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

♣ 주일설교 2007-08-19 ♣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
 

사 26:1-7 / 권 다니엘 목사

   (본문) [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 [2]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지어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5] 높은 데 거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6]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7]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공에 관한 서적들이 봇물이 터지듯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렇게 하라는 식의 책들이 대 부분입니다. 신념과 추진력을 가져라, 열정을 가져라, 신뢰를 구축하라, 강력한 책임감을 가져라, 혁신적인 사고를 가져라,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을 가져라, 끈기를 가져라, 카리스마를 가져라, 끊임없이 배워라, 도전정신을 가져라, 쉽게 포기하지 마라, 유머를 가져라, 친절하라, 독서를 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성실하라, 적극성을 가져라 등등 너무나 좋은 말들로 책의 내용이 장식되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5가지 특징\', \'성공한 사람들의 6가지 특징\',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성공한 사람들의 11가지 특징\', \'성공한 사람들의 15가지 공통된 특징\' 등 이러한 제목들로 책들이 출간되고 있고, 잡지에 기고문이 실리고 있습니다.

   \'성공\', \'성공\', \'성공\\, 모든 사람의 관심사이고 모든 사람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돈, 권력, 부정적인 방법, 학력 위조 등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이 다 허용되고, 양해되고, 묵인되는 현실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교수가 되고 인기 연예인이 되고, 인기 방송인이 되고, 최고의 종교 지도자가 되고... 이제는 성공했다고 자타가 공인한다고 하는 정상에 섰지만,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추락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과연 \'진정한 성공자\'와 \'진정한 실패자\'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성공했다고 인정을 받는 것도 좋지는 진정한 성공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성공자야\'라고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자라고 인정을 받는다고 할찌라도 하나님께서 \'너는 성공자가 아니라 실패자야\'라고 하신다면 그 사람의 수고와 노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늘의 본문은 견고한 성읍으로 들어올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 나오는 \'견고한 성읍\'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에서 고국으로 돌아와서 새롭게 수축하는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궁국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들어가게 될 \'새예루살렘 성\'을 말하기도 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와서 새로 수축되는 예루살렘 성으로 돌아오는 영광과 기회를 얻게 된 자는 정말로 성공한 자들입니다. 천국 즉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최종적으로 궁국적으로 성공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본문의 말씀은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과거의 말씀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게 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미래의 말씀이 아닙니다. 오는 현실을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재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견고한 성읍\'은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신 가장 안전한 지역입니다.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성공의 지역입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문을 열라고. 그런데 이 견고한 성읍은 아무나 들어 올 수가 없습니다. 본문 2절에는 \'신(信)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하라고 명령 하셨는네, \'신을 지키는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요? 누가 이 성공존(success zone)에 들어오게 될까요? 이 견고한 성읍에 들어온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성공자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성공의 지역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살펴 봅시다.

첫째, 심지한 견고한 자입니다.

   3절에, \'심지가 견고한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심지가 견고하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자세가 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 놓고, 내가 원하는 데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든지, 나에게 어려움이 다가온다든지, 시험거리가 생긴다든지 하면 금새 믿음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을 의심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을 떠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나오지를 않고 떠납니다. 이런 사람은 심지가 견고하지 못한 자입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이런 자들을 \'두 마음을 품에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라고 야고보서 1:8에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무엇이든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즉 이런 자들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야고보서 1:7-8을 봅시다.
   (약 1:7-8)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진득하게 뿌리를 내리고 흔勇??않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은 평강을 주시기만 할 뿐 아니라 아예 평강에 평강으로 지킵니다. \'평강에 평강으로 지킨다\'는 2절의 말씀은 무슨 일을 하든지 평강입니다. 앞으로 넘어져도 평강, 뒤로 넘어져도 평강. 원래 앞으로 넘어지면 코가 깨지고, 뒤로 넘어지면 뒤통수가 깨지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평강입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성공하지 못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 성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자입니다.

   \'의뢰한다\'라는 말은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라는 말은 \'100%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 불변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 실수가 없습니다. 실패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 4절에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해야 이유로 \'하나님은 영원한 반석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고, 영원한 보호자와 피난처가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사람을 의지하는 경향이 참 많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 사람만은 확실해\'. 우리가 이렇게 말하고 생각한 사람에게 실망을 하고 그로 인해서 손해를 본 경우들이 적지가 않을 것입니다. 이사야 2:22에도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호흡이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도 없다는 것입니다. 즉 호흡이 끊어지면 금새 죽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연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요즈음은 옛날보다 기도가 응답되지도 않고, 기도해도 병이 잘 낫지 않고, 기적과 이적은 거의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하나님은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신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세요. 오늘 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병이 나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어 달려 기도하지를 않습니다. 의술의 발달, 최첨단 의료시설, 하루가 멀다하고 개발되는 약효가 뛰어난 신약들.  병이 나도 하나님을 단순한 보조자로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그 병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 의사가 최첨단 시설과 의료기기로, 새롭게 개발된 효과가 높은 신약으로 치료하는 데, 하나님을 단순히 보조자로 여기고 좀 도와달라는 식의 기도입니다. 

   문제가 생깁니다. 돈이 있으면 뭐든지 해결되는데, 돈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가를 궁리합니다. 그리고 문제 자체를 놓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가져올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나에게 돈을 꾸어주도록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하나의 작은 부분을 하나님이 담당하시도록 하나님께 일을 주는 그러한 식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돈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고, 의술이 발달이 되어 있지 않고, 과학과 문명이 발달되어 있지 않는 시대에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이제 그러질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자세가 많이 퇴색되었고, 신앙의 본질도 많이 흐려졌습니다. 마치는 하나님은 하나의 헬퍼요. 하나의 어시스턴트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암이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을 하고 난 뒤 의사가 \'참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너무 수술이 깨끗하고 잘 되었습니다.\'라는 말을 하게 되면 환자는 마치 불변하는 진리처럼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훨씬 더 확실히 믿습니다. \'수술이 너무나 잘 되어서 이제는 약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복음과도 같은 말을 들었던 사람들이 3년 혹은 완전히 나았다고 말할 수 있는 5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재발되고 암이 전이되고 퍼져서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고 있거나, 또는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 하는 것을 깊이 느끼곤 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성공자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셋째, 정직한 자입니다.

   \'정직\'이라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잘못했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될 때 망신을 당할 수도 있고 자기가 쌓아 놓은 명예와 업적과 신뢰와 성공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가 있습니다.
   인간적인 면으로 볼 때는 정직이라는 것이 성공하는 데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불이익과 손해를 당하는 요인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직한 자가 성공의 성읍에 들어 올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7절에 정직한 자를 하나님은 의인으로 인정하시며 그의 길을 평탄케 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즈음 거짓 학력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학력에 대해서 거짓말 한 것이 드러났는데도 우기는 사람도 있고, 거짓 학력을 스스로 고백하는 사람들로 있습니다. 문제는 스스로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작 고백해야 하는데 고백할 기회를 놓쳤다는 것입니다. 남이 그것을 가지고 협박을 하니깐 나의 학력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고백이 아닙니다. 이제 분명히 내 학력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다가 올테니 그전에 내가 먼저 말하자, 이것도 고백이 아닙니다. 

   정직한 고백이란 나의 거짓 학력에 대해서도 그 누구도 모르고 있고, 이것이 앞으로 드러날 가능성도 없고,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고 제기하지도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 때문에 망신과 손해를 감내하고 내 스스로 자원해서 그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거짓 학력에 대해서 이렇게 정직한 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정직하게 고백하는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시편 84:11 에도 \'하나님은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어려움과 연단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진정한 성공자가 되기 위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견고한 성읍으로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지가 견고합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합니다. 그리고 정직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세우시는 진정한 성공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