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부른 노래 내용이 어떤 것인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 당시 최대 강국이었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했을 때 예루살렘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또한 성전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그대로 방치된 채 70년의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폐허상태는 짐작하고도 남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이 예루살렘으로 해방되어 돌아 온 것입니다. 그들은 소리를 모아 자유와 해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노래를 부를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의 희망을 상실한 이스라엘 에게는 엄청난 복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 받은 구원 사건과 함께 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70년 동안을 지내는 동안 자신들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해방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여기 우리의 노력이나 능력으로는 죄에서 해방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70년 만에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와 해방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속에서 이스라엘이 자유와 해방을 받게 되는 날 불었던 노래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합니까?
1. 우리는 견고한 성읍을 주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견고한 성읍은 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래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은 견고한 성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가장 거룩한 도성이라고, 가장 견고하고 가장 품위 있는 도성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 도성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점령군에 의해 짓밟히면서 견고하다고 믿었던 성이 쑥 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70년 동안 폐허로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도성을 다시 견고한 성으로 회복시키신다는 것이 노래의 내용입니다. 견고하다든지 튼튼하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구상에 견고한 도시는 어느 곳입니까? 가장 강한 것이 가장 약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철사 줄은 잘 휘어지지만 쉽게 잘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강철은 강하긴 하지만 쉽게 부러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견고한 시흥중앙교회 주심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 1절 하반 절을 보면 “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고, 구원받은 후에 불렀던 노래가 있습니다. 출 15:1-18 절까지 계속 되는 노래의 내용은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 주의 오른 손으로 ”, “주의 콧김으로”, “주의 바람으로”, “주의 팔로” 원수를 물리치고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모든 백성이 노래 하였습니다.
본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심으로 성과 곽이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것이 바울의 신학입니다.
나 개인의 경우를 놓고 보아도 구원은 은혜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나를 하나님이 부르시고 죄 가운데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훈련시키시고, 연단하셔서 목사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 나의 나 된 것은 주의 은혜”였습니다. 그것은 저 한 사람만의 경우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람 받고 구원 받아 그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3. 이스라엘은 문을 열고 의로운 나라에 들어 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을 보면 “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요한 계시록을 보면 천국에는 동서남북 사방에 열두 대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24시간 그 문은 열려 있고 닫은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문이 열둘이라는 것은 아무데서나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시 327장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성문을 닫지 않은 다는 것은 아무 때나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은 패쇠 사회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한번 예수를 잘 믿겠다고 했으면 그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교회 출석을 잘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하였으면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충성 하겠습니다. 약속했으면 그 신의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전도하겠다고 결정했으면 나올 때 까지 우리는 점차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는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입니다.
도둑놈의 소굴이라면 도둑질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들어갈 것입니다. 진실하지 못하는 나라라면 거짓말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들어 갈 것입니다. 그 나라는 신 의 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이기 때문에 신 의 를 지키고 믿음을 지키고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4. 이스라엘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을 평강으로 지키시는 사실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 3절을 보면 “ 주께서 십자가 견고한 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심지가 견고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신앙이 흔들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번 주님을 선기기로 작정했으면 어떤 경우라도 흔들리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예수의 가장 사랑 받던 제자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수차례나 반복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잡혀 가셨던 법정 뜰에서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였습니다. 그것은 그의 십자가가 흔들렸던 것입니다. 그 사람의 심지란 그 사람의 마음을 말합니다.
에머슨은 “사람은 누구나 그 마음속에 숨은 미치광이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미치광이가 날 뛰지 못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결국 미치광이란 그 마음을 흔들리는 상태일 것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사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라는 자신의 작품 속에서 “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는 전장 그곳이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마음을 지닐 것인가를 여러 곳에서 교훈 하고 있습니다.
첫째 : 주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교훈 합니다.
빌 2:5에서 사도 바울은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품으라고 하신 예수의 마음은 진실하신 마음입니다. 낮아지신 마음입니다. 자기를 버리신 마음입니다.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예수의 사람이 됩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롬 8:9에서 “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 한 마음을 품으라고 하였습니다.
빌 2:2 에 보면 “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라고 하셨습니다. 동상이몽이란 말이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베개를 베고 누워 있으면서 각각 다른 것을 생각하고 다른 꿈을 꾼다는 뜻입니다. 몸뚱이만 같이 있을 뿐 마음은 둘이라는 것입니다. 한 마음을 품어야 한 식구가 되고, 한 교회가 되고, 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
마음을 넓이라고 교훈 하였습니다. 고후 6:13에서 사도 바울은 “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오니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고 하였습니다. 편협한 마음과 교만한 마음과 오집한 마음을 버리고 툭 터진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넷째 :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 두 마음을 품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시 119:113에서 시인은 “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두 마음이란 갈팡질팡 하는 마음입니다. 흔들리는 마음, 오락가락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을 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 악한 마음을 품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시 66:18을 보면 “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악을 계획하고 죄를 계획하면 하나님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품어야 할 마음과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이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종달새 알을 품으면 노래하는 종달새가 나옵니다. 독사가 알을 품으면 독사가 나옵니다.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예수의 사랑과 겸손과 덕을 실천하게 됩니다. 사탄의 마음을 품으면 악과 시기와 분함과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예수의 마음을 품겠다는 서원을 해야 합니다. 온 세상이 포악하고 난폭하고 잔인해져 간다고 할지라도 나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십자가 곧은 생활을 하겠다고 약속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분을 다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