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그치다 성경:요나1:11-16 우리가 겪는 환난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믿음 때문에 주님을 위하여 애매히 받는 어려움이요, 다른 하나는 주님께 범죄함으로 겪는 고통입니다. 전자는 축복과 상급으로 보상받는 고난이요, 후자는 철저한 회개로만 벗어나게 될 징계입니다. 고난은 인내를 필요로 하지만 징계는 서둘러 돌이킴만이 상책입니다. 고난은 주님을 바라보게 하고 징계는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1. \"바다가 점점 더 흉용하므로\"(13절) 영적 판단이 탁월한 요나는 문제의 핵심을 보고 폭풍을 잔잔하게 할 방법을 뱃사람들에게 제시하였습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문제 해결의 열쇠를 다른데서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 결과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해결의 실마리가 아니라 엉킨 실 타래였습니다.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정말 설상가상(雪上加霜)의 꼴이 되었습니다. 영적 무지에서 나온 동정심이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보아야 합니다.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다루지 않고는 한 발자국도 옮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의 징계로 겪는 환난 가운데서 힘써 해야 할 일은 바로 징계의 원인을 찾아 신속하게 회개하여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2.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15절) 문제의 본질을 덮어두고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부질없고 오히려 더욱 힘들게 한다는 것을 깨달은 뱃사람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주 하나님의 긍휼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요나를 번쩍 들어 산더미 만한 파도가 미친 듯 날뛰는 바다로 던져 버립니다. 순간 그토록 거칠었던 바다는 요나를 삼키자 마자 언제 그랬는가 싶을 정도로 아주 잔잔해 졌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자 문제는 해결됩니다. 이것이 징계 가운데 성도를 다루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기에 매를 더 맞기 전에 깨닫고 진정 회개하는 것이 신앙의 지혜에 속합니다. 기도에 응답이 없다고 불만을 터트리기 전에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하기 전에 혹시 죄악의 담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지는 않은가를 영적 민감성과 분별력을 가지고 예리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이사야59:1-2) 환난의 폭풍우에 우리네 인생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징계로 받은 폭풍이라면 신속하게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디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금이 갔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무엇이 주의 징계의 매를 끌어들이게 되었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않고는 결코 환난의 풍랑은 잠잠해지지 않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를 악물고 참아내면, 어떻게 노력하면 길이 열리겠지 하다간 더욱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징계로 받는 환난에서 벗어나는 길은 뿌리를 찾아 진정 회개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