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디어 개발 [2]


설교의 원자료: 성경 자체가 말씀하도록 해야 (02)
권다니엘 교수 

설교의 원자료: 성경 자체가 말씀하도록 해야 (02)



성경자체가 말씀하도록 해야 한다 (2)

구속의 사역은 인간과 만물을 구속하시기 위한 사역으로, 구속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완성하시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 사역은 이미 하나님께서 성취하였고, 이제는 이 성취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을 설교자들을 통하여 인간에게 선포해서 성령의 사역으로 적용하시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설교자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 즉 구속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일이다. 그런데 설교자가 자신을 드러내거나 자신을 증거 한다면, 이미 그는 설교에 실패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다음으로 설교자는 그 말씀의 사역을 자유롭게 하실 수 있도록 성령을 풀어 놓아야(to release the Holy Spirit) 한다.

설교자가 말씀을 붙잡고 좌지우지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 없기 때문에 말씀의 사역은 불가능하게 된다. 말씀이 말씀되게 하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그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하실 수 있도록 위임하고 전적으로 성령의 사역에 의지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께서는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씀을 해석하시고 적용하실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신다. 설교자가 성령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말씀에 전적으로 맡기면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말씀 자신이 알아서 역사하신다. 결론적으로 설교자는 말씀이, 즉 성경이 말씀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성경만이 설교자가 제공해야할 영적인 양식이기 때문이다.

요하네스 하멜(Johanes Hamel)의 “동독의 기독교인”(A Christian in East Germany)이라는 소책자에서, 벨하우젠(Wellhausen)은 그의 공개강연에서 강단에 올라, 성경의 빈껍데기를 쳐들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서두를.....“이것은 내가 나의 후계자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을 때에, 그의 제자는 그런 제안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으며, 성경에서 실제생활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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