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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조를 시작이라고 본다면 심판은 끝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창조를 기록한 창세기로 시작하여 최후 심판을 다룬 요한계시록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시작과 끝이 분명한 종교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믿는 예수그리스도 자신이 시작이며 끝이시기 때문입니다.
계1:8을 보면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자라 하시더라.” 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경우 역시 신앙생활에서 시작과 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발과 마무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이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달란트를 각각 나누어 주었습니다. 1년 후에 돌아와 그 결과를 놓고 상과 벌을 주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예수를 의미하고 종들은 우리 모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1. 달란트 분배의 원칙을 살펴보십시다.
각각 재능대로 맡겼습니다. 15절을 보면 “ 각각 그 재능대로” 라고 했습니다. 얼굴 생김이 각각 다른 것처럼 성격도 재능도 취미도 다른 것이 사람입니다. 생각해 보면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한 울타리 안에 모여 산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조건이라야 잘 살 수 있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각각 다른 조건들이 연합과 조화만 이룰 수 있다면 훨씬 더 멋있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남편과 아내의 얼굴, 성격, 취미, 습관이 똑같다면 거기다 큰 아들 둘째 아들 큰 딸 둘째 딸의 얼굴도 꼭 같고 성격, 취미, 습관이 똑같다면 가정생활이 지루 하겠습니까 즐거울 것입니까 교회가 아름답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고 섬겨 나가는 것은 예술중의 예술인 것입니다.
달란트의 분배의 원칙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주인의 뜻 대로입니다.
둘째는 각각 재능대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맡은 달란트는 주인이신 주님께서 나의 가능성과 능력을 보시고 주신 것들인 것입니다.
2. 달란트와 상급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섯을 더 남긴 종과 둘을 더 남긴 종에게 주신 칭찬과 상급이 동일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21절을 보면 다섯을 남긴 종에게 “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둘을 남겼느냐 다섯을 남겼느냐 하는 계수상의 문제는 그다지 중요시 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둘 다 똑같은 칭찬과 상급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 것입니다. 각각 재능대로 달란트를 분배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배를 남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도 열심히 장사해서 하나를 더 남겼다면 다섯이나 둘을 남긴 종과 똑같은 칭찬과 상급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나를 땅에 묻어 두었던 사람의 성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첫째 :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그는 주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4절을 보면 “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 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주인을 구두쇠, 노랭이, 수전노 옹고집으로 보았습니다. 그것은 불행한 편견이었습니다. 그러기에 26절을 보면 주인은 그의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 이가를 지적하고 꾸짖고 있습니다. 편견은 일을 망칩니다. 그리고 부정적으로 이해하고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 : 소극적이었습니다.
25절을 보면 “ 두려워하여”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뜻은 실패할까봐 두려웠다는 것이고 실패 한 후에 주인한테 문책 당할까봐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큰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풍낭을 만나 쩔쩔 매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내니 두려워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겁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큰일을 해 낼 수 있습니다.
셋째 : 핑계가 많았습니다.
일을 잘하고 충성하는 사람은 핑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을 안 하는 사람일수록 핑계가 많고 말이 많습니다. 헌금 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헌금 종류가 많다고 투정 부리지 않습니다. 안 하는 사람이 말이 많습니다. 전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전도를 시킨다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기도 생활에 힘쓰는 사람은 기도하는 것을 투정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맨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 사람은 찬 물에 꾹꾹 말아 김치 한 가지로 밥을 먹어도 맛있게 먹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밥투정 반찬투정이 많은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핑계하지 맙시다.
넷째 :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습니다.
이 한 가지는 모든 것을 설명하고 남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제까지 얼마나 일했습니까?
얼마나 이익을 남겼습니까?
얼마나 게을렀습니까?
경허하게 우리들의 결산보고서를 만들어 보십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신년도에는 이익을 남깁시다. 신앙적으로 적자투성이가 되지 맙시다. 범사에 갑절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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