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자들은 영생을 얻음

날짜 : 2008.03.30
예배명 : 주일예배
설교자 : 권 다니엘목사
제목 :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음.
본문 : 요3:31 - 36

신, 구약 성경 전체를 한 절로 요약한다면 요 3:16이 됩니다.

요3:16을 최대한 확대한다면 신, 구약 성경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의 대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성경의 요절이 있다면 그것은 요 3:16입니다. 그래서 요 3장을 구원 장 혹은 영생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요 3장은 구원과 영생을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 3장은 니고데모와 예수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니고데모는 예수 당시 유대인을 가르치는 율법 교사였습니다. 70명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의회의 의원 이였습니다. 정통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바리새파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 왔습니다. 많은 주석가들은 왜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는가에 대하여 그의 지위와 체면과 자존심이 가져다 준 소극적인 신앙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도 신앙생활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직장생활도 최선을 다해야 인정받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해야 성적이 오르고 진학이 가능한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확신도 생기고 그 믿음이 성장합니다.

니고데모는 다른 사람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생에 관한 진리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니고데모는 본문 속에서 “어떻게 사람이 거듭납니까? 어떻게 영생을 믿습니까?” 라고 질문을 던지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유식하고 세상 이치에 통달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인생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알지 못한다면 그는 영적으로 소경이며 우둔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36절은 그것에 대해서 단 한마디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보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조깅을 하는 사람, 물통 들고 약수터를 찾아가는 사람, 헬스클럽에 가는 사람, 등산하는 사람, 골프 치러 가는 사람, 수영하러 가는 사람, 요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많은 돈을 드려서 보약을 먹고 영양식을 하며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진단을 받기도 하고,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약을 먹기도 하고,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행동은 죽지 않고 살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건강 하는 것도, 오래 사는 것도 잘 산다는 것도 일시적인 것들이지 영원한 것은 못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막론하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 앞에 놓고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는 크게 두 가지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공포 적 태도입니다. 두 번째는 의연하고 초연한 자세를 취하는 초월적 자세입니다. 어떻게 해서 한 가지인 죽음을 앞에 놓고 공포에 사로잡히는 사람도 있고 그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드리고 초연한 자세를 취할 수 가 있습니까? 그것은 죽음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죽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 버린다고 생각한다면 죽음처럼 허무하고 슬프고 허전하고 두려운 사건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관문입니다. 그러므로 죽음 자체가 그다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요 11:25에서 주님은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고 말씀 하셨습니다.

죽음 뒤에 오는 것이 영생이며 영원한 천국인 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죽음 때문에 두 눈을 감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죽느냐? 죽은 뒤에 어디로 가느냐. 의 세 가지 문제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본문 36절이 말씀하는 대로 “ 믿는 자가 영생이 있고”,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 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는 믿으면 누구든지 영생을 얻는 다는 사실 만일 영생을 돈을 주고 산다면 천국도 눈꼴사나운 사람들로 매워 질 것입니다. 거기서도 돈을 많이 낸 사람들이 저마다 돈의 힘을 자랑하며 으시댈 것입니다.

만일 천국을 권력으로 간다면 거기서도 권력을 쥔 사람들 세상을 호령했던 최악의 독재자들이 득실거릴 것입니다. 네로나 뭇솔리니,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따위 등이 그 곳에서 활보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천국을 공부 많이 하고 얼굴이 예쁜 사람들만 들어간다면 미스 윌드나 박사들만 득실거릴 것입니다.

천국은 그런 조건들로 가는 곳이 아닙니다. 로마에 있는 베드로 성당의 돌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서 수 천 번을 오르락내리락해야 가는 곳도 아닙니다. 도를 닦고 기도를 많이 해서 가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 믿는 자는 영생이 있었고”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너무 쉽고 간단해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천국은 예수를 믿고 영생 얻는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오직 믿음으로 얻게 됩니다. 엡 2:8은 이것을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대개 적은 것들은 돈을 주고 사먹습니다. 그러나 큰 것은 거저먹습니다. 예를 들면 채소, 쇠고기, 기름, 옷 따위는 돈을 주고 사 먹습니다. 만약 공기를 음식 값처럼 지불해야 한다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햇빛 값을 전기료를 내듯이 지불해야 한다면 우리가 매일 먹고 쓰는 물 값을 전부 내야 한다면 그 값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수도세라는 것은 물 수 송료지 물 값이 아닙니다. 영생은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가운데 가장 큰 선물입니다. 너무 큰 선물이기 때문에 그 값을 지불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선물” 이라고 한 것입니다.

선물이라는 히브리 단어 가운데 “ 네데”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은 아낌없이 내어 던지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 쇼하드” 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 뜻은 속전을 주고 몸을 구해 낸다는 뜻입니다. 영생은 주님이 자신을 아낌없이 내 던지고 그 대신 우리를 건져 내신 위대한 선물입니다. 이 선물은 누구든지 믿으면 받게 됩니다.

둘째는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입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사이에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습니다.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데 반해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진노란 멸망과 심판과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임하는 ㅔ멸망과 저주와 심판과 고통이 잠깐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떠나지 않고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눅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부자는 잘 살고 떵떵 거리기는 했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영생을 얻지 못했던 부자는 죽은 후에 지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가난하기는 했으나 하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부자가 지옥에서 나사로를 보내어 혀를 시원하게 해달라고 하였을 때 아브라함은 “ 애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시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고 대답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너희와 우리” 라는 복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천국과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이 각각 복수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오고 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영벌이 지옥에서는 계속 된다는 사실도 발견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만일 오늘 내가 죽는다면 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간다면 다시 한 번 확인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공로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었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