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목사님 성경강해

스가랴서 

이병규 목사주석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드립니다.

 

 

 

 

 

스가랴 강해

 

·기록한 사람 : 스가랴

·기록한 연대 : 주전52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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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1장

 

 

제 1 장 네 뿔(사각)

 

[대 지]

 

一. 돌아 오라 (1-3)

二. 열조를 본받지 말라 (4-5)

三. 여호와께서 말씀대로 심판하심 (6)

四. 예루살렘을 위한 선지자의 대소 (7-12)

五. 예루살렘 회복 약속 (13-17)

六. 네 뿔(四角) (18-19)

七. 네 공장(工匠) (2O-21)

 

[본문강해]

 

一. 돌아 오라 (1-3)

 

. 1:1  다리오왕 이년 팔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다리오`는 주전 521년에서 486년까지 바사를 통치한 왕이다. 스가랴는 학개 선지자와 동시대 사람으로(스 5:1) 학개는 다리오왕 2년 6월부터 일했고(학 1:1), 스가랴는 2년 8월부터 일을 시작했다. 스가랴와 학개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을 권면하므로 중단했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했다(스 5:1-2).

 

. 1:2-3  나 여호와가 무리의 열조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 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에 70년간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였다. 이제는 포로에서 돌아왔으니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으로 살라는 것이다. 여호와는 성도들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과 교통하며 동행하기를 원하신다.

 

二. 열조를 본받지 말라 (4-5)

 

. 1:4-5  너희 열조를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 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열조가 어디 있느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어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악한 길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오라고 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너희 열조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던 그 열 조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다 죽었으므로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하나님의 백성을 권면하던 선지자들도 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권면할 때에 잘 듣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선지자도 얼마 후에는 세상을 떠나 만나 보지 못할 때가 온다. 그러므로 그들이 살았을 때에 잘 배우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三. 여호와께서 말씀대로 심판하심 (6)

. 1:6  내가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

열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고 다 그대로 이루어져서 이스라엘의 열조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돌쳐 이르기를 과거를 돌이켜 생가하고 회개하면서 말한다는 것이다.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선지자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회상하며 하나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성취되어 자기들의 행위대로 하나님께 보응을 받았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四. 예루살렘을 위한 선지자의 호소 (7-12)

 

. 1:7-10  다리오왕 이년 십일월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자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라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와 자마와 백마가 있기로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다리오왕 2년 11월(유다 성력으로는 스밧월) 24일에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음성이나 환상이나 우림과 둠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게 해 주셨다.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골짜기는 어두운 세상을 가리키고 화석류나무는 교회를 가리킨다. 요한계시록 19:11에 예수께서 백마를 타신 것은 악인을 심판하시고 승리하실 것을 상징한다. 여기는 홍마를 타신 것은 원수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심판주로 나오신 때문이다. 홍색은 심판의 색이다(사 63:1-6),

마와 자마와 백마는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들을 가리킨다. 흥마(紅馬)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는데 수종드는 천사이고, 자 마(紫馬)는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는 천사이고, 백마(白馬)는 성도를 도와서 승리케 하는 천사이다.

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 세 천사(홍마, 자마, 백마)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이 땅에 두루 다니면서 악한 자를 제재(制裁)하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돕는 일을 한다.

 

. 1:11-12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노하신지 칠십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그 천사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 즉 예수 그리스도께(8,10,12절) 나아와서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정초)하다고 보고하였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범죄하는 세상은 평안하고 정온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환난을 당한다. 이와 같이 세상이 거꾸로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 이것은 예수께서 이스라엘 백성(성도)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예레미야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 생활할 것을 예언했었는데(렘 25:11-12; 29:10) 그 예언대로 70년간 환난을 다 받았으므로 이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오늘날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신다(롬 8:34).

 

五. 예루살렘 회복 약속 (13-17)

 

. 1:13-14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하나님은 성도를 위한 그리스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환난 받은 성도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주신다.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핍박과 압제 당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위하여 질투하셔서 그 원수들을 심판하시려는 것이다.

 

. 1:15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열국은 성도를 핍박하고도 형통하고 안일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 할 때에 조금 노하여 바벨론에 붙였으나 바벨론은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바로 세우려고 바벨론을 징계의 몽둥이로 사용했으나(사 14:4-5; 렘 50:23) 바벨론은 교만하여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다(사 10:1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대해 진노하셨다. 예를 들면 자녀가 불순종할 때에 하인에게 대신 때려주라고 하니까 그 하인은 주인의 자녀를 미워하여 힘을 다해 치고 죽게 될 정도로 때렸다고 하면 그 부모가 그 하인에게 노하게 되는 것과 같다.

 

. 1: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올 때에 그들만 돌아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같이 계신 것이다.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하나님의 성전이 예루살렘에 건축되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돌아오셨으니 하나님을 모실 집이 있어야 될 것이므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는 것이다.

 

. 1:17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지면 예루살렘은 옛날보다 더 좋고 풍부해진다는 것이다. 성전을 건축하면 하나님께서 안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복을 주신다. 오늘날 세상이 말세가 되어 악이 득세하는데 성도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밖에는 살 길이 없다.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 성을 보호해 주시고 돌봐 주시며 좋은 것으로 풍부하게 채워주신다.

 

六. 네 뿔 (四角) (18-19)

 

. 1:18-19  내가 눈을 들어본즉 네 견이 보이기로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견이니라

네 뿔 \'뿔\'은 권세를 가리키는데 4수는 동서남북 즉 지상 만수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네 뿔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말한다. 고금을 막론하고 개인이나 단체나 국가가 교회를 핍박하고 복음을 반대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손해 주는 것들은 다 네 뿔에 포함된다.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 유다와 예루살렘을 사방으로 흩어버린 바벨론 세력을 가리킨다. 초대교회 때는 네로 황제의 불이 기독교를 사방으로 흩어버리고 많은 사람을 죽였다. 오늘날도 기독교와 복음을 핍박하는 세력들이 많이 있다.

 

七. 네 공장(工匠) (20-21)

 

. 1:20-21  때에 여호와께서 공장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대답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열국의 업을 떨어 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工匠)은 목공, 석공, 철공 등 기술자들이다. 이들은 주로 망치를 사용한다. 하나님께서 공장들에게 망치를 가지고 오게 해서 유다를 헤친 뿔들을 다 꺾어버리게 하신 것이다. 교회를 핍박한 세력들은 다 뿔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뿔보다 더 강한 망치(나라)를 동원시켜 그 뿔을 꺾으신다. 하나님께 돌아와서 성전을 지으면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쇠망치로 쳐서 멸해 주신다. 그러나 회개치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아니하면 열조가 멸망당한 것과 같이 멸망당하게 된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2장

제 2 장 예루살렘 재건

 

[대 지]

 

一. 예루살렘 재건 예언 (1-5)

二. 바벨론에 있는 유다 백성을 권면함 (6-9)

三. 시온의 영광과 망국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옴 (10-13)

 

[본문강해]

 

一. 예루살렘 재건 예언 (1-5)

 

. 2:1-2  내가 또 눈을 들어본즉 한 사람이 척량줄을 그 손에 잡았기로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

척량줄을 잡은 사람은 천사이다(3절). 예루살렘을 척량 장차 예루살렘에 집들을 짓기 위해서 척량하는 것을 가리킨다. 집을 건축하기 전에 먼저 척량을 하듯이 앞으로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이므로 그곳에 건축하기 위해 척량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신령한 예루살렘(나라)을 세울 것을 예언한 것이다.

 

. 2:3-4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매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성곽 없는 촌락과 같으리라

두 천사(나가는 천사와 그를 맞는 천사)가 모두 하나님을 순종하여 신령한 예루살렘 운동, 즉 성도의 구원 운동을 위하여 일을 하는 천사들이다. 모든 천사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부지런히 일한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교회에 보내어 성도의 구원을 도와주신다. 그 소년은 스가랴 선지자를 가리킨다. 선지자를 소년이라고 한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취한 것이며 선지자 자신도 자기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까닭이다. 예레미야도 자기는 어린아이요 말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렘 1:6). 자기의 부족을 깨닫고 겸손히 자기를 낮추며 자기를 부인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들어 쓰신다.

성곽 없는 촌락과 같으리라 전에는 예루살렘이 원수의 침략을 막을 성(城)이 있었으나 장차 그리스도를 통하여 건설될 영적 예루살렘(교회)은 성곽(城郭)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원수를 막아주시므로 안전할 것과 하나님의 은혜로 창성하고 발전되어 사방으로 뻗어 나갈 것을 가리킨다.

 

. 2: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 리라

불로 성을 두른 것처럼 여호와께서 교회의 원수를 막아주시고 그들을 심판하여 소멸시킬 것을 가리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 중에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교회에 불 성곽이 되어 원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고 장차 교회의 원수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二. 바벨론에 있는 유다 백성을 권면함 (6-9)

 

. 2:6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것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이 열국에 포로 잡혀간 것을 가리킨다.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여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가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시요, 회개할 때에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에게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북방\'은 죄악의 자리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성도는 이 악한 죄악 세상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성도는 죄악의 자리에 있다가 멸망하지 말고 도망쳐 나오는 것처럼 달음박질하여 나와야 한다. 요한계시록 18:4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했다.

 

. 2:7-8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노략한 열국으로 영광을 위하여 나를 보내셨나니 무릇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은 바벨론에 아직 머물고 있는 유다 백성을 가리킨다. 그들에게 장망성(將亡城)인 바벨론에서 빨리 나오라는 것이다. 또한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에 빠져 있는 신자에게 도피성 되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라는 뜻이다. 바벨론에 있는 유다 백성들이 종살이하고 압박 당하는 것처럼 성도가 세상에 빠져 있는 생활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곤고한 생활이요 마귀의 종살이하는 생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때에 주저하지 말고 속속히 나와야 한다.

영광을 위하여 나를 보내셨나니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그리스도를 보냈다는 뜻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너희 \'는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는 하나님의 눈동자와 같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눈동자와 같이 아끼며 귀히 여기고 보호해 주신다(신 32:10). 그러므로 성도를 해하는 자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해치는 것이 된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를 심판하신다.

 

. 2:9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를 섬기던 자에게 노략 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리라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은 열국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한번 손을 대면 이스라엘을 종으로 부리는 열국들이 갑자기 망하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것은 또한 장차 열국이 그리스도의 구원 운동으로 정복될 것을 가리킨다. 자기를 섬기던 자에게 노략 거리가 되리라 \'자기를 섬기던 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 이것은 열국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배할 것을 말한다. 나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교회는 최후에 승리할 것이다. 일시적으로는 교회를 핍박한 자들이 이기는 것 같으나 그들은 망하고 결국은 진리가 반드시 승리한다.

 

三. 시온의 영광과 열국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옴 (10-13)

 

. 2:10-11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거하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시온의 딸은 예수 믿는 성도들을 가리킨다.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 성도 가운데 계시겠다는 약속이다. 성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언제나 노래하고 기뻐하게 된다. 만능의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하시니 두려워 할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집에, 교회에 항상 함께 하신다(시 27:10;사 49:15).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장차 열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것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을 사람이 세계 열방에 많아질 것이다.

 

. 2: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취하여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장차 유다를 취하여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장차 유다 백성 중에서 그리스도가 나와 세계에 있는 모든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자기 소유로 삼으실 것을 가리킨다.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신령한 예루살렘 즉 교회를 하나님의 거처로 삼으시겠다는 것이다.

 

. 2:13  무릇 혈기 있는 자들이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성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혈기 있는 자는 모든 백성을 가리키나 특히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 여호와의 구원운동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잠잠 하라고 하신다.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아무리 반대하고 대적해도 여호와의 구원운동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므로 모든 백성들은 잠잠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혈기 있는 자들이 아무리 떠들고 해하려고 할지라도 아무 쓸데없다. 도리어 그들이 부끄러워 입을 열지 못할 날이 온다. 그 성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그 성소\'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하나님은 늘 잠잠히 계시지 않으시고 그 계시던 처소에서 일어나 성도를 보호하시며 구원역사를 이루어 나가시고 원수를 심판하신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 3장

 

제 3 장 여호수아

 

[대 지]

 

一. 사단의 대적과 여호수아의 정화 (1-5)

二. 하나님 말씀을 지킬 것 (6-7)

三. 그리스도가 죄를 제거해 주심 (8-10)

 

[본문강해]

 

一. 사단의 대적과 여호수아의 정화 (1-5)

 

. 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수아는 바벨론에서 돌아와 스룹바벨 총독과 함께 성전을 건축하던 대제사장이었다(학 1:1).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선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판결 받기 위해 그리스도 앞에 섰다. 그때 사단은 그리스도의 우편에 서서 여호수아를 정죄하였다. 우편은 유죄를 주장하는 자리이다. 세상 재판정에서도 검사는 재판장의 우편에 서서 정죄한다. 사단은 우리의 약점, 결점, 부족한 면과 범죄한 사실들을 하나님 앞에 정죄하며 멸망시키려 한다(시 109:6).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보혜사 성령께서는 변호해 주신다.

 

. 3:2-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사단이 여호수아의 옷이 더러워진 것을 들어 고소하며 성도를 대적하므로 여호와께서 사단을 두 번이나 강하게 책망하셨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교회)을 택한 까닭이요 여호수아(성도)를 불에서 꺼낸 나무와 같이 멸망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구속을 입혀 구원해 내셨기 때문이다.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는 여호수아나 모든 성도를 가리킨다. 불에서 꺼냈다는 것은 ① 환난 중에서 건져냈다는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대로 방치했더라면 완전히 불에 타서 멸망하였을 것이나 여호와께서 긍휼로 건져내셨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건져내지 않았으면 성도가 세상의 모든 환난 중에서 멸망당했을 것이다. 특별히 한국은 6·25 전쟁의 불에서 꺼낸 나무 조각과 같다. ② 속죄의 번제단에서 그슬려서 구원 해 주었다는 의미가 있다. 이사야 선지자의 입에 제단 숯불을 대어서 정결케 했다(사 6:6-7). 우리는 죄 중에 멸망할 것인데 그리스도의 희생의 제사로 말미암아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같이 구원을 받았다. ③ 불같은 시험으로 연단 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시련 속에서 우리를 연단 시켜 나간다(벧전 1:7;4:12).

더러운 옷을 입고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허물이 있는 것을 가리킨다. 죄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사람의 의(義)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러운 옷과 같다(사 64:6). 제사장도 완전한 자가 아니고 결점과 부정함이 있다고 했다(히 5:1-2). 우리 사람의 행동은 하나님 앞에 더러운 옷과 같다.

 

. 3: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서 있는 사자들에게 여호수아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했다. 메시야께서는 모든 성도의 죄를 정결케 하실 수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성도의 죄는 사함 받고 제거된다.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의(義)를 성도에게 입혀 주실 것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모든 택한 백성들이 행해야 할 의를 대신 행해 주시고(代行), 또 택한 백성들이 죄 값으로 당해야 할 형벌을 대신 다 받으심으로(代刑) 성도 의 모든 죄를 사(赦)해 주실 뿐 아니라 의(義)를 입혀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사죄와 칭의를 받았다. 이것은 또 한 구원받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 나가는 것(롬 13:14) 즉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갈 4:19).

 

. 3:5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정결케 해주고 존귀케 해주실 것을 가리킨다. 시편 8:5에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라고 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는 동시에 성도도 존귀케 될 것을 가리킨다. 이사야 43:4에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라고 했다.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그리스도께서 성도 곁에서 ① 성도를 변호하시고 ② 보호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마태복음 28:20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 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했다.

 

二. 하나님 말씀을 지킬 것 (6-7)

 

. 3:6-7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증거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

내 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고 내 율례는 월삭과 안식일과 유월절 등 각종 절기와 제사 제도를 가리킨다. 이것을 잘 지키면 하나님의 집(교회)을 다스릴 것이요 자유로이 왕래하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좋은 일꾼이 될 것이다. 신약시대에는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와 교회에 대한 법칙 등을 잘 지켜야 됨을 가르쳐 준다. 성도가 하나님의 도(진리의 말씀)를 잘 지키면 성전 되는 자기 자신(고전 3:16)을 잘 다스릴 수 있고 자기에게 맡겨진 양떼를 잘 먹일 수가 있다. 내 뜰을 지킬 것이며 성전 마당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의 뜰을 지키는 것이 큰복이다. 시편 84:10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했다.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 자유 와 형통함을 주시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도(道)와 율례를 잘 지키면 어디를 가나 떳떳하고 인정을 받고 형통케 되고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된다.

 

三. 그리스도가 죄를 제거해 주심 (8-10)

 

. 3: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 하리라

네 동료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동료 즉 다른 제사장들을 가리킨다. 대제사장이 먼저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다른 제사장이나 백성들도 하나님 말씀을 잘 듣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의 지도자가 하나님 말씀을 잘 순종해야 모든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잘 순종하게 된다.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제사장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제사장(祭司長) 즉 신약시대의 성도들을 예표하고 있다는 뜻이다. 내 종 순을 나게 하리라 순(筍)은 새싹으로서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께서는 나무의 순과 같이 새 일을 하며 새 생명의 역사를 일으킬 것을 가리킨다. 그 역사는 온 땅에 퍼지게 될 것이다.

 

. 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돌\'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가장 요긴한 모퉁이 돌이다(마 21:42).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 성전의 가장 요긴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어 성도를 받들어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며 성도의 영적 생명을 길러 나가신다.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일곱 눈\'은 성령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 5:6에 일곱 눈은 일곱 영이라고 했다. 성령을 일곱 영이라고 한 것은 7수는 완전수이므로 성령은 완전한 영이라는 뜻이요 완전히 감동시키시는 영이라는 뜻이다. 성령을 눈이라고 한 것은 성령께서 완전한 지혜로서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새길 것을 새기며 산 돌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성취하여 구원의 새 길을 보여 주신다는 뜻이다. 이것은 또한 그리스도께서 은혜와 진리를 완전히 보여줄 것을 가리킨다. 요한복음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다.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믿는 성도의 죄악을 하루에 제해 주신다는 뜻이다. 태산같이 크고 피와 같이 붉은 죄라도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으면 그 즉시 사함을 받아 죄가 없어진다.

 

. 3: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성도가 구속받은 영적 세계에서 진리와 은혜의 그늘 아래서 복락을 누리며 살 것과 또는 천년왕국 시대에 될 일을 가리킨다. 천년왕국에는 마귀가 없고 죄도 없다.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어서 통치하신다. 그때에 백성들은 각기 자기가 농사한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 아래서 그 열매들을 먹고산다. 거기에는 다시 전쟁이 없고 평화가 충만한 나라이다. 미가 4:3-4에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고 했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4장

제 4 장 감람나무

 

[대 지]

 

一. 순금 등대와 감람나무 (1-3)

二. 신의 역사로 큰산이 평지가 됨 (4-10)

三. 두 감람나무와 그 해석 (11-14)

 

[본문강해]

 

一. 순금 등대와 감람나무 (1-3)

 

. 4:1-3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순금 등대를 보여 주셨다. 그 등대는 일곱 가지로 갈라져 일곱 촛대가 되고 일곱 촛대 위에는 불을 켤 수 있는 등잔이 놓이고 등대 양옆에는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그 감람나무에서 등대까지 연결된 금관(파이프)이 있어 그 관으로 감람나무 기름이 등잔에 공급되어 일곱 등잔에 불을 켤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순금 등대 \'등대\'는 교회를 가리킨다. 요한계시록 1:20에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했다. \'순금\'은 믿음을 가리킨다. 베드로전서 1:7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순금 등대는 믿음으로 된 참 교회를 가리킨다. 예수께서 일곱 촛대 사이에 다니시며 촛대에 불을 밝혀 어두운 세상을 비추어 나가신다.

두 감람나무 역사적으로는 정치적 지도자인 총독 스룹바벨과 종교적 지도자인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키며 예언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는 정치적으로 왕직을 가지고 통치하시고 종교적으로는 선지직과 제사장직을 가지고(히 4:14) 구원사역을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시지만 이렇게 직분이 둘이기 때문에 두 감람나무라고 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11:4에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동일하다. 요한계시록 1:20에는 촛대는 교회라고 했으므로 여기 감람나무 역시 교회를 가리킨  다. 그러므로 감람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동시에 교회를 가리킨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므로(엡 1:22-23) 그리스도와 교회는 하나이다. 교회는 감람나무 되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진리를 계속 공급받아야 신앙의 등불이 켜지고 생명의 등불이 켜지는 것이다.

일곱 관은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종들을 가리키며 오늘날은 교역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진리와 은혜를 교회에 공급하실 때 관(파이프)되는 교역자를 통해 공급하신다. 교역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진리를 받아 교회에 공급해주는 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교회가 교역자를 통해서 은혜와 진리를 받아 신앙의 불을 켜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서 그 빛이 비추어 나가야 된다.

관이 금으로 된 것은 교역자가 순전한 믿음으로 일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그 금관이 막히거나 기름이 새거나 하면 등불을 켜나갈 수가 없다. 교역자는 먼저 항상 심령이 깨어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통하여 막히지 말고 또한 교인들과도 막히지 말고 잘 소통되어야 한다. 교역자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를 받아 성경 진리를 깊이 깨닫고 교인들에게 전달해 주어야 한다. 만일 교역자가 예수그리스도와 교통이 끊어지거나 교인들과 막히면 신앙의 불이 꺼지고 생명의 역사가 중단된다. 성도들도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막힘이 없이 교통하며 교역자와 막혀서도 안 된다. 금관이 막히면 기름이 흘러내려 오지 못하므로 등불이 꺼지게 된다. 항상 교역자와 하나님과의 교통이 잘 이루어지고 또 교역자와 교인이 막 힘이 없어야 감람나무 기름이 교회에 잘 공급된다. 또 관에 구멍이 뚫리면 기름이 밖으로 흘러나가 촛대에 기름이 공급되지 못하는 것처럼 교역자가 세상으로 기울어지고 세상주의로 나가면 은혜와 진리를 교회에 공급하지 못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진리를 계속 공급받아 신앙의 등불과 생명의 빛을 언제나 계속 발(發)해야 한다.

 

二. 신의 역사로 큰산이 평지가 됨 (4-10)

 

. 4:4-5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스가랴가 감람나무와 촛대에 대한 비밀을 깨닫지 못하므로 안타까와 천사에게 물어 알려고 애썼다.

 

. 4: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이는 성전 건축하는 일을 말한다. 성전 건축하는 일은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신(성령)으로 된다고 천사가 가르쳐 주었다. 성전 건축은 하나님으로 인하여서만 될 수 있다. 하나님이 해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 4:7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큰 산 성전 건축하는 역사는 태산을 옮기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다. 포로에서 돌아온 미약한 유다인들이 큰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참으로 태산과 같은 난관이었다.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성전 건축 공사가 큰산을  옮기는 것과 같은 난공사(難工事)요 큰 역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을 힘입어 나가는 스룹바벨은 능히 그 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큰 역경일지라도 스룹바벨의 지시를 따라 전 백성이 힘을 합하여 믿음을 쓰고 모든 정성과 물질과 힘을 기울일 때 성령께서 능히 건축되게 해주신다는 뜻이다. 백성들이 미약하고 물질적으로 빈약해도 모든 힘과 정성을 다 기울여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면 성령의 능력으로 그 일을 형통케 해 주신다.

 

. 4:8-9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스룹바벨을 통해서 성전 지대(聖殿地臺)를 놓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을 통해서 그 공사가 마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은 그 일을 또한 반드시 성취하신다. 하나님께 이용당하여 하는 일은 실패가 전연 없다.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나님의 종이 그 하는 일이 성공될 때 즉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날 때에 사람들은 그 종을 하나님이 보내신 줄도 알고 하나님이 쓰시는 줄도 알게 된다. 이 때에 하나님의 종의 권위가 나타난다.

 

.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작은 일의 날 스룹바벨 성전의 지대를 놓은 날을 말한다. 지대를 놓은 스룹바벨 성전은 옛날 솔로몬 성전에 비하면 하는 일이 작다는 것이다. 옛날 솔로몬 성전은 많은 재물과 좋은 재료와 많은 인력을 동원해서 건설되었으나 현재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은 모든 면에서 미약하므로 성전을 보잘것없게 지었다. 성전(스룹바벨 성전)을 보고 젊은이들은 기뻐 뛰놀았으나 옛날 솔로몬 성전을 본 노인들은 그 성전이 솔로몬 성전에 비해 초라하므로 대성 통곡을 했다(스 3:12). 학개 2:3에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이 없지 아니하냐\"라고 했다.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아무리 스룹바벨 성전이 미약하고 보잘 것 없어도 멸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기 때문이다(학 2:3-9).

여호와의 눈은 성령을 가리킨다(계 5:6). 스룹바벨 성전이 비록 보잘 것 없지만 거기에는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계신 것이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그 성전을 통하여 역사 하시는 것이 아름답다. 성전이 비록 초라해도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하 시고 하나님의 영적 역사가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거기에는 애굽에서 나올 때 주신 말씀이 있고 여호와의 신이 그 가운데 있으므로 나중에는 영광으로 충만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고 성령께서는 능력으로 그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신다.

 

 

三. 두 감람나무와 그 해석 (11-14)

 

. 4:11-12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스가랴 선지자가 등대 좌우의 기름을 흘려내는 두 감람나무와 그 두 가지의 뜻을 천사에게 물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 4: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천사가 \"너는 선지자인데 이것도 알지 못하느냐\"고 반문하였다. 이것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일으킨 다음에 가르쳐 주려는 것이었다.

 

. 4: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천사가 두 감람나무에 대해 해석해 준 것이다. 기름 발리운 자 둘은 역사적으로는 스룹바벨 총독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키고 예언적으로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이다(단 9:25-26). \'둘\'은 직분이 둘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는 정치적 직분으로 왕이시고 종교적 직분으로 선지자와 제사장이시다. 그리스도는 한 분이나 두 직분(정치적 직분과 종교적 직분)으로 행사하신다.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 \'주\'는 하나님을 가리킨다. 마태복음 22:44에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라고 하였는데 여기 처음 주는 성부 하나님을 가리키고 다음 \'주\'는 예수 그리스도(성자)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주 앞에 모셔 섰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 앞에 서셨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온 세상에서 그의 몸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모시고 서 있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 5장

제 5장 에 바

 

[대 지]

 

一. 날아가는 두루마리 (1-4)

二. 에바와 여인 (5-11)

 

[본문강해]

 

一. 날아가는 두루마리 (1-4)

 

. 5:1-2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 규빗이니이다

루마리 구약시대에 양피(羊皮)를 길게 연결시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을 말한다. 이 두루마리가 날아간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속속히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장이 이십 규빗, 광이 십 규빗 이 척수는 솔로몬 성전의 낭실의 척수와 동일하다(왕상 6:3). 이 두루마리 척수가 이렇게 낭실 척수와 같은 것은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죄로 인하여 저주받을 자들은 성전에 참여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는 뜻이다(3절).

 

. 5: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온 지면은 전 세계를 가리킨다. 저주받을 죄로 \'도적질\'과 \'맹세 \' 두 가지만 언급했으나 이것은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다 포괄(包括)한다. \'도적질\'은 물질에 대해 바로 하지 못한 것이니 곧 하나님께 바칠 십일조와 헌물을 바치지 않은 죄와 사람들에게서 부당하게 취한 물질과 남에게 주어야 될 물질을 주지 않은 것 등 물질로 인해 범하는 모든 죄를 가리킨다. 또 \'맹세\'는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므로써(4절) 하나님께 대해 범한 모든 죄를 포괄(包括)한다. 즉, 1계명에서 4계명까지 범한 죄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불 충성한 모든 죄를 가리킨다. 이 죄들로 인하여 이 세상이 저주를 받게 된다.

 

. 5:4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대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하나님이 저주를 선고했다는 것이다. 도적질하고 맹세한 자는 저주가 그 집에 머물러 자기도 망하고 그 집도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아주 망하여 뿌리까지 뽑혀 모든 사람에게 영구히 증거가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二. 에바와 여인 (5-11)

 

. 5:5-6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에바를 보여 주었다. 에바는 곡식 을 되는 그릇이다. 이렇게 곡식 되는 그릇이 나온 것은 죄악을 측량하기 위함이다.

 

. 5:7-8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않았느니라 하는 동시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그가 가로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에바 속에 앉아 있는 여자는 악을 상징하는데 범죄한 유다 백성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 17:1-2에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라고 했다. 여기 \'음녀\'도 이 세상주의 죄악을 가리킨다.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않았느니라 유다 백성의 죄악이 점점 들어차 가는 것을 가리킨다. 노아 시대에도 죄악이 관영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였다(창 6:5-7). 둥근 납 한 조각 이것으로 에바의 아구리를 덮었다. \'납\'은 양심을 누르는 죄악의 세력을 상징한다. 시편 32:3-4에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라고 했다.

 

. 5:9-11  내가 또 눈을 들어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가나이까 하매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두 여인은 에바 속에 든 여인과는 다른 여인들이다. 이 여인들도 악을 가리킨다.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장차 악한 이방인들이 와서 범죄한 유다 백성(에바 속의 여인)을 이방으로 헤친 것을 가리킨다. 양심을 안 쓰면 점점 죄악이 관영해지고 그 다음에는 더 큰 악의 세력이 와서 아주 세상으로 끌고 나간다.

시날 땅은 바벨론 땅인데 바벨론은 영적으로 세상을 가리킨다. 성도는 누구나 하나님 곁에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범죄하면 자의로 행하지 못하고 반드시 이방 세력(두 여인)이 와서 바람 날개를 펴서 세상으로 끌고 나가 세상의 종살이를 하게 만든다.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죄를 범하는 자는 세상에 망할 집을 짓는 것이다. 그 잡을 다 지으면 하나님을 완전히 터나 세상에서 살다가 망하게 될 것이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 6장

제 6 장 네 말(四馬)

 

[대 지]

 

一. 네 말과 네 병거 (1-8)

二. 성전 건축 (9-15)

 

[본문강해]

 

一. 네 말과 네 병거 (1-8)

 

. 6:1-3  내가 또 눈을 들어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 산은 놋산이더라 첫째 병거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는 흑마들이, 세째 병거는 백마들이, 네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스가랴 선지자가 볼 때에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 산은 놋산이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섭리하시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말(馬)은 바람이라고 하였고(5절) 바람은 운동(역사)이나 전쟁을 상징한다(렘 51:1).

첫째 병거는 홍마(紅馬)들이 메고 나왔다. 홍마는 죄악과 마귀 운동을 상징하며 하나님과 복음운동을 대적하고 방해하는 모든 마귀의 역사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것은 적기독 국가나 적기독 운동을 상징하기도 한다. 요한계시록 6:4에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고 했다. 이것도 마귀 운동을 가리킨다. 성도들이 마귀에게 격동을 받아 분노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헤롯이 노를 발하여 마귀의 종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했다.

흑마(黑馬)는 흑암, 기근 등을 가리킨다. 홍마 뒤에 흑마가 나온 것은 마귀 역사가 일어나면 흑암을 만나게 되며 영적 기근을 만나게 된다는 뜻이다. 또한 전쟁으로 인하여 흑암과 기근을 만나게 될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백마(白馬)는 회개와 복음운동의 승리를 가리킨다. 징계가 오고 흑암을 만나면 성도가 회개하게 되고 하나님을 찾고 복음을 순종하게 된다. 사람이 어려운 구렁텅이에 빠질 때에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찾게 된다. 느부갓네살왕도 교만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일곱 때 동안 소처럼 풀을 먹고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되고 손톱이 새의 발톱과 같이 되어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하다가 회개하며 하늘을 우러러 볼 때에 하나님의 빛을 다시 보게 되었다(단 4:28-37). 징계를 받을 때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는 기회이다.

어룽지고 건장한 말은 혼합주의를 가리킨다. 진리대로 나가는 길은 좁은 길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양보하고 비진리를 용납하고 타협하면 건장한 말처럼 외부적으로는 잘되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진리와 생명이 없다. 요한계시록 6:8에 \"내가 보매 청황색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고 했다. 교회의 외적 부흥을 추구하게 되면 비진리나 신비주의나 세속주의를 용납하기 쉽다. 그러므로 언제나 어룽진 말이 들어오지 않도록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을 가며 말씀을 붙들고 영을 살려나가는 생활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 6:4-5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네 병거를 끄는 말들을 바람이라고 했다. 바람은 전쟁을 가리킨다(렘 51:1). 이것들이 하나님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과 전쟁을 주장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 6:6  흑마는 북편 땅으로 나가매 백마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흑마는 북편 땅으로 나가매 \'북\'은 죄악의 방향인데 죄악이 있는 곳에 흑마 즉 흑암과 기근 등의 심판이 따라간다는 것이다. 백마가 그 뒤를 따르고 백마는 회개와 복음 운동을 가리키므로 흑암 뒤에는 회개와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따라오는 것을 가리킨다. 범죄 하므로 흑암에 빠진 자에게 하나님을 찾을 기회를 허락하시고 징계 당한 자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복음의 빛을 비춰 주시며 환난 가운데서 회개하는 자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

어릉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남편\'(南便)은 속화된 세상을 가리키며 어룽진 말은 혼합주의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교회가 혼합주의로 나가면 속화되어 세상으로 나가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어룽진 말은 성도로 하여금 세상에 빠지게 하고 속화되게 한다. 아브라함이 남쪽 애굽으로 내려가서 편안하게 살려고 하다가 자기 아내를 누이라 하고 신앙을 지키지 못했다(창 20:1-7).

 

. 6: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타협주의와 혼합주의가 힘있게 뻗쳐 나가며 온 세상에 퍼질 것을 가리킨다. 언제나 타협주의로 나가는 교회가 많이 모이고 힘이 있고 돈이 많고 사업도 크게 잘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생명이 없다. 그 이유는 비진리를 용납하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4:2에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고 했다.

 

. 6:8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북방으로 나간 자들은 흑마와 백마인데(6절) 흑암과 죄악에 속한 자를 징벌하는 일(흑마)과 회개와 복음 운동을 하는 자(백마)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는 것이다. 죄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커지면 커질수록 하나님의 마음이 시원해진다.

 

二. 성전 건축 (9-15)

 

. 6:9-1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사로잡힌 자 중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었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취하되 은과 금을 취하여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고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잔류(殘溜)한 유다 백성들이 유다 땅에 성전이 건축된다는 소문을 듣고 은과 금을 모아 대표로 헬대, 도비야, 여다야 삼인을 택하여 그 편으로 예루살렘에 보냈다. 성전 건축에 협조키 위해 연보를 해 보낸 것이다. 그러나 이때에 하나님은 그 은과 금을 성전 짓는데 사용하라고 하지 않고 그것(은과 금)을 취하여 면류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므로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참된 영적 성전을 건축하고 영광을 얻을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기드온 용사들이 미디안과의 전쟁 때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외친 것과 의미가 동일하다(삿 7:18). 횃불을 높이 드는 것처럼 참된 진리를 세우고 자기 영혼이 자라나고 새 생명의 역사가 있고, 질그릇과 같은 자기 옛사람을 깨뜨리며, 진리의 나팔을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을 위하면 적은 멸망하고 성전은 건축된다. 오늘날 교회에서 진리로 생명을 삼고 믿음으로 헌신하며 그 세우신 제사장(교역자)을 잘 받들어 나가면 보이는 성전은 하나님이 친히 짓게 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영적 성전을 잘 지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순(筍)은 그리스도를 가리킨다(3:8), 그리스도가 오셔서 참된 영적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 6: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않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그리스도가 와서 영적 성전을 건축하시고 영광을 얻으시게 된다.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예수는 우리의 왕이시요 우리의 제사장이시다. 그리스도의 왕직과 제사장직 간에 평화의 의논이 있을 것을 말씀하였다. \'평화의 의논\'은 그리스도의 약속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평화를 주실 것을 가리킨다.

 

. 6: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이곳에 나온 사람의 이름이 10절에 나온 사람의 이름과 대동 소이(大同小異)하다. 10절에는 헬대, 도비야, 여다야,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 이었는데 도비야와 여다야는 같으나 헬대 대신 헬렘이고 요시아 대신 헨이라고 했다. 이것은 동일한 사람이 이름이 둘이기 때문인 것 같다. 성경에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나님을 위하여 바친 것은 영원히 여호와의 전에 기념이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해 이용된 것은 영원히 남아 있고 영원히 기념이 되며 상급이 된다. 고린도후서 9:9에 \"기록한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고 하였다. 하나님께 바친 것은 의를 위하여 사용된 것이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의가 영원히 남아 있다.

 

. 6:15  먼 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할진대 이같이 되리라

먼 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신약시대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들이 많이 돌아와서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신령한 성전 건축, 즉 구원운동에 참여할 것을 가리킨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충성하면 보이는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누구를 시켜서라도 하나님의 만능으로 완성하실 것이다. 기드온 군대도 생명을 내어놓고 여호와를 위하고 기드온을 위하니 하나님의 만능으로 구원 역사를 성취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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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7장

 

제7장  금식 (禁食)

 

[대 지]

 

一. 금식 문답 (1-6)

二. 하나님을 청종하라 (7-10)

三. 청종치 않은 자의 받은 벌 (11-14)

 

[본문강해]

 

一. 금식 문답 (1-6)

 

. 7:1-3  다리오장 사년 구월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종자를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행한 대로 오월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하매

다리오장 사년 구월에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였다.

벧엘 사람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벧엘에 모여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유다 지파에 속한 이 사람들이 벧엘에 살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했다. 그들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수종자를 예루살렘에 보내어 하나님의 전(殿)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금식하는 일에 대하여 물어 보았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지켜 오던 금식 절기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고 그 뜻대로 하려고 하였으니 귀한 일이다.

오월간에 올며 재계하리이까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이 70년전 5월에 훼파된 것(렘 52:12-13)을 기념하기 위하여 해마다 5월에 금식하며 애통하며 몸을 재계하는 일을 70년간 계속해 왔다. \'재계(齋戒)\'는 \'성별(聖別)하다\', \'헌신하다\'는 뜻으로 여기서는 금식을 말한다(5절). 지금은 유다인들이 70년간의 포로생활을 다 끝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왔고 성전도 다시 건축되어 가므로 옛날 성전이 불탄 것을 기억하며 울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일어났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성전 재건이 진행 중에 있으니 옛날 성전 불탄 것을 위하여 금식하며 울 필요가 없는 것같이 생각되어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고 결정하려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에게 물어본 것이다.

 

. 7:4-6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유다인이 바벨론에서 칠십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을 하면서 애통을 했으나 그 금식은 하나님을 위하여 한 것이 아니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칠월에 금식 한 것은 유다 총독 그다랴와 유다 땅에 남아있는 백성들이 살해된 것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금식이었다(왕하 25:25; 렘 41장).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예배나 절기 지키는 일을 자기를 위하여 하는 자가 있고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자가 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미명하(美名下)에 자기를 위해 하는 것은 다 죄이다. 사울이 하나님의 명대로 아말렉을 칠 때에 살찌고 좋은 소와 양을 하나님께 제사할 명목으로 끌어 왔으나 실지는 자기가 먹으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무엘이 그것을 책망하였다(삼상 15:17-23).

유다인들이 70년 동안 금식한 것도 전혀 그들 자신을 위해서 한 것이었다. 금식의 참 목적은 자기를 부인하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는데 있다(사 58:6-7). 그러나 그들의 종교 행위는 다 의식화(意識化)되어 의식적으로 금식했으며 금식하는 것을 큰 공로로 생각하였다.

유다 백성들은 금식뿐 아니라 종교생활 전체가 자기들을 위한 것이었다. 로마서 14:7-8에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고 했다. 오늘날 신자 중에도 자기를 위해서 먹고 자기를 위하여 살고 자기를 위하여 교회에 다니며 종교의식에 참여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二. 하나님을 청종하라 (7-10)

 

. 7:7  여호와가 이전 선지자로 외친 말을 너희가 청종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사면 읍에 백성이 거하여 형통하였고 남방과 평원에도 사람이 거하였었느니라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이 모든 신앙 생활의 근본이다. 이전부터 하나님께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해 주었으나 유다 백성들이 그 말씀을 청종치 않고 형식적으로 금식과 의식만 행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드리는 예배 행위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잠 28:9). 누가복음 5:34-35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뇨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고 했다. 우리가 신랑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금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서 금식을 해서라도 그리스도를 찾아야 된다. 의식보다 영적 면이 바로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 때에는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이 참된 신앙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때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그때에는 사면 고을에 백성이 많이 거하고 모든 일이 형통했고 남방과 평원에도 사람이 많이 거하도록 하나님께서 복 주셨다. 성도가 영적 신앙을 갖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해주시고 창성하게 해주신다.

 

. 7:8-10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유다가 망하기 전에도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자주자주 바른 길을 가르쳐 주셨다. 그 내용은 ① 진실한 재판을 할 것 ②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 것 ③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 것 ④ 남을 해하지 말 것 ⑤ 심중에 악을 도모하지 말 것 등이다.

 

三. 청종치 알은 자의 받은 벌 (11-14)

 

. 7:11-12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신으로 이전 선지자를 빙자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가 나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하나님께 등을 돌려대고 귀를 막고 마음은 금강석같이 완강하게 하여 거역하였다. 그들은 참으로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이었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 내려와 바벨론 사람에게 포로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 성도가 항상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순종하고 영적 신앙에 서고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된다.

 

. 7:1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었노라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을 달게 듣지 아니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하나님을 부를 때에 하나님이 듣지 아니하신다. 하나님께서 부를 때 잘 듣고, 감동시킬 때에 그 감동을 소멸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고 권면할 때에 잘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청종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

 

. 7:14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에 헤치리라 한 후로 이 땅이 황무하여 왕래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황무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백성을 하나님이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열국에 헤치고 그 땅은 황폐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에 헤치리라 맹렬한 전쟁으로 열국에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을 가리킨다. 아무리 아름다운 땅이라고 해도 하나님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는 하나님이 심판하여 황무지가 되게 하여 왕래하는 사람이 없게 하신다. 소돔 고모라는 아름다운 땅이었으나 유황불로 심판하신 후에는 그 곳이 사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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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8장

제 8 장 성전 지대

 

[대 지]

 

一. 예루살렘 축복 약속 (1-8)

二. 성전지대를 쌓던 날부터 복을 주심 (9-13)

三. 은혜 베풀 때에 행할 일 (14-17)

四. 금식 절기가 변하여 즐거움이 됨 (18-19)

五. 여러 나라 백성들이 여호와께로 돌아 옴 (20-23)

 

[본문강해]

 

一. 예루살렘 축복 약속 (1-8)

 

. 8:1-2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만군의 여호와 원수를 물리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언약대로 건져주시는 군대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시온은 예루살렘의 별명인데 영적으로는 교회를 가리킨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것이기 때문에(행 20:28) 여호와께서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며 아끼고 귀히 보신다. 그러므로 교회가 타락하여 이방인에게 밟히우는 것을 여호와께서 안타깝게 여기시고 크게 질투하신다. 이와 같이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자기 집보다 교회를 더 귀중히 여지야 되고 교회를 보배로 여기고 존귀하게 여겨야 한다.

 

. 8: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순종치 아니하고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들을 떠나므로 예루살렘 성전이 훼파 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왔으므로 하나님께서도 다시 그들에게 돌아오셨다. 교회가 타락되면 하나님이 떠나시고 저주가 임하고, 교회가 하나님을 바로 성기면 하나님이 성도들을 보호해 주고 복을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성전을 잘 지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게 되었다. 진리와 영감으로 영적 성전을 잘 건축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 만일 신령한 영적 성전을 짓지 못하면 하나님은 떠나고 심판이 임하여 보이는 성전도 무너지게 된다. 진리의 성읍 진리와 영감으로 영적 성전이 지어져 나가면 하나님이 거기 계시고 여호와의 성산이 되고 진리의 등대가 된다.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여호와께서 계신 거룩한 산이라는 뜻이다. 산은 도덕과 영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 8:4-5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 많으므로 각기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 거리에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시온 즉 교회가 잘되면 하나님이 복을 내려 화평하고 번영하고 장수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장수하여 노인들이 많아질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재난이 없고 건강하여 장수하게 되고 모든 것을 창성케 해 주실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시온(교회)이 잘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복이 떠나고 비참하게 된다. 하나님의 교회가 잘되어야 그 동네(지역)와 나라가 복을 받는다. 그러나 교회가 타락이 되면 그 동네와 그 나라에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고 저주와 징계가 온다. 그 이유는 교회가 복의 기관이기 때문이다.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평안하고 창성하여 남녀 아이들이 많아지고 그 들이 평화로이 뛰놀게 될 것을 말한다.

 

. 8:6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랫동안 황폐했던 예루살렘이 회복되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살게 되는 일은 그 백성에게 기이(奇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이 여호와께서 이미 약속했던 대로 성취하신 것이므로 여호와의 눈에는 기이할 것이 없다.

 

. 8:7-8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성실과 정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스라엘이 회개할 때에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주시고 성전을 건축할 때에 동방과 서방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교회가 영적 성전을 잘 건축하면 동서로부터 많은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구원받게 해주신다는 약속이다.

 

二. 성전지대를 쌓던 날부터 복을 주심 (9-13)

 

. 8: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원수들의 방해로 심히 피로해지고 약해졌다(스 4장). 그때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권면하였는데 백성들은 그 말을 듣고 손을 견고히 하여 성전 건축을 계속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서 힘을 얻고 날마다 영적 성전을 지어 나가야 한다.

 

. 8:10  그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대적을 인하여 출입에 평안치 못하였었나니 이는 내가 뭇 사람으로 서로 치게 하였음이어니와

성전 지대를 쌓기 전에는 사람과 짐승이 일을 했어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출입이 평안치 못할 만큼 대적이 많았다. 영적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는 심령의 평안이 없고, 영의 양식도 없고 사랑이 없으므로 자기들끼리 서로 다투고 물고 찢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학개 2:18-19에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以前)을 추억하여 보라 구월 이십 사일 곧 여호와의 전(殿)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 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했다.

 

. 8:11-1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전일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곧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 가운데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로 축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이제는 성전 지대를 쌓던 날을 가리킨다. 이날부터는 하나님이 전날과 같은 낭패와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전에는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졌으나 이제는 떨어지지 않게 해주시고, 황충이 먹지 않게 해주시고 열매가 많이 맺혀 잘 결실하게 해주신다. 성전을 짓기 시작한 날부터 이슬을 내려서 갈급(渴急)함이 없이 해주신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여 영적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전심 전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또 물질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을 의뢰하여 충성 되이 건축해야 한다. 영적 성전을 짓기 시작 한 때부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스룹바벨 당시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고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요, 출애굽 당시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다. 또 아브라함은 독자를 바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요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다.

 

三. 은혜 베풀 때에 행할 일 (14-17)

 

. 8:14-15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전에 너희 열조가 나의 노를 격발할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었으나 이제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 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니라

이스라엘이 전에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치 않으므로 하나님이 진 노하셔서 바벨론의 손에 붙이셨으나 이제 회개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으므로 이제부터 하나님이 은혜 베풀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두려워 말지니라 성전을 짓기 시작한 때부터는 대적이 아무리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같이 하시고 지켜주시며 하나님이 앞서 가면서 싸워주시고 친히 모든 일을 해주시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영적 성전을 지을 때는 하나님이 이와 같이 하여 주신다.

 

. 8:16-17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나의 미워하는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은혜 베풀 때에 성도가 할 일에 대해 말씀하셨다.

①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라. 진실은 하나님께 속하고 거짓과 외식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②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라. 진실하여 모든 것을 바로 처리하고 화목하도록 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을 찾아 바로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

③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라. 남을 해하는 마음, 남에게 해로운 말과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남을 해하는 자는 자기가 해를 받는다. 마태복음 26:52에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꽃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고 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롬 12:17-21).

④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예수님은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라고 하셨다(마 5:34). 이상 네 가지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은혜 베풀어주실 때에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을 하면 그 은혜가 끊어진다.

 

四. 금식 절기가 변하여 즐거움이 됨 (18-19)

 

. 8:18-19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슬퍼하며 자기를 낮추던 금식 절기가 이제는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게 해준다는 것이다. 사월의 금식은 예루살렘이 느부갓네살왕에게 정복당한 것을 기념하며 슬퍼하는 금식이다. 오월의 금식은 예루살렘 성전이 불사름이 된 것을 기념하며 슬퍼하는 금식이다. 칠월의 금식은 그다랴 총독이 피살된 사건을 기념하는 금식이다. 시월의 금식은 예루살렘이 포위된 사건을 기념하며 슬퍼하는 금식이었다. 이 네 차례 금식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잡혀 갔을 때에 한 것이다.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지을 때는 그 슬픔이 변하여 기쁨과 희락이 된다는 것이다. 진실과 화평은 회개하고 하나님을 모신 자들이 갖는 특징이다. 성도에게 진실과 화평이 없는 것은 영적 신앙에 서지 못한 증거이다.

 

五. 여러 나라 백성들이 여호와께로 돌아 옴 (20-23)

 

. 8:20-2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예루살렘이 회복되면 많은 사람과 여러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약 교회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께 은혜를 구 할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면 그 빛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러 온다. \"나도 가겠노라\"하며 서로 앞을 다투어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 위해 온다는 것이다.

 

. 8: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이 구절은 구원이 유다인에게서 날 것을 말한 것인데(요 4:22) 곧 그리스도가 유다인 중에서 날 것을 가리킨다. 여기 유다 사람 하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가리킨다. 열 명은 많은 사람을 가리킨다. 십 수는 세상과 육체의 만수이다. 많은 이방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을 가리킨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9장

제 9 장 열방 경책

 

[대 지]

 

一. 유다 부근 여러 나라에 여호와의 경책이 임함 (1-7)

二. 하나님께서 둘러 진치고 적군을 막아 주심 (8)

三. 그리스도가 오셔서 평화의 나라를 건설해 주심 (9-12)

四. 유다를 강하게 하고 원수를 심판하심 (13-15)

五. 구원받은 성도들이 여호와의 땅에서 빛남 (16-17)

 

[본문강해]

 

一. 유다 부근 여러 나라에 여호와의 경책이 임함 (1-7)

 

. 9:1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가 하드락 땅에 임하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세상 사람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하드락, 다메섹은 수리아에 속한 지명들이다. 여호와의 경고가 수리아 땅에 임했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수리아에게 압박 받는 이스라엘과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사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시고 수리아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하실 것이다.

 

. 9:2  그 접경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들은 넓은 지혜가 있으니 그들에게도 임하리라

하맛도 수리아 지방에 있는 도시인데 하나님의 심판이 하맛까지 미친다는 것이다. 두로, 시돈은 베니게 지역의 항구로서 무역과 상업으로 번영된 도시이다. 그들이 그 무역과 상업의 지레를 가지고 번영된 생활을 했으나 거기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이다.

 

. 9:3-4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은을 티끌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은즉 주께서 그를 쫓아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지라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보장(保障)은 요새를 말한다. 두로는 요새를 건축하고 그것을 의지하고 은을 티끌 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아 놓고 번영을 누렸으나 여호와께서는 그것들을 심판하고 무역하던 바다의 권세도 다 멸하실 것을 예고하셨다. 세상의 은금이 아무리 풍성할지라도 하나님이 한번 치시면 하루아침에 다 없어진다.

바다 권세를 치시리니 두로는 사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바다 무역으로 부요 해졌기 때문에 재앙으로 바다를 치면 그것들이 전부 망하고 만다. 사람이 아무리 보장을 견고히 쌓고 집을 좋게 짓고 재물이 풍부하여도 쓸데없다. 하나님밖에는 피난처가 없다. 자기의 보장을 쌓는 것보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낫고 은금을 거리에 티끌이나 진흙같이 쌓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낫다.

 

. 9: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칠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을 것이며

블레셋에 대한 심판 예고이다. \'아스글론\', \'가사\', \'에그론\'은 다 블레셋의 도시들이다.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주변 도시 아스글론이 두로가 하나님의 심판 받는 것을 보고 그 심판이 자기들에게도 임할까봐 무서워한 것이다. 임금이 끊칠 것이며, 거민이 없을 것이며 블레셋 도시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블레셋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심히 아파하고 수치를 당하며 임금이 끊치고 거민이 없을 정도로 멸망했다.

 

. 9: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하리라 내간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하리라 아스돗도 역시 블레셋의 도시인데 후에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 블레셋을 친 후에 그곳에 많은 타국인을 이주(移住)시켰으므로 잡족(雜族)이 되었다.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블레셋이 강대국일지라도 교만하면 반드시 하나님 앞에 심판 받는다. 잠언 18:12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장이니라\"고 했다.

 

. 9:7  그 입에서 그 피를, 그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하리니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두목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그 입에서 그 피를 다른 나라를 삼킨 죄를 말한다.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 우상 숭배하며 가증한 우상의 제물을 먹은 것을 말한다.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징벌하므로 블레셋이 그 교만함과 잔인함과 우상 숭배하던 것을 회개하고 마침내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받게 될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한 신약시대에 이방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게 될 것을 가리킨다.

유다의 한 두목 같이 되겠고 이방 사람들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유다의 지도자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다윗의 때에 여부스 사람이 다윗에게 항복하고 이스라엘에 귀화(歸化)하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살았다(삼하 24:16). 블레셋 사람들 중에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는 이와 같이 복을 받게 될 것을 말한다.

 

二. 하나님께서 둘러 진치고 적군을 막아 주심 (8)

 

. 9: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원수에게 멸망당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둘러 진을 치고 적군을 막아주시겠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하나님이 눈으로 보시고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후에 알렉산더왕이 열국을 정복할 때에 유다 백성에게는 호의를 베풀어서 안전하게 보존되었다.

 

三. 그리스도가 오셔서 평화의 나라를 건설해 주심 (9-12)

 

.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장차 그리스도가 오실 것에 대한 예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에 이 말씀이 성취되었다(마 21:1-5). 시온의 딸, 예루살렘의 딸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며 또한 모든 택한 백성을 가리킨다. 은 택한 백설이 그리스도의 신부 될 것을 가리킨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예수님은 구주요 왕으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공의로우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이루어 드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만족시키셨다. 이것은 또 원수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의미이다. 구원을 베풀며 주님은 택한 백성을 구원해 주시는 본이시다.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는 평화를 상징하는 짐승이다. 예수께서 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성경을 응하게 하는 동시에 겸손하신 모습을 보여주고 평화의 왕이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모양과 풍채와 위엄을 나타내지 않으시면서 실제적으로 왕 되심을 선포하기 위해 나귀 새끼를 타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외부적인 풍채와 아름다운 모양은 없다. 오직 진리 그대로를 나타내신 것이다(사 53:2 참조).

 

. 9: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평화적으로 모든 나라를 정복하실 것을 가리킨다.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그리스도의 구속운동은 병거나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으로써 전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다.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하나님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것을 가리킨다. 복음은 이기고 또 이겨서 마침내 땅 끝까지(바다에서 바다까지)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승리의 복음을 가지고 나가 전파하는 자가 복된 자이다(사 52:7).

 

. 9:11-12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아 너희는 보장으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약속 때문에 물 없는(소망 없는) 바벨론에서 해방시킨 것을 말한다. 언약의 피 그리스도의 피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언약을 반드시 지켜서 택한 백성을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 주시고 갇혔던 영적 감옥에서 해방시켜 주신다는 것이다.

너희는 보장으로 돌아올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하면서 항상 본국으로 돌아갈 소망을 품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소망을 이루어 주셔서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신약시대 성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보장으로 삼고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는다는 뜻이다. 영적으로는 이 세상에 얽매이고 마귀에게 잡혀 종살이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서 찾아가 놓아주시고 영적 흑암에서 광명한 생명의 세계로 인도해 주실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죄와 마귀에게 얽매었던 자가 언제라도 그리스도께 돌아오면 그 모든 얽매인 것과 구렁텅이에서 건져서 자유와 해방을 얻고 견고한 보장의 보호를 받게 된다.

 

四. 유다를 강하게 하고 원수를 심판하심 (13-15)

 

. 9:13-14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같이 대아 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행하실 것이라

하나님께서 남 유다는 활을 삼고 북 이스라엘은 화살로 삼아 원수를 무찌른다는 것이다. 바벨론에서 귀국한 후에도 이스라엘이 사방의 원수들로 에워싸여 많은 위협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여 그들을 물리치실 것을 가리킨다.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하나님께서 유다를 통해서 헬라의 안디오커스왕을 칠 것을 말한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강하게 하여 대적하는 세력들을 격파할 것을 가리킨다.

 

. 9: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매 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 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호위하신다는 것인데 오늘날 교회를 지켜주실 것을 가리킨다.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이스라엘이 원수를 이긴다는 것이다. 물매 돌을 밟을 것이며 원수를 정복한다는 뜻이다. 그들이 피를 마시고 원수를 거꾸러뜨린다는 비유이다. 술 취한 것같이 할 것인즉 승리자가 성령으로 즐거워 할 것을 가리킨다(행 2:26).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원수를 많이 사살한다는 비유이다.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성도가 원수를 많이 사살(사상적 사살)하나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믿음의 행위로 한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원수를 이기고 즐거워 할 때에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제단을 생각하고 경건한 태도로 하나님 앞에 즐거워 할 것을 말한다.

 

五. 구원받은 성도들이 여호와의 땅에서 빛남 (16-17)

 

. 9: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떼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자기 백성의 양떼같이 구원하시리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것이다. 곧 양떼는 자기 힘으로 구원받을 능력이 없는 것처럼 성도가 하나님으로 인해 구원받게 될 것을 말한다.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같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받은 성도는 면류관의 보석같이 아름답게 되고 보배가 된다는 것이다(사 43:4),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성도가 신앙을 지키는 곳에서 빛이 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신앙을 지키는 곳은 그 어디나 여호와의 땅이요 하늘나라이다.

 

. 9: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소년은 곡식으로 강건하며 처녀는 새 포도주로 그러하리로다

소년, 처녀는 장성하는 신앙을 가지고 자라나는 성도를 가리킨다(사 40:30-31,히 5:14). 영이 장성하는 신자들은 형통하며 아름답고 건강해지며 생명의 역사가 풍성해질 것을 말한다. 육신적으로 젊은이라도 신앙이 쇠잔해지고 자라나지 못하면 영이 먹을 것이 없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참여할 수 없다. 노년이라도 날마다 영이 자라나며 영적 달음박질을 잘하는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강건해지고 생명의 역사가 창성해지고 모든 일이 형통해지고 그 인격이 아름다와진다(고후 4:1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10장

제 10 장 모퉁이 돌

 

[대 지]

 

一.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1)

二. 우상 숭배는 재난의 원인이 됨 (2-3)

三. 유다 족속에게서 모퉁이 돌이 나옴 (4-5)

四. 구원의 즐거움을 주심 (6-7)

五. 유다 백성이 각처에서 돌아옴 (8-12)

 

[본문강해]

 

一.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1)

 

. 10:1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출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봄비 때에 팔레스타인에서는 봄에 밀을 추수하기 전에 우기(雨期)가 있어 비가 자주 내리며 그 비로 인하여 곡식이 잘 결실 한다.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번개\'는 비를 예고한다. 하나님께서는 비를 위하여 번개를 내며(시 135:7) 구름을 동원하여 봄비를 내리게 하신다. 또 구하는 자에게 소낙비를 내려 밭의 모든 농작물을 소생케 해 주신다. \'비\'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가리킨다(신 32:2). 하나님께서 은혜와 진리의 단비를 내려 주실 때에 성도는 구하여 받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간절히 구할 때 주신다(겔 36:37). 구하는 자라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다 받을 수 있다(계 22:17). 하나님께서 은혜와 진리의 단비를 내려 우리의 심령을 소생시켜 주시고 영을 길러주신다.

 

二. 우상 숭배는 재난의 원인이 됨 (2-3)

 

. 10:2  대저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함이 헛되므로 백성이 양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드라빔은 점치는데 쓰는 작은 우상이다(창 31:19, 30-35). 복술자는 점치는 자이다. 점치는 자는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다. 그들은 추측과 감정의 느낌과 심리적 작용과 악령에 끌려서 말을 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다.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으로 성도를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성경 말씀대로 나가야 한다. 오늘날 환상을 보거나 음성을 듣거나 꿈꾼 것을 믿고 따라가면 잘못 나가게 되며 마귀에게 미혹을 받게 된다.

 

. 10:3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수염 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권고하여 그들로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은 심판하고 유다 족속은 전쟁의 준마와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겠다는 것이다. 목자는 잘못된 목자 곧 우상을 섬기게 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가리킨다. 수염소들은 정치적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이들이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괴롭게 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三. 유다 족속에게서 모퉁이 돌이 나옴 (4-5)

 

. 10:4-5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싸울 때에 용사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유다 백성 중에서 그리스도가 나오게 될 것을 말한다. 모퉁이 돌은 집을 지을 때 쓰이는 견고한 기초들이다. 말뚝은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말뚝은 땅에 박아서 천막을 견고케 하는데 쓰인다(사 22:23). 장막칠 때도 말뚝을 박아서 견고케 한다. 이사야 54:2에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했다.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는 모퉁이 돌과 말뚝이 되어 견고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갈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나라 운동(교회)이 얼마나 견고한 가를 보여준 말씀이다.

싸우는 활, 권세 잡은 자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마귀와 싸워 이기고 왕권을 행사하실 것을 가리킨다. 성도들이 모퉁이 돌과 말뚝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뢰하고 확고부동한 신앙을 갖고 진리에 굳게 서서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싸우는 활과 권세가 나와서 대적을 이기고 밟게 될 것이다. \'싸우는 활\'은 원수를 격파할 것을 가리킨다. 말 탄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영적 성전을 날마다 잘 지어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용기와 권세를 주셔서 대적하는 모든 원수의 세력을 발로 밟게하여 원수들을 부끄럽게 만들어 주시고 항상 승리하게 만들어 주신다.

 

四. 구원의 즐거움을 주심 (6-7)

 

. 10:6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유다 백성을 하나님이 견고케 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인도해 주시며, 버림당한 적이 없었던 것처럼 은혜를 베풀어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여호와\'는 계약대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뜻한다. 영적 성전을 잘 건축해 나가는 성도는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성취시켜 주신다는 것이다.

 

. 10:7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북 이스라엘도 남 유다의 승리를 같이 즐거워 할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은혜의 때에 그 은혜의 단비를 간구하여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즐겁게 해 주시고 그 자손도 기뻐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자리에 나가게 해 주신다.

 

五. 유다 백성이 각처에서 돌아옴 (8-12)

 

. 10: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 불어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휘파람 불어 모을 것 휘파람은 입을 쫑그리고 부는 소리인데 그 소리는 작으면서도 잘 들리는 소리이다. 이것은 세미(細微)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우리를 감동시키고 불러서 구원하시는 것을 가리킨다(왕상 19:11-18),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불러서 영을 소생 시켜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성경 속에서 잘 듣고 성령의 감동에 끌려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미한 소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가 다 죽어지며 고요하고 은밀한 심령이 되어야 들을 수 있다. 세미한 전리가 작게 들려도 주께서 친히 불러 주신 소리이므로 작게 여기지 말고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순종할 마음을 가져야 한다.

 

. 10:9-10  내가 그들을 열방에 뿌리려니와 그들이 원방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의 자녀와 함께 다 생존하여 돌아올지라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돌아오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내가 그들을 열방에 뿌리려니와 이스라엘을 열방에 흩어 열방중에서 번성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나라에 포로로 잡혀 각처에 흩어져 있었다. 또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함락된 후에도 유다 백성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었으나 많이 번성하였다.

그들이 원방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의 자녀와 함께 다 생존하여 돌아올지라 열방에 흩어졌던 유다 백성이 말세에 고토에 돌아오고 독립이 될 것을 예고한 동시에 열방에 있는 택한 백성이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가리킨다. 궁극적으로는 성도들이 핍박을 받고 환난을 받아 흩어져도 말일에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모아주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하나님의 바른 진리를 세워 나가려고 힘을 쓰고 진리에 서서 걸어나가면 그 진리가 반드시 승리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성공하도록 하여 주실 것을 말한다.

애굽, 앗수르는 강대한 나라로 이스라엘의 원수이다. 그들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구원 운동은 막지 못했다. 이와 같이 신약시대에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택한 백성을 구원하는 일은 어느 누구도 막을 자가 없다. 길르앗 땅과 레바논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토(故土)였다. 이스라엘이 놓임을 받아 본국으로 돌아올 때는 거할 곳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신약시대에 많은 택한 백성이 복음으로 구원받아 열방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가리킨다.

 

. 10:11  내가 그들로 고해를 지나게 하며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홀이 없어지리라

내가 그들로 고해를 지나게 하며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연단 시키기 위해 고해를 지나게 한다는 것이다. 성도가 가는 길이 고해(苦海)같이 물결이 심하다고 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그 물 결을 막아주신다. 또 나일강 같은 큰 강도 마르게 해주시고 성도를 괴롭게 하는 앗수르나 애굽 같은 강대국들의 세력을 다 꺾어서 낮추시고 엎드러뜨려서 없애버린다는 것이다. 은 왕권을 가리킨다.

 

. 10:1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케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을 받들어 왕래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케 하리니 하나님을 의지해야 견고케 된다는 것이다. 내 이름을 받들어 왕래하리라 이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견고해질 것과 여호와의 이름을 받들어 왕래하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 것을 가리킨다.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11장

 

제 11 장 은 삼십

 

[대 지]

 

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고 (1-3)

二. 세 목자를 침 (4-11)

三. 은 30으로 준가를 삼음 (l2-14)

四. 우매한 목자가 일어남 (15-l6)

五. 양떼를 버린 목자에게 화가 있음 (17)

 

[본문강해]

 

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고 (1-3)

 

. 11:1-2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지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예고한 것이다. 레바논은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나라로서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는 북쪽 관문이다. 북쪽 관문인 레바논으로부터 원수들이 쳐들어 와서 이스라엘을 점령하여 백향목과 같은 대인(大人)들을 불사르고 잣나무와 같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훼멸(毁滅)될 것이며 바산의 상수리나무와 같은 이스라엘의 유력자들이 넘어지므로 백성들이 곡하고 슬퍼하게 된다는 것이다. 무성한 삼림은 창성한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 11:3  목자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 영화로운 것이 훼멸되었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황무하였음이로다

목자의 곡하는 소리 영화로운 이스라엘 땅이 훼파됨으로 이스라엘의 목자(지도자)들이 곡(哭)한다는 것이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황무하였음이로다 \'요단의 자랑\'은 요단 강변의 비옥한 땅에 많은 소출이 나고 이스라엘이 번성하던 것을 가리킨다. 그것이 황무해지므로 어린 사자가 부르짖게 된다는 것이다. 어린 사자는 이스라엘의 왕을 가리킨다. 번성하던 이스라엘이 망할 때에 그 왕이 슬퍼 부르짖지 않을 수 없다.

 

二. 세 목자를 침 (4-11)

 

. 11: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잡힐 양떼를 먹이라

잡힐 양떼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 그들이 범죄하였기 때문에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을 가리킨다. 먹이라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장차 포로로 잡혀 갈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라는 것이며 예언적으로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먹일 것을 가리킨다.

 

. 11:5  산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케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자들은 성도들을 매수(買收)하여 자기들의 이용들로 삼으려 하는 이방 나라의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판자들은 유다의 타락된 지도자들을 가리키며 또 신약 교회시대의 타락한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이방 나라가 성도들을 매수하고 타락된 교회의 교역자들은 성도들을 팔아먹는다. 이것은 또한 말세에 이방 세력이 교회를 매수하여 자기들의 이용물로 삼으며 기독교 지도자들이 교회를 팔아 자기의 출세나 사욕(私慾)을 채울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 당시에 타락한 서기관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매매하였다. 또 일정 말기에 일본이 많은 돈을 들여 교회를 매수하여 당시의 교역자들 중에는 많은 돈을 받고 일본 정부의 앞잡이가 되어 신사참배(神社參拜)가 죄가 아니라고 선전하여 많은 교인들을 범죄케 하였다.

내가 부요케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양떼를 팔고 신앙을 팔아서 부요(富饒)해진 자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가증한 일이요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인가! 그 목자들은 이스라엘의 부패(腐敗)한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팔려 가는 양떼를 불쌍히 여기지 않고 방치(放置)하는 것은 잠자고 조는 목자들이요 죄를 용납하는 목자들이다(계 2:20-23 참조).

 

. 11:6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거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 손에서 건져 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이스라엘의 목자와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시는 그들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부를 때에 돌아오지 않으면 그들이 어려울 때 하나님께 부르짖을지라도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신다(잠 1:24-28).

 

. 11:7  내가 이 잡힐 양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이라 내가 이에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락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잡힐 양떼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며 그 백성이 이와 같이 가련한 처지에 있었다. 스가랴 선지자는 그들을 바로 인도하려고 많은 애를 썼다. 이것은 또한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선서 가련한 양떼(성도)를 잘 먹여주시고 길러 주실 것을 가리킨다.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그리스도께서 양을 먹일 때 은총으로 하나님과 연결시켜 양떼를 먹일 것을 가리킨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과 영적 교통을 하며 생명의 꼴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는 연락이라 하고 구원받은 성도간에 서로 교통하며 연합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 11:8  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끊었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세 목자 양을 산 자와 양을 판자와 그 양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한 목자들을 가리킨다(5절 해석 참조). 이 세 목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그 세 목자를 싫어 하셨고 그 세 목자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

 

. 11:9  내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고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할 자는 망할 대로, 그 나머지는 피차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세 목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자의(自意)로 나갔으며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들을 따라가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싫어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 세 목자를 끊고 이스라엘 백성도 심판하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께서 버려 두시면 죽는 자는 죽고 망할 자는 망하고 피차 물고 찢다가 다 망할 것이다.

피차 살을 먹는 이것은 자기 백성끼리 서로 싸우며 물고 찢게 될 것을 가리킨다.

 

. 11:10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잘랐으니 이는 모든 백성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잘랐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나아갔으므로 하나님이 은총을 거두시고 도와주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든 백성과 세운 언약은 모든 이방 백성에게 이스라엘을 해(害)하지 말라고 명하신 말씀을 가리킨다. 그 언약을 폐(廢)하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해하지 말라는 말씀이 철회(撤回)되었고 이제는 이방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해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 11:11  당일에 곧 폐하매 내게 청종하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당일에 곧 페하매 이방 나라에게 이스라엘을 해치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당일에 갑자기 철회하였으므로 원수들이 갑자기 이스라엘을 쳐들어 올 것이다. 그때 선지자의 말을 청종하던 가련한 양(7절 해석참조)들도 재앙과 고난을 받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것을 말한다.

 

三. 은 30으로 준가를 삼음 (12-14)

 

. 11:1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고가를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말라 그들이 곧 은 삼십을 달아서 내 고가를 삼은지라

이 말씀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은 30에 팔리게 될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은 30은 종 한 사람의 값이다(출 21 :32). 그리스도께서 은 30에 팔리게 될 것은 그만큼 그리스도께서 멸시와 천대를 받을 것을 가리킨다. 이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었다(마 26:15). 내 고가 그리스도께서 은 30에 팔릴 것을 스가랴 선지자를 빙자(憑藉)하여 한 말이다.

은 삼십 모세의 율법에 소가 종 한 사람을 죽이면 은 30을 소 임자가 종의 상전에게 물어주었다(출 21:32).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종 한 사람의 값에 팔린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구세주인 그리스도를 종 한 사람의 값에 판 것은 하나님을 멸시한 것이요 구원 역사를 무시하고 천시한 것이다. 스가랴 당시에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사역을 멸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처럼 예수님 당시에 유다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이방인에게 넘기워 죽인 것은 얼마나 큰 죄인가! 어느 시대나 예수 그리스도와 그 구원 사역을 친히 여기는 자는 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다.

 

. 11: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바 그 준가를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을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유다인들이 선지자와 구원 사역을 천시하므로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그 준가(準價)를 받지 말고 토기장이에게 던지라고 하였다. 그 당시 토기장이는 비친(卑賤)한 직(職)으로 여겼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멸시한 사람들을 이렇게 천하게 여기고 그 사람을 내버려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또한 토기는 친한 그릇이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팔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천시하는 자는 토기와 같이 비천한데 떨어질 것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를 존중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 존중히 여김을 받고 예수를 천시하는 자는 비천하게 된다(삼상 2:30),

 

. 11:14  내가 또 연락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연락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으니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선지자를 존중히 여기지 못한 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유다 민족이 서로 연합되지 못하고 분리(分離)될 것을 말한다.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존중히 여기지 아니하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성도간의 교통도 끊어져 싸우고 다투며 형제간의 의리가 다 끊어진다.

 

四. 우매한 목자가 일어남 (15-16)

 

. 11: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우매한 목자의 기구들을 취할지니라

이스라엘이 참된 목자를 귀중히 여기지 아니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매(愚昧)한 목자를 일으켜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게 될 것을 말한다.

너는 또 우매한 목자의 기구들을 취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해 우매한 목자의 일을 한번 실천해 보임으로써 그 우매한 목자들의 실상을 알게 해주려는 것이다. 참 선지자를 귀중히 여기지 않고 자의(自意)로 행하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리석은 목자를 보내신다는 것이다. 참 것을 버리면 거짓 것이 오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 11:16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이것은 완악하고 탈취하는 목자를 일으킬 것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와 참 목자를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거짓 목자를 일으켜서 착취당하고 노략을 당하며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을 가리킨다. 데살로니가후서 2:9-10에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고 했다.

 

五. 양떼를 버린 목자에게 화가 있음 (17)

 

. 11:17  화 있을진저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못 인도하고 환난이 임할 때 그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하는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맡긴 양떼를 잘 먹이지 않고 자기 중심, 육신 중심으로 나아가는 교역자는 다 이와 같은 목자들이다. 바울의 동역자들 중에도 환난이 심할 때에 바울을 버리고 달아난 자들이 많았다. 디모데후서 4:10에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라고 했다. 양떼를 먹이다가 어려움이 온다고 양떼를 버리고 달아나는 자는 삯꾼이다. 교역자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에 감격하여 모든 양떼를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

 팔이 아주 마르고 \'팔\'은 일하는 지체(肢體)인데 하나님의 사역(일)하는 능력을 상징한다. 못된 목자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거두어 가시므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눈\' 은 신령한 눈, 즉 영적 지각을 가리킨다. 못된 목자는 신령한 눈이 어두워져서 바른 길로 행하지 못하는 소경이 된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렁텅이에 빠진다(마 15:14).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스가랴12장

 

제 12 장 애 통(哀痛)

 

[대 지]

 

一. 열방이 예루살렘을 치러 옴 (1-3)

二. 여호와께서 유다를 돌보고 망국을 멸하심 (4-9)

三. 성도들이 주를 바라보고 애통함 (10-14)

 

[본문강해]

 

一. 열방이 예루살렘을 치러 옴 (1-3)

 

.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도 된다.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 하나님은 천지 만물과 인생의 심령을 지으시고 주장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 12:2-3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미치리라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사면 국민이 예루살렘을 미약하고 보잘것없는 성(城)으로 알고 그것을 자기 소유로 만들려고 침략해 올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삼키려 하는 것은 혼취(昏醉)케 하는 잔을 마신 것과 같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같이하여 보호하시므로 결코 먹히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세상 나라들이 교회를 미약하고 보잘것없는 것으로 알고 자기의 이용물로 삼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혼취케 하는 잔을 마신 것이다. 교회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보호하시며 하나님의 만능의 역사가 있다. 그러므로 교회를 멸하려 하는 자들은 자기가 도리어 멸망하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천하 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려 하다가 크게 상하고 도리어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될 것을 가리킨다. 교회가 사람들의 보기에는 미약해 보이므로 쉽사리 들어 치우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예루살렘으로 무거운 돌이 되게 하여 그것을 드는 자가 크게 상하고 많은 손해를 당케 된다는 것이다.

 

二. 여호와께서 유다를 돌보고 열국을 멸하심 (4-9)

 

. 12:4-5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처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국민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유다의 두목들이 심중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거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열방이 예루살렘을 치러 몰려올 때에 말을 타고 올 것이나 하나 님께서 그 말들을 놀라게 하며 그 군대를 쳐서 미친 사람들처럼 되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해하려는 세상 나라와 권세들을 이와 같이 징벌하신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핍박하는 그들의 모든 무기를 멸하고 그 사람들을 미치게 하고 눈을 멀게 하신다.

유다의 두목들은 그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말하며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고 할 것이며 자기들도 힘을 얻을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앙으로 나가 면 반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어 모든 이방 세력을 이길 수 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나가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기도록 해주신다.

 

. 12:6  그 날에 내가 유다 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화로 같게 하며 곡식 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국민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리라

나무 가운데 화로를 놓으면 그 나무가 화로 불에 타게 될 것이요 곡식 단 사이에 횃불을 놓으면 곡식 단이 살라질 것이다. 이와 같이 유다 백성들을 화로나 횃불처럼 되게 하  곡식 단 가운데 횃불 같다. 나무가 아무리 많다 해도 화로는 나무를 다 불사를 능력이 있고 곡식 단이 아무리 많아도 횃불 하나로 다 불사를 수 있다. 교회를 핍박하러 오는 여러 이방 세력들은 다 이 화로 주위에 있는 나무와 같고 횃불 주위에 있는 곡식 단과 같다. 교회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능력으로 보호해 주시므로 이방 세력을 다 이기고도 남는다. 진리는 반드시 이기고 교회는 반드시 승리한다.

 

. 12: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원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 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자랑하지 못하도록 유다 지방을 먼저 구원해 주신다는 뜻이다. 이는 예루살렘의 영광이 유다 영광보다 더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성도나 또 유다 땅에 있는 성도를 다 같이 구원하여 같은 영광을 주신다는 것이다.

 

. 12:8-9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인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예루살렘을 치러 오늘 열국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하나님께서 성도를 보호하신다는 뜻이다.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약한 자\'는 \'넘어진 자\'를 가리킨다. 일시적으로 약하여 넘어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건져서 다윗과 같이 강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다윗의 족속\'은 \'다윗의 집\' 즉 다윗 왕통을 이은 왕들을 가리키며 신약시대 성도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믿음 지키는 성도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해주시며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져 능력 있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을 치러온 열국은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다.

 

三. 성도들이 주를 바라보고 애통함 (10-14)

 

. 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 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첫째,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은총을 베푸시고 그리스도를 간구 하는 심령을 부어 주시므로 그들이 찌른 바 그를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즉 예수께서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힐 때에 못과 창과 가시관에 찔리우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늘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크며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고 애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둘째, 성도를 핍박하며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를 준 자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 죄가 밝히 드러날 것이며 가슴을 치며 통곡하게 된다는 것이다(계 1:7). 신자들도 마귀의 종이 되어 교회에 상처를 주고 복음 운동에 손해를 주는 때가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몸에 상처를 주는 것과 같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예수님을 핍박한 것과 교회를 핍박한 것이 다 드러나 심판을 받게 되고 교회를 도와 준 것도 다 드러나 상급을 받게 된다.

 

. 12: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요시야왕이 므깃도 골짜기에서 전사했을 때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해 크게 애통했다(대하 35:22-25). 그와 같이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애통할 날이 온다는 것이다. 죄인을 위해 고난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며 큰 애통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 12:12-14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찌른 바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애통할 때에 여러 족속과 여러 나라 국민이 따로 애통한다는 것이다.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아내\'는 피보호자이다. 곧 모든 족속의 인도자들이 먼저 애통하고 뒤에 그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 또 애통하는 것이다. 믿음 좋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애통하면, 그 다음에 다른 모든 성도가 애통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계통이 다르다. 다윗 족속의 계통과 나단 족속의 계통과 레위 족속의 계통과 시므이 족속의 계통이 다른 것과 같다(계 7:5-8). 교파와 계통이 다른 여러 교인들이 모두 애통한다. 그것은 구속의 은혜에 감격해서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는 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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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13장

 

제 13장 삼분지 일(三分之一)

 

[대 지]

 

一. 우상과 거짓 선지자가 끊어지게 됨 (1-6)

二. 목자를 칠 때 양이 흩어짐 (7)

三. 삼분지 일을 연단 시킴 (8-9)

 

[본문강해]

 

一. 우상과 거짓 선지자가 끊어지게 됨 (1-6)

 

. 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대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속을 이루어 택한 백성의 죄와 더러움을 다 씻어서 정결케 해줄 것을 가리킨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택한 백성의 죄를 다 씻고도 남음이 있다.

 

. 13: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성도들로 말미암아 우상의 이름이 이 땅에서 없어지게 될 것을 가리킨다. 이는 그리스도와 우상은 경하여 섬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고후 6:14-16).

또 그리스도께서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영을 다 밝히 드러내어 제거시켜 주신다. 거짓 선지자들은 비진리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으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도리를 밝히 드러내 줄 때에 모든 거짓된 교리와 더러운 영들이 제거된다.

 

. 13:3  사람이 오히려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 예언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구약시대에 자녀가 거짓 예언을 하면 그 부모라도 자기 자녀를 죽였다(신 13:6-11). 그리스도의 구속의 도리가 밝히 나타났는데 다른 복음을 전하면 그 부모라도 그 잘못된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배격(排擊)하여 물리친다는 것이다.

칼로 찌르리라 말씀대로 싸운다는 것이다. 진리를 밝히 깨달은 성도는 비진리를 전하는 자를 볼 때 아무리 자기 자녀라 할지라도 용납하지 않고 싸워서 물리친다는 것이다. 비진리는 칼로 베는 것처럼 공격하고 끊어버려야만 자기가 산다.

 

. 13: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 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와서 구속을 완성하시고 구속의 진리가 밝히 드러날 때는 모든 거짓된 것이 밝히 드러나 부끄럽게 되며 사람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상(異象)을 각기 부끄러워 할 것이며 신약 계시가 완성되어 성경에 다 기록된 다음에는 성경 외에 다른 묵시를 보고 예언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에 없는 것과 성경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은 다 잘못된 것이다.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털옷을 입었다는 것은 거짓 선지자가 참 선지자의 탈을 쓰고 다니는 것을 말한다. 거짓 선지자들이 참 선지자의 탈을 쓰고 많은 사람 앞에 나가서 거짓 예언을 했다. 그러나 진리가 밝히 드러난 때는 속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7:15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했다. 거짓 선지자는 진리를 밝히 깨닫지 못한 성도들을 미혹시킨다. 진리를 밝히 깨달은 성도는 미혹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역자가 성경을 밝히 깨달아 교인들에게 바로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 13: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신약시대에는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열어 놓았으므로(요 14:6; 히 10:20)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나 직접 하나님께 나갈 수가 있기 때문에 구약시대와 같은 선지자가 필요 없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농부라 농부의 일을 하며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다. 즉 신약시대에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각자가 자기 직업을 가지고 일하면서 직접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말한다.

 

. 13:6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신약시대에 우상 섬기던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와서 과거에 우상 섬기던 때의 일을 고백하며 부끄러워 외친다는 것이다. 두 팔 사이 늘 상처는 우상 섬길 때에 몸을 칼로 찔러 생긴 상처를 말한다.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가까운 사람에게 미혹을 받아서 우상 섬기게 됐던 것을 말한다. 악한 동무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 고린도전서 15:33-34에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고 했다. 말세에는 사람의 유혹을 받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잘못된 친구에게 끌려가 다른 교회에 미혹을 받고 상처를 받는 일이 많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그릇된 길로 인도할 때는 단호히 끊어 버리고 떠나야 한다.

 

二. 목자를 칠 때 양이 흩어짐 (7)

 

. 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예수를 따르던 자들이 다 흩어질 것에 대한 예언이다(마 26:31; 요 16:32).

내 목자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내 짝된 자는 가장 가까운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작은 자들은 비천한 자들이라는 뜻으로 겸손히 하나님만 의뢰하는 성도들을 가리킨다. 목자를 칠 때에 많은 사람이 흩어지지만 작은 자, 즉 겸손히 하나님만 의뢰하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권고의 손길이 임한다는 것이다. 환난과 핍박이 올 때에 교만한 자들은 다 흩어지나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겸손히 하나님만 의뢰하는 자는 하나님이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신다. 평소에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하나님만 의뢰하고 말씀만 따라가는 사람은 환난 때에 하나님의 권고가 임하므로 그 환난을 이길 수가 있다. 그러나 교만한 자와 부요한 자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

 

三. 삼분지 일을 연단 시킴 (8-9)

 

. 13:8-9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3분은 양적 구분이 아니라 종류의 구분이다. 한 종류는 신령한 길을 걷는 참된 신자들이고 또 한 종류는 불신자들이고 또 다른 한 종류는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말씀대로 믿지 않는 타락된 신자들이다. 요한계시록 8:8-9에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고 했다. 본문에서 삼분의 이가 멸절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불신자들과 타락되고 세속화된 신자들을 심판한다는 것이다.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신령한 신앙의 길을 걷는 참 신자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연단 하여 금같이 만든다는 것이다. 다니엘 11:33-35에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회계하리라 그들이 쇠패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궤휼로 그들과 친합할 것이며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 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고 했다. 이들도 참된 신령한 성도들을 가리킨다.

불 가운데 던져 참 성도들을 불같은 큰 시험 가운데 던져서 거기서 많은 연단을 받아 정금(精金)같은 인격으로 나오게 할 것을 가리킨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연단 받는 성도들이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것이다.

이는 내 백성이라 연단 받는 성도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귀히 쓰실 것을 가리킨다.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백성이 되지 못한다.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은 세상 친척과 부귀 영광 모든 것을 다 내어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 말씀만 따라가는 성도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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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14장

 

제 14 장 주의 내림(來臨)

 

[대 지]

 

一. 예루살렘이 노략되고 열국이 파멸됨 (1-3)

二. 그리스도가 오심 (4-11)

三. 원수들에게 내리는 재앙 (12-15)

四. 남은 백성들이 초막절을 지킴 (16-19)

五. 여호와의 이름이 높여지고 사람이 여호와를 섬김 (20-21)

 

[본문강해]

 

一. 예루살렘이 노략되고 열국이 파멸됨 (1-3)

 

. 14:1-2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유다가 대적의 침략을 받아 큰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을 말한다. 그 때에 예루살렘의 재물이 노략(擄掠)되고 성이 함락(陷落)되고 가옥이 훼파되고 부녀가 욕을 보고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 잡혀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말세에 주님 재림 직전에 이 세상에 대 환난이 올 것을 가리킨다.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환난과 핍박으로 흩어질 것이나 아주 멸망당하지는 않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 남은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 14: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같이 하시리라

과거에 이스라엘을 치러 왔던 열국을 하나님께서 쳐 멸하신 것같이 이번에도 예루살렘을 치러 온 열국을 쳐서 멸망시킨다는 것이다. 세상 끝에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모든 적 기독국가 세력을 다 멸하실 것을 가리킨다.

 

二. 그리스도가 오심 (4-11)

 

. 14:4-5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 가 동서로 갈라져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감람산에서 승천하시므로 구속(救贖)을 완성하시고 율법의 의문(儀文)을 갈라서 성전 휘장을 가르듯(마 27:51) 도말(塗抹)하고, 거기서부터 생명의 도(道)가 동서로 흘러 전파되어 나갈 것과 또 많은 성도들이 그 구속의 도(道)로 몰려와서 생수를 먹게 될 것을 가리킨다.

아셀까지 미칠지라 \'아셀\'은 감람산 끝 지방으로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된다는 뜻이다(마 24:14).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그 구속의 세계에 하나님이 임하실 것이며 구속받은 성도는 거룩한 백성이요 주님은 그들과 항상 같이 계실 것이다.

 

. 14:6-7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환난의 날에는 모든 빛과 영광이 다 사라진다는 것이다. 여호와 의 아시는 한 날은 원수를 심판하고 성도들을 구원하는 날이다.

 

. 14: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생수는 성령께서 진리를 가지고 성도의 생명을 살려나가는 생명의 역사를 가리킨다.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생명의 역사가 영적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동서 사방 온 세상으로 흘러 나가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소성(蘇醒)케 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생명의 역사는 중단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종들을 통해 사방으로 흘러나간다.

 

. 14:9-11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이 세상에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도 많고 적 기독 국가도 있으나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천년왕국을 건설하실 것을 가리킨다. 그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 되고 구원받은 성도들(하나님의 교회)은 만방 위에 뛰어나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교회는 세상 만물 위에 있다. 이사야 2:2에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고 하였다.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구원받은 영적 교회가 모든 나라들 위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을 가리킨다.

 

三. 원수들에게 내리는 재앙 (12-15)

 

. 14: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한 그 원수들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판하여 멸망시킬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한 원수들은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썩으며 그 혀가 입 속에서 썩는 심판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방해한 자들은 저주받아 비참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 14: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로 크게 요란케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하나님의 교회를 치려고 연합했던 원수들이 자기들끼리 치며 서로 죽일 것이다(삿 7:22;삼상 14:20 참조).

 

. 14:14-15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면에 있는 열국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또 말과 노새와 약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육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그 때에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유다 백성들도 예루살렘에서 서로 싸우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들은 많은 은 금과 보화, 값진 의복(衣服)을 많이 쌓아 놓고 또 말과 노새와 약대와 나귀와 육축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릴 때에는 하루아침에 다 없어질 것이다.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하늘에 쌓아 둔 것만 영원히 남는다.

 

四. 남은 백성들이 초막절을 지킴 (16-19)

 

. 14: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 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열국 중에 남은 자 하나님의 백성(교회)을 대적하던 열국(列國)은 심판 받아 멸망당하고, 남은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가리킨다.

남은 자는 택한 백성을 가리킨다. 택한 백성들이 신령한 예루살렘에 올라와 신령한 초막절(草幕節)을 지킨다는 것이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시 광야에서 초막(천막) 생활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즉 과거 광야에서 고생하던 것을 생각하여 집에 거하지 않고 한 주간 동안을 밖에 나가 초막에 거하며 고난받던 것을 체험하며 현재의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이다. 성도들이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사망의 골짜기에서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 신령한 초막절을 지키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들이 늘 초막절을 지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과거에 어떤 처지에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그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 은혜를 늘 감사하고 충성 되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 14:17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 초막절을 지키는 신앙을 가지지 않고 신령한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 14:18-19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히브리 원문에는 \'창일(漲溢)함\'이라는 말이 없고 다만 \'있지 아니하리니\'라는 구절만 있다.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다\'는 말은 17절에 언급된 \'비\'가 있지 아니하리라는 것으로 본다. 애굽 인이나 다른 열국 백성이 신령한 초막절을 지키는 신앙의 길로 가지 않으면 하나님이 은혜의 단비를 내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재앙을 내린다는 것이다.

 

五. 여호와의 이름이 높여지고 사람이 여호와를 섬김

    (20-21)

 

. 14:20-21  그 날에는 말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이것은 예수님 재림 후 천년왕국에서 이루어질 사실들이다.

말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천년왕국 시대에는 마귀를 가두고 죄가 없는 때이므로 거룩한 자 뿐이요 말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聖潔)\'이라 기록하고 다니는 완전히 성결한 생활이 이루어진다.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성전의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같이 거룩하여진다는 것이다. 천년왕국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다 거룩하여진다. 천년왕국은 죄가 없어진 거룩한 나라이다. 그러므로 그 안에 있는 모든 솥이 다 성물(聖物)이 된다. 그 때에는 아무 솥이나 취하여 고기를 삶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도 좋다.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가나안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민족이다. 천년왕국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민족이 다시는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곳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만 살게 된다. 그 나라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가득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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