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법이 우선 입니다

제목 : 하나님의 방법이 우선입니다 (7월23일 주일)
      열왕기상 17장 13-16절

 천로역정의 저자 존번연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뺄셈, 덧셈의 시험을 치르게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빼앗아 가실 때에 합격을 하면 보다 더 많은 것을 주시나, 더하여 주실 때 불합격하면 더 많은 것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아합왕은 이방여인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 그녀가 섬기는 바알을 온 나라에 섬기게 하여 전국에 신당을 짓고 바알을 섬기도록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 북이스라엘에 3년6개월동안 가뭄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선지자에게 아합왕에게 가뭄을 예언케하고 그를 그릿시냇가에 보내어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물어다 주어 먹게하시더니, 그릿시내가 마르자 시돈땅 사르밧과부의 집으로 보내셔서 가뭄의 흉년을 지내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순수한 하나님제일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바알을 상징하는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혼합신앙 때문에 혹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자신들의 영적 삶을 돌아보는 이 시간이 되셔서 엘리야선지자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찾으셔서 영육간의 문제들을 해결함받는 이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방법은 어떤 것이 우선입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방법이 우선임을 아시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선되는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9절)\"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보내어 과부를 만나게 하심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셧습니다. 정확하고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엘리야, 사르밧과부 양쪽에 다 말씀하셔서 미리 움직여 놓으셨습니다. 이미 여러분의 삶속에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엘리야는 사르밧과부에게 요청합니다. 두려워말고 먼저 작은 떡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후에 너와 네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 요청은 무리한 요청입니다. 사르밧과부앞에 놓인 시험은 빼기의 시험이었습니다. 가지고있는 재산의 일부만 요구한 것이 아니라 몽땅 내어 놓아야 합니다. 마지막 양식을 먹고 죽어야하는 사르밧과부에게 그것으로 떡을 만들어 먼저 선지자를 대접하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엘리야선지자는 어째서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였을까요?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르밧과부는 엘라야선지자의 말을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자기에게 하심을 믿고 순종합니다. 사르밧과부는 하나님의 말씀앞에 자기자신을 전적으로 바친 여인이요, 주의 종앞에 자기의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놓고 자신을 죽을 각오를 한 여인이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혹 무리한 요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당신을 향한 역사임을 믿고 나아갈 때에 사르밧과부에게 임한 하나님의 축복은 오늘 현재화되어 우리에게도 임할 줄로 믿습니다.

   둘째로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엘리야의 어려운 요청앞에 사르밧과부도 순종할 수 없는 참으로 어려운 순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가 서있어야할 신앙의 자리를 주셨습니다. 오늘 이여인은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결단하는 모험적 신앙인이었고,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믿음의 실천자였고, 머뭇거리거나 다음에 보자고 미루는 자가 아닌 용기있는 신앙인입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출제하신 어려운 뺄셈의 시험에 당당히 합격을 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엣는 매년 4월에 세계 골프대회가 열리는데, 이 골프장의 13번 홀은 난이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13번 홀에 이르면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답니다. 그래서 13번 홀을 \'아멘코스\'로 부른답니다. 12번홀까지 선두로 있던 선수가 13번 홀에서 실수를 하여 등수가 바뀌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지만 그 누구도 전문가는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여정에서 신앙생활에서 언제 어디서 13번 홀을 만날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뺄셈의 문제를 내실 때 사르밧과부처럼 순종의 답을 써내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세상살이에서 결단을 내려야할 순간에 있다면 믿음으로 더욱 더 과감해지셔야 합니다.
 미국 남북 전쟁당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한 남자가 남과 북 경계선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까닭에 충성심도 둘로 갈라져 남군도 아니요, 북군도 아닌 상태에서 무척 고심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그에게 아주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지! 아래는 남부군의 회색바지를 입고, 위에는 북군의 푸른색상의를 입으면 되겠구나\" 얼마 후, 그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북군은 그가 입은 회색바지를 향하여 총을 쏘았고, 남군은 그가 입은 푸른색 상의를 향해 총을 쏘았답니다.
 신앙생활은 중간지대에 머물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확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빼기를 하셔도 순종해야 하고, 더하기를 하실 때는 겸손해야 합니다. 확실한 기독교인은 말씀에 순종하여 빼기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평안과 축복을 누리는 비결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데 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유일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방법은 결국 기적을 가져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4절)\"
  사르밧과부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선지자가 시키는대로 행하였더니, 정말 가루통의 가루가 마르지 아니했고 기름병의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는 기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실재를 보는 창문입니다. 기적은 신앙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들의 삶에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사르밧과부는 비록 이방여인이었지만 순종하는 믿음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도록 믿음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기적은 믿음의 우등생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상입니다. 사르밧과부의 가루와 기름은 저축함으로 많아진 것이 아니라 소비함으로 많아졌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역설적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뺄셈문제를 주심은 그것 아니고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상을 주시고자 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젊은 이가 선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갖고 신학공부를 마친 후 선교사로 나갈 준비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의족을 하게 된 그는 \"하나님, 제가 선교사가 되겠다는데 어찌하여 다리를 가져가십니까?\"라고 매일 매일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교사 모집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는 \'설마 나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하며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합격을 하여 아프리카 선교사로 갔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어느 날 그는 식인종을 만나 죽음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식인종들이 그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자 그는 고무다리를 빼어 던졌습니다. 그러자 식인종들은 그것을 뜯어 먹어보더니 깜짝 놀라 \"이것은 신임에 틀림없다:라고 외치며 모두 선교사앞에 무릎을 꿇더랍니다. 그제서야 선교사는 자기의 다리 하나가 없어진 까닭을 깨닫고 남은 한 다리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을 했답니다. 하나님의 뺄셈에는 반드시 원인과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적을 주시기 위해 먼저 뺄셈공부부터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뺄셈앞에 불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뺄셈앞에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그 뺄셈을 통하여 하나님의 준비하신 기적을 체험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출제하신 뺄셈앞에 무릎을 꿇어 엎드림으로 풀어나가시기를 원합니다. 없어지고 떨어져나간 것 때문에 가슴 아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영적 뺄셈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뺄셈앞에 마귀의 시험에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상급과 기적을 주시기 위함이라면 합격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방법이 그무엇보다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