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재 가치를 상승 시켜라

♣ 주일설교 2008-07-13 ♣
\"나의 존재가치를 상승시켜라\"


사 41:8-10 / 권 다니엘 목사

   <본문>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워렌 버핏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투자의 귀재\', \'세계 제2의 갑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데, 이 사람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세계 주식 시작을 출렁이게 만듭니다. 긍정적으로 한 마디 하게 되면 세계 주가는 오릅니다. 부정적으로 한 마디 하게 되면 바로 세게 주가는 떨어 질 정도입니다.
   최근 자선단체인 글라이드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버핏과의 점심` 자선 경매 행사가 있었는데, 여기서의 낙찰자는 210만 달러에 입찰한 한 사람은 중국에서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펀드매니저라고 합니다.
   그는 왜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에 21억 원을 기꺼이 지불하였을까요? 어쩌면 21억 원을 지불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보다 2-3만원을 지출해 워렌 버핏 관련 서적을 한 두 권 사서 읽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그를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으로부터 투자에 대해서 한 수 배우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도 더 큰 의도는 웨렌 버핏과 식사를 나누었다는 일로 인해 본인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즉 본인 자신의 주가를 마음껏 올리는 것이지요.

   유명한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크게 뽑아 사무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은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본인의 명예와 가치를 상승시켜 보려는 노력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여튼 유명한 정치인, 연예인, 경제인, 스포츠맨과 잘 아는 사이라는 것을 드러내어 여러 가지 분야에서 자기의 가치를 좀 높여 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참 많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유독 자신이 정말로 대단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모른다든지, 그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우리가 그런 사람은 아닐까요?

   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들입니까?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부자입니까? 가난합니까? 나이가 많습니까? 나이가 적습니까? 키가 큽니까? 키가 작습니까? 우리는 단순히 이러한 사항으로 분류를 당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분명하게 확인을 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즉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요한복음 1;12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유명한 연예인, 유명한 스포츠맨, 유명한 그 어떤 사람과 비교할 수가 없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에 대해서 인식도 잘 하지 못하고 있거나 자부심도 느끼지 못하거나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면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요. 하나님은 얼마나 서운하게 생각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바사왕 즉 페르시야 왕 고레스를 일으켜서 이스라엘 주변의 큰 나라들을 짓밟게 하실 것이며, 이 때 그 큰 나라들은 바사왕 고레스인하여 두려워 떨면서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에 살려달라고 매어 달리는 어리석음 범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텐데, 이때 내가 너희 이스라엘은 백성들을 보호하고 지켜 줄 것이라는 위로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될까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위로 하실 때, 먼저 하나님은 그들을 부르십니다. 어떻게 그들을 부르시고 있는가 하는 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호칭하고 있으신가를 통해서 우리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이며,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앞에서 나의 진정한 존재 가치를 새롭게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우리를 어떻게 부르시고 계실까요?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나의 종\'이라고 부르십니다.

   두려워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나의 종\'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8절에 보면,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이렇게 부르시지요.
   여기서 종이라는 개념은 신분상의 비천함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부름을 입은 존재로서의 구별된 신분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회에서도 중요한 일은 아무나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신롸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책암감있고 확실하게 잘 할 수 있는 사람에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 세상 사람들 아무에게나 일을 맡기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을 맡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일을 맡은 우리는 하나님 대단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나의 오른 팔과 같은 충성스러운 일꾼이라고 한 마디 해주면, 그 사람을 그것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다른 사람에게 은근히 으시대고 싶어하겠습니까. 오늘 날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감격해야 합니다. 프라이드를 가져야 합니다.

   바울도 고린도전서 4:1에서,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일꾼으로 부름받았은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택한 자\'라고 부르십니다.

   8절에 하나님은 ;나의 택한 야곱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야곱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을 지칭하시요. 그러므로 야곱은 이스라엘 백성을 말합니다. 오늘 날 영적 이스라엘인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의 백만장자가 아내를 구한 다는 광고를 냈는 데, 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 모두 백만장자의 택함을 받는 다는 것을 얼마나 큰 행운으로 생각했겠습니까. 한 호주 여성이 강력한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누구의 택함을 받는 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요. 특히 유명하신 분, 존경받는 분의 택함을 받는 다는 것은 더더욱 자랑스럽고 기쁜일입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전혀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을 자격이나 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니 이 세상이 창조되기도 전에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를 선택을 했다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자다가도 이것을 생각하면 일어나서 더덩실 춤이라도 추어야 할 기쁜 일이지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3;4의 말씀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벗\'이라고 부르십니다.

   8절에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하고 하나님은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나의 벗\'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야고보서 2:23을 볼까요.
   \'이에 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성경 출애굽기 33:11을 보면 하나님은 모세를 친구처럼 대했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하고 부르신 말씀은 아브라함 만을 그렇게 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에게만 그렇게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날 아브라함의 자손인 믿음의 자녀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나의 벗\'이라고 동일하게 부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5:15에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요한복음 15;14에도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시고 계시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친구라 부르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신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떤 존재들입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존재가지를 과소평가하거나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큰 죄를 짓고 있는 거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종이라고 부르시고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셨다면 그 말 속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가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도와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의 말씀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러므로 어떤 일이 우리에게 있어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놀랄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은 점점 어려워가도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자연생태계가 파괴되어가도 있습니다. 곳곳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고 합니다. 또 다시 큰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생깁니다. 지진이 일어납니다. 화산이 폭발합니다. 물난리가 일어납니다. 기근이 있습니다. 이 기근은 세계식량 부족의 위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유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다시 경직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경제가 아주 어렵습니다. 사회가 너무나 어수선합니다. 납치, 강도, 살인 사건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위축되어서도 안되고 두려워해서도 안됩니다. 흔들려서도 안됩니다.
   오늘의 말씀대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임을 깨닫고 기도와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내 자신을 평가절하시키는 무력감으로 뒤로 물러갈 것이 아니라 도리어 우리의 존재가치를 상승시키는 적극적인 자세로 승리하시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