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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7:1-14
“나 하늘나라로 먼저 올라가네…할렐루야…아멘.”이 말은 사고난 대구지하철을 탔던 남편 김창제집사가 부인 석태순집사에게 휴대폰으로 한 마지막말이었습니다. 부인 석집사는 그로부터 5시간 뒤 성경책을 꼭 품은 채 눈을 감은 남편의 시신을 가야 기독병원에서 확인하였습니다. 그 날도 남편 김집사는 30년을 출석하던 대구 남산동 서부교회의 기도모임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김창제집사는 모태 신앙인인 부인 석씨와 결혼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살아있을 동안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던 독실한 교인이었습니다. 장립집사로 봉사와 섬김을 묵묵히 해왔으며 특히 자녀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하였습니다. 서부교회 성도들은 “김집사는 평소 기도생활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었으며 특히 아들 삼 형제를 말씀으로 훌륭하게 길러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창제집사님은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앞에 부끄럼없이 살았습니다. 우리도 사는 동안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사는 동안에 어떻게 살았는가는 죽은 이후에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가봇 시대가 있었고, 에벤에셀 시대가 있었습니다. 이가봇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렸다\" 는 뜻인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 버린 이가봇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외면하셨습니다. 그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의 손에 붙인바 되어서 고통의 멍에를 메어야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벤에셀 시대는 다릅니다. 에벤에셀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승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붙드시고 지켜주심으로 말미암아 평화가 유지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안의 나날은 이가봇의 시대가 아니라 에벤에셀의 시대가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사는 동안에 에벤에셀의 시대가 되려면,
첫째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레이몬드 릴리라는 난폭하고 악한 흑인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목사는 거추장스럽고 꼴 보기 싫은 존재이기에 목사를 때려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고 벽돌을 한장 들고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목사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릴리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고 깨어졌습니다. 드디어 벽돌로 목사의 머리를 치겠다고 들어간 그는 그것으로 자기의 마음을 치게 되었고 그 자리가 릴리 청년이 거듭나서 하나님을 발견한 놀라운 은혜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수년 후에 세계의 최대 자선병원인 시카고의 쿡크 카운티병원에는 가난한 가운데 질병에 시달리거나 죽어 가는 수천의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흑인 목사가 있었습니다. 그 흑인 목사가 바로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불려졌던 릴리 목사였던 것입니다. 릴리 목사가 사명을 다 마치고 하늘 나라에 간 장례식에는 손때가 묻은 벽돌 한 장이 전시되어 보는 사람마다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고 합니다. 괴롭건 즐겁건 어느 때나 자기의 힘만 의지하고 악한 짓을 저지르던 살인자를 구원하시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고마워, 레이몬드 릴리는 밤마다 그 벽돌을 어루만지며 그 위에 눈물을 떨어뜨리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강하게 쓰시는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겉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바알과 아스다롯 등, 수많은 이방신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불레셋이라는 채찍으로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더 이상 피할 길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 앞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씀을 듣고 미스바에 모여서 금식하며 회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방신들과 죄악을 다 벗어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한 것입니다. 회개란 하나님을 떠났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다시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의로우냐 하는 것을 묻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죄를 철저하게 뉘우치고 회개했느냐 하는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시 우리와 영적인 관계를 가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사야 1:18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죄입니다. 죄가운데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것이나 우상을 의지한 죄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의지했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사시는 동안에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언제나 회복되어 에벤에셀의 시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어느 날 무디 선생에게 판사 부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부인은 지적 재능이 매우 뛰어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남편은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이교도였습니다. 그 부인은 무디 선생에게 자기 남편을 예수 믿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무디 선생은 이런 사람을 설득시키는 데 좀 주저했으나 그 남편을 찾아가 매우 솔직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기를 \"만일 귀하께서 개종하신다면 나에게 알려 주기로 약속하시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판사는 냉소하면서 \"그러죠. 만일 내가 개종한다면 신속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소.\"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부터 무디 선생은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고집이 센 판사는 일년도 못 가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약속대로 무디 선생에게 경위를 진술하기를 \"어느 날 밤 나의 아내가 기도회에 나갔을 때 나는 매우 불안하고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내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잠자리에 들어갔죠. 그 날 밤새도록 한숨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 아침을 먹을 수가 없다고 아내에게 말하고는 나의 사무실로 갔습니다.\" \"직원들에게는 휴무해도 좋다고 알리고는 나의 개인 방으로 돌아와 외부와 차단하고 들어앉았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점점 더 비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침내 무릎을 꿇고 자포자기 상태에서 \'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나는 즉시 평화를 찾았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바로 이것이 전적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임하시는 기도의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삶의 큰 위기를 만날 때나 믿지 않는 남편이나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서 전적으로 기도함으로 응답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사방으로 우겨 싸서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되었을 때에 사무엘 선지자는 온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5절에 \"사무엘이 가로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고 했습니다. 또한 8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위기에 처해도 살아가는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바로 기도하는 곳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다른 방법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만이 이스라엘의 구원이 있음을 믿고 백성들과 더불어 부르짖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9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응답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역사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높이 들어 써주십니다. 하나님은 주를 믿는 백성이 망하거나 주의 백성이 실패하거나 주의 백성이 이 땅에서 폐인이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이제 살아있는 동안 기도에 힘쓰므로 여러분의 시대는 이가봇이 아닌 에벤에셀의 시대가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나야 합니다 \'적극적 사고\'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지글러가 가정예배를 드릴 때의 일입니다. 지글러가 자녀들에게 말했습니다. \"애들아! 6척 장군 골리앗이 있었는데, 그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천둥소리를 내며 전쟁하자고 외쳤대.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 무서워서 골리앗 앞에서 도망을 했어. 그때 17살밖에 안된 소년 다윗이 용감하게 싸우러 나갔단다.\" 여기까지 얘기가 이어졌을 때 어린 아들이 갑자기 얘기를 중단시키며 말합니다. \"아빠! 그러면 다윗이 용감한 것이 아니라 골리앗이 용감하네요.\" 지글러는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애야, 다윗이 용감하지 어째서 골리앗이 용감하니?\" 아들이 말합니다. \"아빠, 소년 다윗은 아무리 작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나가서 싸우는 것이 당연하지만, 골리앗은 덩치만 크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데 그 덩치 믿고 싸우는 것이 얼마나 용감해.\" 지글러는 그때서야 무릎을 탁 쳤다는 것입니다. \'아! 그렇다. 세상에는 골리앗과 같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무식하게 용감한 사람, 만용의 사람과, 다윗과 같이 아무리 어려도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살겠다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도우심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의 능력과 힘만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경숙박사가 1994년 숙명여자대학교의 총장으로 취임했을 때 고종황제가 하사하신 학교부지를 정리하지 못해 국유지로 묶여버려 수억 원의 임대료와 벌금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 총장은 부지런히 공무원과 담당자들을 찾아다녔지만 문제는 풀리지 않고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기도실에 가서 \'하나님, 왜 저를 도와주시지 않습니까 \' 울며 기도할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왜 너는 나에게 일할 기회를 주지 않느냐? 너 혼자 뛰어다니고 너 혼자 다 하지 않았느냐?\" 그때 이 총장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서 사람도 만나고 움직여야 했었는데 순서가 바뀐 것이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능력도 체력도 부족해서 저는 기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숙대의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그날 이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공무원과 담당자들의 태도가 달라져 땅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게 되었습니다. 그후 대학 정문에 여호수아 1장 9절의 말씀을 새겨 넣고 지금도 매일 새벽기도에 나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있습니다. 승리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방법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본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승리합니다. 사업에도 승리합니다. 가정에도 승리 합니다. 자녀 교육에도 승리가 있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의 도우시는 에벤에셀의 은총으로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는 역사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내가 사는 동안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