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의 원자료 (설교의 소스)
설교의 소스
포사이드(P. T. Forsyth)는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설교이다” (the Bible is the greatest sermon in the world)라고 말했다. 성경보다 더 훌륭한 설교는 없으며, 성경만이 설교의 원 자료가 된다는 뜻이다. 성경을 열면, 그 페이지(page)마다 자연과 하나님의 뜻에 관한 진리를 무궁무진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취급하시는 손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영감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오역(misinterpretation), 오해(misunderstanding), 오용(misapplication)등으로 말미암아 왜곡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는 인간이 성경을 풀 때에 성령의 영감이 아니라, 자신의 이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성령의 조명을 받아서 해석해 나가야 한다. 성령은 성경에 영감을 주셨기 때문에 성경 그 자체로서 이미 성령의 사역을 동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정확무오하며, 성경 자체가 성경을 해석하는 열쇠(key)가 되며, 성경은 스스로 자증하는(authentic)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칼빈(John Calvin)은 성경은 성경을 해석하는 열쇠로서 성경에 의해서만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이 말하는 데까지 말하고, 성경이 침묵하는 데서 침묵한다. 성경이 가는 데까지 가고, 성경이 멎는 데서 멎는다.”는 철칙을 지켰다.
그는 성경을 대할 때에 하나님을 대하는 것 같이 경외하는 중심으로 대하였다고 한다. 앞에서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ster)가 말한 바와 같이 목회자는 성경을 대할 때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 같은 자세로 대해야 한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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