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멀 , 말


♣ 주일설교 2008-04-20 ♣
\"말, 말, 말\"[눅6:37- 38] 권 다니엘 목사





   (본문) [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신체 기관중에서 하나님의 응딥과 은총을 받는 그릇으로 손을 언급합니다. 믿음의 손, 순종의 손.. 
그러나 손 못지 않게 말할 수 있는 신체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입입니다. 입은 하나님의 응답, 은혜, 복을 채울 수 있는 그릇입니다. 시편 81:10에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입에서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채우기도 하고 복을 쏟아 버리기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말에 대한 교훈을 많이 하셨으며 말에 대한 주의도 많이 주셨습니다. 그만큼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형제인 야고보는 야고보서 3장에서 말에 대한 심각성을 말하면서 혀는 곧 불이기 때문에 말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불사를 수가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6을 볼까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가정이 깨어지고, 서로 싸우고 심지어는 살인을 하게 되는 이유를 들여다 보면 그 이유 속에 하나의 중요한 공통적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말입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가 그러한 사건 발생의 불씨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탤런트 모 탈렌트 커플이 결혼 한 달도 안돼 전격적으로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그 뉴스의 제목이 무엇인지 아세요? \'OOO-△△△ 커플, 이혼…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변질되\' 였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살인 사건의 기사를 보면 거의다 이런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다툼 끝에...\'
   그 만큼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아주 강조하셔서 말씀하신 교훈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말이 왜 나와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가를 살펴보면서 교훈을 받기를 바랍니다.

첫째, 말은 반드시 되돌아 옵니다.

   말은 부메랑처럼 되돌아 오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상대를 향해서 던지지만 결국 나에게도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본문 37-38절에, 남을 비판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게 되고, 남을 정죄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게 되고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가 용서를 받지 못하게 되고, 너희가 남을 헤아리게 되면 너희가 헤아림을 당하게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축복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으면 그 축복이 그 사람에게 머물지만 상대방이 그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면 그 축복이 도로 내게로 돌아 옵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전도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 중에서 우리가 유의해서 들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0:11-13절입니다.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남을 비판하거나 정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이 받을 만한 자격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머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그것을 받을 만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그것이 정죄하고 비판한 사람에게 돌아옵니다. 저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참 무섭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복을 부어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물질의 축복을 주시고, 사업도 잘 되게 하시려고 할 때, 그 사람의 말 때문에 이 것들을 받지 못하고, 도리어 받은 것 까지 쏟아 버리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복을 차 버린다고 하지요. 말이 자기에게 오는 하나님의 축복, 응답을 차 버리는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를 원하는 자,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하는 자는 말을 지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합니다. 격려의 말을 해야 합니다. 축복의 말을 해야 합니다.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빨리 응답이 옵니다. 문제가 빨리 해결됩니다. 축복이 빨리 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더 빨라집니다. 임신한 분은 좋은 말을 무척이나 노력합니다. 왜 좋은 말을 하려고 합니까? 배속에 있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본문 38절을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이 말씀은 꼭 물질적으로 상대방에게 주어라는 것이 아닙니다. 앞 뒤 맥락을 볼 때 \'좋은 말\'을 주어라는 의미가 더 타당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것을 주고, 좋은 행동을 해 주고, 상대방에게 좋은 말을 해 주게 될 때, 그것이 몇 배, 몇 십 배 나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이고 예수님께서 말에 대해서 강조하신 이유입니다.

둘째, 말은 외식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외식을 싫어 하셨습니다. 속은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 남에게 보이려고 가장하고 꾸미는 것이 외식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얼마나 외식을 싫어하셨는가는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23:25, 27절을 볼까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렇게 예수님이 싫어하는 외식의 중요한 수단이 말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을 41-43절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자기에게 있는 큰 단점과 큰 약점, 큰 잘못, 큰 죄는 깨닫지도 못하면서 상대방의 작은 단점과 약점과 실수에 대해서 비판과 정죄를 말을 하는 자를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삶은 그렇지 않으면서, 인격은 그렇지 못한데도 겉은 안그런척 번지르하게 말하는 자는 외식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식하는 자가 됩니다. 자기를 포장하거나 가장하는 말, 교만의 말, 거짓말, 빈말, 남을 무시하는 말 등은 외식하는 말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믿는 자 답지 않게 산다면 그것은 외식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라고 마태복음 7:21절에 교훈하신 것입니다.

셋째, 말은 마음의 열매입니다.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을 하면 그 말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그 말에 대한 열매가 있기 마련입니다. 마음에 악한 것이 있기 때문에 입으로 악한 말이 나오는 것이며, 마음에 선한 것이 있기 때문에 입으로 선한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는 것이 말입니다. 본문 43-45절의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정말로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예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말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전도의 장애가 될 수도 있고, 한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열매인 말로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도 있고 책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급을 받을 수도 있고, 심판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부정적인 말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열매맺게 됩니다. 긍정적인 珝♣?하게 되면 긍정적인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열매맺게 됩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들 중에서, 가나안 사람들은 너무나 커서 자기들은 그들 앞에서 마치 메뚜기 같았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했던 10명의 정탐꾼은 자기들이 한 부정적인 보고대로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기도의 응답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것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을 하나님의 주시는 것들을 채우기에 합당한 깨끗한 그룻으로 잘 준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