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강 역대하 33장 강해

대하33:1-25 므낫세의 통치




20명의 유다 왕들 중 제일 긴 재위 기간 즉 55년의 오랫동안 계속된 므낫세의 통치사이다. 그러나 긴 재위 기간중 50년이라는 시간을 우상 숭배로 헛되게 보내었다. 그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와 모든 악에 물들었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여 잘못된 신앙을 바로잡고 생을 마감하였다.

1.므낫세의 악(1-10)

①므낫세 그는 부친의 신앙적인 개혁과 교육, 그리고 선한 본보기를 따르지 않고 이방의 길을 따라갔다. 또한 하나님의 전을 우상 숭배로 더럽혔고, 태양을 섬기는 우상에 심취되어 자신의 아들들을 불 속으로 뛰어들게 하여 우상에게 바쳤으며 사단의 앞잡이들을 모사와 길잡이로 삼았다. 그러나 므낫세가 지은 더 큰 죄는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한 것이다.

②\"...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2절)

ㄱ.부친 히스기야는 우상 숭배의 본거지인 산당을 헐어 버렸지만 그 아들 므낫세는 그 산당을 다시 세 웠다. 성소 안에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곳에다 우상과 그의 제단으로 꾸미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섬기며 그 신에게 자신의 아들들을 지나가게 하였다. 또한 점치며 사술과 요술행하는자 신접 한자와 박수를 모사와 고문으로 삼았다.

ㄴ.\'점치며\'란 악한 눈으로 미혹하는 것이며, \'사술\'은 \'뱀들을 지켜보았다\'라는 뜻으로 보통은 신들린 상태를, \'요술\'은 \'염을 중얼중얼거린다\'는 뜻이다.

③\"... 악을 행한 것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9절)

ㄱ.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계명을 주심으로 이스라엘을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ㄴ.그러나 므낫세는 다윗 왕가의 중요성과 왕의 신분을 잊은 채 백성들을 타락시켰다.

ㄷ.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이 불신자처럼 살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이스라엘을 불신자보다 더 악한 민족 으로 낙인찍으셨다.



2.므낫세의 회개(11-20절)

①하나님은 악을 행한 므낫세에게 징계의 회초리를 들으셨다. 하나님의 징계가 담긴 회초리의 환난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었다. 므낫세는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여 자신의 교만을 꺾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환난은 전향의 계기를 제시해 준다.

②\"...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11절)

ㄱ.우상숭배에다 선지자들의 경고를 청종치 않던 므낫세에게 앗수르 군대의 침략으로 징계하시었다. 앗 수르는 므낫세를 바벨론으로 넘기었다.

ㄴ.원문에는 \'갈구리로 잡아 쇠사슬로 결박\'하였다고 하였다. 사료(史料)에 의하면 앗수르는 자신들의 포로를 끌고갈땐 종종 갈구리를 입술에 꿰고 두줄의 쇠사슬로 발을 묶어 끌고 갔다.

ㄷ.\"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사1:5)면서 이사야는 징계를 경고하였다.

③\"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12절)

ㄱ.므낫세는 환난을 통하여 자신의 징계에 대한 이유를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ㄴ.우상숭배는 자신을 도울 힘이 없다는 것과 닥친 환난으로부터의 해결책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았다.

ㄷ.기도의 응답으로 본국으로 되돌아온 므낫세는 자신의 왕의 신분을 되찾아 외성(外城)을 쌓고 군대장 관을 두었으며(14절), 우상을 파괴하고 백성의 신앙의 돈독케 하였다. 그러나 타락이 쉬운 만큼 신앙 을 바로잡기는 어려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도 산당을 찾았다(17절).



3.암몬의 즉위와 죽음(21-25절)

①므낫세의 아들 아몬은 므낫세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위 초기에 똑같은 악을 행하다 므낫세는 회개하였지만 아몬은 그렇지 못하였다. 결국 즉위 2년만에 신복의 배신에 처참한 죽음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