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제6강

아2:3-7 제 6 술람미가 솔로몬의 사랑을 예찬함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게 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2장 3-7절은 신랑이 신부를 자랑함에 대한 신부의 화답이니 [남자]는 전 인류니 예수님은 만인
위에 뛰어나신(빌2:9-11) 우리의 애인(愛人)이다. 우리는 세상에 그 무엇보다(눅14:26) 예수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예수의 애인이 될 수 없다.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세속적 부귀영화 권력 지식
이 수풀이 되어서 사랑하는 예수님을 가리우고 있다. 우리가 이 애인을 만나려면 이런 수풀을 헤
쳐야 만날 수 있다. [사과나무]는 광택과 방향과 좋은 맛으로써 유익을 주나니 수풀 속에 바치는
붉은 광택 향기로운 방향! 신선한 감미! 얼마나 아름다운가,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과 말씀의 모형
이다. 그 사랑의 그늘에서 안식(安息)하고 그 말씀을 먹는 영적 생활을 묘사(描寫)함이다. 4절에 [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으로 들어갔으니] 영적 안식의 자리이니 사랑을 주고받은 영교의 밀실
이다. [나는 저로 더불어 저는 나로 더불어](계3:20) 먹는 향연이다. 5절에 [사랑함으로 병이 났음
이니라] 사라의 극단(極端)이니 우리는 주를 사랑하되 병이 나는데까지 하여야 하겠다. 6절은 신
부가 애인의 사랑의 가슴에 안기워서 위로(慰勞)받는 모습을 묘사하였다. 우리의 상한 심령이 예
수님의 사랑의 팔에 안기워서 7절에 고이 잠들고 있는 모습, 일폭의 그림이다. 우리의 영적생활이
여기까지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겠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하는 찬양이 있듯이, 솔로몬의 사랑에 감격하여 술람미가 솔로몬을
예찬하는 것이다. 지난 세월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 감격하지 않
을 수 없습니다. 지난주에 드리게 된 위임예배 또한 조두만의 마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조두만 목사에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마음을 주신 것입
니다. 발표하는 날까지 저희 집사람도 알지 못했습니다. 은혜로운 위임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
께 감사드립니다.
1. 술람미가 솔로몬을 예찬하는 내용
1)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다고 (:3) ― \"수풀\"은 열매 없는 나무이니(전7:28), 신부가 사랑하는
신랑 이외의 모든 남자를 비유한 명사이다. \"사과나무\"는 무성한 잎 가운데 아름다운 꽃이 피였다
가 향기로운 열매를 맺는 과목인데, 만족하게 보이는 신랑을 비유한 말이다. 즉 솔로몬은 술람미
에게 만족을 주는 오직 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영해는, 성도는 세상 모든 것(수풀 같은 것에서)에서 그리스도로 만족하고 살아야 한다. 고후3:5
에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
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렘31:25에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시63:5에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수풀로만 다니다가
는 풀독에 오르고 만다. 세상의 재물과 욕심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영적인 생활에 독이 된다.
2) 사랑이 자기 위에 기(旗)라고 (:4) ― \"기(旗)\"는 구분(區分)을 의미하기도 하고(민1:52), 보호
를 의미하기도 하고(울17:15), 승리를 의미하기도 한다(시60:4). 술람미는 시골 여자이니 연회에서
좀 조심스럽고 두려웠으나 솔로몬이 사랑으로 그를 총애하므로 안심하고 기쁘고 즐거웠다. 고로
사랑을 기(旗)로 묘사한 것은 승리하여 평화를 말할 때 기를 세웠다(사5:26).
무더운 여름에 결혼식 주례하다보면 더위에 쓰러지는 신부가 있다. 그럴 때는 신랑이 손을 꼭
잡아주게 하고, 견딜만 한지를 물어가며 순서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하면 신부가 덜 긴장하게 됩
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신부가 \"자상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면서 답례를 하지요.
이처럼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보호아래 들어갈 때 참 평안을 얻게 됩니다.
영해는, 성도는 십자가의 사랑과 자비의 깃발 아래 있을 때 평화와 희열을 얻는다. 눅13:34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
도다\', 롬14:17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하였다.
3) 건포도로 힘을 돕고 사과로 시원케 하라고 (:5) ― \"건포도\"는 포도떡을 의미하는 바(삼하
6:19, 대상16:7, 호3:1) 장구불변의 보양제이다. 사랑하면 서투른 음식솜씨도 맛이 있고 밥을 못 먹
고 라면만 먹어도 행복하다.
영해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의미한다. 잠3:8에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
택하게 하리라\'(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는 일)고 하였고, 잠16:24에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고 하였다. 슥12:5에 \'유다의 두목들이 심중에 이르기를 예루살
렘 거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사40:31에 \'오직 여호와
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
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벧전1:23, 왕상19:12-19)고 하였다.
\"사과로 시원케\"는 팔레스타인에서는 사과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약으로 사용하며 답답할 때
시원케 하였다. 술람미는 솔로몬을 만남으로 시원한 쾌감을 맛보게 되었다.
영해는, 성도가 그리스도를 만날 때에 체험되는 영적 기쁨을 의미한다. 사29:19에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라고 하였다.
4) 노루와 들 사슴으로 부탁한다고 (:7) ― \"노루와 들 사슴\"은 겁이 많아 잘 놀래 도망한다. 우
리 나라 속담에 \'노루 제 방귀에 놀랜다\'는 말이 이를 증거한다. \"부탁한다\" 함은 맹세케 함을 의
미한다. 참으로 간절히 부탁함을 의미한다. 술람미는 예루살렘 여자에게 자기가 즐기는 사랑을 방
해하지 말라고 간청한다.
영해는, 성도가 예수님과 교제하는 사랑을 방해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창29:20에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
라\', 고후5:13에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
한 것이니\'라고 하였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밀접한 사랑 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
5) 사랑이 원하기 전에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라고 (:7) ― 술람미는 자기의 애인과 동가하면서
사랑의 단잠에 빠졌다. 그는 사랑의 만족을 얻기 전에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는 의미로 예루
살렘 여자들에게 이렇게 간원하였다(궁녀들이 노래와 무용으로 잠을 방해 할까봐).
영해는, 교회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잠자듯이 고요히 있다가 깨어 나타나는 시기가 있
으니만큼, 그 시기가 이르기 전에는 조급하게 그것을 격동시켜 보려고 덤비지 말 것을 의미한다.
\"신랑되신 예수께서 오실 때\"라는 찬송과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라고 한 찬송이 있듯이 우
리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고대하면서 산다. 렘31:25-26에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
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고 하였다.
2. 술람미와 솔로몬을 예찬하는 동기
1) 남자들 중에 사랑해서 (:3) ― 술람미는 여러 남자들 중에 솔로몬을 사랑했다.
영해는, 모든 것 중에 예수를 사랑함을 의미한다. 마10:37에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라고
하셨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이치이다.
2)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여서 (:3) ― 술람미는 솔로몬의 보호와 은총을 받았다.
영해는, 그늘에서 태양의 열기를 막아 그 아래 있는 자를 보호함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
자는 이 세상에서부터 영적으로 하늘에 앉은 것과 마찬가지로 보호와 평안을 누린다. 구름과 불기
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내일도 보호하신다. 우리는 신랑되신 예수님의 보
호아래 있다.
엡2:6에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시36:7에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시17:8에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시121:5에는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
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라고 하였다(사4:6, 25:4, 32:2, 눅13:34).
3) 실과는 입에 달아서 (:3) ― 솔로몬의 총애의 쾌미를 의미한다.
영해는, 현세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의미함이다(요6:53-54). 렘15:16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
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시119:103에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
에 꿀보다 더하니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내세에서는 그리스도의 구속이다. 계22:2에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단 말씀이 쓸 때가 있다. 그 이
유는 열병에 걸린 사람에게 꿀을 먹여도 쓰듯이 영혼의 열병이 걸리면 말씀을 받아도 쓰기만 하
다.
4) 인도 받아 잔치 집에 들어가서 (:4) ― 술람미는 솔로몬의 인도로 연회실에 들어갔다.
영해는, 예수의 인도로 우리를 교회로, 요6:44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
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장차 공중연회에 인도됨을
의미한다.
5) 사랑함으로 병이 나서 (:5) ―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을 열열히 사랑하다가 병이 나서 건포도
로 힘을 돕고 사과로 시원케 하려고 했다.
영해는, 성도는 예수를 병나기까지 사랑하여 건포도인 은혜와 사과인 진리로 시원함을 얻어야
한다. 즉 성도는 상사병이 나도록 예수를 사랑해야 한다.
6) 왼 손으로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안아서 (:6) ― 가상적이고, 면담 중에 포용이요 결혼
후에 일은 아니다.
영해는, 왼손은 안위의 손이요 오른손은 보호의 손이다. 예수님의 양손은 과연 복을 주시는 손
이시니 우리는 영원토록 주님의 손 가운데 있으며 주님의 손 아래 있어야 한다. 시63:8에 \'나의 영
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계1:17에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
이니\'라고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양손으로 보호하시는데 계달의 장막같은 성도는 자꾸 피
한다.
기도
술람미가 솔로몬의 사랑에 감격했듯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격하기 원합니다. 그러
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게 하시고, 병이 나
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데 들어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경배 찬양] 주님과 담대히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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