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줄 아는 마음

제목 : 감사할줄 아는 마음 (7월9일 맥추감사주일)
     빌립보서 4장 4-7절

 멕시코 어느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나오는 것이 있는데 한 쪽에서 부글부글 뜨거운 물이 솟구치는 것 비해서 다른 쪽에서는 서늘한 냉천이 땅에서 솟구칩니다. 동네 부인들은 빨래 바구니를 가져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면서 돌아가곤 합니다. 이 광경을 본 외국의 관광객 한 사람이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이곳 부인네들은 참 행복하군요\"  \"왜요?\"  \"한 곳에서 냉천과 온천이 나오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리고는 덧붙였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온천에 또 냉천에 이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겠군요\" 그랬더니 안내자의 말이 반대입니다. \"아니에요. 도리어 불평을 토한답니다. 꼭 나와야 될 것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무엇입니까?\" \"빨래할 때 필요한 비누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라는 말입니다. 어느 날 밤에도 몹시 취해 초 한 자루를 들고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가다가 보니 초가 두 개로 보였습니다. 그는 \'어어! 초가 두 자루나 되네. 하나는 꺼야겠군\'이라고 하며 촛불을 꺼버렸습니다. 그 순간 사방은 암흑으로 변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죄에 취하여 자신의 삶을 두 개로 봅니다. 그리고 \'내 삶의 전반부는 나 자신을 위해, 나머지 후반부는 하나님을 위해 살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어리석은 주정꾼처럼 삶의 빛되신 예수를 잃어버리고 감사하지 않고 살다가 영원한 암흑속에 들어감으로 고통당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스펼전 목사님은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언어가운데 가장 좋은 단어가 \'사랑\'과 \'감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축복받은 사람들은 이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늘 생활속에서 사용합니다. 만날 때도 사용합니다. 헤어질 때도 사용합니다. 모든 삶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입니다. 감사의 종을 치시기 바랍니다. 불평의 종을 치지마십시오. 원망의 종을 치지 마십시오. 괴로움의 종을 치지 마십시오. 감사의 종소리는 모든 불평도, 원망도, 괴로움도 다 흡수해 버립니다. 큰 음이 지배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올해의 맥추절을 지킵니다. 맥추절은 구약성경에서 오순절, 칠칠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민족이 해마다 첫 번째로 지키는 감사절을 가리킵니다. 오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수증기와 같습니다. 비록 작은 감사일지라도 그것은 내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하나님께로 올라가서 다시 하나님께로부터 은혜의 단배가 되어 다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의 기도, 감사하는 자의 생활은 위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첫째로 기도하면서  감사합니다
 본문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은 염려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먹을 것을 위해 염려하고 마실 것과 입을 것을 위해 염려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삶을 이방인들의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가장 큰 것은 감사입니다. 그 나라에는 근심의 구름이 없고 감사의 찬송만 넘칩니다. 그러므로 천국백성들은 염려대신에 감사하면서 살게 됩니다. 세상은 염려를 앞세우나 믿음은 감사를 내세웁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메림나\'인데 그것은 정신분열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세상일에 정신이 여러갈래로 찢겨서 통일이 되지 못한 불안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사실 인생의 현실은 외롭고 괴로비고 또 무겁고 어려운 짐을 안겨줍니다. 따라서 염려는 사람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 됩니다. 그렇다고 염려하면서 동시에 감사할 수는 없습니다. 염려를 내어쫓을 수 있는 것은 믿음뿐인데 우리의 심령에 믿음을 채우는 일은 기도입니다. 인간은 기도할 때 염려의 무거운 짐을 벗게 됩니다. 믿음으로 기도할 때 평안에 이르게 됩니다. 염려는 지옥이고 감사는 천국입니다. 오병이어앞에서 예수님의 감사는 5천명을 먹이는 기적을 가져왔고, 죽은 나사로의 무덤앞에 감사기도는 시체를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감사는 인생을 복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고도 감사하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굳이 없는 것만 생각하고 불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로 염려를 이기고 감사로 평화를 누리는 복된 생활을 펼쳐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봉사하면서 감사합니다.
 본문 6절에 나오는 기도와 간구와 구할 것중의 기도는 \'프로슈케\'인데 이것은 서약의 뜻이 있습니다. 즉 지금까지 지은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앞으로는 잘하겠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사람은 더 많은 소유를 원하나 영의 사람은 더 좋은 봉사를 원합니다. 어딘가 헌신할 곳이 있고 유익한 봉사에 바로 쓰여지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므로 봉사를 잘한 자가 역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기가 막힙니     쉘 실버스타인이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에 보면 참으로 감동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옛날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가 있었는데 그에게는 무척 사랑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매일같이 나무에게로 와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주어모아 그것으로 왕관을 만들어 쓰고 숲속의 왕자노릇을 하였습니다. 소년은 나무위에 기어올라가 사과도 따먹고 가지에 매달려 그네로 뛰고 숨바꼭질도 하다가 나무밑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나무와 소년은 서로 행복했습니다. 차츰 시간이 흐로 소년도 나이가 들어 나무는 전보다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 나무를 찾아온 소년을 보고 나무가 그전같이 즐겁게 놀자고 했더니 소년은 자기가 너무 커버려서 이제 나무위에 오를 수는 없고 신나게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나무는 \"돈 대신 사과를 따다가 팔라\"고 했고 소년은 모든 사과를 따가지고 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그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떠나간 소년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와서 나무더러 집이 한채 필요하다고 했더니 나무는 \"내게 집이 없지만 내 가지들을 베어다가 집을 지어라\"고 했습니다. 소년은 나무의 모든 가지들을 베어가 버렸고 나무는 그일로 여전히 행복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소년은 찾아오지 않다가 어느 날 드디어 늙은 모습을 하고 와서는 \"나는 너무 나이들고 비참해 이젠 놀 수가 없어 나를 먼 곳으로 데려갈 배 한척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내 줄기를 잘라서 배를 만들지\" 소년은 톱으로 줄기를 잘라 배를 만들어 타고 멀리 떠나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소년은 지쳐버린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왔지만 나무는 줄것이 없어서 한탄했고 그 소년은 이제 이빨이 다 빠져서 사과를 먹을 수도 없고 그네를 타고 놀 기력도 없음을 탄식했습니다. \"나는 이제 다만 늙어버린 나무 밑둥일뿐이야 미안해\"라고 탄식하는 나무에게 소년은 이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별로 없고 그저 앉아서 쉴 조용한 곳이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 그래, 자 앉아서 쉬게엔 늙은 나무 밑둥이 그만이야 이리 앉아 쉬도록 해\"라고 나무가 말했습니다. 소년은 나무가 시키는 대로 했고 나무는 그래서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이 실버스타인의 나무처럼 주는 자가 행복합니다. 우리가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은 너무 많이 가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욕심 때문에 감사향기를 잃어버립니다. 바울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교훈을 기억하라고 가르칩니다.
 참으로 봉사하면서 인생을 사는 자가 감사할 수 있습니다. 크게 섬기는 삶으로 기뻐하시고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자기를 줌으로서 감사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소망하면서 감사합니다
 7절에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일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가에게 뛰어난 것으로 축복하십니다. 보통사람들은 지각안에 있는 것만 깨닫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헤아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24절에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과 귀와 마음으로 아는 것 이상을 주십니다. 여러분앞에는 언제나 자녀들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소망가운데 사는 사람은 낙심치 않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기대와 감사속에서 살아갑니다.
 미국의 \'햄크스\'라는 사람은 광산에서 일하다가 두 손과 두 눈을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절망하여 자살을 계획했습니다. 그때 예일대학의 유명한 교수가 설교한다는 소문을 듣고 거기에 참석했답니다. 그는 설교내용중에 \'사람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다\"라는 말을 듣고 교수를 만나 \"나같이 손도, 눈도 없는 인간에게 무슨 사명이 있단 말입니까?\"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교수가 \"그대에게는 아직 입과 귀와 발이 있지 않습니까? 눈과 손은 없을지라도 지금 있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말이 끝남과 동시에 \'햄크스\'는 소망을 발견하고 곧 예수를 영접하고 회개하고 입과 귀 발을 남겨주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 후, 스탠포드대학에 입학, 최선을 다하여 공부함으로 미국의 대 강연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감사를 잃어버리고 절망하면 춤추는 자는 사단임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축복을 바라보면서 소망중에 사는 자들은 언제나 감사찬송을 부르며 밝은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영어로 감사하다는 말 \"Thank\"는 \"Think\"곧 생각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감사하다는 말 \'todd\'는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감사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도 하고 인정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도들은 언제나 감사하는 모습으로 부지런히 거듭나야 합니다. 출애굽시절 광야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불뱀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그들은 만나를 타박하다가 거꾸러졌습니다. 지금도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은 사탄에게 사로잡히고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라인홀드 니버 목사님은 기독교인의 세가지 덕인 \'믿음 소망 사랑\'에다가 감사의 덕목을 하나 더 보태야된다고 하셨습니다. 감사도 항상 있어야 할 것중의 하나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열린 믿음이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이제 감사의 문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며 늘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감사합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안에서 소망을 든든히 가진 자마다 감사하게 될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