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역사속의 양대진영


역사신학
교회 역사속의 양대 진영
2008/07/02 오후 11:55 | 역사신학 | [HEALER]

교회 역사속의 양대 진영

강의자: 서 종 하

 

현대 신학의 한 맥락속에 큰 축을 이루는 신학적 사상을 보면 먼저는 자유주의와 복음주의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 전 역사를 이해 할 때는 하나님의 주권과 자유의지의 문제가 큰 역사의 줄기를 이루어 왔다고 말할 수 있으며 시대에 걸쳐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어 왔다. 이것은 크게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사상과 루터와 에라스무스, 칼빈과 아르미니우스로 분류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상들은 현대의 신학 사상 속에서도 두 갈레 큰 흐름의 근원이 되고 있다. 특히 칼빈의 기독교 강요는 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예정을 지지하는 개혁교단들의 근본을 이루고 있으며 아르미니우스의 예지예정 이론은 웨슬레의 사상에 영향을 주었으며 감리교 계통을 비롯한 많은 교단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에라스무스의 자유의지 사상은 가톨릭의 행위구원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본 강의에서는 어떠한 사상의 옳고 그름에 대해서라기보다는 역사의 큰 축을 이루는 두 사상의 근원을 이해함으로써 여러 신학적 해석들의 기초를 쌓으며 그 속에서 성경적 해석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Augustine & Pelagius(400~412)

자유(Freedom)- 인간의 자유의지, 선택권, 책임감 등을 포함한 넓은 개념.

인간의 자유의지를 인정한다는 것은 “인간이 그리스도와 그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자유적 행동에 있어서 자기 결정적”이란 뜻이다(Mullins)

어거스틴

펠라기우스

-인간의 전적 타락-자유의지 상실

-하나님의 일부 구원예정

(인간에게 조건 없는 무조건적 예정)

-예정된 사람은 성령의 역사를 저항하지 않는다.

 

-인간의 원죄 부정(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

“하나님에 의해 특별히 창조된 영혼은 어떤 가정된 부패나 범죄에 의해서도 영향받지 않는다.”

-인간의 자유의지로 구원 받는다.

-아담의 죄와 사망의 관계성 부인

“아담의 죄의 영향은 단지 하나의 나쁜 본보기를 제시한 것이다.”

-율법준수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예수 이전에도 죄 없는 사람이 있다.

-예수의 대표성 부인(아담의 대표성 부인)

 

 

431년 에베소 종교회의에서 네스토리우스, 펠라기우스 정죄

 

5C 말~ 6C 초 Semi-Pelagius 주의(요한 카시아누스)

-원죄 인정

-인간의 자유의지로 선행을 행하여 구원을 준비, 기여할 수 있다.

(구원은 인간이 먼저 시작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완성하신다.; 이행득의)

 

 

529년 Orange 종교회의 Semi-Pelagius 이단 정죄

 

1563년 트렌트 공의회 절대 예정교리 거부(가톨릭, 반동종교개혁, 예수회)

 

 

 

 

2. Luther & Erasmus

루터

에라스무스

-개신교 창시자

-1525년 “노예의지론”

 

 

-R.C 대변, 인문주의자

-1524년 “자유의지론” (선행으로 구원을 준비, 기여 할 수 있다.)

 

-원죄 인정

-인간은 타락이후 악한 존재이다.

-이신득의

-원죄 부인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

-이행득의

 

 

전적 타락 예외 없는 형벌-롬1:18,

창8:21; 6:5-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하나님의 의- 롬3장

행위구원의 문제-롬4:2-3,

아버지가 이끌지 아니하면 내게 올수없다.-요6:44

창4:7- 죄를 다스릴지라

신30:19- 생명을 택하고

예레미야15:19, 스가랴1:3, 신6:5

마23:37-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마19:17-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3. Calvin & Arminius

칼빈

아르미니우스

전적 타락 (Total Depravity)

무조건적 선택/ 특별예정

(Unconditional Election)

선택된 사람을 위한 제한속죄설

(Limited Atonement)

불가항력적 은총 (Irresistible Grace)

최종적 견인 (Final Perseverance)

하나님 은총 없이 선행할 수 없는 자연적 무능(Natural Inability)

예지에 기초한 조건적 선택

(Conditional Election)

인간의 개인적 믿음에 의해 제한되는 보편속죄(Universal Atonement)

선행적 은총(Prevenient Grace)

조건적 견인(Conditional Perseverance)

제한 속죄

마1:21 - 자기백성를 죄에서 구월할 자

요10:11 - 나는 선한 목자라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느니라.

요10:26,27-내 양이 아니므로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17:9-내게 주신자를 위함이라.

 

보편속죄

요1:29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

요3:16-17

고후5:14-15-모든사람을 위해 죽으심

딤전4:10-모든사람 특히 믿는자들의 구주시라.

요일2:1-2,요일4:14-세상의 죄를 인하여,세상의구주

사53:6- 우리 무리(every one )

딤전2:6-모든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

 

* “신의 영원한 칙령을 예정이라고 부른다. 신은 그것으로써 각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스스로 결정하셨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상태로 창조된 것은 아니다. 영생이 어떤 사람에게는 미리 정해졌고, 영벌이 다른 어떤 사람에게 미리 정해졌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이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로 창조되었을 때 그것을 우리는 그가 생명으로 또는 죽음으로 예정되었다고 한다.”(⌈기독교강요⌋, III, 21,5)

*예정에 관한 알미니우스의 원리들:

a.예정교리는 논리적이거나 철학적이 아니라 반드시 성경적이어야 한다. b.예정은 반드시 기독론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c.구원은 반드시 복음적이어야 한다. 즉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믿는 믿음에 의해. d.하나님을 죄의 창시자로 만드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다른 한편 인간을 자기 스스로 구원의 창시자라고 말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4. 성서에서 본 자유의지 문제

1) 구약

하나님의 주권-시편33:5, 104:24, 욥38장, 잠8장, 사14:24-27

(창4:6-7).

(사1:19,20).

 

(사45:22)

 

(사45:20, 52:1-2; 슥1:3; 욘3:8; 렘26:3,4; 시80:14, 33: 13,14; 신30:11-14 등)

 

2) 신약

롬5:12~19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하나님의 주권-행15:18, 엡1:11, 행2:23, 17:26, 눅22:22, 요17:12,

롬1:24, 9:13,17,18 롬9-11장

(마23:27).

 

(마19:17)

 

(요6:68)

 

“내게로 오라”(마11:28), “깨어있으라”(마24:42),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마7:7), “주의하라”(막8:15) 등 인간의 결단을 촉구하는 권면과 명령으로 가득 찼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의 문제는 우리의 구원의 문제와 밀접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루터가 주장한 이신칭의의 사상은 개신교 역사에 오랜 시간동안 밑바탕이 되어왔다.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인간의 본성이 죄인으로부터 출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다. 그 속에 인간의 어떤 행위나 율법이 자리 잡을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현대에 와서 자유의지의 문제는 칼빈과 아르미니우스(웨슬레)의 이론으로 큰 맥락을 잡고 있다. 이 두 이론은 옳고 그름을 떠나 교회속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두 이론이 공식 인정되고 있는 것은 모두 이신칭의의 사상에서 출발하며 인간의 본성을 죄인으로부터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의 출발점에 선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증거되길 소망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로서 오는 은혜의 통로이다.  

 

참고서적

에릭슨 J.밀라드 “복음주의 조직신학” 현재규 역(서울;크리스찬다이제스트, 2000)

루터 마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서울;나침판, 1988)

피영민 “교회사 강의안”

김용복 “목회현장과 조직신학 강의안”

김준수 “디지털 기독교강요” (서울;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