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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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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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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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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 여호와여 나를 돌아 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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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 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 18: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야훼께서 나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 이 설교는 여호야김 통치 기간 중 그 어느 때, 아마 그의 첫 통치 삼 년 이내의 어느 때에 전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Clarke). 18: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 \"너는 곧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너에게 일러줄 말이 있다.\"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 토기를 소재로 사용한 비유는 19장에도 기록되어 있다(Nicholson). 한편, 이 예화는 하나님이 당신의 절대적 주권으로 피조물인 인간을 다루심을 보여준다. 인생은 마치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Clarke). 18: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말씀대로 옹기장이 집에 내려가 보았더니, 옹기장이는 마침 녹로를 돌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 여기서 \'녹로로\'란 말을 직역하면, \'돌 두 개를 가지고\'가 된다. 이것은 수직으로 된 굴대 위에 두 개의 돌로 된 바퀴가 놓여 있는 장치를 말한다. 밑의 바퀴를 발로 돌리면 위의 바퀴도 돌아가는데, 이때 토기장이는 이 윗바퀴에서 점토를 빚어 그릇을 만들었던 것이다.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그런데 옹기장이는 진흙으로 그릇을 빚어내다가 제대로 안 되면 그 흙으로 다른 그릇을 다시 빚는 것이었다.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 본절과 7절 이하의 보다 특정적인 적용 내용에서 유추하건대, 그 당시 바퀴 위에 있던 그 특정한 진흙이라고 하는 것은 토기장이가 만들고자 의도하였던 그릇이 되기에는 적절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분명해진다. 다시 말하자면, 진흙의 질이 좋지 않아 그가 만들고자 하는 그 그릇이 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여기서는 진흙에 대한 토기장이의 주권적인 능력이 초점으로 부각되며(사 64:8;룸 9:19-24), 아울러 자신이 원했던 그릇을 만들고자 하는 토기장이의 인내 또한 간과될 수 없는 사항이다(Feinberg, Harrison). 18:6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진흙이 옹기장이의 손에 달렸듯이 너희 이스라엘 가문이 내 손에 달린 줄 모르느냐? 이스라엘 가문아, 내가 이 옹기장이만큼 너희를 주무르지 못할 것 같으냐?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 여호와는 인간에 대해서 토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그런 위치에 있다. 이러한 절대 주권을 지니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 존귀하고 부유한 위치에 있는 자들을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반대로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시기도 한다(시 113:7). 따라서 장래사에 관한 한 아무도 스스로 장담할 수가 없다(Calvin). 18:7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나는 한 민족 한 나라를 뽑아 뒤엎어 없애버리기로 결심하였다가도 ( 나는 어떤 때에 한 민족이나 나라를 뿌리째 뽑고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라고 말할 때가 있다.) 18:8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벌하려던 민족이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기만 하면 내리려던 재앙을 거둔다. ( 그러나 만일 그 백성이 그 말을 듣고 자기 죄를 뉘우치면 나는 마음을 바꾸어서 그 나라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18:9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그렇지만 한 민족 한 나라를 심고 세우기로 결심했다가도, 한 국가의 흥망 성쇠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즉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무조건, 자동적으로 축복하시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예컨대 사사 시대로부터 유다왕국의 멸망 때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질병, 사망, 기근 등으로써 그들을 징벌하셨으며(삿2:11-15;3:7,8;6:11;왕상16:7;왕하24:9-20 등 참조), 끝내 회개치 않음으로써 유다는 패망의 비운을 맞아야 했다. 18: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그 민족이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나의 눈에 거슬리는 짓을 하기만 하면, 약속한 복을 집어치운다. 18: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그러니 너는 이제 야훼의 말이라 하고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시민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는 너희에게 내릴 재앙을 옹기장이처럼 마련하여 두었다. 너희를 벌할 계획을 이미 꾸며놓았다. 그러니 모두들 악한 길을 버리고 돌아오너라. 너희 행실과 소행을 뜯어고쳐라.\' 이제 - \'아타\'(* )란 표현은 어떤 변론의 결말 부분을 도입할 때 종종 쓰였던 말이다(신4:1등). 문맥상 본절은 1-10절에서 진행되어 왔던 내용의 논리적 귀결점이 되고 있다. 재앙을 내리며 선하게 하라 - 유다 백성은 거듭되는 회개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그 완악한 마음이 굳어질 대로 굳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당할일만 남겨 놓고 있었다. 그들의 패역한 생활은 언약의 저주 조항의 발동을 요청하는 그런 것이었다. 오직 근본적인 변화만이 그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나, 그러한 변화에의 기대는 어렵게 되었다. 18: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이런 말을 하여주어도 이 백성은 \'다 글렀다. 우리는 우리 멋대로 살겠다.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살겠다.\' 하고 대꾸할 것이다. 그들은 패역의 길을 너무도 멀리 걸어가 버렸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토기장이에게 소용도 없는 거칠고 뻣뻣한 진흙과 같은 것이 되어 더이상 토기장이가 의도했던 고귀한 형태로 빚어질수가 없었다. 오직 심판의 과정을 통해서만 그들은 토기장이의 손에 알맞는 진흙으로 다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우리는 여기서 온갖 악한 행위와 계속 되어온 언약 파기가 어떤 결말로 인도되고 있는가 하는 슬픈 내용을 볼 수 있어야 하겠다. 18: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이제 나 야훼가 말한다. 어느 민족에게나 가서 물어보아라. 이런 말을 들어본 사람이 있느냐고. 이스라엘의 처녀는 너무나 추잡하게 놀아났다.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 \'처녀 이스라엘\'이란 말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신부라고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이 그에 합당하게 순결해야 된다는 의미를 암시를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남편 맞을 준비를 하는 처녀와 같이 영적 순결을 지켰어야 했지만, 이방 종교 관습에 빠져 자기 몸을 더럽히고 말았다. 18: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레바논 산꼭대기 바위에서 눈이 사라지는 일이 있느냐? 거기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이 마르는 일이 있느냐?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 여기에는 유다 민족의 신이 없는 행실이 자연의 불변성과 대조를 이루며 기록되고 있다(Bright). 한편, 아담 클라크(Adam Clarke)는 다음과 같은 해석을 취하기도 한다:\'레바논의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로 농작하던 땅을 버리고 메마른 돌짝 밭을 선택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유다 백성은 그런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레바논을 버리고 박토를 택하였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에 몰두해 있는 것이다. 18:15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그런데 내 백성은 나를 잊고 우상 앞에 향을 피웠다. 예전에 걷던 바른 길에서 벗어나 닦지도 않은 험한 길에 들어섰다. ( 그들은 헛된 우상에게 분향했으며, 조상들이 걸어온 옛 길에서 벗어나서 비틀거렸도다. 그들은 넓고 좋은 길을 버리고 샛길로 들어섰도다.\") 여기서는 배도의 내용이 자세히 설명된다. 여호와의 백성은 이미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말았으며 허무한 것에 분향하였다. 18:16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저희가 사는 땅을 끔찍한 곳으로 만들어 두고두고 조소거리가 되니, 지나는 사람마다 놀라, 머리를 흔들며 비웃으리라.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머리를 흔들리라 - 이곳에는 배도의 결과를 중에 하나가 언급되어 있는데, 그것은 이 민족이 유산으로 물려받은 땅이 화유가화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암 4:6-10 등). 이런 재앙으로 그 땅은 영영한 치소가 되고 말 것이다. \'치소\'(* , 쉐레카)란 \'휘파람이나 휘유하고 내뱉는 소리\'를 말하는 데, 여기에는 이 땅이 너무나 비참한 상황으로 전락하여서 지나가는 자들이 두려움 속에서 긴 한숨을 내뱉게 되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19:8, Thompson). 한편 클라크(Clarke)는 이를 조소와 멸시의 표현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18:17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나는 사막의 열풍처럼 불어닥쳐 내 백성을 원수들 앞에서 흩뜨리리라. 이 백성이 재난을 당하는 날, 나는 등을 돌려 돌봐주지 않으리라.\" 간결하지만 대단히 힘있는 어투로 언약을 유기한 백성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의 말씀이 선언되고 있다. 동풍이라고 하는 것은 동쪽 광야 또는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겁고 건조한 열풍*4:11;13:24 참조)을 말하는데, 여호와의 심판이 바로 이 열풍에 비유되고 있다. 그리고 동쪽 바벨론의 침략을 상징적으로 동풍이라 표현하였다고도 볼 수 있겠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바벨론의 침략이 임박했으며 또 수많은 사람들이 멀리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가서 다 흩어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18: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그 말을 듣고 이 백성은 수군거립니다. \'예레미야를 없애야겠는데 무슨 좋은 계책이 없을까? 이 사람이 없어도 법을 가르쳐줄 사제가 있고 정책을 세울 현자가 있고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줄 예언자가 있다. 그러니 이자를 그가 한 말로 때려잡자. 이자의 말마디마다 조심하여 듣자.\'고 합니다. 하나님의 예고대로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심판을 선포하는 듣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 제거해 버리기 위해서 백성들을 선동했다.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자!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지혜자에게는 지혜가, 예언자에게는 예언의 말씀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로 예레미야를 공격하자. 그리고 그가 하는 말은 어떤 것도 귀를 기울이지 말자!) 18:19 여호와여 나를 돌아 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야훼여, 제 말을 잘 들어주십시오. 원수들이 고발하는 저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 \"여호와여! 제 말을 들어 주옵소서!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으소서!) 18: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이런 배은망덕이 어디 있습니까? 이 목숨을 끊으려고 함정을 팝니다. 제가 당신 앞에 지켜 서서, 이 백성을 잘되게 하여주십사고 아뢰며 분노를 거두어주십사고 아뢰던 일을 잊지 마십시오.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 예레미야의 딜레마가 대단히 깊은 것이었음을 암시한다. 그는 동족을 멸망으로부터 구해내려는 뜨거운 열정, 바로 그것 때문에 핍박을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하였던 것이다. 악으로써 선을 갚는 잔인 무도한 행태는 시35:12;109:5 등에서도 폭로된 바 있다. 18: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그런 것들이오니, 아이들은 굶어 죽고 칼에 맞아 죽게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인들은 아이들을 잃고 과부가 되게 하십시오. 그 남편들은 염병으로 죽고 장정들은 싸움터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십시오. (\"그러므로 그들의 자녀가 굶어죽게 하시고, 그들의 원수가 그들을 칼로 치게 하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식과 남편을 잃을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남자들은 죽임을 당하고, 젊은이들은 전쟁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옵소서!) 18:22 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무리들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집집마다 아우성 소리가 터지게 하십시오. 이 몸을 잡으려고 함정을 판 것들, 올가미를 놓아 이 발을 걸어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 그들이 자기 집에서 울부짖게 하옵소서! 갑자기 군대를 보내시어 그들을 치게 하옵소서! 그들이 저를 잡으려고 함정을 파고 덫을 숨겼으니, 마땅히 이러한 벌을 내려주옵소서!)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 파멸에 대한 전체 양상 중에 그 일부를 구성하는 내용이 또다시 지적되고 있다. 이제 살육당하는 곳이 전쟁터(21절)가 아니라 집이다. 집 속에 피신한 자들조차 침략군에 의해 색출, 처형당하는 살벌한 장면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 같은 재앙 역시 단순한 선지자 자신의 사사로운 보복이 아니라 예레미야 자신이 여호와의 메시지와 일체감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그를 핍박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언약 요구 사항을 무시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18: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저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을 야훼께서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죄를 벗겨주시지 마시고 잘못을 용서해 주시지도 마십시오. 분김에 해치우시어 거꾸러지는 모습을 눈으로 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여호와여! 주님은 저를 죽이려는 그들의 모든 계획을 아시나이다. 그들의 악한 짓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그들의 죄를 지워 버리지 마옵소서! 그들이 주님 앞에서 걸려 넘어지게 하시고, 주께서 분노하셨을 때에 그들에게 벌을 내리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