 일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술을 만들어도 안 되고 마셔도 안 된다.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고 하였다(롬 13:13; 엡 5:18). 흑자는 술을 취하지 않을 정도로 먹으면 괜찮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말이다. 한 잔에 안 취하면 100 잔에도 안 취한다. 100 잔도 한 잔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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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2장

제 2 장 느헤미야 귀국

 

[대 지]

 

一. 아닥사스다왕이 느헤미야의 근심을 알아봄(1-3)

二. 아닥사스다왕이 느헤미야의 소원을 허락함(4-8)

三.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매 원수들이 근심함(9-10)

四. 느헤미야가 밤에 예루살렘을 시찰함(11-16)

五. 느헤미야의 권고로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중건하려고 일어남(17-18)

六. 원수들의 방해와 하나님의 도움으로 형통하게 됨(19-20)

 

[본문강해]

 

一. 아닥사스다왕이 느혜미야의 근심을 알아봄 (1-3)

 

. 2:1  아닥사스다왕 이십년 니산원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아닥사스다왕 20년은 주전 444년이요, 니산월은 유다 종교력으로 정월이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아 무너지고 성문이 불타고 백성들은 큰 환난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1:3) 근심이 가득하여 예루살렘 성을 쌓게 해 달라고 여러 달 동안 기도하였다. 예루살렘 성을 쌓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오늘날도 신령한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황폐해졌는데(마 23:23 참조), 다시 쌓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탄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 2: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느헤미야는 그 당시 아닥사스다왕에게 술을 드리는 직분을 가지고 있었다. 하루는 왕이 느헤미야의 얼굴에 수색(愁色)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때에 느헤미야는 겸손히 그 이유를 왕에게 말하였다.

그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슬픈 기색이나 근심이 있는 얼굴로는 왕 앞에 들어갈 수 없다. 에스더 4:2에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슬픔을 당한 사람이 왕 앞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왕 앞에서 수색을 나타내지 않으려고 애를 썼으나 왕에게 발견되었고, 왕이 느헤미야의 수심(愁心)에 대해서 좋게 여기지 않거나 그로 인해서 화를 낼까봐 느헤미야가 두려워 한 것이다.

 

. 2: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음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그때 느헤미야는 열조의 묘실(墓室)있는 성읍이 황무(荒蕪)하고 성문이 소화(燒火)되었기 때문에 근심이 생긴 것이라고 왕에게 솔직히 답변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동정을 받을 만한 일이다. 만일 \"솔로몬왕이 건설한 성읍\"이라고 했더면 유다 백성이 다시 유다 왕국을 일으켜 반역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하기 쉬웠을 것이다. 오해와 의심을 하지 않도록 열조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황폐되어 근심한다고 한 것은 지혜롭게 말한 것이다. 이것은 바사 왕도 들어 줄 만한 조건이다.

 

二. 아닥사스다왕이 느혜미야의 소원을 허락함 (4-8)

 

. 2:4-5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왕에게 고하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음에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느헤미야는 바사 왕의 신임(信任)을 받는 신하(臣下)였다. 그러므로 아닥사스다왕이 소원을 들어 주려고 물을 때에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께 묵도(默禱)하고, 왕에게 열조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가서 그 성을 중건(重建)하게 해 달라고 정중(鄭重)히 요청했다. 느헤미야가 왕 앞에서 먼저 하나님께 묵도한 것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되고 은혜를 주지 않으시면 안되겠기 때문이다. 잠언 21:1에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洑)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고 했다.

 

. 2:6 그때에 왕후도 왕의 곁에 않았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행할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가게 해 달라는 것을 왕이 즐거이 허락하며 성 중건하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며 언제 돌아올 것인가를 물었다. 왕은 느헤미야가 다시 돌아와 자기를 섬기기를 원하였기 때문이다. 그때 느헤미야가 왕에게 기한을 말하였다. 그 정한 기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6:15에 성 역사가 52일만에 끝난 것을 보아 몇 달로 정한 것 같다. 5:14에 \"…십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 하였느니라\"고 한 것을 보면, 느헤미야가 성을 다 건축하고도 12년을 유다 땅에 총독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으나 느헤미야가 왕에게 12년 걸리겠다고 말한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너무 긴 기간은 왕이 허락하지 않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짧은 기간을 말하여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에 가서 성을 건축하고 바로 아닥사스다왕에게 돌아와 보고를 하고, 다시 연기를 받을 때에 유다 총독으로 임명을 받아 두 번째로 예루살렘에 가서 12년 동안 유다를 다스린 것 같다.

그때에 왕후도 황의 곁에 앉았더라 당시에는 왕후라도 왕의 허락 없이 왕 앞에 나아올 수 없었는데(에 4:11), 그때는 특별히 왕후가 왕에게 조언(助言)하여 느혜미야를 도와 준 것 같다. 즉 느헤미야가 바사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루살렘 성을 쌓는 일을 왕후까지 도와서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렇게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다 감동시켜 하나님의 일이 잘 되도록 한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 2:7-8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즐겨 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저로 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나의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

느헤미야가 예루살렘까지 가는 데는 예루살렘 성 쌓는 것을 반대하는 바사의 여러 식민지 총독들이 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왕에게 청하여 총독들에게 조서(詔書)를 내려 자기를 무사히 통과케 해 달라고 했으며, 또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자기 집과 성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나무를 왕에게 구하였다. 그때 왕은 그것을 좋게 여겨 허락해 주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삼림 감독은 삼림(森林)을 관할(管轄)하는 총책임자이다.

 

三.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매 원수들이 근심함 (9-10)

 

. 2: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편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왕이 총독들과 삼림 감독(森林監督)에게 내리는 조서를 느헤미야에게 줄 뿐 아니라 군대 장관과 마병까지 보내어 호송(護送)케 하였다. 바사에서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은 험하고 대적들과 도적때가 많으므로 왕이 그렇게 한 것이다. 군대는 느헤미야가 요청하지 않았으나 보내 주었다.

에스라는 왕에게 군대를 보호해 달라고 구하기를 부끄럽게 여겼다고 하였다(스 8:22). 꼭 군대의 보호를 받아야만 위태(危殆)한 길을 무사히 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면 어디나 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 진리가 가리워지지 않는 한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롬 13:4).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국가나 군대의 세력을 사용하시는 때도 있다.

 

. 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느헤미야가 유다로 갈 때에 강 서편 총독들에게 아닥사스다왕의 조서를 주니 호론(모압의 지방 이름)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가 느헤미야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였다. 이는 느헤미야가 유다 사람들을 흥왕(興旺)케 하려고 왔기 때문이다. 유다 사람들은 느헤미야가 온 것을 크게 영접하지 않았으나, 원수들이 먼저 알고 크게 근심한 것이다. 마귀의 종들은 하나님 나라의 일이 잘 되는 것을 싫어한다.

 

四. 느헤미야가 밤에 예루살렘을 시찰함 (11-16)

 

. 2:11-14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한 지 삼일에 12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화하사 예루살렘을 위하여 행하게 하신 일을 내가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두어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l3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소화되었더라 14앞으로 행하여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한 지 3일 만에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루살렘 성을 밤에 비밀히 돌아보게 하였다. 느헤미야는 감동받은 그날 밤에 성읍을 돌아보기 위해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龍井)을 지나 분문(糞門)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전에 동생 하나니가 바사 수산궁에서 보고한 대로 성벽이 다 무너지고 성문은 다 불탔고, 또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느헤미야가 탄 짐승이 지나갈 수 없을 만큼 황폐되어 있었다.

골짜기 문은 예루살렘 서남쪽 모퉁이 문이고, 용정(龍井)은 골짜기 문에서 약 450m되는 지점에 있다. 샘문은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고, 왕의 못은 기드론 골짜기 아래 있는 솔로몬의 못을 가리킨다. 바벨론에서 제1차로 귀환한 유다 백성들이 70년 전에 성전은 건축했으나 예루살렘 성은 건축할 힘이 없어서 그냥 내버려둔 것 같다. 이제 성을 쌓는 것은 느혜미야의 사명이다.

 

. 2:15-16  그 밤에 시내를 좇아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이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서 돌아왔으나 16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인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고하지 아니하다가

느헤미야가 밤에 예루살렘 성벽을 살펴본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① 자신이 직접 보고 사실을 바로 알기 위함이다.

② 여러 사람이 알면 반대하는 사람이 일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③ 자신이 확실한 중거를 얻은 다음에 어떻게 일을 시켜야 할 것을 연구하기 위함이었다.

 

五. 느혜미야의 권고로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중건하려고 일어남 (17-18)

 

. 2:17-18  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당한 곤경은 너회도 목도하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하고 18또 저희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고하였더니 저희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느헤미야가 밤에 성(城)을 다 돌아보고 확실한 증거와 확신을 가진 다음에 제사장들과 귀인들과 방백들과 일하는 자들을 모아 놓고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자고 권고하면서 하나님의 손이 도와 주신 일과 아닥사스다왕의 명령과 조서 등을 말해 주었다. 그때 그들이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기로 작정하고 일제히 일어났다. 유다인들이 약 70년 전에 성전 건축을 하고 기진 맥진(氣盡脈盡)하여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지 못하고 원수에게 능욕(凌辱)과 수치(羞恥)를 당하고 큰 환난 중에 있었으나, 유력한 인도자 느헤미야가 왔고 그가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모두 힘을 내어 일어나 성을 건축하려고 하였다.

이것은 삼합(三合)이 맞은 것이다. 삼합이란? ①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려고 역사하신 일이다. 즉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보내주신 일, 그가 왕의 허락을 맡은 일 등이다. ② 인도자 느헤미야가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일어난 일이다. 인도자의 사명감과 충성이 필요하다. ③ 온 백성이 다 협력하는 것이다. 방백과 제사장과 백성들이 그 일을 하려고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잘 되기 위해서도 이와 같이 삼합이 맞아야 하는데, 곧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하고, 교역자가 사명감과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아 힘있게 일어서야 하고, 교인들이 잘 순종해서 협력(協力)을 잘해야 한다.

 

六. 원수들의 방해와 하나님의 도움으로 헝통하게 됨 (19-20)

 

. 2: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어 가로되 너희의 하는 일이 무엇이냐 왕을 배반코자 하느냐 하기로

온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기 위해서 일어날 때에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일어나 비방하며 방해했다. 그들은 유다 백성들이 바사 왕을 배반하는 자들이라고 몰아붙였다. 반역자로 몰아서 예루살렘 성 중건 역사를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에도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멸시하고 조롱하며 가이사의 반역자라고 정죄하였다. 어느 시대에나 진리를 세우고 참교회를 세우려면 원수들이 멸시와 조롱을 하고 국가의 반역자로 몰아 정죄하는 법이다.

 

. 2:20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명록도 없다 하였느니라

그때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해줄 것을 믿고 대적들을 향해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企業)도 없고 권리(權利)도 없고 명록(名錄)도 없다고 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금하였다(신 23:3-6). 하나님의 도성(都城)을 건축하는데 그들과 타협하면 하나님께 합당치 않다. 오늘날 교회도 성경에 맞지 않는 것들을 받아들이면 안된다. 말씀에 맞지 않는 것은 다 끊어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세워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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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3장

제 3 장 성문 건축

 

[대 지]

一. 양문(羊門)과 그 부근 성을 건축함(1-2)

二. 어문(魚門)과 그 부근 성을 건축함(3-5)

三. 옛문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6-12)

四. 골자기 문과 분문(糞門)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13-14)

五. 샘문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15-25)

六. 수문(水門)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26-27)

七. 마문(馬門)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28-32)

 

[본문강해]

 

一. 양문(羊門)과 그 부근 성을 건축함 (1-2)

 

. 3:1-2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2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느헤미야의 권면을 받고 백성들이 일어나 예루살렘 성을 건축할 때에 제일 먼저 대제사장이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 각각 지역을 분담(分擔)하여 건축하였는데 모두 42부분(部分)으로 나누어 성을 건축했다. 그들은 모두 합심하고 협력하여 각자 맡은 곳에서 충성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쌓기로 작정한 다음 지체하지 않고 즉시 일어나 예루살렘 성 수축(修築)을 시작했다. 하나님의 일은 즉시 일어나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태복음 21:28-29에 보면 맏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니 가겠다고 하고 가지 않았다. 깨달았으면 결심하고 즉시로 순종해야 된다.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엘리아십\"은 대제사장이며, 제1차 포로 귀환시 스룹바벨과 동행한 예수아(스 2:2, 3:8)의 손자이다. \"양문(羊門)\"은 예루살렘 북쪽 성곽 함메아 망대 옆에 있는 문이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앞장 서서 건축하기 시작한 것은 잘한 것이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직분을 맡은 자이므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양을 끌어들이는 양문(요 10:7)을 건축한 것은 마땅한 일이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일을 교역자(敎役者)가 먼저 앞장 서야 되고, 직분자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그 직무를 수행하며 모든 성도들도 자신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을 하여야 한다. 자기가 해야 될 일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결함(缺陷)이 생기고 그곳으로 원수가 들어오게 된다.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여기 두 망대는 예루살렘의 북쪽 성벽 모퉁이에 있는 망대로서 양문(羊門)과 어문(魚門) 사이에 있었다(12:39). 이 망대들이 건축된 것은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언한 대로 성취된 것이다(렘 31:38).

성별하였고 예루살렘 성은 전체가 똑같이 건축되었겠으나 특별히 양문과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聖別)한 것은 거룩한 직분을 가진 제사장들이 건축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 건축이 시작되는 첫 부분이므로 다음에 건축되는 부분 전체가 성별된다는 의미도 있다.

 

二. 어문(魚門)자 그 부근 성을 건축함 (3-5)

 

. 3: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어문(魚門)은 예루살렘 성의 서북방에 위치하며 하나넬 망대 옆에 있는 성문이다(12:39). 이 문 옆에는 바다 생선을 파는 시장이 있었으므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 3:4-5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당부치 아니하였으며

어문에서 옛문 사이의 성벽은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 외에 여러 사람이 건설하였다. 중수(重修)하였다는 것은 파괴된 것을 다시 수리 보수(補修)하였다는 뜻이다.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擔負)치 아니하였으며 아모스 선지자의 고향인 드고아(암 1:1) 사람들도 일어나 건축에 참여하였는데, 그 지방 귀족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들은 교만하였기 때문에 봉사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 낮은 일, 힘드는 일이라고 자기가 해야 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죄요 하나님께 책망받을 일이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을 한 자는 하늘 나라에 그 이름과 공적(功績)이 기록되어 상을 받으나 그 일들 하지 않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심판을 받게 되고(삿 5:23), 하늘 나라에서도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신령한 시온성을 쌓는 일에 전적으로 참여하여 일비지력(一臂之力)을 감당해야 한다.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것은 원수를 막아 성전과 예루살렘 백성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을 견고케 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보이는 교회와 교단을 진리대로 견고케 하여 나가는 것을 가리키고 성전 건축은 영적 성장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이 영적 성전을 건설해 나가는 동시에 그것을 보호하고 외적(外敵)을 막기 위해 교회와 교단도 진리대로 잘 건설해 나가야 한다.

 

三. 옛문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 (6-12)

 

. 3:6  옛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옛문은 \"어문\"과 \"넓은 성벽\" 사이에 있는 문인데, 새로 넓힌 \"넓은 성벽\"과 구별된 옛 성벽에 관련하여 있기 때문에 옛문이라고 한 것 같다.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문을 중수한 다음에는 빗장을 지르고 자물쇠로 잠가 놓아야 침입하는 자들을 막을 수 있다.

 

. 3:7-8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물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 9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옛문에서부터 넓은 성벽까지는 기브온 사람 물라댜 외에 여러 사람이 중수하였다. 거기에는 금장색(金匠色) 웃시엘과 향품장사 하나냐까지 참여하였다. 하나님의 성을 쌓아 나아가는 일에 여러 지방 사람들이 지위(地位)의 고하(高下)와 직업의 귀천(貴賤)을 초월하여 협력하였다.

넓은 성벽은 예루살렘 서북쪽에 있는 벽으로서 요아스가 헐어 버린 것을 히스기야왕이 건축한 것인데(대하 32:5), 주전 721년 사마리아 멸망시에 북쪽 이스라엘 피난민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오면서 넓힌 성벽이라고 한다.

 

. 3:9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넓은 성벽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르바야가 중수하였다. 이와 같이 고위층 관리나 권세 있는 정치인도 참여하여 중수한 것은 잘한 일이다.

 

. 3:10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성벽을 중수하였다. 우리도 자기 앞에 있는 자기 몫을 다 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제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제가 할 일을 감당하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필요하다. 자기 앞에 맡겨진 성벽을 잘 쌓아 대적 마귀가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3:11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룰 중수하였고

풀무 망대(望臺)는 예루살렘 성 서쪽을 방위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대하 26:9). 이것도 잘 중수되어야 예루살렘이 보호된다. \"말기야\"는 이방 여인을 취했던 자인데(스 10:31), 회개하고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과거에 죄 지은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협력하면 복을 받는다.

 

. 3:12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

살룸의 딸들도 일어나 성을 중수하였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다(민 27:6-8).

 

四. 골짜기 문자 분문(糞開)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 (13-14)

 

. 3:13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

골짜기 문은 예루살렘 성 서남쪽에 위치하였는데, 모퉁이 문이라고도 한다.

골짜기 문에서 분문(糞門)까지의 성벽은 예루살렘 남쪽 성벽인데 그 길이는 1천 규빗(약 450m)이다. 분문(糞門)은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는 문이다. \"사노아\"는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이다. 이렇게 먼 곳에서 와서 예루살렘 성 건축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 3:14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레갑의 아들은 경건(敬虔)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도 일어나 성을 중수하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다.

분문(糞門)은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는 문으로 아마 인분(人糞)을 내다 버리는 문인 것 같다.

 

五. 샘문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 (15-25)

 

. 3: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샘문과 그 부근 성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살룬이 중수했는데 이와 같이 지방의 관리들도 성 건축에 참여했다.

샘문은 예루살렘 성 동남쪽에 있는 문으로 분문과 수문 사이에 있다. 셀라 못은 실로암 못이다. 그곳의 물은 기드론 골짜기 서쪽에 있는 기혼샘에서 토관을 통하여 들어오는데, 그 근처에 왕의 동산이 있다고 한다. 살룬이 그 못가에 성벽을 쌓았다.

 

. 3:16-19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즉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그 다음은 그 형제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l9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셀라 못가에서 군기고(軍器庫) 맞은편까지의 성벽을 여러 사람들이 중수하였다. 아스북의 아들 느혜미야는 본서 저자인 느헤미야와는 다른 사람이다. 여기에서 \"다스리는 자\"가 거듭 나오는데, 이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유다 지방을 다스리는 고위층 관리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솔선하여 참여한 것이다.

 

. 3:20-25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23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 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군기고 맞은편에서 수문 맞은편까지는 여러 사람이 중수하였다. 그들은 각기 자기 맡은 부분을 중수하되, 그 비용도 자기 재산을 바쳐서 한 것 같다. 자기에게 있는 물질과 노력과 몸을 바쳐서 하나님의 성을 건축한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사용한 물질은 하늘에 쌓아 놓은 것이요 그 노력은 하나님이 기억하셨다가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

 

六. 수문(水門)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 (26-27)

 

. 3:26-27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여 동편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27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수문 맞은편에서 내어민 망대까지의 성벽은 오벨에 거하는 느디님 사람이 중수하였다. 느디님 사람은 원래 성전의 일을 돕는 종들인데 그들까지 참여했다. 수문(水門)은 예루살렘 성 동쪽에 있는 문으로서, 예루살렘 성에 물을 공급해 주는 문이다. 내어민 망대는 예루살렘 성의 동쪽에 있는 망대를 가리키며, 수문보다 더 북쪽에 있다. 오벨 성벽은 오벨에 붙은 성벽을 가리킨다. \"오벨\"은 예루살렘 성 동남쪽 언덕의 지명인데, 그곳은 원래 다윗 도성의 일부였다고 한다(대하 27:3).

 

七. 마문(馬門)과 그 부근 성을 중수함 (28-32)

 

. 3:28-31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에 이르렀고

마문(馬門)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쟈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했다. 마문(馬門)은 예루살렘 동쪽 성에 있는 문으로서 성 안에 출입하는 말들은 다 이 문을 통과하였다.

 

. 3:32  성 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

모퉁이 누(樓)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金匠色)과 상고(商賈)들까지 참여하여 중수하였다. \"양문(羊門)\"은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그 형제 제사장들이 건축한 것이다(1절 참조). 양문에서 부터 시작하여 성을 건축, 흑은 중수하여 다시 양문에 이르기까지 성 전체가 다 완성되었다. 그들은 협력하여 성을 쌓되 각자 자기 맡은 부분과 자기가 하여야 할 일을 다함으로 예루살렘 성이 견고하게 된 것이다. 우리도 이와 같이 신령한 시온 성을 건설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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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혜미야 4장

제 4 장 건축 방해

 

[대 지]

一. 성성(聖城) 건축을 원수들이 비방함(1-3)

二. 기도하며 마음 들여 건축함(4-6)

三. 외부의 핍박과 내부의 쇠약(7-12)

四. 싸우며 일함(13-20)

五. 주야(晝夜) 전투 정신으로 일함(21-23)

 

[본문강해]

 

一. 성성(聖城) 건축을 원수들이 비방함 (1-3)

 

. 4:1-3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2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산발랏과 도비야가 느헤미야와 유다인들이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것을 비방하였다.

산발랏은 모압의 호론 사람으로서(2:10), 당시 바사 정부에서 세운 사마리아 총독이었다. 산발랏은 종교적으로 혼합주의자였으며 순수한 예루살렘 성을 건설하는 데는 대적이었다.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 나라의 영토였으나 주전 721년에 앗수르가 점령하여 그곳의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른 지방으로 옮기고 다른 지방에서 많은 사람을 이주시켰다. 그러므로 사마리아에는 이방인과 남아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섞여 살면서 혼혈 민족을 이루고 있었다. 그들은 종교적으로도 하나님과 이방신을 혼합하여 섬겼다. 산발랏은 예루살렘이 재건되어 강하게 되면 자기들이 위협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 쌓는 것을 방해하며 비방했다. 즉 느헤미야가 쌓는 성은 하루에 필역(畢役)하는 성과 같이 치졸(稚拙)하고 미약한 성이 된다는 것이다.

도비야는 암몬 사람으로 이방신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대적 하는 사람이다. 그는 유다인이 쌓는 예루살렘 성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정도로 보잘것없고 미약한 성이라고 비방하며 멸시했다. 타락된 종교가(宗敎家) 산발랏과 이방 사람 도비야가 합세하여 예루살렘 성 쌓는 것을 방해한 것이다. 언제나 타락한 종교가와 세상 권세가 합세하여 참성도를 핍박한다.

 

二. 기도하며 마음 들여 건축함 (4-6)

 

. 4:4-6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회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와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느헤미야는 원수들이 아무리 비방하고 업신여겨도 좌절(挫折)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면서 성 건축을 계속하였다(9, 14, 20절). 핍박하는 자들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중단하면 마귀에게 지는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여러 가지 시험과 난관과 핍박이 온다. 그때 중단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마 18:19) 그 능력만 의지하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전부가 연락되고 백성들이 건축한 성벽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연결되었다는 뜻이다. 오늘날 영적 시온 성을 건축해 나가는 일도 성도와 성도가 연결되고 교회와 교회가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마음 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유다 백성들이 원수들의 비방과 핍박 속에서도 약해지지 않고 전심 전력을 기울여 역사를 계속하였기 때문에 성이 전부 연결되었고 절반이나 높이 쌓게 되었다. 우리도 신령한 하나님의 성을 건축할 때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야 제대로 된다.

 

三. 외부의 핍박과 내부의 쇠약 (7-12)

 

. 4:7-8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8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대적들은 예루살렘 성이 잘 건설되고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고는 아주 노하고 근심하며 여러 사람을 동원하여 요란케 하며 역사를 방해하기로 작정했다.

아스돗은 블레셋 나라의 한 도시이다. 마귀의 종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일이 잘되는 것을 보면 심히 분하게 여기고, 어떻게 하든지 방해하며 파괴하려고 공작한다.

 

. 4: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원수들의 시험과 공격이 있을 때는 기도하는 것이 제일이다. 그리고 그들의 공격을 잘 방비해야 한다. 아무리 성을 잘 쌓았어도 마귀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 하루 아침에 다 무너진다. 건설도 중요하지만 파괴하는 세력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진리를 세워 나가는데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세워 나가야 하며 한편으로는 양의 가죽을 쓰고 들어오는 이리와 같은 파괴 분자들을 잘 막아야 한다.

 

. 4:10-12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당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그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고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예루살렘 성을 쌓는 공사가 오래 가므로 유다 사람들은 기력이 쇠하여 성을 더 이상 건축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열심히 했으나 오래 가는 동안에 기진맥진(氣盡脈盡)하게 되었다. 이때에 중단하지 말고 여력(餘力)을 다 기울여서 끝까지 참고 힘써 나아가면 성공한다. 이는 인간의 힘이 진(盡)해질 때에 하나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그때 대적들은 자기 근처에 사는 유다 사람들을 위협하고 혹은 미혹하여 성 쌓는 일을 못하도록 공작하였다. 느헤미야와 유다인들에게는 참으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고난이 닥친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도 느헤미야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계속했다.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대적 근처에 사는 유다인들이 유다 지도자들에게 자기들에게 와서 타협하자고 했다. 그러나 유다 지도자들은 타협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일은 비진리와 타협하면 실패 한다.

 

四. 싸우며 일함 (13-20)

 

. 4:13-14 내가 성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으로 그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14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유다인들이 각 종족대로 대열을 편성하여 칼과 창과 활로 무장하여 대적을 방비하며 성을 쌓았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지극히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므로 극강 담대하여 형제와 아내와 자녀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고 격려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해 나아갈 때 마귀의 종들이 대적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담대하게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4:15  우리의 대적이 자기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저희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역사하였는데

느헤미야가 대적들의 음모를 알고 방비하늘 것을 또한 대적들이 알고 그들이 계획하던 음모를 포기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꾀를 폐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성 쌓는 일이 계속 진행되었다.

 

. 4:16-17  그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성을 건축하는 자들이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고, 한 손으로는 일을 계속하여 싸우는 일과 건설하는 일을 병행(竝行)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것도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 절반, 건축해 나가는 일이 절반이어야 한다. 싸우지 않고 건축만 해도 실패하고, 건축은 하지 않고 싸우기만 해도 남는 것이 없다. 대적과 싸우지 않고 양만 열심히 먹이면 이리가 양의 가죽을 쓰고 비밀리에 들어와 양들을 잡아먹을 것이다. 반대로 양을 먹이지 않고 이리와 싸우기만 하면 양들은 다 굶어 쓰러지고 만다. 오늘날 교회들도 신령한 생명의 꼴로 양을 잘 먹이는 한편 교회를 파괴하려고 들어오는 인본주의, 신비주의, 신신학, 해방신학 등 모든 이단과 비진리와 더불어 싸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싸우지 않으면 그들이 참교회를 다 무너뜨리고 만다.

 

. 4:18-20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l9내가 귀인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역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나뉘어 상거가 먼즉 20너희가 무론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원수가 대적해 오면 싸우려고 모든 사람이 허리에 칼을 차고 성을 건축하였으며, 나팔 부는 사람들은 느헤미야 곁에 있었다. 성 건축 역사가 너무 광범위해서 서로 멀리 떨어져 일을 하였다. 그러므로 대적이 올 때에 나팔을 불어야 멀리서도 모여 와서 함께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五. 주야(晝夜) 전투 정신으로 일함 (21-23)

 

. 4:21-23  우리가 이같이 역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었으며 22그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고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역사하리라 하고 23내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좇아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다 그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비(警備)와 건설(建設)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무리의 절반은 동틀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었으며 성 쌓는 일 절반, 경비하는 일 절반으로 하여 새벽부터 밤 어두울 때까지 계속 일하며 싸웠다. 또 밤에 잘 때에도 성 안에서만 자면서 옷을 벗지 않고,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병기를 가지고 갔다. 그들은 잘 때에도 방심(放心)하지 않기 위해 옷을 벗지 않고 잤다. 그들은 기드온 300명 용사처럼 싸우는 정신을 잠시라도 잊지 않았다. 그리하여 마침내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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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혜미야 5장

제 5 장 원망

 

[대 지]

一. 빈민(貧民)의 원망과 호소(1-5)

二. 느헤미야의 책망과 해결책(解決策)(6-13)

三. 느헤미야가 자기의 처신에 대하여 밝힘(14-19)

 

[본문강해]

 一. 빈민(貧民)의 원망과 호소 (1-5)

 

. 5:1-5  때에 백성이 그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그 형제 유다 사람을 원망하는데 2혹은 말하기를 우리와 우리 자녀가 많으니 곡식을 얻어 먹고 살아01 하겠다 하고 3혹은 말하기를 우리의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전당 잡히고 이 흉년을 위하여 곡식을 얻자 하고 4혹은 말하기를 우리는 밭과 포도원으로 돈을 빚내어 세금을 바쳤도다 5우리 육체도 우리 형제의 육체와 같고 우리 자녀도 저희 자녀 같거늘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 된 자가 있으나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니 속량할 힘이 없도다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을 쌓는데 여러 가지 난관(難關)이 많은 중 흉년까지 들었다. 참으로 설상가상(雲上加霜)이다. 먹을 것이 없으므로 백성들이 그 형제 유다 사람을 원망하게 되었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우리 자녀가 많으니 곡식을 얻어 먹어야 살겠다(2절).

  ②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전당 잡히고 곡식을 얻어야겠다(3절).

  ③ 돈을 빚내어 세금으로 바쳤다(4절).

  ④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팔았다(5절上).

  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가 많다(5절中).

  ⑥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남의 것이 되었다(5절下).

부유한 사람들이 흉년을 틈타서 가난한 사람들의 소유를 전당(典當) 잡거나 고리대금(高利貸金)으로 돈 모으는 데만 급급하므로 백성들의 원망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二. 느헤미야의 책망과 해결책(解決策) (6-13)

 

. 5:6-7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여 7중심에 계획하고 귀인과 민장을 꾸짓어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취리를 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저희를 쳐서

전후 사정을 알게 된 느혜미야가 크게 노하고 귀인과 민장(民長)들을 불러다가 꾸짖었다.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취리를 하는도다 흉년든 틈을 타서 가난한 형제들에게 취리(取利)하여 자기는 더욱 부하게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하게 한 것은 하나님 앞에 악한 일이다(10절). 다른 형제들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불쌍히 여기고 도와 줄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어 이자를 받아 자기 재산을 늘린 것은 믿음에서 떠난 일이다.

 

. 5:8-9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속량하였거늘 너희는 너회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저희가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9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위가 좋지 못하도다 우리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

전에 이방인에게 팔린 형제들을 힘을 모아 속량하여 데려왔는데, 지금 어찌하여 형제의 자녀를 팔고 사느냐고 책망하였다(레 25:39 참조). 형제를 속량(贖良)해 내야 할 처지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동족을 종으로 매매하는 것은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악한 일이었다. 그것은 돈만 알고 믿는 형제를 모르는 일이요 하나님도 무시하는 일이다. 그것은 또 하나님 의 사랑과 은혜를 무시하는 일이며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돈을 주신 것은 그런 죄를 범하라고 준 것이 아니고, 믿는 일 하라고 주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돈이 우상이 되어 큰 죄를 범하였다.

우리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 이방 사람들의 비방받을 것을 왜 생각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같은 일을 하지 않아야 된다고 책망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돈보다 믿는 형제를 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형제가 어려을 때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영적 구원 역사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희생 봉사한다.

 

. 5:10-11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곡식을 백성에게 취하여 주나니 우리가 그 이식 받기를 그치자 11그런즉 너희는 오늘이라도 그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취한 바 돈이나 곡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지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느헤미야가 빈부(貧富)간에 좋은 방책을 제시하였다.

  ① 곡식이나 돈의 이식(利息)받기를 그치라고 했다. 이자 없이 거저 꾸어 주는 것은 좋으나 가난한 자에게 이식을 받는 것은 형제를 더욱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요, 또 형제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행위이며, 이방 사람이 비방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자받기를 그치라고 하였다.

  ② 가난한 자로부터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나 돈이나 곡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이나 산 자는 그것들의 백분지 일을 돌려주라고 하였다. 그것들의 백분지 일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가난한 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용기를 주게 된다. 물질적 도움보다는 그 사랑에 감사하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 성 쌓는 일에 전심 전력으로 협력하게 될 것이다.

 

. 5:12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저희에게 그 말대로 행하리라는 맹세를 시키게 하고

귀인들과 민장들과 백성들이 느헤미야의 제안대로 형제의 전답이나 곡식 등 매수한 대금에 대한 백분지 일을 돌려보내고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그것이 가난한 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어 굶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느헤미야가 제사장들을 불러 백성들로 하여금 그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였다. 하나님 앞에 합당한 일을 한번 작정하였으면 변치 않게 하기 위함이다. 물질에는 마귀가 틈타서 선한 작정을 변경하기 쉬우므로 사람 앞에도 작정하고 서약하는 것이 좋다.

오늘날 교회에서 작정 연보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무엇을 작정하고도 변경하기 쉽다.

 

. 5:13  내가 옷자락을 떨치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떨치실지니 저는 곧 이렇게 떨처져 빌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느헤미야가 옷자락을 떨치며 맹세한 그대로 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그 집과 산업에서 떨쳐 버리실 것이라고 하니 온 회중이 아멘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 작정이 확실히 실행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온 회중이 기뻐하여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三. 느헤미야가 자기의 처신에 대하여 밝힘 (14-19)

 

. 5:14-16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왕 이십 년부터 삼십이 년까지 십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15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취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16도리어 이 성 역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나의 모든 종자도 모여서 역사를 하였으며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시무한 12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녹(祿)을 받지 않았다. 이전의 총독들은 백성을 압제하고 토색(討索)하였으며 양식과 포도주와 은 40세겔(매월)을 세금으로 받았으나 느헤미야는 백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하여 녹(祿)을 받지 않았다. 또 모든 재산을 성 쌓는 일에 다 기울여 땅을 사거나 저축하는 일이 없었다. 느헤미야가 솔선해서 총 재산과 모든 힘을 다 기울여서 충성하였기 때문에 모든 백성들도 총력을 기울여 충성하게 되었다.

 

. 5:17-18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일백오십 인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사면 이방인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18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하나와 살진 양 여섯을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니라

느헤미야의 식구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民長)들 150명과 그 외에도 사면에서 돌아온 이방인들도 있었다. 느헤미야는 총독의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그들을 데리고 있었다. 이들을 위한 매일 양식은 소 한 마리와 양 여섯과 여러 마리의 닭과 양식이 필요했으나 백성들의 세금이나 총독의 녹을 받지 않았다. 느헤미야는 자비량(自備糧)하고 희생적으로 총독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받을 권리가 있었지만 그 권리를 쓰지 않았다(고전 9:18). 느헤미야의 사유 재산이 많았는지 아니면 부유한 백성들이 자원하여 바쳐서 그 돈으로 이렇게 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할 수 있는 대로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였다.

 

. 5: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헤미야가 유다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은,

  ① 총독의 녹을 받지 않고 희생적으로 한 일,

  ② 백성들에게 누(累)를 끼치지 않은 일,

  ③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 쌓는 일에만 전력을 쏟게 한 일

등이다. 느헤미야가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결과요, 하나님께서 기뻐서 더욱더 은혜를 베풀어 주실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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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6장

제 6장 공갈

 

[대 지]

 

一.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해할 목적으로 만나기를 정함(1-4)

二.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반역자로 몰고 만나서 해하려고 함(5-9)

三. 대적들이 선지자를 매수하여 느헤미야를 피신케 하려고 함(10-14)

四. 성 건축이 완성되매 대적들이 두려워함(15-16)

五. 유다의 귀인들이 대적들과 연락하며 괴롭게 함(17-19)

 

[본문강해]

 

一.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해할 목작으로 만나기를 청함 (1-4)

 

. 6:1-2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대적이 내가 성을 건축하여 그 퇴락한 곳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라 12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코자 함이라

예루살렘 성 수축(修築)이 거의 완성되어 가는 때에 대적들이 더욱 발분(發忿)하여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궤계(詭計)를 꾸몄다. 예루살렘 성이 다 건축되어 성문까지 달면 성을 공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완공되기 전에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서 오노 평지의 한 촌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오노 평지는 베냐민 지파에 속한 땅인데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32km 떨어진 곳이다. 대적들은 느헤미야를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유인(誘引)하여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죽이려고 하였다.

 

. 6:3-4  내가 곧 저희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저희가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보내되 나는 여전히 대답하였더니

느헤미야는 지혜와 영감이 있는 사람이므로 대적들의 궤계를 어느 정도 짐작하였고 원수들과 만나서 타협한다고 해도 하나님 나라에 아무 유익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들의 제의를 거절하고 만나지 않았다. 그러나 대적들은 네 번씩이나 느헤미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만나기를 요청하였다. 그래도 느헤미야는 끝까지 그들의 모략(謀略)과 궤계에 넘어가지 않았다. 느헤미야는 대적들의 꾀를 이긴 것이다. 느헤미야는 지혜는 뱀같이 하고 순결은 비둘기같이 하여(마 10:16下) 대적들을 이겼다.

 

二.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반역자로 몰고 만나서 해하려고 함 (5-9)

 

. 6:5-7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내었는데 6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네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하려하여 성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 도다 7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대적들이 다섯 번째는 봉하지 않은 편지를 사자를 통해 보내었는데 그 내용은, 가스무라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느헤미야가 유다인과 더불어 바사 왕을 모반하며 또 선지자를 세워 자기를 들어 유다에 왕이 있다고 선전한다고 하니, 그 말이 왕에게 들어가면 큰 해를 받을 것이니 속히 만나서 의논하여 잘 해결하자고 하였다. 그 편지를 봉하지 않고 보낸 것은 다른 사람들도 보게 하여 그 소문을 왕에게까지 퍼뜨리려는 속셈이 었다. 이 것은 느헤미야를 곤경에 빠뜨려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간계(奸計)였다.

 

. 6:8-9  내가 보내어 저에게 이르기를 너의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이는 저회가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저희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정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느헤미야는 산발랏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너의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고 단도직입적(單刀直入的)으로 그들의 거짓을 분명히 말해 주었다. 아무리 원수들이 거짓을 꾸며서 정죄하고 궤계를 베풀어 죽이려 하여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담대했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자기 손을 힘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예루살렘 성 건축을 계속하였다. 마귀는 언제나 거짓을 꾸며서 두렵게 하고 마음을 뒤숭숭하고 복잡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일을 못 하게 하려고 한다. 그때에 기도하지 않고는 그 시험을 이기지 못한다(막 9:28-29).

 

三. 대적들이 선지자를 매수하여 느헤미야를 피신케 하려고 함 (10-14)

 

. 6: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 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저가 이르기를 저희가 너를 죽이러 올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있고 그 문을 닫자 저희가 필연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스마야는 거짓 선지자이다. 그가 두문 불출(杜門不出)한 것은 위험한 때인 것을 알게 하여 느헤미야를 피신케 하려는 것이었다. 스마야가 산발랏과 도비야에게 뇌물을 받고 이런 궤계를 꾸민 것이다.

그 궤계는 그 말을 듣고 만일 느헤미야가 성전에 숨음으로, ① 모든 유다인들을 두렵게 하려 함이요, ② 성 건축 역사를 중단시키려는 것이요, ③ 느헤미야를 비겁한 자라고 비방하여 지도자의 권위를 떨어뜨리려는 것이었다.

 

. 6: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① 느헤미야는 최일선에 서서 대적과 싸우는 총독이므로 도망하여도 살 수 없으며, ② 이미 생명을 내놓고(決死覺悟) 나가는 자이므로 도망할 수 없으며, ③ 자기가 도망하면 성성(聖城) 건축 역사가 중단되겠으므로 도망할 수 없으며, 성전 외소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거절한 것이다. 사명이 중대함을 깨닫고 생명을 내놓고 나가는 자라야 태도를 명백히 취하고 전진할 수 있다.

 

. 6:12-13  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저희가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대적들이 선지자에게 뇌물을 주어 느헤미야를 피난케 하려고 한 목적은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여 피난시킨 후 악평하고 비방하여 하나님의 성역(聖役)을 낭패시키려 함이었다.

 

. 6: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대적들과 합세한 선지자가 많은데 그 중에 여선지 노아댜까지 합세하여 느헤미야를 위협하며 성성(聖城)건축을 방해하였다. 그들은 다 마귀의 종이 되었으나 느헤미야는 기도와 진리로 이겼다.

 

四. 성 건축이 완성되매 대적들이 두려워함 (15-16)

 

. 6:15  성 역사가 오십이일 만에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오십이일 만에 성이 완성된 것은, ①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로 된 증거요, ② 지도자 느헤미야의 백절 불굴(百折不履)의 신앙의 투지(鬪志)의 결과요, ③ 백성들이 정성들여 역사한 까닭이다. 엘룰월은 유다 종교력으로 6월이며, 양력 8, 9월에 해당된다.

 

. 6:16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예루살렘 성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대적들과 사면 이방 백성들이 두려워했다. 그 이유는, ① 크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이요, ② 유다 사람들이 강성해졌기 때문이다.

 

五. 유다의 귀인들이 대적들과 연락하며 괴롭게 함 (17-19)

 

. 6:17-19  그때에 유다의 귀인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저희에게 이르렀으니 18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취하였으므로 유다에서 저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저희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나의 말도 저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항상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그때는 예루살렘을 건축하는 동안을 가리킨다. 이 기간에 대적들은 계속 방해하였고 유다의 선지자들까지 대적들과 내통하여 느헤미야를 괴롭게 하였으며 심지어 유다의 귀인들은 딸을 대적의 아들에게 주어 그들과 혼인까지 하며 그들과 동맹하는 자가 있었다. 그들과 합세한 유다 귀인들이 대적의 편지를 가져왔으며 느헤미야에게는 대적에 대해 좋게 말하기도 하고 대적에게는 느헤미야에 대해 나쁘게도 말해 주기도 하였다. 또 여러 가지 위협 공갈로 느헤미야의 힘을 꺾어 예루살렘 성 건축을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그 백성들은 끝까지 계속 성을 쌓았으므로 성공했다. 이것이 영적 시온 성 건축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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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혜미야 7장

제 7 장 계수(計數)

 

[대 지]

 

一. 성읍을 다스리며 지키게 함(1-4)

二. 백성들을 보계(譜系)대로 계수함(5-65)

三. 수종자들과 가축의 수(66-69)

四. 족장들과 백성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림(70-73)

 

[본문강해]

 

一. 성읍을 다스리며 지키게 함 (1-4)

 

. 7:1-2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다 건축하고 자기 동생 하나니와 영문(營門)의 관원 하나냐를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고 지키게 하였다. 성을 건축한 다음에는 성을 지키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니로 성을 다스리게 한 것은 자기 동생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또 영문 관원 하나냐도 위인이 충성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

동생이건 아니건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 좋은 사람을 세워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형제를 같이 쓰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형 아론과 누이 미리암을 협력자로 세워 주셨고, 베드로와 그 동생 안드레, 요한과 그 형 야고보도 그렇다. 그러나 형제라도 자격 없는 자를 세우면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죄가 된다.

영적 시온 성도 건설한 다음에는 다스리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잘 다스리며 지키라고 하였다(창 2:15). 그러나 아담이 그 동산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마귀에게 속아 에덴 동산을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영적 성전과 시온 성을 잘 다스리며 지켜야 한다.

 

. 7:3  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착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 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원수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밤에는 성문을 닫고 낮에는 열어 놓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각 반차(班次)를 따라서 자기 집 맞은 편을 파수(把守)하라고 하였다.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가 자기 집 맞은편을 잘 지키면 전체가 다 지켜진다. 한 사람이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지 못하면 그리로 원수가 침입하여 전체를 망하게 한다.

자기 집 맞은편은 자기가 해야 할 책임의 분야를 말한다. 맞은 편이 없는 집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데 있어서 전체에 대한 자기 역할을 각자가 해 나아가야 마귀가 하나님 나라를 파괴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자기 맡은 직분과 직책에 대하여 충성해야 하며 평신도도 자기 할 일을 자기가 다 해야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해진다.

 

. 7:4  그 성은 광대하고 거민은 희소하여 가옥을 오히려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성읍은 넓게 건축하였으나, 거민이 적었고 오히려 그들이 거할 집도 잘 건축하지 못한 상태였다.

거민이 적은데 성융을 넓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이사야 54:2에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다.

 

二. 백성들을 보계(譜系)대로 계수함 (5-65)

 

. 7: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그 보계대로 계수하게 하신 고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를 얻었는데 거기 기록한 것을 보면

본장에는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제1차) 귀환한 자들의 보계(譜系)를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이 족보를 기록하게 한 이유는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요(눅 10:20), 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약속대로 가나안 땅에 살게 하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 7:6-7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7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이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 돌아온 자들 중에 지도자들이다.

 

. 7:8-62  바로스 자손이 이천일백칠십이 명이요 9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13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14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5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16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17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18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l9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20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21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22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23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24하립 자손이 일백십이 명이요 25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 26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일백팔십팔 명이요 27아나돗 사람이 일백이십팔 명이요 28벧아스마웽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29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30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31믹마스 사람이 일백이십이 명이요 32벧엘과 아이 사람이 일백이십삼 명이요 33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4기타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5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6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6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38스나아 자손이 삼천구백삼십 명이었느니라 39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임멜 자손이 일천오십이 명이요 41바스훌 자손이 일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하림 자손이 일천십칠 명이었느니라 43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노래하는 자들은 아삽자손이 일백사십팔 명이요 45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일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46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르바나 자손과 48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57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 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61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 종족과 보계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저희는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도합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 돌아온 자들의 가계(家系)와 그 수(數)이다. 이 보계(譜系)와 숫자는 에스라 2장에 있는 것과 같은 내용이지만 약간 차이가 있다. 그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각각 계수하여 기록한 관점(觀點)이 달랐거나, 필사자(筆寫者)들의 실수이거나, 그들이 베낀 사본이 달랐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 7:63-65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64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 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65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제사장 중에 족보에 없는 사람은,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까지는 지성물을 먹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족보가 확실하지 않고 희미한 사람은 하나님의 제사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안 다음에 그 일을 시키라는 것이다. 오늘날 교역자도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세워야 하고 모든 직분자도 하나님이 세운 자를 세워야 한다. 장로나 목사 안수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세워 쓰실 자인 줄 분명히 안 후에 세워야 한다. 인본주의로 세우면 교회를 망친다.

 

三. 수종자들좌 가축의 수 (66-69)

 

. 7:66-69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요 68말이 칠백삼십륙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9약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느니라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으로 돌아온 유다인의 총수가 42,360명인데, 이것은 에스라 2:64의 수와 같다. 그 외에도 노비(종), 노래하는 자도 수천 명이 되었다. 또 말, 노새, 약대, 나귀도 많았다.

 

四. 족장들과 백성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림 (70-73)

 

. 7:70-72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방백은 금 일천 다릭과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족장들과 방백과 백성들은 감사하여 많은 금과 제사장의 예복을 하나님께 예물로 바쳤다.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은혜를 생각하여 힘을 다하여 예물을 드린 것이다(스 2:68-69 해석 참조).

 

. 7: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에서 봉사하는 느디님 사람들을 원 위치에 돌아가게 하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을 고향에 돌아가 살게 한 것이다. 범죄로 인하여 쫓겨 났던 자들이 회개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원 위치에 복귀시킨 것이다(스 2:70 해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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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8장

제 8 장 율법 교훈

 

[대 지]

 

一. 에스라가 회중에게 말씀을 가르침(1-6)

二. 보조자들이 백성에게 율법을 해석하여 깨닫게 함(7-8)

三. 느헤미야와 에스라가 백성을 바른 신앙으로 인도함(9-12)

四. 이스라엘 백성이 초막절을 지킴(13-18)

 

[본문강해]

 

一. 에스라가 회중에게 말씀을 가르침 (1-6)

 

. 8:1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말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70년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서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다 건축하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 중 십분의 일은 예루살렘성에 거하게 하고(11:1) 나머지는 각기 본 성으로 돌아가서 살게 되었다.

칠월에는 나팔절, 속죄일(贖罪日), 초막절(草幕節) 등이 있다. 백성들이 7월 1일에 자진해서 예루살렘 수문(水門) 앞 광장에 모여 학사(學士)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을 듣기를 청원하였다. 백성들이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가지고 와서 가르쳐 달라고 한 것은, 에스라에게 성경을 바로 배우기 위함이었다. 에스라는 율법을 연구하는 학사였으므로 율법을 잘 알고 있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쌓았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총독이지만, 그는 제사장도 아니고 율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학사도 아니다. 그러므로 율법에 대해서 제일 잘 아는 에스라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한 것이다. 각각 전문 분야(分野)가 있다. 그러므로 성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바로 가르치는 사람에게 바로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 8:2-3  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3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수문 앞 광장에 모일 백성에게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거기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열심히 귀를 기울여 율법을 들었다. 새벽부터 오정까지 장시간(약 7 시간) 에스라는 율법을 가르쳤고, 백성들은 배웠다. 에스라는 사명감에서 힘써 가르쳤고 백성들은 그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회개하며 영의 양식으로 삼았다.

하나님은 갈급한 마음으로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에게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다. 예수께서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라고 하였다(눅 6:25). 그러므로 우리는 배부른 자가 되지 말고 언제나 가난한 심령을 가지고 말씀을 사모하고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시 42:1).

 

. 8: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그 우편에 선 자는 맞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 좌편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講壇)에 서서 율법을 장시간 가르칠 때에 보조하는 사람 13인이 와서 에스라의 좌우편에서 도와 주었다. 이것은 모세가 피곤해질 때 아론과 훌이 와서 도와 준 것과 같다(출 17:12). 모세가 훌륭하지만 모세의 손을 받들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이 잘 되지 않는다. 아론, 미리암, 훌, 여호수아, 갈렙 등이 모세를 잘 받들어 주었기 때문에 모세가 하는 하나님의 일이 성공되어 나간 것이다. 가르치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가르치는 사람을 도와 주는 사람도 필요하다.

 

. 8:5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율법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섰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존중히 여겨 겸손히 받으려는 태도이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받을 때에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 그 말씀이 생명이 되어야 한다(살전 2:13).

 

. 8:6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시고 능하신 하나님을 가리킨다. 모든 백성은 그 말씀을 받아 광대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회중은 지도자가 하나님을 보여 주는 대로 하나님을 알게 된다. 인도자가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면 회중들도 그러한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게 되고 인도자가 하나님을 경(輕)히 여기면 인도를 받는 자도 하나님을 그와 같이 섬긴다.

 

二. 보조자들이 백성에게 율법을 해석하여 깨닫게 함 (7-8)

 

. 8:7-8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인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8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13인의 레위인이 나와서(9:5; 10:9-13; 레 10:11 참조) 에스라에게 율법을 들은 백성들에게 그 율법을 해석하여 깨닫게 하였다. 이 13인은 4절의 좌우편에 섰던 사람들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다. 에스라가 율법책을 낭독하고 가르쳐 줄 때에 모든 백성이 들었겠지만 그중에는 잘 알아 듣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므로 이 13인이 개별적으로 흑은 몇 사람씩 모아 놓고 에스라가 가르쳐 준 율법을 복습시키며 그 뜻을 풀어 깨닫게 하였다. 그때에 백성들이 그 말씀을 깨닫고 울며 회개하였다(9절).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는 미혹에 들어 망한다(시 49:20; 호 4:14). 그러므로 우리도 깨달은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반복하여 가르쳐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으면 자기의 죄책(罪責)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그로 인하여 애통하지 않을 수 없다. 다니엘도 주님 앞에서 그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다고 말하였다(단 10:8). 사도 바울도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고 하였으며(딤전 1:15), 사도 요한도 밧모섬에서 예수님 앞에서 자기 부족을 깨달아 그 발 앞에 거꾸러져 죽은 자와 같이 되었다(계 1:17).

 

三. 느헤미야와 에스라가 백성을 바른 신앙으로 인도함 (9-12)

 

. 8: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출제하지 말며 울지 말라 여기에서 \"오늘\"은 7월 초하루 즉 나팔절(레 23:23-25)을 가리키는데, 그 날은 안식일이다. 이것은 제 7 일 안식일이 아니고 절기 안식일이다. 이 안식일은 성일(聖日)로서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날이므로(사 58:13) 슬퍼하지 말라는 것이다.

 

. 8:10-11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느헤미야는 이 안식일에 슬퍼하지 말고 살진 것을 먹으며 기뻐하라고 하였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것이 영적 힘이 된다는 뜻이다. 말씀을 듣고 애통한 다음에는 여호와로 기뻐하는 것이 온다. 십자가 고난 다음에 부활의 기쁨이 있다. 애통만 하고 기쁨을 찾지 못해도 안 되고, 죄로 인하여 애통하는 것은 없고 기뻐하기만 해도 참된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생활을 하려면 언제나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로 인하여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자는 하나님이 기름이 되지 못하고 자기에게 힘이 되지 못한다.

 

. 8: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모든 백성이 즉시 순종하여 먹고 마시며 음식을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 나누어 주며, 크게 즐거워하였다. 바른 말씀을 깨닫고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약 1:22).

 

四. 이스라엘 백성이 초막절을 지킴 (13-18)

 

. 8:13-15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14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지니라 하였고 15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16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취하여 흑은 지붕 위에, 혹은 뜰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을 좀더 확실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찾아와 율법을 상고(祥考)하였는데 그 책에서 초막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찾았다(레 23:34-43). 그들과 온 백성은 즉시로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花石榴)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지붕 위에나 뜰 안에나 하나님의 전 뜰이나 수문 광장이나,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고 거기에서 일 주일간(18절) 거하며 초막절을 지켰다. 이 초막절은 7월 15일부터 한 주간 동안 지키며 수장절(收藏節)이 라고도 한다.

\"초막절\"은 출애굽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초막 생활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케 해 주신 것을 기념하면서 그 고난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이다.

우리에게도 이 초막절 지키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인도해 주신 것과 고난당하던 자리에서 건져 주신 것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하며 과거의 고난을 체휼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즉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며 희생하는 생활을 해야겠다. 이것이 초막절 지키는 정신이다. 초막절은 또한 성도가 세상에서 사는 것이 장막 생활이요 나그네 생활이요 성도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것을 가르쳐 준다. 베드로전서 1:17에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하였고, 베드로전서 2:11에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하였다.

 

. 8:17-18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18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때까지 제일 성대(盛大)하게 초막절을 지켰다. 그러므로 백성들에게 큰 은혜와 큰 기쁨이 임했다.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에스라는 초막절을 지키는 동안 날마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였다. 인도자가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고 백성들은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대 교회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웠다(행 2:46). 이러한 교회는 은혜가 풍성하고 부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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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9장

제 9 장 금식 회개

 

[대 지]

 

一. 이스라엘 백성이 금식하며 회개함(1-4)

二.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송축함(5-6)

三.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회상하며 범한 죄를 자복함(7-38)

  1. 아브라함 때의 일(7-8)

  2. 출애굽 [[H의 일(9-21)

  3. 가나안 땅을 주신 일과 범죄한 일(22-27)

  4. 그 卒 이스라엘이 범죄를 자복하며 언약을 세움(28-38)

 

[본문강해]

 

一. 이스라엘 백성이 금식하며 회개함 (1-4)

 

. 9:1-2  그 달 이십사 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

8장에서 초막절을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8 일간 지키고(8:14-18), 24일에는 온 백성이 금식하며 회개를 하였다. 백성들이 초막절을 지킨 후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곧 바로 금식하며 굵은 베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고 회개한 것은 큰 은혜이다. 이들이 율법을 배워 깨닫고 보니 자기들의 죄를 발견하였고, 그 죄를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8:8-12 해석 참조).

금식하며 금식하는 목적은 죄를 자복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목소리를 하나님께 상달시키려는 것이다(사 58:3-4). 굵은 베를 입고 죄인임을 나타내며 낮아지는 태도이다. 티끌을 무릅쓰며 지극히 비천한 자리에 처한 태도이다. 이와 같이 티끌 가운데 처하며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며 힘써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을 만한 태도이다.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이방 사람과 타협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이방 혼인과 이방 우상을 용납한 일들을 회개하면서 이방인과 절교를 한 것이다. 전에 남 유다 왕 여호사밧이 북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함께 배를 만들어 다시스에 가서 무역을 하려고 하였으나, 그 배가 파선되었다(왕상 22:48; 대하 20:35-37). 남 유다는 성경대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나라요,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성경을 어기며 섬기는 타락한 나라이다. 그러므로 이 둘이 타협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이다.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 먼저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다음에 열조(列祖)의 죄를 자복했다. 다른 사람의 죄를 보는 것보다 먼저 자기의 죄를 바로 봐야 한다. 남의 눈속에 있는 티만 보고 자기의 눈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께 합당치 않다.

 

. 9:3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지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낮 4분지 1은 율법책을 낭독하고 4분지 1은 죄를 자복하였다. 그들은 말씀을 배우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동일하게 가졌으며 그 일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우리도 성경 말씀을 읽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되고 그 두 가지를 같이 해 나아가야 한다. 성경을 보지 않고 기도만 하면 신비주의가 되기 쉽고, 성경만 보고 기도하지 않으면 신신학이 되기 쉽다.

 

. 9:4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바와 바니와 그나니는 대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레위 사람 여덟 명은 대(臺)에 올라가서 백성들을 대표하여 죄를 자복하면서 큰 소리로 기도하였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들으시고 권고해 주시며 응답해 주신다(시 86:3; 91:15, 렘 33:3).

 

二.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송축함 (5-6)

 

. 9: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바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다음에 레위인 여덟 사람이 일어 서서 하나님을 송축(頌祝)하였다. 이들 가운데는 전에 기도하던 여덟 사람(4절) 중 다섯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이 존귀하고 영화로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크신 능력의 역사(役事)를 찬양하였다. 그들이 죄를 자복하는 동시에 크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일을 감사하며 찬송하였다.

 

. 9: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여호와( )는 계약을 지켜 구원해 주시는 신을 뜻한다.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자연계의 하늘과 보이지 않는 신령한 하늘을 가리킨다. 즉 영적 세계와 영계(靈界)의 피조물(천사 등)과 땅 위의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三.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회상하며 범한 죄를 자복함 (7-38)

 

1. 아브라함 때의 일 (7-8)

 

. 9:7-8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8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즉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

이스라엘의 역사(歷史)를 들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죄를 자복하였다. 그들은 먼저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들어 감사하였다. 하나님께서 아브람(높은 아버지라는 뜻)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 내셔서 아브라함(열국의 아비라는 뜻)이라는 이름을 주셨으므로(창 17:5) 그 은혜를 감사한 것이다.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것과(창 17:7-8), 그리스도가 나실 것을 약속하였으며(창 15:5-7), 그 후 약속대로 가나안 7족속을 쫓아내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수 24.11-13 참조).

 

2. 출애굽 때의 일 (9-21)

 

. 9:9-11  주께서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고난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10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저희가 우리의 열조에게 교만히 행함을 아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11주께서 또 우리 열조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사 저희로 바다 가운데를 육지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를 돌을 큰 물에 던짐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들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하다가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려 강퍅한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다.

또 애굽 군대가 추격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서 부르짖는 기도를 여호와에서 들으시고 기사(奇事)를 베풀어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하고 애굽 군병들은 물 속에 멸망시켰다(출 14:21-31). 이러한 은혜에 감사하였다. 우리도 우리를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구별하시고 이적과 기사로 마귀와 죄의 종 되었던 자리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한다.

 

. 9:12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셨사오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더위를 막아 시원케 해주시고 밤의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준비(연단)시켜 주셨으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추위를 막아 따뜻하게 해주시며 낮의 더위를 대비하도록 준비시켰다.

이 구름 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을 상징하고, 불 기둥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성도에게도 친히 임재하셔서 말씀과 성령의 감동으로 인도해 주시고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보호해 주시며 다가올 환난을 이기도록 준비시키신다(저자의 성경강해 출애굽기 pp. 504-505 참조).

 

. 9:13-14  또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저희와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저희에게 주시고 14거룩한 안식일을 저희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로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저희에게 명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친히 율법과 계명을 주셨다. 거룩한 안식일을 저희에게 알리시며 하나님께서 율법과 계명을 주신 일에 대하여 말하다가 안식일에 대해 말하였다. 이것은 4계명이 십계명 중 중심되는 계명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적 안식을 주시는 날이다. 그러므로 엿새 동안은 힘써 모든 일을 하고 안식일은 하루 종일 하나님의 날로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출 31:12-18; 신 5:12; 사 58:13-14).

 

. 9:15-17  저희의 주림을 인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주시며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마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명하셨사오나 16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17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 주시고 목마를 때에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셨다(출 16:12; 17:6; 민 20:8). 그것은 육신의 양식과 물만 주시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신령한 뜻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었다. 즉 만나는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반석에서 나는 물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명의 역사를 상징한다(요 6:48-51; 고전 10:3-4).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한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셨으나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다.

 

. 9:18-21  또 저희가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 하여 크게 설만하게 하였사오나 19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20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21사십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므로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으나(출 32:1-6), 하나님께서 아주 버리지 않으시고 광야 40년 동안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약속대로 가나안 땅까지 인도해 주셨다.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이스라엘 백성이 옷 한 벌과 신발 한 켤레로 광야 40년 동안 사용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40년 동안 어떤 방식으로든지 의복과 신발이 공급되어 해어진 옷을 입지 않게 되었고 발이 부릍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3. 가나안 땅을 주신 일과 범죄한 일 (22-27)

 

. 9:22-25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저희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저희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23주께서 그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 열조에게 명하사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거민으로 저희 앞에 복종케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과 그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을 저희 손에 붙여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저희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취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지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26저희가 오히려 순종치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 뒤에 두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크게 설만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40년 동안 보호해 주시고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번성케 해주시고, 가나안 땅 7 족속을 쫓아내시고 그 땅과 성과 집과 우물과 과수원을 얻게 하시고 배불리 먹고 살지게 해 주셨다. 그런데도 오히려 순종치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등 뒤에 두었으며(왕상 14:9), 하나님의 선지자까지 잡아죽여 하나님 앞에 설만(褻慢)히 행하였다(왕상 19:10)는 것이다.

 

. 9:27  그러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발하사 구원자들을 주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죄값으로 대적에게 붙여 환난을 만나게 하였으나 그들이 환난 가운데서 부르짖을 때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이다.

 

4. 그 후 이스라엘이 범죄를 자복하며 언약을 세움 (28-38)

 

. 9:28-31  저희가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버려 두사 대적에게 제어를 받게 하시다가 저희가 돌이켜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긍휼을 발하사 건져내시고 29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30그러나 주께서 여러 해 동안 용서하시고 또 선지자로 말미암아 주의 신으로 저희를 경계하시되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시고도 31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는 구원해 주시는 일을 몇번이나 반복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고 아주 버리지도 않으시고 끝까지 긍흘을 베풀어 주신 것을 들어 기도하며 감사하였다.

 

. 9: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열조와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열왕의 때로부터 오늘날까지 당한 바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시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시며, 광대하시며 능하시고 두려우신 분이시며 언약을 지키시고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 앗수르 열왕(列王) 때로부터 바벨론과 여러 열방에서 당한 환난을 하나님께서 작게 여기지 마시고 사유(赦宥)해 달라고 부르짖었다.

 

. 9:33  그러나 우리의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히 행하셨음이니이다

이스라엘을 징계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죄로 인하여 징계받아 마땅하다고 자복한 것이다.

 

. 9:34-37  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열조가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의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35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 고로 36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37우리의 죄로 인하여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열왕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저희가 우리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이 말씀은 22-27절의 말씀과 같은 말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고, 그곳에서 견고한 성과 기름진 땅을 취하게 해주시고 아름다운 물건과 집들을 차지하게 해주시고 파서 만든 우물을 차지하게 하셨으며 포도원과 감람원의 허다한 과목을 주셨다. 그리하여 배불리 먹어 살지게 했으나 저희가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주의 율법을 등 뒤에 던졌으므로 이방 나라가 와서 그 땅을 점령하고 강제로 종살이하게 하였으며 그 왕들이 와서 그 땅 소산을 가져갔고 저희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므로 큰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 9:38  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인하여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을 치나이다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결심을 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를 지키기로 언약을 세웠다(10:29). 과거에는 하나님을 떠나서 율법을 등 뒤에 던졌으므로 많은 징계와 고난을 당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언약을 세우고 도장을 찍은 것이다. 그 내용은,

  ① 계명과 규례를 지킬 것(10:29),

  ② 이방 혼사 하지 않을 것(10:30),

  ③ 안식일을 지킬 것(10:31上),

  ④ 7년 마다 땅을 쉬게 할 것(안식년 지킬 것)(10:31下),

  ⑤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성전세를 낼 것(10:32-33),

  ⑥ 정한 기간에 나무를 하나님의 전에 드릴 것(10:34),

  ⑦ 토지 소산의 맏물을 낼 것(10:35),

  ⑧ 맏아들과 생축의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드릴 것(10:36),

  ⑨ 십일조를 철저히 바칠 것(10:37-3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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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혜미야 10장

제 10 장 언약과 맹세

 

[대 지]

 

一.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인친 자들의 이름(1-27)

二.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맹세함(28-39)

  1. 계명과 규례를 지키기로 함(28-29)

  2. 이방과 짝하지 않기로 함(30)

  3. 안식일을 지키기로 함(31上)

  4. 안식년을 지키기로 함(31下)

  5. 세겔의 1/3을 성전세로 바치게 함(32-33)

  6. 제비 뽑아 성전에 나무를 공급하기로 함(34)

  7. 토지와 과목의 첫 것을 드리기로 함(35)

  8. 맏아들과 생축의 첫 새끼를 바치기로 함(36)

  9. 십일조를 드리기로 함(37-39)

 

[본문강해]

 

一.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인친 자들의 이름 (1-27)

 

. 10:1-27  그 인친 자는 하가랴의 아들 방백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2스라야, 아사라,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핫두스, 스바냐, 말룩, 5하림, 므레못, 오바댜. 6다니엘, 긴느돈, 바룩, 7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마아시야, 빌개, 스마야니 이는 다 제사장이요 9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10그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1미가, 르홉, 하사뱌, 12삭굴, 세레뱌, 스바냐, 13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14또 백성의 두목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5분니, 아스갓, 베배, 16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7아델, 히스기야, 앗술, 18호디야, 하숨, 베새, 19하립, 아나돗, 노배, 20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1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2블라댜. 하난, 아나야, 23호세아, 하나냐, 핫숩, 24할르헤스, 빌하, 소벡, 25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6아히야, 하난, 아난, 27말룩, 하림, 바아나이었느니라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며 언약을 세우고 인(印)친 자의 명단이다. 총독 느헤미야와 서기관 시드기야가 먼저 인을 쳤다. 이 시드기야는 당시 서기관이었다. 그 다음에 제사장 21명이 인(印)을 쳤고(2-8절), 레위인 17명(9-13절)과 백성의 두목들 44명(14-28절)이 인을 쳤다.

 

二.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맹세함 (28-39)

 

1. 계명과 규례를 지키기로 함 (28-29)

 

. 10:28-29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 아내와 그 자녀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가 29다 그 형제 귀인들을 좇아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총독이 제일 먼저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로 언약하고 인을 치니 그것을 보고 남은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인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기로 맹세하였다.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면 먼저 이방과 타협하는 것을 끊어 버려한다(9:2), 이방 사람들과 교제를 하게 되면 이방 풍속이 들어와 자녀들까지도 이방 풍속을 좇고 이방의 가증한 것을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이방인과 절교하고 전적으로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려고 작정한 것이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령한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을 가리킨다.

저주로 맹세하기를 하나님의 율법대로 준행하겠다고 언약하고 그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겠다고 한 것이다.

 

2. 이방과 짝하지 않기로 함 (30)

 

. 10:30  우리 딸은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 아들을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세운 언약의 내용은,

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키기로 했다(29절).

② 이방 혼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신명기 7:3-4에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고 했다. 오늘날 신약 성도들이 불신자와 결혼하면 안된다. 고린도후서 6:14-15에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라고 하였다.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짝하면 그 영향을 받아 세상 풍속과 습관을 따라가게 되고 불신 사상의 영향을 받아 타락하기 쉽다.

 

3. 안식일을 지키기로 함 (31上)

 

. 10:31上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화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사지 않겠고

③ 안식일을 잘 지키기로 결심하였다. 안식일에 이방 사람들이 혹시 물건이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아도 사지 않겠다고 하였다.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어졌기 때문에(마 28:1; 행 2:1; 계 1:10 참조) 주일을 지켜야 된다. 날짜는 바뀌었으나 안식일 지키는 진리는 그대로 지켜야 된다. 그러므로 지금도 주일에 일하지 않아야 되고 물건을 매매하지 말고 오락을 금하고 거룩하게 지켜야 된다(출 20:8-11; 신 5:12-15; 사 58:13-14).

 

4. 안식년을 지키기로 함 (31下)

 

. 10:31下  제칠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④ 안식년에 대한 규례를 준행하기로 하였다. 안식년은 7년마다 돌아오는데 7년째 되는 해에는 농사하지 않고 형제의 빚을 탕감해 주었다(레 25:4; 신 15:1-2). 이 안식년에 대한 규례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죄인들의 모든 죄의 빛을 탕감해 주실 것을 상징한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 모든 죄(빚진 것)를 다 탕감받았다. 그러므로 형제의 죄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 또 이 안식년 제도는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지 말고 도와 주라는 의미에서 주신 법이다. 빚진 사람이 가난해서 빚을 갚을 능력이 없을 때에 그 빚을 감면(減免)해 주는 것이 좋다.

 

5. 세겔의 1/3을 성전세로 바치게 함 (32-33)

 

. 10:32-33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38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⑤ 매년 한 사람이 세겔 3분지 1을 성전 세(稅)로 바쳐 성전과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에 쓰도록 하였다. 세겔의 삼분 일 1세겔은 11.4g으로서 세겔 삼분지 일은 3.8g 정도 된다. 출애굽기 30:13-16에는 반 세겔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으나 오랜 동안 환난이 너무 심하고 흉년이 자주 들어 궁핍한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3분지 1세겔을 바치라고 한 것 같다.

 

6. 제비 뽑아 성전에 나무를 공급하기로 함 (34)

 

. 10: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기한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드려서 율법에 기록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에 사르게 하였고

⑥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백성들이 제비를 뽑아 각기 종족대로 매해 정한 시기마다 성전에 나무를 드려 율법대로 단(壇)에 불사르게 하였다(레 6:8-13).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에 제단의 제물을 태우기 위해 나무가 필요하므로 나무를 바쳐 율법대로 하나님께 제사를 잘 드리기로 하였다.

 

7. 토지와 과목의 첫 것을 드리기로 함 (35)

 

. 10:35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⑦ 토지 소산의 첫 것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며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일이다.

 

8. 맏아들과 생축의 첫 새끼를 바치기로 함 (36)

 

. 10:36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생축의 처음 난 것과 우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⑧ 맏아들과 생축의 첫 새끼를 하나님께 바치기로 하였다(출 13:2,12-13; 민 8:17). 오늘날도 맏아들과 토지 소산의 처음 난 것과 생축의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좋다(신 18:1-5 참조).

 

9. 십일조를 드리기로 함 (37-39)

 

. 10: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에 두고 또 우리 물산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물산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⑨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였다. 우리도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된다. 온전한 십일조는 모든 소득을 하나님께서 주신 줄 알고 감사하며 대표적으로 10분의 1을 바치는 것이다. 나머지 10분의 9도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 놓고 하나님 앞에 합당하도록 사용해야 한다. 말라기 3:8-9에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자라고 했고 그러므로 저주를 받았다고 했다.

 

. 10:38-39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하나가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 곧 곳간에 두되 39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레위인들이 백성들로부터 십일조를 받은 후 거기에서 십일조를 떼어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다. 교역자도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또 성도가 하나님께 마땅히 바쳐야 할 것을 바쳐야만 하나님의 성전이 잘 되어 나아가고, 자기의 영적 성전도 잘 되어 나가며 자기의 구원도 잘 이루어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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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11장

제 11 장 거주 구분

 

[대 지]

 

一. 예루살렘 성과 다른 성에 거할 자들을 구분함(1-9)

二. 제사장들이 맡은 일과 그 수효(10-14)

三. 레위인 중에 전 바깥 일을 맡은 자와 그 수효(15-18)

四. 성 문지기와 그 외의 사람들(19-21)

五. 성전 일을 맡은 자와 왕의 수하에서 다스리는 자(22-24)

六. 각 동리에 거하는 유다와 베냐민 자손들(25-36)

 

[본문강해]

 

一. 예루살렘 성과 다른 성에 거할 자들을 구분함 (1-9)

 

. 11:1  백성의 두목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와서 거하게 하고 그 구분은 다른 성음에 거하게 하였으며

백성의 두목들은 예루살렘에 거하였고 백성들은 제비 뽑아 10분의 1은 예루살렘 성에 거하게 하였고 10분의 9는 지방 성(城)에 거하게 하였다. 이렇게 한 이유는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다 건축하였으므로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그 성을 지켜야 할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유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것보다 자기 기업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기를 원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흥왕(興旺)을 싫어하는 원수들이 항상 예루살렘을 위협하였고 신설 도시로서 거할 집이나 생활 보장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백성의 두목들이 많이 있어 그들의 지배와 인도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제비 뽑아 사도시대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으로 제비를 뽑는 일이 있었다(잠 16:33 참조). 사울이 왕 될 때에도 제비를 뽑아 왕이 되었고(삼상 10:20-21), 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를 보충할 때에도 제비 뽑아 맛디아를 세우게 되었다(행 1:23-26).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된다.

 

. 11:2  무릇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는 백성들이 위하여 복을 빌었느니라

제비 뽑아 예루살렘에 거하게 한 10분의 1 외에도 스스로 자원해서 예루살렘에 거하고자 하는 자는 예루살렘에 거하도록 해주고 그들을 위하여 특별히 축복해 주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사모하고 좋게 여겨 자원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신령한 예루살렘을 사랑하며 그곳에 있기를 사모하는 자는 복이 있다.

 

. 11:3-6  이스라엘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각각 그 본성 본 기업에 거하였고 예루살렘에 거한 그 도의 두목들은 이러하니 4예루살렘에 거한 자는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몇 명이라 유다 자손 중에는 베레스 자손 아다야니 저는 웃시야의 아들이요 스가랴의 손자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스바댜의 현손이요 마할랄렐의 오대손이며 5또 마아세야니 저는 바룩의 아들이오 골호세의 손자요 하사야의 증손이요 아다야의 현손이요 요야립의 오대손이요 스가랴의 육대손이요 실로 사람의 칠대손이라 6예루살렘에 거한 베레스 자손의 도합이 사백육십팔 명이니 다 용사이었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 각기 본성에 거하고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인 등 소수만 예루살렘 성에 거하였다. 예루살렘 성에 거한 유다 자손 중에 베레스 자손이 총 468명이며, 다 용사이었다. 그들의 두목은 아다야와 마아세야였다. 아다야와 마아세야의 계대를 각자 5, 7대 조상까지 기록한 것은 이 두목들이 속한 계통을 밝히기 위함이다.

이것은 신앙의 세계에 계통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고 하였다(딤후 1:5). 이것도 디모데가 신앙적 계통에 서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 11:7-9  베냐민 자손은 살루니 저는 므술람의 아들이요 요엣의 손자요 브다야의 증손이요 골라야의 현손이요 마아세야의 오대손이요 이디엘의 육대손이요 여사야의 칠대손이며 8그 다음은 갑배와 살래 등이니 도합이 구백이십팔 명이라 9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 감독이 되었고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버금이 되어 성음을 다스렸느니라

예루살렘 성에 거하는 베냐민 자손은 928명이었고, 그 두목은 살루와 갑배와 살래요, 감독은 요엘이었다. 예루살렘 성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합하여 1,396명이 거하며 성을 지켰다. 실제로 여자와 아이들까지를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될 것이다.

 

二. 제사장들이 맡은 일과 그 수효 (10-14)

 

. 11:10-14  레위 사람 중에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며 11또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 스라야니 저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손이며 l2또 전에서 일하는 그 형제니 도합이 팔백이십이 명이요 또 아다야니 저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요 암시의 증손이요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오대손이요 말기야의 육대손이며 13또 그 형제의 족장된 자니 도합이 이백사십이 명이요 또 아맛새니 저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요 므실 레못의 증손이요 임멜의 현손이며 14또 그 형제의 큰 용사니 도합이 일백이십팔 명이라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 그 감독이 되었느니라

여기에는 예루살렘 성에 거한 제사장들을 세 가지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제사장 스라야의 계통이 822명이요 아다야 계통이 242명이요 아맛새 계통이 128명이었다.

 

三. 레위인 중에 전 바낄 일을 맡은 자와 그 수효 (15-18)

 

. 11:15-18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바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 16또 레위 사람의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저희는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17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니 저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18거룩한 성에 레위 사람의 도합이 이백팔십사 명이었느니라

제비 뽑혀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레위인들은 전부 284명인데, 그 대표자들은 스마야, 삽브대, 요사밧, 맛다냐, 박부갸 등이다.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성전 바깥 일은 레위인 가운데 삽브대와 요사밧이 맡아서 하였다. \"전 바깥일\"은 주로 성전 바깥에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길어 오며, 성전 건물을 보존하고 수리하며, 청소하는 일 등이다. 이 일은 성전 안의 사무를 보살피는 직책과 구분되었다(대상 23:4-5 참조). 가정에서도 집안 일을 돌보는 사람과 밖의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같이 하나님의 성전에서도 안일을 하는 사람과 바깥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 되었고 이는 맛다냐를 가리키는데, 그는 예배 의식에 있어서 감사 기도를 인도하는 자가 되었다.

 

四. 성 문지기와 그 외의 사람들 (19-21)

 

. 11:19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니 도합이 일백칠십이 명이며

예루살렘 성(城)의 문지기는 모두 172명인데, 그중에 악굽과 달몬 두 사람이 감독이었다. 이 문지기 직책은 힘이 들고 낮은 직책이지만 하나님의 시온 성을 지키는 자들이므로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직분이다(시 84:10 참조).

 

. 11:20-21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유다 모든 성읍에 흩어져 각각 자기 기업에 거하였고 21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니 시하와 기스바가 그 두목이 되었느니라

예루살렘 성에 거주한 자들 외에 남은 자들은 다 각기 자기 기업이 있는 본 성읍에 거하였고(25-36절), 느디님 사람은 모리아 산의 남쪽 경사지(傾斜地)에 있는 오벨에 거하였다. 느디님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본래 이방 사람들인데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에 쓸 나무를 패며 물 긷는 일을 맡은 자들이다(3:26 참조).

 

五. 성전 일을 맡은 자와 왕의 수하에서 다스리는 자 (22-24)

 

. 11:22-24  노래하는 자 아삽 자손 곧 미가의 현손 맛다냐의 증손 하사뱌의 손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하나님의 전 일을 맡아 다스렸으니 23이는 왕의 명대로 노래하는 자에게 날마다 양식을 정하여 주는 것이 있음이며 24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곧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렸느니라

웃시는 예루사렘 성에 거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성전 일을 맡아 다스렸는데,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명대로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양식을 나눠주는 일을 하였다(스 7:20-24 참조). 유다 자손 브다히야는 바사 왕의 수하에서 예루살렘 백성들의 일을 처리했다. 이렇게 성전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왕의 수하에서 백성들을 다스리는 사람도 필요하였다.

 

六. 각 동리에 거하는 유다와 베냐민 자손들 (25-36)

 

. 11:25-29  향리와 들로 말하면 유다 자손의 더러는 기럇 아바와 그 촌과 디본과 그 촌과 여갑스엘과 그 동네에 거하며 26또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27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촌에 거하며 28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촌에 거하며 29또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에 거하며 29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동네와 라기스와 그 들과 아세가와 그 촌에 거하였으니 저희는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을 쳤으며

여기에는 유다 자손들 가운데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한 자들 외에 나머지 유다 자손들이 거주한 지역들이 기록되었다. 그들은 각각 자기 고향에 돌아가 거주하였다. 그 동리들은 대부분 예루살렘에서 약 30km 떨어진 헤브론 지역이라고 한다.

 

. 11:31-35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촌에 거하며 32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33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34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35로드와 오노와 공장 골짜기에 거하였으며

베냐민 자손 중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한 자들 외에 나머지 베냐민 자손들은 각각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거주하였다.

 

. 11: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어떤 반열은 베냐민과 합하였느니라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들이다. 유다에 살던 레위인들은 유다 자손에 섞여 살았으나 어떤 반열은 베냐민 자손들에게로 와서 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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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느혜미야 12장

제 12 장 성성(聖城) 봉헌식

 

[대 지]

 

一. 스룹바벨을 좇아 귀국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1-11)

二.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요야김 때에 제사장의 족장들과 레위인들(12-21)

三. 예루살렘 성의 봉헌식을 거행함(22-43)

四. 하나님께 드린 거제물과 십일조는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돌림(44-47)

 

[본문강해]

 

一. 스룹바벨을 좇아 귀국한 제사장과 레의 사람들 (1-11)

 

. 12:1-1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및 예수아를 좇아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이러하니라 제사장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2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3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4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5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6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7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니 이상은 예수아 때에 제사장과 그 형제의 어른이었느니라 8레위 사람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냐니 이 맛다냐는 그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 9또 그 형제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저의 맞은편에 있으며 10예수아는 요야김을 낳았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았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았고 11요야다는 요나단을 낳았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느니라

바벨론에서 제1차로 스룹바벨의 영솔(領率)하에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 포로에서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인이 다 기록된 것이 아니고 각 집안의 대표들만 기록한 것이다. 이들은 바사에서 하나님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온 자들이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돌아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성전 건축에 충성하였다. 그들의 이름을 성경에 기록한 것은, 성도들이 영적 성전을 건축한 일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될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다. 우리가 주를 위하여 일한 모든 수고는 하늘 나라에 기록되어 있다(고전 15:58). 주를 위해 바치고 일한 것은 영원토록 하늘 나라에 남아 있다.

 

二.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요야김 때에 제사장의 족장들과 레위인들 (12-21)

 

. 12:12-21  요야김 때에 제사장의 족장 된 자는 스라야 족속에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족속에는 하나냐요 13에스라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족속에는 여호하난이요 14말루기 족속에는 요나단이요 스바냐 족속에는 요셉이요 15하림 족속에는 아드나요 므라욧 족속에는 헬개요 16잇도 족속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17아비야 족속에는 시그리요 미냐민 곧 모아댜 족속에는 빌대요 18빌가 족속에는 삼무아요 스마야 족속에는 여호나단이요 19요야립 족속에는 맛드내요 여다야 족속에는 웃시요 20살래 족속에는 갈래요 아목 족속에는 에벨이요 21힐기야 족속에는 하사바요 여다야 족속에는 느다넬이었느니라

스룹바벨과 같이 돌아온 대제사장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 때의 제사장 족속과 그 족장들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이들은 모두 1-7절에 기록된 제사장들의 자손들이다. 이는 주를 위해 성전을 짓고 수고하며 충성한 자들의 계대와 신앙이 이어져 나가고 있는 것을 가르쳐 준다.

 

三. 예루살렘 성의 봉헌식을 거행함 (22-43)

 

. 12:22-25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 23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 지략에 기록되었으며 24레위 사람의 어른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저희가 그 형제의 맞은 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한 대로 반차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25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반차대로 문 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26이상 모든 사람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방백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서기관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레위 사람의 어른들이 성전을 위하여 수고한 사실들이 기록되어 있다.

문지기로서 반차대로 문 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레위인 중에 여러 사람은 성전 안문과 바깥문에 있는 곳간들을 지켰고 어떤 이들은 성전 문지기를 하였다. 하나님의 일은 낮고 천한 자리를 가리지 않고 감사하므로 봉사해야 한다. 이렇게 봉사하면 그 일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고 하나님이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 시편 84:10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다.

 

. 12:27-29  예루살렘 성곽이 낙성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28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동네에서 모여 오고 29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웽 들에서 모여 왔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를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동네를 세웠음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크신 도움으로 예루살렘 성을 다 쌓고 하나님께 봉헌식(奉獻式)을 드리게 되었다. 각처에서 레위인들을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노래하는 자들이 사방에서 모여 들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어려운 처지에서 성을 완공케 해 주신 것을 감사하며 그 성을 하나님께 바쳐 드리기 위함이다. 다윗왕도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대상 29:11-14). 우리도 무엇을 하든지 일을 마친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해주신 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바쳐 드려야 한다.

 

. 12: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케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을 정결케 하니라

성 봉헌식을 하기 위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몸을 정결케 하였고 성(城)과 성문도 정결케 하였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정결해야 한다.

정결케 한 방법은 아마 물로 씻거나 물을 뿌려서 한 것 같다. 이것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오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될 것을 상징한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 앞에 예배하기 전에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몸과 마음을 청결케 하고 예배를 드려야 된다.

 

. 12:31-37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로 성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두 떼로 나누어 성 위로 행렬을 지어 가게 하는데 한 떼는 우편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 32따르는 자는 호세야와 유다 방백의 절반이요 33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34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며 35또 제사장들의 자손 몇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 맛다냐의 증손 미가야의 현손 삭굴의 오대손 아삽의 육대손 스가랴와 36그 형제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 37샘문으로 말미암아 전진하여 성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 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길에서 동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느헤미야가 에스라와 제사장과 방백들과 감사 찬송할 사람들을 성 위로 올라가 성벽 위로 돌면서 봉헌식을 하게 했다. 찬송하는 큰 무리를 두 떼로 나누어 한 떼는 우편으로 돌아 분문을 향하여 수문에까지 이르게 하였고 이 행렬에는 에스라가 앞장을 섰다. 나팔과 다윗의 악기를 잡은 자들이 그 뒤를 따라가며 감사 찬송하게 하였다.

 

. 12:38-43  감사 찬송하는 다른 떼는 저희를 마주 진행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으로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 위로 행하여 풀무 망대 윗길로 성 넓은 곳에 이르고 39에브라임 문 위로 말미암아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문에 그치매 40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떼와 나와 민장의 절반은 하나님의 전에 섰고 41제사장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 42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43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며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다른 한 떼는 좌편으로 돌아가면서 감사 찬송하고 풀무 망대를 지나 감옥문에까지 이르게 했다. 감사 찬송하는 두 떼와 느헤미야와 민장의 절반과 제사장 일부는 하나님의 전(殿) 앞에 섰고, 노래하는 자들이 여호와를 크게 찬송하였다. 이 날에 부녀와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즐거워하였다.

 

四. 하나님께 드린 거제물과 십일조는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돌림 (44-47)

 

. 12:44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인하여 즐거워함을 인함이라

느헤미야는 백성들이 바치는 거제물(擧祭物)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곳간에 쌓게 하고 사람을 세워 그 곳간을 지키게 했다.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니 백성들이 십일조와 제물들을 즐거이 바쳤고 그것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 12:45-47  저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의 명을 좇아 행하였으니 46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두목이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47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되 그 구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구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결케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더욱 힘을 썼는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까지 성결케 하고 충성하였다. 그러므로 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까지 날마다 쓸 것을 주었다. 성전과 시온 성을 쌓는 일, 즐거이 예물과 십일조를 드리는 일, 몸을 정결케 하고 충성하는 일을 할 때는 참으로 은혜로운 때요 하나님이 그들과 같이 계셔서 복 주시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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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혜미야 13장

제 13 장 안식일

 

[대 지]

 

一.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에 의하여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을 물리침(1-3)

二. 느헤미야가 성전 골방에 갖춘 도비야의 방을 정결케 함(4-9)

三. 흩어진 레위인을 모아 그 직무를 수행케 하고 백성은 십일조를 드림(10-14)

四. 안식일을 범한 자를 경책함(15-21)

五. 안식일을 거룩하게 함(22)

六. 이방 혼인하는 자를 징계함(23-27)

七. 더러워진 제사장을 숙청하고 깨끗한 제사장을 세움(28-31)

 

[본문강해]

 

一.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에 의하여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을 물리침 (1-3)

 

. 13:1-3 그 날에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영히 하나님의 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2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3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몰수히 분리케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고 봉헌식을 거행하던 날에 모세의 율법책을 낭독하였다. 특별히 신명기를 읽고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을 제거시켰다.

신명기 23:3-6에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 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케 하려 하였으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너의 평생에 그들의 평안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지니라\"고 하였다. 암몬 자손과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시에 돕지 않고 방해했으며 발람을 통해 저주하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영히 용납하지 말라고 하겼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 있는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들을 분리하여 축출(逐出)한 것은 잘한 일이다. 이것은 혼합된 상태에서 성별 운동(聖別運動)을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순종하며 구별된 생활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은 점점 성별해져야 한다.

 

二. 느헤미야가 성전 골방에 갖춘 도비야의 방을 정결케 함 (4-9)

 

. 13:4-5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갖추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기명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전에 하나님의 성전 골방을 맡은 엘리아십 제사장이 암몬 사람 도비야와 연락하고 그에게 성전에 있는 한 방을 주어 사용하게 하였다.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기명을 두며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에게 주는 십일조와 거제물을 두는 방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암몬 사람을 영영히 용납지 말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성전(聖殿) 골방에까지 들어오게 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더우기 제사장들이 뇌물을 받고 도비야를 성전에까지 들어오게 하고 성전 방까지 준 것은 하나님이 진노할 일이다. 성전을 건축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사장이 벌써 타락하여 이방 세력을 성전에 끌어 들였다. 이것은 오늘날 타락된 교회가 성경 말씀을 어기고 세상을 용납하여 교회에 끌어들인 것과 같다.

 

. 13:6-9  그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었느니라 바벨론왕 아닥사스다 삼십이 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갖춘 악한 일을 안지라 8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던지고 9명하여 그 방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의 전의 기명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 놓았느니라

느헤미야는 도비야가 성전 골방에 거하게 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읍을 건축하기 위하여 아닥사스다왕에게 두번째 약속한 기한이 다 찼으므로 아닥사스다 32년에 다시 바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2:6 해석 참조).

그후 느헤미야가 3차로 아닥사스다왕에게 다시 허락을 맡고 예루살렘에 돌아와 보니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느헤미야가 그 방에서 도비야의 세간을 다 내어 던지고 정결케 한 후 그 방에 다시 성전 기명과 소제물과 유향을 들여 놓았다. 느헤미야가 이렇게 도비야를 쫓아내고 성전 골방을 다시 거룩하게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① 도비야의 뇌물을 받고 도비야와 친한 유력한 유다인이 많았으므로 그들이 느헤미야를 공격하면 느헤미야의 생명이 위태하기 때문이다.

② 도비야에게 방을 준 일은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주도(主導)한 일이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대제사장이 모함하여 죽였다. 어느 시대에나 대제사장의 세력이 굉장히 큰 것이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 일이 하나님 말씀에 잘못되었으므로 여러 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숙정(肅正)하여 원래대로 복귀시킨 것이다(창 31:13; 계 3:1-3 참조).

 

三. 흩어진 레위인을 모아 그 직무를 수행케 하고 백성은 십일조를 드림 (10-14)

 

. 13:10-14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의 받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그 전리로 도망하였기로 11내가 모든 민장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그 처소에 세웠더니 12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로 고지기를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으로 버금을 삼았나니 이는 저희가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14내 하나님이여 이 일을 인하여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나의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느헤미야가 알아보니 백성들이 십일조를 바치지 않아 레위인들이 생계(生計)가 어려워 각기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하며 성전의 일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백성의 민장(民長)들을 책망하고 레위인들을 다시 불러다가 성전에서 봉사하게 하고 백성들은 십일조를 바치게 하여 레위인들의 생활비를 지급하게 하였다.

각각 그 전리(田里)로 도망하였기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직책을 맡은 자들이 보수를 받지 못한다고 그 직무를 버리고 농사하기 위해 고장으로 돌아간 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힌 다음 물고기 잡으러 간 것과 같다(요 21:2-3).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은 아무리 육신에 어려움이 와도 그 자리를 떠나지 말고 그 직무를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11-13에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자족(自足)하는 신앙을 가지고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절대로 주리지 않게 하신다.

내 하나님이여 이 일을 인하여 나를 기억하옵소서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쳐 모압과 암몬 족속을 쫓아내고, 성전에서 도비야를 쫓아내어 정결케 하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들을 다시 세운 일을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기를 기원하였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일을 기억했다가 상급으로 갚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일, 성전을 위한 일, 말씀대로 바로 세운 일, 하나님께 바친 일은 하늘 나라에 영원히 남아있다.

 

四. 안식일을 범한 자를 경책함 (15-21)

 

. 13:14-17  그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 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16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자손에게 예루살렘에서 팔기로 17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느헤미야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게 하였다. 두로 사람이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 와서 상업 행위를 하는 것과 유다인들이 그날에 매매하며 일하는 것을 보고 책망하였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이다. 구약시대의 안식일이 신약시대에는 주일로 바뀌었기 때문에 신약시대는 주일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골 2:16-17; 히 4:4-7; 7:18 참조).

주일은, 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요(마 28:1), ②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이요(행 2:1-2), ③ 성부 하나님께서 계시를 주신 날이다(계 1:10). 이 날은 성부, 성자, 성령께서 은혜 주시는 날이며 영적 안식을 주시는 날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도 매주 첫날(주일)에 모여서 예배드리며 연보를 하였다(행 20:7; 고전 16:2). 그러므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된다. 주일에 일을 해도 안 되며 사고 과는 것도 안 된다. 이 날을 즐거운 날로 여기고 하나님의 신령한 안식에 참여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사 58:13-14).

 

. 13:18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으로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함이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하고

이스라엘의 열조가 안식일을 범했기 때문에 그 죄값으로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다. 안식일을 범하므로 예루살렘이 망하고 많은 유다 백성이 죽고, 포로되어 70년 동안 종살이 하였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범하지 않도록 힘을 쓰고, 흑 범한 자는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야만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있다.

 

. 13:19  안식일 전 예루살렘 성문이 어두워 갈 때에 내가 명하여 성문을 닫고 안식일이 지나기 전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내 종자 두어 사람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매

느헤미야가 백성들로 하여금 안식일을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문을 안식일 전에 닫고 안식일 지난 다음에 열게 하였다. 이것은 오늘날 주일에 가게나 직장문을 닫는 것과 같다.

 

. 13:20-21  장사들과 각양 물건 파는 자들이 한 두 번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므로 21내가 경계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밑에서 자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 후부터는 안식일에 저희가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안식일에 장사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고 있었다. 이것은 안식일에 성문을 닫고 열지 않았기 때문에 성 밖에서 상업 행위를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이들을 보고 다시 이같이 하면 잡아서 옥에 넣는다고 엄히 경계하여 다시는 안식일에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이렇게 4계명을 지키기 위해 성문을 닫고 그래도 그 계명을 범할 때는 엄히 경계하고 처벌을 해서라도 범하지 않도록 해야만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는다(잠 22:15; 23:13-14 참조).

 

五. 안식일을 거룩하게 함 (22)

 

. 13:22  내가 또 레위 사람들을 명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로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옵시고 주의 큰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레위인들로 몸을 정결케 하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게 하였다. 오늘날도 회개하고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일을 종일 거룩히 지켜야 한다.

이 일도 기억하옵시고 주의 큰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하나님의 계명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한 일은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고 많은 은혜를 주신다.

 

六. 이방 혼인하는 자를 징계함 (23-27)

 

. 13:23-25  그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24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25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유다 사람들이 다시 아스돗 여인과 암몬 여인과 모압 여인들을 취하여 아내로 삼았다. 20여 년 전에 에스라가 이방인과 혼한 것을 책망하고 이방 여인들과 자녀들을 다 쫓아냈다(스 10장). 그러나 20년쯤 지나자 다시 이방 여인을 취하였다. 그 자녀들이 이방 말을 하여도 유다 말은 하지 못할 정도로 되었다. 이것을 본 느헤미야는 격분하여 책망하고 저주하며, 몇 사람을 때리고 머리털을 뽑아 수치를 당하게 하였고 다시는 이방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게 하였다. 느헤미야는 총독이므로 징벌하고 강하게 다스린 것이다. 오늘날 성도가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하거나(고후 6:14-16), 교회가 세상과 짝하고 타협하여 이방 풍속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일은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 13:26-27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27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솔로몬왕이 이방 여자를 취하여 하나님 앞에 범죄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징계하신 사실을 들어서 이방 여인 취한 일을 책망하였다. 오늘날 성도가 영으로 살지 않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취한 세상 모든 것은 이방 여인을 취한 것과 같다(창 6:1-2).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것을 다 내어 보내야 한다.

 

七. 더러워진 제사장을 숙청하고 깨끗한 제사장을 세움 (28-31)

 

. 13:28-29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29내 하나님이여 저희가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기었사오니 저희를 기억하옵소서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가 이방 사람 산발랏의 딸을 취하여 그의 사위가 되었다. 산발랏은 예루살렘 성(城) 건축을 방해하고(4:1-2) 하나님 섬기는 것을 반대하던 이방 호론 사람인데, 제사장 집에 그 이방인의 딸을 취해 드린 것은 제사장 직분을 더럽히고 하나님 말씀을 어긴 죄를 범한 것이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그 죄를 엄격히 책망하고 그들을 쫓아냈다.

 

. 13:30-31  내가 이와 같이 저희로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그 일을 맡게 하고 31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느헤미야가 이방 여자들을 쫓아내어 이스라엘을 정결케 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반열대로 성전 봉사를 하게 하고, 백성들로 십일조와 처음 익은 것과 성전에 사용할 나무를 드리게 함으로 성전의 일이 처음과 같이 회복되었다. 이 같은 일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가 상급으로 갚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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