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류솬을 얻기 위한 규칙

♣ 주일설교 2007-08-26 ♣
\"면류관을 얻기 위한 규칙\"


딤후 2:5 / 권 다니엘 목사

(본문)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고대 그리스인들은 4년마다 한번씩 제우스 신에게 바치는 제전경기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발전해서 고대 올림피아드 즉 올림픽이 됐습니다. 올림픽은 문헌상의 기록을 토대로 BC 776년을 원년으로 봅니다. 이후 그리스가 로마인의 지배를 받게될 때까지 1200년 가량 계속됐습니다. 근대 올림픽은 이로부터 1500년 만인 1894년 프랑스 쿠베르탱의 의해 부활돼 지금은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제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경기는 바로 고대 올림피아드 경기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경기하는 자는 법대로 경기를 하지 않으면 경기의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월계관 즉 면류관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원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이 세상에 사는 것은 경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이 목적을 향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바울이 이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3:14에,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우리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달려가고 있습니다. 달려가는 자로서 우리는 상을 받아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면류관 즉 상을 얻기 위해서 지켜야 할 법 즉 규칙을 무엇을 말합니까?

첫째, 영적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법\'이란 올림피아드 경기의 세부적인 규칙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아울러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 6개월간 연습할 것을 서약하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지 않을 시에는 올림피아드 경기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이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는 영적 훈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전서 4장에 이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8절을 봅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경건의 연습을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연습은 이 세상에 살 동안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건의 연습 즉 영적인 훈련은 이 땅에 살 때에도 유익이 있고 천국에 갈 때에도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상급을 받게 됩니다. 

   경건의 연습 즉 영적 훈련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말씀의 훈련, 기도의 훈련, 전도의 훈련을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4:8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에는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우리가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고 그것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 그리고 기도하는 것은 경주를 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에게는 필수적인 영적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훈련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 말입니다.
      
둘째, 정직입니다.

   북한이 2006년 9월 싱가포로에서 열린 17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선수권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청소년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지만 나이를 속인 부정 선수를 출전시킨 것이 탄로가 되어 문제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어떤 선수들은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물을 복용한 것이 탄로가 나서 메달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거짓 졸업장과 거짓 박사 학위증을 제출해서 교수가 되기도 했지만 그것이 탄로가 났을 때 교수직을 박탈당하게 되지요.
   세상에서는 속인 것이 드러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거짓이 통하지를 않습니다. 면류관을 주시는 하나님은 사람의 심령을 꿰뜷어 보시고 속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한 가를 테스트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 정직의 테스트를 잘 통과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상급을 주십니다. 형통과 평탄의 축복입니다.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 테스트에서 불합격을 당해 또 다시 어려움과 환란 속에 들어가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당시의 부끄러움을 모면하기 위해서 한 거짓이 결국 자기 앞길에 함정과 늪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우리는 속여서는 안됩니다. 거짓을 행해서는 안됩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이 우리를 꿰뜷어 보시는데 말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면류관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셋째, 하나님의 뜻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규칙에 어긋나서 실격 당한 선수들이 참 많습니다. 육상선수가 아무리 빠르게 잘 달렸다 할지라도 자기의 레인을 벗어나서 달렸다면 그것은 실격입니다.
   우리도 인생의 경주에 있어서 마지막 결승점에서 상을 받기 위해서는 그 경기를 주관하시고 상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경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이 뜻대로 일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데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어떤 분들은 신비적인 방법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고 어떤 분들은 너무 이성적인 방법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5만 번의 응답을 받았다는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균형잡힌 올바른 방법인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죠지 뮬러는 하나님의 뜻대로 해서 수많은 응답을 받았잖아요. 그래서 죠지 뮬러의 경험적인 이 방법을 소개를 합니다. 

   첫째, 말씀을 정기적으로 묵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자주 발견하곤 했다.
말씀이 고아원 사역에 기둥이 되었고 그 길에 빛이 되었다.

   둘째,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내적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성급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주님의 뜻인지?\" 묻는 습성대신에 언제나 먼저 성령님 앞에 나아가 무릎꿇고 기도로 물어 보았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매순간 물어 보았다. 성령님은 가까이 임재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셨다. 기도할수록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셋째, 성령이 주시는 내적 평강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합당하고 좋은 일이라도 심령 깊은 곳에 성령의 평강이 임하지 않고 의심이나 불안이 발견되면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지 않고 기다렸다. 그런 후 평강이 임하면 일을 추진했다.

   넷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동기를 면밀히 점검받는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동기를 자주 기도 가운데 살펴본다. 그 목적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를 면밀히 검토한다. 혹시 자신의 심중에 극히 작은 부분일지라도 욕심의 그림자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제거한 후에 일을 추진하였다.

   다섯째, 주님 한 분만을 의뢰하며 바라본다.

  
갑자기 곤궁에 처하는 위기를 만날 때에도 세상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대신에 여호사밧처럼 주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 20-12)\"
그리고 기도한대로 오늘 하루를 무사히 도와주시리라고 확신했다. 주님께서는 필요한 물품을 기적처럼 무사히 공급해 주셨다.

   여섯째, 성령 안에서 일을 진행해 나간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성령 안에서 가능했다. 성령을 매우 가까이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큰 도구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손길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 

하나님은 요술을 부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때때로 인간에 처한 환경을 다스리고 그 인생을 이끄시는 분이시다. 때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을 때는 환경을 통하여 막으시는 경우도 있었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바라보았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이미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기왕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면류관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어떤 자세로 경주를 했습니까?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점검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적인 훈련에 전심전력을 다합시다. 정직으로 경주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합시다. 그리하여 면류관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