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 합시다

날짜 : 2008.08.31
예배명 : 주일예배
설교자 : 권 다니엘 목사
제목 :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합니다.
본문 : 눅 22:39~46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겟네마네 동산에서 생애의 마지막 기도 하셨다는 기사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마 26:30 이하와 마가복음 14:1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 주님은 어떻게 기도하셨는가? 주님이 무엇을 위해 기도하셨는가? 또한 기도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하셨습니까?

① 예수님은 습관을 쫓아 기도하셨습니다.

3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가사 습관을 쫓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쫓았더니”라고 하셨습니다. 40절에는 “그곳에 이르러”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루하루를 쉴 틈도 없는 피곤한 생활이었습니다. 전도하시랴 또한 가르치시랴 몰려드는 인파에 시달리랴 병든 사람을 고쳐주시랴 예수님은 주무실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숙소나 머무시는 곳에서 잠깐 기도하고 쉬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습관을 쫓아 늦 기도하시던 그곳으로 가셔서 기도 하셨습니다. 더욱 이때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밤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셨던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시던 장소까지는 험하고 먼 길이었습니다. 어두운 밤길을 걸어서 가신 것입니다. 습관을 쫓아 그곳으로 가셨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쌓여서 행동이 되면 전통이 됩니다. 그 전통이 긍정적으로 발전하면 건전한 문화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나 교회 생활도 습관이나 버릇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쁜 버릇이 반복되면 나쁜 전통이 됩니다. 교회 생활도 그 교회 전통이 중요한 것입니다. 모이면 떠들고 싸우고 불평 불만 하면은 안 되는 것입니다.

신앙도 기도도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어둡고 찬 이슬 내리는 겟세마네의 그곳까지 가야 합니까? 그냥 숙소에서 잠깐 기도해도 될 터인데 어두운 밤길을 걸어서 거기까지 가야 합니까? 그곳이 기도하기로 정한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은혜 받고 가면은 새 힘을 얻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십시다.

기도의 동산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② 주님은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41절을 보면“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44절은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더라.” 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내용도 중요합니다. 그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자기 집 안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안락의자에 앉아 등을 기대고 “오 주여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 내 직장을 살려주소서. 내 자녀를 인도해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과 교회 기도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땀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것을 같은 기도하고 말할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오 천장위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를 구하여 주옵소서. 내 자녀들을 잘 돌보아 주소서.”라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기도를 받을 수가 있습니까?

우리들은 힘써 기도하십시다. 주님도 힘써 기도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무엇을 기도하셨습니까?

예수님은 그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내용은?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42절을 보면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기도의 중요성과 내용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기도에는 초지일관이었습니다. 즉 내 뜻이 없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주시는 대로 받고 이끌어 주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라는 것이 기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서 내 뜻이 강조 될 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데도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잘했느냐 바르게 했느냐 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기도하신다는 사실 자체를 더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가 할 일이고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요 14:14에서 주님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십시다. 나의 왕 되신 주님을 믿고 기도드리십시다.

3. 기도하면 어떻게 됩니까?

43절을 보면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고 하였습니다. 마4:11에 주님께서 40일 금식기도 하신 후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 “천사들이 수종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행 12:11“베드로는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고 하셨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베드로, 그리고 깊이 잠든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운 후 탈출하게 한 것은 주님이 보낸 천사였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입니다. 성경 여러 군데에서 찬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나를 여기에서 도와줄 수 있습니까?

실패하고 실망과 좌절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도와줄 수가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도와주십니다. 주님은 기도할때마다 천사를 보내어 수종들게 하시고 힘을 북돋우어 주십니다.

직장을 잃고 회사를 잃고 일터를 잃고 돈을 잃고 건강을 잃은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잃은 것은 최대의 비극이며 불행입니다. 다 잃고 도둑맞고 빼앗겨도 하나님을 잃지 않으면 다시 찾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잃지 않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내 신앙과 내 소유와 내 자리를 도둑맞지 않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현대인이 누리는 여러 문명가운데 전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화와 기도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화는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해도 믿고 이야기 합니다. 시끄러우면 안 들리고 조용하면 잘 들립니다. 고장이 나면 안 들립니다. 말이 분명해야 전달이 됩니다.

기도의 경우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직접 뵙지 못해도 믿고 기도합니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주변이 복잡하면 기도가 안 됩니다. 믿음이 고장 나고 마음이 고장 나면 기도를 못합니다. 기도는 분명한 고백과 신앙으로 해야 합니다.

본문 46절을 보면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기 위해 준비를 따라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깨어서 기도하지 않고 잠자고 있었습니다.

기도원에 가도 잠자고 오면 의미가 없습니다. 기도실에 앉아 졸다가 일어서면 뜻이 없습니다. 제자들을 기도하는 곳에서 졸고 잠자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시험이나 환난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유혹도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시험을 이기고 유혹을 이기고 환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시험과 유혹이 도망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넘어지고 걸리고 쓰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26:41을 보면“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고 하셨습니다. 막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일어나 기도하라.”라고 하였습니다. 시험을 이기려면 깨어있어야 합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 연방 수사국 국장이었던 후버는 기도의 위력은 원자탄의 폭발력보다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기도의 힘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그 어떤 힘보다 위대하다 왜냐하면 기도는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연결시간 수단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 합시다. 시험에 이기기 위해 기도합시다. 깨어 일어나 기도하십시다. 우리의 겟세마네 교회 나와 기도하시여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