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목사님 성경강해

디모데전서

이병규 목사주석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드립니다.

 

 

 

 

 

기록한 사람 : 바   울

기록한 장소 :

기록한   때 : 주후 67년

 

123456

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디모데전서 1장

 

제 1 장   복  음

 

 [대   지]

一. 문안 축복(1-2)

二. 경계에 대하여(3-7)

三. 율법 선용(8-11)

四. 죄인 구원(12-17)

五. 선한 싸움을 싸우라(18-20)

 

[본문강해]

 

一. 문안 축복 (1-2)

 

. 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구주  성경에는 예수님을 구주라고 했으나 하나님을 구주라고 한 곳도 몇 군데 있다.

(딤전 2:3, 4:10, 딛 1:3, 2:10, 3:4).

하나님을 구주라고 한 이유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이다.

소망이신 그리스도 그리스도를 소망이라고 한것은

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②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계속 구속해 주시는 것을 소망하고 나가기 때문이다(롬 8:23).

③ 그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요일 3:2-3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하였다. 성도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그와같이 될 소망을 가지고 자기를 깨끗케 해 나가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성경 다른 곳에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기록한 데가 많이 있는데 여기는 그리스도를 먼저 기록하여 그리스도 예수라고 했다. 예수는 인성을 입으시고 속죄하여 준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신성면이 강조되는 이름으로 성도를 그 능력으로 온전케 만들어 나가는 직무의 명칭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하면 사함으로서의 구주, 자비와 속죄의 그리스도를 부르는 것이고, 그리스도 예수라 하면 신성을 중점으로 부르는 이름으로 능력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온전케 만들어 나가시는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이다.

명령을 따라 사도된 바울은 바울이 사도된 것은 자기 스스로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에 따라서 되었다는 뜻이다. 사도 보내심을 입었다는 뜻이다. 바울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레슨의 큰 명령에 의해서 보내심을 입어 사도가 되었다. 그러므로 바울이 하나님의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이 하나님의 말씀을 디모데에게 보낸다는 뜻이다.

 

. 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 디모데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다. 바울이 제 1차 건도 때에 디모데가 바울에게 전도를 받아서 믿게 되었다. 믿은 다음에 디모데가 바울을 아버지와 같이 공경하고 순종하며 교훈과 양육을 받았다. 제2차 전도 때에는 바울의 심복이 되어 바울을 수종하고 봉사하여 받들어 나갔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귀히 여기며 복음을 위해서 요긴하게 사용하였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 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다른 서신의 문안 축복에는 보통 없는 긍휼이란 말이 더 들어 있다.

은혜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주신 구속의 계획과 구원을 이루어 주신 전체를 말한다.

평강 하나님의 주신 구속의 은혜를 받은 결과로서 오는 영적 평강을 말한다.

긍휼 하나님의 사랑과 불쌍히 여김을 말한다. 즉 하나님이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동기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구원의 동기를 받게 된 동기는 순전히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二. 경계에 대하여 (3∼7)

 

. 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마게도냐는 발칸반도의 중동부 헬라의 북부지방으로 빌립보,데살로니가, 베뢰아 등이 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디모데와 같이 머물다가 그곳을 떠나 마게도냐로 가면서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도록 명령을 했다. 바울이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게 한 이유는 교회를 지키며 다른 교훈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다른 교훈 다른 복음(갈 1:6-8), 이단 등의 가르침을 가리키는데 다음절에 그 내용이 나온다.

 

. 1: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신화 ①노스틱 사상(Gnosticism)의 영향을 받은 유대주의자들이 여러가지 허황된 말을 하는 것.  ②성경을 우화적으로 또는 신화적으로 해석하는것  ③ 성경을 생명이 없는 책으로 알고 또 자기와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 거리로 알고 말하는 것을 말한다.

끝없는 족보 성경에 있는 유대인의 족보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조작(造作)하여 끝없이 헛된 말을 하며 육체의 계통을 자랑하고자 하는 것들을 가리킨다. 이런 것에 착념, 즉 마음을 기울이면 참 믿음에서 떠난다.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신화나 끝없는 족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데는 아무 유익이 없고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 뿐이다.

 

. 1:5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경계의 목적 경계는 하나님의 계명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목적은 신화나 만들고 끝없는 족보 이야기나 펴나가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계명을 주신 목적은 ① 청결한 마음  ② 선한 양심  ③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는 사랑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들은 예수를 믿어서 중생한 사람의 영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계명을 주신 원 목적은 죄를 깨닫게 하여 오실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나게 하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앙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오는 사랑을 갖게 하려 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중생한 새사람인데 새사람은 청결한 마음이 있고 선한 양심이 있다. 그 양심으로 선을 분별하며 선에서 살려고 하며 선을 좋아하고 사모한다.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성경 진리만 믿는 신앙을 가리킨다. 이 신앙에서 나오는 사랑이라야 거짓이 없는 사랑이다. 그 이유는 중생한 영혼에서부터 그 사랑이 나왔기 때문이고 참 진리를 믿는 신앙에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벧전 1:22-23 참조).

 

. 1: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성경을 바로 믿는 참된 믿음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은 헛된 말(비 진리)에 빠지게 되고 미혹을 받게 된다. 살후2:9-12에 진리를 사랑치 않는 자에게 유혹을 보내어 심판을 받게 한다고 했다.

 

. 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을 쓰지 않는 자들은 아무리 율법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의 자리에 있더라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그는 벌써 진실의 세계에서 떠나 있기 때문에 참 진리는 자기 속에서 멀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말하는 것이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생한 새사람으로서 영적 세계와 진리의 세계에 들어가서 그 세계의 것을 보고, 깨닫고, 해석하고, 가르쳐야 참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데 그들은 영적인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사람에게 배우고 인간의 지혜로 공부하고 연구해서 가르치는 것이므로 신령한 뜻은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고 해도 헛된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三. 율법 선용(8∼11)

   

. 1: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 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줄 우리는 아노라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용도와 목적이 있다. 율법주의자들은 그 용도와 목적을 모르고 율법을 오용하여 자기 의를 세우려 하고 신화나 끝없는 족보에 착념하고 있다(4절 참조). 참된 율법의 용도와 목적은 죄를 깨닫게 하여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려는 것이다(롬 3:20-22, 갈 3:22-24 참조). 율법을 바로 사용하면 율법은 선하고 유익된 것이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멸망한다. 벧후 3:16에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고 했다.

 

. 1:9  알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려고 세운 것이기 때문에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율법 앞에서 자기의 죄를 발견하여 자기가 죄인인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 회개하고 믿음으로 죄를 사함 받고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다.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여기 옳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된 것을 가리킨다고 하는 해석도 있으나 여기서는 마태 9:13에 있는 일반적인 의인(義人)이라고 해야한다.

불법한 자 율법은 죄인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다. 율법을 모르는 자와 알면서도 무시하고 율법을 범한 자들을 말한다.

복종치 아니하는 자 율법 (옳은 길)을 알면서 순종치 않는 자를 말한다. 경건치 아니한 자 방종과 방탕하는 자를 뜻한다. 죄인 일반적인 죄를 범하는 자를 말한다.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 제 1 계명에서 제 4계명까지 범한 자들을 가리킨다.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부모를 공경치 않은 죄와 또 부모에게 극단적인 악을 행한 죄, 잠언 30:17에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고 했다.

살인 남을 죽인 죄, 남을 미워한 것도 살인이다. 이상 논술한 죄들은 십계명을 기준으로 하여 일반적인 죄까지 논한 것이다.

 

. 1:10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음행 성적 문란의 죄, 제 7 계명에 속한다. 남색하는 자 남자들끼리 동성 연애의 죄(롬 1:27, 레 20:13) 사람을 탈취하는 자 남의 수하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임금(賃金)을 더 준다고 빼앗아가는 것이나, 어린이 유괴, 교인 쟁탈과 같은 죄를 말한다.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맹세 하는 자 제 9 계명을 범한 죄이다.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 바른 교훈을 듣지 않고 거스리는 것도 죄이다. 여기 제 5계명에서 제 9 계명까지는 구체적으로 거론했으나 탐내지 말라는 제10 계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탐심(욕심)은 모든 죄의 근원이기 때문에 이상 언급한 여러 죄의 이면에 탐심도 들어 있는 것이다.

 

. 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이 교훈은 8절 이하의 계명을 바로 사용하는데 대한 교훈이다. 계명을 바로 사용하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좇게 된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계명에서 죄를 깨달은 자가 그리스도께로 와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믿는 성도들도 계명에서 죄를 더 깊이 깨달아 그리스도에게 날마다 더 가까이 가는 생활을 해야 한다. 죄 없는 자는 계명이 필요 없다. 그러나 죄 없는자가 하나도 없다(요일 1:8-10 참조).

내게 맡기신바 하나님은 바울에게 복음을 맡겨서 전하라고 했다. 복되신 하나님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요 복 자체이시다.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리킨다.(롬 1 2-4 참조). 예수 그리스도께서 도성인신(道成人身)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고 (요 1:14참조), 또 성도 구원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된다.

 

四. 죄인 구원(12∼17)

 

.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하나님이 바울에게 직분을 맡길 때에 자격이 있어서 맡긴 것이 아니다. 그저 충성되이 여겨서 맡겼고 긍휼을 베풀어서 맡기신 것이다(고후 4:1 참조).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맡긴 것이 아니다. 부족하지만 충성되이 여겨서 복음을 맡겼으므로 맡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더욱 충성된 사람이 되어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은 충성된 사람을 쓰신다. 느헤미야 7:2에 느헤미야 동생 하나냐가 위인이 충성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쓰셨다. 변변치 않은 자들을 하나님이 충성되이 여겨서 직분을 맡기셨으므로 직분을 맡은 자들은 충성된 사람이 되어야 되고 충성되이 그 일을 하여야 한다. 게으른 것이나 불충성은 악이요 죄이다. 충성된 사람이라야 자기가 맡은 달란트로 장사를 잘해서 배(倍)를 남긴다. 충성되지 못한 사람은 장사하여 이를 남기지 못하고 받은 그대로 가져오므로 하나님 앞에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을 받는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직분을 맡긴 다음에 일심정력을 기울여 충성하면 그 직분을 감당할만한 능력을 하나님이 주신다. 이것을 직능(職能)이라고 한다. 그 직분에 대하여 감당할만한 은사와 능력을 주시고 또 인격을 능하게 해 주신다.

그리하여 그 일이 성공이 되어 나가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충성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지 않을 뿐 아니라 조금 있는 것도 빼앗아 간다.

 

. 1: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바울이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고 했다. 바울이 믿기 전에 지은 죄를 다시 기억하고 자기가 큰 죄인인 것을 하나님 앞에 늘 회개한 것이다. 바울이 믿기 전에 성도를 핍박하고 훼방하고 폭행하고 감옥에 잡아 가두고 스데반을 죽인 죄를 늘 잊지 않고 회개하며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도 자신이 전에 이렇게 큰 죄를 범했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바울이 회개하므로 하나님께서 그 죄를 다 용서해 주었을 터인데 회개한지가 여러해 혹 십여년이 지난 후에도 왜 믿기 전에 지은 죄를 늘 생각하며 회개하였는가? ① 법적으로 사함 받은 죄를 늘 반복하여 회개하는 것은 신앙의 밑거름이 된다. 그 거름(肥料)으로 인하여 영이 소생한다. ②자기를 부인하게 된다. 이것이 겸손의 비결이다. 교만하면 누구나 망한다. 고후 12:9-10에 \"내게 이르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했다. 바울이 받은 은혜가 너무 크므로 교만해 질까봐 하나님께서 가시를 주어 겸손하게 했고(고후 12:7참조) 또 자기가 전에 지은 죄를 늘 회개하여 겸손해졌고 또 많은 환란과 곤고와 능욕을 당함으로 겸손해졌다(고후 12:10 참조) 전에 지은 죄를 회개함으로서 자기가 부인되고 그리스도의 은혜가 감사하게 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다.

신자가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사모하면 주님이 가까와지고 영적 교통이 되며 영이 새생명을 얻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격하게 된다. 그러므로 한번 지은 죄를 열번 회개하면 그 만큼 유익이 많고 백번 회개하면 그 만큼 유익이 크다. 다윗왕은 한번 지은죄 때문에 밤마다 요가 젖고 침상이 뜨도록 회개했다(시 6:6 참조). 베드로는 일생동안 매일 새벽 닭 울때에 일어나 \"닭 울기 전에 주님을 세번 모른다고 부인한 죄인입니다\"하면서 회개했다고 한다. 그것이 자기의 영의 양식이 된다. 이것이 베드로를 일생동안 겸손하게 한 것이요 주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게 한 것이요 순교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회개한 것만큼 은혜를 받는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고 한 것도 이 뜻이다(롬 5:20 참조).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알지 못하고 행한 죄는 적게 책망을 받는다(눅 12:47-48 참조). 그러나 알지 못하고 지은 죄라고 해서 죄가 아닌 것은 아니다. 양잿물(독약)은 알고 먹어도 죽고 알지 못하고 먹어도 죽는다. 단 알지 못하고 지은 죄는 알고 지은 죄 보다는 좀 가볍다. 그러므로 바울이 믿지 않을 때에 알지 못하고 지은 죄라도 늘 회개하며 애통하는 신앙을 가진 것이다.

 

. 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이렇게 자기가 악한 죄인인 것을 깊이 깨닫고 회개하고 보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더욱 더 풍성하게 깨달아졌다.

   

.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미쁘다라는 말은 신임할만하다는 뜻이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의원이 쓸데 있는 것처럼 예수님은 의인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고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다(마 9:13 참조). 바울은 \"내가 죄인 중에 괴수니라\"고 했다. \"괴수라는 것은 못된 무리의 우두머리라는 뜻인데, 바울이\"죄인 중에 괴수였다\"라고 과거사로 말하지 않고 \"괴수니라\"라고 현재사로 말한 것은 과거에 죄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는 것 뿐 아니라 현재에도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것이다.

바울이 자기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했다(고전 15:9),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자 중에 더 작은 자라고 했다(엡 3:8). 그러면 바울이 왜 현재에 죄인 중에 괴수라고 했는가? 자기 속에 있는 부패성을 붙들고 싸운 결과이다. 자기 속에 있는 들보를 날마다 발견해서 그 들보를 제거시키는 일을 하는 자는 자기가 죄인의 괴수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외부로(행동으로) 나타낸 죄보다 자기(사람) 속에 있는 죄가 훨씬 더 크고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은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만 보고 자기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한다.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란 형제가 행동으로 지은 죄요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자기 속에 있는 부패성, 욕심 등의 죄악성을 말한다. 그것은 자기만 알고 다른 사람은 모른다. 외부로 나타난 도적은 멸(滅)하기 쉬워도 자기 속에 있는 도적은 멸하기 힘들다는 말도 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간음하는 여자를 끌어다 놓고 모세의 율법에는 이같은 죄인을 돌로 치라고 했는데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라고 말할때 예수님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아 다 가고 말았다(요 8:5-9참조). 이것을 보면 속에 있는 죄는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 속에 있는 죄(들보)를 붙들고 싸우는 자는 자기가 제일 큰 죄인 인줄 알고 탄식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남의 속에 있는 죄는 알지 못하고 자기 속에 있는 죄만 알기 때문이다.

좀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좀 더 그리스도의 형상에 도달하기 위하여 힘을 많이 쓰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 가운데 괴수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모세는 사십년간 미디안에 가서 회개하여 수양을 했으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네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다. 아직도 모세에게 옛사람을 벗어야 될 것이 있다는 뜻이다. 모세도 다 벗어 버리지 못했는데 보통 성도들이야 벗어 버려야 될 옛사람이 얼마나 더 많겠는가! 나는 죄인 가운데 괴수라고 하는 자리를 면할 수가 없다. 우리가 언제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가 죄인인줄 알고 낮은 자리에 처하는 사람이 되면 복을 받는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벧전 5:5). 사울이 자신을 이스라엘 사람 중 제일 작은 자로 알 때에 하나님이 왕으로 부르셨다(삼상 9:21). 그러나 교만해질 때에 하나님이 내어 버렸다(삼상15:17).

 

.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죄인 중에 괴수되는 바울이 멸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오래참아 주심이며 구원을 얻게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 때문이었다. 그리고 복음의 사명을 맡겨 주신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것은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의 본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 1:17  만왕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이야 말로 만세의 왕이시요 영원하신 왕이시다. 또 하나님은 세상 왕들을  다 심판하실 것이다.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한분이라는 뜻이다. 우리 구원은 유일신 하나님에게 로부터 나왔고 하나님 한분이 주장해서 성취하고 완성하신다. 최종에 가서는 이 하나님께 영광이 있고 그만 존귀하시고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신다. 우리 구원은 하나님이 홀로 왕권을 가지고 시작하셨고 이루어 나가시다가 나중에는 완성하여 하나님이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이다. 이것은 최종의 승리, 완전 승리인데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五. 선한 싸움을 싸우라(18∼20)

   

. 1: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서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바울은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 같이 여기고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했다.

이 경계는 아래 말한 선한 싸움을 가리킨다. 전에 디모데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지도를 따라서 살았다. 바울은 앞으로도 예언의 말씀을 따라 전진하면서 선한 싸움을 잘 싸우라고 권면하였다.

예언은 성경 말씀을 가리키는데 특히 앞으로 행해야 될 말씀, 앞으로 이루어질 성경 말씀을 가리킨다. 계시록 1:3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다. 이것은 성경말씀(요한계시록)을 가리킨다. 사도행전 18:5에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라고 했다, 바울이 성경말씀 즉 마태 10:5-6 같은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먼저 전도를 했다는 것이다.

요즈음 예언한다고 하여 점장이처럼 당신이 어떻게 되겠다, 당신 속에 죄가 있다, 이 집에 마귀가 있다 하고 무당 점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전화하는 것처럼 말씀을 해준다고 한다. 이것도 잘못된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신다.  성령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성경에 어긋나는 것은 모두 마귀의 역사이다. 계시록이나 마태 24장 같은 것은 물론 말세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또한 우리가 행해야 될 성경 말씀은 모두 예언이다. 또 이대로 하면 복받는다고 하는 성경 말씀도 예언이요 이대로 하지 않으면 망한다고 하는 성경 말씀도 예언이다. 예수를 믿으면 천당간다 이것도 예언이다. 안 믿으면 지옥간다는 성경 말씀도 예언이다. 그 이유는 아직도 그들에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앞으로 이루어지겠기 때문이다.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디모데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지도를 따라갔다. 바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디모데가 잘 따라갔기 때문에 바울에게 배운 복음의 말씀이 전부 디모데의 살과 뼈가되어 디모데의 영적 인격이 많이 자라났다. 그리하여 디모데가 휼륭한 하나님의 일군이 되었다.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전에 배운 바른 교훈, 정통 복음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잘 싸우라는 것이 바울의 명령이다. 왜 선한 싸움을 싸워야 되는가? 다른 복음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1:3-4 참조). 또 복음을 반대하고 교회를 핍박하고 진리 운동을 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과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복음을 전하고 전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에 받은 바른 복음으로 디모데가 만들어지고 신앙의 체계가 바로 섰으므로 그것을 가지고 다른 교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싸우라는 것이다. 일시라도 진리를 양보하거나 다른 복음을 복종하면 패전한다(갈 2:5 참조). 다른 복음과 싸우지 않고 용납해 두면 마귀가 전체를 다 썩게 한다(갈 5:9 참조). 신신학과 그릇된 신비주의와 세상주의가 기독교 안에 들어와서 교회를 온통 썩게 만들고 있다. 이 그릇된 교훈과 싸워야 되고 제거시켜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전체가 다 부패하고 만다.

또 신복음주의자들이 자신들은 보수 정통 신앙을 사수하지만 복음 전파를 위해 신신학과 신비주의로 나가는 자들과도 종교적인 사업이나 활동을 같이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잘못된 것들과 싸우지 않고 용납하는 것은 잘못이다. 아무리 보수적 교리를 가지고 예수님만 전하고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한다 할지라도 신신학이나 신비주의자들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을 용납하는 것이요 위하는 것이다. 반대하지 않는 자도 위하는 자라고 했다(막 9:40). 저들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 되었다고 밝히면 그 사람들과 갈라지게 되고 같이 일할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손잡고 사랑하고 다 협력해서 복음 전도하면 일을 크게 하고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용납하고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사업은 크게 할수 있을지 몰라도 진리를 세워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참교회는 세울 수 없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갈 5:9).  얼마 후에는 그 잘못된 교훈(적은 누룩)이 들어오게 될 것이고 나중에는 전체에 다 퍼져서 교회가 다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바른 예언의 말씀을 배워서 그 말씀의 그 말씀의 지도를 계속해서 따라가면서 그 말씀과 반대되는 교훈과 싸워야 참교회가 서 나가고 생명이 살고 영이 자라난다.

 

.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선한 싸움은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싸워나가야 승리한다.

착한 양심은 성도의 중생한 영이 쓰는 양심이다.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착한 양심이 없다. 왜냐하면 착한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판을 받은 양심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중생한 영이 사용하는 그 양심의 소리를 들을줄 알아야 한다.

선한 양심의 소리는 중생한 영혼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여 그릇된 것은 떠나고 옳은 것을 따라가는 소리이다. 성도의 영혼 속에는 성령의 감동이 있다. 그러므로 선한 양심을 따라가는 것은 영감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이다. 심령속 깊은 가운데서 영감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그 신앙을 가져야만 생명있는 산 신앙이다. 그 영감의 소리는 큰 소리가 아니고 세미한 소리이다(왕상 19:11 참조). 성도는 첫째 말씀의 지도를 받는 생활이 중요하고(18절) 둘째, 영감에 의한 선한 양심의 인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인도는 은밀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뒤숭숭하고 복잡하고 어수선한 곳에서는 세미한 음성이 들려오지 않는다. 엘리야가 호렙산 굴 앞에 섰을때에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면서 지나 갔으나 거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고 다음에 지진이 지나갔으나 거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다. 세번째는 불이 지나갔으나 거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것들이 다 지나간 후에 양심 속 깊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 즉 가느다란 감동의 역사가 있었다. 이것은 심령 속 깊이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진 것이다(왕상 19:9-12 참조). 그것이 심령의 소리요 선한 양심의 소리이다. 그 세미한 영감의 소리를 붙들면 그것이 힘이된다. 그 힘으로 나가면 승리한다. 양심의 소리에 힘을 얻어서 나가야 힘있는 성도가 된다. 양심의 소리를 붙들지 못하면 힘이 없다.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 하였느니라 착한 양심을 버린 사람은 믿음이 파선된 것이다. \"파선\"이란 깨어진 배(船)라는 뜻이다. 배가 깨지면 침몰된다. 그와같이 양심을 버리면 믿음이 깨져서 침몰되고 만다. 선한 양심을 버린 것은 옳은 것을 버린 것이므로 믿음이 아니다. 옳은 것을 버린 믿음은 껍데기만 남은 것이다.

그것은 마치 벼에서 쌀을 빼낸 것과 같다. 벼에서 쌀을 빼내면 겨만 남을 것이다. 옳은 진리가 믿음의 내용이요 생명인데 믿음에서 옳은 것을 버리면 껍데기만 남을 것이 정한 이치이다. 성도가 선한 양심을 버리면 생명력이 없어진다. 아무 힘이 없어지고 배가 파선되어 물이 들어오고 침몰되는 것처럼 세상에 빠져 망하고 만다. 선한 양심을 써서 옳은 것을 따라 가는 것이 산 믿음이다. 삼손이 신앙양심을 버렸으므로 머리 깎이고 눈이 뽑히고 포로되어 맷돌 돌리다가 결국은 블레셋 사람들과 같이 죽고 말았다.

 

. 1: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착한 양심을 버리고 믿음이 파선된 자 중에 대표적 인물은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이다.

후메내오는 딤후 2:17에 보면 부활을 부인하는 이단에 넘어갔다. 알렉산더는 딤후 4:14에 있는 구리장색과 같은 사람인듯 하다. 그가 바울에게 해를 많이 입혔다.

사단에게 내어 준것 교회에서 출교(黜敎)한 것을 가리킨다. 고전 5:5에도 범죄자를 사단에게 내어 준 일이 있는데 하나님의 징계로 육체는 망했다고 했다.

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징계의 목적은 그를 회개시키려는 것과 복음이나 교회에 훼방이 돌아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요,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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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디모데전서 2장

제 2 장 기도

 

[대 지]

 

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1-3)

二. 하나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라(4-7)

三. 남자에 대한 교훈(8)

四. 여자에 대한 교훈(9-15)

 

[본문강해]

 

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1-3)

 

.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성도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의무가 있다. 특별히 교회와 교역자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않겠다\"고 했다(삼상 12:23 참조). 간구, 기도, 도고, 감사는 모두 기도에 대한 것이다.

간구는 특별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이다.

기도는 보통 일반적인 기도를 말한다.

도고란 어떠한 사건을 하나님께 고함이요, 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기도이다.

   

.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관리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잘못하면 온 국민이 도탄 가운데 빠지고 그들이 정치를 잘하여야 온 국민이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이나 정치가들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어야 선한 정치를 할수 있다. 또 성도들이 기도해 주고 백성들이 협조를 잘해야한다.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정치가들이 정치를 잘해야만 안녕 질서가 유지되고 백성들이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고 성도들이 경건한 생활을 잘해 나갈 수가 있다. 정치가들이 교회를 탄압하거나 핍박하면 정치가들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복음 전도도 잘되어 나갈 수 없다. 정치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목적은 복음 발전에 있고 성도들의 구원을 잘 이루어 나가는데 있다.

 

.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 주고 특별히 임금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은 \"구주 하나님\" 즉 인류를 구워하시는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더 잘되어 나가게 된다.

 

二. 하나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라(4∼7)

   

.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모든 사람이란 인류 전체를 의미하지 않고 택함을 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마가 1:5에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라고 했고 요한 12:19에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라고 했으나 그때 한국 사람까지 가서 죄를 자복하고 예수님을 좇은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란 전 세계 중에 택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택한 자만 예수를 믿게 되고 불택자는 믿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살전 1:4, 롬 8:30, 행 13:48 참조). 곡식과 가라지 비유에서 택한 백성은 곡식이고 불택자는 가라지이다(마13:38참조). 가라지는 아무리 잘 가꾸어도 곡식이 될 수 없다.

또 택한 백성은 양이고 불택자는 염소라고 했다(마 25:32-33참조). 염소가 양되기를 아무리 원한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가라지가 곡식되기 원하였을리가 없고 염소가 양이 되기를 원하였을리가 없다.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성도가 진리를 많이 아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신다. 진리를 많이 알고 깊이 알아야 구원을 잘 이루어 나갈 수가 있다. 진리를 알지 못하고 행할 수도 없고, 자기를 만들어 나갈 수도 없다. 건축법과 건축 재료와 그 용도를 알지 못하면 어떻게 훌륭한 건물을 건축할 수 있겠는가?

 

.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중보도 한 분이시니라는 뜻은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중보도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으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이 유일하신 구원의 도를 너희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여 구원을 받게 하고 너희가 가지고 있는 진리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여 모든 사람도 너희와 같이 구원을 이루어 나가게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라는 뜻이다.

중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 그를 중보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십자가로 화목을 시켰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시다. 하나님 이시므로 하나님의 노(怒)를 풀어 드릴 수가 있고 사람 이시므로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가 있는 것이다.

 

.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속전으로 주셨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제한된 속죄설(택한 자만 위하여 속죄해 주셨다는 설)과 위반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란 말은 인류 전부를 가리키는것이 아니고 각 나라 각 인종 각 계층에 있는 모든 택한 사람을 가리킨다(4절 해석 참조). 불택자는 믿지 않을 것이 확실한데 그들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렸다고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무능한 것이 되고 낭비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택자만 위하여 피 흘려 준 것이 분명하다.  

속전은 대신 치루어주는 속상금(贖償金)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이 세상에 와서 고난의 길을 걸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 죄값을 치루어 주셨다. 그로 인하여 우리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예정해 놓은 시기를 의미하는데 즉 신약시대를 가리킨다. 신약시대에는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된다.

 

.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하여 사도와 전도자로 세움을 입었다. 그는 특별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도하는 사명을 받아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고 이방인을 위하여 복음을 전했다.

 

三. 남자에 대한 교훈(8)

 

. 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남자들은 대개 분노하고 다투기 잘한다. 남자들이 왜 쉽게 분노하고 다투는가 ?

① 서로 높아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마태 20 : 20∼24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와서 자기의 두 아들을 하나는 예수님의 좌편에 하나는 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하였다. 그 때에 다른 제자들이 그것을 분히 여겼다. 다른 제자들은 무시하고 자기 아들들만 높이려고 하기 때문에 분히 여긴 것이다. 이것도 자기가 높아지겠다는 욕심에서 나온 것이다.

②물질 문제로 분노하고 다툰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기름을부을 때에 가룟 유다와 제자들이 분히 여겼다고 했다. 가룟 유다는 그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그 돈을 가져오면 자기가 좀 가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분해한 것이고(요 12:4-6참조), 다른 제자들은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지 않고 많은 물질을 허비한다고 분하게 여겼다. 이것은 자기 의견과 맞지 않기 때문에 분히 여긴 것이다. 자기 뜻대로 안될 때에 분히 여기는 자가 많이 있다. 무슨 일이나 분내고 다툰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야고보 4:1-2에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라고 하였다. 욕심을 내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얻지 못하는데 무엇때문에 다투고 싸우는가 ! 분노와 다투는 것을 버리고 고요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믿는 일을 바로 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있다. 노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려 하면 기도가 막혀서 되지 않는다. 야고보 1:20에 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다.

사람이 아예 낮은데 처하면 다툴것도 없고 속상할 것이 없다. 형제의 발을 씻어 주고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겸손한 자리에 있으면 마음이 평안하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는 안시키고 왜 나에게만 시키느냐 하지 말고 그것이 자기에게 복인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무슨 일에나 자기가 쓰임 받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물건도 사용해야지 사용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녹슬고 썩어버린다. 자기가 높은 자리에 있든지 낮은 자리에 있든지 하나님이 그 자리에 세워 놓은줄 믿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충성해야 한다.

물질문제도 자기가 노력해서 자기가 벌어서 자기의 것을 먹도록 해야 한다.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으면 족한 줄로 알아야 하고(딤전 6:8 참조),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한줄 알아야 한다(마 6:34 참조). 또 자기 주장 자기 의견대로 되지 않는다고 분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무슨 일이나 자기 의견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서도 자기 의견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불만을 품으면 믿음을 떠난 것이다. 교회에서 성경을 바로 가르쳐 주고 진리를 바로 세워 나간다면 성도는 겸손히 그 말씀을 받아 감사하며 기도를 많이 하여 자기 영이 살도록 힘쓰고 자기 구원을 잘 이루어 나가는 것이 마땅하다. 그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손을 드는 것은 기도하는 태도인데 심령을 하나님께 향하는 상징이다. 출애굽 17 : 11에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였다. 이것은 모세가 자기 심령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 것은 육신의 손을 들지 않아도 하나님과 영적 교통하는 기도를 하라는 뜻이다.  거룩한 손을 든다는 것은 손으로 더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깨끗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영적 교통하는 기도생활을 하라는 말씀이다.

 

四.여자에 대한 교훈(9∼15)

 

. 2: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여자들은 땋은 머리나 금이나 진주를 차고 값진 옷 입기 좋아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도들은 외모를 꾸미지 말고 속 사람을 꾸며야 한다. 겉 사람을 꾸미는데 치우치면 속 사람은 꾸미지 못한다. 또 여자들은 사치하지 말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한다.

아담한 옷 적당하고 규모있고 검소한 옷을 말한다. 박 윤선 목사는 옷을 사치하게 입으면 교만하기 쉽고 음란하기 쉬우며 그것은 경건(敬虔)을 방해하기 쉽다고 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치하지 말고 자기에게 적당한 옷을 입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마땅하다.

염치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다. 우리 나라에는 여자들이 내외한다는 말이 있다.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에서 나오는 부끄러운 마음이 내외하는 것이요 곧 염치이다. 염치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자는 속 사람을 만들지 못한다.

정절 헬라어 원문에( =소프로쉬네스)라고 하는데 그 뜻은 극기(克己)와 절제를 의미한다. 성도는 정욕을 이기고 절제하는 생활을 배워야 된다. 땋은 머리는 두발의 곡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금이나 진주 보석 같은 값진 것으로 단장하고 값진 옷을 입었다고 위대해지거나 마음이 평안한 것이 아니다. 속사람이 만들어지지 못했으면 그것들은 외식이 되는 것이다.

 

. 2: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참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성도는 윗절에 있는 것같이 겉 사람을 꾸미지 않고 자기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시기를 힘쓰고 진실과 선행으로 단장하고 진리와 영감으로 영혼이 자라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며 모든 것을 희생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따라가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겉 사람 꾸미는 일은 다 시시하게 생각하고 배설물과 같이 여긴다(빌 3:8 참조).

 

. 2:11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가 해야 할 것은 첫째가 순종이다. 순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이다. 부모와 남편에게 진리에 위반되지 않는 것은 잘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고전 11:3참조).

하나님이 세워 놓은 질서를 순종할 때에 사고가 없고 복을 받는다. 또 교회에서는 교역자를 잘 순종할 때에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된다. 그 다음에는 종용히 배우는 것이 여자에게 귀한 것이다.

 

. 2:12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여자가 남자를 주관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리를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주관할 때에는 일이 잘못되고 사고가 난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이 세워 놓은 자연 질서와 법칙을 어길 때에 불행을 당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여자 목사와 여자 장로를 세우는 것은 이 성경말씀에 위반된다.

 

. 2:13-14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여자가 남자를 순종해야 될 이유는 첫째, 창조의 원리로 보아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는 아담을 보필하기 위하여 지은 까닭이다(창2:18 참조). 그러므로 여자는 남자를 순종하며 도와주는 것이 원리원칙이다. 둘째, 범죄의 원리로 보아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와가 먼저 범죄하고 다음에 아담이 범죄했다.

     

. 2: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윗절들에서 여자들이 순종하고 잠잠히 배우는 위치에 있으라고 교훈했으므 본절에서는 구원을  위하여 여자들의 활동 범위와 하여야 할 의무를 가르친 것이다. 여자들이 먼저 정절과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해야 되고 해산하는 일 즉 가정에서 자녀들을 낳고 기르는 일을 잘하여 나감으로 자기 구원을 이룬다는 뜻이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는 구원을 벌써 얻었다(요 5:24참조).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얻는다.

구원을 얻으리라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벧전2:1-2에 \"그러므로 모든 악독한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했다.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성도가 죄에서 점점 벗어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죄에서 완전히 벗어져 나올 때에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다. 성도의 몸이 죄에서 벗어져 나옴에 따라 영혼은 점점 자라나고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점점 인격이 이루어져 나간다(갈 4:19 참조). 여기에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방편을 교시(敎示)하고 있다. 그것은

① 정절이다. 정절의 헬라 원문( =소프로쉬테스)은 극기, 절제의 뜻이다. 자기를 이기고 범사에 절제를 하여야 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다.

② 믿음과 사랑함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해야 한다.

③ 거룩함에 거함이다. 거룩이라는 말은 구별된다는 뜻이다. 죄에서 구별되어 멀리 떠나야 되고 세상주의와 육체 중심에서 구별하여 신령과 내세주의로 나가야 구원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

④ 해산의 수고를 하는 것이다. 수고란 잉태 중의 수고와 해산시의 고통과 그 아이를 기르는 수고까지 다 포함된다. 여자들은 보편적으로 사회나 교회에서 남자들을 주관하는 활동을 하지 않아도 자기 가정을 잘 돌보며 자녀를 잘 기르며 수고하는 일을 잘 하므로 구원을 잘 이루어 나가게 된다는 뜻이다. 여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가정과 자녀를 잘 돌보기 위하여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남편을 거역하고 돈이 탐나서 직장에 나가는 것은 옳지 않다. 자녀를 낳지 못하는 여자들은 어떻게해야 되겠는가? 이들이게는 자녀가 없는 것이 정신적 고난과 늙어서 무의무탁(無依無托)의 어려움이 될 수 있다. 이들은 그런 고난 중에서 예수님을 더욱 사모하고 주만 의지하고 주야로 예수님을 기쁘게 할 것만 생각하므로 구원을 이루어 나갈 수가 있다.

해산하므로 구원 받는다고 하는 것은 또 한가지 신령한 뜻이있다. 성도가 구원을 이루어 나가려면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 된다는 뜻이다. 갈라디아 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했다. 성도는 누구나 해산하는 수고를 하여야 구원을 이루어 나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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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디모데전서 3장

제 3 장 직분

 

[ 대 지 ]

 

一. 감독 자격 (1-7)

二. 집사 자격 (8-13)

三. 교회 (14-16)

 

[본문강해]

 

一. 감 독 자 격(1∼7)

   

. 3:1∼2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감독은 목사와 장로를 가리킨다. 목사나 장로를 세울 때에 함부로 세우지 말고 자격이 있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 자격이 없는 사람을 세우면 진리를 세워나가는데 손해가되고 하나님의 도를 전파하는데 방해가 되고 불신 사회의 비방거리가 된다. 그러므로 믿음과 덕이 있어 온 교회에 신령한 유익을 줄 수 있고 세상 사람 앞에서도 덕이 될 사람을 세워야 한다.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일을 사모한다 감독의 직분은 명예직이 아니고 봉사의 직무요, 사람의 뜻대로 세울바가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는 자(사명을 받은 자)를 세워야 한다. \"선한 일을 사모한다\"는 것은 믿는 일을 사모한다는 뜻이며 감독의 자격은 믿음이 좋아서 신령한 일을 사모하고 교회를 위해 선한일에 몸바쳐서 일하고자 사모하는 자이어야 한다. 사명감과 믿음이 없는 사람을 감독으로 세우면 하나님의 일에 방해가 된다.

책망할 것이 없으며 죄과가 전연 없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고 교회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책망 받을만한 일이나 거리끼는 일이 없는 사람을 세우라는 말이다.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당시 노스틱파에서는 금욕주의와 독신주의를 주장했고 또 다른 일파는 향락주의에 빠져 일부다처(一夫多妻)주의를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는 일부일처(一夫一妻)주의가 정당하다는 것을 밝히는 동시에 감독은 특히 이일에 모본이 되어야 할 것을 말한다. 한 남편이 두 아내를 데리고 생활하는 것은 성경에서 금하고 있다.

절제하며 육신의 욕망에 지배되지 않고 자기를 이기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근신하며 삼가 조심하는 것이며 방탕과 방종의 반대되는 것이다.

아담하며 아담한 것은 외부적으로 단정함, 특히 신앙생활과 도덕면에 규칙있고 질서있는 것을 의미한다. 나그네를 대접하며 당시에는 신앙문제 때문에 축출 당하여 유리하는 성도가 많았기 때문에 이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성도의 의무였다. 이것이 신앙의 표현이요 그리스도의 사랑의 표현이었다(마 25:35-40 참조).

가르치기를 잘하며 교역자는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가르칠줄 모르는 사람은 교역자의 자격이 없다. 칼빈은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은 교역 (敎役)을 하지 말고 차라리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잘 가르치는 것은 교역자의 오른손(右手)이요  심방은 교역자의 왼손(左手)이다.

 

. 3: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술 마시는 사람을 목사나 장로나 집사로 세울 수 없다. 그 이유는 첫째, 성경 위반이다. 본절에 술을 금했고, 로마 13:13절이나 에베소 5:18 등에 술 취하지 말라고 했다. 어떤자는 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면 괜찮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으나 술은 한잔만 마셔도 그만큼 취하는 것이다. 한잔에 안취하면 백잔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백잔도 한잔씩 거듭되었기 때문이다. 백잔에 취하는 자는 한잔부터 조금씩 취한것이다. 둘째, 다른 사람 앞에 부덕이 되고 복음 전도에 방해가된다. 교회의 장로나 집사가 술을 마시면 전도하는데 큰 해독이 된다. 해독끼치는 장로나 집사는 차라리 그  직분을 맡지 않는 것이 더 낫다. 교회에 조금이라도 해독을 끼치는 자는 하나님앞에 반드시 징벌을 받는다. 세째, 술취한 중에는 모든 판단과 정사를 바로하지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제사장이나 재판장은 술취하지 말라고 했다. 레위기 10:9에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고 했다. 네째, 술은 오락과 향락에 빠뜨려 방탕하게 하는 것이므로 술을 마시면 신앙생활을 바로 하기 힘들다. 성도나 감독은 진리를 파수하고 하나님으로 즐거워 해야하며 술 취하면 이 일을 하지 못한다.

구타하지 아니하며 관용하며 구타는 혈기로서 남을 때리는 것을 가리킨다. 야고보 1:20에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고 하였다. 불의를 당하더라도 참으면 이기고 성내거나 구타하면 실패한다. 상대방이 악하고 불의할때 자기가 아무리 잘했다고 하더라도 성내면 실패하고 구타하면 아주 낭패한다. 모든 것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부탁하고 끝까지 참아야 승리한다. 이것이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이다.

관용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것을 가리킨다. 다투지 아니하며 서로 이기려고 다투고 싸우면 마귀에게 진다. 낮은데 처하여 진리를 바로 붙들고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이기게 되고 높아지게 된다.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면 돈이 우상이 되어 돈을 따라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믿음에서 떠나게 되고 하나님의 일이 낭패가 된다.

 

. 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교역자는 자기 집을 잘 다스리도록 힘을 써야 한다. 자녀들이 말을 잘 안 들으면 초달(楚撻)을 해서라도 바로 세워야 한다. 어려서부터 복종하는 성품을 잘 길러가야 한다.

   

. 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사람이 자기 집을 잘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교회를 잘 다스릴 수가 없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먼저 자기 몸을 닦고 다음에 집을 잘 다스리고 그 후에 나라를 잘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케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 만사일리(萬事一理))라는 말이 있다. 한가지를 잘하여야 만가지를 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자기집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어찌 다른 것을 잘할 수 있겠는가.

 

. 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함이요

새로 입교한 자는 신앙의 뿌리가 얕고 연단이 없으므로 시험에 빠지기 쉽다. 교만하여 시험에 빠지면 하나님의 교회에 큰 해독을 준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신앙을 지켜 연단을 잘 받은 사람을 감독으로 세워야 한다.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 그 마귀가 교만하여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않음으로 정죄 받았다(유1:6). 새로 입교한 자가 감독의 직분을 맡으면 믿음이 어리므로 교만해져서 마귀가 정죄 받는 것처럼

 

. 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교회는 그 사회의 빛이요 그 사회 사람을 구원하여야 할 기관이므로 감독은 외인 즉 불신 사회에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한다. 만일 그 사회에 부덕되는 사람을 감독이나 집사로 세우면 진리의 도에 훼방이 돌아오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고 교회에 손해가 돌아올 수 있다.

 

二. 집사 자격(8∼13)

 

. 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 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본절에서부터는 집사자격에 대하여 말한다. 교회에서 안수 집사나 서리 집사를 세울 때에 돈이 많고 세상 지위가 높은 것만 보고 함부로 집사를 세우면 말씀에 위반되고 교회에 큰 손해가 있다. 그들 때문에 진리를 세워나가는데 방해가 되고 교회에 큰 시험이 들어온다. 교회 안에서 인본주의가 세력을 쓰게 되면 참 성도를 길러갈 수 없고 사회에도 큰 비방거리가 되며 전도 문이 막한다. 그러므로 자격이 있고 신덕(信德)이 있는 사람을 집사로 세워야 한다.  특히 주일 잘 안지키고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사람은 집사로 세울 수 없다. 그런 사람을 집사로 세우면 성경 위반이고 교인들을 진리로 길러 나가는데 큰 방해가 된다. 직분 가진 사람이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면 평교인을 바로 다스릴 수 없다. 단정하고 점잖고 신중미 있는 인격을 가리킨다.

일구이언을 하지 않고 이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하고 저 사람에게는 저렇게 말하여 한 입으로 두말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성도가 한번 약속을 했으면 손해가 나도 그 말을 지켜야 한다(시 15:4 참조). 그러나 말을 잘못해서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이 발견될 때에는 사과하고 고쳐야 한다. 헤롯왕은 헤로디아의 딸이 자기 생일날 연회석에서 춤추어 자기 마음을 기쁘게 할 때에 네가 구하는 것은 나라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맹세했다. 그때 그 계집아이가 자기 어머니의 시킴을 받아 세례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였다. 헤롯이 많은 사람 앞에서 맹세한 것을 지키고, 자기 체면과 명예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 앞에 악인줄 알고 근심하면서도 그 요구를 들어주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그런 경우는 맹세를 어기어 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받고 자기 체면에 큰 손상을 입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지 말아야 한다.  약속한 것을 못지키게 된 것은 잘못이나 하나님앞에 악을 행하여 범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과 하나님의 뜻에 위반되지 않은 것이라면 한번 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 더우기 집사가 전에 한 말과 후에 한 말이 다르면 안된다. 집사뿐 아니라 성도는 언제나 말과 행동이 진실해야 한다.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하고 이 말씀은  술 먹지 말라는 뜻이다. 술을 먹지 말아야 술에 인박히지 않는다(3절 참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집사들은 이(利)를 탐하면 하나님과 교회에 욕이 돌아간다. 집사들은 교회에서 재정을 처리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재정(財政)에 더욱 분명하고 결백하여야 한다. 또 세상 사업에 있어서도 정당하게 하고 정당치 않은 이익금을 취하지 않아야 된다.

 

. 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찌니

깨끗한 양심 중생한 영이 사용하는 양심이니 깨달은 진리대로 행하며 행하지 못한 것은 회개하는 양심이다.

믿음의 비밀 비밀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리킨다(골 2:2,엡 3:3-7 참조). 믿음의 비밀이란 영감으로 복음의 깊은 뜻을 깨달아 그로 말미암아 새 생명의 역사가 있는 신앙을 말한다. 요일 5:10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라고 했다. 계시록 2:17에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신앙이 있는 사람을 집사로 세워야 한다.

 

. 3: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먼저 시험하여 보고 장로와 집사직을 맡기려면 교리적으로도 바로 서 있어야 되고 실력면에서도 책망할 것이 없는 자라야 된다. 시험하여 보는 것은 필답으로 시험치게 할 수도 있으나 그보다 얼마동안 믿음 잘 지킨 경력을 참작하는 것을 가리킨다고 볼수 있다.

 

. 3: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

여자들은 집사들의 아내라고 하는 해석도 있으나 본문에 이와같이 라는 말로 직분 맡을 순서를 하나씩 열거(列擧)한 것을 보아(8절 참조) 본절의 여자들도 직분 맡은 자들을 말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본절의 여자들은 여 집사들을 가리킨다고 볼수 있다. 초대 교회에 여집사를 낸 일이 있다(롬 16:1).

단정하고 8절의 같은 말 해석 참조. 참소하지 말며 참소는 간악한 말로 남을 헐뜯어 없는 죄도 있는 것처럼 웃사람에게 고해바치는 것이다. 디도 2:3에도 여자는 참소하는 죄에 빠지기 쉽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말을 많이 하고 남의 단점을 과장하고 왜곡하여 참소하기 쉬운 것 같다. 그러므로 항상 말을 조심해야 한다.

절제는 하지 않아야 될 것은 하지 않고 끊어 버릴것은 끊고, 이길것은 이기고 적게 할 것은 적게하는 생활이다. 절제하지 못하면 믿는 일을 잘 할 수 없다.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고전 4:2). 계시록 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고 했다. 사람이 충성되지 못하면 아무데도 못쓴다. 적은 것 하나를 맡았을지라도 그것을 충성되이 처리하는 사람이라야 집사 자격이 있다. 직분 맡은자가 충성되지 못하여 \"내가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하겠거니\"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생각은 썩어진 생각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맡긴 것 마다 실패하고 말 것이다.

 

. 3: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찌니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2절과 4절의 같은 말 해석 참조. 집사들은 가정을 잘 다스리고 자녀들을 잘 다스려 복종시키기를 힘써야 한다.

 

. 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본절에는 집사 직분을 잘한자의 받을 영광과 상급을 말해준다. 맡은 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충성되이 감당하면 영광과 상급이 있는 법이다.

아름다운 지위 집사 직분을 잘 하는 자는 신령한 지위가 좀 더 높아지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존경을 받게 되고 또 내세에 가서 영광의 자리에 앉는다는 뜻이 있다. 스데반 집사와 빌립 집사는 집사 직분을 잘 했으므로 영적 지위가 높아지고 교회에서 존경을 받았으며 주 앞에 가서 영광이 더욱 많았을 것이다.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에 큰 담력을 얻게 된다.

믿음에 큰 담력 큰 은혜와 믿음의 용기를 얻어 주의 일 하는데 더욱 유능하게 되고 어려운 일도 다 해 나갈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집사 직분을 충성되이 하는 자는 하나님이 더욱 큰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이 붙들고 사용하시므로 더욱 유능하게 되어 하나님의 모든 일을 잘 해 나가게 된다.

 

三. 교회(14-10)

 

. 3:14∼15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하나님의 집은 교회를 가리킨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교회는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교회를 세우고 주장하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이 친히 일하시는 줄 알고(출 33:17 참조),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는 일을 해야 한다. 웃사가 하나님의 언약궤를 소수레(牛車)에 싣고 바알레 유다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올때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으로 궤를 붙들었다가 하나님의 치심으로 죽었다(삼하 6:6-7 참조). 하나님의 언약궤는 오늘의 교회를 가리킨다. 교회를 자기가 붙들려고 하는자는 웃사와 같이 벌 받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심부름만 해야 한다.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진리는 성경 진리를 가리킨다. 교회를 진리의 기둥이라고 한 이유는 교회를 통해서 진리를 높이고 보수(保守)하고 진리를 전파하여 세워 나가기 때문이다.

는 기초란 뜻이다. 교회는 진리를 세워 나가는 기반이요, 토대이다. 기반과 기초가 튼튼해야 기둥을 높이 세우고 집을 든든하게 지을 수 있다. 기둥이 높아진 것만큼 진리의 빛은 먼데까지 비취어 나가게 된다. 교회는 어두운 이 세상에 진리를 내보내는 기반이요 등대요 기둥이다. 에베소 2:21에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경건이 되어가고\"라고 하였다. 여러 교회가 합하여 깨달은 진리를 교단적으로 비취어 내보내고 하나님이 거하실 영적 성전을 그 진리대로 지어 나간다.

 

.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경건이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비밀은 복음을 말한다(골 2:2-3참조). 복음은 또한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이 복음의 비밀이 큰데 대하여 찬미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찬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육신으로 나타나심(도성인신) ② 영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심 (부활하심)(롬 1:3-4참조). ③천사들에게 보이심. 이것을 천사들도 그리스도의 부활로 구속사업이 이루어질 것을 전에는 알지 못하였으나 이제 알게 해준 것이다. ④만국에 전파되심(복음이 만국에 전파된일) ⑤ 세상에서 믿은바 되심(성도들이 믿게 됨) ⑥ 영광 가운데서 올라가심 (승천)이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요 그리스도에 대한 놀라운 복음 진리를 높이 세워 만국에 비취어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여 영광의 그리스도의 나라로 올라가게 하는 기관이다. 이런 교회의 직분이야말로 얼마나 귀하고  사명이 얼마나 중하며 그 영광이 얼마나 큰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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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전서 4장

제 4 장 진보

 

[대지]

 

一. 미  혹 (1-5)

二. 경건 연습(6-11)

三. 진  보 (12-16)

 

[본문강해]

 

一. 미    혹(1∼5)

 

.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후일에 성령께서 이 말씀을 하신 다음 오랜 훗날을 가리키는데 특히 말세에 대한 예언이다. 말세에는 미혹이 많이 나오겠다고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셨다. 마태 24:3-4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읍니까?\" 하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의 첫마디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다.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나오고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나와서 할 수만 있으면 택한 백성도 미혹한다(마 24:24 참조). 그러므로 택한 백성도 자칫하면 미혹에 들 수 있다. 말세가 될수록 미혹이 점점 더 많아진다.

미혹케 하는 영와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미혹케 하는 영은 귀신의 영과 마귀의 영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이 미혹되고(살후 2:12 참조).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자들 즉 신앙이 진리에 굳게 서지 못한 자들이 미혹을 받는다(살후 2:10 참조). 그러므로 미혹은 진리를 전적으로 따라가지 않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살후 2:12참조).

   

. 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미혹을 받은 사람들은 양심에 화인 맞았다고 했다. 화인이란 옛날 주인의 이름을 새긴 철인(鐵人)을 불에 달구어 종의 몸에 찍으면 평생 지워지지 않고 언제나 그 주인의 소유인 것이 증명되었다. 그와같이 미혹은 받은 사람은 양심에 비진리 즉 마귀의 화인을 맞았기 때문에 미혹시킨 자의 종이 되었고 마귀의 종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외식할 수 밖에 없고 거짓말 할 수밖에 없다. 마귀는 본래부터 거짓말장이다(요 8:44참조).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들은 마귀의 미혹을 미혹으로 깨닫지 못하고 옳게 여긴다. 그러므로 바른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따라오지 못한다. 양심을 버린 자는 신앙이 파선된 자이다(딤전 1:19참조). 벧전3:21에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선한 양심을 버리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다.

 

. 4: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혼인을 금하고 그 당시 결혼을 죄악시하고 독신생활을 신성시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나왔다. 혼인 제도는 하나님이 내신 거룩한 제도이므로 이것을 부인하는 것은 성경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대항하는 행위이다.

식물을 폐하라 구약에 금한 고기(레 11장)를 먹지 말라고 하는 자들과 아예 고기를 먹지 말고 채소만 먹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나왔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이전에도 있었고 말세에도 나온다.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 혼인 제도는 하나님이 내신 것이요 식물은 하나님이 지어서 사람에게 주신 진리를 믿는 자들을 말한다.

 

. 4:4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다 선하므로 믿음으로 진리에 합하게 사용하면 버릴 것이 없다(창 1:31, 막 7:19, 행 10:15, 롬 14:14, 고전 10:26 참조).

 

.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

이것은 우상의 제물에 대한 말이 아니다. 성경(하나님의 말씀)에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했고(창 1:1) 하나님의 것이며 (시 24:1)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람에게 주셨다(고전 3:21-32).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합당(合當)하게 사용하면 만물은 거룩한 것이다. 그러나 만물을 불신앙으로 불의하게 사용하면 더러워지는 것이다. 사도행전 15:20에 우상의 제물은 더러운 것이라고 했다.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는 것은 만물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주시는줄 믿고 감사히 받으면 거룩하여 진다는 뜻이다. 로마 14:23에 \"믿음으로 좇아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고 했다. 또 기도하여 심령의 인도를 따라 사용해야 된다는 뜻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거역하여 물질을 사용하거나 쌓아 놓는 것은 다 악한 것이다.

 

二. 경건 연습(6∼11)

 

. 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이것은 위에서 말한 거짓 교훈에 대한 주의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라는 것을 가리킨다. 교역자는 항상 거짓 교훈이 교회안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조심하여 지켜야 되고 또 기도를 많이하여 하나님과 교통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깨우치고 영혼과 인격을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갈 4:19 참조). 이것은 교인들 뿐 아니라 교역자 자신도 양육을 받는 것이 된다. 이런 교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일군이다. 교역자가 자기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자기 양육도 중단된다.

 

.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망령된 것은 속되고 허망한 것이다. 허탄한 신화는 사실이 아닌 것을 인간의 생각으로 지어내어 신(神)적인 사실처럼 꾸며 놓은 말이다. 구약 성경에 대하여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신비주의적으로 말하는 자도 있고 사람의 지식과 추측으로 꾸며서 말하는 신신학자도 있다. 그것은 다 잘못된 것이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라는 것은 성경에 맞지 않는 얘기들을 다 버리라는 것이다. 성경에 맞지 않는 말이나 이론들은 다 허탄한 것이요 신앙을 해롭게 하는 것이므로 다 버려야 한다.

경건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 말씀대로 사는 생활이다. 이사야 29:13에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고 했다. 또 딤후 3:5에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했다. 이것들은 참된 경건의 생활이 아니다. 야고보 1:27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고 했다. 주께서 경건한 자와 동행하시고 경건한 자를 시험에서 건져 주신다(벧후 2:9 참조).

연습하라 운동 선수들이 많은 연습을 하여야 되는 것처럼 경건도 많은 연습을 하여야 한다. \"연습하라\"고 한 것을 보면 경건생활은 한꺼번에 다 되는 것이 아니고 갑자기 되는 것도 아니다.

성경 말씀대로 실행하기를 힘쓰고 안되면 또하고 안되면 또 다시하여 열번이고 백번이고 계속하여 노력하며 도달하기를 힘써 나가야 마침내 거기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이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나 참는 것도 연습을 많이 해야 되고 순종하는 것도 연습을 많이해야 된다. 그러므로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정신을 가지고 많은 공력을 들여 연습을 해야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예수를 위하여 죽는 것도 연습을해야 된다.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하여 가족과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내놓고 나아가야 순교의 시기가 올때에 순교를 할 수 있게 된다.

경건에 대한 진리를 말만하고 실천이 없으면 그 말은 허탄한 신화가 되고 그 신앙은 죽은 것이다(약 1:26), 참된 성도들은 경건에 이르기를 계속 연습하여 생명이 있고 장성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 4: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육체의 연습은 육체적인 운동 연습과 같은 것이다. 육체의 운동은 건강에 유익이 약간 있으므로 요사이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기를 힘쓰고 있다. 운동을 한다고 사람이 자기 수한(壽限)보다 오래사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하나님이 창세전에 예정한 만큼 살게 된다. 운동을 하는 자는 그 연한까지 만이라도 어느 정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것이 약간의 유익이다. 그러나 세상을 떠날 때에는 건강도 육신의 목숨도 다 없어지고 사는날 동안만 약간의 유익이 있을 뿐이다.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경건을 연습한 자는 ① 이 세상에서 복을 받고(신28:1-15, 마6:33) ② 시험에서 건짐을 받고(벧후 2:9, 계 3:10). ③ 내세(천국)에 가서도 영원한 복을 받는다는 약속이다. 말씀대로 산 사람은 천국에 가면 큰 자가 되고(마 5:19), 상급을 많이 받고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다(벧전 1:7, 계 3:11, 고후 5:10).

 

. 4: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만하도다

미쁘다라는 것은 믿을만하다. 신실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7,8절에 말한 경건에 대한 말이다. 이 경건에 대한 말은 모든 성도가 받아서 실행해야 될 말이라는 뜻이다.

 

.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이를 위하여 경건을 위하여 수고하고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소망을 살아계실 하나님께 두기 때문이다. 진력은 힘쓴다는 말이다.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우리 소망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바로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하시는 역사가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 지도록 하여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바로 되고 진리의 빛이 바로 비추어 나가도록 해야겠다.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를 건져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벧후 2:9). 그러나 경건치 않은 자들은 심판하신다(유 1:15).

 

. 4:11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이것들 위에서 말한 것 즉 미혹을 받지 않게 하고 경건에 이르는 도리를 가르치라는 것이다. 미혹되면 경건치 않은데 빠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며 경건에 대한 것은 점점 내버리게 된다. 진리를 따라 믿는 사람이라야 경건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그러나 진리를 따라 믿지 않는 사람은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없다.

 

三. 진보(12-16)

   

. 4: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예수 믿는 사람 특히 교역자는 다른 사람 앞에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역자가 말이나 행동에 덕을 세우고 경건함을 나타내면 이방인들이 성도를 핍박은 할지라도 업신여기지는 않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성도의 옳은 것을 양심적으로 인정하고 업신여기지 않는다.

연소함 디모데는 젊은 교역자였다. 젊은 교역자는 실수하기 쉽고 경험이 없으므로 일을 잘못 처리하기 쉽고 또 마귀의 올무에 걸려 넘어지기 쉬우므로 바울이 자기 아들과 같이 아끼는 디모데에게 주의를 시키고 훈계를 하여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에 말은 바른 교리에 대한 말과 모든 언사를 가리킨다. 교리가 바로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역자가 성경에 어긋나는 말이나 덕이 되지 않는 말을 하면 안된다. 비록 나이가 어려도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해서 믿는 자의 본이 되게 하면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그 인도를 잘 받게 된다. 교역자는 이일에 항상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

정절 여기서 정절은 부단(不斷)한 회개와 말씀 실천으로 점점 거룩해지는 인격적 생활을 가리킨다. 진리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고 사람 앞에서 모본이 되는 생활을 한다고 하면 하나님의 일이 잘 되고 기뻐하시며 사람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자기 구원이 이루어져 나간다.

 

.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 교인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지고 권하고 가르치는 일을 힘쓰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언제나 성경을 많이 읽고 심방하여 권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착념해아 한다. 착념하라는 것은 열중(熱中)하라, 주력 (注力)하라는 뜻이다.

 

. 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없이 말며

이것은 디모데가 장로의회(노회나 총회)에서 목사 안수 받을 때에 받은 은사를 등한히 여기지 말라는 말씀이다. 목사 안수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노회나 총회에서 하는 것이다. 네 속에있는 은사 디모데가 목사 안수 받을 때에 특별한 은혜와 말씀을 받았다.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디모데가 목사안수 받을 때에 바울을 통해서 마땅히 행해야 될 말씀을 받은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디모데에게 주실 하나님의 뜻이며 일생동안 간직하고 지켜야 될 말씀이다.

조심없이 말며 성직을 받을 때에 받은 은혜와 말씀을 방심 부주의하여 잃어버리지 말고 성역에 계속 힘쓰라는 말이다. 더욱 조심하고 전심전력을 다하여 믿는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조심하면서 믿는 일을 계속하고 전진하면서 조심하고, 조심하면서 전진해야 된다. 삼가 조심이 아주 중요하다. 조심하지 않고 방심부주의 할 때에 마귀가 들어와서 신령한 모든 것을 빼앗는다.

 

. 4: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이 모든 일은 위 12절에서 14절까지의 내용으로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않게 하는 일과 권하고 가르치는 일을 말한다.

전심 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교역자는 자신이 진보하면서 교인들을 인도해야 된다. 전심 전력을 기울여 기도하고 신령한 영적 세계를 발견하며 성경에서 신령한 양식을 찾아서 자신이 먼저 먹어야 되고 그 말씀대로 살면서 경건과 새로운 덕을 이루어나가야 자신이 점점 진보할 수 있다. 그러면 모든 사람도 그 덕(德)과 그 빛을 보고 따라오며 인도와 양육을 잘 받게 된다.

 

. 4: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네가 네 자신과 남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부터 가르쳐서 진보가 되도록 하라는 뜻이다. 남은 가르치면서 자신을 가르치지 못하는 자는 외식하는 바리새교인과 같은 자이다(롬 2:19-23참조). 이런 자는 남을 가르친 후에 자기는 버림을 받는다(고전 9:27).

가르침을 삼가 교훈을 건전히 하라는 뜻이다. 건전하고 참된 진리를 가르치기를 힘쓰되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계속하여야 한다. 그러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된다(갈 6:9 참조). 교역자가 건전한 진리를 가르치지 못하면 참된 구원 운동을 하지 못하고 교인들이 거짓 선지자에게 넘어가기 쉽다.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여기 구원하리라는 말씀은 구원을 이루어 나간다는 뜻이다. 교역자는 자기가 먼저 바로 서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는데 전심전력하고 다음에 교인들에게 바른 교훈을 힘써 가르쳐야 자신도 구원을 이루어 진보가 되고 다른 사람도 구원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구원을 이루어 나간다는 것은 죄에서 점점 벗어져 나오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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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전서 5장

제 5 장 공경

 

[대지]

 

一. 노인과 청년에 대한 도덕(1-3)

二. 교회 과부들에 대한 방침(4-16)

三. 장로 존경(17-18)

四. 범죄자 처리(19-25)

 

[본문강해]

 

一. 노인과 청년에 대한 도덕(1∼3)

 

. 5: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하며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하고

교역자가 교회를 한 가정과 같이 여기고 존경과 사랑과 정결과 귀히 여기는 신앙심으로 교인들을 대우하여야 한다. 늙은 노인들이 비록 잘못한 일이 있다고 해도 꾸짖지 말고 자기 부모에게 하듯 권면해야 한다. 이것은 범죄한 것을 묵인하라는 말은 아니다. 또 젊은 남자는 자기 형이나 동생처럼 여기고 사랑으로 대해야 된다.

 

. 5:2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교역자가 젊은 여성도들을 대할 때에 언제나 깨끗한 마음으로 대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그 중간에 모시고 대화나 교제를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시험하기 쉽고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나 부덕이 되기 쉽다. 젊은 여자를 대함에 있어서 교역자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어도 상대방(여성도)이 시험받지 않도록 조심하고 타인에게 덕을 세우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오얏나무 아래서 관을 다시 쓰지 말고 외밭에서 신들메를 매지 말라(李下不整冠, 瓜田不納履)고 하는 말이 있다. 자기는 깨끗하여도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일은 아예 하지 말라는 뜻이다.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 미팅(Meeting)이라는 남녀 교제가 있다. 하나님 앞에서 청결한 양심으로 미팅을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만일 이 교제가 정욕으로 좇아난 이성 교제라고 하면 마음으로 간음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교제는 그만두어야 한다. 딤후 2:22에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했고, 고전 6:18에 \"음행을 피하라\"고 했다. 공자와 같은 도덕가도 색을 피하는 것을 원수를 피하는 것 같이 하라(避色如避讐)고 했다. 그런데 요즈음 성 개방을 주장하는 시대가 되어 마치 노아시대와 같이 되고 소돔 고모라 시대와 같은 때가 되었다. 이것은 성경이 응하여 진 것이며(마24:38, 눅 17:27). 이러한 말세를 당한 때에 믿는 성도가 더욱 이성문제에 조심하며 깨끗한 마음으로 신앙 양심을 써서 승리하는 생활을 하여야겠다.

   

. 5:3  참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성도중에 참과부를 교회에서 공경하고 대접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그들 중에는 오랜 세월 동안 교회와 성도를 위하여 봉사하기에 수고한 자도 있고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느라고 수고를 많이 했고 또 과부를 경대하는 것은 교회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참과부의 자격은 9∼10절에 있다.

 

二. 교회 과부들에 대한 방침(4∼16)

 

. 5: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자녀나 손자들이 있는 과부에 대해서는 그 자녀나 손자들이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대접하게 하고 교회에 짐을 지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나 조부모에게 효를 행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요 인륜(人倫)의 마땅한 도리이며 그 자녀들이 복 받는 길이다(엡 6:1-4). 교역자는 교회에서 구속의 도리를 가르치는 동시에 인륜에 대한 교훈도 가르쳐서 사람의 도리도 바로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성도가 하나님 앞에 바로하는 동시에 사람의 도리도 바로 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가 된다. 하나님께만 바치고 부모에게 드릴 것이 없다고 하는 고르반 사상을 예수님이 책망하셨다(막 7:10-13).

 

. 5:5  참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참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항상 간구와 기도를 많이 하므로 믿음을 잘 지킬 수 있고 또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에게 봉사를 많이 할 수 있다(9∼10 참조).

   

. 5:6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일락을 좋아하는 과부는 육신은 살았으나 믿음이 죽은 영적 생명의 역사가 죽은 자이다. 일락을 좋아하고 믿는 일에 힘쓰지 않는 과부는 자기 남편이나 다른 식구에게 제재를 구애받음이 없기 때문에 거침없이 향락주의와 방탕으로 나가기 쉽다. 일락을 좋아하는 과부는 교회에서 경계해야 한다.

 

. 5: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과부의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효를 행하도록 명하여 그 과부를 잘 대접하게 하고 또한 일락을 좋아하는 과부는 경계하고 다스려서 책망받을 것이 없도록 하라는 말이다.

 

.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욱 악한자가 된다는 것이다. 친족중에 과부나 돌보아야 될만한 사람이 있으면 돌보아 주어야 한다. 돌보지 않는 것은 악한 것이다. 요즈음은 자기 부모도 돌보지 않는 악한 시대가 되었다. 믿는 자가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것은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이다. 돌보아 주는 방법은 첫째, 생활비를 보조하여 주고 여러가지 면으로 편의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다.

 

. 5: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이었던 자로서

교회에서 과부의 등록을 받아 돌봐주되 등록할 대상은 나이 60세 이상된 자라야 된다. 60세 이전은 아직 일할 수 있으니 일하여서 자기 생계를 유지하고 교회에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이 옳다.

한 남편의 아내이었던 자 남편이 죽어 재혼하였던 자나 정당한 이유로 이혼한 후에 재혼하였던 자도 포함된다. 즉 정결하게 결혼 생활하다가 과부된 자를 말한다.

 

. 5: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 것이요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악한 과부라든지 자녀를 내버리고 자기 책임을 하지 않고 방종하는 과부는 등록 대상이 되지 못한다. 나그네 대접하는 일과 성도의 발을 씻기며 환난 당한 자를 구제하는 일 등은 과부가 봉사하기에 적합한 일들이다. 이런 과부들이 늙으면 교회에서 특별히 돌봐 줄 책임이 있다.

 

. 5:11 젊은 과부는 거절하라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함이니

젊은 과부는 등록하지 말라고 했다. 거절하라는 말은 등록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그리스도만 따라가고 그리스도로만 즐거워하는 신앙을 버리고 정욕과 욕심을 따라서 시집가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사람은 진리나 직분같은 것이나 자기가 섬기던 교회의 일보다 오직 시집가는 일만 중히 여겨 정욕을 따라 시집간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기도하여 하나님이 허락해서 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한 기도는 발람의 기도이다.

 

. 5: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

처음 믿음은 과부로서 믿음으로만 살 때에 하나님께 몸을 바쳐 교회와 성도를 봉사하며 하나님의 일에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서원한 그 믿음을 가리킨다. 그러한 사람이 정욕으로 기울어져서 시집가면 그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 된다. 그런자가 재혼해서도 믿음으로 살겠다고 하지만 벌써 처음 믿음은 저버린 것이다.

심판을 받느니라 교인들에게 지적을 받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 5:13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여자들은 집을 지키며 집에서 일하는 것이 본분인데(2:15 참조), 과부들은 남편이 없으므로 얽매이는 데가 없어 게으르게 되기 쉽고 이집 저집 돌아 다니며 쓸데없는 남의 말을 퍼뜨려서 말썽을 일으키는 과부도 있다. 이러한 과부는 교회에 해를 끼치는 과부요 살았으나 믿음의 역사가 죽은 자이다(6절).

게으름을 익혀 게으른 버릇이 생긴다는 뜻이다.

 

. 5: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그러므로 차라리 젊은 과부는 진리와 신앙 안에서 정당하게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며 신앙생활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독신 생활하다가 정욕에 끌려 합당치 않게 시집을 가든지 혹 범죄한다고 하면 자신도 망치고 대적에게 훼방을 받게 될 것이며 교회에도 큰 손해를 주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게 될 것이다.

 

. 5:15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자들이란 정욕에 빠져 믿음을 배반한 자들을 말한다. 또 교회에서 책벌을 받은 자들을 가리킨다.

 

. 5: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주고 교회로 짐지지 말게 하라 이는 참과부를 도와주게 하려 함이니라

교인들은 자기 친척 중에 과부가 있으면 자기가 부양(扶養)하고 교회에 짐을 지우지 말라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참으로 도움받아야 할 사람을 도와 주도록 하여야 한다.

 

三. 장 로 존 경(17-18)

   

.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장로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치리 장로와 교훈 장로이다. 치리 장로는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고 교회의 치리만 하고 교훈 장로는 가르치는 일과 치리를 겸하는 목사(牧師)를 말한다. 교회에서는 이 장로들을 존경하여야 한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잘못 다스리는 장로보다 잘 다스리는 장로를 배나 존경하라는 말이다.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는 목사(교역자)는 잘 다스리는 장로보다 더 존경하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존경을 하고 사모하여야 그가 말씀을 가르쳐 줄 때에 은혜를 받아 자신의 구원이 잘 되고 또 교회가 잘 되고 하나님의 일이 잘 되기 때문이다. 장로를 배나 존경해야 잘 다스리는 일이 성취되어 나갈 수 있다. 장로(인도자)의 인도와 다스림을 잘 받아야 교회가 잘 된다. 교회가 잘 되어야 자기 신앙에 유익이되고 자손도 잘 된다. 교회가 뒤숭숭하고 시험중에 있으면 자기 자신도 은혜 생활을 할 수 없다. 교회에서 다스리는 장로와 말씀을 가르치는 교역자를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출 22:28참조). 교역자를 비방하는 것은 그를 세우신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권위를 멸시하는 죄가 되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막대한 손해를 주게 되므로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잘 받들어 준 것처럼 (출 17:11-12) 교역자를잘 받들어 주어야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잘 되고 자기도 복을 받는다.

 

. 5: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교역자를 물질로 잘 대접하라는 뜻이다. 교역자는 세상일을 하지 않고 교회 일에만 전무하기 때문에, 교역자가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생활비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는 것은 신명기25:4의 인용이다. 이것은 일하는 자에게 노동의 가치를 공정히 평가하여 보수해 주라는 뜻이다. 소와 말(牛馬)에게도 먹을 것을 주거든 하물며 복음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교역자에게 더욱 물질로 공궤하여야 마땅하지 않겠는가(고전 9:9-10)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일한자가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마태 10:10에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것 받는것이 마땅함이니라\"고 하였다.

 

四. 범죄자 처리(19∼25)

   

. 5:19  장로에 대한 송사는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장로는 교회의 중요한 직분이므로 장로의 범죄 사실이 퍼지면 교회와 복음운동에 막대한 해독이 온다. 그러므로 장로의 과실(過失) 문제는 두세 증인이 없으면 인정을 하지 않아야 된다. 장로나 교역자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하는 말이 돌아갈 때에 두세증인이 있어야만 인정할 수 있다. 이것이 구약의 재판법이다(신17:6). 장로가 만일 범죄했다고 해도 마태 18:16절의 말씀대로 홀로 가서 권하고 안 들으면 두세 증인을 데리고 가서 권하여 만일 회개하면 용서해 주고 가리워주는 것이 구원 운동과 교회 발전에 유익이 될 것이다.

 

. 5: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하라

일반적으로 범죄한 자는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다른 사람들도 두려운 마음으로 죄를 멀리하도록 가르쳐 주라는 것이다.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범죄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을 가리킨다. 범죄한 자를 교회에서 책벌해야 다른 교인들도 두려워서 범죄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성결을 보장하는 길이다.

 

.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말며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명령이다(마 16:27, 유 1:14-15 참조). 장로에 대한 송사나 일반적 범과자들은 책벌(責罰)함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합당하도록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대에 가서 책망을 받을 것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편견이 없이 범죄 사실을 바로 파악하고 거기에 합당한 책벌을 하라는 것이다. 약한 자를 보아주거나 미워하는 자에게 가중 처벌을 하는 것은 편벽됨이니 공정한 판단이 못된다.

 

. 5: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라는 것은 장로임직(長老任職)을 위한 안수를 경솔히 하지 말라는 뜻이다. 장로가 범죄한 때에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자격자를 장로나 목사로 안수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격 없는 장로를 세워서 그 장로가 잘못하면 교회에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다. 요즈음 장로와 목사 안수를 경솔히 하고 또 남발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일이 가끔 있다.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은 교회가 타락된 증거이다.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허물이 있고 자격이 없는 자를 장로로 세우는 것은 그 죄에 동참하는 것이 된다. 교역자는 자기와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자기에게 맡겨준 일만 충성되이 감당해 나가야 한다. 잠언 26:17에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것과 같다고 했다.

상관없는 일에 공연히 간섭하다가 손해 볼 필요가 없다. 개귀를 잡으면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개에게 물린다. 이러한 일은 백해 무익한 일이다.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허물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자에게 장로나 다른 교직을 맡기는 것은 맡기는 사람도 죄를 짓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그런 죄에 빠지지 않도록 삼가 조심하여야 한다. 또 교역자가 다른 사람들의 죄를 다스릴 때에 자신도 그러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을 잘 지켜 정결케 하여야 한다(갈 6:1 참조).

 

.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디모데가 위병이 있기 때문에 포도주를 약으로 조금씩 쓰라고 하였다. 술을 약으로 쓰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약으로 쓰는 외에 술을 마시는 것은 합당치 않다(3:3해석 참조). 성도가 약을 쓰면서 기도할 수 있다. 약을 쓰면서 기도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자는 이 성경을 위반한 것이다.

 

. 5:24  어떤 사람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뒤를 좇나니

어떤 사람의 죄는 이미 드러나서 심판받은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의 죄는 숨겨져서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그것도 회개하지 않으면 조만간 드러나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드러나기 전에 빨리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는 반드시 드러난다. 마태 10:26에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고 하였다. 야고보 1:15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했다.

심판에 나아가고 여기 심판은 교회에서 책벌(責罰) 받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고 정죄받는 것을 가리킨다.

 

. 5: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은밀하게 선을 행한 것도 나중에는 드러난다. 성도가 선을 행할 때에 남모르게 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것도 다른 사람에 의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은밀한 가운데서 선을 행하여 자신을 선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몰라줘도 마침내는 다 드러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행한대로 갚아 주신다(마 16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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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처음으로성경색인

 디모데전서 6장

제 6 장 지족

 

[대   지]

 

一. 멍에 아래 있는 자의 도(1-2)

二. 바른 말에 착념하라(3-5)

三. 자족 생활(6-8)

四. 부하려 하는 자(9-10)

五. 영생을 취하라(11-12)

六. 명령을 지키라(13-16)

七. 장래에 좋은 터를 쌓으라(17-19)

八. 부탁과 축복(20-21)

 

[본문강해]

 

一. 멍에 아래 있는 자의 도(1∼2)

   

. 6:1  무릇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자로 알찌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멍에 아래 있는 종이란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을 가르킨다. 어떠한 직장에서든지 남의 수하에서 일하는 자들은 첫째, 잘 공경하고, 둘째, 잘 순종하고 세째, 양심을 똑바로 쓰고, 네째, 맡긴일에 충성되이 하고 다섯째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에 훼방을 받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무슨 일이나 하나님께서 그 일을 맡기신 것으로 믿고 어려운 일이나 좋은 일이나 기쁨으로 충성되이하고 자기 유익만을 위해서 하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맡겨 주신 것을 감사하고 그 주인에게도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는데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맡겨 준 것이 얼마나 고마운가 !

마태 20:1-16에 포도원에 아침에 들어가서 일한 사람도 있고 오후 5시에 들어가서 일한 사람도 있었다. 주인이 아침부터 일한 사람보다 저녁 5시에 들어가서 일한 사람에게 먼저 삯을 주라고 했다. 아침에 들어간 사람은 한 데나리온 돈 벌 목적으로 일을 했으나 저녁 5시에 들어간 사람은 일을 시켜준 것이 고맙고 감사해서 부지런히 충성을 다하여 일을 했다. 그러므로 주인이 볼 때에 그 사람이 일을 할 때에 그 사람이 일을 잘하였기 때문에 먼저 삯을 주라고 하였다. 사람 보기에는 천한 일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천한 것이 없다. 힘들고 천한 일이라도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믿음으로 잘 감당해야 한다. 어떠한 일이든지 맡겨 주면 고맙게 생각하고 보수야 많든지 적든지 불평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남의 수하에서 일하는한 성도가 잘못하거나 부덕(不德)을 끼치면 전체 기독신자에게 악영향이 미치고 하나님의 이름과 진리 운동이 훼방을 받는다. 그러므로 잘 참고 충성하여 사람에게 덕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어야 자신도 복을 받는다.

 

. 6: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경히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니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믿는 주인의 밑에서 일하는 성도가 주인이 믿는 형제라 하여 양해와 특혜를 기대하면서 자기의 책임을 등한히 하기 쉽다. 하나님께서 모든 질서를 세워 놓으셨고 또 누구나 부지런히 일하여야 살게 만들어 놓으셨다. 그런데 주인이 믿는 형제라고 하여 자기 책임과 일을 등한히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불충성하는 것이다. 윗 사람이 믿는 형제이면 더욱더 충성하고 그 사람을 잘 섬겨야 모든 질서가 바로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그 사업이 잘 되어 주인에게 유익이 돌아가고 자기에게 그 혜택이 돌아온다.

유익을 받는 자들이 헬라어로       의 뜻은 \"유익\", \"좋은 봉사\", \"선행\", \"선한사업\", \"은혜에 참예하는 자\" 등의 뜻이 있다. 믿는 주인의 수하에서 일하는 성도가 그 일을 충성되이 잘하면 유익을 보는 주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이니 만큼 결국은 하나님의 일에 유익이 돌아가게 된다. 그 이유는 그가 그 유익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봉사하겠기 때문이다.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교역자는 먼저 영적 구속의 도리를 가르치는데 힘을 쓰고 다음에는 인간의 도덕면도 가르쳐야 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나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도(道)를 가르쳐서 질서를 잘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인들은 이 모든 것을 바로 배워서 영적면과 가정과 직장의 모든 질서를 잘 지키며 충성하여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잘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면 어디서나 복을 받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

 

二. 바른 말에 착념하라(3-5)

   

. 6: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다른 교훈 다른 복음(갈 1:8), 즉 잘못된 교훈을 가리킨다.

바른 말 건전한 교훈 즉 옳바른 교리를 가리킨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들과 경건에 관한 교훈 복음을 가리키는데 바른 복음을 받은 사람은 경건한 생활을 하게 되기 때문에 복음을 경건에 관한 교훈이라고 했다.

착념 원어 (  : 프로셀케타이)는 \"건너오는 것\"을 뜻한다. 바른말에 착념하라는 것은 과거에 잘못 배운 것이나 잘못된 사상을 온전히 버리고 바른 진리의 말씀으로 온전히 돌이키라는 것이다. 진리가 옳은 줄 알았으면 즉시 돌이켜 그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는 길이다.

 

. 6:4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바른 진리와 경건에 관한 건전한 교훈을 받고도 돌아오지 않으며 다른 교훈을 말하는 자는 교만한 자요 그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만 좋아하는 자이다. 왜냐하면 바른 진리의 교훈을 받아서 알면서도 돌아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의 위신이나 자기의 지식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런 자는 자기가 우상이 되어 있으므로 흑암에 쌓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고 범사에 변론과 언쟁이나 좋아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투기, 분쟁, 훼방, 악한 생각이 점점 나오게 된다.

 

. 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바른 진리의 교훈을 알고도 따라오지 않는 자는 조만간 마음이 부패하여 지고 진리를 잃어 버린다. 그것은 길가에 뿌려진 씨와 같아서 마귀가 빼앗아 가므로 진리를 잃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자는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게 된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 한다는 것은 육체적, 물질적인 이익을 얻기 위하여 종교 생활을 하고 그러한 일에 기독교를 이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사람들은 이단자들에게 많이 있고 또 정통적 복음주의의 교역자나 교인들 가운데에도 탈선하여 그러한 자리에 빠진 자가 적지 않다.

 

三. 자족 생활(6∼8)

   

. 6: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욕심을 버리고 자족을 배려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만족함을 누려야 한다. 공자의 제자 안자는 \"일단사(一簞食) 일표음(一瓢飮)하고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라도 낙역기중(樂亦其中)\"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소쿠리에 밥을 담아 먹고 바가지로 물을 떠먹으며 팔꿈치를 베고 잠잘지라도 그 가운데 즐거움이 있다는 말이다. 그들은 도덕으로 즐거워하는 생활이었다. 그러나 우리 성도는 도덕보다 더욱 높은 영적생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며 자족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성도가 영적 세계에서 살면 하늘의 위로와 평강과 안식을 누리며 항상 기뻐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영적 세계에서 하나님으로 안식처를 삼으시고 세상으로는 안식처를 삼지 않으셨다. 지족은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자족의 생활이다. 지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면 영적 유익이 크고 내세의 상급이 크다.

 

.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못하리니

인생은 빈손들고 왔다가 빈손들고 가는 세상이다(空手來 空手去).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던 사람도 이 세상을 떠날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또 사람이 이 세상을 나그네와 행인같이 잠간 동안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벧전 2:11 참조).

 

.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갈것을 생각하면 음식 한그릇만 먹어도 감사하고 입을 의복 한벌만 있어도 감사하다. 그 한가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얼마나 감사한가. 자족을 배워나가면 경건생활을 할 수 있고 자족을 배우지 못하면 믿는 일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주 예수께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고 하셨다(마 6:31). 성도가 믿음 지키기 위하여 하루 종일 고난 받은 것으로 족한줄 아는 생활을 해야 한다. 이것이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한 것이다(마 6:34).

 

四. 부하려 하는 자(9∼10)

   

.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 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부하려하는 자들은 하늘나라가 점점 멀어진다. 마태 19:24에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하였다. 부해지려는 욕망을 가지고 나가면 무엇이나 무리(無理)하게 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할수 없게 된다. 그러한 사람은 사업과 시간과 물질과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사고가 나고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해야될 것을 하지 못하게 되고 자기 의무와 책임도 감당하지 못한다.

또 부하려는 자는 더욱 큰 욕심이 들어와서 더욱 더 부하려 하기 때문에 각종 유혹에 사로잡혀 하나님 말씀을 어기게 되고 본의 아닌 일도 하게 되고 거짓말하고 잘못된 길을 걷게 된다. 부하려 하는 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물질(돈)에 부하려 하는자, 학식이나 지식에 부하려 하는 자, 명예나 권세 영광에 부하려 하는 자 등등이다. 경우는 다르지만 부하려 하는 마음은 동일(同一)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첫째, 시험에 빠지고, 둘째, 올무에 걸리고, 세째,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고 네째, 침륜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침륜이란 물속에 가라앉는 것과같이 곤경에 처하는 것이다. 다섯째, 멸망에 빠진다.

 

.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을 사랑하면 돈이 우상이 되고 심령의 눈이 어두워지므로 미혹을 받는다. 돈을 사랑하면 어떻게 되는가?

① 일만악의 뿌리가 된다.

② 미혹을 받아 돈에 끌리워 가다가 바른 진리의 길을 떠나 그릇된 길로 가게 된다.

③ 처음 믿음에서 떠나 타락하여 불의의 길을 걷게 된다,

④자기 마음속에 많은 근심이 들어와서 고통을 당하게 된다.

양심에 많은 가책을 받을 때에 회개하지 않고 그냥 나가면 양심이 마비되고 화인 맞게 된다. 그리하면 완전히 마귀의 종이 되고만다.

⑤돈을 사랑하므로 자기를 찌르게 된다. 그것은 신령한 인격에 상처를 내는 것이요 육신도 찔러서 상처를 내는 결과가 된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물질을 사랑하다가 문둥병이 들렸다(왕하5:27). 가룟유다가 돈을 사랑하여 예수를 팔았고 자신이 망했다. 사람이 사는 것이 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12:15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라고 했다. 마태 4:4에 사람의 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고 했다. 노아시대의 사람들이나 소돔 고모라의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멸망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망한 것이다. 세상 끝에도 말씀이 없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망하게 된다.

 

五. 영생을 취하라(11∼12)

 

.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하나님의 사람아 여기서는 디모데를 가르켜 한 말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내시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다. 옛날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었다.(왕하 1:9, 4:9). 오늘날은 디모데와 같은 훌륭한 교역자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교역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요 하나님이 쓰시는 존귀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직분을 맡은 것은 참으로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것이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하는 말은 디모데가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군임을 깨닫게 하는 말이다. 광범위하게 보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불러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 복음을 땅끝까지 전할 사명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것들을 피하고 부하려 하는 생각과 돈 사랑하는 마음을 피하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고상하고 존귀한 위치에 있고 또 복음전파의 사명이 있으니 부하려 하는 생각과 돈 사랑하는 것을 피해야 된다. 그리고 예수님과 말씀만 따라가야 한다. 교역자가 교인 많이 모으는데만 급급하고 큰 교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부하려 하는 생각이다. 요즘 로버트 슐러의 신념철학이 한국에 들어와 교역자들도 그 사상을 많이 따르고 있다. 그리하여 큰 교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대로 될 것을 믿고, 그것을 소망하며 계속 노력하면 큰 교회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하려 하는 생각을 가진 교역자 중에 시행과 올무에 걸려 실패한 자가 많이 있다. 어떤 목사는 현재 교인은 소수인데 예배당을 크게 짓다가 많은 빚을 지고 빚 독촉 때문에 이리 저리 피해 다니는 목사도 있고 임모 목사는 예배당을 빚을 내어 크게 짓다가 하나님께 빚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금식기도 하던중 죽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부하려는 생각을 피해야 한다. 그 부하려는 생각을 피하여야 고요한 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심령이 온유하고, 가난하고 고요해야만 하나님의 감동과 세미한 음성(성경

영으로 깨닫는 것)을 들을 수 있다(왕상 19:12).

 진리를 세워 나가는 것이 의이다. 경건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바로 공경하는 생활이다.

믿음과 사랑 교역자는 믿음이 견고하고 사랑이 풍성하여야 한다. 교역자가 목회를 믿음으로 하고 진실과 사랑으로 하면 음부의 권세가 흔들지 못한다. 인내 교역자가 오래 참으면서 복음을 전하고 성도를 양육해 나가야 한다.

온유 확실한 진리를 붙들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면 온유하여 진다. 온유는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 생활이다. 민수기 12 : 3에 모세는 천하에서 제일 온유한 자라고 했다. 온유는 모든 것을 이기고 땅을 차지한다.

 

.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  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믿음의 선한 싸움 참 복음진리를 무너뜨리려는 비진리의 세력이 계속하여 공격해 오기 때문에 그 세력과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면서 참진리를 계속 전파해야 한다.

영생을 취하자 영생은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사는 것과 또 우리 영혼이 현세에서 날마다 새생명으로 살아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 영이 새생명으로 성장해 나가고 창성해 나가는 것이 영생을 취해 나가는 일이다. 선한 싸움을 계속 싸워서 날마다 승리의 길을 걸으며 진리를 전파하며 그 진리를 세워 나감으로 영생을 취하여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이 진리를 세우고 내 영이 사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성도가 예수를 믿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진리를 세우는 것과 자기 영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과 성도는 이 선한 목적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세우지 못하고 자기 영이 새롭게 살아나가지 못하면 죽은 믿음이요 죽은 교회이다.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선한 증거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여 진리를 세운 증거를 가리킨다. 디모데는 과거에 선한 싸움을 잘 싸워 참된 복음진리를 세워 나갔고 자신의 영이 새롭게 살아서 자라남으로 인격과 덕으로도 선한 증거를 많은 사람 앞에 세웠다.

 

六. 명령을 지키라(13∼16)

   

. 6: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바울은 하나님의 신적권위를 가지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디모데에게 명령한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계속 살려 나가시는 분이시라. 그리스도 예수는 총독 빌라도에게까지 두려워 하지 않고 진리의 선한 증거를 증거하심으로 사명을 완성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어떠한 일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결사 각오하고 선한 증거를 하면 만물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 너의 생명도 살려줄 것이고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릴 것이라는 말이다.

 

. 6: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이 명령을 지키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할 때에 그 앞에서 흠이 없고 책망 받을 것이 없도록 죽기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며 선한 증거를 증거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살려 주신다.

이 명령을 지키라 바른 진리를 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명령을 지키라는 것이다. 생명을 내놓고 바른 진리를 증거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면 만물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 보호해주고 살펴줄 것이므로 두려워말고 믿음으로 이 명령을 힘써 지키라는 것이다.

 

. 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의 정하실 때 즉 하나님이 옳다 인정하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권고가 나타나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특히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모든 성도를 구원해 주신다.

하나님은 복되시고 하나님은 복 자체이시며 복의 근원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곧 복이시다. 하나님을 영접한 자는 복을 영접한 자요 하나님을 떠난 자는 복을 떠난 자이다.

홀로 한 분이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시요 하나님은 큰 능력을 가지시고 홀로 천상천하의 모든 것을 주장하신다. 세상에는 왕도 많고 주도 많으나 하나님은 그 모든 왕과 주를 홀로 주장하신다. 그러므로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바른 진리를 증거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복과 새생명을 주신다. 모든 것을 홀로 주장하시는 능하신 하나님께서 만왕과 만주를 제어하시고 심판하셔서 성도로 하여금 반드시 승리하게 해 주실 것이다.

 

. 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하나님은 영원자존자(永遠自存者)시요(출 3:14), 무시무종(無始無終)하신 분이시며 영원히 계시는 분이다(요 1:1). 하나님께만 죽지 아니함이 있다. 모든 피조물들은 죽지 않는 하나님께 의존하여서만 살아 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하나님에게서 떨어질때는 즉시로 죽고 마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가까이 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하나님은 빛이시요 또 빛 가운데 계신다. 하나님의 빛은 너무 크기 때문에 불결(不潔)한 사람이 가까이 갈 수 없다. 가까이 가면 죽는다고 했다(사 6:5).  그러나 속죄주(贖罪主)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다.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도 없는 자시니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볼 수도 없고 본 사람도 없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은 비의적 현상(秘儀的 現想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서 나타나심)으로 본 것이다(창 32:24-30, 창 18:1-15).

그에게 존귀와 능력을 돌릴지어다 하나님께만 존귀와 능력을 돌려야 된다. 이것이 바로 된 것이요 복받는 길이다.

 

七. 장래에 좋은 터를 쌓으리라(17∼19)

   

. 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부한 자는 교만해지는 것이 상례(常例)이다. 누구나 교만하여지면 망한다. 그러므로 재물이 많아질 때에 마음을 낮추고 겸손해야 산다. 돈 많이 버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정당한 노력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돈을 벌었을 때에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하나님의 것인줄 알고 청지기의 위치에 있어야 하고 더욱 낮아져서 봉사자의 자리에 서야 되고 그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사용하여야 한다. 돈을 벌기만 하고 쓸줄 모르는 자는 수전노(守錢奴) 즉 돈을 지키는 종이다. 일생동안 돈버느라고 고생만 죽도록 하여 쓰지 못하고 쌓아 놓은채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것은 어리석은 자이다. 돈을 바로 쓸줄 아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서 좋은 터를 쌓는 사람이다. 돈을 바로 쓰면 하늘나라에 좋은 터를 쌓는 것이된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소망을 재물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만 두어야 한다. 재물은 정함이 없다.

잠언 23:4-5에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찌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했다. 재물을 의지하고 재물에 소망을 두고 살던 자들은 그 재물로 인하여 교만해 지고 방탕하기 쉽고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낙망하고 절망에 빠져 비참하게 되는 자가 많다. 이 세상 떠나갈 때에 그 재물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자가 복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후히 주신다.

재물도 필요하면 후히 주시고 가난과 궁핍도 필요하기 때문에 주신다. 평안도 필요하면 후히 주시며 환난과 핍박과 곤고와 가시도 필요하면 주신다(빌 4:11-12참조). 바울에게 가시 준 것과(고후 12:7), 욥에게 환난 준 것도 은혜와 복으로 준 것이다(욥 42:11-17, 약 5:11).

 

. 6:18∼19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동정하는 자가 되면 이 세상 어디서나 그 사람을 좋아하고 존경할 것이다. 이것이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좋은 터를 쌓는 것이 된다. 그렇게 하면 후에 그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모든 사람들이 와서 도와줄 것이며 그 후손에게도 좋은 영향이 돌아올 것이다. 수년 전에 성북동에 전기 가설 공사를 할때에 어떤 부자가 공사비를 많이 담당하여 가난한 사람들의 부담을 아주 적게 해주었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이 대단히 고마워했다. 그 사람 도울일 있으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도와줄 것이다.

이북에서 어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이 어려울때 많이 도와주고 구제하고 동네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었는데 공산당 정권이 부자를 숙청할 때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이 분은 우리 동네에 은인이니까 숙청하면 안된다고 하여 건져준 일이 있다고 한다.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선을 행하고 남을 도와준 것은 믿음을 쓴 것이니 그때 영이 자라나서 장성하여 지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신령한 유익을 많이 본 것이다. 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께 꾸인 것이요(잠 19:17), 하늘에 보물을 쌓은 것이며(마 6:20), 그 의가 영원토록 있다(고후 9:9). 이것이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다.

 

八. 부탁과 축복(20∼21)

 

. 6:20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말과 변론을 피하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자기에게 맡긴 직분을 잘 지키고 그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자이다.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 성경에 위반되는 모든 지식은 다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이다.

망령되고 허한 말 4장 7절 해석 참조. 거짓되고 허망한 일이며 성경에 위반되는 말들이다.

변론을 피하라 말다툼은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한다(딤후 2:14).

바울은 본서 초두에 이러한 주의를 주었으나 끝에 와서 다시 이것을 명한다. 그러한 망녕되고 허탄한 말을 하는 자와 변론하는 것은 유익이 없고 마귀에게 시간과 정력을 빼앗기는 일이며 듣는자를 망하게 하는 것 뿐이다.

 

 

. 6:21  이것을 좇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 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찌어다

거짓 선지자들이 성경에서 떠나 거짓된 지식과 허탄한 말을 하는데 그것을 좇아가는 사람은 믿음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을 걸어가지 못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어느 시대에나 나오고 말세에는 더욱 많이 나온다(마 24:11-24, 살후 2:6-10).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어야 살고 성도는 은혜 속에 있어야 산다. 은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하여 주신 모든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은혜가운데 있는 때에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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