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지를 내게 주옵소서

♣ 주일설교 2009-01-18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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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4:6-15 / 권 다닝엘 목사

  <본문> [6]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기로 약속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드디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거저 취하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싸워서 취해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나안 땅을 하나 하나 싸워서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수아 1장에서 12장 까지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해가는 과정이 언급되어 있고, 13장부터 21장까지 가나안 땅의 분배 과정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1:23을 보면 일단 여호수아가 가나안 지역을 대부분 정복하고 전쟁을 종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을 따라 기업으로 주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직도 점령하지 못한 즉 점령해야 할 땅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땅은 가나안 서남부에 있는 블레셋땅과 시돈지역의 땅, 그리고 북쪽 지역의 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지역도 점령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지역에 있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배해 주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여호수아 13:6-7을 봅시다.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의 산지 모든 거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나의 명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 지파, 그리고 갓 지파는 요단강 동편 지역을 모세로부터 분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 정렴지이인 이 지역을 므낫세의 다른 반 지파와 아홉 지파에게 분배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을 분배받기 위해 제비뽑는 일을 시작하려는 무렵에 갈렙이 유다 자손들과 함께 여호수아에게 와서 자기의 기업을 요구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드디어 갈렙은 기업을 얻게 됩니다. 어떻게 갈렙이 기업을 요구할 수 있었으며, 기업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까?

첫째, 갈렙은 항상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갈렙은 본래 유다 지파의 족장으로서 45전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여호수아 및 다른 10명의 정탐꾼과 함께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여호수아와 더불어 믿음의 보고를 함으로써 모세로부터 헤브론을 기업으로 약속받았습니다.
  갈렙은 그 약속을 받고 난 뒤 45년의 세월이 흘러 지금 나이가 85세가 되었지만 그 때 그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6절과 9절을 봅시다.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갈렙이 45년 전에 받았던 약속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민수기 14:24과 신명기 1;36에 있습니다.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환경과 여건이 어려워도, 아니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처럼 보인다 할찌라도 우리의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왜냐고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으로 부터 꿈을 받은 사람입니다. 꿈이란 하나님의 약속이요 비전입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서 애굽의 종으로 팔려가고, 누명을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가고..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요셉을 향하여 절하고, 형들이 곡식단이 요셉의 곡식단을 둘러서서 절하는 요셉의 꿈과는 반대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요셉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멋지에 성취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약속을 잠시라도 잊지 맙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낙심하여 그 비전을 포기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아멘.

둘째, 갈렙은 성실한 마음으로 행했습니다.

  갈렙은 가나안을 정참하고 돌아와서 성실한 마음으로 보고를 했습니다. 7절을 봅시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요셉이 얼마나 성실했습니까. 그는 애굽이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할 때에도 성실했습니다. 그래서 그 주인이 요셉에게 집안 일을 위임했습니다. 그가 누명을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갔을 때에도 그는 그곳에서 성실했습니다. 감옥의 간수장이 요셉에게 중요한 일을 위임했습니다.
  다니엘은 얼마나 성실했는지 원수들이 고소할 뜸을 얻고자 하였으나 얻지 못할 정도로 성실했습니다.

  제가 지난 주에 \'성실로 2009년의 문을 열자\'는 제목으로 설교할 때, 성실은 정직이요, 신용이요, 충성이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우리가 갈렙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성실한 자가 됩시다. 성실한 자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7-9절의 말씀을 봅시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열 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가나안 족속들 앞에서 자기들은 메뚜기와 같았다는 것입니다. 도저히 가나안 족속들을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들은 인간의 생각을 좇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좇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와 갈렙은 하나님을 좇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좇았습니다.

  갈렙이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는 말은 일부분만 좇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는 부부만 좇은 것이 아닙니다. 가능해 보이는 부분만 좇은 것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전적으로 하나님을 좇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전쟁은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을 치는 전쟁이지만 실은 이것은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이 앞장 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싸우시는 전쟁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14의 이 말씀을 아시지요. 

  그러므로 이 전쟁은 반드시 이기는 전쟁입니다. 아무리 가나안 족속들이 장대하고 전쟁에 능한 족속이라고 할찌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민수기 13:30에 이렇게 보고합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우리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갑시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좇읍시다.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성취될 수 있습니다.

넷째, 갈렙은 전투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갈렙이 약속받은 자기의 기업을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청한 것은 단순히 자기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거나 혹은 엣날 자신이 가나안을 정탐한 후 믿음의 보고를 했던 공로를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직 정복되지 아니한 약속의 땅을 한시라도 속히 정복함으로써 잦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신앙의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소극적인 자세로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갈렙과 같이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로 약속의 성취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갈렙은 85세가 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약속의 땅을 싸워서 취하겠다는 불타오르는 전투적인 믿음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1-12절을 봅시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성경은 \'여기가 좋아오니\' 하는 안일하고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 긍정적인 믿음의 자세, 전투적인 믿음의 자세를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12과 디모데전서 6:12을 볼까요.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들을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받은 자로서 약속을 잊지 말고 기억합시다. 이 약속을 받은 자로서 성실하게 행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좇읍시다. 그리고 전투적인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약속을 성취를 위해 전진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받는 금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