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제6강
에3:1-6 이스라엘 백성의 위기
서 론
본장은 유다 백성에게 다가오는 치명적인 위기 의식을 담고 있습니다.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6절은 하만의 등장과 유대인 박해의 원인이 된 모르드개와의 갈등을 다루고 있고 7-11절은 유대인 박해를 위한 하만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을 다루고 있고 12-15절은 유대인 학살 명령이 칙령을 통해 반포된 것과 당시의 수산 성의 분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론
본장은 시간적으로 살펴볼 때 에스더의 왕후 등극 이후 3.4년의 세월이 지난 뒤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기간동안에 왕의 총애를 받는 한 페르시아인인 하만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로 급부상하였고 그는 유다 민족을 제거하려는 자로 등장하였던 것입니다.그런데 저자는 이 인물이 유다 민족과 전통적으로 적대적인 혈통을 가진 아말렉의 후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오늘은 모르드개와 하만의 갈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모르드개의 바른 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1-5절) 하만에게 꿇어 절하기를 거절하는 모르드개의 모습은 유다 민족의 신앙에서 비롯된 태도입니다.또한 모르드개는 하만이 자신을 신격화시키면서 경배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훌륭한 인격을 갖춘 인물이 아님을 간파하였을 것입니다.그는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 민족의 수치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둘째:하만의 교만한 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2-5절) 그는 교만했을 뿐만 아니라 모르드개의 존재가 항상 자신의 눈에 거슬릴 정도로 시기심이 강하고 허영심도 많은 인물이었습니다.따라서 왕 다음으로 높은 위치에 오르기에는 덕이 부족한 인물이었으나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예를 갖추고 존경을 표함으로써 하만의 허영심을 부추겼던 것입니다.
세째:하만의 복수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4-6절) 모르드개 개인의 행동에 대한 분노를 유다 민족 전체에 대한 복수로 계획하여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려는 하만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이는 유다 민족에 대한 혐오감과 증오심을 표현하는 문학적 기술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복수심이 얼마나 큰 죄악을 낳는가를 잘 보여 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결 론
그렇습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이 세상과는 불화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며 지극히 결과 지향적이며 상황 중심적인 행동방식은 하나님을 거스리는 인본주의적 가치관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배워야 합니다.세상과 타협은 곧 하나님과의 결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