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사랑받기

♣ 주일설교 2008-01-20 ♣
\"하나님께 사랑받기\" [엡5:1-5} 권 다니엘 목사




    (본문) [1]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상사에게 사랑받는 부하 직원이 되고 싶은 사람은 상사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주변의 동료를 눈여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기업 속의 여성\'의 저자인 \'수잔 머피\' 상사로부터 사랑받는 직원들은 다음의 네 가지 행동 툭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엄격하게 지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늘 미소를 담아 이야기 하며 밝게 웃습니다. 또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도와드릴 일이 없냐고 묻습니다. 또한 상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으면 거기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면 꼭 상사에게서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서나 사랑을 받을 만 합니다.

   금년에 우리도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특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지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할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금년은 단순히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왔으니 하고 그냥 머물러 있는 신앙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받도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장하는 신앙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애기들은 참 귀엽지요. 사랑스럽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사랑스러워요. 잠자고 있어도 사랑스러워요, 쉬하고 응가해도 사랑스럽지요? 안그래요 애기 엄마, 아빠들..
  그러나 애기가 자라면서 엄마 아빠가 좋아서 못견디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뭔지 아세요?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윙크를 합니다. 엄마 아빠에게 뽀뽀를 합니다. 재롱을 피웁니다. 그 애기가 과거 보다 더 사랑스러워지지요.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그 만큼 애기가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금년에는 확실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서 과거보다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가 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5:1에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무엇보다도 이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입지 못한 자녀들, 상사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부하 직원들, 선생님의 사랑을 입지 못하는 학생들..  웬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기 위해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애가가 자기들을 닮아야 기분이 좋고 애기에 대해서 사랑이 더 가게 됩니다. 애기가 태어났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이 애는 누구들 닮았나? 어 아빠도 안 닮고 엄마도 안 닮고 희한하네..  건너편 가게 짚 아저씨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누가 이렇게 말하면 아빠 엄마는 기분이 안좋죠.

   우리도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바로 이것을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우리를 보고 다른 사람이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다.\', \'크리스천답다.\'라고 하는 말은 들어야 하겠지요. 하나님의 자녀다운 우리들이 되도록 애를 쓰고 노력합시다. 그냥 앉아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둘째,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절을 볼까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당연히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주시기까지 사랑했는데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겠습니까. 자녀들이 서로 미워하고 다투고 싸운다고 합시다. 부모의 마음이 아프지요. 그러나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부모님이 본다면 그것처럼 기쁘고 즐거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화목해야 합니다. 얼마나 이것을 예수님께서 원하셨으면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부부, 가족, 형제, 자매들 서로 사랑하고 화목해야 하겠지요. 서로 용서하고 서로 용서를 구하고 서로 이해하며 관용하며 서로 격려하면서 사랑의 실천자가 되십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부족하고 못 마땅한 것이 보이더라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짐을 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나의 희생이 없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힘듭니다. 왜냐 하면 사랑한다는 것은 내 것만을 챙기는 것이 아니고 내 것을 꼭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때는 돈도 듭니다. 시간도 내야 합니다. 귀찮지만 섬겨야 합니다.
   주님도 우리를 말로만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2절에,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즉 \'우리를 위해서 희생의 제물로서 하나님께 드려졌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일서 3;18에 어떤 말씀이 나오지요?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금년에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을 하면 얼마나 걱정이 되겠습니까.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데도 나쁜 행동을 자꾸만 하게 되면 부모님은 자녀를 위해서 매를 들게 됩니다. 어떻게 그 자녀에게 사랑이 가겠어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하면 안됩니다. 실수해서, 우리가 연약해서 한 두 번 하게되면 몰라도 자꾸만 습관적으로 고의적으로 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수가 없게 됩니다. 금년에는 우리가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네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 행동을 습관적으로 고의적으로 자꾸만 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입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 행동을 살펴 봅시다.

   \'음행\'입니다.

   이 곳에 기록되어 있는 \'음행\'이란 말은 합법적인 결혼 생활 이외에 빚어지는 모든 성적 부도덕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음행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오고 있고 바로 그 말의 의미가 이 뜻입니다. 다른 말로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정조를 깨뜨리는 음란하고 난잡한 행실, 육체적인 성범죄나 성적인 타락\'이라고.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음행에 대해서는 아주 강하게 피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행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몸, 성령이 거하신 전(殿)인 몸 안에 범죄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6:18을 봅시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오늘 이 사회는 음행의 죄를 범하기 쉽게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 있고, 우리들이 그런 상황과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가 있습니다. 마귀가 곳곳에 함정을 파놓고, 덫과 올무를 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학생들도, 젊은 사람들도, 장년들도, 나이 드신 분도, 남자도 여자도.. 목사도 장로도..
   음행 때문에 망신을 당하고 교회에서 쫓겨나는 목사님들도 계십니다. 정말로 무섭지요. 장담하지 말고 조심 조심 또 조심합시다. 

   \'온갖 더러운 것\'입니다.

   더러운 행동을 말합니다. 불의한 행동, 치사한 행동, 비신사적인 행동, 남한테 상처를 주고 손해를 끼치는 행동, 폭력, 도적질, 속이는 행동 등을 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들이지요. 우리하고 별로 상관이 없는 줄 압니다. 그러나 조심 조심합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늘 이런 시험과 악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탐욕\'입니다.

   3절에 탐욕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는 탐욕이란 단순한 욕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것을 갖기 위해서 몰두하여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적인 쾌락을 추구한다든지, 돈과 물질에 대한 탐욕 때문에 방법과 수단을 문제삼지 않는다든지, 명예에 대한 탐욕 때문에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서 그것을 취하는 행동,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은 아예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하고 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우상숭배\'입니다.

    \'뭐, 예수 믿는 내가 우상을 섬긴 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 주변에 우상을 섬기게 만드는 교묘한 함정들이 참 많습니다.  관상, 사주, 팔자, 작명, 택일, 궁합, 점치고, 굿하고.. 하는 것들이지요. 이런 것들은 심심풀이라도 해서는 안됩니다. 신문에 운세 보는 것 많지요. 인터넷을 켜면 웬만한 쇼핑몰사이트라든지 포털 사이트는 무료로 점을 볼 수 있도록 교묘하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나서 몇 번 클릭만 하면 점을 보게 되어 있지요.
   참 좋은 배우자감이 빨리 나타나야 할 텐데, 원하는 대학에 가야하는데, 좋은 직장이 되어야 할 텐데... 금년에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 재미로 한 번 봐볼까.
   장로님 부인과 집사님 부인이 교회에서 만나야 할텐데 대학 입시철에 유명한 점집에서 만났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겠지요.
   구약을 보면 우상 숭배를 하나님이 너무 너무 싫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돌로 쳐서 죽이라고 말씀하신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은 장난삼아라도 가까이 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우상이지요.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원하지 않으시는 말은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절에 보면,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추한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헬라어로 \'천하고 속되고 더러운 말\'을 가리킵니다. 골로새서 3:8에서는 \'부끄러운 말\'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말합니까? \'저속한 말\', \'상스러운 말\', 쉽게 말하면 \'욕\'입니다. 이런 말은 입밖에 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하지 않는 말들입니다.

   그리고 \'어리석을 말\'이란, 유익이 없는 말입니다. 농담을 말하기도 합니다. 요즈음 유머라는 가면을 쓰고 농담이 유행하지 않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농담을 삼가야 합니다. 실컷 이야기 해 놓고 상대방이 깜짝놀라거나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 \'농담이야\' 이런 말 종종 듣지 않습니까? 창세기 19:14에 보면 하나님의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멸하실 때에 롯이 딸들과 사위에게 피하라고 말하지만 사위들은 이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그만큼 농담이라는 말은 사실과 반대되는 개념의 말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농담이 나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또 어리석은 말이란 \'남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는 말\'입니다. 이런 말은 상대방에게 하등 유익이 없고 상대방 뿐만 아니라 말한 자기에게도 손해를 끼치게 됩니다. 또 어리석은 말이란 \'잘난체 하고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말입니다.\'또 어리석은 말이란 \'실없는 말\'을 말합니다. 전혀 약속을 지키거나 실천할 의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해보는 말입니다. 거짓말도 어리석은 말에 속합니다.

   \'희롱의 말\'이란, 상대방을 얍잡아 보고 놀리거나 우섭게 여기는 말입니다. 요즈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적인 희롱의 말도 여기에 속합니다. 음담패설, 음란한 말도 여기에 속합니다. 특히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야한 농담, 야한 말, 조심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입에서 욕이 나오고 음란한 말이 나오고 상스러운 말이 나오면 좋아할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그 사람의 인격을 가늠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다운 말을 해야 합니다.

   \'이런 저런 말은 하지 않아야 하면 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 합니까?\' 라고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해야 할 말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본문 4절에 나오는 \'감사의 말\'을 비롯해서 \'덕을 세우는 말\', \'칭찬하는 말\', \'위로하는 말\', \'격려하는 말\', \'소망을 주는 말\', \'성경 말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말\', \'남을 깨우치거나 좋은 정보를 주는 말\',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말\' \'부드러운 말\', \'온유한 말\', \'찬양\' 둥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데, 하나님이 싫어하고 사람들에게 유익되지 않는 말을 해야 할 이유가 없지요.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본받고,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말과 행동을 금합시다. 꼭 잊지 맙시다. 한 쪽 귀로 듣고 한 쪽으로 흘려 버리지 말고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서 금년에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입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