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생명의 피난처

[스크랩] 도피성, 생명의 피난처

 

 

 

 

 

 

 

 

도피성, 생명의 피난처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앨범 : 쥴리아드 트리오2)
 주의 도를 버리고 (앨범 : 전하세예수15)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멘
(경배와찬양 406)
평강의 왕이요 자비의 하나님 만군의 주시요 다시 오실 영원하신 왕 주를 찬양 주님을 찬양 온 땅 위에 높으신 주를 모든 만물 찬양 주를 찬양 주님을 찬양 나의 여호와께 찬양

    
민수기 35:16 - 35:34
[오늘의 말씀 요약]

고의적으로 살인한 사람은 도피성에 피신해도 소용없고 죽음으로 죽음을 갚아야 합니다. 도피성으로 피신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은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피를 흘려 땅을 더럽힌 죄는 피를 흘리게 한 사람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습니다.

☞ 생명에 관한 공정한 판결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19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친히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요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 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16 \" \'If a man strikes someone with an iron object so that he dies, he is a murderer; the murderer shall be put to death. 17 Or if anyone has a stone in his hand that could kill, and he strikes someone so that he dies, he is a murderer; the murderer shall be put to death. 18 Or if anyone has a wooden object in his hand that could kill, and he hits someone so that he dies, he is a murderer; the murderer shall be put to death. 19 The avenger of blood shall put the murderer to death; when he meets him, he shall put him to death. 20 If anyone with malice aforethought shoves another or throws something at him intentionally so that he dies 21 or if in hostility he hits him with his fist so that he dies, that person shall be put to death; he is a murderer. The avenger of blood shall put the murderer to death when he meets him.

22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 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27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찌라도 위하여 피 흘린 죄가 없나니 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22 \" \'But if without hostility someone suddenly shoves another or throws something at him unintentionally 23 or, without seeing him, drops a stone on him that could kill him, and he dies, then since he was not his enemy and he did not intend to harm him, 24 the assembly must judge between him and the avenger of blood according to these regulations. 25 The assembly must protect the one accused of murder from the avenger of blood and send him back to the city of refuge to which he fled. He must stay there until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who was anointed with the holy oil. 26 \" \'But if the accused ever goes outside the limits of the city of refuge to which he has fled 27 and the avenger of blood finds him outside the city, the avenger of blood may kill the accused without being guilty of murder. 28 The accused must stay in his city of refuge until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only after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may he return to his own property.

☞ 생명에 관한 공정한 처벌

29 이는 너희 대대로 거하는 곳에서 판단하는 율례라 30 무릇 사람을 죽인 자 곧 고살자를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31 살인죄를 범한 고살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34 너희는 너희 거하는 땅 곧 나의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함이니라

29 \" \'These are to be legal requirements for you throughout the gener-ations to come, wherever you live. 30 \" \'Anyone who kills a person is to be put to death as a murderer only on the testimony of witnesses. But no one is to be put to death on the testimony of only one witness. 31 \" \'Do not accept a ransom for the life of a murderer, who deserves to die. He must surely be put to death. 32 \" \'Do not accept a ransom for anyone who has fled to a city of refuge and so allow him to go back and live on his own land before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33 \" \'Do not pollute the land where you are. Bloodshed pollutes the land, and atonement cannot be made for the land on which blood has been shed, except by the blood of the one who shed it. 34 Do not defile the land where you live and where I dwell, for I, the LORD, dwell among the Israelites.\' \"

☞ 묵상도우미

고살(16절)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살인

속전(31절) 얽매인 사람을 풀어 주거나 저당 잡힌 재산을 되찾기 위해 지불하는 돈

☞ 생명에 관한 공정한 판결(35:16~28)
도피성으로 피한다는 것은 무조건적 보호를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고, 고의적 살인이 아닌 경우에 사적 보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비록 도피성으로 피하더라도 살인에 대한 고의적 의도와 계획이 드러날 경우에 처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고의성이 없는 경우라면 공적 처벌을 면제받았습니다. 살인자가 죽은 사람의 가족이나 친지들로부터 보호를 받으려면 도피성 안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도피성이라는 한정된 지역 안에서만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대제사장이 죽으면 그와 동시에 속죄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대제사장의 죽음은 모든 죄를 담당해 대신 죽은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죽음은 온 인류의 속죄를 보장하고도 남습니다.

☞ 생명에 관한 공정한 처벌(35:29~34)
살인에 대해 판결하려면 명백한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증인이 한 사람이면 부정확하거나 조작될 가능성이 있기에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될 수 없었습니다. 명백한 증거로 입증되기 위해선 최소한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부당한 판결과 처벌을 경계하셨습니다. 그러나 살인죄가 확정되면 피의자는 죽음 외에 몸값이나 합의금으로 죄를 면책받을 수 없었습니다. 면책불가(免責不可)의 원칙은 도피성에 있는 살인자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33절)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땅을 더럽히는 살인죄를 반드시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을 죽인 죄는 오직 죽음으로만 속죄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속죄를 완성합니다.

☞ 십자가를 통해
다음의 경우를 상상해 보자. 죄를 지어 사형선고를 받은 내가 전기의자에 앉아 있다고 하자. 사형 집행관이 단추를 누르려는데 예수님이 “잠깐! 잉그램이 지은 죄를 내가 대신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해 보라. 그래서 사형 집행관은 나 대신에 예수님을 의자에 앉히고 끈으로 묶은 다음에 단추를 눌러 버렸다. 그리고 “잉그램, 당신은 이제 자유의 몸이오. 죄의 대가는 모두 지불되었소”라고 말했다고 생각해 보라. 하나님이 의로운 재판관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죄에 대한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우리를 자유케 해주셨다.
그 단호하고 가차 없는 하나님의 공의는 십자가에서 완전히 충족되었다. 우리가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을 속이고 반역의 괴기한 속성을 과소평가하는 일이다. 교회에 나가고 기도하는 법을 배우며, 성경을 읽고 훌륭한 가정을 꾸리며, 자선 단체들을 후원하고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은 아니다. 그것은 도의라고 하는 종교 생활이다. 그런 일들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바로잡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믿음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지불해 주신 사실과 예수님의 모든 의가 우리의 의가 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숲을 거닐다」/ 칩 잉그램

☞ 한절묵상
민수기 35장 20~21절
죄로 인해 하나님보다 더 슬퍼하고 고통 받은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죄인을 향해 하나님처럼 무한한 자비의 말을 해본 자도 없습니다. 죄인인 우리는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베푸신 긍휼에 대한 반응으로서 우리에게 자비를 기대하실 만한 권리가 있으십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가 진노로 바뀌지 않도록 당신에게 상처를 준 이웃에게 먼저 자비를 베푸십시오. 바실레아 슐링크/ 기독교 마리아 자매회 설립자

☞ 박경수 교수의 이야기 교회사

하나님께 사로잡힌 양심, 마르틴 루터
올해 10월 31일은 마르틴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의 성(城) 교회 문에 ‘95개 조항’을 게시한 지 491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로마 가톨릭은 베드로 성당 건축에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면죄부’ 혹은 ‘면벌부’라는 증서를 파는 데 열을 올리고 있었다. 면죄부란 죄를 면하게 해준다는 종이 문서를 말하는데, 로마 가톨릭은 이것을 사면 천국에 갈 수 있고 이미 죽은 부모도 천국으로 모실 수 있다고 유혹했다. 다시 말해 면죄부는 돈으로 사는 천국행 입장권이었다.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이런 관행에 정면으로 맞섰고, 그로 인해 종교개혁 전통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었다. 어떻게 루터는 이처럼 엄청난 사건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많은 요인이 있지만, 특별히 나를 사로잡는 것은 루터가 ‘하나님께 사로잡힌 양심’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루터는 민감한 양심의 소유자였다. 그는 수도원에서 철저한 자기 절제와 금욕의 삶을 살았다. 생각으로 지은 작은 죄라도 있으면 즉시 고해 담당 신부였던 슈타우피츠에게 찾아가 고백했다. 루터가 너무 자주 찾아오자, 슈타우피츠는 “제발 큰 문제가 있을 때 오고 작은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게”라며 그를 되돌려 보내기까지 했다. 루터는 작은 양심의 소리에도 괴로워할 줄 아는 심성의 소유자였기에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었다. 혹시 나는 큰일을 한답시고 요란한 소리만 울리고 정작 소중하고 작은 일들에 무감각하지 않은가? 작은 죄에도 괴로워하고, 성령님의 음성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민감한 양심이야말로 그리스도인답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된다.
루터는 하나님께 사로잡힌 자신의 양심을 실천하는 일에도 철저했다. 그는 교황의 파문 위협과 황제의 협박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용기 있게 대처했다. 당시 교황과 황제에게 반기를 든다는 것은 죽음을 뜻하는 일이었지만, 루터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밝히 보여 주신 진리를 거스를 수 없다고 했다. 1521년에 보름스 의회에서 황제는 그 견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루터는 “내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거부했다.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양심에 어긋나는 일에 대해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말한 루터의 용기에서 종교개혁의 새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과연 나에게도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라고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자문해 본다.
박경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

● 죄를 지을 때마다 도피성 되신 예수님께 달려갑니까? 도피성 밖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면 예수님을 떠난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 도피성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낍니까? 교회가 이 시대의 도피성 역할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연약한 인간을 도우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인간의 심적, 육적 생명을 빼앗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 주소서. 어려움을 당할 때 구원의 도피성이 되시는 주님 앞에 속히 달려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