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과 요한복음 차이

\"\" 사복음서연구 마태,마가,누가,요한

[스크랩]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의 차이

요한복음(~福音):The Gospel according to John

[영]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신약성서의 1서, 특히 4 복음서의 하나로 말해진다.

 

 

1.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차이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서(6권 21역주)와는 구별된다. 그것은, 한가지로 예수의 생애를 소재로 하면서, 그 선택과 해석에 있어서, 매우 다른데가 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이, 다른 복음서를 알고 있었는지는 지금도 확정하기 어려운 문제인데, 상위(相違)하는 점이 많은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양자의 사이에 공통된 기사(記事)는 아주 적다.

 

예수의 수세, 유혹받은 일 등을 비롯하여, 중요한 것이 요한복음에는 없다.또 요한의 가나의 혼인잔치, 나사로의 부활 등, 중요한 것이 거의 공관복음서에는 없다. 그리고 기사는 사건의 기술뿐 아니라, 그것이 예수의 말씀, 혹은 대화의 형식으로 되어 장문의 해설기사로 끝나는 일이 많다. 이것이 요한의 <여적 복음서>라고 일컬어지는 이유이다.

 

기적도 다른 복음에서는 <능력> 또는 <표징> 등을 쓰고 있는데 요한복음에서는 <기적>이라는 말을 써서, 예수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이고 있다. 예수께서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임은, 처음부터 분명한 것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 본서이기도 하다(요 1:1,1:14,11:4). <내가...이다>(요 6:35)등도 그것이다.

 

 

2. 본서의 저자

전통적으로 본서는, 세베대의 아들, 사도 요한(장로 요한 아님)의 저작으로 알려지며, 또 이 요한은 예수의 애제자(愛弟子)와 동일인으로 생각되어 왔다(요 13:23,19:26,20:20,21:20). 더구나 이 저자문제는, 본서의 사도적 권위및 역사적 신뢰성과 결부되어 생각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본서의 가치나 역사성은 본서의 내용 그것에서 판단 되어야 한다는 것이 사도요한을 지지하는 사람이나, 장로 요한설을 지지하는 사람이나 서로 다른 입장에서나마 공통된 견해이다. 사도 요한설은, 약150년경이레나에우스(Irenaeus 130경-200경 리용의 主敎)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의 명저 <<이단 반박론 , Adverus haereses(AgainstHeresis) 5권 180-85>> 중에서, 주의 가슴에 의지해 있던 주의 제자 요한이 에베소에 머물 때, 이 복음서를 썼다고 되어 있고, 또 이레나에우스는 폴류카르포스([그] Polykarpos[영] Polycarp 69경-155/56 서머나의 主敎)에게서 요한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오랜 파피아스([그] Papias 60/75-130/165 사도요한의 제자, 폴류카르포스와 동시대의 교부)의 주 예수의 구전(口傳)의 모음집인 <<주의 말씀의 해설 Logion Kyriakon exegesis, 5권 110-130>>에 의하면, 안드레, 베드로, 요한의 그룹과 아리스톤(Ariston), 장로요한의 그룹이 주의 제자 중에 있었다.

 

따라서, 세베대의 아들과 장로 요한과의 혼동이, 이레나에우스 가운데 있지나 않았는지 생각되고 있다. 또한 파피아스는, 신학자 요한과 그 형제 야고보가 유대인에게 살해 되었다고 하고, 또 오래된 순교자 명부에는 요한의 이름도 나와 있으며, 막 10:39의 말씀이 성취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상의 일로 인하여 사도 요한설은, 지지하기에 곤란하다. 그러나 또 장로 요한설을 확정할 수있을 만큼의 근거도 희박하다. 이것은 내증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으로서, 저자는 유대적 습관, 지리에 능통하다고는 하나, 목격의 증인이라하는 것이 본서의 기술(記述)상의 특이성으로 볼 때 어느 정도 확증되는가 문제이다.

 

또 애제자라는 말이,막 5:37,9:2과의 비교에서 사도 요한과 애제자와를 동일시하고, 요 19:35과 결부시키는 데는 무리가 있다. 공관복음서의 기술을 어느 정도로 이 글에 반영시키는가도 문제이고, 제21장은 제20장까지의 선(線)에 따르고 있다고는 하나, 제13장에 이르기까지 이 제자가 전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상스럽고, 또 본서의 중요한 사건 중에도, 애제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상의 일에서 본서의 저자 확정은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로 인하여 본서의 가치 및 역사성을 본서의 내용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된다.

 

 

3. 본서의 목적

본서의 목적은 요 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로서 요약되어 있다. 14:23에도 분명히 되어 있다.

 

 

4. 저작 연대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 기원 2세기 이후의 저작으로 볼 수는 없다. 기원2세기 초의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파피루스사본(P52-사본)에는, 요한복음서의 단편이 있고, 에지어톤 파피루스 2(Papyrus Egerton 2)도 동시대의 것으로, 역시 본서를 알고 있다.

 

근년 쿰란문서(Qumran), 즉 사해문서(1947년, 사해를 내려다보는 낭떠러지에, 양떼를 떠나 올라가 있던 한 마리의 양으로 말미암아, 베드원 한 소년에 의해 발견된 히브리구약성서의 두루마리)와의 관계에서, 본서의 저작은 조기(早期)의 것으로 하는 설이 있고,기원 70년 이전의 것으로 하려하나, 본서의 내용에서 볼 때, 바울 및 공관복음서 보다도 후의 것으로 해야 할 것이다. 통설에 따라, 기원 1세기 말의 저작이리라.

 

 

5. 저작장소

전통적으로 저자문제와 관련하여 에베소로 되었으나, 사도 요한설, 장로 요한설이 불확실하다고 하면 장소 역시 확실하지 않다. 이밖에 본서의 히브리적 색채도 고려하여 팔레스티나에서 기록하고, 안디옥을 거쳐 에베소에 왔다고 하는 설, 혹은 알렉산드리아설 등이 있는데, 그 보다 본서의 배경 및 사상내용에서 볼 때, 팔레스티나에서 가까운 시리아(수리아) 주변이 아닌가 하고 추정이 되나, 이것도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다.

 

 

6. 요한복음서와 요한서신과의 관계

요한의 3서신 및 요한 계시록과는 관계가 깊다. 이것들을 총괄하여 [요한문서 Johannine Literature]라 하고, 전통적으로 세베대의 아들 사도요한에 의해 기록된 것이 또한 강조되기도 한다.

 

 

7. 요한복음서의 내용분해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를 아들로서 소개하고 있는 것이 이 복음서의 주내용(특징)인데, 아들은 아버지에 의해 파견된이고, 그는 다시 하늘로 올라갈 분이시다.

 

이 도식에 따라 1:19-12:50은,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에서 활동하시는 예수, 13장 이하는, 하늘 아버지께로 올라 가시는 예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것을 세분하여 다음과 같이 내용분해를 하기도 한다.

 

1:1-18 서설(序說)-초월적 선재(先在)의 로고스가, 계시자, 구원자로서 성육신

1:19-51 세례요한의 증언과 제자소명

2:1-25 가나의 혼연과 성전청결

3:1-36 니고데모와의 대화 및 세례요한의 재차의 증언

4:1-42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4:43-54 왕의 신하의 아들의 고침 받음

5:1-47 베데스다 못에서의 병 고침과 이에 따른 예수의 권위 문제

6:1-71 5천년 먹이심과 생명의 떡 문제

7:1-52 초막절에 있어서의 자기현시(顯示)

7:53-8:11 간음한 여인

8:12-59 유대인과의 논쟁

9:1-41 나면서 부터 소경된 자의 고치심

10:1-42 목양자와 양의 비유

11:1-44 나사로의 부활

11:45-57 지도자들의 음모

12:1-11 기름부음

12:12-19 예루살렘 입성

12:20-36 그리스(헬라)인의 내방(來訪)

12:37-50 공생애의 끝

 

다음 제13 이하의 제2부를, 13:1-17:26의 제자들과의 작별과, 18:1-20:29의 수난 부활의 두 부분으로 대별하기도 한다. 전자는 요한 독자의 기술이고, 후자는 대체로 공관복음서과 병행적이다.

 

13:1-30 최후의 만찬

13:31-38 새 계명

14:1-16:33 제자들과의 작별교훈

17:1-26 작별의 기도

18:1-19:42 수난

20:1-19 부활

20:30-31 결언

21:1-25 부활현현과 제자들에의 위탁

 

 

8. 본서의 의도(특색).

본서는 그 내용에서 분명한대로, 이 복음서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집이 아니라, 명확한 의도 아래 기사가 선택되고, 뜻이 주어져, 배열되어 있다. 그 의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제자가 스스로 말하고 있는 대로,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얻게하려 함이니라](요 2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