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준비 연구모임: 지난주 설교 분석평가 (04)
지난주 설교 분석 평가 (4)
물론, 그리스도의 탄생이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전제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십자가의 달리심이 실패가 아니라 인간의 죄를 속하는 제사로서, 그의 부활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구원을 위해 탄생하신 복된 소식, 기쁜 소식임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탄생예배부터 축제의 예배이며, 예배의 전체적인 기능이 축제를 전제하거나 축제를 의미하고 있기 때문에 예배는 반드시 축제의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노래하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노래하며, 성령의 같이 하심을 감사하는 축제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예배이기 때문에 축제예배가 되어야 한다.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의 웅대한 창조를 노래하며, 구속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속죄제(贖罪祭)의 무드(mood)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축제예배(祝祭禮拜)로 승화되어 찬양과 더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렁찬 천사와 성도들의 코러스(Chorus)로 하늘에 사무치도록 울려 퍼져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란 말씀의 선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화육사건(the incarnate event of Christ)이 교인들 맘속에 육박해 와서 그리스도를 만나 대화의 세계로 이끌며, 그리고 성례(sacraments)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에 참예하며, 찬양(praise)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축제의 예식을 말한다.
그런데 이 예배를 효력 있게 인도하고 역사하시는 이가 곧 성령이시기 때문에 오늘날 예배를 신령한 예배라고 한다. 그러므로 신령한 예배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설교, 찬송, 기도, 봉헌, 성례에 성령이 역사하신다.
근래에는 미국을 비롯하여 서구에서는 축제예배가 정착되어 어느 교회를 가든지 예배분위기를 축제 화하려는 의도가 역력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축제예배(celebration worship service)에 관해서는 필자의 저서인「21세기 다이내믹 교회성장 전략」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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