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내가 너를 도우리라 (5월28일 주일) | |
| 이사야 41장 14-16절 성 카테리네의 이야기입니다. 한때 그녀는 마음에 무서운 유혹을 받았습답니다. 유혹을 받는 동안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기로부터 얼굴을 돌리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유혹에 결코 굴하지 아니하고 이겼을 때 그녀는 자신속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오, 주님이시여, 제가 그토록 무서운 유혹을 받고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어디 계셨나이까\"라고 기도했답니다. 그러자 그녀에게 \"내 딸아, 네 마음속에 있었느니라. 내가 만일 네 마음속에 있지 않았던들 너는 굴복하고 말았을 것이니라\"는 응답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오늘의 내가 있기 까지는 분명히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음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파스칼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요,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은 괴로운 사람이며,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최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향해 내가 너를 도울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누구를 도와주실 것입니까? 오늘 여러분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앞에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어릴적에 풍뎅이를 가지고 놀아본 적이 있습니까? 풍뎅이를 잡아서 눕혀 놓으면 여섯 개의 다리를 허우적거리며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기를 바로 세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날기는커녕 기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놔두면 그 이튿날도 마찬가지 상태로 있습니다. 누가 뒤집어줘야만 몸을 바로 하고 기어가며, 날 수가 있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혹시 뒤집혀진 풍뎅이와 같지는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자기백성을 \'지렁이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지렁이는 연형동물로서 진땅이나 물속에서 사는데 약하고 천하며, 무방비상태여서 공격만 당하고, 멸시받고 짓밟히며, 자기몸을 길게 늘리고 있다가도 약간의 자극만 받아도 오그라드는 뼈가 없는 무골벌레입니다. 지렁이란 표현 당시에 무력하고 무가치하며,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들이었습니다. 그런 지렁이같은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크신분이시며, 모든 곳에 계시며, 영원하시고, 그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도 변화시키는 모든 것들의 창조주가 되십니다.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한가닥 남은 힘도 없을 때 나의 힘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력이 없는 모세의 마른 지팡이로 애굽의 하수를 치게 함으로 피로 변하게 하셨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위로 내밀어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고, 아말렉과의 싸움에서는 두 손을 높이 올리게 하셔서 승리토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어려움속에서 바라볼 것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작고 초라한 나의 모습을 보며 그대로 하나님께 드리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의 작음을 통해 크고 놀라운 능력으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약한 우리들을 들어 쓰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렁이같은 이스라엘을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로 삼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고 작은 산들을 겨같게 만들어 그것들을 바람으로 흩어버리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산들\'이란 이스라엘의 대적을 말하며, 그 대적들을 지렁이같은 약한 이스라엘을 통하여 여지없이 파괴해 버리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비록 지렁이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더 이상 지렁이가 아닙니다. 정복당하던 삶을 정복자로 바꾸어 주십니다. 어려운 시절의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여러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만나게 될줄로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쓰시는 도구에 불과함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겸손한 모습으로 보여져야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될줄로 믿습니다. 전 국무총리를 지낸 이영덕씨는 서울 대신감리교회의 장로님이십니다. 그는 이렇게 간증합니다. \"저는 남북적십자 회담 수석대표로 임명받고 얼마나 걱정했든지 사흘만에 체중이 3Kg이나 줄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수 밖에 없었고, 평소에는 잘 안하던 새벽기도를 이때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러자니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담하러 가는 날 담임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떠났습니다. 저는 상당히 긴장하며 북측사람들과 회담을 했는데 나중에 TV를 보니까 환하게 웃으며 회담을 하고 있더군요. 저 혼자의 힘이었다면 어떻게 웃을 경황이 있었겠습니까?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섯시간 회담을 했는데 한 시간정도로밖에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어찌 그럴 수 있었겠습니까?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을 실감했습니다.\" 우리는 지렁이같이 약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새 타작기계로 쓰시면 그렇게 될줄로 믿습니다. 오늘 확신하십시오. 우리는 보잘것없고 무력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내가 되면 나의 삶은 판이하게 달라짐을 말입니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올꼬\'하며 산만 쳐다보지 말고 이제 하나님을 향해 전심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랑스러운 삶이 되게 하십니다 자랑이 있는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모든 것을 능하게하시는 하나님을 잘 믿으십시오. 자랑스러운 인생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삶의 자랑이 막혀서는 안됩니다. 참된 자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서 자랑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스콜틀랜드의 종교개혁자 존낙스는 왕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행을 저질렀다고 설교한 것 때문에 왕앞에 끌려가 재판을 받았습니다. 왕이 설교한 것을 철회하라고 권유했을 때 존 낙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음이 그것을 생각했습니다. 입이 말했고, 손이 그것을 썼습니다. 만일 그것으로도 모자란다면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서 피로 그것을 증거하겠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한 나의 자랑은 지금까지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 가 없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함마슐드는 \"신앙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자랑스럽지 않다. 미숙한 자에서 나타나는 허영은 자랑이 아니다. 믿음속에서 겸손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나는 하나님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 안에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나는 언제나 자랑스럽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옳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심은 인간이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있음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주님은 주의 도우심을 원하는 자를 절대로 버리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식과 부와 물질을 자랑하는 자가 될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는 것을 자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도우리라 내가 너를\"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시간에도 하나님의 도움을 절대로 필요로 하는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다가오십니다. 오셔서 그의 필요를 채우시고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요즈음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코스닥에 많이 있습니다. 그 날의 주식시세가 상종가냐, 하종가냐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세에 의해 삶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아침에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의 지수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신앙지수가 올라가느냐, 내려가고 있느냐에도 더 큰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신앙지수가 떨어지고 있다면 심각한 삶이 되고야 말 것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하루하루 신앙생활의 지수를 최고의 상종가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입으셔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도움을 얻으셔서 날마다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상종가의 삶, 상승인생이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