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주역이 되라

제목 : 신앙의 주역이 되라 (1월26일 교사취임주일)

      민수기 13:25-33

   한 구두회사에서 아프리카에 시장을 개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시장조사를 위하여 두 사람을 현지로 보냈습니다. 세밀한 현지조사와 분석을 하고 돌아온 두 사람의 보고 내용은 아주 대조적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대부분의 아프리카인들은 아직도 미개하여 맨발로 다닙니다. 그들은 신발이 무엇인지 몰라서 신발을 신겨주어도 오히려 불편하다고 벗어버립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구두를 팔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의 보고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는 희망적으로 말합니다. \'우리의 수출시장은 매우 광대할 수 있습니다. 전망이 상당히 밝습니다. 비록 지금은 저 아프리카인들이 신발을 안 신고 살고 있으나, 우리가 그들을 잘 계몽하여 신발의 편리성과 유용성을 알리고, 판매작전만 적절히 세운다면 아프리카 전 지역이 우리의 수출시장이 될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미래 축복의 지평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기적을 창조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12명의 특수임무를 띤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 전 지역을 40일 동안 정찰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40일만에 돌아온 그들의 보고는 너무나 상반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보지 못한 사람은 그들의 동료인 백성들을 낙심시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눈을 돌렸던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백성들에게 비전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그들은 비저너리(visionary:비전을 가진 사람들)였습니다. 바로 이들이 신앙의 주역입니다. 오늘 취임하는 교회학교 교사여러분들도 비전이 없는 불신의 사람이 되지 마시고 비전이 있는 확신의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 역사의 주역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주역이 되려면,

   첫째로 좋으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최상의 것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한없는 축복을 우리게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아들까지 희생시키면서, 모든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그러므로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긍정적인 신앙으로 살아가야 신앙의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일수록 좋은 것도 안 좋게 보는 바탕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일수록 부정적이고, 불가능을 먼저 생각하며, 작은 문제도 침소봉대 합니다. 믿음이 없을수록 회의적입니다. 열 사람은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본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같은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두고 아름다운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땅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 땅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관점의 차이가 이렇게 큰 견해 차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항상 문제를 과장합니다. 그들은 가나안땅을 악평하고 그 땅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의 신장이 장대하며 우리는 한낱 메뚜기 같은 자들이라며 싸울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비전을 과장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복된 사람은 언제나 밝은 면부터 보고, 불행한 사람은 언제나 어두운 면부터 봅니다. 장미에는 아름다운 꽃이 있고, 찌르는 가시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장미꽃에 이런 가시가 돋아 있다\'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은 \"가시나무에도 이런 아름다운 꽃이 피는구나\"라고 감탄해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좋은 일이 따라올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안 좋은 고난의 상황에서도 복되게 섭리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크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사람답게 크신 하나님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주장하며 하나님을 크게 믿는 믿음으로 물러나지 아니하고 오히려 앞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는 큰 신앙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때때로 그리스도인들이 전혀 신앙인답지 않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신앙인의 불신앙\'이라고 합니다. 믿음을 아예 버린 것은 아니지만 전혀 믿음의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믿음이 분명할수록 하나님이 크게 보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어디 있습니까? 어려운 상황속에서 믿는자답게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순간적으로 크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다윗의 믿음은 크신 하나님의 개입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다윗의 눈에는 거목 같은 골리앗도 크신 하나님앞에는 들판의 새끼 곰처럼 보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믿음의 시야도 이렇게 커져야 합니다. 소나 말은 사람보다 훨씬 큰 동물인데, 왜 인간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느냐 하면, 그들의 눈에는 사람이 굉장히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한테 꼼짝 못한답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세상이 메뚜기처럼 보이고 하나님만이 크신 분으로 보입니다. 역사상에 등장한 믿음의 위인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위대하였다기보다는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크신 분이셨기에 그들도 크게 된 것입니다.
 \'too big to hit, too big to miss\' -믿음 없는 사울에게는 골리앗이 치기에 너무 컸고, 믿음이 큰 다윗에게는 골리앗이 놓치기에 너무나 컸다. 즉 다윗의 돌맹이가 비켜가기에는 골리앗이 너무 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신앙고백은 언제나 만군의 여호와이며,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세상의 골리앗들과 겨루어서 승리하는 비결은 우리의 능력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요즘 어떤 일들로 기죽고 계십니까? 당신의 인생 앞에 어떤 거인이 버티고 가로막고 있습니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굳게 나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크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골리앗의 문제들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여 주십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며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만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큰 믿음으로 나갈 때 영광의 하나님이 나타나 도와주실 줄 로 믿습니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큰 기적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절대적 신앙의 근거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그처럼 용기 백배할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여주심을 수도 없이 역설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함께 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어디 가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기죽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어떠한가는 실제로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가정이 어렵고, 직장이 어렵고, 사업이 어렵고, 어려운 것은 무시할 수 없지만 신앙인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근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문제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우리 사업가운데 관여하시고, 주께서 우리 가정에 간섭하시며, 주께서 우리 자녀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시면 상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왜 방황하십니까? 왜 갈팡질팡 하십니까? 왜 주저하십니까? 왜 비틀거리십니까?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나와 함께 하신다면 그리고 내 가정속에 내 직장속에 내 사업속에 교회가운데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 앞에 어떤 난관이나 역경이 아무리 크고 어렵다할지라도 능히 극복할 줄로 믿습니다.
  복음성가 중에서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나 내 너를 도우리.\'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담대한 신앙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주역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인도의 마더 테레사가 1948년에 소명을 받고는 수도사로서의 복장을 벗어버리고 캘커타의 빈민가로 떠나 가면서 이런 확신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여, 오늘밤 저는 어디에서 잠을 자야할지 모르고 떠납니다. 내일 아침 저는 어디에서 먹어야될지 모르고 떠납니다. 저는 이 한 벌 옷에 해어지면 무슨 옷을 입을지 모르고 떠납니다. 주께서 떠나라하시기에 저는 떠날 뿐이오니, 주님 제 인생 길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하여 그녀는 단신의 연약한 여자 몸으로도 50년 동안이나 거대한 일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여주실 줄로 믿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담대한 신앙을 가집시다. 더 이상 주변에서 맴도는 삶이 아니라 주역의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신앙의 주역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임명되는 교사들도 능히 이기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신앙의 주역들이 되어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신 속에 살다가 가데스에 머무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확신 속에서 가나안땅에 들어가 축복의 열매를 먹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좋으신 하나님, 크신 하나님,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비전 있는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는 신앙의 주역들이 되 되어 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