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하므로 기도 하라

날짜 : 2007.11.18
예배명 : 주일 예배
설교자 : 권 다니엘목사
제목 : 감사하므로 기도하라.
본문 : 골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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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한해도 참으로 어려운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경제 군사 정치 사회 윤리 도덕적으로 어려운 한해입니다. 그런 가운데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으나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감사절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감사절을 지키시기를 축원합니다.

잘 믿는 다는 사람일수록 남을 정죄하고 자신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습니다. 잘 믿는 다는 사람일수록 교회 공동체 안에서 문제를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사건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점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힘쓰라는 말의 뜻은 “ 끝까지, 끈기 있게 지속적으로 열성적으로” 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끝까지 해야 합니다. 하다가 그만둔 기도는 의미도 결과도 없습니다. 기도는 계속해서 열성적으로 해야 합니다.

눅 22:44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주님의 기도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더라.”고 하셨습니다. 주석가들은 땀과 피가 흘러 떨어졌다고 힘쓰고 애써 진액이 빠지기까지 기도하셨기 때문에 땀 속에 피가 섞여 흐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고 하였습니다.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 놀러가고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필요에 따라 할 수도 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항상 힘써야 합니다. 시간적으로는 항상 공간적으로는 어느 곳에서나 기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2. 기도하고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감사가 없는 신앙은 이지러진 신앙입니다. 기도에 감사가 빠지면 바람 빠진 튜브와 같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만 해도 안 됩니다. 기도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오늘 살아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이라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을 감사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루 빨리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3.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막 13:36을 보면 “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고 하셨습니다. 일선을 지키는 파수병이 졸고 있는 모습을 상관이 보면 그 병사는 영창에 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인들이 졸고 있는 모습을 주님이 보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깨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막 13:37절을 보면 “ 깨어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그 당시 제자들에게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졸지 말고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졸고 있다가 시험을 당하였습니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C를 복용한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비타민 C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 C를 통해 형성된 체질은 계속 비타민 C를 공급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는 일정량을 흡수한 후 배설이 되는 특성이 있어서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기도의 경우도 기도 하던 사람은 기도를 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쉬면 영적 맥박이 불규칙해 지고 영혼이 피곤해 집니다. 운동도 정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안하다가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하면 중노동이 된다고 합니다. 기도는 계속 해야 하고 깨어서 해야 합니다.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가 머무는 방에서 매일 같이 손님과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이상한 것은 찾아온 손님이 없었는데도 이야기 소리가 들리곤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날마다 부스 대장이 하나님과 대화 하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쉬지 않고 깨어 기도해야 영적 전쟁에 승리 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4. 우리를 위하여 기도 하라고 하였습니다.

 3절을 보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라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전도자로서 목회자로서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극적인 부르심으로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한 번도 자신의 처지나 가난 때문에 개인 적인 궁상을 떤 일이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만하지도 비굴하지 않았습니다. 가진 것도 없지만 그러나 그것 때문에 의기소침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단 한 번도 그 누구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청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그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기도 부탁의 원인은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해 지자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전도의 기회가 오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노조미” 라는 일식당을 운영하는 한덕무 집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미국 이민 14년이 지난 젊은 집사님이었습니다. 샌디에고에 자기 잡고 자동차 수리 공장과 자동차 판매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부진해서 몽땅 빚진 채 헤매고 있었습니다. 출석하던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했더니 지체하지 말고 팔아서 빚 갚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목사님 말씀대로 팔아서 남은 돈으로 빚잔치를 하였습니다. 남은 것은 무일푼이었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집에서도 기도 하였습니다. 마침 6개월째 장사가 안 되어 비어 있는 가게가 나와 믿음으로 계약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 준 것입니다. 실내 장식할 돈이 없어 6개월 동안 형님과 둘이 가게 안팎을 직접 꾸몄습니다. 그는 가게 문을 열기 전에 몇 가지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 주일에는 가게 문을 닫겠습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반드시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겠습니다.

- 절대로 술을 팔지 않겠습니다.

- 목사님 말대로 순종하고 따르겠습니다.

- 목사님을 위해기도 하겠습니다.

드디어 가게 문을 열었습니다. 맛좋고 친절하고 예수 냄새가 나는 가계로 소문이 나자 손님들이 모여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노조미 식당은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식당으로 소문이 나 있다는 것입니다. 개업한지 3년이 다 되어서 소원대로 주일은 문 열지 않았습니다. 맥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고 있습니다. 그는 약속대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교인을 위해 교인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할 때 푸른 초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기도하십시다. 그러나 감사하며 기도하십시다. 감사가 빠진 예배 찬양 기도 봉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감사가 빠진 행위는 신앙의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 속에는 언제나 감사가 풍성하게 들어가야 합니다. 감사 주일을 맞이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가 충만하시기를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