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마음에 품어야할 모습 (9월23일 주일) | |
| 시편 119편 49 -56절 목사님이 월요일 아침 집사님을 만났는데, 몹시 피곤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어디가 편찮으십니까?\" 그러니까 그 집사님이 대답하기를 \"목사님 설교 때문에 어젯밤 한잠도 못 잤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약간은 기분이 좋아서 집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그러자 집사님이 대답하였습니다. \"목사님, 그게 아니고요. 어제 목사님 설교하실 때 얼마나 달게 잤든지 그만 밤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오늘밤 잠을 설치는 분 없기를 바랍니다. 목사의 설교가 자장가처럼 들려 여러분의 피곤한 육체를 편히 잠들게 만들어 준다면 그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설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설교가 여러분의 피곤한 육체를 쉬게 하는 것은 좋으나 그 영혼을 일깨우지 못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으로, 거기에는 반드시 응답이 요청되기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의 가르침을 잘듣고 행하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우리 마음속에 감추어진 \'마음의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서점가의 인기 있는 책제목이나 강연의 주제 같은 것을 보면, 마음의 그림에 대한 단어들이 유독 많은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름다운 여인상(像), 훌륭한 아버지상(像), 바람직한 어머니상(像), 탁월한 지도자상(像), 아내상(像), 남편상(像) 등이 있습니다. 이 상(像)자(字)가 형상\'상(像)\'자 아닙니까? 형상 상(像)자(字)는 사람 인(人) 변에 코끼리 상(象)을 붙여 났어요. 사람이 코끼리를 그리듯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마음속의 어떤 그림을 품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교회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일 년, 이 년, 십 년, 이십 년이 지난 다음에 \"하나님 아버지! 저는 이런 모습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여러분 속에 어떤 그림이 있으십니까? 그 그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그림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그러한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당신의 신앙상은 어떻습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가 마음속에 꼭 품고 살아가야 할 신앙인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다 품고 살아야 할 신앙의 모습, 마음에 품어야 할 모습은 어떠합니까? 첫째로 주의 가르침을 삶의 위로로 삼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위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우리 인생에는 언제나 낙심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위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마 여기 계신 분들 가운데 누군가를 위로해 본 사람이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아 보기도 했을 겁니다. 우리는 위로를 주고받는 사람들이에요. 문제는 무엇을 위로로 삼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당신의 신앙의 성숙도를 알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무엇이 늘 당신의 위로인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부부싸움을 할 때 남편이 잘못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아내가 낙심을 하죠. 마음이 탁 가라앉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남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위로의 방법이 무엇인가? 타임지에 이 기사가 나왔어요. 아내가 무엇에 위로를 많이 받는지에 대해 여섯 가지를 얘기했어요. 첫 번째, 먹을 것에 위로받는다.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 케이크를 사 주면 마음의 위로를 받는데요. 두 번째 방법은 꽃을 사다 주는 거예요. 세 번째는 화장품이에요. 네 번째가 옷, 다섯 번째가 반지를 사다 주면 위로를 받는데요.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현금입니다. 돈을 잔뜩 넣은 봉투를 갖다 주면 굉장한 위로를 받는데요. 미국 여자만 그런지 한국 여자만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선물이 나쁜 건 아니에요. 때론 선물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위로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시적이라는 거예요. 사람마다 위로받는 방법이 다릅니다. 여러분, 오늘 한번 질문 해보세요.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위로로 삼고 이 세상을 살아가나요? 여러분의 마음이 낙심되었을 때, 진정 누구를 찾아가는가요? 무엇이 여러분의 삶의 위로인가요? 엘리야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알 선지자 800명과 대결해서 갈멜산에서 승리한 선지자였습니다. 바알 선지자 팔백 명이 하루 종일 기도해도 바알신이 응답하지 않았는데, 엘리야가 한번 기도했더니 하늘에서 불이 내려서 제물을 다 태웠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승리를 하고 나서 엘리야는 곧바로 낙심에 빠졌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느 정도로 낙심했어요? 로뎀나무 밑에서 \"하나님! 나를 죽여주세요!\" 엘리야가 낙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승리한 다음에 바알 선지자들을 다 죽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세벨이라는 왕비가 엘리야를 협박했습니다. \"내가 내일 이맘때까지 우리 선지자들이 당한 것처럼 내가 너를 죽이리라\"고 말했는데 이 말에 낙심이 된 겁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위로하셨나요? 능력 가운데서 임하셨던 하나님! 그 능력으로 위로하셨나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태풍 속에서 위로하지 않으시고, 지진 속에서 위로하지 않으시고, 불 가운데서 위로하지 않으셨어요. 그 모든 것이 다 지나간 다음에, 그 뒤에 세미한 음성이 있었습니다. \"엘리야야! 네가 왜 여기 있느냐?\" 하나님은 이런 방법으로 엘리야를 위로하셨습니다. 병에 걸렸을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우리에게 위로가 아니요, 사업이 흔들릴 때 그 어려움이 해결되는 것만이 우리에게 위로가 아니요, 우리의 참 위로는 우리 마음속에 들려오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 속에 위로를 한번 받아 보세요.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가운데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주의 말씀 속에 위로를 받으시는 신앙인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주의 가르침을 삶의 기쁨으로 삼는 모습입니다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무엇을 기쁨으로 삼고 이 세상을 살아갑니까?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콧노래가 터집니까? 어떤 사람은 술 한잔하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복권에 당첨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더 넓은 주택을 구입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성공을 하면 기분이 좋습니까? 노래가 나오시나요? 그러나 참된 신앙인의 모습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내 몸이 병들어도, 내 사업이 힘들어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으로 찬양하는 것이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말씀합니다. 미국의 리더스 다이제스트 잡지에 현대 사람들은 무엇을 기쁨으로 삼고 사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다음에 이렇게 경고합니다. \"하루를 기쁘게 살기 원하면, 이발을 하세요. 일주일을 기쁘게 살기 원하면, 양복을 사 입으세요. 한 달을 기쁘게 살기 원하면, 차를 구입하세요. 그러나, 한 달이 지나고 나면 자동차 할부금 때문에 원망스러울 거예요. 6개월을 기쁘게 살려면, 집을 구입하세요. 일년을 기쁘게 살기 원하면, 새 배우자를 구하세요\" 왜 이것을 실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세상의 기쁨은 영원한 것이 없다는 거예요. 저것만 있으면 내 인생이 기쁘고 행복할 것 같지만, 막상 그것을 가지고 나면 싫증을 내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어떤 환경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기쁘게 살아가길 원합니까? 그렇다면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아가시길 원합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우리가 슬픔에 빠져있을 때에, 우리의 마음이 지쳐있을 때에, 우리 마음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찬양이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 주위에 이러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여러분, 그 증거로, 대부분의 찬송가들이 기쁠 때 작곡된 것이 아니에요. 그 찬송가 작곡가들이 가장 어려울 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와 같은 찬송가를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노래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주의 가르침을 삶의 지표로 삼는 모습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이 말씀은 \"내가 주의 법을 아무도 안 볼 때에도 지켰나이다\"라는 뜻입니다. 아무도 안 볼 때, 홀로 있을 때, 이것이 신앙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볼 때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지 않을 때, 홀로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미국의 빌 하이벨스라는 유명한 목사님이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란 책을 썼습니다. 내용인즉 \"홀로 있을 때 당신은 누구입니까? 교회 있을 때 말고, 예배드릴 때 말고, 설교할 때 말고, 여러분 혼자 있을 때, 아무도 당신을 보고 있지 않을 때 당신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를 불러 모으는데, 빌립이 가서 나다나엘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옵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를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은 참 이스라엘 사람이로다. 그 마음속에 간사함이 없도다\" 그랬더니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 저를 아세요? 저는 처음 만나는데…….\" 그때 예수님이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내가 너를 보았다\"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서 무엇을 했는지 이미 보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혼자 있을 때 당신은 누구십니까? 홀로 있을 때, 밤에 아무도 안 볼 때의 삶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의 삶보다 가정에서의 삶이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는 겁니다. 사람들 앞에서의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홀로 있을 때의 삶입니다. 공중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기도입니다. 교회에 드리는 헌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돈사용입니다.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머지 십 분의 구를 어디에 쓰고 있는가?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는가? 아니면 쾌락을 위해 쓰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믿기보다 돈을 더 믿기 때문에 그 돈을 이 땅에 꼭꼭 쌓아만 두는가? 교회에서의 헌신보다 개인적인 헌신이 중요하며 교회에서의 예배보다 개인적인 예배가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참 신앙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살아야 합니까? 밤에 아무도 안 볼 때, 혼자 있을 때, 주의 말씀을 지켜야 될 줄로 믿습니다. 언제나 주의 말씀에서 위로를 찾고, 주의 말씀에서 참 기쁨을 얻어내며, 주의 말씀을 삶의 지표로 삼는 자입니다. 이 말씀처럼 사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언제나 가지고 사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