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강 요 20: 1-10절 강해

부활


요한복음20:1-10

안식 후 첫날(오늘날 달력으로 일요일)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 주기 위해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돌로 된 무덤의 문을 누가 열어주나 걱정을 하였지만 도착해 보니 이미 돌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제자들은 무덤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 와 그 현장을 보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그 다음부터는 직접적으로 부활한 예수님과 대면하기도 합니다. 무덤 밖에서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시기도 하고,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잡아죽일까 두려워서 문을 잠그고 모인 제자들 가운데 소리 없이 나타나시기도 하고, 부활 사실을 의심하던 도마에게도 나타나 자신의 몸을 직접 보여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시 고기 잡기 위해 바닷가로 나선 베드로에게 나타나 떡과 잡은 고기도 드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예수님의 부활이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꾸며낸 이야기로 돌리려고 무단히 노력했습니다. 군인들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돈을 받고 \'자기들이 졸고 있을 때 예수의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 딴 곳으로 가져갔다\' 라고 꾸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의 사건을 대하면서 요한복음이나 다른 복음서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이 왜 그렇게도 중요한 사건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단순한 기적이라던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남으로 한 종교의 신화를 만들어 그것 때문에 신비로움을 간직하여 많은 종교인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부활이라는 것은 요한복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까? 20장 17절에서 그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 대\"(요20:17)
이 말씀은 마리아가 부활한 예수님을 만지려고 할 떼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 보면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부활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수행하셔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보여 줍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의 아버지요, 예수님의 아버지에게 올라가시는 일입니다. 왜 올라가셔야 합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올라가셔야지 예수님의 중보로 멀어졌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가 다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중보로 인간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이 벌어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 부활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중보로, 예수님 때문에 성도가 아버지께 옳다 인정받고 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성도라는 것은 인간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요.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는 자가 된 사람입니다. 이런 인간의 특징은 남을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리기까지 한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세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사도행전 4장32-37절에서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행4:32-37)
어찌해서 서로 섬기며 서로의 가진 것을 나누며 섬길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부활의 신앙이 기초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죄인을 위해 섬겨 주셨기 때문에 성도가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확실히 마련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의 신앙은 결코 교회 안에서 경쟁하지 않으며 인간 잘남과 욕심을 더 이상 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교회는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성도의 이러한 것을 가르치기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부활을 말하면서 부활의 주로 말미암아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게된 의미를 흐려 놓았습니다. 주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부흥회를 열고 앞자리는 금자리 뒷자리는 못한 자리로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전도를 시켜도 누가 누가 전도 많이 하나? 에 초점을 맞추었고, 성경공부를 하더라도 특정 지식인들의 차별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대형집회, 총동원 전도주일, 교회당 짓기, 선교사 파송, 교인 차량으로 수송하기 등의 모든 일들은 교회의 힘 과시와 교회간의 경쟁과 교세 확장을 위한 자체 훈련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교회 아닙니다.
사도행전 4장32-37절에서도 보았듯이 믿는 무리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서로 통용하며 자신의 재물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곧 물질에 대한 관리자라는 태도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사도들이 증거하는 부활이 기초가 되었던 것입니다. 부활의 중보자 예수님께서 성도를 위해 섬겨 주었기 때문에 당당히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초대 교회 성도들은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끼리 섬기는 것입니다. 결국 부활은 교회 밖은 경쟁이 난무한 곳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제 경쟁이 아니라, 비경쟁과 섬김을 보여 줌으로 자신의 죄인 됨과 낮아짐을 인정하는 훈련을 낳게 한 것입니다. 교회를 다시 이해해야 합니다. 부활을 보면서 말입니다. 교회는 경쟁하는 모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인간들 자신의 한 풀이 모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신의 학력, 재력, 열등감으로 얼룩진 것을 교회라는 매체를 통해 이곳에 모인 무리들 앞에서 인정받으려는 모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바로 부활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배우지 못한 자신의 열등감, 가지지 못한 열등감, 내 세울 만한 어떠한 것이 없는 그 열등감은 다른 어떠한 열심과 종교적인 모양으로 참여하여 남들에게 인정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종교뿐만 아니라 기독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의 열등감을 만해 할 수 있으며 남들에게 기가 죽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런 모임이 아님을 부활 신앙을 믿는 초대 교회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서로 나누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활의 의미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활은 기독교의 전부인가?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부활은 요한복음에서 말하는 영생을 위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1. 예수님의 탄생
2.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3. 예수님의 부활
4. 성령을 보내심
5. 승천
이렇게 신자에게 있어서 부활을 비롯한 모든 과정은 영생을 위한 하나님의 조치였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정성으로는 영생이 없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의 탄생은 영생 그 자체의 탄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의 역할을 수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사망과 심판을 제거하고 영생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3. 부활은 자기와 같은 죽음을 위해 선택된 자들을 더 이상 저주와 심판 받지 않고 이제 아버지 하나님께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14:1-3)
4. 성령을 보내심 : 제자들 외에 선택된 자기 백성들을 위해 주님의 영을 불어넣어 죄용서 하심을 확인시키시고, 영생에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5. 승천을 통해 주님은 나머지 일을 자신의 제자들에게 맡긴다는 표시입니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하라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영생을 소개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영생의 과정 중 한 과정이 부활 사건을 통해 보여졌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은 자신을 신뢰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믿지 말고 남과 경쟁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영생의 과정을 위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섬기려 오신 분이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는 옳으신 분이셨다는 것을 말해 주는 사건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성도 된 우리들은 날마다 주님의 섬김이 우리를 구원했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며 살아갑시다. 이것이 부활 신앙을 가진 자요. 영생을 얻은 자의 길입니다.

찬양+모음] 부활 찬양 메들리 (예수부활했으니 外)
    예수 부활했으니 할렐루야 만민 찬송하여라 할렐루야 천사들이 즐거워 할렐루야 기쁜 찬송부르네 할렐루야 대속하신 주예수 할렐루야 선한 싸움 이겼네 할렐루야 사망권세 이기고 할렐루야 하늘문을 여셨네 할렐루야 길과 진리 되신 주 할렐루야 우리 부활하겠네 할렐루야 부활 생명 되시니 할렐루야 우리 부활하겠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흰 옷입은 천사 돌을 옮겼고 누우셨던 곳은 비어 있었네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 할렐루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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