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4편 강해
가까운 사람에게 속을 때 처신 하는 법 / 시54:1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 가운데 가장 많은 고통이 인간 관계에서 오는 고통이라고
생각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
윗도 수 없는 인간 관계의 고통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가장 위대한 사도라고 부르는 바울도 이런 관계의 고통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
다. 바울 서신을 보면 이런 상처의 흔적을 여러번 볼 수 있습니다. 마가 요한, 유오디아,
순두게, 데마, 알렉산더…이런 사람들은 바울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로 표현되고 있습니
다.
딤후 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14 구리 장색 알렉
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저를 주
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 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
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구약의 다윗에게도 이런 배반과 배신의 상처가 많았습니다. 사실상 많은 시편이 이런 배신
의 상처의 흔적들 입니다. 다윗의 시편 가운데 교훈을 제공하기 위하여 쓴 시를 \"마스
길\"이라고 부르는데 오늘의 시편이 바로 마스길 입니다. 그런데 요즘 큐티에 계속되는
52, 53, 54 편은 특별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배반과 고발과 반역의 고통과 상처를 받을 때
바르게 처신하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갖게 되는 상처로 인한 고통 가운데 콤플렉스 즉 열등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신적인 질병의 형태로 바뀔 수 있는 것 입니다. 누구에게나 콤플렉스가
있고 언제든지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리더십 학자 죤 맥스웰이 어느날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복면 쓴 사람이 자신의 가는 길
을 가로막고 서 있었습니다. 계속 진로를 방해하고 괴롭히길래 복면을 벗겨보니 바로 자
기 자신이더랍니다. 바로 이 복면이 열등감이요 내 인생의 성장과 진로의 방해꾼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열등감을 느낀다고 할 때 신체적인 부위에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주걱턱 콤플렉스라는 것도 있습니다. 주걱턱 컴플렉스가 심한 열등감으로 이어
져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턱 수술 교정을 희망하고 있
는 사람이 외모 열등감 상담자의 65%가 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열등
감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남보다 못한 무가치한 인간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이나 삶의 태도”입니다.
어릴 때부터 “개” 자가 붙는 욕을 들으며 자란 한 사람이 정신병원에 상담을 요청했습니
다. “그래. 요즘 어떤 생각이 자주드나요?” 「제가 진짜 개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
래요.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나요?” 「강아지 때부터요.」우리는 죄악된 땅에서 태어
나서 악한 세상에 살다보니 자존감을 잃고 말았습니다.
열등감! 만인간의 약점이요 불치의 병입니다. 잘생긴 사람도 열등감이 있습니다.
여러분, 대게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사람이 못생긴 사람이 아니고 그만하면 괜찮은 사람
이 성형수술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작은키, 너무 큰 키, 얼굴, 코, 눈,가슴(고무풍선), 허리, 다리 게다가 가난콤
플렉스 학벌콤플렉스 성격콤플렉스 가정콤플렉스… 모두가 비교의식 때문입니다. 이런 것
은 창조주 하나님을 바로 만나 창조의식을 가지면 치유 받을 수 있고 어느 정도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외모 콤플렉스든지 정신적인 열등감 이든지 문제는 항상 치료 받지 못한 콤
플렉스가 문제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3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가인, 유다, 사울 콤플렉스 입니다.
* 가인 콤플렉스는 의로운 자를 시기하여 박해 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사람은 매
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죄없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 입니다.
* 유다 콤플렉스는 남이 대접받는 것을 시기 모함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주님의 발에
향유를 붓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마리아의 행동을 시기하고 모함하는 유다의 모습과 같은
것 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 다는 것도 일종의 이런 병입니다.
* 사울 콤플렉스라는 것은 자기 보다 나은 후계자를 시기하여 박해하는 모습 으로 나타
납니다. 자기 보다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을 길러내지를 못합니다.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것 입니다. 캄보디아의 폴폿 정권이 모든 지식인들을 죽이는 킬링 필드의 비극도 이런 병
때문 입니다.
콤플렉스를 이기지 못하면 우리도 가인과 유다와 사울의 길을 걸 을수 있습 니다. 그런데
이런 콤프렉스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성경에 있습니다. 한나의 경우를 보시기 바랍
니다.
주전 11세기 경, 에브라임 산지에 엘가나 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한
나와 브닌나 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 두 아내 중에서 한나에게는 한가지 한이 있었
습니다.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남편 엘가나는 한나가 자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를 브닌나보다 더 사랑했습
니다. … 그때마다 질투가 난 브닌나는 한나를 격동시켰습니다. \"애도 못낳는 주제
에....\" 한나는 그 소리만 들으면 속이 끓었고 소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
는 자신이 가장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문제였기 때문 이었습니다.
얼마나 잘못된 자세입니까. 브닌나는 남의 마음에 한을 심으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이 나오
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의 컴플렉스를 건드리려고 하지 마십시오.
뚱뚱한 사람이 제일 싫어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자기보고 뚱뚱하다고 놀리는 사
람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약점 건드리는 것을 가장 싫어 합니다. 그 대상이 아무리 부모님
이라 할지라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람
들에게 더 상처를 잘 받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가까워도 약점을 지적하거나 충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의 약점이
라는 것은 어릴 적부터 형성된 것이기에 자기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라
오면서 많은 사람들로 이미 지적 받아온 상처 로 남아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약점을
지적 하는 것은 아픈 상처를 또 다시 건드리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가르
쳐 줄 필요 조차 없다는 말 입니다.
차라리 한 두가지 라도 칭찬할 수 있는 장점을 찾아 내어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시기 바랍
니다.
공부 못하는 사람에게 \'머리 나쁘다\'라는 소리를 해서도 안됩니다. 가난이 한이 된 사람에
게 \'거지같이 산다\'는 말을 해서도 안됩니다. 노래 못하는 사람에게 ‘그것도 노래냐’고
해서도 안됩니다. 상대방의 컴플렉스가 무엇인지 세밀하게 관찰하여 그것을 드러내지 않도
록 지혜롭게 행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컴플렉스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이 컴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컴플렉스를 극
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에 있는 세가지 지체에서 변화가 필요합니다.
첫째, 눈이 변화해야 합니다. 눈의 변화는 \'시각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시각의 변화\'는
문제를 앞에 두고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 보는 시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머리가 변화해야 합니다. 머리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자신
이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생각이 문제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약점 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인생의 승부처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
로는 역 발상이 중요합니다.
셋째, 가슴이 변화해야 합니다. 가슴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 합니다. \'
마음의 변화\'는 자신에게 있는 장점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와 같은 세가지 변화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나를 보시기 바랍니다. 한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한나는 자신의 약점
을 오히려 인생 역전의 기회로 사용했습니다.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컴플렉스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것을 인생의 승부처라
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런 자세가 없으면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들
이 있는 이유는 그것을 극복하여 더 귀한 것을 창조해 내라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배려
해 주셨기 때문입이다.
그래서 역사를 보면 말 못하던 말더듬이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전설적인 웅변가가 된
사례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전설적인 웅변가 데모스 테네시입니다.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그러한 환경을 허락하셨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환경 속에서 결국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 사무엘을 주셨던 것입니다.
약점을 가지고 컴플렉스로 발전시키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약점에 매달리면 전체
적인 인생은 실패요, 약점을 극복하면 전체적인 인생은 성공 입니다.
여러분의 약점이 여러분 인생 성공의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점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처음부터 온
전하게 만들지 않으시고, 왜 약점 투성이로 만드 셨을까요?
1) 약점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 미완성/ 하나님 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는 과정에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미완성의
존재 이기에 그렇습니다.
② 인간이 연약함으로 하나님을 의존케 하였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당신을 방패 삼기를 원
하십니다.
창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 사대 아브람아 두려
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③ 나의 연약함으로 주님은 나를 부르시는 수단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고전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
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
이라
④ 인간이 그 약점을 갖고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그 약점을 강점으로, 장점으
로 바꾸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 무자한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
십니다.
그리고 바울에게도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
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럼으로 나의 약점도 믿음의 눈으로 보면 장점도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⑤ 그래서 약점을 지닌 우리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내 / 이러한 오묘
한 주의 뜻을 안 바울은 이런 결론을 내렸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
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자신에게 컴플렉스를 가져다 주었던 그것을 하나님이 \'내 인생의
승부처\'로 허락하신 것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승부에서 이겨서 진정한 성공자
가 되십시오!
없는 것으로 인해 낙심에 빠지지 말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겨 보십시오. 없는 것을 인해
서 컴플렉스에 빠지지 말고 그것을 극복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극복의 길은 있습니다. 그
러므로 나에게 있는 약점을 인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번 기회에 자신에게 있는 것과 자신의 장점을 찾아 감사하는 연습을 실천하는 분들이 되
어 보십시오.
시편 54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에, 특히 \"십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에 쓴
시였습니다. 간단히 배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삼상 23:19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가로되 다윗이 우리와 함
께 광야 남편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도엑의 고발로 모든 제사장을 죽일 때에 대제사장 아히멜렉의 아들인 아비 아달만이 겨우
살아서 그일라 요새에 600명과 함께 있던 다윗에게로 도망쳤습니다.
그 후에 다윗은 주로 마온 황무지와 십 광야에 거주하였는데, 이 때에 십 사람들이 다윗
을 발견하고 사울에게 다윗이 이곳에 있다고 고발한 것 입니다. 사울은 그 말을 듣고 십
사람들과 힘을 합해서 다윗을 잡으려고 수색작전을 벌이게 되었고. 다윗은 이로 인해 매
우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 니다.
그러나 그 때에 블렛세이 침공했다는 보고가 들어와 사울은 다윗을 추격하는 일을 중단하
고 돌아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다윗은 비록 자기 생명을 취하려는 악인들에게
맹렬한 추격을 당했으나, 그는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고난받을 때에 그 이유가 대적에게 있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에게도 잘못이 있
을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면서 자신을 괴롭힌 사람의 이름
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 잘못을 그들에게 돌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 역
시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에게 최선을 다해서 의롭게 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러
한 다윗을 보시고 악한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셨던 것입니다.
1.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소서(1-3)라는 기도입니다.
시 54: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판단 하소서 2 하나
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외인이 일어나 나를 치며 강
포한 자가 내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다윗은 구원과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는 주의 이름으로 자신을 구
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주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을 의미하며, 그 중심에는 신실하심과 자비
하심이 있습니다. 다윗은 또한 주의 힘으로 자신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십 인들은
사울과 하나가 되어 다윗을 정죄하고, 그를 체포하려 했습니다만 다윗은 사울을 반역한 적
이 없었으며 최선을 다해 그를 섬겼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사울 사이에 공정하게 판단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만
일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윗이 의롭다고 생각되면 하나님은 강한 힘으로 다윗을 사울의 손
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다윗이 악한 일을 했다면 하나님은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왜 하
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외인\"들이 다윗을 배반하고 다윗을 잡아 사울에게 넘기기 위해 찾고 있었
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십이라고 하는 지방에 은신처를 정하고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그 지방 사람들은 다윗을 영접해 놓고 뒤로 사울에게 연락하여 다윗을 고발했습니다. 다윗
은 그들을 \"외인\", 또는 강포한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외인\"은 원래 이방인들을 가리
키는 말입니다. 십 사람들이 다윗의 동족이었지만, 그들이 하는 행위는 도저히 동족이라
고 볼 수 없는 악한 행위였기에 다윗은 그들을 \"외인\"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그들이 무고한 자를 속여 악인에게 넘기려고 했기 때문에 \"강포한 자\"라고 부
르고 있습니다. 십 사람들은 반역자로 지목된 다윗을 사울 왕에게 넘기는 일을 충성이라
고 생각했을 것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자원해서 다윗을 잡아 넘기겠
다고 나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승인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가지로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위기를 이깁
니다.
2.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시라(4-7)
시 54:4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시라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드는 자와 함께 하시나이다 5 주
께서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저희를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
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대저 주께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나로 목도케 하셨나이
다
이제 다윗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다윗은 하나
님을 자기를 돕는 분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기도 중에 자신의 하나님께서 자기
편에 되어 주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배반한 사람들을 버
리시고,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과 동행하실 것입니다. 배반은 가장 악질의 죄입니다. 지옥
의 밑바닥에 가는 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옳다는 인정하셨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은 다윗을 배반하고 다윗을 잡아 넘기려는 십 사람
들 에게는 악으로 보응해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윗이 무고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잡아 사울에게 넘기려고 했기 때
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진리로 심판하여 그들이 행한 대로 악으로 같아
주실 것입니다.
이제 다윗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다시 마음에 평안을 회복합니다. 다윗은 자신
의 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겠다 그리고 나서 그는 이제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 하
여 자원하여 감사제사를 드리겠다고 서원을 하였다고 선포합니다.
결국 우리들이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우리들이 분명히 알수 있는 것
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끝을 안다는 것 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주님
의 형상을 닮아 가도록 인도하신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감사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랍비가 나귀를 타고 한 마리의 닭과 등불과 천막을
싣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해가 저물자 천막을 치고 나귀와 닭은 천막에 묶어 두었는데 닭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꼬끼오 하면서 아침을 알려주는 시계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천막 안에서 등불을 켜고 성경을 읽는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와 등잔의 불이 그만 꺼
지고 말자 할 수 없이 성경을 덮고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만 밤사이에 맹수가 와서 천막을 찢고 밖에 있던 나귀와 닭
을 물어 가고 만 것입니다.
랍비는 찢어진 천막을 챙기면서 마음이 무척 상하였는데 그러다가 주위를 보니 바로 동네
가까이서 잠을 잤었습니다.
그리고 동네에 무언가 이상한 물체들이 보여서 가까이 가 보니 여기 저기 사람들의 시체
와 물건들이 즐비하게 흩어져 있었는데 이는 지난밤에 강도들이 약탈해 간 흔적이었습니
다.
그때 랍비가 생각해 보니 만일 어제 밤에 자기 천막에 등불이 켜져 있었거나 닭이나 나귀
가 살아서 소리라도 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자기도 틀림없이 죽고 말았을 터인데 라는 생각이 들자 그때 바람에 등불이 꺼진 것과 맹
수가 와서 자기 나귀와 닭을 잡아 간 것이 오히려 자기의 목숨을 건진 것이라 여겨져 하나
님께 진정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지금 다윗이 감사의 낙헌제를 드리는 것도 감사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믿음으로 드리는 감
사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이 선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
나님은 무고한 자를 악인의 손에서 건져 주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사람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켜 주십니다. 다윗은 이 번 사건을 통해서 이러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다시 한
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구원의 체험을 한 다윗이 하나님의 선한 이름
을 찬송하겠 다고 선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시고, 그의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목도하게 하셨
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긴 것 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입에는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
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큐티 적용
1. 믿었던 가까운 사람에게 속아 어려운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때에 어
떻게 처신했습니까? 우리의 처신과 다윗의 처신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 하십니까?
2. 권력에 아첨하여 무고한 자를 해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
다. 이런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 할까요?
3. 다윗은 왜 자신이 사울의 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눈의 변화, 머리의 변화, 가슴의 변화가 분명했습니다.
4. 하나님에 의해 위기 중에 구원받은 일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과 그리스도께 어떻게 찬송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날마다 우리에게 구원과 승리의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