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은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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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뿌리는 복음의 씨앗, 이어갑니다.
종합대학 병원 설립 등 27년 사역, 본교단 정은실선교사

 

장창일 기자 [email protected] [조회수 : 267]

 

▲ 정은실선교사.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볼리비아에서 27년 사역한 정은실선교사를 평생동안 이끌어 준 성구다. 남미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사역하고 있는 정은실선교사(우세볼대학교 총장)는 강산이 세번이 바뀔 만큼의 시간동안 명문 의과대학을 보유한 우세볼(UCEBOL) 종합대학과 장로교신학대학 등을 갖춘 복합선교센터를 조성했다.
 
정은실선교사는 지난 10월 14일 27년 간의 선교역사를 일기형식으로 정리한 \'27년을 한결 같이\'의 출판기념회를 열며, 자신의 사역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가 교육사업에만 매진한 것은 아니다. 40개 교회를 개척했으며, 농업을 살리기 위해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접목시킨 운동을 펼쳤으며, 음악선교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정은실선교사는 볼리비아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1백차례가 넘는 감사패 등을 받기도 했다.
 
정은실선교사의 사역이 평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정 선교사는 자신의 책에서 7개월 동안 죽음의 문턱을 오가던 이야기 부터 대학과 병원 건축을 방해하는 세력들과 갈등을 빚었던 이야기를 솔직한 어투로 담고 있다. 정 선교사는 \"아무래도 평생을 적어온 일기가 초고이다 보니 내용의 다소는 거칠 때도 있고, 전반적으로 솔직담백한 문체로 씌여져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실선교사는 볼리비아에서 의사와 목회자 등으로 성장한 3명의 아들들과 함께 선교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정은실선교사는 \"평생을 헌신한 볼리비아에서의 선교사역을 자식들이 이어 나가간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다\"면서, 볼리비아에서 펼쳐질 선교 2세기를 기약했다. 

 

입력 : 2008년 10월 29일 10:48:35 / 수정 : 2008년 10월 29일 14: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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