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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안에는 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그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다양함은 공동체를 풍성하게도 만듭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도 이러한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충돌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문제들을 올바르게 해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울은 먼저 서로를 받아들이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나와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나의 기준에 맞게 상대방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적하려 합니다. 하지만 나와 다른 것은 내가 보지 않는 다른 쪽을 보는 것일 뿐입니다. 설령 정말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그가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깨닫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입니다. 또한 바울은 서로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 신앙의 기준과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업신여기는 것은 그를 지체로 받으신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좋은 공동체란 연약한 사람이 없는 공동체가 아니라, 연약한 자들을 포용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공동체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