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강 요나 3:3-4절 강해

여호와의 말씀대로


성경:요나3:3∼4
순종은 주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우선 마음으로 하나님을 존경해야 외적인 순종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불순종은 내가 하나님보다 높다는 교만에서 나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주 하나님을 가장 크게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적인 순종으로 위대하신 주님의 권위에 철저하게 굴복합니다.

Ⅰ.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요나
진정 하나님을 크게 보는 자가 말씀을 귀하게 여깁니다. 순종의 첫 단계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며, 그 다음 단계는 여호와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전에는 요나가 주 하나님의 권위에 전적으로 굴복하지 않았기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겨 발로 멀리 차 버렸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체험을 한 뒤에는 주님의 말씀을 공손히 받듭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습니다. 얼마나 여호와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냐에 따라 순종의 순도가 결정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참으로 귀하게 여길 때 우리는 주어진 여러 가지 환경을 핑계의 장애물로 삼지 않습니다.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음성에 인생을 겁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받들고 있습니까?

Ⅱ.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요나
본문 3, 4절은 요나의 순종을 보여줍니다. 무릎 꿇고 엎드려 여호와의 말씀을 공손히 받은 요나는 머뭇거리지 않고 잔꾀 피우며 갈등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순종합니다. 먼 길 마다 않고 니느웨를 향하여 일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성을 돌아다니며 힘껏 외칩니다. 그는 말씀에 붙잡혀 살았습니다. 이방인의 땅에서 홀로 우뚝 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가장 크게 보고 또한 그 무엇보다 말씀을 가장 귀하게 여겼기에 둘러 싼 이방인들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았고 두려움과 부끄러움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담대히 말씀을 외쳤습니다. 말씀에 붙들려 사는 요나의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에는 행함이 따릅니다(야고보서2:2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순종을 전제로 합니다. 순종은 우리가 얼마나 말씀을 크게 보느냐에 있습니다. 말씀을 가장 존귀하게 여기고 받아 드리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크게 순종합니다. 온전한 순종은 온전히 주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과 주의 말씀을 공손히 받드는 손에서 나옵니다. 순종은 힘들지만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