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로 2009년문을 열자

♣ 주일설교 2009-01-11 ♣
\"성실로 2009년의 문을 열자\"
2009-01-12 14:04:05   read : 125

시편37:1-11 / 권 다니엘목사

   <본문> [1] [다윗의 시]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성실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습니다.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지요. 그 사람과 함께 일하기를 싫어합니다. 교제하기도 싫어합니다. 불성실한 사람은 어려울 때 남으로부터 도움도 받기 힘듭니다.

   성경에는 성실하라고 강조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시편 31:23에는 \'하나님은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를 엄중히 갚으신다.\'고 말씀하셨고 잠언 28:10에도 \'성실한 자가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2009년 새해에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귀중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의 쓰임 받는 일꾼이 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실해야 합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성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성실을 본받아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본문 3절에 \'그의 성실\' 즉 하나님의 성실로 식물, 음식물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 때마다 음식물을 먹고 살 듯이 우리는 항상 성실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실은 무엇을 말합니까?

첫째, 정직입니다.

   성실하신 하나님은 정직하십니다. 시편 25:8에서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갖추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원래 거짓은 마귀에게 나온 것입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마귀의 모든 속삭임은 다 거짓입니다.
   거짓이 얼마나 무서운가하면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습니다. 거짓말을 커버하기 위해서 또다른 거짓말들을 하게 만듭니다. 거짓말에 익숙해지다보면 양심이 마비되고 드디어는 화인맞은 양심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미국에서 세탁소로 성공한 한 크리스천이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그 땅에서 마땅히 할 일이 없자 세탁소를 하면서 수입의 일부분으로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탁소를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이전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의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맡겨진 세탁물의 안주머니에서 2천 7백 달러가 발견되자 그는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 \"하는 일도 힘들고 자존심도 상하는데, 이제는 시험거리까지 생기는군.\"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그 세탁물의 주인이 오자 그 사람에게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이런 것으로 나를 시험하는 거요?\"
   얼마 후 세탁물 주인은 이 사람을 다시 찾아와 세탁 공장의 운영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 세탁물 주인이 항공사의 부사장이었던 것입니다.다. 결국 세탁소의 주인은 현재 700명의 직원을 고용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국 격언에 \"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고, 일 주일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일 년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그러나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한 인간이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모습은 생활 속에서 정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거짓을 일삼고 살아가고 그래서 혹시 잘 된다 할찌라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들을 보고 불평하거나 부러워하지 말고 정직하게 삽시다. 처음에는 손해보고 따돌림을 당하고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면 하나님께 반드시 그 사람을 크게 사용하십니다.

  \'정직한 자에게는 흑함 중에도 빛이 일어난다\'는 시편 112:4은 말씀은 과연 진리입니다.

둘째, 신용입니다.

   신용이 있는 자가 성실한 자입니다. 신용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신용은 중요합니다. 신용이 있다는 말은 그 사람은 모든 면에 믿을만하다는 것입니다.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신용이 있을 때 하나님께 우리에게 일을 맡기십니다. 말만 앞세우고, 대답만 하고  전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귀하고 큰 일을 그 사람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우리라도 그런 사람에게 일을 안 맡길 것입니다. 

   신용이 있다는 것은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도 지켜야 하지요. 내 자신과 약속한 것도 지켜야 하고, 다른 사람과 약속한 것도 지켜야 합니다. 몇 번 거듭해서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은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약속은 한 번 어기기 시작하면 계속 어기게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셨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대로 이루셨고, 약속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이 땅에 보내셨고, 약속대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영생의 선물과 구원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15:29에,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안지키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시간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시간 약속은 그 사람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시간 약속을 매번 어기는 사람은 자기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과는 다른 어떤 것도 약속하기를 싫어합니다. 신용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면 그 사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의 도움을 받기가 힘듭니다.

   어떤 분이 인터넷에 이런 질문을 하셨더라고요. \'
   \'제 친구중에 한명이 약속만하면 기본 20~30분은 항상 늦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7시에 약속이면 6시30분에 보자고 말을하거든요. 솔직히 정말 만나기가 정떨어져요.. 바빠서 그런것도아니고 습관적으로 그런거 같은데요 시간 약속 안지키는 사람들 심리는 도데체 왜그런거죠?\'

   여러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답변들을 올려 놓았는데 공감이 가는 답변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약하고 열등감이 많아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얻기 위해서 그러는데, 항상 일에 집중을 잘 할 줄도 모르고, 상대를 가볍게 보는 습관이 있어서 약속이나 책임에 대한 신경을 중요하게 쓰지 읺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중요성을 알려주세요. 약속을 안지키면 신뢰가 깨지면서 인간 관계가 안  좋아진다고.. 약속이라는게 인간과 인간의 약속이잖아요. 지금 고치지 않으면 영영 못 고칩니다. 확실히 길을 알려주셔야 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빌께요..\'

   약속을 잘 지키는 것 자체가 반드시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그런 자세가 기본적으로 되어있지 않다면 성공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 성공의 첫 걸음, 작은 약속들을 지켜나가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정말로 하나님의 칭찬받고 쓰임받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까? 시간 약속부터 지키도록 합시다.

셋째, 충성입니다.

   성실한 사람은 자기의 일에 충실합니다. \'일을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라고 고린도전서 4;2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충성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기웃거리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악을 행하고도 일이 잘 풀린다고 할찌라고 불평하거나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자기 일을 묵묵히 할 따름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다른 사람이 불평한다고 해서 따라서 불평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요령피운다고 따라서 요령을 피우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불의를 행한다고 해서 나도 따라서 불의를 행하지 않습니다. 타혐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주님이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합니다. 성실한 자는 사람이 보든 안 보든 자기의 일에 충실합니다.
   에베소서 6:6의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말씀대로 합니다. 

   어느 부자가 섣달 그믐날에 종들을 불러놓고 볏짚 한 단씩 주며 새끼를 꼬라고 했습니다. 새끼를 꼬되 새끼 손가락보다 가늘게 꼬라고 했습니다. 종들은 투덜거렸습니다. \"아무리 지독한 주인이지만 섣달 그믐날까지 이렇게 새끼를 꼬라고 할게 뭐람? 그것도 굵은 새끼가 아니라 손가락보다도 더 가늘게 꼬라고 하니 밤새도록 꼬아도 이 볏짚을 어떻게 다 꼴 수 있담?\"
   어느 종은 새끼를 꼬다 말다 하는가 하면, 어느 종은 손가락의 몇 배나 굵게 꼬아서 빨리 볏짚을 없애려 했습니다. 그러나 한 충성스러운 종은 아무 불평없이 주인이 꼬라는 대로 가느다랗게 그리고 보기 좋게 꼬았습니다. 그는 다른 종들이 요리 조리 요령을 부려 일찍 끝내고 자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혼자서 밤새도록 새끼를 꼬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주인은 커다란 주머니를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모두들 들어라. 작년 한 해는 다 나를 위하여 너무나 수고가 많았다. 이제 너희들이 꼰 새끼줄로 이 엽전을 마음껏 끼워 가져 가거라.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가져 가도록 하라. 단 새끼줄에 끼워 가는 것에 한한다.\"
   이 말을 들은 종들은 당황했습니다. 자기들이 꼰 새끼로는 돈을 끼워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종들은 후회가 막급하였으나 이제는 별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하라는 대로 충직하게 밤새도록 가느다랗게 새끼를 꼰 종은 그가 충성스럽게 한만큼 많은 엽전을 가져갈 수 있어서 마침내 종살이를 면했다고 합니다. 

   다니엘이 자기의 일에 얼마나 충성했는가 하면, 원수들이 다니엘을 고소하려고 했지만 그 틈을 발견하지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다니엘서 6:4을 볼까요.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요셉은 정말로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애굽왕의 경호실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일할 때도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랬더니 보디발이 이방인 노예에게 자기 집안의 일을 다 맡겼습니다. 감옥에 가서도 간수장이 감옥의 모든 일을 요셉을 맡길 정도로 요셉은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직분을 받고, 봉사로 임명되실 분들은 특히 맡은 일에 충성하십시오. 충성하게 되면 하나님의 더 큰일 맡기십니다. 하나님은 충성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충성하는 자를 높이들어 크게 쓰십니다. 마태복음 25;21을 기억합시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2009년의 새해를 성실로 시작합시다.  성실한 자를 하나님이 사용하시고 성실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성실한 자를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고 높이시는 가를 금년에 마음껏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