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5장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사도 요한이 가장 자주 가장 즐겨 사용한 말은 믿음이란 말과 사랑이란 말이다. 믿음이란 말과 사랑이란 말은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라고 거듭해서 말한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1-3)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도 \"믿는 자마다\"(요3:16)라는 말과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요1:13)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그는 하나님에게서 난 자이고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자기를 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에게서 난 자들인 성도를 사랑한다. 믿음은 소속관계를 결정하는 요인이고 사랑은 소속관계를 확인하는 증거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의 계명을 지킨다. 그의 계명은 무거운 채찍이 아니라 가벼운 사랑의 요구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4-12)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세상을 이긴다.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비결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이고 우리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요19:34) 예수를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 예수가 세상 죄를 지시고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는 것은 물과 피와 성령이시다. 또 아들을 증거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마3:17,17:5). 또 아들을 증거하는 것은 우리가 소유한 생명과 영생이다. 아들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 3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2-21)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가지는 담대함은 우리가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믿음으로 그의 뜻대로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신다(요15:16). 형제가 죄를 범할 때 그 형제를 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형제에게 사망 대신 생명을 주신다. 하나님은 사울을 위한 스데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울에게 생명의 은혜를 주셨다. 물론 항상 성령을 거스리고 항상 불순종과 불신앙을 죄를 고집하는 자를 위해서는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다. 이 말씀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반역자와 배신자를 위해서는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이와 같이 성령을 거스리는 죄는 짓지 않는다. 그리고 악한 자가 저를 대적하지도 만지지도 못한다.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저를 지키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자 자신도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도록 힘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