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목사님 성경강해

데살로니가후서  

이병규 목사주석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드립니다.

 

 

 

 

.  기록한 사람 : 사도 바울

.  기록한 장소 : 고린도

.  기 록 한 때 : 확실치 않음

 

123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데살로니가후서 1장

 

 

제 1 장 심판

 

(대  지)

 

一. 축복(1-2)

二. 감사(3-4)

三. 공의 심판(5-10)

四. 기도(11-12)

 

(본문강해)

 

一. 축 복(1-2)

 

.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데살로니가 전서 1:1에 있는 말씀과 같은 말이다.

 

.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 하나님이 거저주신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계획과 성취 전체를 가리킨다.

평강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결과로서 오는 영적 평강을 가리킨다.  영적 신앙에 서 있는 성도는 항상 영적 평강이 넘친다.

 

二. 감   사(3-4)

 

.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바울의 일행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 이유는 ①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랐기 때문이다.  데살로니가 전서에는 \'믿음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으나 여기에서는 \'믿음이 자라났다\'고 했다.  산 믿음은 역사가 있고 역사 있는 믿음은 자라나는 것이다.  그러나 죽은 믿음은 역사도 없고 자라나지도 못한다.  누가 17:6에 너희 믿음이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던지우라 하면 그대로 된다고 하였다.  겨자씨 만한 믿음이란 생명 있는 믿음을 가리킨다. 작아도 생명이 있으면 위대한 역사가 나타난다.  성도가 생명 있는 신앙을 소유할 때에 용기가 나고 강한 능력이 나오며 만능의 역사가 나온다.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데살로니가 교회는 본래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였다(살전1:3).  사랑의 수고를 계속해 나가므로 사랑이 더욱 풍성하여 넘쳐흐르게 되었다.  사랑을 쓰면 사랑이 풍성해진다.  반대로 사랑을 쓰지 않으면 사랑이 점점 줄어들고, 있던 사랑도 식어진다.  참사랑에는 수고가 따르고, 이 사랑을 계속하면 사랑이 점점 자라나서 풍성해진다.

 

. 1: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여기에는 소망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지만 인내가 소망대신에 나왔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소망으로 모든 환난과 핍박을 잘 참고 견디었다.  환난과 핍박을 참고 견디어야 영혼이 자라나고, 인격이 만들어지고, 소망이 점점 견고해진다.  이렇게 참는 자에게 하나님이 능력을 입혀주고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는 환난도 없다.  말씀을 많이 순종하면 핍박과 고난이 더 많이 오고 그것을 참으면 더 큰 능력이 입혀진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에 참예하는 것이다(빌3:10-11, 딤후2:11-12).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풍성한 사랑과 핍박과 환난 중에 잘 참고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이 여러 교회의 모본이 되었고 교역자들의 자랑이었다.

 

三. 공의의 심판(5-10)

   

. 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이는 환난 받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환난 받는 것은 두 가지 뜻이 있다.  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다.  ㉠ 환난 받는 성도에게는 상주실 표요, ㉡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벌을 받게 하는 표가 된다(6-7).  ② 성도를 하나님 나라에서 합당한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이루어(롬5:3-4), 그 영이 자라나고 인격이 만들어지게 한다.  이것이 곧 하늘나라에 가서 상 받을 자격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고난을 받느니라 사도행전 14:22에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 나라는 천국을 가리키는 동시에 교회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 나가려면 고난은 필연적인 것이다.  골로새서 1:24에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복음을 전하는 고난, 교회를 세워나가는 고난을 가리킨다.  이것은 주님께서 성도에게 맡겨주신 십자가이다.  이 고난이 없이는 교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생명 있는 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위에 세워지고 교역자의 피땀과 희생의 진액 위에 세워지고 교인들의 피땀 흘린 수고와 희생 위에 세워져 나가는 것이다.  교회를 위한 이러한 고난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다.  이 고난은 성도가 교회를 위해 마땅히 받아야 한다.  로마서 8:l7에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하였고 로마 8:18에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영광의 자리에 참여하려면 예수님이 받은 고난도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이다.  특별히 성도가 말세에는 고난받을 각오를 하고 준비를 잘 하지 않으면 안된다.

 

. 1:6  너희로 환난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성도를 핍박한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공의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연단시키기 위해 환난을 받게 하시지만 성도의 연단이 이루어지면 그 환난 받게 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제거하신다.  교회를 핍박한 개인은 물론 국가나 단체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망한다.

 

. 1:7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환난 받는 성도에게는 내세의 안식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영적 안식을 성령으로 주신다.  스데반은 순교당하면서도 얼굴이 천사와 같이 되어 안식을 누렸다.  또 환난 중에서 연단 받은 성도는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는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주 하나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성도들은 구원하고 원수들을 심판한다.  살전 4:16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라고 했다.  천사들 미가엘 천사장이 데리고 오는 모든 천사들이다.  그 천사들은 예수님과 같이 와서 능력으로 성도를 핍박하던 자들과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다.  불꽃 중에 주님의 위엄(威嚴)성과 심판의 상징이다(단7:9-10, 사29:6).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불꽃 중에 나타난다.

 

. 1:8-9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예수님이 불꽃 중에 재림하시면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와 복음을 믿지 않고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신다.  이런 자들은 주님의 얼굴을 영원히 떠나게 되고 그 힘의 영광을 영원히 누리지 못한다. 주님은 생명의 근원이요, 빛의 근원이다.  주님의 얼굴과 그 영광을 떠난 것은 생명과 행복에서 영원히 떠난 것이다.  거기에는 흑암과 불행과 사망의 세력이 가득한 멸망의 장소이다.  성도가 주님의 얼굴을 찾아 가까이 할 때에 영적 생명과 안식과 자비와 긍휼과 사랑과 행복의 삶을 누릴 수 있다.

 

. 1:10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예수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는 날 성도가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게 되는데 그 때에 성도 자신도 신기함을 느끼게 된다.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주님을 우리가 볼 때에 그 얼마나 신기함을 느낄지 지금은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때에는 우리가 주님께 한량없는 영광을 돌릴 것이다.

우리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우리 증거는 바울이 전한 복음이며 이 복음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으로 받게 된 것이 큰 복이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성도가 구름을 타고 올라갈 때 이 세상에서 자기가 만들어진 대로 간다.  말씀을 많이 순종하고, 많은 환난 가운데 잘 참은 사람은 연단이 많이 되었으므로 그 만큼 영광스러운 자격으로 만들어지고 그 자격대로 하나님이 면류관을 씌워 주신다. 그때에는 우리 성도가 감개무량해서 나 같은 것이 어떻게 이런 면류관을 쓸 수 있겠습니까? 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린다.  그러나 성도가 이 세상에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믿음을 잘 지키지 못한 자는 면류관을 받을 자격도 없고, 면류관도 없다.  예수를 위해서 고난받으면 그 흔적에 따라서 면류관이 온다(갈6:17 참조).  예수를 위해서 고난받은 흔적, 예수를 위해서 매 맞은 흔적, 예수를 위해서 감옥에 갇힌 흔적, 십자가에 못 박힌 흔적, 이것을 가지고 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거기에 대해 합당한 상급을 주시고 면류관을 주신다.

 

四. 기도 (11-12)

 

.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하여 항상 기도해 주었다.  그 기도 내용은 첫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겨 달라는 기도이다.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불러낸 자이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그 부르신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 자가 되고 목적에 도달하는 자가 되게 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신 목적은 성도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 나라에서 후사가 되게 하려 함이다.  둘째, 모든 선을 기뻐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성도는 선한 일을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다.  살전5:21에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선이요, 하나님의 뜻은 전부 선이다.  선을 이루어 나갈 때에 성도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벧전2:1-2).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선한 길을 취해야 한다.  선한 마음, 선한 말, 선한 길을 택하고 범사에 선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성도가 하는 일은 목적도 선하고 방법도 선해야 한다.  선하지 않은 것은 악이며 악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된다(롬12:21). 세째,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믿음은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은 말씀이라도 그대로 될 것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만능으로 역사하여 이루어진다.  이것이 생명 있는 믿음이요, 믿음을 더하는 방법이다(눅17:5-6 참조).

   

.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바울의 네번째 기도이다. 그 내용은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게 해 달라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지 말고 범사에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해야 한다.  고전 10:31에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하였다.  우리가 무엇을 할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지 않을 것은 손해가 나도 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하나님께 영광되게만 하면 하나님은 나를 영화롭게 해 주신다(요13:32 참조).  하나님께 영광 돌린 것만큼 자기가 영광스럽게 된다.  내가 하나님께 욕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나를 욕되고 수치스러운 자리에 빠지게 하신다.

 

제 2 장 배도

 

(대  지)

 

一. 동심(動心)하지 말 것(1-2)

二. 배도자 출현(3-8)

三. 진리를 사랑치 않는 자를 유혹함(9-12)

四. 진리의 신앙을 가진 자가 되라(13-15)

五. 은혜와 축복(16-17)

 

(본문강해)

 

一. 동심(動心)하지 말 것(1-2)

 

.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주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과 성도가 구름 타고 올라가서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은 확실한 사실인데 이것은 성도에게 가장 큰 소망이며 이 진리에 굳게 서 있어 미혹을 받지 말라는 권면이다.

 

. 2: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예수님이 이미 재림했다고 하며 미혹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나게 될 것을 가르쳐 준 말씀이다.  미혹하는 자들은 영으로 미혹하고, 말로 미혹하고, 사도의 편지 즉 성경으로 미혹한다.

영으로나 신비주의적 영의 역사로 계시나 음성을 받았다고 하면서 미혹하는 것을 가리킨다.  마태 24:26에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광야에 있다 골방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믿지도 말라고 했다.  미혹의 역사가 있을 때에 \"한번 가보자\"하고 가보면 안된다.  거기에 가면 악령(마귀)의 역사에 사로잡히기 쉽다.

거기에 가는 자체가 불순종이니 불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도와주시고 않고, 마귀는 불순종하는 자를 어떤 방법으로라도 끌고 간다.  지금 재림 예수라는 자가 많이 나타났다.  일정 말기에 평북 철산에서 김성도씨는 자기가 재림 예수(새주님)라고 하여 많은 사람이 따라갔다.  그가 죽은 후의 평양의 허호빈씨가 자기 복중에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하며 유혹을 했다.  통일교회 문선명씨는 김성도와 허호빈을 따라다니던 자인데 그후에는 문 선명 자신이 재림주라고 말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1918년 예수가 재림해서 공중에 와 있다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제일 악독한 이단이다.  성도는 이런 것들에 동심이 되거나 참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였는가 하고 의심하거나 두려워하면 미혹을 받는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는 마태 24:27에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온 세계가 일시에 알도록 오신다고 하였다.  살전 4:16에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강림하신다고 하였으며 사도행전 1:11에는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본대로 오신다고 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늘로 좇아오실 것이다.

 

二. 배도자 출현(3-8)

 

. 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배도하는 자가 많이 나와 어떤 방법으로 미혹할지라도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했다.  말세에 성도에게 제일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미혹을 받지 않는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세에는 어떤 일이 있겠사오며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하고 물을 때에 예수님이 제일 첫마디로 \"사람의 미혹을 받지 말라\"고 했다(마 24:3-4).  사람의 미혹을 받으면 그것이 곧 마귀의 미혹을 받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믿는 일이 낭패로 돌아가고 만다.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주님 재림하기 전에 배도하는 자가 많이 나오겠다는 것이다.  배도하는 일은 바른 진리에서 떠나는 것이다.  이 세대가 바른 진리를 떠나서 배반하는 세대가 되었다.

신신학자들은 배도하는 자들이다.  또 신비주의자들도 성경 말씀 외에 계시나 예언을 받았다고 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니 그것도 배도이다.  신비주의자들은 주관적인 감정으로 느껴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줄로 알고 하나님이 \"지시했다\", \"예언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니요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이다(겔13:2,17).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므로 참 진리를 배반하고 참 도에서 떠난 것이다.  또 성경 말씀이 옳다고 하면서도 행동으로 배반하는 자들이 있다.  디도서 1:16에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라고 했다.  말세에는 교리적인 배도자들도 있고 행위적인 배도자들도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세력에 미혹 받지 않도록 진리에 굳게 서야 된다.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 이것은 어떤 개인을 가리킨 것이 아니고 말세에 나타날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와 적 그리스도를 가리킨 것이다(마24:24, 계13:1-15, 단8:23-25 참조). 거짓 선지자는 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고 잘못 가르치는 신신학자들과 그릇된 신비주의자들이요, 거짓 그리스도는 자기가 예수라고 하는 자들과 또는 이단이 아니라도 자기를 예수님의 위치에 놓고 예수님이 받을 대접과 영광과 존귀를 자기가 받는 자들이요, 적그리스도는 기독교를 대적하고 박멸하려고 하는 국가나 개인이나 단체들이다(계13:1-7).  이런 것들이 예수님 재림 전에 많이 나타나게 된다.

 

. 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저들은 하나님과 그 진리 운동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윗절에 언급한 불법의 사람들은 자기를 하나님의 위치에 놓고 숭배함을 받는 우상 위치에 자기를 올려놓는다.  다니엘 11:36에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를 것임이니라\"라고 하였다.  저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가 앉고 하나님과 같은 권력과 권위를 가진 줄 알고 거침없이 불법과 난폭한 행동으로 성도와 교회와 천국운동에 손해를 준다.

하나님 성전에 앉아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는 기독교 안에서 나온다는 뜻이다(적 그리스도는 기독교 밖에서 나온다).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자기를 하나님의 자리에까지 높이거나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직접 말하지 않아도 최고의 자리(하나님의 자리)까지 올려놓는 자이다.  저들은 모든 사람의 생사권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자기를 통해서만 구원받는 것처럼 말한다.  이것은 자기가 예수님의 자리에 올라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 성전에 앉았다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교 안에서 나오고 하나님의 교회에 앉아서 역사할 것을 가리킨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 즉 신신학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이 그리스도교 안에서 일어나서 성경을 자기들의 사상(인본주의)대로 해석하고 이용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세상주의와 인본주의로 만들어 자기들의 이용물로 삼을 것을 가리킨다.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자기의 권세대로 하여 자기가 하나님 자리에 앉는 것이다.  그들은 성경보다 자기들의 사상을 더 큰 것으로 여긴다.  성경은 자기들의 사상을 나타내는데 이용하는 것뿐이다.  또 적 그리스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세상 세력을 하나님같이 여기고 그리스도교를 대적하며 박멸코자 하는 것이다(단11:36,38 참조).  어떤 국가나 단체나 개인이 성경보다 권위를 내세워 성경을 제쳐놓고 그것을 따라가게 하면 그것이 하나님 자리에 올라간 것이다.  유물주의는 물질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는다.

그들은 물질과 단체와 국가와 그 인도자를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다.  곧 그들의 세계에서는 그것들이 하나님인 것이다.

 

.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바울이 전에도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나올 것을 가르쳤으며 지금 다시 그것을 기억나게 한다.  오늘날 교회에서 말세론과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와 적 그리스도가 나올 것을 자주 가르치고 배우고 기억하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 2:6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말세에 미혹시키는 자가 많이 나와서 미혹을 시켜도 진리를 믿고 성경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성도는 미혹을 시키지 못한다(10-12 참조).  하나님이 그들을 막아 주시기 때문이다.  또 그것들이 저희끼리 서로 싸우고 약해지는 것도 하나님이 막기 때문이다.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하나님이 예정한 그 때가 되면 그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서 미혹을 시킬 것이다(그 때는 진리의 신앙에 서 있는 자가 적다).  그 때가 되기 전에는 미혹하는 자가 아무리 큰 능력으로 미혹을 시켜도 견고한 터가 서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손을 뻗치지 못한다(딤후2:16-19 참조).  하나님의 견고한 터라는 것은 하나님의 바른 진리와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예정된 자를 가리킨다.

 

. 2:7-8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불벌의 비밀 3절의 불법의 사람과 동일한 것으로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와 적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이것들은 어느 시대에나 제한된 분야에서 작은 세력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지금 막는 자가 있어 막는 자는 ①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에 대해 정통주의 신학자와 바른 진리를 파수하는 많은 성도와 교회를 가리킨다.  ② 적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적 그리스도 국가를 막는 강한 국가들을 가리키기도 하고 또 적 그리스도 국가 상호간에 약해지는 것, 경제적 곤경에 빠져 크게 일어나지 못하게되는 것 등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중에서 옮길 때까지 말세에 하나님께서 그 막는 자들을 옮길 때가 있다.  그 때는 그들이 불 같이 일어나서 그 불법의 세력이 온 세상을 덮게 되고, 온 세상은 그들을 따라가며 거짓 선지자들은 그들과 야합하여 참 교회를 핍박할 것이다(계13:1-18 참조).  그 때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게 된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입의 기운으로 그들을 죽인다.  입의 기운으로 죽인다는 것은 예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계시록 19:15에 \"그의 입에서 이 한 검(말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라고 하였고, 계시록 19:21에는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라고 하였다.

 

三. 진리를 사랑치 않는 자를 유혹함(9-12)

   

. 2: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악한 자 3절의 불법의 사람 즉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와 적 그리스도이다.  그들이 큰 능력과 표적과 기사와 불의의 속임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 모든 능력과 표적과 기적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하는 것이다.  말세에는 택한 자라도 할 수만 있으면 미혹시키려 한다.  마태 24:24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고 했다.  또 말세에는 택한 백성도 많이 미혹된다.  미혹된 자는 일생동안 신앙의 길을 걸어가지 못하고 낭패를 당한다.  택한 백성이면 죽을 때에라도 회개하고 구원은 받을 것이나 일생동안 자기 구원 이루어 나갈 것을 마귀에게 다 빼앗겨 버리고 만다.  누가 9:25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했다.  자기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영으로 사는 생활을 잃어버리고 육신으로만 산다는 뜻이요, 자기를 빼앗긴다는 것은 자기구원을 이루어 나갈 은사와 요소들을 빼앗기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나갈 시간과 은사와 환경과 물질을 다 세상과 마귀에게 빼앗기고 구원을 이루어 나가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와 적 그리스도는 불의로 사람을 계속하여 속이고 있다.  그러므로 참 진리를 사랑하고 성경 진리에 확고한 신앙을 갖지 못한 자는 속아넘어간다. 많은 사람이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마귀에게도 강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신비주의로 나가는 사람들도 어떤 신비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거기에 굴복하고 거기에 항복하여 빠지게 되고 또 사이비(似而非)하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인지 사단의 역사인지 잘 분별하지 못하여 미혹에 넘어간다.

마귀가 큰 능력의 역사로 이적도 행하고 기사도 행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굉장하게 큰 일을 행하여 사람을 불의로 속여서 따라가게 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를 분별하는 법은 표준계시인 성경이다.  성경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사단의 역사인 줄 알고 끊어버려야 된다.  성경에 맞지 않는 것은 사정보지 말고 \"사단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하고 물리쳐야 산다.

 

. 2:11-12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유혹하는 자들이 나와서 유혹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적은 ① 진리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함이요 ② 양심을 쓰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함이다.  참 진리에 굳게 서서 선한 양심을 쓰는 자는 마귀가 유혹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유혹의 역사가 임하면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고 그 쭉정이를 심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마귀의 유혹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성경 말씀을 사랑하고 성경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성경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말씀만 따라가는 자는 마귀가 미혹하지 못한다.  그러나 말씀에 굳게 서지 못하고 이적 기사를 크게 여기고 희한한 능력이나 바라보고 또 자기를 높여 주고 자기의 유익을 따라가는 자는 마귀의 미혹을 받는다.  성경 말씀을 자기 생명으로 삼는 사람들은 아무리 큰 이적이 있어도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고 오직 말씀만 귀중히 여긴다.  참 성도는 언제나 영이 깨어서 말씀을 사모하여 그 말씀을 따라가고 기도를 많이 하여 영이 깨어서 그 말씀이 자기의 생명이 되도록 새김질하고 그 속에 들어가 말씀 안에서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四. 진리의 신앙을 가진 자가 되라(13-15)

   

. 2: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들은 ① 주님의 사랑하심을 입은 자요 ② 택함을 입은 자요 ③ 성령의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요 ④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을 입은 자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불의에 유혹되어 멸망하는 자들이 많이 있으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택해주셨고 진리를 믿는 믿음을 선물로 받았고(엡2:8 참조) 하나님이 구원을 얻게 하여 주셨으므로 멸망하는 자리에 참여하지 않는 일에 대한 감사이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이란 중생을 의미한다(벧전1:2,22-23 참조).

   

. 2:14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윗 절에 말한 것같이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택했기 때문에 그들을 실제로 구원하시려고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신 영광에 참여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소유한 영광을 가리키는데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여 천국 기업을 취하신 것처럼 성도들도 그 영광과 기업에 참여할 것을 의미한다.

 

. 2: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신자가 진리의 신앙에 굳게 서서 거짓 선지자나 거짓 그리스도의 유혹에 동요되지 않고 모든 환난과 시험을 참아 나가야 될 것을 말한다.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 말은 사도들이 가르친 교훈이고 편지는 사도의 편지로서 복음을 가리킨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바른 복음을 말로 가르쳐 주었고 또 편지로도 가르쳐 주었다(데살로니가전서).  유전은 성경의 바른 복음진리를 세워 나가는 전통성(傳統性)을 말한다.  바른 진리를 세워 나가는 전통성을 무시하면 나중에는 바른 진리를 세워 나가는 길에서 떠나게 된다.

 

五. 은혜와 축복(10-17)

   

. 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영원한 위로는 하늘에서 오는 영적 위로로서 영원히 계속된다.

좋은 소망 영생의 소망인 동시에 예수님을 닮아 가는 소망이요, 그 기업에 동참하는 소망이다.  이 축복들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인데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것이다.

 

. 2: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든 선한 일과 말 기독신자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언사와 온갖 활동을 가리킨다.

굳게 하시기를 굳게 한다는 원어( =스테링사이)는 성사(成事)나 성공을 의미한다.  성도가 세상에서 선한 일 즉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성공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능력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성사가 안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이 주시기로 예정한 일이라도 기도를 하여야 주신다고 했다(겔36:37 참조).  하나님이 기도를 하게 하여 성공이 되도록 예정한 것이다.

 

제 3 장 영화

 

(대  지)

 

一. 기도(1-2)

二. 확신과 소원(3-5)

三. 규모를 지키라(6-9)

四. 일하지 않는 자를 권함(10-12)

五. 선을 계속하라(13-16)

六. 문안 축복(17-18)

 

(본문강해)

 

一. 기도 (1-2)

 

. 3:1  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바울은 끝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기도하기를 부탁하였다.

기도할 내용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주의 말씀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기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주의 말씀이 잘 전파되어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였다.  그와 같이 다른 지방에도 말씀이 잘 전파되는 것이 바울의 소원이다.  말씀 전파를 위하여 수고하는 교역자를 모든 교회가 도와주어야 한다.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받들어 준 것처럼(17:12) 말씀 전파는 여러 교회가 협력하여 해 나아가야 할 일이다.

달음질하여 말씀이 빨리 전파되는 것을 가리킨다.

영광스럽게 되고 전파된 말씀이 성도 속에서 살아 역사하여 그 말씀대로 행하게 될 때에 그 말씀의 빛이 성도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성도의 행위와 생활을 통해서 그 말씀이 영광스럽게 되어야 한다.

 

. 3:2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둘째는 우리를 악하고 무리한 사람에게서 건져 달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악하고 무리한 사람이 도처에 있어 복음을 전할 때에 반항하고 무리하게 핍박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건져 주시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감당할 수 없다.  전도자나 모든 교회가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악에서 구해 주시기를 항상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악에서 건져 주신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악에서 건져 주셨고 현재에도 건져 주시고 미래에도 건져주실 것이 확실하다(고후1:10 참조).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택한 자만 믿게 된다는 뜻이다.  에베소 2:8에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고, 로마서 8:30에 미리 정하신 그들(예정한 자)을 부르셔서 믿게 한다고 했다.  우리는 누가 택함 받은 자인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러면 택한 사람은 복음을 받아 믿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택함을 받은 증거이다(요일5:1).

 

二. 확신과 소원 (3-5)

 

. 3: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주님은 미쁘시기 때문에 그 약속대로 성도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켜주실 것이다.

미쁘시다는 뜻은 신실하다 약속을 지키신다는 뜻이다.  사람은 변해도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이 없으시다(히13:8).

 

. 3:4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안에서 확신하노니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고 행하는 교회였다(살전1:3).  그들은 바울의 교훈을 이미 행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잘 행할 줄 바울이 확신한다.  진리를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야 받게 되고 진리를 순종하려고 하는 자에게 주어야 잘 받아 순종하여 구원을 이루어 나가며 빛을 나타낸다.

 

. 3: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주님의 인도를 받는 마음이라야 선한 마음이다.  이 마음은 중생한 영이 역사하는 마음이다.  성도는 항상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산심(散心)하거나 방심(放心)하여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면 믿는 일을 하지 못한다.  잠언 16:32에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다.

하나님의 사랑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사는 것 또는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사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인내 예수를 위하여 살 때에 오는 모든 환난을 참는 것을 가리킨다.  계시록 1:9에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환난과 나라의 참음(인내)에 동참하는 자라고 했다.  야고보서 1:4에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그리스도의 인내에 참예하여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에 참예하고 그리스도께서 인내하신 인내에 동참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능력과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딤후2:11-12 참조).

 

三. 규모를 지키라(6-9)

 

.  3: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바울의 이 명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명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어기면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다.

규모없이 행하고 규모란 단체의 질서나 예의(禮儀)를 가리키는데 여기서 벗어난 행동을 말한다. 성도가 교회나 사회의 질서나 예의를 지키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인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서는 떠나라고 했다.  14절에는 규모 없이 행하는 자를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부끄럽게 하라고 했다.

 

.  3:7  어떻게 우리를 본 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규모 없이 행하지 아니하며

바울은 규모를 지키는데 있어서 교회의 모본이 되었다.

그러므로 온 교회가 바울의 규모 있는 생활을 본 받으라고 했다.

 

.  3:8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바울은 규모를 지키는데 있어서 특별히 남에게 누(累)를 끼치지 않는 면에 있어서 더욱 그러했다. 바울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으려고 주야로 천막 만드는 일을 하여 자급 전도하였다(행18:3, 20:33-34, 고전9:15-18 참조).

 

.  3: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바울이 하나님의 사도의 권세를 사용할 수 있었다.  신자들에게 생활비를 받을 권리가 있었으나(고전9:4-6) 자기 손으로 노동을 하면서 전도한 것은 ① 신자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함이었다.  ② 신자들에게 모본을 보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빌립보서 4:10-19에 보면 바울이 빌립보교회에서 보내준 생활비를 받은 적도 있다.

 

四. 일하지 않는 자를 권함(10-12)

 

.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말씀은 아담의 후손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그 후손에게 땀을 흘려야 먹고살도록 명하셨기 때문이다(창3:19).  그러므로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을 권리가 없으니 먹지 말게 해야 한다.  바울이 전에 이것을 명령하였으나 지금 다시 깨우쳐 주는 것이다.

 

.  3:11-12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데살로니가 교회는 규모 없이 행하여 일하지 않고 먹으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교회나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폐를 끼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여러 가지 불온한 일을 일으켜서 교회에 시험거리가 되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바울이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며 명령한다.  은혜 받았다고 떠들고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왔다고 일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종용히 일하여 자기 먹을 양식을 자기가 벌어서 먹고 가정에 대해서, 교역자나 교회에 대해서, 복음운동에 대해서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잘 감당하는 것이 믿음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준비도 된다.

 

五. 선을 계속하라(13-16)

 

.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이 말씀은 바로 행하는 형제들을 가리키는 권면이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선을 행하다가 규모 없는 자들 때문에 낙심하지 않아야 된다.  낙심은 자살 행위이다.  아무리 규모 없는 자들이 많아 교회가 어지럽게 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뢰하고 선(善)에 서서 하나님의 뜻대로만 꾸준히 걸어가면 하나님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해 주실 것이다(갈6:9 참조).

 

. 3:14-15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

여기는 사도의 교훈을 순종치 않는 자를 징계해야 될 것을 말한다.  그 징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 것

② 그 사람을 부끄럽게 할 것

③ 원수같이 여기지 말고 형제같이 권면할 것이다.

징계하는 목적은

①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함이요

② 구원운동에 손해가 나지 않고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지 않기 위함이요

③ 그 사람을 회개시키기 위함이다.

지목하고 사귀지 않아야 그 사람이 고립되어 반성하고 회개할 수 있다.  또 그 사람을 부끄럽게 할 때에 더욱 회개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러나 원수같이 취급하지 않아야 다음에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다.

 

. 3: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평강의 주께서 모든 성도와 함께 계셔서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기를 원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큰 환난과 고통이 많더라도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믿음으로 받으면 언제나 평안하다.  이것은 천래(天來)의 평강으로 세상은 알지도 못하고 그것을 빼앗지도 못한다.  이것은 세상 모든 환경을 초월하고 이기는 평강이다.

 

六. 문안 축복(17-18)

 

. 3: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적이기로 이렇게 쓰노라

바울은 여러 교회에 편지들을 보낼 때에 대필(代筆)을 시켜 기록하고 끝부분에 친히 자필로 문안하여 자신의 편지인 증거로 삼고 사도의 권위로 하는 교훈임을 증거한다.

 

. 3: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하여 주신 전체가 다 은혜이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성령의 은혜로서만 믿음의 길을 승리적으로 걸어 나갈 수가 있다. 그 은혜가 항상 같이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는 이 은혜가 성도들과 같이 있기를 축원하면서 이 편지를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