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의 원자료

설교의 원자료 (설교준비를 위한 설교자의 임무)
권다니엘 교수


설교의 원자료 (설교준비를 위한 설교자의 임무)



설교 준비를 위한 설교자의 임무

설교자(목회자)의 임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number-one task)는 역시 설교(preaching)라고 할 수 있다. 설교자는 목회활동의 많은 시간을 설교준비에 투자해야 한다. 물론, 목회자의 목회 스타일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역시 설교사역(preaching ministry)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주일 동안의 목회자의 생활은 거의 설교준비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런데 설교준비를 토요일로 한정해 놓고 다른 날들은 다른 일에 빠지게 된다면, 설교준비에 소홀히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설교준비를 위하여 일주일 내내 서재에만 틀어박혀 있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목회자는 주일 설교를 마침과 동시에 계속해서 다음 주일 설교준비를 위하여 항상 긴장으로 비상사태에 돌입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항상 영적인 안테나와 통하는 수신기를 열어놓고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설교영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대기상태에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항상 설교의 주제와 관련되어 있는 재료들을 수집할 수 있는 자세로 활동해야 한다. 설교의 영감이나, 설교의 자료를 떠오르게 하는 지혜의 문을 항상 열어 놓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단히 연구해야 한다.

설교사역 이외의 다른 목회사역 중에서도 설교의 재료들을 얻어내야 한다. 예를 들면, 목회자는 교인들을 심방하면서 교인들이 무엇이 필요한지(needs), 어떤 상황인지, 즉 무슨 고민이 있는지(hurts), 그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interests) 등을 항상 주시해서 이에 부응하는 설교를 성경말씀에 비춰서 준비하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