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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학 년 도 석 사 학 위 논 문
기독교인의스트레스 대처능력 조사연구
실천신학 전공 목 차
제 1 장 서 론 ................................................. 1 제 1 절 연구의 필요성 ........................................ 1 제 2 절 연구의 목적 .......................................... 3 제 3 절 연구의 방법과 범위 .................................. 5 제 2 장 이론적 배경 ............................................. 6 제 1 절 스트레스의 개념 ...................................... 6 제 2 절 스트레스의 발생 원인 ................................. 8 제 3 절 스트레스의 특징 ..................................... 14 제 4 절 스트레스 대처형식의 유형 ............................ 20 제 5 절 대처양식의 기능 .................................... 23 제 6 절 대처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 ......................... 27 제 3 장 조사의 방법과 절차..................................... 31 제 4 장 조사의 결과 ........................................... 35 제 1 절 주요 스트레스원 분석 ................................ 35 제 2 절 스트레스 대처방식 분석 .............................. 46 제 3 절 스트레스 대처능력 분석 .............................. 49 제 5 장 논 의 ................................................ 57 제 6 장 결 론 ................................................ 63 제 1 절 요 약 ............................................. 63 제 2 절 결 론 ............................................. 64 제 3 절 제 언 ............................................. 65
참 고 문 헌
부 록
제 1 장 서 론
제 1 절 연구의 필요성
인간의 삶은 그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과 환경에 적응하는 커다란 과정이다. 인간의 건강과 행복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구상의 조건들에 대한 적응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루느냐 하는데 달려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적응이 실패하게 될 때, 이는 질병이나 불행의 원인이 된다. 즉, 인간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경험하는 것이 있으며, 이것은 바로 상시적으로 개인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와 긴장에 대한 적응의 문제이다. 인간은 누구든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다. 서양인이나 동양인, 지식인이나 무학자, 종교인이나 무신론자, 기독교인이나 불교도, 그리고 성직자나 평신도 등, 그들이 남성이든지 여성이든지 간에 모두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대다수의 스트레스는 분명히 부정적인 것임에는 틀림없으며, 인간의 감정이나 행위를 통해서 야기되는 생애의 한 부분으로 대처해야 하는 필연적인 것이기도 하다. 기원 전 4세기에 Plato은 모든 신체의 질병은 마음과 정신에서 온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Plato의 주장에 대한 실험적 검증을 실시한 Pelletier는 스트레스가 모든 질병의 50 - 80 %를 일으키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즉, 스트레스는 모든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발생되며, 결과적으로 신체나 정신 그리고 영적인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과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하였다. 한편, 스트레스는 인간에게 있어서 삶을 반전시켜 주는 순기능적인 역할도 한다. 장기간의 단조롭고 조용한 생활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쉽게 권태감을 가지게 되며, 싫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지속되어져 오던 일이나 행동과는 다른 일이나 행동을 하거나,관심을 다른 분야로 전환하며, 주변에서 상시적으로 마주치던 사람보다도 자주 만나지 못하였거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강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생리적이거나 심리적인 면에 파괴적인 자극을 줄수도 있다. 자신의 주변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의 실패로 충격을 받거나 무력감을 지니게 되기도 하며, 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키게 되기도 한다. 또한 신체적인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발생된다.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에게 발생되는 스트레스는 그 개인이 스트레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능력에 따라 부정적 형태인 신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나타날수 있으며, 순기능적 스트레스(eustress)가 되어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대부분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요인으로 가시화되어 나타난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의 발달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스트레스를 방관할 수 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게 한다.
제 2 절 연구의 목적
스트레스는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특히 영적 능력이 일반인보다 강한 기독교인에게도 일어난다. 신학의 관점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를 닮은 존재이고, 특히 구원을 받은 기독교인은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가 회복된 영적 능력을 지닌 존재이다. 그럼에도 기독교인은 인간 개체로서 생활과정에서 여러 요인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생활과정에서 피할수 없는 일부분이 되고 있으며, 기독교인에는 신체와 정신 그리고 영적인 삶과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요소이며 전인성을 해치거나 신앙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오히려 성장의 촉진요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개인으로 하여금 부조화와 불만을 가지게 하는데, 이러한 경험은 외부에 대하여 새로운 행동을 취하게 하는 동기가 되게 한다. D. Martyn Lloyd-Jones에 의하면 기독교인 가운데 스트레스를 겪는 자는 대체로 실망하고 우울해지며, 절망적이거나 부정적인 경향을 가진다고 한다. 이것은 소망을 상실한 불신앙의 형태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유해한 스트레스로부터 개인을 보호한다고 한다. 즉 스트레스는 경험자가 어떻게 대처하는냐 하는 행동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트레스 대처에 관한 연구는 최근 R.S.Lazarus와 그 동료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워지고 있으며, 인지적 평가요인, 즉 사건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따라 대처행동이 변화한다고 하였다(Coyne,Aldwin & Lazarus,1981; Folkman & Lazarus,1980,1985,1986 ; Averill & Lazarus,1972). 기독교인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는 목회상담의 관점에서 연구되어져야 한다. 목회상담은 온전한 기독교인, 전인성 회복을 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이와 같은 차원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Howard Clinebell은 목회상담의 목표를 \'거듭남(rebirth)\'으로, Lawrence J. Crabb은 \'성숙(maturity)\'으로 설명하였는데,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과제라 할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독교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행동과 대처능력을 알아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스트레스원을 규명함과 동시에 기독교인이 어떤 양식으로 대처하는가를, 그리고 대처능력을 평가함으로서 기독교인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이들의 적응에 도움을 주는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제 3 절 연구의 방법과 범위
본 연구는 제 2 장에서 이론적인 배경을 통하여 스트레스의 개념, 원인, 특징을 살펴 보며, 스트레스와 이에 대한 대처의 이론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이어서 제 3장에서는 연구조사에 필요한 조사도구와 연구의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제4장에서는 조사된 자료의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제 5장에서는 조사된 결과를 통하여 나타난 사안을 논의하며, 제 6장에서는 결론과 더불어 연구에서 얻어진 몇가지 제언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기독교인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능력을 알아 보고자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그 대상은 기독교 성인으로 하고 조사의 범위는 서울, 경기 지역과 대전으로 하였다.
제 2 장 이론적 배경
제 1 절 스트레스의 개념
\'스트레스\'의 개념을 정의하는데 있어 학자들 간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L.I. Pearlin등은 최근 이러한 혼란된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하여 스트레스를 일련의 과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하나의 단일한 차원으로 보지 않고 스트레스원 , 스트레스 매체, 스트레스 반응이라는 세차원을 거치는 것으로 설명한다. 즉, 스트레스는 일련의 과정을 가지며, 이 모두는 스트레스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의 스트레스 과정 모형에 의하면, 지금까지 혼란된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던 스트레스는 근원으로서의 스트레스와 반응으로서의 스트레스로 대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몇 몇 학자들의 정의를 이러한 구분 하에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근원으로서의 스트레스를 설명하고 있는 학자로는 H.J. Eysenck을 들 수 있다. 그는 스트레스를 \"긴장감을 생산하는 강하면서도 불유쾌한 정서적 힘 도는 압력으로서, 적응과정을 위협하는 어떤 조건이나 상태\"라고 정의하며, 이것은 인간의 적응능력이 과도하게 요구될 때 일어난다고 하였다. Eysenck는 Hook의 탄성법칙인 \'부하량 = k(탄성계수) * 늘어난 길이\'를 그의 스트레스 이론에 적용시켜 \'스트레스 = k(개인차) * 긴장\'이라는 공식을 제시하였다. 즉, 그는 동일한 스트레스량이 개인에 따라 다른 정도의 긴장을 유발한다고 하여, 긴장을 일으키는 외적자극을 스트레스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J. Ogilvie Lloyd는 스트레스를 자신을 더욱 강하게 하여주거나(yeild point), 그것을 수용하는 능력을 넘어서게(breaking point)하는 힘으로 보았다. 반응으로서의 스트레스를 설명하고 있는 학자로는 캐나다의 의학자인 Hans Selye를 들 수 있다. 그는 스트레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학자로서, 스트레스에 대해, \"여러 내적, 외적 자극에 대응하는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행동반응\"이라고 정의하였다. Selye는 스트레스의 개념을 의학적 입장에서 심리적 위협을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유해자극에 대처하기 위하여 만들어지는 일련의 신체적 방어라고 보았다. 그는 스트레스를 자극으로 인하여 인체(또는 생체)의 자율신경의 이상반응과 뇌하수체 전엽 자극에 의한 호르몬의 분비 결과라고 보았다. Selye는 스트레스를 S - R패턴(Stimulus - Response Pattern)으로 보았다. 그 후에 이 개념은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의미로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어떤 체계(혹은 사람)와 환경사이에 어떤 종류의 적응 교류(adaptive commerce)의 관계나 상호 교류 개념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새로운 기운이 등장했다. 이러한 관점은 스트레스를 \'P - E\'(Person - Enviornment)관계로 보며, 스트레스를 인지적 이론의 차원에서 과정지향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Richard S. Lazarus와 Raymond Launier가 제시한 상호교류모델 (Transactional - Model)은 \"스트레스를 개인의 순응적 자원을 강요하거나 이를 초월하는 환경이거나 내적인 요구 안에 있는 어떤 사상\"이라고 정의한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자극이나 반응 그 자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체가 환경적 자극을 해석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 등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이다. 그러므로 최근 학자들의 주된 정의는 개인과 환경(또는 체계)을 분리시키지 않고 밀접한 관계로 이해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인간과 환경간의 특수한 관계라고 개념화 하고 있다.
제 2 절 스트레스의 발생 원인
1. 자극 - 반응론의 견해
초기에 스트레스를 연구한 학자들은 스트레스가 인간이 의의 있는 당면문제를 만났을 때 발생한다고 보았다. 이들의 주된 심리학적 견해가 자극 - 반응 ( S - R )의 패턴이다. 특히 Lazarus와 Cohen은 그 원인을 세가지 유형으로 설명하였다. 첫째는 다수인에게 격변을 일으키거나 영향을 주는 중대한 변화이다. 이것은 누구도 통제할 수 없을 때 일어난다. 여기에는 자연재해, 인간의 힘으로 억제할 수 없는 전쟁과 같은 재난, 투옥 및 전멸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이중에는 연장적인 사건(예 : 투옥)등이 있으나 대체로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사건(지진, 태풍, 화산폭발 등)들이다. 둘째는 한 두 사람 정도의 소수인에게 영향을 주는 중대한 변화이다. 격변 및 다른 재난 사건은 비록 한사람 또는 소수인에게 발생할지라도 그 영향하에 있는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나 무력하게 만드는 질병, 또는 해고와 같은 개인의 통제 불가능한 것도 있으며 그리고 이혼, 중대한 시험응시와 같이 그것을 일으킨 사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상기한 것들은 주로 유해하고 위협적인 부정적인 경험들이지만 어떤 학자들은 정적인 변화도 부적인 변화처럼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았다. 세째는 일상적 혼돈이다. 이것은 자기의 개가 거실의 융단위에 아파누워 있다든지, 분별없는 사람을 만나든지, 과도한 책임을 안고 있다든지, 고독을 느낀다든지, 과다한 언쟁을 하는 등의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고민스럽게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다. 이런 것들이 이혼이나 사별과 같은 인생의 중대 변화보다는 덜 극적일지라도, 적응과 건강면에서 이들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S. Folkman은 스트레스의 발생원인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당면한 문제가 의미가 있고 대처자원이 그 상황에서 요구하는 것을 이루어 나가기에는 적합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 심리적 스트레스가 경험된다. 이 불균형이 클 수록 스트레스도 크다.\"
2. 발달론적 견해
발달론에 기초한 학자들도 스트레스의 원인을 개인적 특성 또는 취약성(individual\'s characteristics or individual\'s vulnerability)에 두었다. 특히 개인의 취약성은 생리적 소인(physiological predispositions), 지각-인지적 평가(perceptual - cognitive appraisals)와 대처능력으로 정의되며, 개인내 잠재능력의 성숙과 학습과정의 결과로 개인적 특성이 형성된다(Magusson,1982)고 보았다. 이들은 Freud의 정신성적(psychosexual) 발달이론과 Erikson의 인간 생활 주기에 대한 8단계의 계통적 설명에 근거하고 있다. 이들은 인간 존재를 두 부류로 나누고 있다. 즉,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이다. 이 중에 외향적인 사람보다 내향적인 사람이 영적 우울에 빠지기가 쉬우며, 신체적 질병을 더 많이 발생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조건이 좋지 않을 때 스트레스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 다음은 지각-인지적 평가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보다 상황이나 사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똑같은 상황에 직면할지라도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대처 능력의 유무 및 질량에 따라 같은 스트레스원을 만나더라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3. 환경론적 견해
이들은 개인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그 변화에 대한 상호관계의 결핍이나 파괴에 의하여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본다. 자연재해, 전쟁, 투옥, 사별, 이혼, 해고 등의 일과 일상적인 혼돈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은 스트레스의 발생요인이나 상황을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마음과 신체 및 환경과의 관계성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원과 그 환경에 매우 밀접한게 관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예증은 주로 스트레스의 지속기간에 따라 네가지 유형의 스트레스원을 밝힘으로써 스트레스와 그 발생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1) 낙하산 점핑, 수술대기, 방울뱀과의 만남과 같이 긴박한 상황, 시간이 제한된 스트레스원 (Acute time - limited stressors) (2) 스트레스원 연쇄(Stressor Sequences), 또는 실직, 이혼, 사별과 같이 시초 사건의 결과로서 시간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연계적 사건 (3) 갈등이 있는 인척 방문이나 성적 곤란과 같은 만성적 간헐적인 스트레스원(chronic intermittent stressors)인데, 이것은 1일, 1주일, 1개월을 주기로 발생한다. (4) 영구적 무능력(permanent disablities); 부모의 불화(parental discord), 만성적인 직업 스트레스와 같은 만성적 스트레스원이 있는데 이것은 불연속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생길수도, 생기지 않을수도 있으며 오랫동안 부단하게 지속된다.
4. 목회 상담론적 견해
스트레스원인을 신앙문제와 영적인 문제로 목회상담학적 견해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다. 첫째로 스트레스 발생원인을 죄(guilt)의 문제에 해석할수 있다. Clinebell는 죄는 사람이 소유한 내적인 자유의 정도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오용한 결과에서 사람은 상처를 입게된다고 보았다. 그는 죄를 죄책(appropriate guilt)과 신경성 죄책감 (neurotic guilt)으로 구분하였으며, 인간의 창조된 전인성과 거룩성의 손상과 결핍내지는 파괴를 가져오는 모든 죄는 스트레스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둘째는 스트레스의 발생원인을 악과 불신앙으로 본다. 악은 인간의 영혼의 적이며, 인간의 신체와 영혼을 파괴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불행할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한다. 또한 불신앙을 지적하여 우리 속에 영혼의 안정을 가지지 못하게 만든다. 즉, 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되게 하여 안정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세째는 과욕과 번민에 둔다. 과욕은 그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였을때,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불안, 의기소침, 실망, 원망, 비탄 등의 신체와 영혼에 상처를 주게 된다. 야고보서 1장 15절과 잠언 17장 22절 같이 과욕과 번민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네째는 인간의 전인성과 거룩성이 억압되어질때 스트레스가 오게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부합될 때 온전한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를 비롯하여 인간과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지 못할때 창조적 목적과 상치하게 되며, 그 상대에서 오는 병이 들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치의 혼돈에서 그 원인을 둔다. 인간이 진리의 본질인 하나님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게 되면 그의 가치관은 혼돈과 공허가 생기게 된다. 특히, 인본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성서를 오용하며, 인간의 오류를 부정한다. 이와 같이 영적인 갈등과 공허는 불안과 인간의 상호관계성에 상처를 주는 가치의 혼돈과 전인적 성장의 장애를 주게 된다.
제 3 절 스트레스의 특징
1. 생리적 특징
스트레스로 인한 변화징후군의 첫번째 특징은 인체 생리적 특성을 들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 생리적 리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뇌의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의 통제에 의하여 생리적 과정을 주도하며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ACTH 홀몬(adrenocorticotrophic hormone)을 방출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 박동이 가속되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콩팥에도 영향을 주어 비뇨량을 증가시키기도 하며 간의 포도당을 완전히 분해하지 못하고 혈류속에 흐르게 한다. 따라서 콩팥으로 하여금 포도당을 소비하도록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보다 많이 생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에너지를 방출시켜 에너지 손실을 가져온다.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폐의 기관지가 확장된다. 그것은 심호흡 및 가픈호흡을 하기 위해서다. 손발은 긴장 해소를 위해 땀이 흐르게 되고 눈동자는 날카롭게 보려고 동공이 확대된다. 촉각, 후각 및 청각 등도 긴장하게 되고 근육도 수축하게 된다. 내장 홀몬이 소화작용을 서서히 유도하고 방광과 내장근은 느슨해져 소화에 지장을 초래한다. 스트레스는 갑상선에도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의 증가로 인해 신체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Selye는 이런 것들을 \"일반 적응 증후\"(General Adaptive Syndrome)라고 하였다. 또한 이런 활동이 스트레스로 인해 지장을 받아 표출되지 않을 대 내장기관의 활동 지연으로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 및 당뇨병도 일으킨다. 장기화된 고긴장이 혈관 및 신체에 큰 영향을 미쳐 위험을 초래하고 장기 혈소판막증이 오래되면 만성 혈전증을 발생시킨다. 스트레스는 수축된 근육을 더욱 경직시켜 경련이나 목, 등, 머리에 고통과 통증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 질병유발
스트레스는 생리적 변화를 가져오면서 육체의 전반적인 작용에 영향을 주어 질병을 일으킨다. 보편적으로 스트레스와 연관된 편두통(migraine headaches), 위궤양과 등근육통이 일어난다. 더우기 스트레스는 육대 만성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즉 만성 심장병, 암, 폐병, 간경화, 자살 및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에서 오는 치사흥분(lethal wallop)이 그 것이다. Selye는 심장병에 관한 연구에서 심장병(질환)을 일으키는 결정적 요인은 스트레스라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다른 질병도 격앙시킨다. 즉 다양한 경화증(sclerosis)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며, 그리고 혈압을 높여 핏속에 콜레스테롤 수준을 증가시켜 각종 장애와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킨다. Philip G. Zimbardo는 스트레스는 강박증, 고혈압, 위궤양, 위암, 대장염(colitis), 편두통, 피부염, 비만증, 천식, 정신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로 인해 정신신체장애(psychosomatic disorders)를 겪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스트레스는 신체적 노화(aging)를 촉진한다. 신체기관의 닳아짐(wear)과 찢어짐(tear)의 결과로 노화가 오는데, 그것은 신체 화학작용의 바림직하지 못한 부산물(노폐물)의 축적이 주된 원인이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콜레스테롤과 칼슘이 동맥, 관절 및 눈의 망막에 축적되며,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그리고 높게 받는 사람들의 혈압은 혈관의 비신축성과 축소현상이 일어나며 근육조직도 파손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3. 면역체계의 변화
스트레스는 인간 신체내의 면역체계의 억압을 가져온다. 스트레스 때문에 독소질에 대한 저항이 낮아져서 아드레날의 고갈을 일으킨다. 즉 종교적으로 볼 때, 창조자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신체 내에 질병 저항 항체의 생산능력을 부여하였다. 어떤 경우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는 인간신체의 면역체계를 보다 원활하게 만들어 신체가 공격을 받을 때 기능을 계속하도록 준비시킨다. 왜냐하면 상처를 입히는 염증의 반작용은 공격 부위에 행동을 금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반염증 홀몬은 림프샘을 억눌러 백혈구를 생산해서 병에 대한 중요한 방어 역할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억제시키는데, 그것은 갑작스럽고 의미있는 상실 즉 사랑하는 자의 죽음, 배우자의 죽음, 이혼 등과 부정적 정서를 경험할 때 일어난다. 면역체계의 이상현상은 분노, 우울, 실망, 죄책감, 피곤, 수면불능 등을 가져온다.
4. 정서장애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은 정서불안 및 긴장이 고조되는 등 정서장애를 유발시킨다. 그 결과로 불면증을 경험한다. 우리도 개인적으로 큰 일을 앞두고 밤잠을 못이루는 경험을 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초긴장을 일으킨다. 초긴장은 치명적일 수 있어서 정신적 스트레스의 두려움을 경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요 공항 활주로 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비행기의 소음으로 29퍼센트가 심리장애를 일으켰고, 어떤 사람들은 비행기 추락의 공포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또한 런던 히드로 공항 근처에 사는 주민들의 31퍼센트가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좌절을 경험하게 한다. 160여명의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보고서에서, 목표활동을 차단당하거나 자아위협(ego threats)을 받았을 때 좌절을 경험했는데, 피험자들은 신체적이나 언어적으로 공격해 왔고, 어떤 피험자들은 좌절 대신에 황홀감을 맛보았으며 어떤 자들은 그럴 기회가 없었다. 그 결과, 그들에게서 좌절을 경험하는 동안 심박과 심장 수축혈압이 상승하였다(Hokanson & Borgess,1962). 격심한 스트레스는 자살에 이르게 된다. 애인의 상실, 자존심의 추락 등으로 스트레스가 고조되면 적응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살에 이르게 된다. 결국, 자멸(self - destruction)이 마지막 삶의 실제인 것이다.
5. 의욕감퇴
스트레스는 많은 사람들이 과제 수행의 과정에 성취의욕의 감소를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정서장애와 신체적 질병을 겪을 뿐 아니라 특정한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없게 된다. Lazarus는 그의 연구에서 Yerkes & Dodson이 제안한 보편법을 인용했는데, 스트레스나 불안이 욕구 긴장을 과도하게 고조시키거나 또는 간섭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함으로써 과제수행의욕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흥분이나 욕구 긴장이 증대되면 어느 수준까지는 과제 수행이 증가하다가 그 이하에서는 비조직화 및 수행감손이 증가된다는 소위 역 U자형 곡선을 말하고 있다.
6. 영적 장애
스트레스는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육체의 모든 작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뇌파의 활동, 면역의 기능, 피의 공급과 혈압 및 소화과정 등을 바꿔 놓는다. 즉, 이것은 정신 또는 영적인 작용이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스트레스 하나만으로는 질병의 충분한 원인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와 연관된 질병을 부적절하게 다스리는 대처과정과 다른 여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다른 여건인 영적인 장애를 일으킨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영적차원에서 자유를 감소 내지는 속박하거나 상실하게 한다. 자유는 기독교인 생활양식의 통일된 모티브이다. 그것은 또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 및 하나님의 형상에로의 회복 가능성의 모티브이다. 그런데 이 자유를 활용할 수 없도록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스트레스이므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로 개발 촉진하여 그것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게 만든다. 왜냐하면 인간의 전인성이란 성장의 무한한 여정이지 고정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신앙생활의 여러 영역의 성장을 지연 또는 방해한다.
제 4 절 스트레스 대처형식의 유형
스트레스의 대처행동은 스트레스원으로 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개인이 행하는 노력이다. 이러한 대처행동은 그 기능에 따라 크게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수 있다. 학자들은 저마다 각각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대한 분류를 달리하고 있는데, 이들의 분류양식을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Rudolph H.Moos와 Andrew G.Billings는 대처행동의 유형을 ①상황의 의미를 규정하거나 재규정하는 평가지향적 행동 ②실제상황을 다룸으로서 스트레스원을 조정하거나 소거하는 문제지향적행동 ③스트레스원의 관련된 정서를 통제하거나 효과적인 평정상태(equilibrium)를 유지하는 정서지향적 행동으로 분류한다. Pearlin과 그의 동료들은 대처행동의 유형을 ①긴장경험을 일으키는 상황을 소거하거나 조절하는 상황조절적 행동 ②긴장경험의 발생시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생기기 이전에 미리 그 긴장경험의 의미를 통제하는 의미 통제적 행동 ③스트레스가 일어난 뒤 그 정서적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안으로 통제하는 방어적 행동으로 분류한다. 또한 W. Frederic과 J. R. Ilfield는 대처행동유형을 ①지각된 스트레스원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취하는 행동 ②스트레스원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행동 ③스트레스원을 합리화시키거나 또는 도피하는 행동의 세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이상에서 제시된 대처행동유형을 살펴보면, 그 유형은 크게 2분하여,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문제지향적 대처행동유형과 문제로 인한 정서적 긴장을 다루는 정서지향적 대처행동유형으로 나눌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Lazarus는 대처행동유형을 문제지향과 정서지향으로 분류하여 연구한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는 사람과 환경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놓여있다고 보고, 대처행동은 상황에 대한 인지적 평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Lazarus et al,1978;1980;1981;1985). 그는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1984년에 스트레스 대처방식를 측정하는 도구를 발표하였다. 그 후, 그는 최근의 연구에서 사람들이 문제지향적, 정서지향적 대처행동유형 가운데 어느 한가지 유형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두가지 유형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Lazarus는 이러한 연구에 따라, 그는 대처행동을 세분하여 문제지향적 행동유형을 문제직면적 (confrontive coping), 고통스런 문제해결적 (painful problem-solving) 대처행동으로 나누고, 정서지향적 행동유형을 분리적 행동 (distancing - 부정), 자기조절(self-controlling), 책임감수(accepting responsibility), 회피(escape-avoidance), 사회적 지지 추구(seeking social support), 긍정적 재평가 (positive reappraisal) 등의 행동으로 나누어, 전체를 8개의 하위군집으로 세분화 하였다. 그리고 다른 한 연구에서는 대처 방식 척도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1개의 PFC요인과 6개의 EFC요인을 유도해 내었다. 곧 이 6개의 정서중심적 대처요인은 소망적 사고(wishful thinking), 성장지향(Growth oriented), 우려의 최소화(minimize threat), 사회의 지지추구(Seeking social Support), 자기비난(selfblame) 및 회피(avoidance)와 조직력 추구(help seeking)전략이 혼합된 혼합척도로 분류되었다. 또한 Peter P.Vitaliano 등은 그의 연구에서 6개의 요인을 얻어 냈는데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지지의 추구, 자기비난, 소망적 추구및 회피등이다. 이상의 스트레스 대처행동이 주는 효과는 긴장의 감소(Pearlin & Schooler,1978 ; Hamburg & Adams,1967), 문제의 해결(Frederic,1980 ; Hamburg & Adams,1967), 자기 존중감 및 대인관계의 지속(Hamburg & Adams, 1967)을 들 수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대처행동 유형으로 문제지향적 행동유형을 제시하고 있으나, Lazarus 등과 같은 경우는 어느 한가지 유형의 대처행동보다는 다양한 유형의 대처행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Lazarus는 정서지향적 행동이 일시적인 스트레스 극복에는 효과적이나, 본질적으로 자기기만및 현실왜곡을 내포하는 반응이므로 상습적인 사용은 차후의 스트레스 극복에 장애가 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서지향적 행동은 문제지향적 행동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문제지향적 행동을 방해하지 않을 때에만 한해서 긍적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한다.
제 5 절 대처양식의 기능
Lazarus는 대처양식에 두 가지 기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개인의 대처 노력을 자기 자신의 활동 방향을 바꾸거나 위협을 주는 환경을 변화시켜서 할 수만 있다면 상황을 좀 더 좋게 바꾸는 문제 중심적 대처(Problem - focused Coping)와 스트레스와 관련된 정서 자체의 신체적이고 주관적인 요소들을 다루어 사기와 사회적 기능을 해치거나 파괴하지 않으려 하는 정서 중심적 대처(Emotion - focused Coping)로 나누어 진다는 것이다. 또한, 자아방어수단(defense mechanism)의 관점에서 보면, 그 주기능은 긴장 감소와 평형 상태의 회복이 될 것이다. Folkman은 문제 중심적 대처(PFC)와 정서 중심적 대처(EFC)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이며 촉진적인 관계로 보았다. 그러나 두 유형의 대처는 서로 서로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두 기능은 문제와 정서에 국한되어 있는점이 약점이다. 여기에 소망적 사고 또는 신앙적 확산에 따르는 영에 집중되는 대처, 더 나아가서는 전인성 성장 중심의 대처(Growth of Wholeness - focused Coping)로 스트레스를 다루어 나가는 창조적 대처가 있다. 그러나 어느 한편으로만 치우쳐 불균형을 이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a. 문제 중심의 대처(PFC)
PFC는 정보나 충고의 추구(Seek information or advice),문제 해결 행동 취하기(take Problem - solving action)와 대안적 보상의 개발(Develop Alternative reward)의 전략이 있다. 또한 Billings 와 Moos는 성년 공동체 집단의 대처 과정의 본질에 관한 연구에서 대처반응은 스트레스의 사상과 부정적 분위기 및 신체적 증후의 지표사이의 관계를 조화시켰다고 주장하였다. PFC를 하는 사람들은 능동적인 문제 중심의 행동 대처(정보 추구 및 긍정적 행동 취하기와 능동적인 인지적 대처)를 하게 된다. 즉 PFC는 주로 환경에 초점을 두는 객관 분석적 과정이다. Susan E. Krantz는 문제 중심의 대처가 좋은 대처의 원천임을 밝혔다.
b.정서 중심의 대처 (EFC)
사람들은 생활 사상에서 일어나는 갈등, 좌절 및 생활긴장을 완전히 또는 영원히 제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EFC를 시행하게 된다. EFC는 효과적인 조정(affective regulation), 체념적인 수용(resigned acceptance) 및 정서의 소멸(emotional discharge) 등의 반응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 희망과 낙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실과 의미를 부인하고, 나쁜 것으로 인식된 것을 거부하며, 발생한 일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행동하기 위해서 EFC를 사용한다. EFC는 주로 개인 내적인 특징에 초점을 두고 고통스러운 정서를 통제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때때로 결과의 의미를 바꾸게 된다. 즉, EFC는 주관적, 조합적 과정인 것이다.
c. 전인성 성장 중심의 대처(GWFC)
전인성 성장 중심의 대처는 PFC와 EFC를 보완하고 조합한 새로운 시도이다. 각각 인생의 매 성장 단계마다 부딪히는 새로운 문제 및 좌절, 상실 그리고 고통을 만나게 될 때, GWFC를 사용하여 새로운 힘과 자원및 가능성을 얻게 된다. 그 이유는 GWFC가 전인적인 대처이며, 포괄적인 양상의 대처이기 때문이다. GWFC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증진되고 의미있는 관계를 맺고 거기에 집중시켜 그들의 독특한 인격성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 및 교회에서 화해와 전인성의 수행원이 되도록 자기 안에 있는 대처 능력을 포함하여 모든 능력을 증가시킨다. 그것은 전인성이 항상 관계적이므로 성장은 자기 중심적으로 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Clinebell의 전인성의 6차원의 관계\'속에 전인성의 성장이 일어나면서 대처가 질서있고 유의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1) 마음을 유쾌하게 하고, 2) 신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3) 친밀한 관계를 새롭게 맺어 확장시켜 나가고, 4) 자연과 생물권과의 관계를 깊게 맺으며, 5) 자신의 삶속에서 의미있는 기구와 관계를 맺어 성장시키며 6)마지막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맺고 활력있게 하는것이다.
제 6 절 대처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
스트레스 대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본 연구는 스트레스원에 대한 인지적 평가, 자신에 대한 인지적 평가, 사건내용의 특성등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사건에 대한 인지적 평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보통 사건이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적극적인 행동으로 대처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엔 부정, 도피와 같은 수동적인 행동하게 된다. J.R.Averill과 그의 동료들은 전기충격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연구한 결과, 위의 이론과 마찬가지로 쇽크를 피할 수 있는 집단은 대게 적극적 대처행동을 하였고, 피할 수 없는 집단은 도피적 대처행동을 하였다고 하였다.이 연구에서 그들은 도피적 대처행동이 정신 신체적 반응을 보이는 등 더 큰 스트레스를 보였다고 한다. Folkman과 Lazarus는 사건내용, 사건에 관련된 사람, 사건을 평가하는 유형, 나이, 성별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사건의 내용과 사건이 평가되는 유형이 대처행동에 가장 영향력있는 용인으로 밝혀졌는데, 대인관계나 직업과 같은 통제가능한 내용에서는 문제지향적 대처양식을, 건강과 같은 통제불가능한 내용에서는 정서지향적 대처양식을 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건설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거나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상황에서는 문제지향적 행동을 취하였지만,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평가되는 상황에서는 정서지향적 행동을 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Lazarus와 그의 동료들 최근, 인지적 평가, 대처과정 및 대처효과와의 상관연구에서,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경우와 원래 하고자했던 일을 보류해야 한다고 평가되는 경우에 문제지향적, 정서지향적 대처양식을 모두 많이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몇 몇 연구가들은 기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심리학 이론에서 열등하다고 간주하는 타협이나 일시적인 현실왜곡이 적응에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다음으로, 자기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따라서도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자기자신을 유능하다고 생각하거나 스트레스의 원인을 자기가 통제한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K.M. Bachrach와 그의 동료들은 지역사회에 유해한 소비기관이 들어설 때 그 지역의 주민들이 어떠한 대처행동을 취하는 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유해한 기관를 반대하기 위해 지역사회 회의에 참석하거나, 정부에 편지를 쓰는 등 문제해결지향적 행동을 하는 사람은, 그러한 기관으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적 감정을 조절하려는 정서지향적 행동을 하는 사람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여도가 더 높으며, 이것은 또한 자기 우월감과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러한 우월감은 사건의 통제부위(Locus of Control; LOC)와도 관계가 있으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자기가 통제한다고 인지하는 내부적 통계신념(내적 LOC)은 스트레스를 운명, 요행, 또는 권력있는 타인에 의해 기인된 것이라고 보는 외부적 통제신념(외적 LOC)보다 스트레스원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사건내용의 특성에 따라서도 대처행동은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J.R. Averill과 Lazarus는 다양한 불확실 상태 하에서의 대처행동을 보기 위해, 고통스런 전기쇽크가 일어날 것이란 사실은 알고있지만 그 시간을 모르는 \'시간\' 불확실성 상황과 사건이 일어날 시간이 언제인가는 알지만 쇽크 발생의 확율은 일정치 않은 \"사건\" 불확실성 상황을 준비하여, 피험자들이 나타내는 대처행동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전자는 쇽크시간이 임박함에 따라 집중하는 경계적(적극적)행동을 하였다. 반면, 후자는 쇽크외에 다른 생각으로 신경을 돌리는 등 쇽크시간을 무시하는 도피적 행동을 하였는데, 이것은 긴장을 낮추어 주었다. 이 결과에 대해 실험자들은, 도피적 대처행동과 적극적 대처행동 증 어느것이 더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성공적이라 말할 수 없으나, 도피적 행동은 단기대처에, 적극적 행동은 장기대처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하였다. L.I. Pearlin과 C. Schooler는 람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가장 빈번히 스트레스를 느끼는 역할 가운데 결혼 배후자로서의 역할, 자녀양육인으로서의 역할, 직장인 및 경제인으로서의 역할 측면에서 스트레스 대처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결혼생활, 자녀양육과 같은 인간관계의 문제에서는 대처행동이 효과적이었으나 인간관계가 아닌 영역에서는 별 효과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제 4 장 조사의 방법과 절차
본 연구는 기독교인의 스트레스 대처행동 방식 및 대처능력 수준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장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조사된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아 보고자 한다.
1. 대 상
본 연구는 서울, 경기 그리고 대전 일원의 기독교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조사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하였으며, 남.녀 동수로 하여 150명씩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을 서울, 경기 그리고 대전지방으로 선정한 것은 서울, 경기 지방이 우리나라의 지역적 대표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전의 경우는 일정지역에 조사대상의 편중을 피하기 위하여 고려되었다. 회수된 질문지는 221매 이었다. 자료처리대상은 회수된 질문지 가운데 응답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하고 189매 이었다. 자료처리자료는 남자 84명, 여자 10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연구 도구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크게 3개의 부분으로 이루워진다. 이들의 내용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스트레스 평가 척도 이 평가 척도 방법은 스트레스원에 대한 평가 정도를 알아 보기 위한 목적에서 사용하였다. 이 방법은 T.H. Holmes와 R.H. Rahe(1967)가 개발한 사회재적응 평가 척도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이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김기태가 사용하였으며, 상담학계 현장에서 평가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모두 43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방법의 내용은 부록과 같다. 2) 스트레스 대처행동 검사 이 연구방법은 Lazarus, Folkman 등이 1980년에 개발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김창대(1986), 이장호,김정희(1986), 김정희(1987) 등이 번안하여 사용된 바 있다. 이 연구 척도는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문제지향적 대처방식과 정서지향적 대처방식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하여 제작된 것이다. 본 연구에는 1984년 Lazarus 등이 발표한 대처방식 척도를 1986년 개정판에 맞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이 개정된 척도는 문제지향적 대처방식을 2개의 하위군집으로, 정서지향적 대처방식을 6개의 하위군집으로 세분하여 구성하였다. 이 검사법은 50개의 검사문항을 중심으로 63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내용은 부록과 같다. 3) 스트레스 대처능력 검사 이 연구 도구는 Berle의 검사법을 사용하였다.이 방법은 개인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쉽고, 단 시간에 측정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 검사법은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부록과 같다.
3. 조사 절차
질문지를 배부하기 전에 조사자에게 조사의 목적을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하였다. 조사현상에서는 반드시 질문지를 나누워 준 다음, 조사대상인에게 연구의 목적과 응답요령을 설명하여 주도록 하였다. 응답과정은 스트레스를 준 최근의 사례를 먼저 응답하게 한 다음, 스트레스원 평가척도, 대처행동 방식 검사, 대처능력의 검사 등의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4. 연구의 한계
본 연구는 목회상담학의 분야에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자료가 적어 방법론적 적용에 고심하였다. 설문조사의 과정에서 조사대상이 제한되어 연구결과의 적용에 명백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의 대상이 서울, 경기 그리고 대전지방으로 지역적인 한정이 있으며, 조사대상인이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기독교 대한 감리교에 속한 교회와 그 곳에 출석하는 기독교인으로 제한되어 있어 교파적인 제한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조사자료 처리에 있어서 통계적인 유의수준을 고려하지 않았다.
제 4 장 조사의 결과
본 장은 제 3장에서 밝힌 조사 도구에 대한 설문에 대한 자료처리 결과를 크게 3가지의 분류로 하여 정리하였다. 첫째는 스트레스원이 무엇인지를 분류하였으며, 두번째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식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수준, 즉 대처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몇 가지 변수를 사용하여 살펴 보았다.
제 1 절 주요 스트레스원 분석
기독교인은 어떠한 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지를 알아 보기 위하여 먼저 조사자료의 생활사건을 내용별로 구분한 다음, 그 빈도수를 알아 보았다. 표1은 \' 지난 한달 동안 가장 강하게 스트레스를 준 사건이 무엇이었는가\'라는 조사내용의 결과이다. 이 결과에 의하면 최근 기독교인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생활사건의 순서는 사회 또는 직장관계에서 오는 사건, 본인 또는 가족관계에서 오는 사건, 신앙 또는 교회생활에서 오는 사건, 혼합된 사건 등 이었다. 전체적으로 신앙 또는 교회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사례가 2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음에 주목된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의 목회상담의 경향이 신앙에 관련 사항이 줄어들고 있는 것과 비교하여 기독교인의 상당수가 신앙과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다고 할수 있다. 성별간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남자의 경우에 있어 가족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여자의 경우보다 낮은 점과 여자의 경우는 사회관계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빈도가 가족관계에서 오는 사례와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사회관계에서의 높은 빈도의 스트레스 경험사례는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과 유관하다고 하겠다.
<표1> 지난 한달동안 가장 강하게 스트레스를 준 사건 +---------------+--------------+----------------+--------------+ | 스트레스원 | 남 | 여 | 전체 | +---------------+--------------+----------------+--------------+ | 가족관계 | 23(27.4%) | 42(40.0%) | 65(34.4%) | +---------------+--------------+----------------+--------------+ | 사회관계 | 36(42.9%) | 42(40.0%) | 78(41.3%) | +---------------+--------------+----------------+--------------+ | 신앙관계 | 16(19.0%) | 21(20.0%) | 37(19.6%) | +---------------+--------------+----------------+--------------+ | 혼합된 관계 | 9(10.7%) | | 9( 4.8%) | +---------------+--------------+----------------+--------------+ | 합 계 | 84 | 105 | 189 | +---------------+--------------+----------------+--------------+
한편 기독교인이 \'지금까지 겪었던 사건 가운데 어떤 것들이 스 트레스를 많이 주었는가\'를 알아보았다.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주었던 사건 가운데 가장 강하게 영향을 주었던 순서대로 3가지를 기술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는 표2와 같다.
<표2> 기독교인의 주요 스트레스원
+-----------------+-----------------+--------------+------------+ | 스트레스원 | 남 | 여 | 전 체 | +-----------------+-----------------+--------------+------------+ | 가족문제 | 21(11.9%) | 54(22.0%) | 75(17.8%) | +-----------------+-----------------+--------------+------------+ | 대인관계 | 16( 9.0%) | 22( 9.0%) | 38( 9.0%) | +-----------------+-----------------+--------------+------------+ | 진로문제 | 35(19.8%) | 41(16.7%) | 76(18.0%) | +-----------------+-----------------+--------------+------------+ | 직장문제 | 18(10.2%) | 33(13.4%) | 73(12.1%) | +-----------------+-----------------+--------------+------------+ | 신앙문제 | 28(15.8%) | 45(18.3%) | 73(17.3%) | +-----------------+-----------------+--------------+------------+ | 이성문제 | 23(13.0%) | 18( 7.3%) | 41( 9.7%) | +-----------------+-----------------+--------------+------------+ | 경제문제 | 7( 4.0%) | 6( 2.4%) | 13( 3.1%) | +-----------------+-----------------+--------------+------------+ | 건강문제 | 11( 6.2%) | 25(10.2%) | 36( 8.5%) | +-----------------+-----------------+--------------+------------+ | 기 타 | 18(10.2%) | 2( .8%) | 20( 4.8%) | +-----------------+-----------------+--------------+------------+ | 계 | 177 | 246 | 423 | +-----------------+-----------------+--------------+------------+
이 결과에 의하면 기독교인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사건의 순서는 진로문제(진학관계 포함), 가족문제(본인포함), 산앙문제(교회생활 포함), 직장문제(직업문제 포함), 이성문제, 대인관계, 건강문제, 경제문제 등이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상과 사회구조에서 오는 불가피한 사안들에 대한 원인이 강하다고 사료된다. 성별간의 스트레스원을 비교하면, 남자는 진로문제, 신앙문제,이성문제,가족문제 등의 순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한다고 하였으며, 여자의 경우 가족문제, 신앙문제, 진로문제, 직장문제 등의 순서로 그 원인을 지적하였다. 한편 진로문제, 이성문제, 경제문제 등에서 남자가 가족문제, 직장문제, 신앙문제,건강문제 등에서는 여자가 더 많은 스트레스 경험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서 특히 신앙문제가 비교적 상위의 스트레스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결과는 앞서 지적한바와 같이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된다. 표1에서는 19.6%가 신앙문제를 스트레스원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표2에서는 17.3%가 경험사건으로 밝히고 있다. 이러한 면은 기독교인의 다수가 교회생활과 더불어 신앙문제로 스트레스를 경험하였으며, 앞으로 교회는 교인들의 신앙과 더불어 교회생활에 더욱 깊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한편 긍정적인 면에서는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문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평가를 할수 있다. 최근의 스트레스에 대한 조사자들의 평가는 표3과 같다.
<표3> 스트레스의 결과 +---+-----------+----------+------------+------------+----------+ | | 문제없다 |약간 있다 |상당히 있다 |대단히 있다 | 합 계 | +---+-----------+----------+------------+------------+----------+ |남 | 26(31.0%) | 41(48.8%)| 17(20.2%) | | 84(44.4%)| +---+-----------+----------+------------+------------+----------+ |여 | 31(29.5%) | 37(35.2%)| 30(28.6%) | 7( 6.7%) |105(55.6%)| +---+-----------+----------+------------+------------+----------+ |계 | 57(30.2%) | 78(41.3%)| 47(25.0%) | 7( 3.5%) | 189 | +---+-----------+----------+------------+------------+----------+
표3의 결과를 보면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다수의 기독교인은 여타의 후유증을 갖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스트레스의 대처능력의 평가에서도 대처능력이 약하다는 결과와 견줄수 있다. 성별간의 비교에서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스트레스원으로 부터 받는 영향이 더 큰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자의 경우 가중치(최고 3)가 .86인데 여자는 1.09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당히 문제가 있다(가중치 2)\'와 \'대단히 많은 문제가 있다(가중치3)\'에 응답한 여자의 경우가 28.5%에 이르고 있다. 이는 3명중 1명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로 인하여 수반되는 문제들에 의하여 계속하여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알수 있다. 기독교인의 스트레스원에 대한 평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T.H.Holmes와 R.H.Rahe(1967)가 개발한 사회재적응 평가 척도(The Social Readjustment Rating Scale)를 사용하여 다양한 스트레스원에 대한 평가수준을 알아 보았다. Holmes와 Rahe의 평가 척도는 각 사건에 관여된 개인의 입장에서 사건에 대한 적응 또는 대처행동를 평가할수 있는 방법이다(김기태,1984). 조사된 결과는 표4와 같다.
<표4> 스트레스 대처평가 +--------------------------------------+--------+-------+-------+ | 사 건 | 전 체 | 남 자 | 여 자 | +--------------------------------------+--------+-------+-------+ | 배우자의 사망 | 896 | 863 | 911 | +--------------------------------------+--------+-------+-------+ | 이 혼 | 713 | 681 | 730 | +--------------------------------------+--------+-------+-------+
+--------------------------------------+--------+-------+-------+ | 감옥 등에 감금됨 | 711 | 709 | 724 | +--------------------------------------+--------+-------+-------+ | 부부 간의 별거 | 663 | 632 | 687 | +--------------------------------------+--------+-------+-------+ | 가까운 가족의 사망 | 660 | 602 | 698 | +--------------------------------------+--------+-------+-------+ | 직장에서의 파면 | 602 | 621 | 589 | +--------------------------------------+--------+-------+-------+ | 사업상의 변화 | 503 | 532 | 486 | +--------------------------------------+--------+-------+-------+ | 결 혼 | 500 | 500 | 500 | +--------------------------------------+--------+-------+-------+ | 성적 장애 | 499 | 491 | 514 | +--------------------------------------+--------+-------+-------+ | 임 신 | 464 | 452 | 484 | +--------------------------------------+--------+-------+-------+ | 병을 앓거나 부상을 당함 | 451 | 448 | 459 | +--------------------------------------+--------+-------+-------+ | 부부 간의 화해 | 417 | 402 | 462 | +--------------------------------------+--------+-------+-------+ | 가까운 친구의 사망 | 411 | 399 | 448 | +--------------------------------------+--------+-------+-------+ | 개인의 성과달성 | 407 | 412 | 404 | +--------------------------------------+--------+-------+-------+ | 퇴 직 | 405 | 410 | 402 | +--------------------------------------+--------+-------+-------+ | 직업의 전환 | 402 | 418 | 398 | +--------------------------------------+--------+-------+-------+ | 가족의 행동이나 건강상의 변화 | 401 | 398 | 411 | +--------------------------------------+--------+-------+-------+ | 재정상의 변화 | 400 | 398 | 406 | +--------------------------------------+--------+-------+-------+ | 500만원이상의 빚을 지게 됨 | 388 | 340 | 412 | +--------------------------------------+--------+-------+-------+ | 업무상 책임의 변화 | 354 | 343 | 306 | +--------------------------------------+--------+-------+-------+
+--------------------------------------+--------+-------+-------+ | 여자가 집을 떠남 | 319 | 295 | 367 | +--------------------------------------+--------+-------+-------+ | 새로운 가족이 생김 | 318 | 315 | 320 | +--------------------------------------+--------+-------+-------+ | 종교활동의 변화 | 316 | 307 | 353 | +--------------------------------------+--------+-------+-------+ | 생활상태의 변화 | 288 | 279 | 316 | +--------------------------------------+--------+-------+-------+ | 친척과의 불화 | 282 | 296 | 276 | +--------------------------------------+--------+-------+-------+ | 처의 가정 밖의 일의 시작이나 중지 | 258 | 248 | 281 | +--------------------------------------+--------+-------+-------+ | 배우자와의 말다툼 정도의 변화 | 242 | 265 | 235 | +--------------------------------------+--------+-------+-------+ | 사회활동의 변화 | 241 | 246 | 242 | +--------------------------------------+--------+-------+-------+ | 함께사는 가족원수의 변화 | 240 | 210 | 259 | +--------------------------------------+--------+-------+-------+ | 500만원 이하의 빚을 짐 | 236 | 208 | 241 | +--------------------------------------+--------+-------+-------+ | 개인적 습관의 교정 | 235 | 230 | 238 | +--------------------------------------+--------+-------+-------+ | 거주지의 변화 | 234 | 231 | 235 | +--------------------------------------+--------+-------+-------+ | 일하는 시간이나 조건의 변화 | 210 | 213 | 209 | +--------------------------------------+--------+-------+-------+ | 잠자는 습관의 변화 | 194 | 231 | 189 | +--------------------------------------+--------+-------+-------+ | 식사습관의 변화 | 194 | 192 | 195 | +--------------------------------------+--------+-------+-------+ | 휴 가 | 192 | 188 | 194 | +--------------------------------------+--------+-------+-------+ | 입학 및 졸업 | 185 | 183 | 186 | +--------------------------------------+--------+-------+-------+ | 저당잡힌 것의 해제(빚을 갚음) | 184 | 176 | 187 | +--------------------------------------+--------+-------+-------+
+--------------------------------------+--------+-------+-------+ | 법률상의 가벼운 위반 | 156 | 150 | 157 | +--------------------------------------+--------+-------+-------+ | 전 학 | 139 | 134 | 141 | +--------------------------------------+--------+-------+-------+ | 오락형태와 정도의 변화 | 137 | 150 | 131 | +--------------------------------------+--------+-------+-------+ | 크리스마스 | 113 | 110 | 114 | +--------------------------------------+--------+---------------+
표4를 보면 기독교인의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대한 평가는 생활의 급격한 변화를 주는 사건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김기태(1984)의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 결과에서 조사한 43개의 항목에서 스트레스 평가의 평가치가 배우자의 사망의 겨우 최고 896에서 크리스마스의 최저 113의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반응의 결과는 응답자의 스트레스의 평가의 정도가 사건의 중요성과 격변적인 상황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스트레스 평가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사건들은 그 사건의 내용이 그 만큼 충격적이거나 급격한 충격을 주는 등 심각한 생활의 변화를 주는 것들이다. 스트레스 평가치가 높은 것을 순서대로 열거하면 배우자의 사망, 이혼, 감옥 또는 다른 시설에 감금됨, 부부간의 별거,배우자 이외의 가까운 가족구성원의 사망, 직장에서의 파면, 사업상의 변화, 결혼, 성적 장애, 임신, 병을 앓거나 부상을 당함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 평가의 정도가 낮은 사건으로는 크리스마스, 오락의 형태와 정도의 변화, 전학, 법률상의 가벼운 위반, 저당잡혔던 것이 해제되저나 빚을 갚게 됨, 입학이나 졸업, 휴가, 식사습관의 변화, 잠자는 습관의 변화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이 결과에서 김기태(1984)의 자료와 비교하여 보면, 상위 평가의 사건은 평가치나 사건의 순서의 변화가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중위 및 하위 평가의 사건에서 몇 가지 특징을 보인다. 먼저 평가치의 상승을 찾을수가 있으며, 경제적 사건과 개인이나 가족의 환경의 변화에 보다 높은 평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성별에서 차이를 찾아보면 남자는 개인 환경에 여자보다 높은 평가를 하고 있으며, 여자는 경제적 요인과 가족구조적 요인에 보다 높은 평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김기태의 연구 결과보다도 전체적으로 경제적 사건과 가족환경적 사건이 보다 높은 평가치를 보이고 있어 현 사회의 조류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기독교인의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사회적 지지나 도움을 어떻게 받는가를 알아 보았다. 먼저 \'스트레스를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누구이었나\'라는 질문에 대한 조사의 결과는 표5와 같다. 표5의 사례수는 다중선택의 평가로서 총사례수는 509개로 남자는 2.67개, 여자는 2.7개의 다중선택의 결과를 보였다.이를 백분율로 평가해 본 결과, 사회동료 119개(23.4%), 교회동료 98개(19.2%), 부모 76개(14.9%),형제 70개(13.8%),교역자 65개(12.8%)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사회동료, 교회동료, 형제, 교역자, 부모 등의 순으로 지지평가를 보이며, 여자는 사회동료, 교회동료, 부모, 형제, 교역자 등의 순서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가깝게 지내는 동료에게 먼저 문제를 상담하며, 이후 문제의 진행정도에 따라 가족이나 교역자에게 상담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표5>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 +---------------+---------------+-------------+------------+ | 지지집단 | 남 | 여 | 전 체 | +---------------+---------------+-------------+------------+ | 부 모 | 25(11.1%) | 51(18.8%) | 76(14.9%) | +---------------+---------------+-------------+------------+ | 형 제 | 32(14.2%) | 38(16.9%) | 70(13.8%) | +---------------+---------------+-------------+------------+ | 친 척 | 9( 4.0%) | 14( 4.9%) | 23( 4.5%) | +---------------+---------------+-------------+------------+ | 사회동료 | 57(25.3%) | 62(21.8%) | 119(23.4%) | +---------------+---------------+-------------+------------+ | 사회선배 | 19( 8.4%) | 10( 3.5% ) | 29( 5.7%) | +---------------+---------------+-------------+------------+ | 이웃사람 | 8( 3.6%) | 3( 1.1 %) | 12( 2.4%) | +---------------+---------------+-------------+------------+ | 교회동료 | 35(15.6%) | 63(22.2%) | 98(19.2%) | +---------------+---------------+-------------+------------+ | 교 역 자 | 26(11.6%) | 39(13.7%) | 65(12.8%) | +---------------+---------------+-------------+------------+ | 평신도 지도자 | 7( 3.1%) | | 7( 1.4%) | +---------------+---------------+-------------+------------+ | 기타 평신도 | | 4( 1.4%) | 4( .8%) | +---------------+---------------+-------------+------------+ | 아무도 없다 | 7( 3.1%) | | 7( 1.4%) | +---------------+---------------+-------------+------------+ | 합 계 | 225 | 284 | 509 | +---------------+---------------+-------------+------------+
다음은 스트레스 대처에 지지나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이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를 알아보았다. 표6은 질문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이다. 질문항목은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이 1)조언,정보제공,상담을 많이 해주었나요 2)허드레 일이나 심부름등의 유형으로 도움을 주었나요 3)용기를 주거나 안정을 주는 도움을 주었나요 4)물질적 도움을 주었나요 등이다. 표6을 보면 도움을 주는 자들이 직접적이고 유형적인 도움을 주는데는 부정적이었던 것을 알수 있다.
<표6> 사회적 지지 정도 +------+-----------+----------+------------+-----------+--------+ | 항목 | 없었다 |약간그렇다| 많이그렇다 | 상당히 |확실히 | +----+-+-----------+----------+------------+-----------+--------+ | |1| 4( 4.8%) | 35(41.7%)| 14(16.7%) | 20(23.8%) |1( 2.0%)| | +-+-----------+----------+------------+-----------+--------+ | 남 |2| 38(45.2%) | 39(46.4%)| 4( 4.8%) | 3( 3.6%) | | | +-+-----------+----------+------------+-----------+--------+ | 자 |3| 13(15.5%) | 15(17.9%)| 32(38.1%) | 13(15.5%) |11(13.0%| | +-+-----------+----------+------------+-----------+--------+ | |4| 52(61.9%) | 13(15.5%)| 9(10.7%) | 3( 3.6%) |7( 8.3%)| +----+-+-----------+----------+------------+-----------+--------+ | |1| 4( 3.8%) | 23(21.9%)| 45(42.6%) | 25(23.8%) |8( 7.7%)| | +-+-----------+----------+------------+-----------+--------+ | 여 |2| 34(32.4%) | 52(49.5%)| 18(17.1%) | 3( 2.9%) |1( .9%)| | +-+-----------+----------+------------+-----------+--------+ | 자 |3| | 12(11.4%)| 24(22.9%) | 56(53.3%) |13(12.4%| | +-+-----------+----------+------------+-----------+--------+ | |4| 35(33.3%) | 30(28.6%)| 29(27.6%) | 7( 6.7%) |4( 3.8%)| +----+-+-----------+----------+------------+-----------+--------+
제 2 절 스트레스 대처방식 분석
본 연구에 사용된 스트레스 대처방식척도는 Lazarus, Folkman 등이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김창대(1986), 이장호,김정희(1986), 김정희(1987) 등이 번안하여 사용한 바 있다. 이 척도은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문제지향적 대처방식과 정서지향적 대처방식으로 2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본 척도는 김정희(1987)가 번안한 Lazarus의 대처방식척도(1984)를 1986년에 개정된 내용에 맞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이 방법의 내요은 부록과 같다. 개정된 척도에서 문제지향적 대처방식은 2개의 하위군집으로, 정서지향적 대처방식은 6개의 하위군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지향적 대처방식의 하위군집에는 문제직면적 대처행동(confrontive coping : C1 ), 고통스런 문제해결 ( painful problem-solving : C7 )이 속하며, 정서지향적 대처방식에는 분리적 행동 ( distancing : C2 ), 자기 조절 ( self-controlling : C3 ), 사회적 지지 추구 ( seeking social support : C4 )와 책임 감수 ( accepting responsibility : C5 ), 회피 ( escape avoidance :C6 ),긍정적 재평가 ( positive reappraisal : C8 ) 등이 속해 있다. 부록의 스트레스 대처행동 조사에서 각 군집별 해당문항의 번호는 문제직면적 대처행동에는 6, 7, 16, 27, 33, 46 등이 해당되며, 고통스런 문제해결의 항목에는 1, 25, 39, 48, 49, 52 등이 해당된다. 그리고 분리적 행동 군집에 12, 13, 20, 41, 44, 62 등이 해당되며, 자기조절 군집에는 10, 14, 34, 43, 53, 60, 61, 등이, 사회적 지지 추구의 군집에는 8, 17, 21, 30, 42, 45 등이, 책임감수의 군집에는 9, 24, 28, 51 등이, 회피의 하위군집에는 11, 15, 32, 40, 47, 55, 56, 50 등의 항목이 그리고 긍정적 재평가의 군집에는 19, 22, 29, 35, 38, 57, 58 등의 항목이 해당된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조사된 자료의 결과는 표7과 같다.
<표7>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유형별 비교 +------------+----------+-------------+------------+------------+ | 대처방식 | 하위군집 | 남 자 | 여 자 | 전 체 | +------------+----------+-------------+------------+------------+ | 문 제 | C1 | 8.25(1.37) | 7.41(1.22) | 7.71(1.29) | | +----------+-------------+------------+------------+ | 지향적 | C7 | 9.04(1.51) | 8.60(1.43) | 8.79(1.47) | +------------+----------+-------------+------------+------------+ | | C2 | 5.82( .97) | 7.83(1.31) | 6.94(1.16) | | +----------+-------------+------------+------------+ | 정 서 | C3 | 9.14(1.31) | 9.57(1.37) | 9.38(1.34) | | +----------+-------------+------------+------------+ | 지향적 | C4 | 8.04(1.34) | 8.57(1.43) | 8.33(1.39) | | +----------+-------------+------------+------------+ | | C5 | 5.82(1.46) | 6.51(1.63) | 6.21(1.55) | | +----------+-------------+------------+------------+ | | C6 | 7.63( .95) | 9.15(1.14) | 8.39(1.04) | | +----------+-------------+------------+------------+ | | C8 | 9.93(1.42) |12.16(1.52) |11.20(1.59) | +------------+----------+-------------+------------+------------+
이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 기독교인은 긍정적 재평가(C8),자기조절(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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