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은 민족과 세계 선교의 희망\" |
|
| 한국C.C.C. 50주년 감사예배..방지일,김선도 감독 등 외빈 축하 |
| |
이인창 |
|
|
1958년 11월 이래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환상과 비전을 안고 최선을 다해 경주해 온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한국C.C.C.)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 세월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 한국대학생선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가 열린 이화여대 대강당 ©뉴스파워 최미혜 | | 한국C.C.C.는 11월 1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캠퍼스의 학생 대표들과 간사, 졸업생(나사렛형제들), 한국 교회와 선교단체 인사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격스러운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지난 세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과거를 감사하고 돌아보는(Looking Back) 1부와 하나님께서 미래의 비전을 열어가고 헌신하게 하시는 의미(Looking Forward)의 2부로 진행됐다. 1부 순서는 이수정 학생(수원지구)과 김주영 간사(조치원지구), 윤장현 순장(서울지구 나사렛형제들)이 C.C.C.와 맺은 인연을 간증하며 감사으로 시작됐고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보넷 브리잇 여사(국제C.C.C. 공동창립자)가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 ▲ 지난 50년 사역을 감사하며 회고하는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최미혜 | | 감사의 회고 시간에는 한국C.C.C.를 창립한 \'영원한 청년\' 김준곤 목사가 강단에 오르자 모든 참석자가 기립박사와 환호를 보냈다. 김준곤 목사 “종말이 오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주의 영광을 위해 한국 민족이 거룩한 민족이 되고 세계선교를 책임지는 그런 민족사를 쓰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세계 선교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여러분이 희망이다. 한국 민족 가운데 성경이 살아있고 성령이 역사한다. 모두가 일어서자.”며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참석자들에게 동기부여했다.
| ▲ 이화여대 대강당을 가득 메운 3천명의 참석자들 ©뉴스파워 최미혜 | | 김 목사는 “한국C.C.C. 50년 사역은 하나님께서 도우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은 서곡에 불과하다. 전 국민이 거리에 나와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는 그 날을 바라보고 예수그리스도의 계절이 오자.”며 미래를 향한 전진을 이야기했다. 김 목사는 한 번도 소개한 적이 없다면서 “가장 어려운 시절 사역을 위해 14년 동안 약국을 하며 생활비를 대고 비행기표를 사준 사람으로 나와 평생 함께 해온 착한 사람이 있다.\"며 그의 아내를 소개하기도 했다.
| ▲ 서울대 나사렛형제들 윤여표 장로(식품의약품안전청) ©뉴스파워 최미혜 | | 한국C.C.C. 정동채플 1세대로 서울대학교 나사렛형제들 윤여표 순장(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C.C.C.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김준곤 목사님과의 순모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지난 50년 동안 김 목사님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저와 같은 제자들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민족 복음화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며 축사를 했다. 김선도 목사(광림교회 원로)도 “한국 교회 근대사는 C.C.C.의 활동 없이는 생각도 할 수 없다. 특히 Explo\'74에서 C-man들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한 결과 1년 후 한국 교회는 33%의 성장과 110만명의 새신자를 얻었고 한국 교회에 개인 전도와 단기 선교의 시대를 열었다.”고 말하며 50주년을 축하했다.
| ▲ 50주년 기념떡 절단식(학생 대표 김인회 순장, 창립 후 첫 순원 손동아 목사, 김준곤 목사, 박성민 대표, 나사렛 대표 두상달 장로 왼쪽부터) ©뉴스파워 최미혜 | | 이후 기념떡 절단식 시간에는 한국C.C.C. 50번째 생일을 맞아 강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축하의 노래를 불렀다. 설립자로 김준곤 목사와 현 대표 박성민 목사, 한국C.C.C. 창립 후 첫 열매 손동아 목사(인왕교회), 졸업생을 대표해 두상달 장로(가정문화원 이사장), 학생을 대표해 김인회 총순장(연세대)이 함께 떡을 잘랐다.
Looking Forward 2부에는 2003년부터 한국C.C.C. 대표를 감당하고 있는 박성민 목사가 앞으로 한국C.C.C. 사역의 미래 비전을 전달했다.
| ▲ 새로운 50년 사역의 비전을 제시하는 박성민 목사 ©뉴스파워 최미혜 | | 박성민 목사는 “새로운 50년을 맞아 한국C.C.C.는 세상을 변화시킬 전인적 인재를 배출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우리의 훈련을 점검하여 우리 사역 전반에 새로운 접근과 창조적 시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크게 캠퍼스와 커뮤니티라는 이원적 조직으로 전환, 캠퍼스 훈련 커리큘럼의 재정비, 섬김과 봉사의 리더십과 평생 훈련 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캠퍼스 중심의 사역에서 기존인 커뮤니티 사역의 강화와 사역자를 개발하고 LIA(lawyer in action)와 DIA(Design in action) 같은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다. 또 모든 훈련 과정을 재정비하고 국제구호단체 GaIN 사역도 시작하며 C.C.C. 자원봉사단을 확대해 섬김을 통한 복음 전파를 실천할 계획이다. 그리고 평생학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캠퍼스에서의 훈련과 섬김이 커뮤니티 사역으로 자연스레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 목사는 C.C.C. 사역의 중기 계획도 발표했다. 그 첫 번째 2020프로젝트로 캠퍼스 간사 2천 5백명, 커뮤니티 사역에 4천 명, 미개척 캠퍼스에 천 명을 파송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부산에서 열렸던 CM 2007 후속사역 계획을 가지고 전 세계 6천개 미전도 캠퍼스 사역과 CM2010 에딘버러 선교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선교자원 개발 계획으로 해외 선교 자원 발굴과 전문인 선교의 확산, 간사의 50%를 해외 사역에 배치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 ▲ 미래 리더를 키우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 ©뉴스파워 최미혜 | | 비전 메시지 이후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리더를 키우는 의미에서 국내 111명과 해외 84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고 국내에서는 김선주 학생(광주교대 3년)과 해외에서는 Bun Hap Pech 학생(캄보디아 UHS대 의학과 5년)이 대표로 장학금을 받았다. Bun Hap Pech 학생은 소감을 통해 \"CM2007 이후 캄보디아에서 새로운 학생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C.C.C.에 감사하다. 캄보디아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는 여러분이 나의 진한 형제와 재매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C.C.C.는 50주년을 기념해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학 재단을 설립해 최소 60억원의 재원을 모금해 연간 3억원의 장학금을 국내외 각 100명씩 선발해 전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
| ▲ 헌신결의서 작성을 하며 방지일 목사와 김준곤 목사가 사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뉴스파워 최미혜 | | 이후 모든 참석자는 이종석 간사(학원국장)의 인도로 결단의 기도와 서약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캠퍼스와 민족, 세계복음화를 위한 111기도운동에 참여, 캠퍼스 사역을 위한 기도와 후원, 커뮤니티 사역에 적극 참여, 해외 선교와 미전도 캠퍼스 사역을 위한 동참 등을 헌신하는 결의서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예배 이후에는 3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기념 리셉션의 시간을 갖고 편안한 식사와 차를 마시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방지일 원로목사(중국 선교사 역임), 김선도 감독(광림교회 원로목사), 이만신 원로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이용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김성진 원로목사(예장개혁 증경총회장), 안창호 검사장(서부지검), 전용태 장로(인천지검장) 등 외빈들도 참석해 창립기념일을 축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