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준비 연구모임: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 (01)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 (1)
설교자는 항상 아이디어(ideas)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 교인들이 듣는 복음, 즉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그 복음의 말씀의 전달을 위하여 통과해야 하는 시대와 문화적인 상황(cultural context)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설교의 전달방법은 그 상황에 따라 효과적으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
필자는 동역 자들에게 항상 설교에 있어서 전달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곤 한다. 목회자는 각자의 나름대로의 설교 스타일이 있지만 할 수만 있으면 몇 가지 스타일을 개발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똑 같은 상황에서는 곧잘 타성에 젖어버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같은 사람에게서 똑 같은 스타일의 설교를 계속해서 들을 때에 처음에 은혜롭던 설교라고 할지라도 얼마 가지 않아서 타성으로 인하여 실증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줄곧 한 가지 스타일로만 설교를 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스타일, 즉 자기의 본연의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여, 웅변 식 설교로 주위를 환기시킨다든가, 강의식 설교의 논리적인 방법으로 청중을 설득시킨다든가, 대화식의 설교로 따뜻함과 편한 함을 주는 등 전달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설교의 내용과 전달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
목회자는 대체로 목회에 관한 하나님의 은사들(gifts)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다. 목회에 관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개발하기 위하여, 목회자는 첫째로, 꾸준히 독경과 일반 서적들을 탐독해야 하며, 둘째로. 열심히 기도할 뿐만 아니라, 셋째로, 특히 조용히 명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무시로 사물을 유심히 살피며 명상에 젖는 생활의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라서 이성(reason)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고(思考)할 수 있은 능력이 있고, 이 사고의 능력을 통하여 그의 정신세계(精神世界)를 무한히 펼쳐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인 영혼이 있기 때문에, 그 영혼의 기능을 통하여 영적인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기도 한다.
목회자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인간의 영혼을 책임지고 있는 “영의 직분 자”(고후 3:8)이기 때문에 사고의 능력이 탁월해야 하며, 성령의 감동이 충만해야 한다. 그러므로 항상 명상과 기도 가운데 좋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며,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성령 충만함을 유지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항상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설교에 관한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열렬한 기도생활을 통하여 설교의 영감이 충만한 가운데 설교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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