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굳게하라! 본문: 베드로전서 5:1-12 베드로전서 5장을 세분해서 살펴보면 1-4절은 먼저 지도자에게 말합니다. 고난을 직면하고 있는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그들이 이 고난 가운데서 교회를 어떻게 일끔어 가야 하는지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5-9절의 말씀은 지도자 아닌 모든 교인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10-15절은 약속과 권면과 문안입니다. 이 고난을 통해서 조명해 볼 수 있는 약속과 또 고난 중에 처한 성도들을 향한 권면과 또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향한 사도 베드로의 문안의 멧세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지도자들에게 주는 교훈 1절과 4절의 말씀은 지도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1절을 보십시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다.\" 여기에서 교회 지도자들을 장로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사도베드로는 여기서 왜 지도자들에게 편지하는 것일까요? 박해와 고난의 때를 배경으로 해서 베드로전서가 탄생했습니다. 박해와 고난의 때일수록 교회가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도자의 자기 성찰이 더욱더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입니다. 일찍이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4:17절에서 임박한 심판을 예감하면서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의 집이 바르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견고하고 경건하고 성실하게 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이 위대한 편지를 마감하면서 먼저 지도자들을 향해 멧세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해서 하라. \"부득이함으로\" 하는 것의 반대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하는 것이다. \'자원\'은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관련하여 쓰이는 단어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기적인 자아와 충돌하는 것으로 보지 않고 자아가 자유스럽게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로버트 모팻 선교사는 안식년에 영국에서 아프리카의 오지에 대한 설교를 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경이와 요구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건장하게 생긴 스코틀랜 사람 데이비드 리빙스톤이 있었다. 그는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데 일생을 바치기로 이미 결심한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봉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하는 것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느느 죽윽으로 가려고 했지만 아편 전쟁 때문에 갈 수가 없었다. 리빙스톤이 모팻 박사의 설교를 듣는 중에 이런 말을 들었다. \"북쪽으로 대평원이 있는데 거기서 저는 가끔 수천 마을의 연기가 아침 햇살에 비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선교사가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수천 마을의 연기\" 리빙스톤은 이 말을 결코 잊을 수 없었다. 그가 일생을 바칠 가치가 있는 무엇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했다.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그는 선교사가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곳에 들어가서 아무도 하지 못할 봉사에 자신을 던지고 싶었다. 리빙스톤은 새로운 비전에 충만해서 모팻 박사에게 \"제가 아프리카로 가도 될까요?\" 이것이 바로 데이비드 리빙스톤의 일생일대의 자발적인 결단이었던 것이다. 둘째, 탐욕으로 하지 말고 열정으로 하라. 베드로는 목양을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라\"고 했다. 한글개역은 이렇게 길게 되어 있지만, 원문은 간단하게 \"탐욕적으로가 아니라 열정적으로\"로 되어 있다. \'탐욕적으로\'(아이크로케르데로스)는 의역하면 \'부정직한 이를 사랑하는\'이란 의미가 된다. \'탐욕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은 돈에 대한 사랑으로 목양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목회자가 받는 사례 자체가 \'더러운\' 것이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사례가 목양의 동기가 될 때에 그것은 더럽고 부끄러운 것이 된다. 셋째, 주장하지 말고 본을 보이라 베드로는 또한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했다. \"맡기운 자\"(톤 클레톤)은 \'몫\' 혹은 \'지분\'을 말한다. 이것은 영적인 기업의 일부분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장로 개개인에게 할당된 양떼들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개교회의 장로들에게 맡겨진 개교회의 양떼들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어것은 2절의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와 같은 의미이다.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라\"는 것은 예수님의 교훈하신 대로 이방인 지도자들처럼 피지도자들에게 새도를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장로는 목자로서 감독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목자장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목양권을 주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디까지 목자장 밑에 부목자이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지, 자신의 칙령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욕구를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된 뜻을 구현하는 것이다. 그가 주님 대신에 자신의 권위를 앞세우고 자신의 욕망대로 양떼를 주장하는 것은 목양의 독재이다. \'주장하다\'는 것은 상대방을 물리적 심리적 폭력으로 억누르는 것을 말한다. 장로는 주장하는 폭군이 아니라 섬기는 종(servane-leader)이 되어야 한다. 목자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왕\'이셨던 것처럼 부목자도 \'종-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장로는 양떼를 주장하지 말고 그들에게 본을 보여야 한다. 자신이 하니님에게 겸손하게 순종함으로써 양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겸손하게 순종하게 해야 한다. 목자장 자신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본을 보이신 것처럼(요 13), 부목자들도 역시 섬기는 본을 보여야 한다. 교회의 지도자는 위협이나 심리적 협박이나 권력의 과시나 기타 강압적인 방식으로 양떼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본으로 양떼를 인도하는 것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양떼가 본받을 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2. 모든 교인들을 향한 교훈 첫째, 순복하라 둘째, 겸손하라 셋째,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넷째, 마귀를 대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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