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제5강

잠2:1-15 하나님을 아는 지혜


하나님이라는 용어와 여호와라는 용어가 다르다. 하느님이라 용 어와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또한 다르다. 하느님은 범신론적 하느님 을 일컫고, 하나님은 기독교인이 믿는 유일신 하나님을 말하는 것 이다. 성경에는 이런 것들이 종종 있다. \'인자가 세상에 온 것은\'할 때 \'인자\'라는 용어는 기독교의 독특한 술어이다. 이것은 사람의 아 들이라는 용어와는 다르다. 독생자도 외아들이라고 번역해서는 안 된다. 이 \'독생자\'라는 용어도 기독교의 독특한 술어인 것이다. \'보 혜사\'라는 말도 그렇다. 우리는 용어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호와\'라는 말은 구속, 구원과 관련해서 많이 사용했다. 신 약에는 \'여호와\'라는 말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신약에는 \'예 수\'라는 말로 대치된다. 예수는 \'구원\'이라는 뜻이 있다. 구약에 성 령이라는 말이 한번도 나오지 않고, 성신, 하나님의 신이라는 말로 나온것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박사 학위 가 많아도 여호와를 모를 수 있다. 이는 믿음으로 알 수 있는 것이 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을 아는 방법

1) 말씀을 받아야 (잠 2;1)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긴밀한 주의를 두어야 할 것이 다. 하나님을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요 규 범인 것을 확신하여야 한다. 그의 말씀은 계책(戒責), 권고, 언약의 말씀들이다. \"받는다\"라는 말은 정중히 받는다, 지혜의 말씀을 수락 하다의 뜻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상고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른다. 목사가 아픈 이유는 전부 피로 때문이다. 아플 때는 쉬는 것이 최고이다. 그런데 병문안 와서 오히려 몸이 더 힘들어질 때가 있다.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내 주관으로 하는 오류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하는데는 관심이 없고, 내 맘대로 한다. 그러므로 우 리는 내 예수님을 믿어서는 안된다. 성경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바로 알려면 성경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2) 계명을 간직해야 (잠 2:1)

이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어느 때든지 그것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이다. 눅2:19절에 마리 아는 그렇게 하였고, 잠4:20-22, 6:21절에는 말씀을 귀한 보물과 같 이 주의깊이 보관하여야 할 것을 말하였고, 신6:6-9절에는 말씀을 손과 앞 이마에 붙이라는 말씀이 있다. 시119:9-11절에는 범죄치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다고 하였다. \"간직하며\"란 숨겨 두며란 의미로서 저장한다는 뜻이다.

소가 여물을 먹고 되새김질을 하듯이 우리는 말씀을 되새김질 해야 한다. 피가 한 되박은 저장되고, 한 되박은 회전하는데, 몸이 피곤할 때는 저장해 두었던 피가 회전을 해서 피로를 풀어준다고 한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3) 귀를 지혜에 귀울여야 (잠 2:2)

\"기울이며\"란 날카롭게 하다의 의미로 귀를 곤두세워 지혜를 열 심히 경청하는 모습을 가리킨다.

놀랄 때 토끼가 귀를 쫑끗하듯 하라는 말이다. 바짝 세우다라는 말이다.

4) 마음은 명철에 두어야 (잠 2:2)

\"마음\"은 심장 즉 사람의 삼중(三重) 생활(生活)이 교합되는 중 심이라고 하겠다. 이는 육체의 생활의 중심이요, 영적 정신 생활의 중심이요, 도덕생활이 중심이다. \"명철\"은 이해력이라는 헬라어의 뜻이 있는데, 구별, 혹은 분리시키는 능력을 말하며, 여기서는 영혼 의 한 기관으로서 보다는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신적인 어떤 능력 을 가리키는 것이다.

5) 지식을 불러 구하여야 (잠 2:3)

솔로몬(왕상3:9-11), 다윗(시24:4-5), 시인(시119:34, 73:169), 바울 (엡1:17-18)이 구하였고, 야고보 사도는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였다(약1:5). 그러므로 우리는 귀, 마음, 부르짖음, 음성과 같은 우리의 가진 바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야 할 것이다. \"지식\"은 통 찰력을 말한다.

6)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여야 (잠 2;3)

\"명철\"이란 식별력, 체험을 말한다.

7) 은과 보화를 찾듯이 찾아야 (잠 2:4)

\"찾는다\"라는 것은 열심히 찾는다의 뜻으로 광부가 보배를 찾으 려고 땅을 파는 것을 가리킨다(욥3;21).

2. 하나님은 누구신가?

1) 지혜를 주시는 분 (잠 2:6)

지혜는 비록 하나님의 은사이나 2:4절에 언급된 바와 같이 그것 을 힘써 찾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부살렐에게(출31:3), 솔 로몬에게(왕상4:29), 히브리 소년들에게(단1:1-17, 2:23) 주셨고, 바 울은 엡1:17-18절에 기도하였다.


우리는 머리대결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마 귀와 싸워 이겨야 한다.


2) 지식과 명철을 입에서 내시는 분 (잠 2:6)

율법과 선지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니 기록된 말씀과 도한 세례 요한과 같은 선지자들과 실로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였고, 그 소리 는 또한 사람들에게 대한 그의 입이었다(시19:7).

3) 정직한 자 위해 지혜를 예비하신 분 (잠 2:7)

약3:15-17절에 보면 두가지 지혜가 있다. 위로부터 나지 않는 지 혜와 위로부터 나는 지혜이다. 그러므로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주 시는데는 그리스도로 말미아암아 주신다(골2:3, 고전1:24, 30, 딤후 3:15, 17). \"예비하시며\"는 \'귀중품을 비장해 두시며\' 또는 \'보존\', \'보호하시며\'인바 마치 사람이 도적을 맞을까 하여 보화를 숨겨두 듯이 이다.


\"정직\"이란 말은 곧게 사는 사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4)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는 분 (잠 2:7)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란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순결한의 뜻이 다. \"방패\"는 보호를 의미하는 것이니, 하나님은 위험에서 보호하신 다.


다윗이 이 말을 제일 많이 사용했다. 피난처, 보호자, 반석이란 말을.

5)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는 분 (잠 2:8)

\"공평의 길\"은 의로운 자의 길, 즉 의인이 행하는 길, 혹은 의롭 게 행하는 자들이다. \"보호하며\"는 보호, 또는 지키는 것을 의미한 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 가는 길을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 요셉, 모 세, 다니엘이 그랬다. 여호와가 지켜주시지 않으면 도대체 갈 수가 없다. 돌부리를 걷어찰 때도 내가 회개할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한다.


6)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시는 분 (잠 2:8)

\"성도\"는 본서에서 이곳 한 번만 나오는 말로서 \'불렀다\'는 뜻이 나 히브리어는 \'자애(慈愛)를 사모하는 자\'란 의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들을 천국까지 인도하신다. \"보전\"은 모세도, 한나도, 다윗도, 베드로도, 유다도 말하였다.


신자라는 말은 성경에 한 번 나온다. 교인이라는 말도 한 번 나 온다. 성도라는 말은 99번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자, 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성도가 되어야 한다.


3. 하나님을 아는 자의 결과

1)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은 깨닫게 됨 (잠 2:9)

내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다. 이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인가? 교회에 유익이 되는가? 라고 질문해서 그렇다면 그대로 하는 것이다.


2) 지혜가 마음에 들어옴 (잠 2:10)

지혜는 사람의 마음속에 한번 들어가서 그의 전 생활을 지배하 는 능력이 되며 그의 감정과 정욕을 주재하게 되는 때에 더욱 귀 한 것이다. \"네 마음에\"라는 말의 마음은 사람을 총 지배하는 곳을 말한다. 이곳은 영혼이 들어있는 곳이며 의지와 욕구와 정서와 도 덕적 생활 등 모든 생의 중심부이다. \"들어가며\"는 마음속에서 영 원히 사는 것을 의미한다.


3) 지식이 영혼을 즐겁게 함 (잠 2:10)

우리가 우리의 지식에서 기쁨을 얻을 때 지식은 우리의 생활에 진정한 영향을 준다. 우리는 율법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즐거워 하 여야 할 것이다. 지혜의 자제는 비록 몸에는 불쾌한 것이되 영혼에 는 즐거운 것이 된다. \"지식\"은 문자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지혜와 동의어로 쓰여졌다. 즉 단순한 인지 작용으로서의 지식이 아닌 지각력, 단순히 사물의 존재와 상태를 아는 것이 아니 라 그 사물의 우수성과 진리를 아는 것을 가리킨다. 헬라어에는 \'지각\'으로 번역했다. \"영혼\"은 인간의 내면적인 면을 가리키며 언 제나 구속의 대상이 되는 부분이다. 영혼의 집은 마음이다. \"즐겁 게 될 것이요\"는 향기롭게, 사랑스럽게, 아름답게 된다는 것이다.


환경이 신앙을 지배하지 못한다.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도 찬송 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 믿지 않았으면 건드릴 사람이 없다. 바 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요,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고, 최고 학부인 가말리엘 문하생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음으로 몽둥이로 맞았다. 육은 힘들지만 영혼은 평안한 것이다. 찬송가에도 있다. \'그 어디나 하늘나라!\'.


4) 근신이 지키고 명철이 보호함 (잠 2:11)

\"근신\"은 외적 표현이다. 숙고, 사려 깊음이란 뜻으로 헬라어로 는 좋은 의견이라는 뜻이다. \"명철\"은 어느 것이 최선인가를 결정 키 어려운 고민 가운데서 분별케 하고 분리시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5) 악한 자와 패역 자에게서 건짐을 받음 (잠 2;12)

\"악한 자\"는 제1장에는 도적을 말하였으나, 제 2장에는 바른 기 릉 ?떠나 구부러진 길로 가는 모든 사람들을 언급하였다. 바울은 성도가 악에서 떠나야 할 것을 훈계한다(고후6:17). \"길\"은 행위를 뜻하며, \"악한 길\"이란 근본적으로 악한 행위의 노선을 말한다.


요셉에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서 애굽으로 도망할 것을 다 가 르쳐 준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안되는 것 같은데 결국은 다 된 다.


4. 하나님을 떠난 자의 상태

1) 정직을 떠남 (잠 2;13)

\"정직한 길\"의 정직은 곧음이란 뜻으로서 패역과 대립되는 말이 다. \"떠나\"라 함은 \'버리고 있는\'이란 뜻으로 과거를 뜻한다. 그들은 정직한 자의 길을 이미 버렸거나, 돌보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가지 가 나무를 떠나서는 빼빼 말라서 죽는다. 전기가 끊어지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하나님을 떠나서 어떻게 살 수 있는가? 겟세마네 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깨어 기도 하라\'고 했을 때, 졸다가 제자들이 시험에 들었다. 그래서 먼 발취 에서 예수님을 바라본 것이다. 전기줄이 끊어진 것이다.


2) 어두운 길을 행함 (잠 2:13)

\"어두운 길\"은 무지와 죄, 악한 행실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고의 적인 무지의 길에서 버티고 서서 지식의 빛을 계획적으로 거부하 며 어두움의 일을 행하고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함으로 악 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아무도 없지, 목사님 안보시지, 장로님 안 계시지\'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보시지 않는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가?


3) 행악하기를 기뻐함 (잠 2:14)

자신 뿐 아니고 타인의 범죄까지 기뻐한다. 성 어거스틴은 \'악의 고통 때문에 슬퍼하는 것이 악을 행하는 연락보다 낫다\"고 하였다.


하나님 믿으면서 배가 고파 우는 것이 도둑질해서 LA갈비 뜯는 것 보다 낫다는 말이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믿은 신앙이 다.


4) 패역을 즐거워 함 (잠 2;15)

칼치는 칼치대로, 성도는 성도대로 가야할 길이 있는 것이다. 네 자식을 알려거든 네 자식의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다.


5. 하나님을 떠난 자의 결과

1) 길은 구부러짐 (잠 2;15)

\"구부러지고\"는 비틀리고, 왜곡되고, 바르지 못하고라는 뜻이다. 악인들은 그들의 빙퉁그러짐 때문에 굴곡되고 일정한 생의 방향이 없이 목적을 이리 저리 바꾸며 무정견(無定見)하고 부단히 악의 술 책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다. 죽고 살고, 잘 살고 못살고, 높아지고 낮아지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 삼상 2장에 한나도 그것을 고백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붙어 있 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나가시다가도 기특해 서 상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이런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