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목사님 성경강해

(욜 1:1)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욜 1: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거민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욜 1: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욜 1: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욜 1:5) 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욜 1:6)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욜 1: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욜 1:8) 너희는 애곡하기를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편을 인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같이 할지어다

(욜 1: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전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욜 1: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곡식이 진하여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욜 1: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의 연고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욜 1: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욜 1: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단에 수송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라

(욜 1: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욜 1:15)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곧 멸망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욜 1:16)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욜 1:17)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욜 1:18) 생축이 탄식하고 소 떼가 민망해 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욜 1: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욜 1: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욜 2: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욜 2: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욜 2: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욜 2:4)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욜 2:5) 그들의 산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욜 2:6)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욜 2:7) 그들이 용사같이 달리며 무사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욜 2:8)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욜 2: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욜 2: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욜 2:11)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욜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욜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욜 2: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욜 2: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욜 2: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욜 2:17)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욜 2: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욜 2: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욜 2:20)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욜 2: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욜 2: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욜 2: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욜 2: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욜 2: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욜 2: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욜 2: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욜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욜 3:1)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욜 3: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 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욜 3:3) 또 제비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동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욜 3: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의 보복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욜 3: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취하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궁으로 가져갔으며

(욜 3: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본 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욜 3: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욜 3: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욜 3:9)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욜 3: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욜 3:11)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욜 3:12)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욜 3: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욜 3:14)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욜 3: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욜 3:16)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는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

(욜 3: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욜 3: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욜 3: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욜 3: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욜 3: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 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요엘2장 마음을 찢으라

서론

기록목적: 본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에 임한 가뭄과 메뚜기 재앙을 통하여 \'주의 날\'을 예시하면서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요엘- 히브리어로 \"여호와는 하나님이다\"는 뜻

 

[대지]

一. 환난이 임할 것을 경고함(1-11)

二. 금식하며 애통하며 회개하라(12-14)

三. 거족적으로 회개하며 간구하라(15-17)

四. 이스라엘 백성을 권고하시고 원수를 멸하심(18-20)

五. 시온과 만물이 회복됨(21-27)

六. 말일에 성령을 부어 주심(28-32)

 

1

하나님께서 앞으로 임할 큰 환난을 이스라엘에 경고하신다.(나팔, 호각- 전쟁, 말씀선포사58:1)

여호와의 날 (이날은 심판의 날임과 동시에 축복의 날이기도하다) 여기는 심판의 날을 가리킨다. 성도는 이 시대에 심판의 날이 임박한 줄 깨닫고 준비해야 된다.

 

2

어둡고 캄캄한 날은 환난의 날을 가리킨다. 그때에는 빛이 비취지 못하고 흑암과 고난과 재앙이 빽빽한 구름과 같이 몰려오게 된다.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동틀 무렵에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조금 비치다가 잠시 후에는 그 빛이 속히 확산(擴散)되는 것처럼 전무후무한 큰 환난이 갑자기 임할 것을 가리킨다. 이것이 역사적으로는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멸망시킬 것을 가리키며 예언적으로는 말세에 전무후무한 대환난이 온 세상을 뒤덮을 것을 가리킨다.

 

3

 불이 사르는 것처럼 큰 환난이 와서 세상을 멸망시켜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전의 땅은 에덴 동산처럼 아름다왔으나 그 환난이 지나가면 다 황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비옥한 땅에 그 땅의 소출(사업의 이익)을 의지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눅12:16-21).

 

4-5

 미구(未久)에 앗수르 군이 내침할 것을 모사한 것이다. 그 군대는 말같이 빠르고 기병같이 사납다. 실제로 앗수르 군대는 마병과 병거를 가지고 내침할 것이며 불꽃이 마른 풀을 사르는 것같이 이스라엘이 순식간에 전화(戰禍)를 입을 것을 가리킨다.

 

6

앗수르의 강한 적군이 갑자기 맹렬하게 쳐들어오므로 그 앞에 만민이 무서워 떨며 얼굴이 창백해진다는 것이다.

 

7-9

침략군들이 용사같이 달리고 무사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 길로 행하되 그 황오를 어기지 아니하고 서로 병기를 충돌하지 아니하면서 질서 정연하게 쳐들어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아 그들이 얼마나 강하며 얼마나 강하며 얼마나 훈련이 잘 되었으며 얼마나 침공에 익숙한가를 잘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피할 수 없이 그 재앙을 다 받는다는 것이다.

 

10-11

원수 앗수르 군의 침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이다. 그때에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둔다.

 일(日:해)은 진리를 가리킨다(계9:2). 말세에는 진리가 빛을 다 잃어버릴 것을 가리킨다. 월(月:달)은 교회를 가리킨다. 달이 햇빛을 반사하는 것같이 교회가 진리의 빛을 받아 세상에 비취어 내보낸다. 그러나 환난의 때에는 그 빛이 다 없어진다.

 은 지혜 있는 성도를 가리킨다. (단12:3). 말세 환난 때는 진리와 교회가 빛을 잃어버리게 되고(마24:29)많은 성도가 타락되어 별이 땅에 떨어지는 것처럼 된다. 성도는 환난 중에도 예수님이 재림하여 세상을 심판하고 성도를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 중에 참고 기다려야 한다.

 

12

 앞날에 올 큰 환난을 예고 받고 깨달은 자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애통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신다. 죄값으로 다 망하게 되었으나 금식하며 원통히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는 하나님이 건져 주신다.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의해 드려지는 제사는 원하지 않으신다<사1:10-17>.\"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그러므로 진정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회개를 통해 이루어진다<사55:7>\"악인은 그 길을,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 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13-14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옷을 찢는 것은 외모로 원통히 여기며 회개하는 태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신다. 마음을 찢는 것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하여 원통히 생각하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것을 말한다(수7:6;왕하22:11).

 진정으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진노의 채찍을 거두어 주실 것이다(왕상21:27-29참조).

 여호와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가? ①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시다. ②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다.③인애가 크신 하나님이시다. ④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⑤뜻을 돌이켜 회개하는 자에게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다(욘4:2).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통하며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므로 그의 마음과 뜻을 돌이켜 재앙을 거두시고 복을 주신다. 이처럼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곡식과 과실을 주시고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신다.

 

15-17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금식일 을 선포하고 성회로 모이고 장로로부터 젖먹는 어린아이들까지 다 나오고 신랑과 신부도 육신의 정욕대로 생활하지 말고 기도의 장소로 나오게 하며,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도 같이 참여하여 금식하고 울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그 사정을 아뢰며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그 재앙을 물리쳐 주신다.

 약5:13-16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했다.

 

18-19

 성도들이 죄를 회개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어 흡족하게 하여 주시고 열국에 욕을 당치 않게 하여 주신다.

 

20

 북편 군대는 앗수르를 가리킨다. 그 군대가 큰 환난을 일으켜 어둡고 캄캄한 날을 이루고 이스라엘 땅을 황무지와 같이 만들었으나 그들이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군대를 멀리 다 쫓아내어서 멸망시킬 것이다.

 또한 \'북편 군대\'는 환난을 일으키는 악의 세력을 가리킨다. 악한 원수가 와서 큰 환난을 일으키다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금식하며 애통하며 회개하고 바로 설 때에 하나님께서 그 악의 세력을 다 물리쳐 주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이다.

 성도가 회개 할 때 즉시 이루어 주시는 경우도 있고 혹 오랜 후에 이루어 주시는 경우도 있다. 6.25사변 때에 성도들이 죄를 회개하고 부르짖으므로 3년만에 다시 원상 회복시켜 주셨다. 또 유다 백성은 바벨론 포로에서 70년만에 돌아오게 해 주셨다. 세상 끝에도 대환난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여 성도들을 구원해 주시고 천년왕국을 건설하신다.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악한 세력이 성도를 괴롭게 할 때에 성도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 전군은 동해로 들어가 죽게 하고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가서 죽게 하여 원수를 멸하신다. 악한 군대는 이쪽 저쪽에 다 사망의 바다가 있어서 피하지 못하고 망한다는 것이다.

 

21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악한 세력을 갑자기 멸망시키고 성도를 사지(死地)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22

 여호와께서 악한 자를 심판하고 회개하는 성도에게 복주실 때에 들에는 풀이 나고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소생하여 열매를 맺게 되며 모든 사람들과 들짐승들은 두려움이 없어지고 즐거워 뛰놀게 될 것이다.

 

23

 시온의 자녀들은 성도를 가리킨다. 이른 비는 유다 지방에서 파종기에 내리는 비로써 가을에 오는 비이며 늦은 비는 추수기에 내리는 비로서 봄에 오는 비이다. 밀은 가을에 심었다가 봄에 추수한다. 이른 비가 내려야 곡식의 씨앗을 파종할 수 있고 늦은 비가와야 곡식이 잘 결실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히 준다함은 곡식을 잘 심을 수 있게 해 주시고 또 그것이 잘 자라나서 열매도 잘 맺도록 해 주신다는 말이다.

 영적으로는 회개하고 돌아오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세초(歲初)부터 세말(歲末)까지 항상 권고(眷顧)해 주시고(신11:12)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풍성하게 부어 주어서 신앙의 결실을 잘 하도록 하여 주실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시작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되게 해 주시고 끝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되게 만들어 주신다.

 

24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밀과 포도주가 넘치도록 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 신령한 은혜와 진리를 풍성히 주신다는 뜻이다.

 

25

 전에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할 때는 하나님께서 메뚜기(늣, 황충, 팟종이)재앙으로 (1:4) 이스라엘을 징계했으나 이스라엘이 회개할 때에는 그 메뚜기 먹은 햇수대로 계산하여 풍성하게 복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도들이 고난 당한 것만큼 하나님께서 복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이다.

 

26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회개하고 믿음으로 나가는 성도에게 하나님이 인간 지각에 뛰어난 기이한 역사로 구원해 주시고 복을 주실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기이하게 대접해 주셨는가 생각해 보라! 이리와 타조 같은 자들을 피로 값주고 사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존귀와 영광으로 관을 씌워 주셨다(히2:7). 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져 살 가망이 없던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로 건져내어 오늘날의 존귀한 자리에 이르게 해 주셨다. 또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풍족히 주시며 신령한 영의 양식을 풍성히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의 기이한 대우를 우리는 무엇으로 보답할꼬!

 

27

 회개하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는 하나님이 영접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영영히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신다.

 

28

 본 절에서 32절 상반 절까지는 오순절에 베드로가 인용한 말씀이다(행 2:17-21). 이것은 신약시대에 성령을 부어주실 것을 가리킨다. 그 후에 이 말은 히브리 원어로 (아카레켄)으로 말세를 의미한다. 행2:17에 베들로가 이 말을 \'말세\'라고 하였다. 말세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예수님 초림 때부터 재림까지의 기간을 말하고(히1:2;벧전1:20), 둘째는 세상 끝을 말한다. 본문의 \'말세\'는 예수님 초림 때부터 재림 때까지의 말세를 가리킨다. 그 이유는 베드로가 본문의 말씀을 인용할 때(초대 교회때)이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했기 때문이다(행2:17).

 혹자는 이 \'말세\'를 세상 끝이라고 해석하여 말세가 된 오늘날예수 믿는 성도가 요엘의 말한 성령을 다시 받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요엘이 예언한 성령은 오순절에 이미 강림했다. 오순절에 인한 성령은 다시 가지 않고 신약시대에 내내 계셔서 성도를 믿게 하고 감동하셔서 말씀을 순종케 하신다.

 우리는 예수 믿을 때에 이미 오순절 성령을 받았고 그 성령이 우리 속에 항상 내재하셔서 감동하시고 우리에게서 영원토록 떠나지 않는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했다가 다시 떠나는 것이 아니다. 오순절 성령은 성도에게서 왔다 갔다 하지 않고 항상 같이 계신다.

 성령은 삼위 일체 하나님이시므로 안 계시는 곳이 없고 우주에 충만하다(렘23:24). 그러므로 우리와 항상 같이 계시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성령이 성도 안에 들어오기도 하시고 나가기도 하시며 많이 오기도 하시고 적게 오기도 하시는 줄로 알고 있으나 그것은 잘못이다. 천지에 충만하신 성령은 인격적인 영이시며 물질이 아닌데 어떻게 조금 왔다 많이 왔다 하시겠는가? 성경에서 성령을 받는다는 말은 이미 내재(內在)해 계신 성령의 감동을 받는다는 말이여, 성령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다는 뜻이다. 성령의 감동과 인도를 받는 것이 곧 성령을 받는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따라갈 때에는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으나 하나님 말씀을 거역할 때에는 성령의 역사와 감동이 떠난다. 행5:32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이라고 했다.

 내 신(神)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한정해서 역사 했으나 오순절 이후부터는 이방 사람즉 만민에게까지 그 역사가 미칠 것을 말한다. 이 예언대로 오순절 후에는 복음이 세계 만방에 성령으로 전파되었다.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복 것이며 남녀 노소가 성령으로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파할 것을 가리킨다. \'예언(장래일)\', \'꿈\'. \'이상\'은 하나님이 뜻을 알게 해 주시는 방편들로서 남녀 노소가 다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을 전할 것을 가리킨다. 구약 시대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예언, 꿈, 환상, 우림과 둠밈, 비의적 현상 등으로 알게 해 주셨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성경에 다 기록시켜서 성경 말씀을 보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성경에 다 기록시켜서 성경말씀을 보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다. 그러므로 신약 시대에는 성령께서 성경 말씀을 가지고 역사 하신다. 요16:13에 \"\"고 했다. 성령으로라야 성경 말씀을 깨달을 수가 있다.

 

29

 내 신(神)은 성령을 가리킨다. 남종과 여종은 남. 여 교역자를 가리키고 또 성도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왜냐하면 성도들은 누구나 다 전도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을 가리킨다. 특별히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 있는 자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다. 종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해 살고 제 뜻대로 살지 않고 주의 뜻대로 사는 자이며 소유권이 없다. 이와 같이 종의 위치에 있는 교역자나 성도가 성령의 감동과 인도를 받게 되고 예언할 수가 있다.

 행2:18에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라고 했다. 여기에 \'예언\'은 몇 가지 뜻이 있는데

첫째, 성경에 기록된 말세 예언을 말한다. 곧 예수의 재림하는 일과 그 날에 성도가 부활하는 일, 천년 왕국, 영원한 세계에 대한 증거는 다 예언이다. 성도 자신이 먼저 이 말세에 대한 성경 말씀을 바로 깨닫고 예수의 재림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그 말씀을 증거 해야 한다. 이것이 참된 예언이다. 오늘날 그릇된 신비주의자들이 하나님 앞에 직접 받아서 예언한다고 하면서 성경 말씀에 어긋나는 말을 하는 것은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는 행동이다. 이들은 자기의 주관적인 감정에 느껴진 대로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니고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므로 거짓 예언이다. 겔13:3에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 있을진저\"라고 했다(렘23:16;신18:22참조).

 둘째, 성경말씀 전체가 다 예언이다. 계1:3에 \"\"고 했고 딤전 1:18에 \"\"라고 했다. 예를 들면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말도 예언이다. 왜냐하면 천국 가는 일이 앞으로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을 그대로 행하면 복 받는다는 말씀과 행하지 않으면 저주받는다는 말씀도 예언이다. 그 이유는 그 복받는 일과 저주받는 일도 앞날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전하는 것은 다 예언에 속한다.

 셋째, 성경 말씀을 깨달은 것과 그 말씀대로 자기 영이 새롭게 되어 새로운 심령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도 예언이다. 성도가 하나님 말씀대로 새 생명이 자라나면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 그것이 예언이고 새 방언이다(막 16:17). 참으로 영적 예언은 자기 영이 먼저 성경 말씀으로 살아서 산 역사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생명의 역사가 속에 있고 새로운 은혜를 받아 진리의 말씀을 새롭게 깨달아 전하는 것이 바른 예언이다.

 

30

 하늘은 신령한 영역을 가리키며 신령한 영역에서는 구원의 기사(奇事)가 나타난다는 말이다. 이리와 타조와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하늘의 이적이다. 땅은 죄악 세상을 가리키며 땅에 이적을 베푼다는 것은 죄악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가리킨다. 신령한 영역에서는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을 받고 새 생명을 얻고 새 사람이 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이고 죄악 세상에서는 심판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은 심판을 가리킨다. 불은 심판의 불이며 피는 심판 받아 죽은 자의 피이다. 연기 기둥은 심판 받은 후에 그 심판으로 인하여 올라가는 연기이다.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예수님의 재림하는 날을 가리킨다. 예수께서 재림하는 날은 큰 날이요 두려운 날이다. 계6:17에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라고 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있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될 것이다.

 해가 어두워지고 해는 진리를 가리키므로 진리가 어두워진다는 뜻이다.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달은 교회를 가리킨다. 달은 햇빛을 받아서 반사하는데 그것은 마치 교회가 진리의 빛을 받아서 세상에 비추어 주는 것과 같다. 예수님이 재림하기 직전에 세상에는 사이비한 종교와 이단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나고 또 무신론자들과 또 각종 죄악이 하늘에 사무치게 된다. 그러므로 진리가 어두워지고 교회는 속화되어 빛을 잃는다. 살았다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교회가 된다. 마24:11에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라고 했다. 거짓 선지자는 성경을 잘못 가르치는 자이다. 그들이 온통 진리를 어둡게 만들어 놓아 성도로 하여금 옳은 진리를 찾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32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다 구원을 얻는다. 또 환난이 심하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 힘들 때에 주님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롬10:10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고 했다. 곧 말세에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할 때 예수의 이름을 증거 하는 자가 영이 자라나며 구원을 이루어 나간다. 환난이 심해서 진리가 어두워지고 교회가 다 죽는 그 때에 생명을 내어놓고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입으로 증거 하는 사람이 구원을 이루어 나갈 수 있고 영광스러운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성도의 피난처는 시온산과 예루살렘뿐이다. 시온산과 예루살렘은 유다 땅에 있는 시온산과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영적 시온산과 예루살렘 곧 하나님이 계신 곳을 가리킨다. 영적 시온산을 향해서 올라가는 자는 참된 피난처에 있는 자이다. 이 신령한 시온산에 올라가면 세상 근심 걱정이 들어오지 못하고 아무리 큰 환난과 핍박도 그 성도를 행하지 못한다. 그곳은 언제나 만세 반석처럼 견고한 피난처여 평안하고 기쁨이 넘친다.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남은 자는 택한 백성을 가리킨다. 여호와께서 택한 백성을 불러서 구원시키겠다는 것이다 사6:13에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고 했다.

 

 

요엘3 곡식과 포도추수

 

[대지]

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를 심판하심(1-8)

二. 악한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전쟁을 준비시킴(9-13)

三. 환난의 날에 여호와께서 피난처가 되심(14-17)

四. 교회에 대한 복된 예언(18-21)

 

1

 이방 나라에 사로잡혀 간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때가 되면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큰 환난과 핍박을 받아 이방 세력에 밟힌 교회를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회복시켜 주신다는 뜻이다. 말세에는 교회가 큰 환난을 받아 적 그리스도 국가에게 밟힐 때가 온다. 그러나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옛날과 같이 복주신다는 약속이다.

 

2-3

 여호사밧 골짜기 여호와의 심판의 골짜기라는 뜻이다. 이곳은 여호사밧왕 때 유다를 침입한 모압, 암몬 족속을 하나님께서 멸망시킨 곳이다(대하 20:1-30).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열국을 심판하겠다고 하셨다. 이것은 세상 종말에도 열국을 심판할 때에 유다의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한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열국을 심판할 골짜기가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국문 죄목(罪目)을 일일이 논거(論擧)하며 신문과 심판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①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열국 중에 흩었기 때문이다.

②이스라엘 땅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다. 말세에도 세상 나라들이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의 소유를 탈취한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③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잡아다가 노예로 삼았기 때문이다.

④동남(童男)을 데려다가 기생으로 바꾸며 동녀(童女)를 술과 바꾸어 먹고 방탕했기 때문이다.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락의 이용물로 삼고 천대하였으므로 그 악행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젊은 남녀를 자기들의 이용물로 삼았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시겠는가!

⑤성전의 보물들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신궁(神宮)에 두었기 때문이다(5절).

 

4

 두로, 시돈, 블레셋은 고대부터 이스라엘의 원수였다(암1:6, 8, 9). 그 나라들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보복은 곧 하나님께 행한 보복이다. 성도를 핍박하는 것은 곧 주님을 핍박하는 것이다. 행전9:4에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이라고 했다. 성도에게 보복하는 것은 그 보복이 그들 자신에게로 속히 돌아간다는 것이다.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세상이 성도를 이유 없이 핍박하고 보복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원수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 원수를 갚겠다는 것이다 원수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롬12:19).

 

5-6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성전의 은, 금, 보물을 다 취하여 자기들이 신궁으로 가져다 두었다. 또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이방나라인 헬라 족속에게 노예로 팔았다. 그들이 이런 악한 일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제 원수를 보내서 심판하신다고 경고하신다.

 

7

 하나님께서 이방에 포로된 자기 백성을 그곳에서 다시 구원해 내신다고 약속했다. 성도가 범죄할 때에 환난 핍박을 당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

 

8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어 성도를 핍박한 이방 나라들을 이기게 하여 주실 것이다. 그 원수들이 자기 자녀를 성도의 손에 팔게 될 것이요 성도들은 그 원수들의 자녀들을 스바 사람에게 팔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원수들이 성도에게 굴복하고 이용당할 것을 가리킨다.

 스바 사람은 셈 족속의 한 지파인데(창10:21-28)아라비아 서남쪽에 거주했다(대하9:1;마 12:42) 이것은 성도들이 먼 이방나라까지 복음으로 정복할 것을 가리킨다.

 

9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전쟁을 준비시키고 용사들을 격려하여 전쟁을 일으켜 열국을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열국이 전쟁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운 증거이다.

 

10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평화적으로 사용하는 농기구인 보습과 낫으로 칼과 창을 만들어 전쟁을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평화의 목적으로 만든 것도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게 한다. 반대로 천년왕국 때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된다(미4:3).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임하여 전쟁이 일어날 때는 약한 자도 스스로 강하다 하여 전쟁에 참여한다. 약한 나라들도 전쟁 준비를 잘하여 전쟁이 일어날 때에 스스로 강하다고 하며 일어나 싸우게 된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무기 제조에 열중하고 무서운 무기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는 시대가 되었다. 세계의 열강들이 복지(福祉)부문에 사용할 것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군비 경쟁에 많은 예산을 소모하고 있다. 이렇게 강대국들이 군비 경쟁을 하다가 전쟁이 나면 그 쌓아 놓은 무기를 쓰게 될 것이며 그때에는 같이 멸망하게 된다. 요즈음은 약한 나라들도 원자 무기를 만들어 놓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는 강하다\"하면서 교만하게 나가고 있다. 서로 원자무기를 만들어 놓고 강하다고 자랑하다가 마침내 전쟁이 일어나 종말이 오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한 섭리이다.

 

11-12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전쟁할 목적으로 열국은 모이라는 말씀이다. 주의 용사들 하나님이 쓰는 용사들 곧 열국 백성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이 악한 세력도 쓰시고 세상 나라도 이용하여 심판하신다.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여호사밧 골짜기는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최후 심판하시는 골짜기이다(대하20:1-30). 말세의 최후 결전장이 지리적으로 옛날 여호사밧 골짜기는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예정하신 곳을 가리킨다. 그곳에서 열국 백성들이 모여 서로 전쟁하다가 다 망하게 된다.

 

13

 말세에는 곡식도 익고 포도도 익는다. 곡식이 익은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영이 자라나고 성도의 신앙이 성숙해진 것을 가리키고 포도가 익은 것은 악독이 들어찬 것을 가리킨다(계14:14-20). 말세에는 신앙도 무르익어 가고 악도 점점 무르익어 간다. 계22:11에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 게 하라\"고 했다(딤후 3:13참조).

 말세에 참된 성도는 점점 강해져서 능력이 있게 되고 깨끗해지고 의로워지고 그리스도의 열매가 맺혀지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오게 된다(단11:35). 반면에 악한 자들은 점점 악독해진다. 이 세상에 악이 점점 더 늘어나고 더 악해진다. 지금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죄악이 관영하고 악독이 늘어나고 죄 짓는 수법이 대단히 발전되어 있다. 악이 늘어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포도가 다 익으면 포도를 거두어 틀에 넣고 밟아 포도즙을 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전쟁 마당에 몰아넣고 모두 심판하신다(계14:19-20).

 우리 성도들은 말세의 환난을 통과할 만한 실력을 길러나가야 한다. 이것이 익은 곡식이 되는 것이다. 성도가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이 연약하고 열매가 없으면 환난이 임할 때 실패하고 만다. 그러므로 곡식이 익는 것처럼 신앙의 좋은 열매를 많이 맺혀야 겠다.

 

14

 판결 골짜기는 12절에 말한 여호사밧 골짜기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의 골짜기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으므로 열국 백성들이 전쟁을 하기 위하여 최후 결전지로 모이는 것을 가리킨다.

 

15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어둡고 캄캄할 것을 가리킨다. 전재의 연기로 인해서 해와 달이 캄캄해지고 별들도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신령한 뜻은 \'해\'는 진리를 가리키며\'달\'은 교회를, \'별\'은 성도를 가리킨다. 말세 환난의 때는 진리가 어두워지고 교회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빛을 비추지 못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16

 여호와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성도는 구원하실 것을 가리킨다. 시온, 예루살렘 유다 땅의 시온과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령한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목소리를 발하리니 심판을 명령하신다는 것이다.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내 백성의 피난처 여호와께서 성도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이다(시18:1-2).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 여호와께서 성도를 산성과 같이 견고하게 보호해 주신다는 뜻이다.

 

17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 가운데 거하시며 성도를 위해 주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예루살렘은 영적 교회를 가리키며 그곳에는 이방 사람(불택자)이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는 뜻이다.

 

18

 그 날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하는 날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세계는 포도주와 젖이 흘러나오는 세계이며 시냇물이 강 같이 흐르는 세계이며 하나님의 전에서 샘이 솟아 나오며 사막과 황무지(싯딤 골짜기)가 소생해 올라오는 세계이다.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산에 포도나무 재배한 것이 잘되고 작은 산에 목초가 풍성하므로 목축이 잘되어 젖이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포도주와 젖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에게 주시는 은혜와 진리 즉 영적 양식을 가리킨다. 사55:1에 \"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고 했다.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적 구원의 세계는 여호와께로부터 생명의 역사(생수)가 흘러나와 사막과 황무지와 같은 곳이 소생해 올라온다는 것이다.

 싯딤 골짜기는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요단강 동쪽에 있는 황무지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고 황무지와 같은 이방사람에게까지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나가서 소생시킬 것을 가리킨다.

 

19-20

 애굽과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무지가 될 것을 가리킨다. 애굽과 에돔은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강포로써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무죄한 피를 흘린 모든 적기독 국가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적기독 국가를 심판할 것을 보여 주셨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교회를 가리키는데 이 교회는 영원히 있고 대대에 있으면서 영생 복락을 누릴 것이다.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로 성립되고 육성된 교회는 세상 끝날까지 이르고, 영생 무궁토록 존재한다.

 

21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억울함을 때가 되면 갚아준다는 것이다.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성도가 핍박을 받고 피 흘림(순교)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즉시 갚아 주시는 것이 아니고 때가 되어야 갚아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즉시 갚아주지 않는다고 낙심하거나 원망하면 안된다. 환난 중에 오래 참고 기다리는 동안에 영이 자라나고 연단 받은 후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

 계6:9-11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고 했다.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시온은 교회를 가리킨다. 여호와께서는 구원받은 성도와 같이 계신다는 뜻이다. 마28:20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했고, 마18:20에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고 했다.

 

요엘3 곡식과 포도추수

 

[대지]

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를 심판하심(1-8)

二. 악한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전쟁을 준비시킴(9-13)

三. 환난의 날에 여호와께서 피난처가 되심(14-17)

四. 교회에 대한 복된 예언(18-21)

 

1

 이방 나라에 사로잡혀 간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때가 되면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큰 환난과 핍박을 받아 이방 세력에 밟힌 교회를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회복시켜 주신다는 뜻이다. 말세에는 교회가 큰 환난을 받아 적 그리스도 국가에게 밟힐 때가 온다. 그러나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옛날과 같이 복주신다는 약속이다.

 

2-3

 여호사밧 골짜기 여호와의 심판의 골짜기라는 뜻이다. 이곳은 여호사밧왕 때 유다를 침입한 모압, 암몬 족속을 하나님께서 멸망시킨 곳이다(대하 20:1-30).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열국을 심판하겠다고 하셨다. 이것은 세상 종말에도 열국을 심판할 때에 유다의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한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열국을 심판할 골짜기가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국문 죄목(罪目)을 일일이 논거(論擧)하며 신문과 심판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①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열국 중에 흩었기 때문이다.

②이스라엘 땅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다. 말세에도 세상 나라들이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의 소유를 탈취한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③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잡아다가 노예로 삼았기 때문이다.

④동남(童男)을 데려다가 기생으로 바꾸며 동녀(童女)를 술과 바꾸어 먹고 방탕했기 때문이다.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락의 이용물로 삼고 천대하였으므로 그 악행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젊은 남녀를 자기들의 이용물로 삼았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시겠는가!

⑤성전의 보물들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신궁(神宮)에 두었기 때문이다(5절).

 

4

 두로, 시돈, 블레셋은 고대부터 이스라엘의 원수였다(암1:6, 8, 9). 그 나라들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보복은 곧 하나님께 행한 보복이다. 성도를 핍박하는 것은 곧 주님을 핍박하는 것이다. 행전9:4에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이라고 했다. 성도에게 보복하는 것은 그 보복이 그들 자신에게로 속히 돌아간다는 것이다.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세상이 성도를 이유 없이 핍박하고 보복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원수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 원수를 갚겠다는 것이다 원수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롬12:19).

 

5-6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성전의 은, 금, 보물을 다 취하여 자기들이 신궁으로 가져다 두었다. 또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이방나라인 헬라 족속에게 노예로 팔았다. 그들이 이런 악한 일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제 원수를 보내서 심판하신다고 경고하신다.

 

7

 하나님께서 이방에 포로된 자기 백성을 그곳에서 다시 구원해 내신다고 약속했다. 성도가 범죄할 때에 환난 핍박을 당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

 

8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어 성도를 핍박한 이방 나라들을 이기게 하여 주실 것이다. 그 원수들이 자기 자녀를 성도의 손에 팔게 될 것이요 성도들은 그 원수들의 자녀들을 스바 사람에게 팔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원수들이 성도에게 굴복하고 이용당할 것을 가리킨다.

 스바 사람은 셈 족속의 한 지파인데(창10:21-28)아라비아 서남쪽에 거주했다(대하9:1;마 12:42) 이것은 성도들이 먼 이방나라까지 복음으로 정복할 것을 가리킨다.

 

9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전쟁을 준비시키고 용사들을 격려하여 전쟁을 일으켜 열국을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열국이 전쟁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운 증거이다.

 

10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평화적으로 사용하는 농기구인 보습과 낫으로 칼과 창을 만들어 전쟁을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평화의 목적으로 만든 것도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게 한다. 반대로 천년왕국 때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된다(미4:3).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임하여 전쟁이 일어날 때는 약한 자도 스스로 강하다 하여 전쟁에 참여한다. 약한 나라들도 전쟁 준비를 잘하여 전쟁이 일어날 때에 스스로 강하다고 하며 일어나 싸우게 된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무기 제조에 열중하고 무서운 무기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는 시대가 되었다. 세계의 열강들이 복지(福祉)부문에 사용할 것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군비 경쟁에 많은 예산을 소모하고 있다. 이렇게 강대국들이 군비 경쟁을 하다가 전쟁이 나면 그 쌓아 놓은 무기를 쓰게 될 것이며 그때에는 같이 멸망하게 된다. 요즈음은 약한 나라들도 원자 무기를 만들어 놓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는 강하다\"하면서 교만하게 나가고 있다. 서로 원자무기를 만들어 놓고 강하다고 자랑하다가 마침내 전쟁이 일어나 종말이 오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한 섭리이다.

 

11-12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전쟁할 목적으로 열국은 모이라는 말씀이다. 주의 용사들 하나님이 쓰는 용사들 곧 열국 백성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이 악한 세력도 쓰시고 세상 나라도 이용하여 심판하신다.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여호사밧 골짜기는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최후 심판하시는 골짜기이다(대하20:1-30). 말세의 최후 결전장이 지리적으로 옛날 여호사밧 골짜기는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예정하신 곳을 가리킨다. 그곳에서 열국 백성들이 모여 서로 전쟁하다가 다 망하게 된다.

 

13

 말세에는 곡식도 익고 포도도 익는다. 곡식이 익은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영이 자라나고 성도의 신앙이 성숙해진 것을 가리키고 포도가 익은 것은 악독이 들어찬 것을 가리킨다(계14:14-20). 말세에는 신앙도 무르익어 가고 악도 점점 무르익어 간다. 계22:11에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 게 하라\"고 했다(딤후 3:13참조).

 말세에 참된 성도는 점점 강해져서 능력이 있게 되고 깨끗해지고 의로워지고 그리스도의 열매가 맺혀지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오게 된다(단11:35). 반면에 악한 자들은 점점 악독해진다. 이 세상에 악이 점점 더 늘어나고 더 악해진다. 지금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죄악이 관영하고 악독이 늘어나고 죄 짓는 수법이 대단히 발전되어 있다. 악이 늘어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포도가 다 익으면 포도를 거두어 틀에 넣고 밟아 포도즙을 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전쟁 마당에 몰아넣고 모두 심판하신다(계14:19-20).

 우리 성도들은 말세의 환난을 통과할 만한 실력을 길러나가야 한다. 이것이 익은 곡식이 되는 것이다. 성도가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이 연약하고 열매가 없으면 환난이 임할 때 실패하고 만다. 그러므로 곡식이 익는 것처럼 신앙의 좋은 열매를 많이 맺혀야 겠다.

 

14

 판결 골짜기는 12절에 말한 여호사밧 골짜기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의 골짜기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으므로 열국 백성들이 전쟁을 하기 위하여 최후 결전지로 모이는 것을 가리킨다.

 

15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어둡고 캄캄할 것을 가리킨다. 전재의 연기로 인해서 해와 달이 캄캄해지고 별들도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신령한 뜻은 \'해\'는 진리를 가리키며\'달\'은 교회를, \'별\'은 성도를 가리킨다. 말세 환난의 때는 진리가 어두워지고 교회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빛을 비추지 못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16

 여호와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성도는 구원하실 것을 가리킨다. 시온, 예루살렘 유다 땅의 시온과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령한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목소리를 발하리니 심판을 명령하신다는 것이다.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내 백성의 피난처 여호와께서 성도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이다(시18:1-2).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 여호와께서 성도를 산성과 같이 견고하게 보호해 주신다는 뜻이다.

 

17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 가운데 거하시며 성도를 위해 주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예루살렘은 영적 교회를 가리키며 그곳에는 이방 사람(불택자)이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는 뜻이다.

 

18

 그 날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하는 날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세계는 포도주와 젖이 흘러나오는 세계이며 시냇물이 강 같이 흐르는 세계이며 하나님의 전에서 샘이 솟아 나오며 사막과 황무지(싯딤 골짜기)가 소생해 올라오는 세계이다.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산에 포도나무 재배한 것이 잘되고 작은 산에 목초가 풍성하므로 목축이 잘되어 젖이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포도주와 젖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에게 주시는 은혜와 진리 즉 영적 양식을 가리킨다. 사55:1에 \"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고 했다.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적 구원의 세계는 여호와께로부터 생명의 역사(생수)가 흘러나와 사막과 황무지와 같은 곳이 소생해 올라온다는 것이다.

 싯딤 골짜기는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요단강 동쪽에 있는 황무지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고 황무지와 같은 이방사람에게까지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나가서 소생시킬 것을 가리킨다.

 

19-20

 애굽과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무지가 될 것을 가리킨다. 애굽과 에돔은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강포로써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무죄한 피를 흘린 모든 적기독 국가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적기독 국가를 심판할 것을 보여 주셨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교회를 가리키는데 이 교회는 영원히 있고 대대에 있으면서 영생 복락을 누릴 것이다.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로 성립되고 육성된 교회는 세상 끝날까지 이르고, 영생 무궁토록 존재한다.

 

21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억울함을 때가 되면 갚아준다는 것이다.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성도가 핍박을 받고 피 흘림(순교)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즉시 갚아 주시는 것이 아니고 때가 되어야 갚아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즉시 갚아주지 않는다고 낙심하거나 원망하면 안된다. 환난 중에 오래 참고 기다리는 동안에 영이 자라나고 연단 받은 후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

 계6:9-11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고 했다.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시온은 교회를 가리킨다. 여호와께서는 구원받은 성도와 같이 계신다는 뜻이다. 마28:20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했고, 마18:20에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고 했다.

 

요엘3 곡식과 포도추수

 

[대지]

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를 심판하심(1-8)

二. 악한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전쟁을 준비시킴(9-13)

三. 환난의 날에 여호와께서 피난처가 되심(14-17)

四. 교회에 대한 복된 예언(18-21)

 

1

 이방 나라에 사로잡혀 간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때가 되면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큰 환난과 핍박을 받아 이방 세력에 밟힌 교회를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회복시켜 주신다는 뜻이다. 말세에는 교회가 큰 환난을 받아 적 그리스도 국가에게 밟힐 때가 온다. 그러나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옛날과 같이 복주신다는 약속이다.

 

2-3

 여호사밧 골짜기 여호와의 심판의 골짜기라는 뜻이다. 이곳은 여호사밧왕 때 유다를 침입한 모압, 암몬 족속을 하나님께서 멸망시킨 곳이다(대하 20:1-30).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열국을 심판하겠다고 하셨다. 이것은 세상 종말에도 열국을 심판할 때에 유다의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한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열국을 심판할 골짜기가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국문 죄목(罪目)을 일일이 논거(論擧)하며 신문과 심판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①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열국 중에 흩었기 때문이다.

②이스라엘 땅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다. 말세에도 세상 나라들이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의 소유를 탈취한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③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잡아다가 노예로 삼았기 때문이다.

④동남(童男)을 데려다가 기생으로 바꾸며 동녀(童女)를 술과 바꾸어 먹고 방탕했기 때문이다.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락의 이용물로 삼고 천대하였으므로 그 악행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젊은 남녀를 자기들의 이용물로 삼았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시겠는가!

⑤성전의 보물들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신궁(神宮)에 두었기 때문이다(5절).

 

4

 두로, 시돈, 블레셋은 고대부터 이스라엘의 원수였다(암1:6, 8, 9). 그 나라들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보복은 곧 하나님께 행한 보복이다. 성도를 핍박하는 것은 곧 주님을 핍박하는 것이다. 행전9:4에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이라고 했다. 성도에게 보복하는 것은 그 보복이 그들 자신에게로 속히 돌아간다는 것이다.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세상이 성도를 이유 없이 핍박하고 보복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원수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 원수를 갚겠다는 것이다 원수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롬12:19).

 

5-6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성전의 은, 금, 보물을 다 취하여 자기들이 신궁으로 가져다 두었다. 또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이방나라인 헬라 족속에게 노예로 팔았다. 그들이 이런 악한 일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제 원수를 보내서 심판하신다고 경고하신다.

 

7

 하나님께서 이방에 포로된 자기 백성을 그곳에서 다시 구원해 내신다고 약속했다. 성도가 범죄할 때에 환난 핍박을 당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

 

8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어 성도를 핍박한 이방 나라들을 이기게 하여 주실 것이다. 그 원수들이 자기 자녀를 성도의 손에 팔게 될 것이요 성도들은 그 원수들의 자녀들을 스바 사람에게 팔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원수들이 성도에게 굴복하고 이용당할 것을 가리킨다.

 스바 사람은 셈 족속의 한 지파인데(창10:21-28)아라비아 서남쪽에 거주했다(대하9:1;마 12:42) 이것은 성도들이 먼 이방나라까지 복음으로 정복할 것을 가리킨다.

 

9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전쟁을 준비시키고 용사들을 격려하여 전쟁을 일으켜 열국을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열국이 전쟁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운 증거이다.

 

10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평화적으로 사용하는 농기구인 보습과 낫으로 칼과 창을 만들어 전쟁을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평화의 목적으로 만든 것도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게 한다. 반대로 천년왕국 때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된다(미4:3).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임하여 전쟁이 일어날 때는 약한 자도 스스로 강하다 하여 전쟁에 참여한다. 약한 나라들도 전쟁 준비를 잘하여 전쟁이 일어날 때에 스스로 강하다고 하며 일어나 싸우게 된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무기 제조에 열중하고 무서운 무기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는 시대가 되었다. 세계의 열강들이 복지(福祉)부문에 사용할 것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군비 경쟁에 많은 예산을 소모하고 있다. 이렇게 강대국들이 군비 경쟁을 하다가 전쟁이 나면 그 쌓아 놓은 무기를 쓰게 될 것이며 그때에는 같이 멸망하게 된다. 요즈음은 약한 나라들도 원자 무기를 만들어 놓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는 강하다\"하면서 교만하게 나가고 있다. 서로 원자무기를 만들어 놓고 강하다고 자랑하다가 마침내 전쟁이 일어나 종말이 오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한 섭리이다.

 

11-12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전쟁할 목적으로 열국은 모이라는 말씀이다. 주의 용사들 하나님이 쓰는 용사들 곧 열국 백성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이 악한 세력도 쓰시고 세상 나라도 이용하여 심판하신다.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여호사밧 골짜기는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최후 심판하시는 골짜기이다(대하20:1-30). 말세의 최후 결전장이 지리적으로 옛날 여호사밧 골짜기는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예정하신 곳을 가리킨다. 그곳에서 열국 백성들이 모여 서로 전쟁하다가 다 망하게 된다.

 

13

 말세에는 곡식도 익고 포도도 익는다. 곡식이 익은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영이 자라나고 성도의 신앙이 성숙해진 것을 가리키고 포도가 익은 것은 악독이 들어찬 것을 가리킨다(계14:14-20). 말세에는 신앙도 무르익어 가고 악도 점점 무르익어 간다. 계22:11에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 게 하라\"고 했다(딤후 3:13참조).

 말세에 참된 성도는 점점 강해져서 능력이 있게 되고 깨끗해지고 의로워지고 그리스도의 열매가 맺혀지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오게 된다(단11:35). 반면에 악한 자들은 점점 악독해진다. 이 세상에 악이 점점 더 늘어나고 더 악해진다. 지금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죄악이 관영하고 악독이 늘어나고 죄 짓는 수법이 대단히 발전되어 있다. 악이 늘어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포도가 다 익으면 포도를 거두어 틀에 넣고 밟아 포도즙을 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전쟁 마당에 몰아넣고 모두 심판하신다(계14:19-20).

 우리 성도들은 말세의 환난을 통과할 만한 실력을 길러나가야 한다. 이것이 익은 곡식이 되는 것이다. 성도가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이 연약하고 열매가 없으면 환난이 임할 때 실패하고 만다. 그러므로 곡식이 익는 것처럼 신앙의 좋은 열매를 많이 맺혀야 겠다.

 

14

 판결 골짜기는 12절에 말한 여호사밧 골짜기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의 골짜기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으므로 열국 백성들이 전쟁을 하기 위하여 최후 결전지로 모이는 것을 가리킨다.

 

15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어둡고 캄캄할 것을 가리킨다. 전재의 연기로 인해서 해와 달이 캄캄해지고 별들도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신령한 뜻은 \'해\'는 진리를 가리키며\'달\'은 교회를, \'별\'은 성도를 가리킨다. 말세 환난의 때는 진리가 어두워지고 교회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빛을 비추지 못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16

 여호와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성도는 구원하실 것을 가리킨다. 시온, 예루살렘 유다 땅의 시온과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령한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목소리를 발하리니 심판을 명령하신다는 것이다.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내 백성의 피난처 여호와께서 성도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이다(시18:1-2).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 여호와께서 성도를 산성과 같이 견고하게 보호해 주신다는 뜻이다.

 

17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 가운데 거하시며 성도를 위해 주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예루살렘은 영적 교회를 가리키며 그곳에는 이방 사람(불택자)이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는 뜻이다.

 

18

 그 날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하는 날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세계는 포도주와 젖이 흘러나오는 세계이며 시냇물이 강 같이 흐르는 세계이며 하나님의 전에서 샘이 솟아 나오며 사막과 황무지(싯딤 골짜기)가 소생해 올라오는 세계이다.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산에 포도나무 재배한 것이 잘되고 작은 산에 목초가 풍성하므로 목축이 잘되어 젖이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포도주와 젖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에게 주시는 은혜와 진리 즉 영적 양식을 가리킨다. 사55:1에 \"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고 했다.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적 구원의 세계는 여호와께로부터 생명의 역사(생수)가 흘러나와 사막과 황무지와 같은 곳이 소생해 올라온다는 것이다.

 싯딤 골짜기는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요단강 동쪽에 있는 황무지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고 황무지와 같은 이방사람에게까지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나가서 소생시킬 것을 가리킨다.

 

19-20

 애굽과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무지가 될 것을 가리킨다. 애굽과 에돔은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강포로써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무죄한 피를 흘린 모든 적기독 국가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적기독 국가를 심판할 것을 보여 주셨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교회를 가리키는데 이 교회는 영원히 있고 대대에 있으면서 영생 복락을 누릴 것이다.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로 성립되고 육성된 교회는 세상 끝날까지 이르고, 영생 무궁토록 존재한다.

 

21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억울함을 때가 되면 갚아준다는 것이다.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성도가 핍박을 받고 피 흘림(순교)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즉시 갚아 주시는 것이 아니고 때가 되어야 갚아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즉시 갚아주지 않는다고 낙심하거나 원망하면 안된다. 환난 중에 오래 참고 기다리는 동안에 영이 자라나고 연단 받은 후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

 계6:9-11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고 했다.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시온은 교회를 가리킨다. 여호와께서는 구원받은 성도와 같이 계신다는 뜻이다. 마28:20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했고, 마18:20에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