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하나님을 잊지마시오 (10월15일 주일) | |
| 신명기8장11-20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저희 내자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성지 이스라엘을 순례하고 돌아왔습니다. 상황이 팔레스타인 분쟁이 발발하여서 어려웠지만 우회하여서 몇군데를 빼놓고는 거의 다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전쟁위기가 심각해져서 모든 순례객들을 돌려보낸다고 하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돌아보게 된 것을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와 염려지덕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고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성지 예루살렘성안에 들어가니 성문입구의 건물 꼭대기에 야지크 콜이란 히브리어간판을 세워놓았습니다. 그뜻은 이스라엘민족을 힘들게했던 세력들을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는 뜻이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잊지않고 사는 무서운 사람들인 것을 실감했습니다. 유대인 학살을 되새기는 학살기념관을 세워 독일의 히틀러의 만행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있었고, 마사다라는 암반산에는 로마군에게 끝까지 항거하며 3년을 버티다가 마지막엔 960명의 유대인들이 서로 죽임으로 자결로써 치욕을 당함을 피했던 유대인들, 그들은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우리의 손안에 자유가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부인들과 자식들에게 둘러싸여 영광스럽게 자유를 선택하여 죽자. 저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넘겨주지말고 대신 목숨을 끊은 우리들의 시체를 넘겨주자. 영원한 명예는 우리들의 것이 될 것이다.\" 적에게 항복하기보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을 택한 960명의 영웅적인 이 종말의 현장은 오늘도 유대인들의 정신교육의 도장이 되어 민족성을 유지하며 잊지 아니하고 사는 강인하고 무서운 유대인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본문의 말씀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중요한 경고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풍성한 은혜를 받는 시간에 가나안의 축복을 받을 때에 하나님 여호와를 잊지 말고 기억하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잊지 마시오\' 이것이 중심 메시지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은혜를 받기까지는 있는 열심을 다하는데 그 은혜를 지키고 관리하고 보존하는데는 미숙한 것이 한국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잊지말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하나님은 무엇을 잊지 말라고 하십니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명령 법도를 잊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11절).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날 너희에게 주는 명령과 법도를 지키면 내가 네게 준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켜 복을 받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복을 받으면 사람들이 달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았을 때는 겸손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그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가난을 벗어나서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이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 명령을 지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을 때는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명령을 경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전통적으로 무당말만 듣고 살아온 마을에 교회가 섰지만 영 성장이 되질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무당이 시키는 대로만 합니다. 그런데 그 마을에 온천이 개발되었고 목욕탕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무당이 처음 목욕하는 사람은 죽는다고 했습니다. 주인은 지어놓고 손님이 안 들어 고민입니다. 할 수없이 첫 손님 남자 여자에게 상금을 걸었습니다. 그 교회의 목사님이 그 사실을 알고 사모님하고 같이 목욕을 간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가마니를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십 분마다 확인합니다. 뽀얗게 목욕하고 나오는데 죽기는커녕 이쁘기만 합니다.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백 만원씩 받아 가지고 나왔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이제가지 속아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다음 주일 모두 교회에 와서 등록했다고 합니다. 목욕만 잘 해도 전도가 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의지함이 축복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잊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 광야 사십 년 동안 너희가 내 말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둘째로 네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에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12-14절). 부요하게 되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소유는 그것이 재물이든 돈이든 모두가 다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만 그 재물이 의미 있고 훌륭한 것입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 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은 금이 증식되어 부자가 될 때에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소유의 참 주인이 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어려웠을 때, 가난했을 때, 아팠을 때는 하나님을 잘 믿고 의지하다가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상황이 바뀌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영생을 구하러 온 청년이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했을 때에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자신의 재물이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음을 몰랐던 것입니다. 은 금이 많아져도 은행잔고가 많아져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재물도 신앙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재물이 신앙의 세례를 받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축복된 일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의 선영 부동산을 예수님의 묘로 드렸습니다. 모든 물질의 소유가 다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잊지 말라\'고 하신 말씀에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참 신이시기 때문에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여 나만 믿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바로의 쇠사슬에서 건져내신 이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축복하여 가나안 땅 에 인도하여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고 땅의 좋은 곡식으로 부유하게 하고 풍성하게 한 이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풍성한 은혜를 주셨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내 능과 내 힘으로 했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17-18절). 인간 자신을 내세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모든 것이 이루어 졌음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대명사를 윌리암 바클레이는 aggressive pronoun(침략대명사)라고 했습니다. 미디안 군사와 전쟁을 하려는 기드온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32000명이 많다고 하시고 제 힘으로 이겼다할까 하노라 하시면서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 자기 힘으로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했다고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성서에서 \"여호와께서\"라는 단어를 찾아 빨간 색으로 표시하면 성서가 빨갛게 될 것입니다.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주인이, 주어가 하나님이심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나가 문제입니다. 이 나가 제왕처럼 나를 다스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웜즈의 회의(Diet of Worms)로 알려진 역사적 순간에 로마 교회 앞에서 자기의 뜻을 밝혔던 루터가 서 있던 자리가 있습니다. Here I Stand! 그곳에 가장 중요한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독일의 한 수도사가 선포하는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교리(Sola Fide)를 들었습니다. 격정적인 순간에 루터는 홀로 일어섰습니다. 두려움이 없는 단호한 모습이었습니다. 마틴 루터가 교황, 고위 성직자, 추기경, 황제가 듣는 자리에서 말을 하기 직전에, 한 친구가 수도사인 루터에게 물어왔습니다. \'형제 루터여, 두렵습니까?\' 루터는 이렇게 놀라운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닙니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교황과 그의 추기경 보다 더욱 대단하고 큰 교황인 내 자아입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교만해 지는 자아입니다. 자아를 겸손히 간수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들어서 쓰십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힘으로 내 능으로 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능을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을 다한 청지기 하루종일 밭에 나가 일하고 돌아와 주인의 식탁시중을 다 들고 그리고 나서 뒷정리까지 다하고 나서도 \"나는 다만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이같이 모든 일을 다하고서도 이 일은 하나님의 힘을 주셔서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 덕분입니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교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 하나님 덕분입니다. 하나님을 잊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말씀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부자가 되어도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 같은 신앙으로 불신앙을 이기는 주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