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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찐저
-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의 창일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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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마는
-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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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찌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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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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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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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 28:1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찐저-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 화 있을진저 - 에브라임(북 이스라엘)은 지리적인 위치와 토지의 비옥함으로 인해 크게 교만해졌다. 그 도로들은 고대 근동의 대도시들로 이어졌으며, 그 골짜기들은 초목이 무성했으며, 그 땅은 비옥했다. 사마리아 도성을 \'교만한 면류관\'이라 부름이 그 위치한 지리적 환경에서 연유한 듯하다(Alexander). 아합 왕의 부친 오므리가 세운 사마리아 도성은 비옥한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머리 부분에 자리하였다(4절;왕상16:24;암 4:1;6:1). 몇몇 학자들은 잔치 때에 술 취한 자들에게 면류관을 씌워주는 고대의 풍습이 여기에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Lowth, Gesenius, Ewald). 하여튼 이들은 풍부한 물질적 여건을 믿고 지나치게 교만하여, 선지자가 \'포도주에 절었다\'과 할 만큼, 술과 방탕에 깊이 탐닉하였다. 이로 인해 그들은 자만해졌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28:2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의 창일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주께 있는 강하고 힘있는 자 - \'주께 있다\'( , 라아도나)는 말은 \'주께서 보유(예비)하고 계시다\'는 뜻이다(Hendwerk, Ewald, Knibel). 여기서 \'강하고 힘있는 자\'는 앗수르를 가리킨다(왕하 17:3-6 참조). 앗수르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진노의 도구요 형벌의 매개체이다(10:4 참조). 28:3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손으로 그 면류관을 따에 던지리니 ... 밭에 밟힐 것이라 - 일반적으로 \'야드\'는 능력이나 힘을 상징한다. 그러나 여기서 이것은 \'발\'에 대응하는 의미로 쓰였다. 즉, \'손으로 던지고(그것을) 발로 밟는다\'(Alexander). 28:4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 먹으리로다 - \'시들은 꽃\'으로 비유된 사마리아의 운명이 다시 \'처음 익음 무화과\'에 비유된다. 이러한 비유에서 사마리라에 대한 적들의 탐욕스러움과 그로 말미암은 파멸의 완전함이 암시되고 있다. 팔레스틴 땅에서 무화과나무가 대개 8-10월 사이에 추수됨을 고려할 때, 본문에 언급된 무화과 열매는 여름이 되기 전인 6월쯤에 숙성되어 나온 것인 듯하다. 이것은 대단히 희귀하고 맛이 있어서 나오자마자 소비되었다(렘 24:2;호 9:10;미 7:1;나 3:12). 본문의 의미는 사마리아 도성이 적들에 의해 게걸스럽고도 신속하게 삼켜질 것이라는 것이다. 과연 선지자의 예언처럼, 사마리아의 비옥함과 아름다움은 앗수르의 식욕을 돋구는 자극제가 되어서 포위 3년 만에 붕괴되고 말았던 것이다(왕하 18:9, 10). 28:5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 화관이 되실 것이라 - 두 면류관이 대조된다. 에브라임이 적에게 삼킴을 당하는 그날에, 교만한 면류관(사마리아 도성)은 스러지고, 대신 영화로운 면류관(하나님 자신)이 햇빛처럼 솟아난다. 그러나 모두가 그 따스함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선지자는 그것을 \'남은 백성\'에게 제한시킨다. \'남은 자\' 개념은 본서에 현저한 주요 사상들 중의 하나이다(4:2;10:20-22;11:11, 16;14:22;15:9;16:14;17:3;21:17;37:31, 32;46:3). 28:6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마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 힘이 되시리로다 마는 - 재판으로 대표되는 내치(內治)에는 \'모략\'이 필요하며, 대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방비하는 외치(外治)에는 \'힘\'이 필요하다. 이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심으로써 참된 왕으로서 평화를 누리게 하시며 왕국의 질서를 유지하게 하시는 것이다(사 11:1-9). 28:7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이 유다 사람들도 - 그러면 남 유다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유다는 더 나았는가? 이사야는 남 유다 역시 북 이스라엘과 다를 바가 없었다고 말한다. 유다는 독주에 취해서 옆결음질을 치며 비틀거리고 있었다. 지도자들은 독주에 취해서 이상을 그릇 해석했고, 재판을 할 때마다 실수를 했다 28:8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모든 상에는 ... 깨끗한 곳이 없도다 - 술취한 광경이 적나라하게 묘사되고 있다. 그들은 술에 절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옆으로 게걸음질할 뿐 아니라 속에 있는 것들을 모두 입으로 토하기까지 한다. 28: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그들이 이르기를 ...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 선지자의 꾸지람에 대한 술취한 자들의 반응이 기술된다. 그들은 선지자를 조롱하며 비웃는다 : \'당신이 감히 누구를 가르치려드는가? 우리가 누구인지나 아는가? 당신이 우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를 가르칠 생각일랑 품지 말고 차라리 갓난 아이한테나 가서 떠벌려 보아라\'(Jerome, Lowth). 28:10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 그들은 여기에서 조금, 그리고 저기에서 조금씩 인용해서 사람들에게 경계와 교훈을 했다. 28:11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 - 이는 압제자의 언어를 가리키는 말이다(신 28:49;렘5:15). 앗수르어는 히브리어와 같은 셈조 계통의 언어이지만, 그 어휘와 문법 체계가 크게 달라서 유대인에게는 그것이 다른 지방의 방언처럼 들린다. 본문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즉, 그들이 여호와의 교훈을 더듬거리는 말투로 조롱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도 더듬거리는 듯한 이방인들(앗수르인들)의 언어로 그들을 조롱하실 것이다. 28: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28: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 잡히게 하시리라 - 선지자를 통해 주어지는 부드러운 여호와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조소했으므로, 저들은 경험이라는 한층 더 무서운 교사로부터 그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아니된다(Oswalt). \'경계에 경계를 ... 저기서도 조금\'은 10절의 반복이며, 그 의미는 동일하다. 다만 이전에 저들이 역겨운 소리라고 비난했던 그 소리를 이제는 앗수르인의 생소한 입술을 통해서 듣게 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G.Rawlinson). 28: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경만(輕慢)한 자여 - 이는 문자적으로 \'비웃음의 사람들\'( , 안쉐 라촌)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치없는 것으로 조롱하는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9,10절). 이들은 스스로 진리의 길에서 이탈할 뿐 아니라 다른 이들까지도 이탈시키기를 즐겨 한다. 이런 사람들이 권위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그로 말미암은 폐해를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지게 된다. 28:15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찌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 사망과 언약하였으므로 어떤 재난으로부터도 안전하다는 저들의 자기 확신은 어디에 기초하는 것인가? 그것은 애굽과의 동맹이다. 애굽으로 피난처를 삼고 그곳에 숨는 한, 앗수라의 위협도 무서워할 게 없다고 저들은 자만하였다. 그러나 선지자가 보기에 그것은 착각이었고 오산이었다. 애굽은 결코 그들을 도울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사 30:1-7;36:6-9).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 경만한 유다 지도자들의 말(15절)에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대조되어 나온다. 여기에 두 그림이 있다. 하나는 거짓과 허위로 기초를 삼은 건물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다 시온의 돌로 기초를 삼은 건물 그림이다. 전자는 홍수와 채찍이 어우러진 혹독한 재앙이 닥쳐올 때 흔적 조차 없이 소멸되어 버린다. 그러나 후자는 전혀 요동하지 않으며 견고함을 잃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마 7:24-27 참조). 이 견고성은 그 건물을 뒷받침하고 있는 시온의 모퉁잇돌에 힘입은 바 크다. 이 돌은 \'시험한 돌\' 곧 모든 시험을 다 거친 돌,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돌이다. 이 돌로써 건물의 기초를 삼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또한 신약 성경은 이 돌이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그 날에 이 돌을 믿는 사람은 절대로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28: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나는 공평으로 ... 넘칠 것인즉 - 시온의 모퉁잇돌로 기초를 삼고 \'공평\'과 \'의\'로 측량되어진 건물만이 영구한 견고성을 부여받는 반면, \'거짓\'과 \'허위\'에 기초한 다른 모든 건물들은 철저하게 붕괴되고 말 것이다. \'우박\'과 \'물\'은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한 말이다(2절). \'피난처\'와 \'숨는 곳\'은 예루살렘의 경만한 자들이 자랑하던 것을 가리킨다(15절, Alexander). 28:18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 즉 앗수르 군대가 나라를 유린할 때, 그들이 그토록 의지하였던 사망(=음부)과의 언약도 아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15절). 애굽은 유다를 구하지 못할 것이며, 그날에 유다 백성들은 속수 무책으로 밟힘을 당할 것이다(10:6). 28:19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 크게 두 가지 해석이 대립된다. (1) 새로운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만으로도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다(Lowth, Leupold). (2) 오직 두려움만이 그들로 하여금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서 전해진 하나님의 교훈을 깨닫게 할 것이다(Calvin, Alexander). 여기서는 후자를 취한다. 왜냐하면 \'전해진 것\'이라고 번역된 \'쉐무아\'( )가 여기에서와 같이 9절에서도 동일한 명사와 결합되어 쓰였기 때문이다. 28: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침상이 짧아서 ...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 침상과 이불로 상징된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음이 친근감있게 묘사되었다. 28: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 선지자는 이 모든 일이 여호와의 행사임을 환기시킨다. 즉 하나님께서 전쟁을 지휘하시는 한, 그들의 도모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 싸움은 그 옛날, 다윗 왕때 있었던 브라심 산 전투(삼하 5:18-20;대상 14:9-11)와, 여호수아 때 있었던 기브온 골짜기 전투(수10:10,11)에 비견된다. 다만 그때와 지금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하나님의 원수가 바뀌었다는 것이다(시 139:19-24). 그때 이스라엘을 위해서 싸우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오히려 이스라엘을 대적해서 싸우실 것이다. 28:22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 우심(尤甚)할까 하노라 - 결론적으로 선지자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비웃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 말을 듣지않으면 그들을 압박하고 있는 결박 상태가 가중될 것이다. 마치 덫에 걸린 동물이 빠져 나오려고 온몸을 뒤틀면 뒤틀수록 더욱더 단단히 조여드는 것처럼, 그들이 이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손에서 빠져 나가려고 한다면 그럴수록 더욱 큰 재난을 맞게 될 것이다(Calvin). 28:23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너희는 ...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는 말로서, 지혜 문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형적인 연설 형태이다(시 49:1;78:1). 28:24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 고르게만 하겠느냐 - 대답은 자명하다. 즉, 농부는 밭을 기경할 때 무한정 땅을 갈아 엎고 써레질만 하지는 않는다. 밭가는 모습에 대하여는 왕상 19:19을 참조하라. 28: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 심지않겠느냐 - 일단 땅을 갈아 고르게 한 뒤에 농부는 파종을 한다. 이때에도 농부는 아무렇게나 하지 않으며 종자의 크기와 특성, 종류에 따라 사려 깊게 행동한다(레 19:19). \'소회향\'( , 가 검고 꽃이 푸르며 향기가 나는 미나리과 제비속의 식물의 일종)과 \'대회향\'( , 향로로 사용되면 회향풀과 비슷한 미나리과 식물) 같은 종자가 작은 것들은 지면에 뿌리면 되었다. 반면에 이보다 종자가 큰 소맥과 대맥은 줄을 지어 심거나 혹은 구획을 나눠 심었다. 마지막으로 밀의 일종인 \'귀리\'는 가장자리에 심었는데, 이는 지나다니는 사람들로부터 곡식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28: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 직역하면 \'올바른 원리를 따라\'( , 라미쉬파트)이다. 이에서 보다시피, \'미쉬파트\'( , 공평)는 단순한 법적 정의를 넘어 물질적, 정신적인 영역에까지 미치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속함을 알 수 있다 (Oswalit). 28:27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28: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 타작할 때 보다 가벼운 농작물은 알갱이가 깨어지지 않도록 막대기로 두들겨 탈곡한다. 반면에 보다 단단한 곡식은 수레바튀와 말발굽을 이용해 타작한다(41:15;신 25:4;미 4:12). 즉, 농사를 지어본 자라면 각 곡식에 따른 적절한 타작법 정도는 이미 지각하고 있다는 말이다(Leupol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